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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33회 제2차 본회의(2019.04.2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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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9년 4월 23일(화) 10시 개의

장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부의된안건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시 00분 개의)

○ 의장 허영옥

자리를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시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집행부에 대한 견제역할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답변에 임하시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사전에 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이 계시므로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명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명철 의원

사랑하는 충주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님, 안녕하십니까?

강명철 의원입니다.

늘 소통과 화합으로 충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허영옥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시종 지사님께 고향인 충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동충주역을 신설해 주실 것을 간청드립니다.

수소경제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유일의 연료전지 “스택” 양산시설인 충주 현대모비스 공장을 동충주산단으로 확장과, 이에 따른 관련업체 유치를 통한 도내 일자리 창출 및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충주시의 백년대계와 인구 30만 자족도시의 기틀마련을 위해 동충주역 신설의 당위성에 대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4월 1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충주시를 방문한 존경하는 이시종 지사님께 동충주역 신설 건의에 역간거리, 예타면제, 수요불투명, 동량역 폐쇄에 따른 문제점 등으로 신설의 어려움을 말씀하신 데 대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역간거리 입니다.

충주역과 동충주역 사이의 거리가 11km로 평균 역간거리인 23km에 비해 짧다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이미 결정된 북청주역에서 청주공항역 역간거리는 8㎞로 더 짧고 북청주역과 오송역과는 13㎞ 정도이므로 이시종지사의 지적대로라면 북청주역 또한 정차할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또한 기존 선에 귀속되어 신설되는 속도 230km로 설계되는 충북선 고속화철도는 이지사께서 비교 기준으로 삼은 고속화철도 평균 역간거리 23㎞라는 명확한 근거는 없으며 단지 지형조건, 교통수요, 특수성이 고려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둘째 수요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입니다.

충북선 고속화사업의 비용대비편익 (B/C) 분석치가 낮아 예타면제를 추진한 충북도는 B/C가 0.37에 그쳤던 이 사업에 대해 지역균형발전과 유라시아철도 연결 등 미래 성장논리로 예타면제를 요구해 승인 받았다는 데 대해서도 동충주역 신설 반대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특히 지사님의 공약사업인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동지역이나 서충주와 달리 개발에서 소외된, 동북부 산척, 동량, 엄정, 소태, 금가 5개 면의 균형발전과 동충주산단 수소산업 거점화와 대규모 물류기지 조성이 가능한 지역의 잠재력 등을 고려해 보더라도 동충주역은 반드시 신설되어야 합니다.

셋째 사업비 추가부담입니다.

예타면제 이후 충북도는 삼탄, 연박 구간 선로개량 명목으로 1,500억 원을 정부에 추가 요청한바 있으며 대규모 국책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세부사업이 추가되어 사업비가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이 충주 시민의 여론이며 본 의원도 같은 생각입니다.

더욱이 충주시에서도 동충주역사 신축과 관련하여 사업비 일부 부담 입장까지 내놓고 있는 만큼 충북도와 지사님의 긍정적인 결단을 바랍니다.

넷째 동량역 폐쇄문제에 관련입니다.

군사적 역할로 인해 동량역을 폐쇄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사님의 말씀은 기존 동량역을 이용하던 공군 유류저장 시설은, 이미 금가면으로 이전이 결정된바 중부내륙철도 금가신호장역이 그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동량역 존폐 문제는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주 시민 여러분!

동충주역 신설이 충주 백년대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충주시는 동충주역 신설의 타당성 용역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이를 토대로 충주시의 입장을 충북도에 충분히 설득하고 사업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바 있습니다.

또한 충북선 고속화사업과 관련한 달천 과선교 철거와, 철도 지중화 문제도 해결의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시종 지사님!

국토의 중심인 우리 충주시는 1956년 충주읍에서 충주시로 승격 분리된 지 올해로 63주년, 환갑이 지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1995년 중원군이 시로 편입되면서 21만 2,872명의 인구로 출발한 25년간의 지사님의 고향이자 실질적인 정치적 고향인 충주시 인구가 정체되어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동안 충주시 발전을 이끌어오신 수많은 훌륭하신 분들이 각계각층에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으며 기나긴 세월이 지난 지금 수소자동차의 메카를 꿈꾸며 30만 자족도시로 발돋음 할 여건을 갖추어가고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 마중물역할을 할 동충주역 신설이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시종 지사님께 호소드립니다.

사랑하는 22만 충주 시민 여러분과 지역 정치권의 이종배 국회의원님, 허영옥 의장님을 비롯한 충주시의원님,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1600명 집행부 공무원 모두가 합심으로 고향인 충주시가 3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에 한번뿐인 기회를 소실되지 않도록 도지사님께서 충주 시민의 염원에 동참하시어 힘 실어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고향 충주시가 3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충주 시민의 염원을 담은 간절한 마음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강명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시 08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질문에 앞서 회의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문․일답 방식은 문답이 계속 이어지는 형태로 질문과 답변을 포함하여 총 60분 동안 진행됩니다.

다른 의원님의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하신 의원님의 질문시간이 남았을 때만 일문․일답 방식으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은 질문대상 공무원별로, 질문요지서를 제출한 의원님 순으로 질문을 하고 질문이 모두 끝난 후 답변을 듣는 방식입니다.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하신 의원님부터 하실 수 있으며, 질문과 보충질문은 각각 20분으로 답변시간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능률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발언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일문일답 방식으로 신청하신 곽명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명환 의원

곽명환 의원입니다.

우선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허영옥 의장님을 비롯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항상 시민의 행복만 생각하시어 충주시 발전에 힘쓰시는 1,800명의 충주시 공무원 및 공무직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수소라는 신산업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시는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응원을 보냅니다.

그렇습니다, 경제성장으로 인한 높은 탄소배출량과 이로 인한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의 위험을 저감하기 위하여 전세계가 나서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앙의 정부도 저탄소 신재생에너지의 정책의 일환으로 수소경제를 앞세워놨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유치로 현대에 수소전기자동차 수소스택을 생산하여 명실상부 수소도시로 가는 디딤돌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전국제일의 수소도시로 가는 출발선상에서 몇 가지 의문이 생겨 충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충주시장을 질문자로 지명한 것은 전반적인 사업이 국책사업이고 막대한 예산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이 대다수이기에 비교적 중책인 시장을 상대로 질문하게 된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장님은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바쁘시죠?

○ 시장 조길형

네, 감사합니다.

곽명환 의원

요즘 바쁜 일이 많으실 텐데 제가 몇 가지만 수소에 관련해서 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수소충전소 관련인데요.

수소충전소에 대한 단점을 혹시 알고 계시죠?

○ 시장 조길형

단점이요?

곽명환 의원

네.

○ 시장 조길형

어떤 단점에 주목을 하시는지.

곽명환 의원

차량이 들어가서 충전을 하는데 여러 가지 단점이 있더라고요.

지금 본 의원과 조중근 의원, 유영기 의원, 정재성 의원이 해서 울산에 충전소를 싹 다녀왔거든요?

근데 그쪽에서 토로하는 단점들이 몇 가지가 있어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 시장 조길형

글쎄, 업자의 단점이 무엇언지는 뭐 알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단점이 있을 거고 기술적인 단점이.

곽명환 의원

소비자 입장에서의 단점을.

○ 시장 조길형

시간이 많이 걸린다거나 또 인터벌이 있다거나 여러 가지가 있겠죠.

곽명환 의원

맞습니다.

우선은 충전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게 단점일 테고요, 충전노즐, 이게 여러 대를 충전을 하면 충전노즐이 결빙이 돼서 충전이 안 된다고 해요.

그리고 물류비에 대한 건데, 우선 충주가 수소가 없기 때문에 트레일러로 실어 와야 하기 때문에 물류비에 대한 부담이 있고요.

그리고 수소가 남아있어도 그거를 돌려보내야지 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건 업자들의 단점이 되겠죠.

그래서 지금 울산 같은 경우는 아예 지중관을 매설을 해서 바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울산은.

그래서 그런 단점들이 있는데 우선 본 의원이 지적하고 싶은 것은 울산 같은 경우는 약 수소차가 340대 정도 돼요, 지금.

근데 거기에 충전소가 네 곳입니다.

네 곳인데 노즐이 두 개씩 달려있어요.

양쪽으로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지금 충주에 충전되는 것은 한 개짜리죠?

○ 시장 조길형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러면 충전하는 분들이 불편함이 좀 많을 텐데 추가 충전소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 시장 조길형

내년쯤에 하나 더 할 생각입니다.

곽명환 의원

우선은 이번에 공모를 하셨잖아요, 충전소 공모를.

근데 거기에 계약조건이라든지 이런 게 명시가 돼있나요?

○ 시장 조길형

질문의 요점이 무엇인지를 좀 말씀.

곽명환 의원

그러니까 운영에 대한 계약조건이 뭐죠?

○ 시장 조길형

운영사항 문제, 경영 상 망하지 않을 정도로 보조를 해주는 조건이 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러니까 본 의원이 지적하고 싶은 것도 그건데요.

지금 울산 같은 경우는 보조를 전혀 안 해주고 있더라고요.

이제 20년 후에 관리전환을 아예 해주는 거로 해서 계약을 하는 것 같아요.

근데 혹시 관리전환에 대한 내용도 있나요, 계약사항에?

○ 시장 조길형

관리전환이요?

곽명환 의원

네, 기부채납.

○ 시장 조길형

그런 내용은 제가 확인을 안 해봤습니다.

곽명환 의원

이게 수소충전소가 지금은 많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 20년 후에는 참 많아질 거고요, 그렇죠?

그리고 그거에 대한 중요성도 많이 떨어질 건데요, 분명히 많아지면.

차라리 운영비 제안이 아니라 이런 관리전환을 계약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 시장 조길형

뭐 그것도 이제 앞으로 운영하면서 다음단계에는 고려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워낙 어렵잖아요.

차가 지금 한 50대 운영될 텐데 그거 가지고는 운영자체가 불가능하니까 좀 할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해서 조금 희생을 하는 겁니다.

곽명환 의원

지금 애초에 LPG 충전소를 선정대상에 넣은 이유는 본인은 알고 있는데 한번 설명을 해주시겠습니까?

LPG충전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한 이유.

○ 시장 조길형

별도로 시설을 만드는 것보다는 복합적으로 하면 거기에 있는 인력을 공유할 수도 있고 운영비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한 것이죠.

곽명환 의원

예, 결국엔 운영비 부분 때문에 이제 그쪽 LPG 충전소를 선택한 건데요.

지금 본 의원이 알아본 결과 지금 권칠승 의원이라고 의원이 지금 국회에 안전관리법을 다시 하는 법을 지금 상정을 해놓은 상태더라고요.

충전을 셀프로다가 할 수 있게끔, 수소충전소를.

이렇게 되면 운영비가 확실히 좀 줄어들 텐데.

○ 시장 조길형

줄어들면 줄어드는 만큼 이제 손실보상 차원에서 운영비를 대주는 거니까 또 보상하는 비용도 줄어들 겁니다.

곽명환 의원

보상비용도 줄어들겠죠.

근데 지금 울산 같은 경우는 아예 주고 있지 않아서 좀 그런 방법을.

○ 시장 조길형

울산은 수소를 생산하는 도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몇 안 되는 도시 중에 하나고 울산하고 우리하고 지금 비교를 할 수가 없고 또 지금 울산 때문에 우리 수소, 충주의 수소경제가 상당히 위협에 처해있어요.

지금 울산시장 또는 뭐 시의장이 여기 모비스를 조만간에 방문해서 스택공장 자체도 울산으로 옮겨가는 그런 요구를 할 거라는 얘기도 있고 여러 가지 지금 충전소도 중요하지만 그런 지엽말단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충주의 수소경제가 성장도로로 갈 수 있는지 가다 중단될지 그런 기로에 서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곽명환 의원

울산이 2013년도부터 계속 수소에 대해서 투자를 해온 상황이에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후발주자로서 느릴 수밖에 없고요.

거기에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안 되겠죠.

그러니까 뭐 시장님도 움직이시는 걸 테고.

○ 시장 조길형

우리는 수소를 생산, 보급, 소비하는 그런 경제라기보다는 수소를 이용해서 굴러가는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스택을 생산해서.

곽명환 의원

지금 현재는 그런데.

○ 시장 조길형

수소자동차의 핵심신도시로 가겠다는 것이 우리 전략입니다.

곽명환 의원

결국에는 수소생산과 소비가 안 되면 다른 전제도 없는 거 아닌가요?

○ 시장 조길형

그거하고는 좀 다르죠.

수소를 생산해서 전국적으로 보급하는 것은 별도의 문제입니다.

곽명환 의원

본 의원하고 좀 생각이 다르시군요.

수소자동차 보조금 문제인데요.

지금 결국엔 명실상부한 수소도시라는 충주에서 전국 지자체대비 최저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그건 알고 계시죠?

○ 시장 조길형

무슨 근거로 또 전국 지자체대비 최저를 얘기.

곽명환 의원

그거는 인터넷만 찾아봐도 다 나와요.

○ 시장 조길형

통계야 그런 식으로 만들면 되지만 우리 시에서는.

곽명환 의원

통계가 아니고.

○ 시장 조길형

정부에서 배정하는 중에서는 우리가 50대로 좀 많이 배정한 겁니다.

곽명환 의원

아니, 아니, 대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보조금, 금액을 말하는 겁니다.

○ 시장 조길형

보조금이야 대수 곱하기 보조금이니까.

곽명환 의원

그러니까 보조금액이 지자체 선정을 하게 되잖아요.

국비에 플러스 지자체 보조금.

○ 시장 조길형

아니, 지금 수소충전소도 없는데 차에다가 보조금만 많이 한다고 되겠어요?

차가 충전소가.

곽명환 의원

충전소가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 시장 조길형

충전소가 되고 나서 이제 거기에 맞춰가지고 수요가 늘어나면 거기 맞춰서 또 보조금이야 늘리면 되고.

곽명환 의원

보조금 대수를 말하는 게 아니고요, 금액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 시장 조길형

그게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의원님 생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본 의원 생각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고 전국 최저수준이 맞고요.

여튼 최저수준이 맞습니다.

그리고 명실상부한 수소도시라고 하는데 그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본 의원이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 시장 조길형

그럼 앞으로 좀 늘리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래서 지금 전기차 정책 같은 경우는 대수도 많고 보조금도 전국 상위급이에요, 전기차는.

근데 수소차는 그렇지 않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 시장 조길형

네, 앞으로는 늘어날 겁니다.

많이 늘어날 겁니다, 우리 충주가 제일 많이 늘어날 수도 있죠.

곽명환 의원

그러니까 뭐 그런 거를 신경을 써주시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충전소가 없어서 공모가 안 들어가고 있죠?

○ 시장 조길형

그렇죠, 시기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네, 지금 본 의원이 알아본 결과 전국에 지금 4,000대의 수소전기차가 보조금을 받게 돼요, 보조금 대상이에요.

근데 그중에 지금 계약 대수가 7,000대 정도를 상회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추가경정예산을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충주는 공모를 안 했기 때문에 한 대도 내보낸 차가 없잖아요.

○ 시장 조길형

조만간에 할 생각입니다.

곽명환 의원

네, 그런데 이제 추가로 받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할당을.

○ 시장 조길형

글쎄요, 그건 노력하기 다를 거고 또 정부에서 배정기준이 있기 때문에 이 50대도 배정기준보다 좀 많이 한 겁니다.

곽명환 의원

네, 그건 알고 있습니다.

충주가 50대 많이 받아온 건 알고 있고 요.

근데 소진이 안 된 예산이 있는데 더 추가경정을 우리한테 줄 것 같지는 않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좀 빨리 공모를 시작을 해서 빨리 좀 소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예.

곽명환 의원

그리고 많이, 충주 시민들이 많이 접해야, 많이 보고 많이 접해야 수소도시가 되는 거지 우리만 “수소도시, 수소도시” 한다고 수소도시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 시장 조길형

맞는 말씀입니다.

곽명환 의원

그러니까 좀 빨리 발맞춰서 해주시고요.

수소, 지금 충주시 같은 경우 버스도입 예정이 어떻게 돼있나요?

수소버스라든지 전기.

○ 시장 조길형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본 의원이 며칠 전에 기사를 하나 봤는데 “충주시에서 수소버스 4대와 충전소 1식 보급계획을 이달 국토부에 제출했다,”라고 돼있거든요, 기사에는?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계획만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건가요?

○ 시장 조길형

실무자가 검토를 한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제출을 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지금 본 의원이 수소에 대해서 이렇게 시정질문을 넣었는데 이 버스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자료가 들어오지 않았어요.

○ 시장 조길형

자세하게 좀 설명을 드리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네, 의원들이 같이 알고 같이 호흡할 수 있으면 더 좋은 방법이 나올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시장 조길형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곽명환 의원

누구 한 사람 말보다는.

그리고 우리가 수소의 메카라고 이제 패러다임을 정하고 행동을 하고 있는데 전기자동차랑 수소자동차랑 어떤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 시장 조길형

제 생각은 앞으로 이제 대세는 전기자동차가 할 것으로 보고 수소자동차는 이제 그중에 일부분이 될 거라고 지금.

곽명환 의원

네, 본 의원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우선 전기자동차는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타고 다니는 차가 될 테고 수소차는 이제 버스나 화물트럭이나 뭐 이런.

○ 시장 조길형

대형이나 장거리.

곽명환 의원

예, 장거리를 뛸 수 있는 차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본 의원이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올해 들어서 전기차 충전기 보급이 좀 주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우리 충주시 정책 중에 전기차 지원정책이 참 잘 돼있어요.

제천에 비하면 좀 월등하게 잘 돼있는 부분인데 그렇게 많은 전기차를 보급을 해주고 시민들을 만족시켜줬는데 충전기 설치가 따라가 줘야 만족도가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수소에 전념을 하더라도 전기차 부분은 꼭 충전소를 해서 불편이 없도록 같이 정책을 꾸려나가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잘 알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리고 충주시가 수소도시라고 하는데 저희만 알면 안 되잖아요, 그렇죠?

