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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31회 제1차 본회의(2019.02.1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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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2019년 2월 14일(목) 10시 개의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제231회 충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1.제231회 충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 건

2.회의록서명의원 선출


(10시 10분 개의)

○ 의장 허영옥

자리를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팀장 김인식

의사팀장 김인식입니다.

제23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금번 임시회는 권정희 의원님 외 6분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의 규정에 따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심사 회부사항으로 먼저 의회에서 제출된 의안으로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충주시 시세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안으로 발의된 조례안 2건이 각각 접수되었습니다.

다음은 집행부 제출 의안으로 자치법규 일괄정비를 위한 충주시 소하천 점용료 및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수안보 인공암벽장 민간위탁동의안 등 기타안건 2건이 각각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총 18건의 접수 안건을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하고 의안을 배부하였습니다.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으로는 금번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2018년도 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계획되어 있으며 본회의 종료 후에는 의회운영위원회와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과 전체 의원간담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사전에 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이 계시므로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해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해수 의원

존경하는 22만 충주시민 여러분, 허영옥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충주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혼신의 열정을 다하시는 조길형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2019년 제231회 충주시의회 본회의 첫 사전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내.충인.문화 지역구 박해수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4년 간 무사히 넘겨왔던 구제역이 올들어 1월 31일 우리 지역에서 확정판정이 난 이후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철저히 확산을 차단하여 발생지역의 살처분 이후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한숨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야말로 조길형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피눈물 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고생한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2017년 9월 5일 제1차 충주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조길형 시장님과 집행부에 충주시의 경제성장을 위한 4차 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충주에 있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전지 전기차와 수소충전시설의 적극적인 투자방안과 아울러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산업체에 꼭 필요한 맞춤형교육을 통한 고급인재를 지역에서 산학연계 교육을 통해 배출하여 충주시 젊은 인재의 외부로의 유출을 막아보자는 의견을 제시 하였고 3년이 지난 오늘 우리 충주시는 4차 산업의 핵심중의 핵심인 현대모비스의 수소전지 전기차 연료전지시스템의 생산확대를 위한 제2공장 신축 기공식을 가지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도자 한 사람의 4차산업, 즉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의 냉철한 판단과 선정으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 투철하고 책임있게 연계되는 행정의 뒷받침의 결과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충주시 소재 현대모비스의 년간 3000대 생산과 2022년 약 13배 수준인 4만대의 연료전지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하고 뜻밖의 변수로 인하여 다른 지역으로 생산시설을 빼앗길 수도 있음도 염두에 두면서 4차 산업의 핵심 수소전기차와 충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먼저 너무도 광대한 부분이라 나름대로 최소한 줄여봤지만 좀 긴 부분에 대해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양해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수소전지차를 이해하려면 심장인 연료전지 “스택”을 알아야 합니다.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연료전지의 구조는 전기를 전달할 수 있는 “전해질”이라는 물질을 사이에 두고 양극과 음극 두 전극이 샌드위치 형태로 위치하게 됩니다.

연료전지의 플러스를 통하여 수소가 공급되고 마이너스를 통해 최고로 깨끗하게 정화된 고압의 산소를 공급하면서 이때 음극을 통해 들어온 수소는 플레티늄, 팔라듐 둘다 백금계 원소입니다.

이 촉매제에 의해 수소이온 에이치 플러스와 음이온, 이온전자 마이너스로 나뉘게 됩니다.

연료전지가 비싼 이유는 스택 1기에 약70그램의 백금이 필요하고 백금값만 스택 가격의 25%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나뉜 수소 이온과 전자는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하여 양극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수소이온은 연료전지의 중심에 있는 전해질을 통해 플러스로 흘러가고 전자는 외부회로를 통해 이동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하는 동시에 산소와 결합해서 물과 열, 즉 수증기입니다, 발생시키게 됩니다.

발전소는 화석연료를 태워 물을 끓이고 그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결국 화학에너지, 열에너지, 운동에너지로의 변환하는 과정에서 효율이 떨어집니다.

수소연료는 단 한번의 반응으로 열과 전기를 발생되는 고효율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우주선에서는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하여 전기에너지와 식수와 온수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미국은 이미 1964년 우주선 제미니 3호에서 12호에 수소전지를 장착하였고 우리나라 손원일급 잠수함에도 독일 지멘스사가 개발한 120키로와트급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가 장착 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류는 직류로 나옵니다.

