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충주역세권개발 포럼 개최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에 따른 충주역세권 발전 논의-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에 따른 충주역세권 개발방향 모색’ 토론회를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개최한다.

 시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철도고속화시대와 지역발전 - 충주발전 가능성 진단과 과제’로 주제 발표를 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담당과장이 중부내륙선철도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서 손창남 충주시경제건설국장이 ‘고속철도교통시대에 대비한 충주형 역세권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한다.

 본 토론회에는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권정희, 박해수 의원 과 권영정 충주역세권개발추진위원회 대표,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등이 참여하여 종합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방안 제시 후 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다.

토론에 이어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충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충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추진에 힘을 실어주고 충주역사건설 및 역주변 상권활성화 등 충주발전을 앞당길 방안을 모색하는데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