충주 시민만 충주 수소도시라고 하면 안 되니까 그거에 대한 혹시 홍보방법이 있나요, 전국으로?

○ 시장 조길형

지금은 홍보보다는 가진 것을 지키고 경쟁자들과의 사이에서 해쳐나가는 것이 좀 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루어나가는 만큼 홍보하려고 합니다.

홍보를 먼저 하기에는 조금 위험한 면도 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본 의원이 하나 제안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도쿄, 이건 도쿄에서 열린 건데, 수소엑스포가 있어요, 엑스포가.

엑스포가 올 들어서 너무 반응이 뜨거워서 내년에는 관련 부스를 한 6배, 7배를 증설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본 의원이 찾아본 결과 한국에는 수소엑스포라는 게 없어요.

그런 거를 선점을 하면 결국에 예전에 대전 같은 경우도 대전엑스포라고 해서 한번 하고 과학의 도시로 태어났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조금 발 빠르게 대처를 하고 강력하게 해서 수소엑스포를 한번 개최를 해보는 건 어떤가.

○ 시장 조길형

네,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뭐 수소와 관련된 거는 무조건 도전한다는 그런 의지를 갖고 있는데 의원님 말씀도 좋은 말씀이고 한번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지금 수소엑스포 같은 경우는 국비 투자가 많이 되는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그리고 남는 시설은 저희가.

○ 시장 조길형

네, 이제 국제행사 승인을 받으면 이제 국비가 상당부분 지원이 됩니다.

곽명환 의원

그런 것도 한번 좀 고려를 해서 수소홍보를 한번에 끝낼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좀 생각을 해주시고요.

그리고 본 의원이 한 가지 또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대학과의 연계인데요.

지금 울산의 유니스트 알고 계시죠?

울산공대가 이제 유니스트인데, 이 수소 관련해서는 현재 기술이 가장 뛰어난 거로 알고 있어요.

그전부터 계속 지자체랑 현대 쪽에서 투자도 많이 받았겠지만.

요즘 들어서는 수소 관련해서 신기술이라고 뉴스가 나오는 건 다 유니스트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지금 결국 수소의 핵심은 교통이잖아요, 교통.

그런데 우리는 딱 좋게 또 교통대학교가 여기 있어요.

그래서 지자체하고 교통대랑 좀 유기적인 소통을 해서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지원하고, 연구에 대한.

그렇게 해서 저희가 기술력을 먼저 선점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시장 조길형

예, 좋은 말씀이시고요.

우리가 교통대하고 이제 수소와 관련된 한 두 가지 정도 프로젝트를 지금 논의하고 있는데 하나는 수전해 방식, 충주가 가지고 있는 수력발전 전기를 이용해서 깨끗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방식 그 프로젝트를 지금 도하고도 얘기해서 지금 논의를 하고 있고요.

지금 정부에도 공모사업으로 제출한 게 있고 수소전기차 부품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 이건 테크노파크와 교통대도 참여해서 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분야가 잘되면 특히 수전해 쪽에서는 이론과 실재의 상업적인 운영이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좀 독보적으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곽명환 의원

저는 신기술의 핵심은 특허일 거예요, 특허, 그렇죠?

그거를 지역에서 갖고 있으면 아무래도 그거에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기도 쉽고 그러니까 이 대학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좀 지원을 많이 해서 좋은 연구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 시장 조길형

예, 좋은 말씀입니다.

곽명환 의원

그리고 금방 말씀하신 수전해 생산 플랜트 있잖아요?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본 의원은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소가 없는데 수도도시가 될 수 없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지금 울산이 각광받는 이유도 바로 그거예요, “수소가 있다,” 그렇죠?

수소가 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받은 자료에도 수소생산 플랜트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요.

조정지댐을 활용해서, 그렇죠?

지금 이 기사가 뭐냐하면 이번에 현대모비스, 현대에서 우리 지금 발전소 들어오는 셀 있잖아요, 퓨어셀.

퓨어셀을 만드는 공장을 울산에 유치했다는 이야기예요, 이게.

근데 여기에 내용을 보면 현대차 관계자가 한 내용이에요.

“울산시는 수수생산 능력과 공급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수소경제를 이루기에 최적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지역의 자원을 보다 활용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기업 모델기틀을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돼있어요.

결국에는 수소가 있고 없고의 차이거든요, 이런 거는?

그래서 지금 뭐 중앙정부에도 넣었다고 하셨으니까 좀 그게 빠르게 돼서 충주에서도 수소를 생산하고 또 지리적인 여건이 너무 좋잖아요, 대한민국 중심에 있기 때문에 물류로 쓰기에도 참 좋은 지리적인 여건이란 말이에요, 수소를.

그렇기 때문에 꼭 빠르게 추진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예, 잘 알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리고 이번에 들어오는 우리 LNG기반 수소발전소를 좀 말씀드릴 건데요.

지금 서충주산단에 들어오게 돼 있죠, 3개 업체가?

○ 시장 조길형

네, 그렇습니다.

곽명환 의원

이 수소발전소, LNG수소발전소를 조중근 의원, 정재성 의원, 유영기 의원하고 부산에 그린에너지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그쪽에는 39.6MW 정도를 생산하는 지금 현재는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라고 하더라고요.

충주에 들어오는 충전소가 이곳 대비 거진 한 80% 이상 거진 10배 가까이 되는 규모가 들어오는 거예요, 단순 수치상으로는.

이제 계획에 보면은 발전소 투자금액의 약 1조 7,000억 원 정도 된다고 밝혀주셨는데요.

○ 시장 조길형

네, 2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나중에 세 군데 합하니까.

곽명환 의원

2조, 네 2조가 넘는데요.

그런데 본 의원이 지적하고 싶은 내용은 그거예요.

이게 2조인데 퓨어셀이 하나이고 2억 원씩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퓨어셀이.

○ 시장 조길형

네, 냉장고 크기만 한 거.

곽명환 의원

냉장고보다는 크고 한 컨테이너 하나만 하더라고요.

이제 본 의원 생각에는 건축비로 약 한 2,000억 원 쓰고 나머지는 퓨어셀을 사오는 비용일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 시장 조길형

그렇.

곽명환 의원

맞죠?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그래서 지역경제효과는 별로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린에너지를 다녀왔는데 거기 상시인력이 거기는 이제 39MW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거긴 상시인력이 12명이에요.

12명의 인력을 쓰는데 지금 계획에 있는 190명 정도의 인력충원은 좀 힘들 것 같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그리고 또 여기에 들어가는 인원이 전문직 인원들만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발전소에서 근무를 한다든지 발전소 관련 학위가 있다든지, 뭐 이런.

그래서 충주지역에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보여요.

그래서 지역경제효과가 많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혹시 그런 사실은 알고 어느 정도 알고 계시나요?

○ 시장 조길형

예, 이거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거라기보다도 우리 존경하는 곽명환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수소연료 전지스택, 자동차 부품만 가지고는 수소경제가 될 수 없는 것이죠.

이 수소를 생산하는 이유는 스택에 집어넣어서 발전을 하기 위한 거거든요.

자동차용 스택에다 발전을 하면 자동차를 굴리는 차가 되고 발전기용에다가 수소를 집어넣으면 발전이 되는 것이고 이 두 가지밖에 없어요, 지금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데는.

그래서 이 발전용으로 쓰고 있는 스택을 많이 사용하는 발전소를 유치를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이런 발전용 스택을 생산하는 공장도 유치를 해야 되겠다, 이 중에 하나 어떤 기업은 외국에서, 미국에서 이 스택을 수입을 해다 여기다 합작으로 하려고 하는데 그걸 여기서 생산을 해가지고 설치하는 쪽, 또 앞으로 더 확대되면 생산해서 국내에 보급하는 걸 또 고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래서 발전용 전지스택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하려는 그런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현재에는 국내에서 발전 전기셀을 만드는 회사는 없죠?

○ 시장 조길형

제가 알기로는 못 들어 봤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렇죠?

○ 시장 조길형

현대에서 좀 그쪽으로 하려고 하고.

곽명환 의원

네, 그쪽으로 하려고 해서 울산공장 같은 것도 하고 있는 건데,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지금 그래서 독일이나 네덜란드 같은 데서 전량을 수입을 해서 지금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이제 시장님이 주민과의 대화를 이전에 하셨잖아요?

하면서 계속 이제 많이 하시던 말씀이 하나가 “철도는 혐오시설이다, 철로.”

○ 시장 조길형

그렇죠.

곽명환 의원

네, “근데 역사는 환호시설이다.”

맞습니다.

전기에도 이런 게 있어요.

발전소는 혐오시설이에요, 발전소는 현재까지는.

그리고 전기배선도 혐오시설이고 근데 사용하기 위해서 전기배선은 필요하니까 저희가 수용을 하고 가는 거거든요.

근데 지금 이 3개의 발전소가 들어옴으로 해서 충주시 연간 전기사용량을 오버해서 다 발전을 할 수가 있더라고요, 계획에 따지면.

충주시 사용량의 약 121%, 121.7%의 전력을 생산을 할 수가 있다고 자료를 받았거든요?

○ 시장 조길형

제가 아마 주민 민수용이 아닌가 싶은데요, 산업용까지 포함을 한 건지는 제가 좀 확신이 안 서는데.

곽명환 의원

그 내용은 없고요.

지금 충주시에 그 정도를 소화할 수 있고 도, 충주시 이게 들어가면 도에서도 지립률을 22.7%까지 올릴 수 있다고 돼있거든요?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맞죠?

○ 시장 조길형

확신은 안 서는데 아마 의원님 말씀이 맞을 겁니다.

곽명환 의원

네, 그렇게 전 자료를 받았으니까, 네.

근데 이 수소발전소가 이 LNG수소발전소가 본 의원은 이런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 이유는 뭐냐면 기존의 화력발전소나 지금 괴산, 음성에서 지금 이슈가 되는 LNG 화력발전소, 그런 것보다 탄소배출량도 적고 그리고 유해물질 배출이 적거든요.

○ 시장 조길형

네, 질소산화물.

곽명환 의원

네, 그런데 적은 거지 또 충주 시민들한테는 탄소배출량이 있긴 있는 거잖아요?

이게 제가 알아본 결과는 화력발전소의 약 40% 정도 탄소가 배출이 된다고 제가 알고 있어요.

○ 시장 조길형

네, 도시가스를 분해를 해서 수소로 쪼개려면 도시가스에 포함돼 있는 탄소가 배출되게 돼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맞습니다.

그래서 이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연간 어느 정도의 탄소를 배출을 하는가, 라는 걸 알아봤는데 약 한 300만 톤의 탄소를 배출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정도 규모의 40%를 추산하면 연간 한 120만 톤 정도의 탄소배출이 돼요, 단순계산을 하면.

그런데 이 지방중소도시에서는 적은 양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탄소배출량이?

○ 시장 조길형

시민들의 생활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유해가스는 아니기 때문에.

곽명환 의원

네, 유해가스는 아니죠.

○ 시장 조길형

지구적으로 줄이겠다는 탄소지 생활에 유해가 되는 건 아니니까.

곽명환 의원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 시장 조길형

그렇죠, 전 지구적으로 줄여야 될.

곽명환 의원

맞습니다, 전 지구적으로 줄여야하기 때문에 이런 것도 하는 거고, 그렇죠?

그래서 뭐 보통 기준이 학교기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공장 발전소랑 학교기준에 거리를 좀 재왔거든요.

대소원중학교, 1번 사진 좀 띄워주시겠어요?

(“스크린 청취”)

1번 사진을 보면 대소원중학교가 이제 입지될 부지랑 한 1.6km정도가 돼요.

그리고 2번 사진.

(“스크린 청취”)

현재 중앙탑초등학교랑 중학교가 있는 거리랑 한 2.6km정도가 떨어져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 발전소를 유치하지 말자, 뭐 이런 내용이 아니고요.

지금 현재 3개의 발전소를 한 곳에다 모아놓은 형태잖아요.

그런데 이 발전소를 분산 유치하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 시장 조길형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바를 잘 이해를 하겠는데요.

저 이산화탄소 농도가 그 정도의 발전소 규모로 인해서 주변에 평균, 어떤 시민들의 일반 흡입하는 공기농도 이상으로 될 거라고 보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잘 받아들여서 앞으로 추가로 만약에 이걸 유치할 일이 있다면 지나친 집적된 거나 이런 거는 고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지금 3개의 발전소 다 유치하신 거예요, 발전소 3개?

○ 시장 조길형

다 된 거나 마찬가지죠, 이제 실제 이게 실행이 될 거로 보고 있고.

곽명환 의원

기존에 보고받을 때는 2개의 발전소가 우선 유치가 되고 하나도 노력중이다, 라고 얘기를 하셨었는데.

○ 시장 조길형

하나는 얘기가 중인데 아마 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은 보조금이 있고 그렇게 해서 전기를 생산해서 판매하면 수익이 많이 나기 때문에 그 REC 이런 획득, 몇 가지 절차가 남아서 좀 늦어지는 것이지 진행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부지계약은 다 한 거고요, 3개다?

○ 시장 조길형

예.

곽명환 의원

그렇군요, 본 의원이 좀 늦었군요.

우선은 본 의원이 조사를 해온 결과 우선 LNG 발전시설이 이윤이 좀 상대적으로 많이 나는 시설이에요, 기업의 이윤이.

그 이유는 LNG의 시세가 이윤의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거든요?

근데 지금 LNG가 상당히 좀 저가로 공급이 되고 있는 거로 알아요.

지금 부산에 그린에너지 같은 경우는 리터당 1,000원 정도를 계산했을 때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었는데 지금 한 800원 대에 LNG가 공급이 되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좀 이윤이 많이 난다고 그쪽에서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지금 남북관계 개선상황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또 러시아 천연가스가 들어오면 더 값싼 도시가스를 시민들이 또 쓸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윤이 더 많이 나는 거고 그리고 이 발전소는 좋은 게 어느 곳에 갖다놔도 발전이 어렵지가 않아요, 그렇죠?

그래서 부산 그린에너지 같은 경우도 신도시 약 한 1km 정도 되는 곳에 발전소가 있어요.

그에 대한 소음이나 이런 민원은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가까이에 있어도 상관이 없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곳에 유치를 해도 전혀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윤도 많이 나는 거고 그리고 이 발전소의 핵심은 탄소배출권이에요.

탄소배출권이 기존 화력발전소보다 적게 나오기 때문에 탄소배출권을 다른 기업에다가 팔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로다가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발전소에 전기가 생산이 되잖아요.

근데 뭐 아시겠지만 수소차도 마찬가지로 전기가 생산이 되면서 열이 발생을 하거든요.

지금 부산 그린에너지 같은 경우는 그 열로 지역난방을 저렴한 가격에 주고 있어요 이게 애초에 지역난방을 쓰기 위해서 갖고온 시설이고.

근데 저희 지금 부산에 한 10배 규모의 발전소가 오는데 이거에 대한 열에너지의 활용방안은 있을까요?

○ 시장 조길형

아직까지는 그런 검토된 건 없고요.

민가로다 갈 수 있는 시설은 안 돼 있어요, 지금 다 개별난방이기 때문에.

공동난방이면 파이프를 연결하면 되는데 그건 안 돼 있고 아마 산업용으로다가 이걸 스팀화를 해가지고는 공급할 수 있을 겁니다.

곽명환 의원

열효율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요, 이런 것도 사용을 해서 충주시에서 또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사용하면 또 좋잖아요, 부가적으로.

○ 시장 조길형

아마 그게 경제성이 있으면 기업에서 아마 당연히 시도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곽명환 의원

알겠습니다.

시장님, 본 의원 질문을 잘 체크하셔가지고 충주시가 수소도시로 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네.

○ 시장 조길형

네, 아주 공부를 많이 하시고 연구를 해서 적극적인 질의를 해주신 의원님께 감사합니다.

곽명환 의원

많이 참고해 주십시오.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알겠습니다.

들어가 보십시오.

충주시는 새로운 산업의 중심에 있습니다.

제대로 된 계획과 빠른 움직임이 없으면 신산업에서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물론 신산업이란 시행착오 및 계획수립이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충주 시민이 모두 함께 깨끗한 신재생 충주를 만드는 데 일조하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곽명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할 의원님 안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면 곽명환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을 신청하신 의원님들의 질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천명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천명숙 의원입니다.

당뇨바이오사업 추진 중 사업 중단으로 발생된 민원의 건으로 안석영 부시장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2019년 4월은 임시정부 수립일인 1919년 4월 11일로부터 계승된 대한민국의 100주년이기도 합니다.

지방자치 실현의 산실인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시정질문은 민의를 대변하는 장소로서 대한민국의 100주년 의미가 더욱 새겨지는 뜻깊은 곳으로 감회가 새롭기도 합니다.

허영옥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

조길형 시장님과 안석영 부시장님을 비롯한 1600여 공직자 여러분!

행복도시 충주의 미래를 함께 가꾸고자 애쓰심에 사랑의 마음을 보냅니다.

우리 시는 당뇨특화도시로 2016년에 선포식을 하였습니다.

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1차 산업, 당뇨특화작물을 키워서 당뇨와 연관된 바이오산업으로의 2차 산업, 3차 산업인 홍보와 판매까지 6차 산업으로 계획되었던 야심찬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당뇨특화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당뇨특화사업은 바이오과에서, 당뇨건강교육은 보건소, 당뇨음식개발 등은 농업기술센터 사업으로 기대가 많았기도 합니다.

우리 시 당뇨특화작물 시범재배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8억 원의 예산계획으로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당뇨특화작물 시범재배단지 조성사업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이 대두되며 사업추진을 중단하게 되었다는 자료를 보았습니다.

2018년 5월 3일, 1차 시정조정위원회가 열렸고 5월 14일에 2차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중단 의결을 하게 됩니다.

중앙탑면 가흥리 986-16번지 일원에 도유지 1만 4,000평을 임대료 1,000만 원에, 4억 6,800만 원의 기반시설비용으로 출입도로, 전기시설, 수도시설 등을 설치하며 보리, 뽕나무, 꾸지뽕, 스테비아, 포포나무, 비타민나무 등을 식재하였고 농민단체 아홉 분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범한 사업이었습니다.