DC에서 IDC라는 컨버터 전기변환장치를 통해 교류(AC)로 전환하여 사용합니다.

위에 열거한 샌드위치 형태 연료전지 폴셀 하나가 1볼트의 전기를 발생시키게 되고 현대 수소전기차 넥소에는 이와 같은 폴셀 440개가 스택에 장착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40개의 풀셀은 440볼트를 발생시키고 95키로와트의 전력을 발생시키므로 이 전기로 현대 넥소 수소차는 290볼트 120키로와트의 모터, 여기서 말하는 모터는 내연기관의 엔진과 같습니다, 구동시키고 각종 전장장치 고압공기펌프와 공조기를 움직이면서 차량은 구동하는 것입니다.

물론 가속이나 오르막등 고압전류의 필요성에 의하여 1개당 약 3.75볼트짜리 64개를 연결한 240볼트의 고전압 배터리와 60암페어의 저전압 배터리도 장착돼 있다지만 전기차와는 다르게 스택은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입니다.

자체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전기충전차와 달리 수소전기차는 발전기로 분류돼 있읍니다.

수소차 4대로 약 20가구의 전력이 공급이 가능하다는 연구자료도 있습니다.

수소연료전기차 총금액 40%를 차지하는 스택을 최소한 짧고 간단히 설명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우리 충주시가 확보한 현대모비스의 수소전지 스텍입니다.

2013년 2월 세계최초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수소전기차가 양산되었습니다.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직접 방문해 수소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울산은 우리나라 수소 사용량의 5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군산 대우자동차는 생산을 중단한체 지역경제에 막강한 타격을 입고있는 상태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우리 충주의 현실이고 불리한 입지입니다...

결국 수소 생산보다는 수소용기 및 수소저장시설,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전략특구 등 시군구 특구조정계획을 통하여 고압기체 저장과 관련된 규제완화와 시 차원의 수소경제이행 기본계획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우리 충주는 이 부분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잘 대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소전기차의 20%에 해당하는 수소저장장치, 바로 이 부분이 우리 충주에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소전지차가 최고로 정화된 공기 고압산소를 만들어 전기를 만들고 최종적으로 물로 변환되어 여기까지는 친환경입니다.

하지만 수소는 자체적으로 자연상태에 서 스스로 존재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수소 그 자체는 친환경에너지이지만 수소의 생산과정에서 천연가스를 개질하면 수소와 탄소로 분리됩니다.

탄소는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가 됩니다.

화석연료에서 탄소를 떼어 만드는 수소는 완벽하게 친환경적이지 않다 하여 회색수소라고도 합니다.

현재 수소를 얻는 방법에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전해방식과 앞서의 화석연료를 이용한 부생수소 방식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를 충전소를 통하여 수소전기차에 주입하여야 합니다.

문제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위험하고 수소폭탄을 연상케 하고 수소 인프라구축에 제한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여기 가스통이 있습니다.

전에 보시던 가스통과는 확연히 다를 것입니다.

여기 가스통을 가지고 나온 이유는 수소차에 장착된 수소탱크와 충전소의 안전성을 설명드리기 위함입니다.

2013년 CNG버스는 천연가스를 압축하면 수소같은 형태가 됩니다.

액체로 되는 데 CNG 서울에 있습니다.

울산도 있고, LNG는 천연가스, LNG를 압축을 하면 CNG가스가 됩니다.

폭발하여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여러차례 이 CNG버스의 폭발이 있었습니다.

가스탱크가 폭발한 것이죠.

자료사진 1번 부탁합니다.

사진 2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버스 차고지에 불이나서 38대 모두 전소 했는데 이 차량이 다 CNG가스차입니다.

앞 부분에는 폭발 했었죠?

저 차들이 화재가 납니다.

폭발을 하나도 안 했습니다.

여기 이 가스통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최초 CNG가스통은 스틸 가스실린더입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는 우리가 가정에서 쓰고 있는 LNG스틸 가스통입니다.

지금 보시는 건 컴포지트라고 해서 투명하죠.

