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11일 폐회

- 35건의 시정질문, 활발한 입법 활동...일하는 의회상 구현 -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4건의 조례안과 8건의 기타 안건이 처리됐으며, 총 11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중 8건의 원안 가결과 3건이 수정의결 됐다.

권정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주시 의원의 의정활동과 정책자문을 위한‘충주시의회 정책자문위원 운영 조례안’과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충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김낙우 의원이 의정도우미 본연의 운영에 부합토록 발의한‘충주시의회 의정도우미 운영 전부개정조례안’과 이회수 의원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발의한‘충주시의회 현장의정활동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또, 손경수 의원이 상위법과 단체협약을 반영한‘충주시 공무직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안’과 폐기물 억제 및 자원순환을 위한‘충주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과 함덕수 의원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의한‘충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정용학 의원이 6·25 참전유공자 수당 증액을 위해 발의한‘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상군경과 65세 미만 공상군경 예우수당 추가를 위한‘충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민 주차편의를 위한‘충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모두 원안가결 처리됐다.

그리고, 유영기 의원의‘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처리됐다.

또, 회기 중에는 여러 분야의 사전발언과 시정질문이 실시됐다,

1차 본회의인 6일에는 조보영 의원이 사전발언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강조하였으며, 9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시장을 대상으로 곽명환 의원이 서충주신도시 주차문제와 수소충전소 운영문제, 권정희 의원이 사토장 민원처리 건을 각각 질문했으며, 이회수 의원은 환경수자원본부장을 대상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 민원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마지막날인 11일 3차 본회의에서는 손경수 의원이 사전발언에서 충주시 도시개발 확장과 도심 활성화에 필요불가결한 법원·검찰 청사 이전계획이 신속·명확하게 공개적으로 추진될 것을 강조했다.

천명숙 의장은“충주시의회는 시정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3일부터 18일까지의 제252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당초 예산안 및 2020년도 4회 추경예산안,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하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