당뇨특화작물 식재를 하며 우리 시의 약속을 믿고 함께했던 농민들과는 사전 논의도 없이 사업성이 없다고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사업중단을 결정해버린 겁니다.

시범포로 운영하자는 의견, 수익은 안 나지만 1차 산업으로 작물을 심어놓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사업중단 결정을 하였고 농민들께는 시정조정위원회 안건을 올리되, 선거 후 통보하는 걸로 결정을 합니다.

선거용 사업이었습니까?

왜 중단결정 통보를 숨길 수밖에 없었습니까?

비겁한 행정에 화가 날 뿐입니다.

작물보상에 대한 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농민의 보상문제는 아예 논의조차 없이 중단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심어놓은 작물이 말라죽도록 수도를 잠가놓는 행태가 이어졌습니다.

자식 같은 나무가 말라죽는걸 보는 농민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민원을 제기한 농민들께 식재한 나무의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을 보상하며 농민을 무시한 행정을 하였던 거지요.

시정조정위원회가 결정을 하면 책임을 면하는 건가요?

담당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진 건가요?

시정조정위원회가 시책을 결정할 수 있는 기구이긴 합니다.

그러나 농민과 함께 협약한 사업임에도 농민의 권리가 무시되는 결정을 하는 시정조정위원회는 잘못된 의결기관입니다.

농민은 결정된 사안을 통보만 받고 보상여부는 무시되는 ‘을’ 취급을 당한 것입니다!

우리 시가 갑질을 한 것입니다!

시정조정위원회를 주관하는 조직의 수장은 부시장으로 되어있기에 부시장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이런 결정을 하는 시정조정위원회의 추후 운영방법에 대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해결의 대안도 제시하고자 합니다.

농민 아홉 분께서는 보상을 더 받기위해 무식하게 떼쓰는 무뢰배로 몰아붙였던 우리 시의 갑질 행태에 감정이 상했고, 정의롭지 못한 절차로 존엄을 짓밟힌 것으로 분노하고 있습니다.

충주에서 태어나 지역의 지킴이로 살아온 아홉 분의 마음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시의 진정한 사과의 말은 심신을 침해받고 존엄을 무시당한 그분들의 서운한 마음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시의 시민으로 당뇨특화사업에 순수하게 힘을 보태고 봉사하려던 것을 인정받는 것이고 정의로운 시민으로 자부심을 느끼실 거라 생각됩니다.

어느 가수의 노래제목에 “미안하단 말은 하기 힘든 말이에요”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과의 말을 하기는 어렵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시효도 없다는 말을 상기하며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경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 의장 허영옥

천명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에 이어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시장님 나오셔서 천명숙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안석영

존경하는 천명숙 의원님께서 저희 충주시가 추진한 당뇨특화작물 시범단지 중단사업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2018년 5월 14일 날 충주시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서 당뇨특화작물 시범재배단지는 중단 결정했습니다.

중단결정 과정을 살펴보면 충주시가 2015년 5월 12일 날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을 선포를 했습니다.

근데 당뇨라는 것이 이제 처방,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운동이라든가 식이요법이라든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제 식이요법을 관에서 특화작물, 당뇨 효능관련 특화작물을 재배를 해서 이거를 홍보하고 소비자한테 판매하려고 충주시가 계획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 아시다시피 여기 재배작물 들어가는 것들이 보니까 보리, 뭐 녹두도 있고요, 팥도 있고요, 뽕나무도 있고 꾸지뽕, 이런 것도 있는데 사실 이게 일반적으로 재배작물이다보니까 소비자한테 어필하기가 좀 쉽지 않은 면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조합이 결성돼 있는데 제가 이제 파악을 해본 바로는 사실 이게 이제 기반시설을 다진 다음에 조합원들이 자생적으로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 건데 또 이제 일부는 인건비까지 지원을 해줘야 된다, 뭐 이런 의견도 제가 파악한 거로는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우리가 이제 당뇨에 관해서 효능 있는 것을 사과도 연구했고, 여러 가지 연구하고 있는데 말하자면 그런 인건비까지 지원을 해주다보면 다른 작물하고의 관계가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해서 아마도 우리 시 조정위원회는 조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시정조정결정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 아시다시피 이제 법령이라든지 조례가 없는 사항을 결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서 결정을 해서 이렇게 중단하게 됐고요, 또 이제 여기 조합에 참여한 농가들이 또 이의신청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네 농가가 이의신청을 했는데 종자비라든지 거기에 인건비 들어간 부분을 요구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물론 이게 중단한 것은 조금 어떻게 보면 이해, 설득과정이 좀더 우리 실무부서에서 좀 자세하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데 제가 파악한 바로는 종자비라든지 인건비 부분은 본인 수확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은 이제 제외를 했고요.

그다음에 일부분은 이식을 해서 계속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핵심적으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향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현재 이 부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금년도에는 지력증진을 녹비작물, 예를 들면 호밀이라든지 청예수수 같은 거를 재배해서 지력을 증진시키고요.

내년도에는 이제 우리가 경관으로 볼 수 있는 해바라기라든지 유채꽃이라든지 꽃 양귀비 같은 식물을 재배해서 우리 충주시를 찾는 분들이 경관을 느끼고 좀 찾을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 답변은 이거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할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 의장 허영옥

부시장님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부시장님 앞으로 나와주셔야 될 텐데.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본 의원 질의에 주된 내용은 이게 이제 사업은 시작단계 계획하는 단계서부터 세세하게 계획을 좀, 그렇죠?

체계적으로 잡았었어야 하는데 너무 서투른 행정을 했다, 이런 겁니다.

그리고 또 일을 하다보면 100% 잘 진행되지 않습니다.

우리 삶이 어디 그렇습니까?

그리고 또 뭐 반도 안 될 때도 있고요.

직원들도 노력은 했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었을 거라고 보고요.

그렇지만 이런 시정조정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기에 앞서 농민들과 타협을 보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 또 그분들이 마음속에 충주의 지킴이로 살아왔던 거에 대한 그런 배신감, 이런 거를 느끼지 않도록 그런 해결하는 과정이 좀 잘못됐지 않았나, 그런 의견인 것이에요.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물론 시책을 단독으로 추진할 경우는 아마 이런 것은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협업을 하거나 농민과 함께 일을 하거나 이렇게 했을 때에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이런 무리한 결정을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안석영

이제 의원님 아시다시피 이게 이제 당뇨효능특화작물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2017년 1월 23일 날 농식품부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거기에 보면 5분의 1, 우리 조합원의 5분의 1이 요구하면 총회를 열어서 이렇게 협의를 할 수도 있는 사항이거든요.

근데 이제 제가 이거 파악한 바로는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우리 참여한 농가들하고 좀 더 협의를 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이렇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말씀하시는데 저도 그런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이게 조합이라는 게 순수한 민간조합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런 특화작물이라는 게 부각을 시키고 제품화하고 홍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까 공급 부분에서 시에서 이제 어느 정도 선도를 한 다음에 조합을 만들어서 조합이 자율적으로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거를 파악을 해보면서 좀 아쉬운 거는 조합원이 있었고 거기 조합원에 정관이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총회를 한다든지 이사회를 한다든지 여기서 좀 더 충분한 토의를 거치고 검토를 거쳐서 했으면 좀 나았을 것을, 하는 생각을 해보고요.

이게 그런 과정이 없고 이제 또 시에서도 연간 운영비로 생각하는 것이 한 7,000만 원 이상 들어간다고 판단이 되니까 계속 이거를 운영할 것이냐 하는 것을 판단을 해야 되는데 이제 시정조정위원회는 아시다시피 공무원으로 돼있습니다.

뭐 부시장이 위원장이 하지만, 그렇지만 어느 단독의 부서에서 결정하긴 어렵고 그러다보니까 17명의 공무원들, 국장, 과장 포함해서 의견을 들어서 하는 것이 좋겠다, 해서 이렇게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반복해 말씀드립니다마는 농민들의 참여는 처음에는 부푼 꿈을 가지고 했지 않겠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좀 더 토론을, 조합이 있었으니까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천명숙 의원

네, 이제 농민들은 아마 소문이 나서 충주시하고 사업을 같이 안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실망할 수가 없걸랑요.

결론을 도출해낼 때 이렇게 중간에 의견수렴도 안 하는 이런 행정은 있을 수 없고요.

앞으로 시민들과 무슨 사업을 한다거나 할 때 시정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신중하게 처리하도록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부시장 안석영

예, 이제 시정조정위원회라는 게 법령이나 뭐 조례에 있는 것을 어떻게 결정하고 하는 방법을 우리가 하질 못 하잖아요.

거기에 없는 걸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역 제안드리고 싶은 건 뭐냐면, 이게 사실은 당뇨특화작물 시범재배단지 운영조례를 좀 만들었으면 아마 거기서 뭐 어떻게 하고 운영을 어떻게 하고 폐지를 어떻게 하고 했으면 아마 조금 더 이것이 안정적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요.

이제 이게 조합만 가지고 하다보니까 조합원들이 또 사실상 시가 주도하다보니까 조합원들이 좀 적극성이 좀 결여됐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게 이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뭐 보리, 팥이니 뭐 꾸찌뽕이니 뽕나무라고 하는 것이 보편화된 작물이잖요, 거의 다.

근데 이거를 사실상 홍보하고 제품화하기는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거가 이제 공론화과정을 거치고 좀 더 토론회를 거쳐서 다른 지역에서 안 한 작물을 가지고 특화해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고요.

앞으로 조금 더 우리 참여 농가들이 이런 일이 있을 때 조금 아픔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천명숙 의원

네, 충주 시민들께서 실망하고 충주를 떠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감사합니다.

천명숙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할 의원님 계십니까?

손경수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경수 의원

네, 부시장님께서는 그 당시에 이 일에 연루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 답변을 하시니까 상당히 어려움이 많으셨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14년 12월에 당뇨바이오밸리 구축을 위한 용역비가 5,000만 원, 또 15년도에 11월 당뇨연구센터 건립 용역비가 7,000만 원이 지출이 되었습니다.

알고 계시나요?

○ 부시장 안석영

자세한 거는 제가.

손경수 의원

잘 모르시죠?

○ 부시장 안석영

예, 그렇습니다.

손경수 의원

그래서 1억 2,000만 원이 용역비로 들어가 있고요.

연구용역을 할 때는 그 사업에 대한 타당성이며 그 사업의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그러한 부분을 보기 위해서 용역을 하는 게 아닙니까?

○ 부시장 안석영

예, 맞습니다.

손경수 의원

그렇죠?

○ 부시장 안석영

예.

손경수 의원

그러면 이렇게 연구용역을 이 거대한 금액을 들여서 했을 때는 그 사업이 타당성이 있다, 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추진을 했다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맞지 않나요?

○ 부시장 안석영

예, 이제 충북도가 이제 바이오 생명과학 태양의 땅에서 생명이 바이오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우리 충주시도 뭔가 바이오 관련 사업을 해보겠다고 해서 아마 2015년 5월 10일 날 선포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바이오라든 게 의학도 있고요, 당뇨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회사제품도 있고 우리가 식품도 있고요, 홍보도 있고 여러 가지 사업이 있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충주시가 우리 시 작물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로 구상하는 중에 작물을 통해서 해보자고 한 거고요.

그다음에 용역에서도 아마 사실상 당뇨가 특화, 금방 뭐 특효가 날 수 있는 식물을 찾기는 어렵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용역에서도 사실은 보편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걸 한 거고요.

당연히 용역에서는 당뇨에 관한, 효능에 관한 우리 시험재배단지의 용역에서 그걸 넣었을 것입니다.

넣어서 한 건데, 이제 그것이 우리 충주만 나는 작물은 아닌 것이고 그러다보니까 어려움이 있었다고 봅니다.

손경수 의원

물론 이제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중단이 되었으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까 이제 부시장님 말씀에 작물이 일반적인 작물이라 좀 어필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이거를 사업계획을 했을 당시에 그러한 부분들이 작물이 거론이 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그 작물을 선택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 부시장 안석영

물론 제가 있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이게 당뇨에 관한 거는, 당뇨는 뭐 금방 치료되는 질병이 아닌 것이고 오랜 기간 관리를 해야 되고요, 운동도 해야 되고 섭생도 주의해야 되는데 당뇨에 관한 효능이 있다는 식물을 재배해서 해보려고 한 건데 그래도 그것이 사실은 보리도 될 수 있고 꾸지뽕도 될 수 있고 뭐 녹두도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걸 가지고 야심차게 해본 건데 제가 보기에는 사실상 이거는 모든 이런 사업은요, 민간에서 조합에서 자율적으로 의욕적으로 해야 됩니다.

관에서 끌고 가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이제 회의록도 제가 살펴보니까 계속적으로 인건비라든지 모든 걸 지원해줘야 한다, 조합원들이 하는 여론이 있습니다, 의견이 있다보니까 그럼 언제까지 인건비를 주고 다 주면 우리가 보리농사를 지어주는 것도 아니고 이 팥 농사 다 지어주는 거잖아요.

그러면 사과농사도 지어줘야하고 이런 문제가 있다보니까 시정조정위원회에서 결국은 이거는 계속 끌고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손경수 의원

농민들하고 회의를 거쳐가지고 하셨는지는 모르겠어요, 그거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시정조정위원회의 회의록을 제가 봤습니다.

5월 3일날 2018년도 5월 3일 날 회의에서도 그 몇몇 위원들이 사업중단을 반대를 했어요.

보셨죠?

○ 부시장 안석영

예, 봤습니다.

손경수 의원

예,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1차 회의에서 이제 마치고 2차 회의로 날짜를 바꿔서 5월 14일에 2차 회의를 진행을 합니다.

그때도 이 사업중단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라고 계속 지속적으로다가 위원들이 지적을 했습니다.

그런데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중단결정을 내려버렸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부시장 안석영

제가 보기에는 이게 이제 물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당뇨라는 게 금방 내에, 빠른 시간에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잖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이런 작물을 통해서 물론 당뇨가 효능있는 걸 용역을 통해서 재배선정을 한 거고요,

그것이 이제 금방 효과가 안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 시가 계속 끌고 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이것이 이제 어느 정도 참여하는 조합원들이 자율성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해줘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회의록에도 나오지만 우리 시의 방침도 처음에는 우리가 이제 주차장도 해주고 기반시설도 해주고 작물, 꾸지뽕도 묘목을 구해서 하다가 심어놓고 해서 하는데 그다음부터는 조합원들이 좀 자율적으로 의지를 갖고 끌고 가줘야 되는데 그게 미약한 거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마치 우리가 농사를 시에서 다 지어줘야 되는 것처럼,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다는 아니겠습니다마는 그러다보니까 시가 이거를 다 농사를 계속 지어줘야 되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한 것 같고요.

손경수 의원

그러면 부시장님께서는 농민들을 만나보셨나요?

○ 부시장 안석영

만나지 못했습니다.

손경수 의원

지금 일방적으로 집행부의 말씀만 듣고 지금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 부시장 안석영

회의록보고.

손경수 의원

저희들이 볼 때는 집행부에서 하시는 말씀하고 이 농민들이 하는 말하고 완전히 틀립니다.

그래서 제가 이 부분도 지난 9월에 시정질의를 하기 시작했는데 집행부와 이 농민들의 생각이 틀린 거는 어쩔 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 논의한 그런 것들조차 서로가 엇갈립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지금 제기가 된 거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이러한 시정조정위원회가 과연 누구를 위한 조정회인지, 이런 시정조정위원회가 열린다면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한번 더 생각을 해보고 결정을 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거는 지금 보면은 바이오산업팀장님이 중단결정을 내려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분 혼자만.

그리고 다른 위원님들은 중단해서는 안 된다, 라고 거듭거듭 말씀을 하고 계세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단결정을 이렇게 내리는데 과연 이 위원회가 누구를 위한 위원회인지 저는 그게 가장 궁금합니다.

○ 부시장 안석영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게 시가 하는, 예를 들면 우륵국악단 했을 때 우륵국악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든다든지 이렇게 만들어 놓잖아요.

그러면 그것이 지속성을 가지는 데는 좀 더 효과적입니다.

근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지금 당뇨특화작물 시범재배단지하는 것은 사실 그런 조례도 없잖아요.

그리고 조합같은 것도 조합정관을 제가 봤습니다마는 거기도 자율적으로 하는 거로 돼있고 그러다보니까 논란이 있을 수 가 있잖아요.

뭐 인건비를 요구하는 사람도 있고 하다보니까 우리 시 입장에서는 이거를 우리가 대리농사를 지어주는 것도 아니고 뭐 이걸 끌고 가야 되느냐,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고요.

농민 입장에서야, 어쨌든 이제 농지가 꽤 작은 면적은 아니고 큰 면적이잖아요.

그렇다보면 그게 뭐 끌고 가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주장을 할 수는 있습니다.

이거는 이제 그렇게 결정한 거고요.

이 시정조정위원회가 모든 걸 결정하는 건 아니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이제 법에 뭐 해야 된다, 이 당뇨특화작물 시범재배단지를 뭐 법에 해야 된다는 규정도 없고요, 어느 법도 없고요.

그걸 폐지해야 된다는 게 어느 법에도 없고 조례도 없잖아요.

그러다보니까 그런 것을 결정하는 것이지 이게 시정조정위원회가 뭐 모든 것을 다 이렇게 농민들 하는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그런 위원회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손경수 의원

물론 맞습니다.

그 말씀은 맞는데 위원회 자체에서 결정을 하실 때에 반대의견이 나오면 반대의견을 그래도 존중을 해주셔야 되는데 이거는 반대의견은 존중을 하지 않고 그냥 한 사람의 의도대로 끌고갔다, 라는 그 자체가 너무 잘못된 위원회라는 거를 말씀을 드리는 바이고요.

그리고 이 농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러한 부분들을 헤아려주셔야 되는데 그러한 부분은 전혀 헤아려주지를 않았기 때문에 농민들이 이제 분노하기 시작한 겁니다.