이 안에 연료가 지금 차 있습니다.

보이시죠?

흔들리는 거, 운행 중 폭발한 CNG용기는 탄소 강철소재였습니다.

타입1하고 타입4까지 있습니다.

타입2는 강철에 유리섬유로 보강을 하였고 타입3과 4는 유리섬유보다 인장강도가 높은 탄소섬유 복합소재 4가지로 분류 됩니다.

가령 이런 경우는 타입3, 거의 4정도에 분류되는 겁니다.

사진 2번보다 타입3 정도의 용기가 안전장치가 있고 천연가스는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LPG와는 다르게 공기 중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흩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폭발을 안 한 것입니다.

지금 저 차고지에 있는 차량이 모든 가스실린더는 타입4 이런 시스템이어서 폭발이 안 된 겁니다.

수소용기는 이보다 강력한 고밀도 플라스틱과 탄소섬유를 이용하여 10Cm이상으로 제작된 용기는 700기압에서도 버틸 수 있고 철보다 10배 튼튼하고 화재나 주변온도의 변화나 충격이 감지되면 수소가스를 차단하거나 700바 이상으로 분출시켜공기보다 14배 가벼운 수소는 가장 가벼운 기체로서 누출 시 빠르게 공기 중으로 확산하므로 가스구름이 형성하기 어려워서 폭발의 염려는 이론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한국산업안전공단과 미국화학공학회에 따르면 자연발화온도, 독성, 불꽃온도, 연소속도 등을 평가한 수소의 종합위험도는 명실공히 안전 1위로 나와 있습니다.

1을 가정으로 했을 때 수소는 0.9입니다.

가솔린은 1을 가정했을 때 44, LPG는 1을 가정했을 때 22, 도시가스는 1을 가정했을 때 0.3으로 위험도가 가장 낮습니다.

수소차의 연료로 사용되는 수소는 수소폭탄에 사용되는 중수소나 삼중수소와는 다르고 자연상태에서 수소가 중수소나 삼중수소로 변환이 불가능 합니다.

차량 한 두 대 사고로 수소폭발이 일어난다면 이미 우리는 핵보유국에다 노벨물리학상 후보로 선정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일본대지진때 수소폭발이 있었습니다.

원자로가 핵분열로 폭발하면서 약 1억도의 임계점을 만들어 수소폭발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연계에서는 얼마전 발표된 인공태양만이 1억도의 열을 낼 수가 있습니다.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수소차는 긴급한 상황에서 수소공급을 차단하고 대기로 방출하는 장치를 탑재했으며 각국 인증기관의 안전성 평가를 거쳐 출시되고 수소충전소 또한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이미 울산은 수소생산, 정제, 운송 등의 산업인프라와 수소충전소, 수소전기차 보급 전국 1위를 달리는 명실상부 국내 수소산업도시라 자부하면서 수소산업전지 실증화센터를 2018년 11월 23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조길형 시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얼마 전 시청 탄금홀에서 200여 집행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소차의 특성에 대하여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직접 듣는 모습에 충주시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조길형 시장님의 소신이자 경제철학인 4차 산업 바이오헬스산업과 수소차 사업만이 지방재정자립도 20%도 안되는 우리 충주의 발전가능하고 유일한 미래산업이라고 본 의원은 역시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국비, 지방비가 투입되는 충전소를 충주시청에 설치하고 당장 충주시청 관용차량 및 민간인 수소전지차량 구입을 적극적으로 보조하면서 연료전지와 버금가는 수소저장장치 및 용기산업의 충주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며 관련산업의 입주여건을 대폭확대 하는 방안을 통하여 수소차와 나아가서 수소발전소,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을 통한 수전해방식의 수소생산시설 인프라의 극대화를 추진해주실 것을 요청하면서 아울러 조례도 개정하고 수소전기자동차 원스톱지원센터 건립과 국토부 수소시범도시 공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수소차 생산 인프라를 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능동적인 총력대응을 시사하며 지역발전에 헌신하시는 조길형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경의를 표하며 사전발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박해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보영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보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조보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허영옥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서충주 신도시의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와 관련하여 절실한 마음을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 그리고 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된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발전의 신성장 동력이며 미래비전을 상징하는 우리 충주의 새로운 랜드마크입니다.

