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후반기 충주시의회 100일, 협치의정에 노력하다

-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충주시 시정방향에 힘을 모으는 협치의정에 노력 -

지난 7월 8일 제24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시의회가 구성된 지 벌써 100일이 되었다.

제8대 충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천명숙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제8대 후반기 충주시의회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마음으로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열린의정과 시정방향에 지혜와 힘을 모으는 협치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의정방향을 바로잡고 충주시의 미래를 향한 의회 운영을 위해 충주시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충주시 미래를 위한 시정방향에 발을 맞추려는 의정 목표에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신뢰와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다.

□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소통 의정활동에 힘써

올해 7월 충주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성의정심(誠意正心)의 의회, 즉 뜻을 성실히 하고 마음을 바르게 가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공감소통 의정을 실현하려는 의회의 약속을 담아낸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은 처음 겪는 전염병의 빠른 확산으로 충주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혼란과 두려움의 위기를 초래했으나 방역당국 및 의료진과 함께 전 국민이 힘이 모아 어려움을 희망으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충주시의회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주고 의지가 되는 의회이고자 했다.

코로나19의 충주 확산방지를 위해 200만원 상당의 소독제를 충주시에 기탁하고, 시의회 전체의원들이 의견을 모아 충주시청 주변 공원내 자체 방역활동과 시설물 청결활동을 실시하며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동참했다.

또, 코로나19를 모범적으로 극복해 낸 의료진의 헌신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충주시민 동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덕분에 챌린지”캠페인에도 함께 했다.

그리고, 올여름 54일 동안 이어진 장마와 지난 8월 물폭탄에 가까운 집중호우는 산척, 엄정, 소태를 비롯한 충주시 전역을 하천 범람 붕괴, 도로 파손,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의 호우피해를 입게 했다.

이에, 충주시의원들은 지역구별로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피해주민 생수 긴급지원, 지역구별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함께 피해지역 복구작업에 동참하는 등 시민의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탰다.

□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과 함께 집행부와의 협치에도 집중

충주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과 함께 협력이 충실히 이행되는 협치 의정으로 충주시 발전을 위한 역량 결집에도 집중했다.

협치 의정을 위해서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 신속히 대처하는 준비된 의회가 되려면, 의원들 스스로의 능력 향상을 강조하며, 전체의원 워크숍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역량 강화는 신산업도시와 중부내륙 거점도시를 꿈꾸는 충주시가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예산을 명확한 기준으로 심사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었다.

또,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공유재산 매입에 관하여는 수안보 활성화를 염원

하는 충주시민의 바램에 긍정적으로 함께 하고자 충주시에 재발방지를 당부

하면서 제24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승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충주시가 추진하는 역점 현안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의 가능한

모든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천명숙 의장은“충주시의회는 충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목적지에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견제와 동시와 한 방향으로 걸어가도록 협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며,“제8대 후반기 충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100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50회 충주시의회 임시회(10.7~16)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조사에서는 2020년도 충주시가 추진하는 현안사업에 대해 충주시 상생발전을 이루는데 역점을 두고 시정 요구와 정책 대안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