사실 이 당뇨특화도시를 내세우면서 그 당뇨바이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을 했기 때문에 충주가 국가산단에도 선정이 됐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이 당뇨사업이 사실은 효자사업이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농민들이 그냥 충주시의 좋은 사업에 함께 동참을 하겠다, 라는 생각으로다가 동참을 했다가 결국은 본인들의 마음을 상하는 그러한 결과만 낳게 된 거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충주시가 어떠한 사업을 했을 때에 정말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마음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거를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런 문제가 이제 닥쳤을 때에 정말 우리 충주시에서는 이 농민들 하고의 지속적인 대화가 있었다면 이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부시장 안석영

시정조정위원회에 올린 것은 안건이 해 당 과가 있잖아요.

그 업무소관 과에, 이제 뭐 다른 위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도시위원회면 해당과의 의견을 듣거든요.

그래서 시정조정위원회도 해당 과의 의견을 듣고 그거를 이제 거의 반영을 해주게 되는 건데, 다만 이제 아까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이게 사실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한 농민들, 거기에 참여한 농민들이 좌절하거나 그런 일이 있어서 안타깝긴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뭐 어떤 사업이 있을지 모르지만 한 분도, 농민이나 다른 분들도 참여해서 마음의 상처가 가지 않도록 면밀히 보살피겠습니다.

손경수 의원

제가 거기 회의록에 한 위원님이 이런 말씀을 하세요.

“당뇨특화도시 추진하는 중간에 사업을 후퇴하면 정책적으로 맞지 않으며 실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람에 위탁을 해야 된다,” 이렇게까지도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이 분들이 아닌, 다른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분들한테 위탁을 해서 사업을 진행을 시키셔도 좋을 듯한데 그게 되지 않았고요.

또 “사업중단은 되지 않고 말을 바꾸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위원님도 계십니다.

그런데도 위원장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중단을 해야 된다, 라고 계속 끌고가세요.

그러다보니까 그다음에 두 번째 회의 할 때는 반대의견을 내세웠던 위원님들은 아예 참석을 안 하셨어요.

제가 여쭤봤죠, 왜 참석을 하셨냐고 그랬더니 “가서 아무리 반대의견을 내세워도 거기에 의견수렴이 안 되는데 거기에 들어가면 뭐 하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앞으로 이런 시정위원회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예, 이제 아시다시피 당뇨 관련해서 시가 하는 사업이 이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보건소에서 하는 사업도 있고요,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사업도 있고 지금 이거 같이 작물을 통해서 하는 사업도 있는데 다른 사업은 아시다시피 우리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도 해서 유치해서 만들어서 바이오산업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당뇨사업을 이제 우리가 뭐 큰 줄기에서 핵심사업으로 끌고가는 건 맞습니다.

다만 이런 이제 특화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이거는 비용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보니 실과, 해당 과의 의견이 자꾸 나오다보니까 아마 이거를 시정조정위원회에서 한 것 같은데 물론 다른 곳에 이거를 이전해서 재배를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것을 시가 언제까지 이제 끌고가야 되나 하는 문제가 부딪친 겁니다.

그래서 그거를 결정한 건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어느 한 분도 마음에 상처가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하겠습니다.

손경수 의원

네, 한 사업을 계획을 하실 때 불필요한 예산이 이렇게 낭비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차후에라도 우리 부시장님께서 그 농민들을 만나보셔 갖고 그분들의 아픈 마음을 좀 헤아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예, 알겠습니다.

손경수 의원

예,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정재성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성 의원

예, 정재성입니다.

부시장님 노고 많으십니다.

저도 앞서 두 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것에 대해서 중복적인 내용도 있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궁금하던 내용이 있어서 질문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이 사업이 애초부터 왜 시작이 되었는가, 라고 하는 의문점이 들 만큼 섣부른 판단이 시작과 중단과정 내내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우리 부시장님께서는 이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됐다, 싶은 문제점을 짚으신다면 어떤 걸 좀 짚고 싶으신가요?

○ 부시장 안석영

쉬운 질문이 아닌데요, 제가 이거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이런 당뇨가 이제 아시다시피 질병 중에서도 장기간 치료가 요하고 원인이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게 없고 그러다보니까 이제 감기의 특효인 무슨 작물을 재배한다고 하면 금방 효과가 나오겠죠.

근데 이제 그렇지 않은 작물을 가지고 이제 하다보니까 어려운 점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이것이 조합에서 좀 더 참여하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조합을 인가까지 받았으니까 그게 조합의 정관이 나옵니다.

그 사업이 있고요, 사업이 아까 보니까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사업은 일부예요, 조합의.

당뇨특화작물 시범재배단지 사업이 조합의 정관에 보면 아주 한 부분, 뭐 한 30개 중에 한 개, 이렇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이런 부분 어려운 과제를 선택했는데 그러면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좀 더 운영을 해서 이거를 했으면 하는 그러면 좀 더 가지 않았을까, 조합원들의 의지가 가장 조금 제가 보기에는 좀 그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재성 의원

그냥 얼핏 듣기에는 우리 집행부의 문제이기보다는 그 조합원들의 문제점이 컸다, 라고 들리는데 맞습니까?

○ 부시장 안석영

의원님, 그건 아니고요.

자, 우리가 시가 이제 사실은 충주가 교통의 중심지고 고속도로 2개 지나가고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까지 하면 3개 지나가고 또 IC가 4개 있는데 IC가 4개 있는 데가, 광양이 5개 있습니다, 광양시가.

그래서 이렇게 내륙신산업도시로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데 또 바이오 같은 것은 신산업이고요, 우리 한국의 경쟁력 있는 사업이고요.

그러다보니까 우리 공무원들이 의욕적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런데 이제 하다가 보면 이게 이제 뭐 물론 실패할 수 도 있습니다.

근데 좀 안타까운 것은 아까 손경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것처럼 참여하는 분들의 상처가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피지 못한 점은 제가 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다만 우리가 공무원들이 여러 가지 사업을 할 수 있고요.

하다보면 이제 문제점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좀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재성 의원

어떤 사업을 할 때 그 사업의 타당성을 느 정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용역이라고 하는 절차를 거치잖아요.

이것도 아까 용역을 거쳤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요.

○ 부시장 안석영

예, 그렇습니다.

정재성 의원

그 용역, 그 결과에서 하는 보고서에서는 이 진행사항에 대해서 예상되는 그런 문제점이 지적이 안 됐었습니까?

○ 부시장 안석영

제가 뭐 용역결과를 제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알 수는 없는데 이게 이제 근본적으로 제가 회의록도 보고 보면 여기 꾸지뽕이라든지 뽕나무라든지 무슨 포포나무, 비타민나무 이런 것들, 또 보리 이런 것들이 근본적으로 당뇨에 효능이 없다, 이건 아니잖습니까?

근데 다만 이 사업을 이제 계속하는 데 있어서 이제 시비가 계속 들어가야 되는 문제가 있다보니까 아마 그런 요인도 하나 있었고요.

그래서 그렇게 된 겁니다.

정재성 의원

네, 부시장님이 이 작물들이 당뇨에 어느 정도 약효가 있다, 라고 하는 그런 취지에서 이 사업이 시작이 된 거 아니었습니까?

○ 부시장 안석영

맞습니다.

정재성 의원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건 아닌 거란 식으로.

○ 부시장 안석영

아니, 그건 아니고요.

정재성 의원

저는 뭐 어떤 취지로 말씀하시는지 이해를 하지만 이 의회를 바라보고 있는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서운하게 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물론, 아니 이게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당뇨에 효능이 있는 작물을 용역을 통해서 한 겁니다.

한 건데 이것이 단기간에 효뇽이, 효과가 나타나긴 어렵고요.

아까 말씀드린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좀 해줘야 되는데 우리가 시비가 계속 들어가야 되는 문제가 나오니까 아마도 해당부서에서는 고민을 했고 그것이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서 아마 그렇게 된.

정재성 의원

네, 그런 문제점들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지속되는 자재비나 인건비 요구 이거에 대한 부당함이나 내지는 어려움, 이런 거를 혹시 중재하지는 못했었었나요?

그런 역할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까?

○ 부시장 안석영

그거는 이제, 물론 뭐 그거까지는 제가 중재한 거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그런데 해당부서에서는 얘기를 했겠죠, 이게 뭐 인건비까지 예를 들어서 식재하는 데, 아니면 농약비, 아니 뭐 퇴비주는 데, 잡초를 제거하는 데 인건비를 달라고 그러면 거기까지는 어렵겠죠.

뭐 그렇게 얘기를 했을 겁니다, 해당부서에서는, 그런데 이제 구체적인 자료는 제가 확인 못 했고요.

정재성 의원

글쎄, 애시당초 그런 인건비나 자재비 문제, 이런 것도 시작단계서부터 어떤 계약서나 내지는 어떤 협의점을 만들어 놓지 못해서 생긴 문제점이 아닌가 싶어서 역시 우리 집행부의 과오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것이 조합하고 시하고 관계를 보면 사실상 이게 이제 재배한 거가 시설비로 했습니다, 시설비.

보조사업이 아니거든요, 시설비는 공유재산입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어떻게 보면 조합과의 관계를 조금 더 명확히 했으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례라든지 이런 걸 만들어서 명확히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는 거를 말씀드린 겁니다.

정재성 의원

분명히 아쉬움이 있는 거죠.

○ 부시장 안석영

예.

정재성 의원

그리고 이 농작물이 대체적으로 투자 즉시 수익이 나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런데 시작단계에서 이 나무들을 심어놓고 한해도 안 간 상태에서 갑자기 중단을 하게 됐는데 그 과정도 굉장히 애매모호한 과정을 거쳤단 말이죠.

그거에 대한 이해를 해당 농민들이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제기가 저희 지역구 의원들한테도 계속 제기되고 있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거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내지는 그 문제점에 대한 인정 그리고 사과 이런 것들을 못하고 있는 게 굉장히 더더욱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좀 부탁합니다.

○ 부시장 안석영

의원님, 제가 생각할 때는 사과하는 거야 어렵지 않습니다.

잘못했을 수도 있고요.

근데 이제 보리 같은 걸 보니까 2017년 10월에 파종, 보리는 가을에 파종하잖아요, 그래서 5월 달에 수확을 했는데 이제 1차적으로 이렇게 단년생 재배 같은 경우는 해보고 하니까 아마도 거기에 이것이 과연 홍보효과라든가 이 제품을 통해서 소비자한테 판매하고 또 당뇨환자들한테 어필을 시킬 수 있는가에 관한 그런 것이 이제.

정재성 의원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이 이미 용역단계, 시작단계 이전부터 검토가 됐어야 되 는 문제 아닌가요?

근데 그게 해명이 될까요?

○ 부시장 안석영

아니, 이제 그게 물론 용역단계에서 나왔겠죠.

나와 있는데 물론 그것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당뇨의 효능이라는 게 이게 보리가 됐든 녹두, 팥이 됐든 뽕나무가 됐든 금방 나타나지 않잖습니까?

당뇨가 금방 이걸 뽕나무를 그거를 식용.

정재성 의원

그거를 가공해서 복용을 하든 어떤 약재로 만들어야지만 효과가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 부시장 안석영

네, 그렇죠, 그런데 이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합원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조합 정관에 20%가 총회소집을 할 수 있거든요, 요구를 하면.

조합의 총회를 해서 이걸 좀 더 논의를 했을 수도 있는 건데 이거가, 총회가 제가 보면 1번 딱 했더라고요, 작년 초에.

그리고 안 했어요, 그래서 이게 조합원들의.

정재성 의원

조합원들의 문제가 있었다면 그거에 대한 문제지적, 그리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노력은 우리가 했을까요?

○ 부시장 안석영

아,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게 뭐냐면 조합원들이 이거를 총회를 소집을 해서 이거를 계속하자고 하는 여론이 뭐 하든, 토론을 하든 해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런 과정을 한번 한 게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아쉬움을 갖는 게 조합원들이 결국은 그냥 시가 한다고 해서 따라가서 우리는 조합원이라기보다도 시가 하는데 그냥 참여하는 거다, 그런 건 아니잖습니까, 그렇죠?

조합원이라는 분들도 어쨌든간에 이제 수익을 보고 하는 거고 전망을 보고 참여하지 않았겠어요,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하는 건 아니니까, 그러니까 이 조합, 이 총회를 통해서 좀 더 논의를 하자 해서 총회를, 조합을 더 활성화시키고 이끌고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거죠.

정재성 의원

어쨌든 그런 아쉬움이 있는 거네요.

○ 부시장 안석영

네.

정재성 의원

아마 이 의회를 지켜보고 있는 그 당사자들께서 또 나름대로 판단을 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 질문 하나 또 드리고 싶은데요, 이 사업이 8억 원이라고 하는 혈세를 사용하는데, 다 쓰지는 못했습니다마는 그리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계속 나름대로 우리 담당부서에서 행정력을 쏟아부은 사업입니다.

작년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이 있었지만 이 문제에 대한 그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게 또 하나 우리 충주시 행정부서의 부끄러운 이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이제 지금은 민선자치시대잖아요, 잘 아시다시피.

모든 자치단체가 많은 사업을 합니다, 그렇죠?

많은 사업을 하고요, 또 시민의 세금을 투입을 하고요.

그런데 하다보면 뭐 이제 성공한 것도 있고 성공 못 한 것도 있잖습니까, 그렇죠?

그러다보니까 그거가 이제 평가를 선거에서 평가가 되는 거고, 전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다만 이제 이게 뭐 어떤 무슨 다른 문제는 사실 이게 법이 있거나 규정이 있거나 해서 그걸 입안했다, 라면 물론 우리가 뭐 그런 책임은 있겠지만 이건 행정에 관한 것이고 사실 정책결정에 관한 것이지 이게 뭐 누가 뭐 공무원이 하나 누가 담당부서에서 꼭 책임을 지고 이걸 해야 한다, 이런 책임감을 지어야 한다. 이런 거는 조금 제가 볼 때는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정재성 의원

아, 그렇습니까?

시민의 인식에 있어서는요, 8억 원이라는 혈세, 그리고 약 3년 이상의 행정력이 낭비가 됐으면 그거에 대한 책임소재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 부시장 안석영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의원님.

우리가 집행부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의회 승인을 받고 각종 사업을 많이 하잖습니까?

근데 시간이 지나고나면 옛날에 이제 농어촌 관련해서도 많이 투입을 했지만 실제적으로 운영 안 되는 게 많을 수 있고요.

그러면 또 그것도 회계문제로 그래야 되는 건데 그거는 우리가 행정을 하다보면 사실은 그런 거 책임을 너무 그거만 거론하다보면 공무원들이 일을 안 하려고 하겠죠, 하다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재성 의원

부시장님.

○ 부시장 안석영

그렇다면 그거를 발판을 삼아서.

정재성 의원

말씀 중에 죄송한데 충분히 저는 그동안에 담당부서 팀장님께서도 여러 번 말씀을 듣고 그래서 부시장님 말씀은 충분히 이해를 하겠습니다.

다만 시민들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 그거를 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말씀을 드렸었고 동료 의원이 사전발언을 통해서도 잦은 인사가 이 문제의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라고 하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거에 대한 언급은 없으셔서 조금 유감스럽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그거는 의원님, 제가 답변할 사항이 아닌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정재성 의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부시장님께서는 거기에 그 장소에 해바라기나 내지는 유채 등을 심해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라고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그거에 대한 검토가 이미 사전에 이루어지고 있는 건가요?

○ 부시장 안석영

아, 이거는 이제 농업기술센터가 사업으로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거는 용역이, 이건 왜냐면 이거 같이 지금 당뇨 하는, 특화작물 같이 조합을 만들어서 하는 건 아니고요.

농업기술센터가 자기들 직접 사업을 하는 거기 때문에, 예.

정재성 의원

말씀하셨던 대로 그러면 거기에 유채나 해바라기를 심었을 때 관광객이 거기 가서 그걸 보고 즐길 수 있는 접근성이 가능할까요?

○ 부시장 안석영

예, 지금 국도변에 있잖아요, 그게 그러니까 물론 그 주변에 관광인프라가 더 있어서 그러면 시너지효과가 날 겁니다.

그런데 이제 그렇진 않기 때문에 한계는 있을 수는 있겠죠.

그런데 다만 이제 그냥 뭐 논밭으로 있는 것보다는 우리가 이제 꽃을 심어서 우리 충주를 찾는 사람들이 조금 더 아름다움을 느끼고 갈 수 있다, 라면 이거는 뭐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봅니다.

정재성 의원

지금처럼 그냥 잡초밭으로 방치하는 것보다는 말씀하신 대로 유채나 해바라기를 심어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사업을 하는 건 좋습니다.

그런데 다만 역시 뭐 효율성, 경제성의 문제일 텐데요, 그런 여러 가지 들어가는 투자 대비 행정력이나 내지는 거기에 들어가는 예산대비해서 그런 효과가 반감되는 그런 문제는 더 발생하지 않았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노파심 때문에 이거는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이미 여러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하셔서 만족한 답변을 저도 듣지 못했고 그랬지만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다만 여러 가지 의견들 중에 해당 농민들이 이 사업이 중단되는 과정에 본인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거 그 문제점에 대한 가장 큰 소외감, 배신감 이런 것들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우리 집행부에서 조금 이해를 하시고 차후 이 문제 해결에 해당 농민들의 마음을 최소한이라도 어루만질 수 있는 그런 행정을, 그런 마무리 행정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예, 잘 알겠습니다.

정재성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손경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경수 의원

제가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시장님께서 지속적으로 지금 말씀을 하실 때에 조합원들의 의지가 부족하다, 라는 말씀을 거듭하셨는데 제가 볼 때에는 조합원들의 의지가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작년에 얼마나 더웠습니까?

그렇게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그 농작물을 위해서 정말 뙤약볕에 가가지고 풀을 뽑는 작업을, 제초작업들을 하고 있었고요.

물을 주기 위해서 그 시설을 방문을 해가지고 물을 주려고 했는데 그곳에는 그 급수시설 설치가 돼있었어요.

그 개천가에서 물을 끌어다가 물을 줄 수 있게끔 시설을 다 해놨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공급을 할 수 없게 물을 잠가버려 가지고 물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작물들이 다 말라죽었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그 개천가에서 물을 떠다가 주다가 결국은 포기를 한 겁니다.