서충주 신도시의 산업용지 분양률은 90%가 넘었고 기업 입주율은 70%에 이르며 기업들의 꾸준한 입주로 2020년도까지 약 8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 대규모 수소차 전지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우리 충주에 제시한 투자로드맵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20년도까지 1300여개의 일자리 창출, 2030년도까지 5만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드림파크산업단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들어서게 된다면 인구증가의 그래프는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우리 서충주 신도시는 삶의 높은 가치가 실현되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경제거점도시, 자족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기대 합니다.

우리 서충주 신도시는 조길형 시장님을 중심으로 1600여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22만 충주시민의 발전염원에 힘입어 많은 기업체의 입주로 경제적 성장기반을 갖춰가며 문화, 관광, 레저, 스포츠가 어우러져 시민에게 최적화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품격 있는 도시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올해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특히 충주 중앙탑 초등학교가 지난 2018년 3월에 개교한데 이어 중앙탑중학교도 2019년 개교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더욱이 중앙탑고등학교 설립도 2023년 개교를 잠정 계획하고 있는 등 정주여건의 기초가 하나 둘씩 마련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은 2022년에는 중부내륙선철도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45분이면 우리 충주에 와닿게 되어 사실상 수도권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따라서 이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교통망 중심에 충주가 자리한다는 의미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고 우리 충주는 지금보다 더 빠르게 역동적으로 확연히 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 놀라운 변화의 중심이 바로 서충주 신도시가 될 것이며 충주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것도 서충주 신도시가 될 것임을 본 의원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허영옥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는 위급환자, 중증질환자 등 역외유출이 심한 우리 충주를 비롯한 음성, 제천, 단양 등 충북 북부권과 괴산. 증평 그리고 경북 북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등 중부권 의료취약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의료 및 진료인프라와 지역의 열악한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충주시민이 타 지역의 의료시설을 찾게 되면서 발생되는 시간적, 경제적인 큰 불편과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는 충주시민이 가장 원하는 숙원사업이며 서충주 신도시를 완성하는 핵심사업이라 생각합니다 .

그러나 이렇게 중요한 우리시의 현안이 사업비 3806억 500만원 중 25%만 국비가 지원되고 3000억 원은 충북대병원이 투입해야 하며 이마저도 기획재정부의 승인이 없다면 어려운 실정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재정이 투입된다고 하여 열악한 의료환경에 처해 있는 우리 충주시민은 물론, 국민 누구도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받으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충주시장님, 지난해 서충주 신도시를 대상지로 하는 충북대병원 분원 건립에 대한 타당성용역조사 결과 경제적으로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의료기관의 지역불균형 해소와 중증환자 치료에 취약한 충북 북부지역에 공공보건의료 기능강화와 양질의 의료, 복지향상을 위하여 충북대병원 충주분원이 반드시 유치, 건립 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중앙정부의 관계부처, 지역정치권에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협조를 이끌어 내고 대책을 강구하는데 충주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실 것을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는 서충주 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는 물론, 충북의 균형발전, 중부내륙권의 거점의료시설 확충이라는 일석삼조의 큰 기대효과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2만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충북병원측도 충주분원 유치를 처음 충주시에 제안하고 이 추진을 위해 MOU까지 체결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본 사업추진에 임해 주실 것을 촉구 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조보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진옥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진옥 의원

존경하는 22만 시민 여러분!

허영옥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충주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홍진옥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허영옥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안타깝게도 지난 달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제에 애쓰시는 시장님과 충주시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늘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성공하여 충주가 무예의 성지로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19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추진 배경은 충주는 지난 20년간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였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이 2011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은 물론, 세계 40개국이 참여하는 NGO세계무술연맹의 결성, 유네스코 국제기구인 국제무예센터가 유치되었습니다.

따라서 충주는 전통무예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무예의 중심지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부응하여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님께서 강한 애착을 가지고 무예를 소재로 한 지구촌 대축제인 무예올림픽을 만들고자 2016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시작으로 전통 속에 머물러 있던 무예를 세계와 하나 되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는 의미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지역 충주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하는 이유는 인류의 무형유산인 무예를 진흥하고 세계 무예문화의 중심지로서 충청북도를 부각시키고 세계무예문화의 성지로써 무예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기회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22만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2016년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평가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이 대회에 총 81억 원을 투자하여 81개국 17개 종목 1265명이 참가하여 저예산으로 치러낸 세계최초 최대의 국제무예종합경기대회로써 한류와 창조경제의 새로운 블루오션이자 미래유망산업인 무예관련 산업을 선점하였다고 자체평가 하였습니다.

