충주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중원문화를 연구하는 의원모임’은 6월 10일 오전 11:00에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중원문화를 연구하는 의원모임』은 충주시의회의 의원 입법 활동 및 의정연구의 일환으로 우리고장의 유래, 명칭, 지명 등을 바로잡거나 재검토가 필요한 사안을 발굴하여 충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심종섭, 정상교, 지덕기, 홍진옥 의원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한 이 모임은 관계 전문가와 지역 원로 등 30명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심종섭 의원(대표연구의원)은 “앞으로 우리고장의 기존 명칭의 오류와 재검토가 필요한 지명 등을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역사적 자료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자문과 고증을 토대로 바로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의원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의원연구단체지원규칙을 제정한 이후 ‘중원문화를 연구하는 의원모임’ 외에 ‘EM생활’(미생물의 활용), ‘Water Park’(충주댐 물을 이용한 지역 냉방 및 친환경 혁신도시 조성), ‘신토불이’(기능성 우리쌈채소 개발에 관한 연구) 등 의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하여 의원들 공동으로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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