그분들이 의지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요, 그리고 인건비를 요구를 했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 인건비 요구한 것도 지속적으로 인건비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시적으로 몇 개월 동안만 인건비가 필요하다, 라고 요청을 한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이 혹시나 오해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거듭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부시장 안석영

의원님, 제가 그런 의지로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요.

조합의 정관에 이 사업의 방향, 방향을 논할 때 총회를 소집할 수 있거든요.

그럼 총회를 해서 거기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토론해가는 과정, 그러니까 조합원들이, “자, 그러면 이거를 시에서는 중단하려고 하는데 우리 조합총회를 해서 논의를 해보자, 적극적으로 해보자, 그래서 우리 어떤 안을 한번 도출해보자,” 이런 의지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아까 하신 작물재배에 관한 것은 물론 농민의 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타들어가는 작물, 마음이 아프죠.

그거는 저도 인정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농민들 한 분이라도 우리가 마음에 상처를 줬다면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겠습니다.

손경수 의원

예,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할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할 의원님이 안 계시면 천명숙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부시장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과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오후 1시 30분까지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5분 정회)

(13시 30분 속개)

○ 의장 허영옥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제건설국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중근 의원

안녕하세요, 행정복지위원장 조중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22만 충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제8대 충주시의회 허영옥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분들과 조길형 시장님 이하 각 공무원 분들, 이번 1차 추경예산을 논의하시고 준비하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제233회 임시회에서 시정질의의 기회를 주심에 더 감사드립니다.

요즘 전국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청년몰 사업으로 인해서 지자체마다 공모에 선정되기 위하여 피나는 경쟁을 하고 있으며 사업성과에 대해 매스컴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정부에서는 5년 동안 50조, 1년에 100곳을 선정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충주는 그나마 발빠른 대처로 3곳이 이미 선정되었고 2곳의 사업도 신청계획중입니다.

충북만 보더라도 청주, 제천, 음성, 이 세 지역만, 저희 충주까지 네 지역만 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사업들이 잘 하시고 계시겠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세 곳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현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이 있는 사업에 대하여 진행사항을 설명해 주시고 그동안 문제점으로 나타난 것이 있다면 무엇이었으며 그 대책은 있으신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구)우체국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에서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활용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청년몰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 것처럼 사업시행이 완료된 곳들에 대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사업이 실패한 사업은 아닌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작년 본 의원이 질의를 하고 몇 개월이 흘렀는데 많은 동료 의원들이 궁금해 하시는 점들이 많아서 현재의 상황은 어떠한가를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청년몰 광장조성에 대한 시 생각은 어떤 방향으로 가지고 계시며 이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이런 중대한 사업들이 제대로 된 계획이나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성과위주의 급급한 행정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점검을 요구하는 바이며 앞으로 이런 중대한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철저한 계획과 협의를 통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협치할 수 있는 그런 시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조중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정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정희 의원

권정희 의원입니다.

허영옥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충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조길형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5년 12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호암택지 개발사업은 사업면적 총 74만 1,000㎡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사로 2012년 7월 착공하여 2019년 1월 31일 준공을 마쳤습니다.

준공된 호암택지에는 우미린 892세대, 힐데스하임 870세대 등 5,700여 공동주택 세대와 단독주택, 상가를 포함하면 6,000여 세대로 1만여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게 되는 그야말로 남충주의 신도시가 세워지게 됩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위해 6개 분야 70개 사항에 대하여 보완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공시설물은 우리 시가 영구히 유지, 관리해야 하는 시설물들로서 면밀히 점검하고 인수하여 사후 생겨나는 하자나 보수공사를 최소화하여야 하기에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질문에 앞서 우미린과 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예정자 대표들이 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개발지 곳곳을 살펴 위험한 곳, 부실 시공한 것 현장 등을 사전점검하여 시민의 안전과 나아가 인수 후 유지보수에 들어갈 예산 절감하는 데 앞장서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양재마을 우수관 막힘과 두진아파트 앞 녹지공간 배수불량으로 토사유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민원과 저류지에 쌓인 토사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여러 가지 재해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두 개의 저류지에 설치된 난관의 부실공사 시공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소지가 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있었습니다.

또한 고려시대의 유적인 토성의 보존을 위해 추가로 나무를 식재하여 차단막을 설치하는 것과 산책로에 장애인 통로가 없는 것을 보완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재해를 보고 있으면 남의 일이 아님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완은 천재가 인재가 되지 않도록 한시도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한 사양재 배수로 막힘과 두진아파트 앞 농경지 피해를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스크린 청취”)

집중호우로 인해서 물이 흐르면서 저렇게 토사가 유출이 되었고 저 토사는 아래에 있는 주택이 있습니다.

그 주택에 물이 들어갈까봐 굉장히 염려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또 토사가 쌓여 배수로를 막고 있는 저류지와 한발 내디디면 물속으로 깊이 빠져들 것 같은 수변상황을 보겠습니다.

(“스크린 청취”)

지금 저 저류지의 상황입니다.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석축으로 쌓았기 때문에 안전한 감이 있었지만 지금 보시는 곳은 밑에 석축 보강공사가 없기 때문에 계속 토사는 밀려들고 있고 아이들이 저 곳을 갔을 때 정말 빠질 것 같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공사시작 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발생하고 있는 호암리버빌 아파트 입주민들의 고통입니다.

18년간 택지조성공사로 인한 분진, 소음, 교통혼잡 또 아파트공사 소음을 초과기준 미달이라는 기계적 수치만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의 피해를 계산하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민들은 LH공사, 충청북도, 충주시, 국민권익위원회에 수차례 분진, 소음, 조망권, 일조권 등의 침해에 대한 시정과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수차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대한 공공기관과 맞서 민원을 호소해도 힘없는 시민은 커다란 벽을 대하는 듯하다고 합니다.

대책을 마련해보자고 하며 돌려보냈던 담당자들은 어느새 타지역으로 이동하고 지금 있는 직원은 모르쇠로 일관하면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고 민원을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합니다.

선량한 우리 시민이 수년간 우롱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작년에 가까스로 우리 시 담당직원이 LH와 맞서 해결한바 있습니다.

그나마 말이 통하는 것은 시청담당자들을 앞세울 때라야 귀 기울여 들어주는 듯하니 시청만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입주를 시작하는 8월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년 앞당겨지는 여름 장마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하여 입주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빠른 대응을 촉구하며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시가 인수인계를 위한 점검결과 보완요구한 70개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와 완공단계에 있는 도로 양쪽 끝의 교차로 부분의 진행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인근주민 및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요청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에 대해 아래의 질문에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사양재마을 앞 우수관 막힌 것에 대한 조치결과, 둘, 두진아파트 앞 도로녹지공간 토사유출 현장의 집수정 설치요구에 대한 민원처리 결과, 셋, 호반리버빌아파트 입주자 대표의 진정 및 민원에 대한 상황, 네 번째, 우미린아파트와 힐데스하임 옆 저류조 토사준설 및 수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권정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에 이어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건설국장님 나오셔서 조중근 의원님의 첫 번째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경제건설국장 손창남입니다.

우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몰사업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조중근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쇠퇴하는 구도심지와 노후 주거밀집지역을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여 16년도에는 성내성서동, 17년에는 지현동, 18년도에는 문화동이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 후 계획에 따라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저희들이 답변자료로 제출한 표가 있습니다.

그걸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9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수안보면과 교현안림동의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년도 이후에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은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우리 시의 현재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 후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도출하여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성내동 구)우체국 부지 활용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도심 유휴 거점시설인 성내동 우체국을 활용한 문화창업 재생허브 조성사업은 건물 내에 문화, 예술, 창업 등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여서 성내성서동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거점시설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건물 내 입주시설 등 구체적인 공간계획은 활성화계획을 바탕으로 하여서 주민, 상인협의체와 전문가들의 협의를 통해서 의견을 수렴한 뒤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서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이 입주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다음 세 번째, 구)교육청부지의 주차장조성과 관련하여서는 현재 약 4,510㎡인 충주읍성 광장에 112대 정도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은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행사 시에는 시민을 위한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선 사업전 시행하는 문화재시굴은 조사결과에 따라서 중요문화재 출토 시에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문화재 복원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며 출토되지 않을 시에는 절차에 따라서 충주읍성을 상징하는 광장조성과 함께 원도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문화재청의 허가신청 중입니다.

네 번째,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현황과 역할은 현재 센터는 무보수센터장님과 사무국장, 사무원 각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역할은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의 수렴, 주민협의체 구성과 운영, 도시재생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을 주 업무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3개 사업지의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서 매월 협의회 회의도 개최를 하였고 성내성서동 원도심문화행사 2회추진과 현장전문가 육성을 위한 도시재생대학개최, 청년가게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창업자간의 네트워크 관리, 특히 문화동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조직, 운영함으로써 19년도 문화동 재생사업 선정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각적인 소통방법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의 주민협의체는 교현안림동을 포함하여서 네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30명에서 60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되어서 지역주민과 소통 및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해주신 청년몰 광장조성 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광장은 사람들이 모여서 상호교류를 꾀하는 곳으로 집회광장, 시장광장, 기념광장, 운동광장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조성하게 되는 청년몰광장은 청년몰과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이 모여서 상호교류를 꾀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버스킹과 같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소규모무대와 플리마켓 등을 할 수 있는 전기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마는 본격 사업추진 시 젊은 층과 청년몰 입주상인의 의견을 수렴하여서 청년몰과 주변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조중근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중근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중근 의원

두 건이기 때문에 각자 쓸 수 있는 거죠, 시간을?

○ 의장 허영옥

네.

조중근 의원

그렇죠?

○ 의장 허영옥

첫 번째부터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중근 의원

청년몰, 도시재생부터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우체국부지 건물에 대해서 활용방안을 설명해주셨는데 지금 협의는 하고 있는 건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어떤 협의를 말씀하시는 거죠?

조중근 의원

주민 상위체와 뭐 총괄코디네이터나 이런 분들하고 협의해서 이거를 보상하신다고 하셨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지금 일단 리모델링 계획하고 또 그렇게 이걸 어떻게 써야 될지 기본 안을 만든 다음에 설명회를 하고 대화를 할 생각이거든요.

조중근 의원

지금 현재 그 안이 어디까지 와있냐는 거를 궁금해서, 이렇게 설명하면 설명주시면 계속하고 있다, 하고 있다, 계속 전년부터 이렇게 한다는 계획이잖아요, 이거는.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일이 진행돼 있는지 그거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 부분은 지금 저희들이 시설계획을 보면 저희들이 당초 17년도 6월 달에 활성화계획을 승인받을 때 지하층에는 동아리공간이나 다목적홀을 두고 1층에는 시민체험공간이다, 2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나 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주겠다, 이런 식으로 기본계획을 가진 게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서 저희들이 좀더 실행계획을 충분히 한 다음에 그다음에 필요하다면 주민설명회나 아니면 예술인이나 이런 분들 모시고 대화를 할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요, 그 얘기는 저도 책자를 다봤어요.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때 용역하신 것도 다 봤고요, 다 봤는데 이 사업이 언제까지 지금 마무리돼야 되는 사업이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희들이, 내년까지입니다.

조중근 의원

21년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이게 그동안에 좀 지지부진했던 건 아시겠지만 우체국부지 교환을 기관 대 기관으로 하는 관계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본의 아니게 늦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지금 거기 우체국 시설이 나가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닙니다.

그 부지는 호암택지에서 좀 더 우체국이 활성화되기까지는 무상으로 그걸 쓰게끔 저희들이 그렇게 계획이 돼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면, 그러니까요, 그게 21년까지인데, 이게 그렇죠?

내년까지요?

20년까지인데, 사업이.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지금 그게 택지개발이 돼서 우체국이 이사간다는 시점은 언제예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 그거는 뭐 기관이.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5년 정도 범위 내에서 그렇게 하는 거로다가.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그게 오랫동안 거기 있으면 거기에 처음에 계획했던 그런 시설에 대한 계획이 전혀 바뀌게 되는 거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지금 저희들이 우체국이 쓰고자하는 면적이 그렇게 큰 면적이 아닙니다, 1층에.

그리고 그 부분도 저희들이 그 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공공편의성에 대한 거를 제공하는 거기 때문에 이것이 그렇게 크게 어떤 지장을 주거나 사익의, 사적인 영역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그렇게.

조중근 의원

용역하신 거 다 층층이 보셨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어떤 쪽을 말씀하시는지.

조중근 의원

지하에는 뭐를 하고 1층에는 뭐를 하고 2층에는 어떤 용도로 쓰고 하는 그걸 다 인지를 하고 계신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활성화계획이 승인될 때 했던 내용을 갖고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조중근 의원

지금 그렇게 되면 그 계획이 전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우체국으로 인해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은 지금 다시 리모델링이나 이제 저희들이 구입을 다 했으니까 어떻게 배치를 하겠다는 것부터 또 지역의 예술가 분들이나 아니면 여러 분들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거를 기본안을 세운 다음에 그분들의 의견까지 수용해서 결정하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로 그렇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이게 리모델링비가 50억 원이잖아요?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지금 우체국 2층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서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도와줄 청년지원센터를 설치하게끔 돼있었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희들 계획은 그렇게 했었습니다.

조중근 의원

저번에 본 의원한테도 보고를 하셨고, 과에서.

언론에도 발표가 나왔는데 이용자 수요가 문제로 사업포기를 고려 중이다, 이렇게 나왔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시장님께도 보고가 됐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을 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희들이 청년창업교육지원센터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충주에도 지금 교통대도 있고 건대도 있습니다, 건국대학에도 있는데 지금 현재 대학에서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보면 졸업에 대한 것도 그렇고 빈공간으로 나와있는 게 너무 많습니다, 현재.

저희들도 시에서 이거를 고집적으로 했을 때에는 거기 관계된 인건비라든가 또 어떤 옥상옥 같은 어떤 행정을 추진하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수요가 생기는 거가 있을 때에는 대학교 쪽에 의뢰를 해가지고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그게 효율성을 기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저희들이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그렇게 하기로 한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매년 한 1억 5,000만 원정도 시비가 들어가니까 이제 이게 효율도 없을 것 같고 예산이 매년 들어가는 거니까 이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실효성에 대한 게 지방도시는 이게 거의 다 이런 식입니다.

조중근 의원

그럼 아예 포기를 결정이 된 건가요, 포기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래서 공문을 저희들이 시의 의견을 그렇게 내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성서동 도시재생사업은 중심시가지역으로 문화창업재생허브, 지금 청년가게 조성 일자리 창출효과가 해서 이 사업을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청년몰도 마찬가지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리고 그 앞에 또 청년몰 광장을 조성하고 어린이를 위한 동화관도 지금 아직 완공은 안됐지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곳에 집중투자가 되고 있는데 국비 반납하는 거잖아요, 어찌됐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반납이요?

조중근 의원

청년지원센터가 이제 국비를 반납을 그럼 해야 되는 거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 좀 전에 말씀하시던 거요?

조중근 의원

예.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근데 좀 더 신중히 생각해보셨어야 되는 문제가 아니었나, 너무 쉽게 결정내리신 건 아닌가, 처음에 여러 가지를 그곳에 집중해서 청년몰도 그렇고 우체국 건물도 그렇고 계획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거를 이게 없어짐으로 인해서 그 공간이 또 그 지역이 어떻게 될지 한번 신중하게 고민을 해봤어야 되는 건 아닌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런 우려나 염려도 있으신 건 알고 있는데 저희들이 지금 현재도 건대나 교통대에다가 저희들이 보조금도 지원해주면서 청년창업에 대한 거를 계속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시에서 단념하는 개념이 아니라 방법론을 좀 더 현실적으로 맞추면서 예산의 절감이라든지 효율성을 찾겠다는 그런 뜻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네, 그런 뜻이 있다면 그렇다고 그러면 방법이 없지만, 이 국비를 어렵게 따왔는데 이거를 또 반납한다는 이런 문제가 지금 뭐 이 청년지원센터도 그렇지만 그 옆에 동화관도 마찬가지였거든요.

국비를 따와서 사업을 어떤 문제가 있어서 지체가 돼서 한 3억 원을 또 반납을 해요.

그리고 이번에 또 시 예산으로 이거를 공사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 3억 원을 또 세워줬거든요.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안 해주고 싶은데 뭐 추진하던 사업이니까 이번에 그냥 추경에 세워드리긴 드렸습니다.

근데 만약에 시민들이 이런 사실들을 알면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어렵게 따와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저희들도 담당 팀장이나 해당 과장께서 여러 군데에 잘 되는 데에도 수차례 벤치마킹도 다녀오고 그쪽 공무원하고도의 성과도나 계획에 대한 것도 얘기를 해봤고 저희들도 이 공모를 해가지고 가져온 2억여 원의 돈을 활용을 못하고 보낸다는 것들에 대한 내부적인 의견이 그렇게 쉽게 결정된 건 아닙니다.

그리고 또 지금 말씀드리듯 이거에 대한 사업을 포기하거나 퀄리티를 낮추겠다는 개념이 아니라 좀 더 하고 있는 대학 쪽을 활용하고 저희들은 또 할 수 있는 일에 더 매진하겠다는 그런 뜻으로 이해해 주시고요, 저희도 이 내용은 수요가 있을 때에는 지금 잘 아시겠지만 건국대에서도 링크플러스 사업이 됐고요.

교통대에서도 됐습니다.

그런 쪽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활용해서 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저도 자료를 통해서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다 갖고 있는데요.

처음에 용역을 하실 때 공모를 따기 위해서 용역도 하시고 하시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때 계획은 그러면 거의 뭐 잘못한 건가요, 그때 계획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게 아니고 행안부나 중앙에서 18년도다, 17년도다, 계획을 할 적에는 이런 내용들이 굉장히 창업에, 젊은이들 창업에 도움을 주겠다는 개념으로 의지적으로 했는데 실제 1년여 해보니까 올해는 아예 이런 계획도 없습니다, 중앙에서.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판단하게 된 겁니다, 불가피하지만.

조중근 의원

네,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건에 대해서는.

구)교육청부지 지금 주차장 조성하고 있잖아요?