또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께서도 평창올림픽의 1000분의 1도 안 되는 81억 원의 적은 예산으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적으로 치룬것은 기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충북의 한 시민단체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추진되지 말았어야 했다,여기서 끝내야 한다, 올림픽과의 비교는 올림픽에 대한 모독이다 라며 성토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에 62.5점으로 최하위점을 받았습니다.

텅빈 관중석, 외국선수 불참에 대리출전, 외국선수의 무단이탈 발생으로 경기운영 차질 등 운영미숙과 지역경제 효과가 미흡하였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결국 혈세만 낭비했다는 일부 비판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세계무예마스터십을 평가절하 하거나 비판하려고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닙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에서는 2016년 청주대회에서 있었던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무술의 본고장 충주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진정 성공한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충청북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21개 종목에 100개국 4000여명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예산규모도 청주대회 81억원보다 2배 정도인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충주시에서도 52억 5000만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저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시민과 함께하는 질 높은 대회가 되어야 합니다.

충주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2018 세계소방관대회 등 최근 개최된 대규모 행사에서 공직자는 물론, 시민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어 성공적인 대회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도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1회성 축제행사가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회의 성공은 기본이고 교육, 건강, 무예용품 등 관련 산업의 육성과 게임, 영화, 에니메이션 등 무예관련 콘텐츠 문화산업 육성에도 충주를 중심으로 많은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이 대회는 총사업비 150억 원 중 국비 45억 원, 도비 52억 5000만원, 충주시 예산도 52억 5000만원이나 투자되는 대형 사업입니다.

참가자들의 충주에서의 숙박과 식사는 물론, 관련법에서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역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집행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지역 영세상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넷째, 예산이 알뜰하고 실속있게 집행되어야 합니다.

불필요한 국내외 인사의 초청, 수준 낮은 선수들의 초청에 불필요한 경비가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대회의 성격에 맞지 않은 예산의 집행은 없는지, 시비 52억 5000만원이 헛되이 집행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여 알뜰하고 실속있게 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충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본고장으로 1998년부터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여 온 도시로서 그 어느 도시보다 무예를 사랑하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이번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통해 충주시, 나아가 충청북도가 무예의 진흥과 세계무예문화의 성지로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성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홍진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제231회 충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 건

(운영위원장제안설명) (10시 46분)

○ 의장 허영옥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23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회기 및 의사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박해수 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해수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해수 의원입니다.

제23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제23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2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8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세부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2월 1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31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을 결정하고 2018년도 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2월 1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겠습니다.

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3일 동안은 제2차, 제3차,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9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하고 마지막 날인 2월 21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제안 설명하신 바와 같이 이번 제23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2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8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이번 임시회 회기 중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명의원은 의원 여러분께서 협의해 주신 바에 따라 천명숙 의원님과 박해수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천명숙 의원님과 박해수 의원님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회의록서명의원 선출

(의장제의) (10시 49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하여 충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산검사위원으로 홍진옥 의원님과 김인난, 이규학, 유진태 등 4명을 추천 선임하고자 하는 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계획된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2월 1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9분 산회)


○ 출석의원 : 19인
허영옥손경수박해수조중근정용학
조보영김낙우강명철권정희곽명환
김헌식안희균유영기이회수정재성
천명숙최지원함덕수홍진옥
○ 출석공무원 :13인
시장조 길 형
부시장안 석 영
홍보담당관정 광 섭
감사담당관서 병 열
안전행정국장김 원 식
경제건설국장손 창 남
신성장전략국장권 오 동
복지민원국장우 경 제
문화체육관광국장우 선 택
농업정책국장김 익 준
보건소장안 기 숙
농업기술센터소장안 문 환
환경수자원본부장김 태 호
○ 회의록서명
의 장 허 영 옥
서명의원 천 명 숙
박 해 수
사무국장 백 인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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