이제 발굴조사를 아직 시작은 안 했던데,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이게 또 이 도시재생사업 예산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질문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하고 연관성도 있고.

충주시 읍성복원프로젝트 용역이 2017년도에 했거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또 2019년도에 충주사고 추정지부터 토지매입을 해서 21년까지 사고복원을 한다는 충주시 발표가, 계획을 보고받았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과연 어떤 게 우선 시 돼야 될 사업일까를 좀 고민을 해보거든요?

주차장이 먼지인지, 읍성복원이 먼저인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희들 쪽에서는 당연히 읍성에 대한 복원내용이 나온다, 문화재가 나온다면 그거를 우선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하고요.

그건 뭐 지금 담당하는 우리 직원들이나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주차장이라고 한다는 부분도 아시겠지만 그냥 거기다가 어떤 주차타워라든지 건축물을 하겠다는 개념이 아니고 평면을 이렇게 하는 거니까.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신 게 주자창도 만들고 광장형태로 해서 활용을 하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도시재생사업비로 주차장계획을 예산을 받았으니까 해야는 되겠고 읍성복원사업은 전액시비잖아요.

시비로 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갈 거로 생각이 돼요.

그러니까 먼저 주차장사업을 먼저 하고 하는 것 같은데 왜 하필이면 부지가 주차장부지가 거기밖에 없었나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도 뭐 의원님이 질문하시는 그 점, 내용에 옛날에 흘러온 이야기가 있는 건 알고 있는데.

조중근 의원

저도 알고 있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희들이 이 사업을 공모해서 5년 기간이다, 라고 이렇게 추진하려고 할 적에는 최하 몇 년도까지는 부지가 확정이 돼야 되고 그 다음에 그 이후에 어떤 계획을 입히고 이렇게 가야되는데 그분들에 대한 의견을, 수요조사를 할 적에 반대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매입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도 저희들이 주차장을 조성하는 게 우선이 아니고 올 2월 달에부터 저기 문화재 발굴조사라는 개념도 재단법인 호서문화유산연구원이라는 데로 해놓고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거는.

조중근 의원

알고 있습니다.

공청회 때 저도 갔는데요, 시장님 앉아계시지만 충주시에서 과연 읍성복원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그것도 한번 묻고 싶습니다.

○ 시장 조길형

의지가 있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안 하시겠습니까?

조중근 의원

있습니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당연히 하셔야 되겠죠, 뭐 그거야.

조중근 의원

저는 앞으로 여기에 지금 청년몰 광장도 만들어지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 지역도 옛날 문헌에 보면 그 지역도 읍성, 읍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러면 거기도 개발, 집을 부서서 이렇게 하다보면 문화재가 또 나올 것 같고 그 지역이 다 그럴 것 같아요, 보면은.

그래서 좀 더 이 복원 의지가 있으시다고 말씀하셨으니까 교육청부지 발굴조사를 하실 때 좀 더 신중하게, 정말 철저하게 검증을 해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좀 공사를 할 것을 부탁을 좀 드리겠고요.

도시재생과 관련해서 저는 의원되기 전부터 제가 관심이 많아서 나름 공부를 좀 많이 해봤습니다, 도시재생과 관련해서.

그리고 이제 저희 지역구 교현안림동에서도 우리 동네 살리기용 80억 원짜리가 추진되고 계획을 하고 있고요.

수안보는 언제 하고 있는지 저번에 공청회인가 뭔가 한 것 같은데 이거는 공모를 언제 하실 건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지금 저희들이 수안보나 똑같이 교현안림동이 저희들이 수안보는 약 250억 원을 가지고 중심시가지형으로 하려고 하고 교현안림동은 84억 원을 가지고 우리 동네 살리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일단은 저희들이 활성화 계획을 다 해놔야 되거든요.

그래서 해놔가지고 5월 달에 일단은 공모사업에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국가계획이 하반기에 아직 공모계획이 안 나와가지고 이게 늦어지면 7월쯤에 내지 않을까 싶어서, 하여튼 5월 이내에 서류를 다 준비해놓고 있다가 공모하는 시기가 오면 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네, 5월 26일까지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진행사항을 좀 제가, 저희 동, 교현안림동 우리 동네 살리기형을 봤어요.

쭉 1월, 제가 1월 달부터 계속 얘기도 하고 했던 부분인데 제대로 안 가고 있더라고요, 이게.

느낀점을 말씀드리면 담당과 팀에서는 엄청 일이 많아요, 이 도시재생 사업이 지금 수안보까지 하면 다섯 군데잖아요.○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업무가 이것도 과부하예요, 제가 봤을 때는 이 팀에서 하기에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래서 시장님께서 인원하고 조직도 만들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어떤 걸 만드신다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도시재생과도 만들기도 하고 우선은 인원을 주시는 거로 해가지고 결심해주셨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거를 결정을 좀 늦은감이 있어요.

이거를 제가 5월 달에 26일 날 공모를 하는데 이게 지금 이제 한다, 라도 조직개편, 이게 개편 이게 금방 행정조직 금방되는 건 아니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근데 이제 저희들이 활성화계획 같은 경우는 이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전문업체한테 용역을 줘가지고 나가니까 그렇게 하면서.

조중근 의원

용역을 주는 건 저도, 용역회사하고 저도 만나봤는데.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최대한 저희들이 인원을.

조중근 의원

용역회사는 딱 그거예요, 전국에 잘 돼있는 거.

자기네들이 전문가라고 해요, 용역회사는.

우리가 뭐 어디도 했고, 어디도 했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게 과연 충주하고 충주만의 도시재생하고 이게 성격이 맞느냐가 문제예요.

제가 그거 해온 것도 다 보고 봤는데 다 어디 잘 돼있는 거 베껴다가 넣는 꼴밖에 안 되거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래서 저희들이 그거는 하여튼 충주만의, 충주형의 이런 것들이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또 여기 교현안림동 같은 경우에는 향교가 있으니까 그런 개념을 유념해서 저희들이 아주 키워드를 넣어가지고 과업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맞죠, 향교가 있는데 처음에 향교가 협의가 안 됐었어요, 계속.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저희 지역구 의원님 네 분이서 향교 세 번 가서 말씀도 드리고 설명하고 그렇게 해서 결국에 승낙을 해줬어요.

거기가 다 향교 땅이 많이 포함이 돼있어서 처음엔, 이게 아쉬운 점이 그겁니다.

동에서는, 과에서는 추진을 많이 하려고 하고 업무는 많고 도시재생센터의 직원들은 두 분, 여자 분 두 분이 계시고 센터장님은 상주 저기가 아니시고 그리고 동에서는 이건 과에서 하는 거니까 우리는 그냥 옆에서 그냥 박수만 치면 되나, 이런 형태란 말이에요.

적극성이 없어요.

어떻게 우리 의원들보다도 더 적극성이 없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향교랑 협의가 안 되는 상태에서 일을, 뭐 주민들 한 10명 모아놓고 뭐 주민설명회한다고 뭐 교육을 하더라고요.

아니, 부지에 대한 협의가 안 됐는데 무슨 주민들하고 얘기를 해요.

가보니까 순 농담이나 하고 쓸데없는 얘기만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화가나서 밤에 전화드린 거 아시죠?

너무 답답한 거예요.

동도 정말 적극적으로, 의원들이 뭐하러 있어요?

의원들 활용해서 향교에 가서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이 사업이 어떤 사업입니다, 이렇게 해서 결국 세 번만에 결국 승인을 해줬거든요?

근데 이게 제가 봤을 때는 한 1월 달이나 작년에 됐어야 돼요.

이 사업을, 여길 하려면.

그런데 이제 3월, 지금 4월이죠.

5월 26일 날 공모하는데 이제 이거 협의받아서 설계, 이거 계획 만들어서 용역해서 해서, 너무 시기적으로 촉박했고 안일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하는 거예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하여튼 앞으로는 지금 지적해주신 내용이 여기 교현안림동 같은 어떤 그런 부분에 국한돼 있는 거로 끝이 날 수 있도록 하면서 저희들 더 세밀하게 챙기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하여간 이제 지금 공모된 데도 마찬가지고 아직 사업을 막 하는 건 아니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그리고 수안보도 마찬가지겠지만 정말로 충분한 협의가 되고 난 결과물을 주민들하고 또 협의체하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설계용역사에 의뢰를 해서 거기서 어떤 진짜 그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 그런 모델이 나와야되는데 지금 그게 너무 안타깝다는 거예요, 그런 부분 일처리에 대해서.

그래서 정말 저는 이것 때문에 그날 엄청 화가나가지고 제가 밤에 국장님한테 별도로 전화를 또 드린 겁니다.

그다음 날 와서 얘기를 드렸지만 그런 좀 우리 과는 뭐 행정조직을 얼른 확대를 해서 이제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이것도 얼른 인원을 더 확충을 얼른 해주시든가 너무 시기적으로 그니까 코앞에 닥치니까 이렇게 막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니까 조금 더 미리.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이렇게 조금 그런 거부터 점검을 좀 부탁을 드리고요.

제천이나 단양은 시에서 별도 예산을 들여서 그 지역의 전문가들이 또 있잖아요, 건축사들도 많고 이거에 관심있는 건축사들도 되게 많더라고요.

저도 별도 포럼을 하자고 해서 제가 한번 가서 한 두시간정도 같이 심도있는 얘기를 하고 온 적도 있거든요?

뭐 그런 분들이나 또 그 지역의 주민들하고, 그러니까 이게 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를 해야지 외부용역 업체에 맡겨봤자 그분들 여기 제대로 보지도 않아요.

현장 보지도 않고 와서 그냥 거기서 비슷한 거 갖다가 그냥 해온 거더라고요, 다.

그래서 그런 거는 제가 봤을 때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말씀을 드려서 저희도 좀 그런 TF팀이나 뭐 이렇게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어떤 그런 조직을 하나 했으면 하는 건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하여튼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저희들이 잘 알고 있고요.

하여튼 주민협의체다, 임원진이다, 이런 것들이 있는데 내실있는 운영이나 구성이 되도록 하면서 의원님 쪽에서 지적하신 그런 부분들이 보완이 될 수 있다면 그걸 해당 과에 해서 좀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렇죠, 지역협의체가 있고 그분들 교육도 많이 시키고 하지만 실제로 가서 얘기를 나눠보면 그분들 이 사업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요.

그냥 내 지역에 돈이 얼마 온다, 이런 기대감하고 그 지역이 뭐 내가 가지고 있는 건물이 혹시나 이렇게 팔리거나 뭐 이렇게 다른, 그런 기대감으로 오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정말 진짜 이 도시재생 할 때는 앞으로 추진을 할 때는 협의체나 충분한 이해교육도 시켜드리고 이해 속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 다음에 저희가 2015년도에 전략계획 용역을 했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제가 과에서 듣기로는 내년도에 다시 한다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희들이 지금 하는 기준이 16년도 10월 달에 이제 도지사님한테 승인이 된 거기 때문에 5년 정도 재정비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한 2억여 원을 들여서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내년에 예산을 올리실 거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제가 지금 도시재생,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거기 들어가 보니까 뭐 충주시에 10개 지역을 그때 당시에 선정을 했던 것 같더라고요.

하여튼 이게 저희만 줄 수는 없겠더라고요, 예산을 보니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맞습니다.

조중근 의원

도에서도 지금 성서동 빼놓고는 문화동하고 지현동은 도에서 지정해준 거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충북도하고 국가하고 나눠서 이렇게 합니다.

조중근 의원

예, 도에서 해준 건데 충북에 지자체가 엄청 많은데 충주에만 계속 이 사업을 주진 않을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제가 봤을 땐 충주에 많이 줘봤자 2~3개 정도 지역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하여튼 전략계획 용역을 얼른 세우셔서 제가 봤을 때는 굳이 내년까지 갈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올해 추경, 이제 2차 추경에 예산을 얼른 세워서 이런 거는 발 빠르게 좀 움직였으면 하는 좀 생각이 있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굳이 내년에 용역 세워서 이 사업을 용역을, 전략계획을 다시 하겠다, 이런 것보다는 이게 기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이제.

5년 동안 하는 건 벌써 2년이 지나갔기 때문에 얼른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2차 추경이라도 이 용역비를 세워서 사업을 좀 추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우선 첫 번째 질문은 이렇게 좀 마무리를 짓고요.

○ 의장 허영옥

잠깐만요 의원님, 끝난 다음에 할 게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할 의원님 계십니까?

박해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해수 의원

국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도시계획을 일단 본 의원 지역구인 성내충인동, 문화동은 한번 탈락됐다 두 번째에 공모사업 선정됐습니다.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우리 조중근 의원님도 걱정을 많이 하시지만 제일 좋은 게 일단은 이 사업 자체가 제대로 선정됐으면 그대로 추진하는 게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께 제가 몇 가지 묻겠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박해수 의원

어떤 공모사업에 국가도시재생이나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이 됐으면 그 선정이 되고 나서 그 사업의 기본골자가 집행부 공무원이나 아니면 시의원에 의해서 사업골자가 바뀔 수가 있습니까,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큰 틀은 유지가 되는데 상황이 바뀌는 거라든지 또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의 재량을 가지고는 하는 거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해도 그렇게 하고 있고.

박해수 의원

전체적인 큰 틀은 선정에서 그런 점수를 줬기 때문에 큰 틀은 바뀔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그 해마다 콘셉트가 바뀌고 점수를 많이 주는 부분에, 그래서 그 부분에도 두 번 공모사업을 하다보니까 그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느낀 건 그렇습니다.

이 선정과정에 선정된 사업은 선정 후에는 크게 골자는 바뀔 수가 없어요.

시의원이 바꾼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고 더군다나 집행부 공무원이 바꾼다는 거, 시장님이 바꾼다는 거, 이거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어떻개 생각하십니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맞습니다.

박해수 의원

지금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갖고 공모에 선정된 사업의 틀을 본인 아이디어나 이런 식으로 해서 바꿀 수가 있습니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 그것은 좀 전에 말씀드렸던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라고 전 생각합니다.

박해수 의원

그러니까 허용되는 범위가 골자가 바뀔 수가 있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거는 골자가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박해수 의원

어느 지역에서 어느 지역에 뭐가 되겠다고 공모사업이 신청이 됐는데 이걸 다른 데로 옮길 수 있다, 이런 게 가능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가능하면 안 되겠죠.

박해수 의원

불가능하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박해수 의원

더군다나 일반 시민의 아이디어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에 골자나 이런 게 바뀐다는 건 거의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맞으시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박해수 의원

이런 얘기가 지금까지 문제가 되고 뭐 SNS상에서 논의가 되고 그러는데 왜 이런 데 강력하게 대응을 안 하시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근데 이제 그 부분이 좀 안타깝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인데, 주장일 뿐이죠, 쌍방의 얘기를 좀 들어봐야죠.

그리고 그 사항을 보면 “아!”라고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물론 열심히 대응도 하고 대처도 하지만 골고루 잘 전달이 안 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 것 같은데 그건 앞으로 저희들이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계속 신중을 기하면서 꼭 대화와 소통을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해수 의원

지금 한 근 4년 동안 이런 얘기가 계속 지속되는데 본인이 혼자 개인적으로 얘기하는 건 물론 얼마든지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자꾸 지속되고 여기에 대해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국장님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불가능하다, 이런 건 논의를 한번쯤 얘기를 해주시고 도시재생센터 직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힘들어하시는데 알고 계시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하여튼 앞으로 좀 더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박해수 의원

그래서 이런 거가 아닌 것은 어떻게 보면 이럴 수는 있습니다.

일일이 그런 데까지 대응을 하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본 의원도 말씀드리기가 송구스럽긴 한데, 그래도 기본적인 거, 어느 정도에서는 틀을 딱 잘라놓고 아닌 거에 대해서 명백히 해놔야 그다음 얘기가 없는데 지금 대응이 없으니까 계속 지속되고 일반 시민들 개중에는 있잖아요?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충주시에서 임의대로 그 몇몇이 기본적인 골자를 바꿨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다는 데에 대해서는 좀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혹시 그런 부분이 있다면 앞으론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그렇지 않다고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해수 의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천명숙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네, 보충질문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 조중근 의원님과 경제국장님과의 질문, 또 답변을 하는 도중에 시장님께서 본 질문하는 의원님의 사전양해도 없이 답변을 하신 부분은 저희가 집중해서 질문과 답변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분의 의향이 들어가서 집중이 좀 덜 되는 것도 있고요.

운영위원회 규칙 상 그렇게 운영하면 안 될 거라는 의견으로 이후에 잘 운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허영옥

네, 알았습니다.

다음, 곽명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명환 의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곽명환 의원입니다.

저는 조중근 의원님 질문에 보충질문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쇠퇴하고 노후된 주거지역을 정주여건을 개선해주는 사업이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곽명환 의원

그런데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가장 쇠퇴된 지역이 저희 목행동 지역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충주시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으면서도 철길 건너편 쪽으로 가장 노후된 지역이에요.

이때까지 목행동이 포함이 안된 이유를 듣고 싶거든요, 도시재생사업에?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거는 제가 미리 좀 준비를 못했는데 이건 좀 살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근데 이제 이거가 제가 보니까 일단 저희들이 시에서 시 공무원이 장소를 선정한다는 것도 있지만 지역민의 의지도 중요합니다.

그 부분이 관여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이건 별도로 자료로다가 준비를 하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네, 우선은 지금 충북선고속화 때문에 목행철로가 쟁점인데 지금 현재로서는 계속 피해를 보고 있었던 분들이 목행주민 분들이시거든요.

동네 안으로다가 철길이 나있기 때문에 발전도 철길 안쪽은 발전이 되는데 또 건너 쪽은 발전이 안 되는 그런 악영향 속에서 살고 계셨는데 좀 내년에는 도시재생 공모가 있으면 목행동을 좀 꼭 포함을 시켜갖고 정주여건을 많이 개선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할 의원님 계십니까?

다음은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중근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중근 의원

국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드린 두 번째 질문의 설명은 잘 들었고요.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청년몰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왜 꼭 그 장소가 결정이 됐는지 그때 상황을 좀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지금 하고 있는 가동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중근 의원

가동이 아니고요, 원래 첫 번째 제가 청년몰 2016년도에 이 청년몰 조성사업계획서를 봤어요, 주셔서.

그런데 이게 두 번의 계획서가 있더라고요.

처음에 했던 게 있고 그다음에 11월 달에, 5월 달에 해서 이게 선정이 됐는데 11월 달에 다시 해요, 사업계획서를.

그게 장소가 바뀌거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희가 파악한 거로는 토지, 건물매입이 용이롭지 않았고 또 지금 한 것도 저희들이 나름대로 국비공모 16억 원으로 하는 거 중에는 청년몰 추진사업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주민상위체와 또 여러 가지 관계된 입점 의지가 있는 상인들을 상대로 수차례 대화도 하고 장소도 물색하고 그래서 부득이 여기로 정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네, 이게 제가 말씀드렸듯이 사업계획서가 처음 공모를 할 때랑 공모가 되고나서 11월 30일 날 다시 작성이 됐거든요.

그리고 이거를 추진했던 대표라고 할 수 있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협의추진단.

조중근 의원

그 사람이 바뀌어요, 다.

그렇죠, 알고계시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뭐 진행된 거는.

조중근 의원

네, 너나들이 협동조합에서 이거를 해서 공모가 됐는데 그 다음에는 그분들이 다 빠지고 바뀌어요.

왜 이렇게 된 건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제가 파악하기로는 처음에 아이디어도 내고 하겠다는 분이 좀 더 사적인 개념이거나 자기들 쪽의 위주로다가의 매장이나 역할을 고집해가지고 불협화음이 생기기도 하고 또 그런 부분이 주장이 관철이 안 되니까 사업단하고의 갈등이나 반목 때문에 끝내는 그분들이 빠지고서 다른 사업자도 모집을 하고 또 그분들로 해서 지금 이렇게 완성된 걸로 그렇게 제가 알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제가 그쪽 얘기를 다 들어보긴 했거든요.

근데 각자의 주장이 있겠지만, 글쎄요, 좀 그런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처음에 이 사업을 공모를 했던 주체랑 새로 했던 사람들의 주체가 바뀌었다는 문제가 시작부터 그렇게 됐고요.

이 건물이 서울권 소유 건물이었죠?

매입금액이 얼마였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제가 지금 건물매입 금액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조중근 의원

예, 이게 건물이 서울권 건물 소유였더라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제가 그건 잘 미처 파악을 못했습니다.

조중근 의원

제가 이제 자료는 받았는데 매입금액 기억 안 나세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제가 그거는, 죄송합니다.

조중근 의원

청년몰 사업의 취지와 입점기준 조건에서 현재 들어와 있는 사업자들에 대한 것이 선정에 대한 것이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시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일정한 절차나 교육이나 이수할 의무가 있었고요.

그런 부분들을 통과하고 그런 거에 벤치마킹을 다녀온 상인들을 위주로 입주시켰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특별하게 유무 여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중근 의원

워크숍도 많이 다니시고 했더라고요, 사업비에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단장님 중심으로 사업에 대해서 젊은 창업자들?

그분들하고 워크숍도 가고 뭐 얼마썼고, 얼마썼고 제가 내용을 봤는데 2016년도 5월에 사업공모를 해서 6월에 중기청 확정이 됐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렇죠?

그리고 입주민 모집공고를 2016년에 9월 20일 날 하고요, 1차.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그래서 7명이 접수했습니다.

조중근 의원

12월 달에 또 하고요.

2017년 2월 24일 날 또 합니다.

총 3회에 걸쳐서 공모를 냈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런데 여기에 보면 신청자격에 연령기준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만 19세에서 39세 이하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근데 진행사항을 보고, 자료를 보니까 2017년 3월 31일 날 회의록을 봤어요, 제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국장님이 맨 가운데 앉아서 주재를 하시더라고요, 회의를 사진 상.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제가 했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때 한 분에 대해서, 한 분의 연령에 대해서 논의를 한 적이 있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어떤 내용이었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지금 말씀해주시듯 39세 이하여야 되는데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격유무가 어떠냐, 그래서 그걸 얘기했던 회의를 했습니다.

조중근 의원

네, 그러면 애초에 이제 3회에 거쳐서 공모를 냈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여기에 분명히 자격기준에, 신청자격에 연령기준에 딱 19에서 39세로 돼있는데 그분은 그럼 어떻게 신청하신 거예요?

어떤 루트를 통해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어떤 루트라는 거보다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지금 말씀하시듯 두 번, 세 번, 처음에 또 입주를 희망을 했던 청년사업가들도 빠져나가고 다시 또 교육이나 의무사항을 이수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갈길이 멀고 너무 가려서 성공에 대한 확률이 희박하니까 그중에, 아까 말씀드린 사업단에서 나름대로 핵심리더로서 기업을 좀 해보거나 했던 어떤 경험자를 가지고 뽑은 거로 이렇게 얘기한 거로 알고 있고요.

그 부분이 저희들이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운영세칙이라는 걸 보면 “모집을 하여야하나 시장 및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서 청년몰 추진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일부 조정할 수 있다”는 그런 문구가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알고 있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그래서 그 문구로다가 이 나이를 많은 상인 분을 모셔오게 됐던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이제 그분이, 그러니까 저는 궁금한 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렇죠, 그 분이 그렇게 뛰어난 그런 창업에 대한 그런 분이셔서 모셔왔다는 말씀이세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렇죠.

조중근 의원

아니면 그분이 신청을 하신 건가요, 여기?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니, 저는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사업주도는 사업단에서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그 사업단은 그러면 이분을 어떻게 알고 접촉이 된 거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제가 듣기로는 청년상인들한테서도 좀 입소문이 있었고 또 이 분이 신연수동에서 매장을 가지고도 리모델링을 해서 사업도 했었고 또 실제적으로 그거로다 해가지고 나름대로 이익도 많이 내는 그런 분으로 제가 알고 있고 그랬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분을 모시게 됐던 거죠.

조중근 의원

알겠습니다.

저도 그분을 잘 알고 거기도 자주 갔습니다.

가서 잘 알고 있는 내용인데, 이게 저뿐만이 아니고 저희 동료 의원들이 청년몰, 작년에 행정감사를 가거나 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게 그 부분이거든요.

그분이 과연, 저보다도 나이가 많거든요.

근데 과연 여기를 어떻게 들어왔을까, 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질문을 하게 된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런 조항이 있지만 뭐 다른 한편으로는 특혜논란도 있지 않았을까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는 특혜라고, 의원님 말씀을 쓰시면 좀 무리가 있고 이거는 특수한 사항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어느 일을 할 적에 절대 특혜를 가지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분은 사업초년생들이 진짜 뭔가 해보기도 하고 저희들 쪽에서는 기성, 어른들도 창업해서 3년을 버티기가 힘든데 어떤 식으로든 집하나 해줬다고 해서 그사람들을 이렇게 하는 것들이 너무 의무적인 개념에서 좀 더 안 돼가지고 대표적인 청년몰의 리더로서도 할 수 있는 사람이겠다, 해서 모신 거지, 특혜라곤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지금도 안 하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면 제가 추가질문을 드리겠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러세요.

조중근 의원

2017년 9월에 청년몰이 개장을 했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렇죠?

그런데 개장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민들이 다 모집되지도 않았잖아요, 그때 당시에, 그렇죠?

근데 2017년 8월에 청년몰 나동에 대한 신축에 대한 공유재산 승인을 득합니다, 맞죠?

그러면 이때 득하려면 2017년 한 초기에 이 분을 위한, 그분을 위한 거예요, 그렇죠?

저번에도 말씀하셨듯이 나동에 그걸 어떻게 활용할 거냐, 제가 질의드렸을 때 수제맥주 얘기 하셨거든요, 그렇죠?

그러면 2017년 9월에 청년몰이 개장을 하고, 공모는 16년도에 됐지만 모집을 2017년 2월, 뭐 3월까지 했어요.

그렇죠, 선정을 하고?

그런데 어떻게 됐길래 8월 달에 나동 신축에 대한 공유재산을 득했어요, 이렇게 빨리?

아직 이쪽 건물에도 아직 뭐가, 뭐 청년몰 사업이 잘 된다, 뭐가 없는 상태에서 바로 나동을 새로 짓겠다, 라고 하신 거거든요?

이거에 대해서 좀 설명을 부탁드릴까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가동의 105호 점포를 보시면 거기 한 대여섯 평 되는데 청년상인이 3명이 들어갔었습니다, 그래서 주방을 같이 쓰는 거로다가.

그러면 어떻게 어디서 팔고 매장이 어디냐, 그게 바깥에 홀입니다, 주차장부지.

그게 이 저거 할 때부터 바로 나타났던 현상이거든요.

그래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래서 “야, 그럼 이거 이래가지고는 안 된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그러면요, 국장님.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그 건물이 단점이 뭐냐면 칸을 막 너무 작게 막아놨다는 거랑, 2층, 이게 사람이 거기가 우리가 지금 시내상권을 가봐요.

2층은 다 비었어요, 성서동이, 가보면.

2층 상가는 다 비어있거든요.

사람이 2층, 3층을 올라가질 않아요.

겨우 1층에 보이는 가게에 몇 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거든요?

근데 지금 청년몰 건물 3층 건물이잖아요, 지하까지 있고.

그니까 전 왜 저런 건물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당시에.

왜 저거를 샀을까, 3층까지 누가 가서 뭐를 하거나 그러기는 힘들거든요, 건물 구조상.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게 공간이 작아서, 그렇죠?

처음 매입한 건물이 작아서 안 되니까 이거를 계획을 하신 거잖아요, 나동을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시듯 그런 단점.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그런, 제가 그렇게 따지면, 그래서 약간 특혜성이 있던 거 아니냐, 라고 얘기를 하는 게 뭐냐면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절대 아닙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이게 되게 너무 빨리 이루어져요, 모든 게 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청년상인들 어떻게 뒷바라지를 해줘요?

조중근 의원

그니까 뒷바라지하는 게 그분을 위해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닙니다.

조중근 의원

그 수제맥주라는 거에 의해서, 이분이 사업계획서 언제 냈나요?

저한테 사업계획서, 여기 받았거든요?

이분이 이거 언제 냈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거는 제가 날짜까지는 기억을 못하는데.

조중근 의원

그니까 이분이 사업계획서를 이거를 냈으니까, 이거를 가지고 아, 여기를 수제맥주, 이사람 의견 여기보면은 어떻게 나와있냐면요, 나동을 신축한 계획서를 내요.

그런데 보니까 수제맥주 양조장과 펍을 한 곳에서 운영하는 블루펍이란 거를 한 대요, 말도 되게 어려운데.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브루어리 펍.

조중근 의원

네, 블루펍이라고 그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도심광장에서 수제맥주를 마시고 소세지, 이분들이 소세지업체 공동대표더라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그거를 해서 거기서 그걸 팔겠다는 거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그래서 맥주, 이분이 사업계획서 내용을 보면, “맥주애호가들이나 음주문화를 즐기는 남녀가 대상이다” 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사업계획서 딱 2장이거든요?

어떠한 이런 책이 아니고 사업계획서 저한테 준 건 딱 2장, 장수로 두 장을 냈어요, 그냥.

근데 그거를 보고 이렇게 신축을 해주고 여기를 수제맥주 그런 곳으로 해서 활성화하겠다, 청년들을 끌어모으겠다, 이렇게 생각하신 거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제가 현장을 강릉하고 제천하고 현장을 좀 다녀왔습니다.

수제맥주가 도대체 어떤 음식이고.

조중근 의원

그분 가게를?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 그러니까 운영되고 있는 수제맥주 집을요.

조중근 의원

그분이.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안내를 해줬죠, 저한테.

조중근 의원

연수동에 하시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분이.

조중근 의원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래서 제천하고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이 수제맥주라는 거에 대한, 전혀 생소해서.

그래서 다녀와가지고 저희들이 지금 말씀드리듯 그런 105호의 단점하고 또 이분이 던진 화두가 지금 수제맥주라고 하는 지식을 배워보니까 한 2,000여 가지의 맛을 내면서 이 마니아들은 이거를 가지고도 전국으로 다니기도 하고 또 저희들 기성세대마냥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문화라고 해서.

조중근 의원

알고 있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런 식으로.

조중근 의원

저도 자주 가서 먹어봤는데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근데 하여튼 특혜는 아닙니다.

조중근 의원

좋습니다.

그러면 혹시 맥주애호가들은 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요.

조중근 의원

맛이 틀리기 때문에.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가격도 비싸.

조중근 의원

그렇죠?

가격이 비싸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이 수제맥주 가격이 일반맥주 한 3배 정도 돼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 한 7~8,000원.

조중근 의원

3배, 4배 정도 되는데, 엄청 비싸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이거 젊은 층들이 마실 수 있을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근데 젊은 친구들이 우리마냥 벌컥벌컥 먹는 게 아니라 맛을 음미를 하더라고요.

저희들 같으면 안 됩니다, 그거.

근데 젊은 친구들은 음미를 하고 커피마시듯 대화를 하고 거기서 문화가 나오더라고요, 그 부분이.

조중근 의원

그러면 국장님이 느끼시기에 그런 거로 인해서 여기에 나동을 신축한다는 사업을 이렇게 빨리 추진하신 건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래서 뭔가, 뭔가 좀 더 우리가 분위기나 그쪽을 찾아오게끔 하는 부분들이 중요하지 않을까, 유인책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핵심정보 개념으로다가 아, 수제맥주 정도면 새로운 젊은이들의 트랜드도 맞고 중앙 어울림시장에도 2층에 멀티카페도 만들어 놓고 그랬거든요?

그다음에 이쪽에 차 없는 거리도 있고 그래서 그런 쪽으로 놔가지고 하면 새로운 명소가 가능할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렇죠, 그렇게 말을 하시면 그게 맞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는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왜 이분이 여기를 오려고 그럴까요?

연수동에 잘 하고 있는데.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 그 당시에는 본인도 한 3억 원 정도를 투자하는 거로다가 자부담이 있었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니까 그 사람은 당연히 시설투자를 해야 되는 부분인데 이분이 왜 연수동에서 잘하고 계신데, 꽤 유명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니, 그런데 좀 전에 말씀드렸듯 저희들이 처음에.

조중근 의원

유명한데, 이 분이 왜 이쪽 사람도 안 다니는 여기에 오려고 할까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러니까 청년몰의 리더로서 저희들이 모신 사람인데.

조중근 의원

모셨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오시라고 그랬는데, 청년상인들이 인정해줘가지고 리더사업가가 됐는데.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저는 궁금한 게 이분을 어떻게 알게 되신 건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는 글쎄, 제가 말씀드렸듯이 그날 회의 가면서 알았죠.

그런데 이렇게 나이가 이렇게 먹어도 되느냐, 또 이 사람이.

조중근 의원

그러면 그 사업단, 이재욱.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그 사업단에서.

조중근 의원

사업단에서 이분을 먼저 이렇게 알아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럼요, 예.

조중근 의원

이렇게 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렇죠.

조중근 의원

글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사업단이.

조중근 의원

솔직히 얘기하면요, 저는 이분이 여기에 사업을 한다는 거를, 이 청년몰 2016년 전에부터 알았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거는 제가, 하여튼 이재욱 사업단장님한테 제가 한번 물어보든지 하겠는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저도 너무 잘 알아서 그래요.

그런데 이 8월에 공유재산심의를 해주고 9월에 4억 신축예산을 바로 추경에 바로 해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하려면.

조중근 의원

너무 속전속결.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니, 그래도 예산에 의해서 끝나기는 이제 끝나지 않습니까?

그렇게 했어도.

조중근 의원

근데 모르겠습니다.

여기가 싸니까 건물을 다 지어주고, 시에서.

나는 들어가서 장사만 하면 되고, 이 월세가 싸잖아요, 여기가, 청년몰이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근데 저는 의원님이 바라보시는 시각에서는 그럴 수도 있는데 저는 긍정이고 젊은이들을 도와주고 핵심점포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또 본인도 자부담이 있었고 그래서 전 들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이게, 제가 1, 2, 3차 공모를 이제 입주자들 공모를 했잖아요.

했는데 한번 더 해요, 그 나동에 대한 것 때문에, 그렇죠?

거기서 말씀했듯이 그걸 규제를 풀어준단 말이에요, 아예 공고문 자체에서 공고를 낼 때, 아예 명시를 해요, 수제맥주 브루어리 사업 부분만.

나이제한 19세에서 49세 이하, 이렇게 풀어준단 말이에요.

만약에 그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이, 청년이 나도 수제맥주에 관심이 많아서 충주시에 활동했던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도 들어올 수 있었는데.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럼 그때 들어왔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 모든 상황이 약간 이분을 위한, 이분이 어떻게 해서 이 사업단에 접촉이 돼서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중점, 핵심점포라고 해서 있지도 않은 그분을, 그러니까 건물을 막 짓고 공유재산승인을 해주고 예산을 세워주고 지금 그러고 있단 말이에요.

아직 안 들어왔죠?

하나 들어왔죠?

무슨.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지금 나동이 아쉽게도, 아쉽게도 지금 이렇게 브루어리 펍을 할 만큼의 공간으로 안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특혜다, 이런 사항도 안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다시, 어떻게 한다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안에 실내 공간구조가.

조중근 의원

구조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이런 걸 할 수 있는 공간이 작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뭐, 하여튼 여러 가지로.

조중근 의원

작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여러 가지로 제가 계획하고 꿈꿨던 내용하고는 틀려있고, 지금 의원님이 특혜라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특혜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없습니다.

조중근 의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아직도 안 들어오고, 계속 얘기했는데 안 들어오고, 신축, 완공된 지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거는 지금 건물신축이 얼마 전에 돼가지고 지금 입주자를 모집을 하고 있는 거고요.

이분만이 아니라 지금 다른 분들도 엊그제 저희들이 청년상인들을 면접을 봤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입주시키려고.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그분이 안 들어오신다는 말씀이신가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니, 이분을 포함해서 나머지 점포도 사람들을 들어오게끔 하는 지금 절차를 진행중이란 말씀이십니다.

조중근 의원

그래서 이게 왜 그랬냐면요, 저번에 당초예산에 광장조성, 그 앞에 빈터에다 광장조성 2억 원 예산 있었잖아요, 그렇죠?

광장조성 2억 원 예산 있었잖아요.

거기 나동 앞에 빈터가 있었잖아요.

거기다 광장을 만든다고 2억 원을 세웠었어요, 당초예산에.

그런데 저희가 그 광장은 안쪽에 있고 일반 시민들이 들어갈 수가, 힘들어요.

결국에는 이 수제맥주를 위한 광장으로 역할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삭감을 한 거거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 내용은 제가 미처 인지를 못했습니다.

조중근 의원

왜냐하면 그 광장은 거기 뭐 2억 원 들여서 뭐를 한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내용을.

가보니까 이 나동에 이 수제맥주 하는 사람이 야외 거기다가 뭐 테이블 놓고 아까도 광장을 그렇게 하신다고 했는데, 테이블 놓고 벤치 놓고 뭐 해서 결국에 그 사람이 쓰는 공간이에요.

일반 다른 사람이 쓸 수가 없는 공간이라고요.

그래서 자꾸 특혜 생각을 하는 거예요, 저희가.

의원들이 특혜 생각을 하는 이유가, 그래서 2억 원을 삭감을 했었어요.

그랬더니 엊그저께 예산심의할 때 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2억 원, 이거 해서 광장조성한다고 신문에도 나왔잖아요, 그 옆에.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대대적으로 이렇게 하신다고 해서 제가 광장계획을 물어본 게 또 그거예요, 똑같아요.

이걸 어떤 형태의 광장을 하실 거냐, 라고 여쭤본 게, 그랬더니 답변은 똑같아요.

여기 보면 청년문화광장으로 하신다고는 돼있지만 청년몰과 연계해서, 그다음에 테이블, 의자, 파라솔, 포장해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의자, 파라솔을 설치를 해주고 버스킹 공연이나 이런 걸 한다고 해요.

결국에는 이 공간이 야간에는, 야간이나 뭐, 야간에 거의 술을 마시겠죠, 거기서?

그러면 이 사람의 공간이 되는 거예요, 거기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근데 그래서 뭐 잘못될 게 있나요?

이사람이라고 얘기하지 말고 이 사업을 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그런 공간이 필요한 거 아닙니까?

자꾸 사람을 의원님이 이렇게 특혜라는 개념으로다가 보시는 부분은 저는 아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저희들이 20억 원이라는 이것도 저희들 가져온 게 18년도 10월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을 공모신청해서 가져온 거예요.

근데 이게 수제맥주의 장사하는 누구 때문에 가져온 돈이 아니라 이 지역을 여러 가지 공공목적으로 쓰려고 공모사업을 신청해서 가지고 온 돈입니다.

그걸 너무 극소적으로 보시고 편협적으로 보시면 저희들 사업 어렵습니다.

조중근 의원

아니, 지금 이루어진 상황을 전체적으로 흐름을 쫙 봤을 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니 근데 그게.

조중근 의원

약간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니, 그런데.

조중근 의원

그니까, 국장님 말씀대로 이게 핵심점포라고 해서 사업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특혜 논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거예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그래서 아니라고 저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니까, 아니라고 하시니까, 당연히 아니라고 해야죠, 이걸 만약에 그렇게 됐다고 하면.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니니까요.

조중근 의원

큰일 나죠.

근데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거기서 국장님 생각대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르게 보면 아, 이게 왜 갑자기 이렇게 일이 급속, 진행이 막 빠른 속도로 되는 걸 딱 봤을 때 약간 그런 오해가, 저희가 의원들이 저뿐만이 아니고, 제가 질의는 제가 하지만 이 얘기가요 작년부터 나왔던 얘기예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러니까 지난번에 페이스북에도 올리셔가지고 여기에 처음에 참여했던 어디 게스트하우스도 다녀오시기도 하고 또 이렇게 하셨다는 부분을 들어서 제가 아까 쌍방의 얘기를 좀 들어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을 말씀드렸던 게 그런 부분이고요.

또 이것도 재삼재사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보시는 시각도 있고 저희들 집행부를 염려스러워서 이렇게 잘 살피라는 뜻으로다가는 알지만 절대 그런 건 없었으니까 그렇게 이해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저희가 한 사람 말만 들으면 안 돼서 처음에 청년몰 공모했던 대표도 가서 만나본 거고, 그분은 제가 저도 거기에 푸드바이크 있었잖아요, 예전에.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그거 할 때부터 제가 잘 알던 분이에요.

지금 푸드바이크 어떻게 돼가고 있어요, 어디 있어요, 이거 푸드바이크?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분의 행방이 묘연하듯 푸드바이크도 행방이 묘연합니다.

조중근 의원

이거 우체국 뒤에 도시재생센터 앞에 다 쌓여있어요, 지금.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도 봤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리고 지금 제가 이제 청년몰 지금 새로운 청년대표가 되고 뭐 어떻게 한다는 사업계획서도 연간계획표를 봤거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결국에는 똑같아요, 예전에 했던 그런 얘기, 플리마켓을 하고 무슨 공연을 하고 뭐를 하고 똑같은, 마중물 사업을 해야한다, 뭐를 해야된다, 결국엔 그때 당시에 2016년도에 했던 얘기가 지금 똑같이 다시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 지금 16년도에 공모할 때 했던, 논의됐던, 그 사업단에서 논의됐던 그 얘기가 이 사람들이 해보니 장사도 안 되고 이걸 해야 되나요?

이걸 해봐야지, 이렇게 사업계획서를 내셨더라고요.

근데 결국에 내용은 똑같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지금 나동 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중근 의원

아니요, 나동이 아니고 지금 청년몰 거기 협동조합을 새로 만들었잖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만들었습니다.

조중근 의원

입주민들이,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사회적.

조중근 의원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었는데 이분들이 사업계획서 1년치를 냈더라고요.

그 내용을 보니까 그때 당시에 했던 얘기랑 별반 다를 게 없어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근데 의원님.

조중근 의원

근데 그동안 왜 그러면 이게 잘 안 됐는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래서 잠깐만요, 그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202호에서 역사카페 충주라고 하는 심규민 .

조중근 의원

심규민?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이라는 분이 사무국장이십니다.

조중근 의원

알고 있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엊그제 청년상인 모시는 데도 심사를 같이 했는데 이분하고 또 들어와서 얘기하시는데 의원님들을 모시고서 대화도 하실 생각도 있고.

조중근 의원

제가 건의했어요, 그 친구한테 해달라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아, 그러셨나요?

매출에 대한 것도 절대 장사가 안 되는 거가 아니랍니다.

몇 집은 세무서에 가서 저거를 떼보시면 세금 낸 게 꽤 많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잘 모르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다 고만고만하다, 라는 거는 좀 한번 확인해 보고서 대화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중근 의원

아니, 그러니까요 제가 그 심규민 씨한테 건의한 겁니다.

한번 회의를 열릴 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얼마든지.

조중근 의원

저희도 가보겠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오신다면 시간을 잡아드리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어떤 생각들을 갖고, 저번에도 이제 청년정책위원회라고 있잖아요, 저희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있으시죠.

조중근 의원

그런데 그거 제대로 지금 정기적으로 열리지 않잖아요, 회의도.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게 그런 거에 지금.

조중근 의원

저도 위원이에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신뢰성이 안 가는 부분을 빼놓고 심규민 사업가가 의원님들이 궁금해 하시거나 언제든지 시간을 얘기하시면 시간을 맞춰서 대화를 한다고 했었으니까 저희들이 중간에 주선을 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래서 이루어지는 과정들이 조금 더 투명했으면 좋겠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참고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어차피 이 청년몰 사업을 하고 있어서 저희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아야, 그렇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조중근 의원

도와는 줘야 되겠는데, 이 사업이 자꾸 되풀이되는, 그러니까 실패가 되풀이되는 그런 거는 앞으로 좀 철저하게 더 관리를 해주셔야 될 것 같아서.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명심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하여튼 뭐 앞으로 좀 하실 때는 저희 의원들 관심 많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다 다녀보고 듣고 다 하거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앞으로는 좀 더 의회하고 협치할 수 있는 그런 방향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네,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면 조중근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 의장 허영옥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8분 정회)

(14시 59분 속개)

○ 의장 허영옥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건설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권정희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존경하는 권정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주시 호암택지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인수인계 진행상황 및 민원처리 결과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권정희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호암지구 택지개발사업은 19년도 1월 31일 준공하여 3월 8일 국토교통부장관이 준공공고를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충주시는 18년 9월부터 공공시설물 인계인수를 위하여 합동점검 및 보안조치 요구 등 관련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5월경까지 도로, 상하수도 등 6개의 사업분야에 총 70개의 시설물에 대한 인계인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공원, 상수도 2개 분야에 대한 인수는 완료하였으며 도로 등 4개 분야는 보완요구사항에 대하여 조치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공공시설물 관련 민원은 크게 2건 정도가 제기되었었는데 우선 내용은 사양재마을 앞 우수관 막힘, 도로사면 토사 흘러내림이며 4월 말까지 LH에서 우수관 준설 및 4년 보강공사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저희들이 통지를 받았으며 저희들 시에서도 5월 말까지는 도로도 개통할 예정입니다.

호암택지 내의 공공시설물을 인수하는 순간부터 유지관리는 우리 시가 비용을 투입하여서 관리하여야하므로 철저한 점검 및 확인하여서 인수를 할 것이며 주민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여튼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마무리된 후에 인수인계 받을 것임을 강조해 말씀드리면서 아까 말씀하셨던 사양재 배수로 건에 대한 거는 저희들이 준설까지를 하고 정비완료하는 것들도 하여튼 5월, 4월말이라고 했는데 5월 인수인계 받을 때까지 노력할 생각이고요.

또 2개소 교차로 부분에 대한 것도 이제 5월 개통을 하려고 하는데 일부의 토지가 아직 토지매수를 협의를 안 해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임시개통을 한 개념에서 하고서 토지를 좀 매입하면서도 해야 될 부분이 있지만 하여튼 임시개통은 5월 달에 할 예정이고요.

리버빌 관련해서 진정한 민원 건은 최근 4월 18일까지도 호암리버빌 아파트 공동이용시설에서 회의를 했는데요.

입주자 측 회장하고 또 LH의 직원, 한신공영의 시공자, 충주시 관리사무소장, 도의 정상교 도의원님까지 오셔가지고 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저희들이 공사기간 중에 발생했다고 하는 직, 간접 피해사례들을, 감독기관이 LH입니다.

LH하고 시공자 측에 다시 한 번 전달하였고 그 내용을 5월 7일 한, 가능여부를 회신받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저류지 토사유출 건도 5월 중에까지는 준설을 완료하겠다고 LH하고 협의완료했고요.

기타 의원님께서도 현장에서 얘기하셨던, 보셨던 배수로의 토사유실에 따른 맨홀설치에 대한 것도 LH에서 5월 달에 다 완료하는 거로 해가지고 저희들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권정희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정희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정희 의원

국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제, 아까 제가 말했듯이 입주민들이 이렇게 눈과 발이 돼서 열심히 다니고 체크해서 사실 우리 직원들이 다 다니기도 어려운 부분도 있죠, 넓다보니까?

그렇게 해주신 그분들하고, 민원이 많이 들어갔을 거예요, 시로도 지금 뭐 국장님께서 두 가지만 커다랗게 말씀을 하셨지만 저류지라든가 또 공원에 대한 부분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를 부서별로 체크를 70가지를 다 했다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를 지금 하고 있나요?

왜냐면 지난 이 저류지에 있는 토사도 작년부터 수해 이후부터 쌓여있는 건데 전혀 손을 대고 있지를 않은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 기후변화 때문에 기후가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또 폭우가 쏟아질 수 있는 저기가 높은데, 이걸 얼른 준설을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떤, 5월 말이라고. 저번엔 4월 말이라고 하더니 또 5월 말로 넘어갔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지금 저희들이 4월 말까지 조치를 시키는데 하여튼 5월 달에 도로도 임시개통을 시키기 전까지에 대한 것들은 하여튼 총괄적으로 다.

권정희 의원

한꺼번에?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얘기를 해가지고 받겠다, 이런 뜻으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지금 표에도 있지만 도로 관련 분야가 37건이나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인수를 받을 때는 꼼꼼하게 잘 챙겨가지고서 하는데 최대한 기한을 5월 말, 이렇게 개통 전에 문제없도록 하겠다는 거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네, 하여튼 우리 저류조가 또 다른 민원들도 있는 것은 알고계시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예.

권정희 의원

거기에 사실 여름철 되면 해충들, 모기, 특히 그런 것이 피해가 굉장할 것 같습니다.

또 고여있는 물이기 때문에 악취도 있을 테고, 그래서 다른 지자체 같은 경우 보니까 그거를 인수받아서 나중에는 거기를 공원화 해버렸더라고요, 매립을 해서.

그래서 지금 그 옆에 있는 가장 가까운 아파트들이 제일 염려하는 것이 그런 부분입니다.

모기, 해충류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LH에다가는 포충기라든가 이런 거를 요청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 그거는 지금 현재는 저류조의 기능을 하겠다는 개념으로 택지개발을 된 부분이니까 저희들이 최대한 이 기능에 맞게끔 택지개발을 한다는 거를 하면서 추후에 있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좀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최대한 저희들이 LH라는 데도 바로 금방 떠나거나 사적인 영익만 추구하는 데가 아니니까 의원님이 지적하시거나 시민분들 얘기하는 부분들은 서로 협의를 해가지고서 하여튼 그런 민원이 일거나 하여튼 피해가 안가도록 하는 조치를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네, 호반리버빌아파트 입주자대표들하고 회의한 거가 지난 18일이었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권정희 의원

네, 다음번 회의가 5월로 잡혔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저희들이 5월 7일, 이제 답변을 달라고 했으니까 그때 나오는 거 봐가지고서 저희들이 대화를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아까도 말했듯이 공무원들하고 아니면 얘기가 잘 안 통합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꼭 공무원 끼도록 하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네, 꼭 같이 참여해 주셔서 대변을 해주시고 그래서 민원이 잘 그분들 고생, 여태껏 고통받았던 거 조금이라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는 뭐 하자가 없다고 그러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 네.

권정희 의원

법적으로는 그렇지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어렵다고 그러는데.

권정희 의원

도의적인 면을 좀 잘 옆에서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그럼 사양재우수관 막힌 거, 토사준설 5월까지 할 거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권정희 의원

또 집수정, 맨홀 있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맨홀도 설치할 겁니다.

권정희 의원

설치한다고 되셨죠?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LH에서 답을 그렇게 줬습니다.

권정희 의원

네, 하여튼 지금 제가 질문했던 질문지가 나가고 난 다음에 우리 지역개발과에서 발 빠르게 움직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해주셔서 우리 입주민들도 안심하고 또 입주해서 거기서 잘 살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할 의원님 계십니까?

정용학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용학 의원

정용학 의원입니다, 국장님.

저는 도로에 관련된 질문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인도 관련해서 호암택지 내 인도의 공사공법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지는 파악하셨나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글쎄, 제가 공법이라고 얘기하시는 부분이 대개 인도 다짐하고 그 위에 모래나 이런 층을 하면서 위에 인도블록 까는 거 이런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정용학 의원

네, 맞습니다.

근데 저희가 호암택지 내에는 인도블록이 아니고 투스콘 작업을 하고 있더라고 요?

저희가, 이 투스콘 작업의 문제점이 투스가 물이 배수가 잘 돼야지만이 동결현상이 일어나지 않잖습니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네.

정용학 의원

중간에 투스콘이 그래서 저희 충주 시내에서 지금 투스콘 작업을 한 5년 정도부터는 안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투스콘이 수명이 한 2년 정도밖에 안 된 현상입니다.

지금 현재 민원에도, 70가지의 민원 중에서도 그 부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자세한 사항이 없어서.

인도가 투스콘 작업으로 함으로써 지금 금이 가지고 깨지고 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몇 개월 안 됐거든요?

이 부분은 배수가 안 돼서 겨울에 얼었던 물이 봄에 이 바닥 자체가.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그렇죠.

정용학 의원

상부에 올라오면서 깨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거든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이 부분은 저희들이 하여튼 더 유념해서 살펴보고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정용학 의원

그래서 저희 충주시에서 시행하고 있지 않는 투스콘 공법을 지금 LH에서 호암택지 내에 그걸 인도를 함으로써 벌써부터 아마 이런 하자가 발생하는 부분들은 인도블록을 해서 배수가, 요새 투스콘형으로다가 충주시내도 다 인도를 투스콘 인도로, 인도블록으로 사용하고 있는 반면에 LH라는 데서 이 택지개발을 하면서 이런 공법을 사용한다는 거는 모순이 있지 않나, 이런 부분도 지적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정용학 의원

추후에 5월 30일 날 겉은 멀쩡해도 5월 30일이 지나서 발생이 되면 모든 비용이 시 예산으로다가 편성되지 않습니까?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정용학 의원

이런 부분들은 좀 꼼꼼히 어떤 공법으로 하셨는지 좀 체크하셔서 잘못된 부분은 전면 재시공을 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알겠습니다.

정용학 의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할 의원님 안 계십니까?

더 질문할 의원님이 안 계시면 권정희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제건설국장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제건설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계획된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4월 2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1분 산회)


○ 출석의원 : 19인
허영옥손경수박해수조중근정용학
조보영김낙우강명철권정희곽명환
김헌식안희균유영기이회수정재성
천명숙최지원함덕수홍진옥
○ 출석공무원 : 12인
시장조 길 형
부시장안 석 영
홍보담당관정 광 섭
감사담당관서 병 열
안전행정국장김 원 식
경제건설국장손 창 남
신성장전략국장권 오 동
복지민원국장우 경 제
문화체육관광국장우 선 택
보건소장안 기 숙
농업기술센터소장안 문 환
환경수자원본부장김 태 호
○ 회의록서명
의 장 허 영 옥
서명의원 유 영 기
조 중 근
사무국장 백 인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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