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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152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2011.02.1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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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회충주시의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1호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2011년2월15일(화) 10시

장소 총무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1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된 안건

1. 201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10시03분 개의)

○ 위원장 천명숙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천명숙 위원입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2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담당직원으로부터 의사일정에 대한고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담당직원 서강은

의사담당직원 서강은입니다.

제152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세부적인 심사를 하시고 제1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보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천명숙

방금 의사담당직원으로부터 보고가 있은 바와 같이 오늘은 201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10시04분)

○ 위원장 천명숙

의사일정 제1항, 『201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방금 상정한 안건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여 심사결과가 제출되었습니다.

그러면 먼저 예비심사 내역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세부적인 심사를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동의 하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정회하여 검토를 마치는 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05분 정회)

(10시17분 속개)

○ 위원장 천명숙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중 소명을 듣기로 한 심사내역을 해당 국장으로부터 듣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문화복지국장 나오셔서 소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문화복지국장 김창수입니다.

먼저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시는 존경하는 천명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우리 시가 추진 예정인 무술축제와 관련하여 그동안 제기 되었던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못하게 된 부분에 대하여 위원님들께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해 말 의회에서 논의된 무술축제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못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연초 여론조사를 위해 지난 1월 14일 권위 있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과 계약을 체결 하고 여론조사를 착수하려고 하였습니다마는 예기치 못한 국가적인 재앙인 구제역이 발생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여론조사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는 구제역이 종식되고 어느 정도 지역이 안정을 되찾은 후에 좀더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보완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무술축제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안 현안 업무추진 등과 축제 준비 과정 등을 고려 가을로 연기하여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무술축제 관련된 예산을 통과해 주시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도록 보다 발전적인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아울러 무술축제를 발전시켜 충주를 세계무술의 메카로 육성하고 제고하기 위해 2014년도에 세계무술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비도 이번 예산에 반영시켜주시면 국내 여러 자치단체가 엑스포 또는 박람회 개최로 그 지역이 도시이미지를 제고하였듯이 충주엑스포를 통하여 우리 지역을 세계무술을 대표하는 도시로 키워나가는데 1,400여 공무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다시 한 번 간곡히 위원님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천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호영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호영 위원

국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호영 위원입니다.

이번 집행부에서 올라온 대로 예산을 통과시켜주면 집행부에서 전부 충주시민들이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잘 끝내셔서 끝나고 난 다음에 찬반 여론조사를 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존폐 여론조사는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그것은 지금 와서 할 시기라고 생각이 안 듭니다.

지난 3회 무술축제를 마치고 무술축제에 대한 존폐 여부에 대한 시민여론이 있어서 의회에서 여론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찬성이 반대보다 한 2.3% 더 나와서 계속 존치를 했는데, 지금 12회까지 무술축제를 개최하고 또 37개국 42개 단체가 우리 시를 무술축제에 대해서 바라보고 있는 이 마당에 국제적인 위상이나 모든 분야에서 지금 다시 여론조사를 해서 존폐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방금 말씀드린 대로 발전방향에 대해서 좀더 어떻게 하면 더 발전이 돼서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를 하고 또 세계적으로 더욱 각 37개국만 현재 무술연맹에 가입이 안 됐지만 전 세계가 IOC 올림픽같이 참여하도록 그래서 우리시가 무술의 메카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호영 위원

시민들의 공감대도 형성 안 되면서 공약사업이라고 억지로 자꾸 밀어붙이니까 우리 열두 번 하면서 계속 대두됐던 사항 아닙니까?

그러니까 뭐가 겁나서 무술 찬반 그것을 못하시는 것인지, 열두 번까지 했으면 그만큼 노하우도 있고 이번에 집행부가 요구하는 금액을 다 해주고 집행부가 진짜로 무술축제를 제대로 치르면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돼서 이것은 해야 된다는 게 설 텐데 왜 그것을 못하시는 것인지 이해를…….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겁이 나서 그러는 게 아니고요. 방금 제가 설명 드렸다시피 무술축제든 무슨 축제든 초기에 한두 번 해서 시민여론을 들어봐야겠다는 그런 여론이 되면 그때는 존폐여부 여론조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누누이 자꾸만 말씀드리지만 존폐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기 했었습니다. 그런 것을 또 열두 번씩하고 지금 와서 존폐여부를 물어서 하느냐, 안 하느냐 그러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라도 우리 무술축제가 도마 위에 오릅니다.

지금 현재도 의회에서 하느냐 마느냐 여론조사 존폐여부를 물어야 된다. 그러니까 제가 알기로는 인천이나 타 도시에서도 만일 충주에서 안 하면 우리 시에서 하겠다. 그래서 지금 우리 시를 바라보고 있는 시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셔서 정말 우리 충주시를 세계화 시대에 충주시를 위해서 또 우리 충주시의 홍보를 위해서는 여론조사를 더욱 발전시켜야 되겠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고 집행부나 의회가 단합이 돼서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해 주셔야지, 자꾸만…….

지금 이러면 또 내년도에 가서도 이러고 계속 이런 사항이 반복이 됩니다. 그러니까 위원님들이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무술축제가 아이디어가 참 좋은 축제다. 그러니까 이것을 더욱 발전해 나가자, 이렇게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이호영 위원

우리나라 태권도 시연단이 나가서 시연을 하면 기립 박수를 받죠? 그러면 외국의 그런 시연단이 오면 차비 대주고 비행기표 대주고 숙박제공 싹 하면서 그런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 시민들 모이지 말라고 해도 모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보면 동원된 인력 아니면 실질적으로 타 시군에서 오는 사람은 별로 안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차비 대주고 재워주고 먹여주고 외국사람들이 왜, 오죠. 다 해 주는데 몸만 왔다가 가면 되는데. 그런데 진짜로 K1이나 이런 것 해보세요. 그러면 오지 말라고 해도 모입니다. 좀 발상을 바꾸시든가 지금까지 와서 시민들이 보면 맨날 12회 했지만 와서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똑같은데 ‘저거 또 댄스하고 가네’, 두 번 보러 가지 않더라고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차비 대주고 뭐 그러신다고 그러는데 요. 그것은 점차 지난해에도 열 군데인가 당초에는 항공비까지 전부 저희 시에서 부담을 해줬는데 지난해 3개국은 자부담으로 왔었습니다. 앞으로 점점 자부담 하는 것을 확대해 나가고 개최를 하겠습니다.

외국인들이 오면 우선 12회뿐이 안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대우를 해주고 그래야지, 앞으로 가입이 안 된 국가에서도 점차 저희들이 확대해 나가고 그런 취지에서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택견도 외국에서 초청을 하면 그 나라에서 항공비, 체재비 이런 것을 지금 부담하고 초청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택견도 미국을 또 갑니다. 그런 것도 있으니까 그것을 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 천명숙

이호영 위원님, 다른 위원님들 질의가 있어서…….

이호영 위원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천명숙

이호영 위원님께서 무술축제 발전에 대해서 많이 염려하시고 그런 것을 우리 집행부에서도 많이 참작을 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최용수 위원 질의하십시오.

최용수 위원

최용수 위원입니다.

먼저 앞서 말씀해 주신 이호영 위원님 말씀대로 예산을 통과시켜주면 정말 잘 치르셔야 됩니다.

제가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도마 위에 오른 문제점을 본위원이 생각해 볼 때는 첫째는 충주시에서 기획하고 실행하고 나가서는 평가에 이르기까지 너무 단조롭다. 이것을 지적하고 싶고요.

두 번째는 단체장이 바뀔 때 마다 행사가 축소되기도 하고 또 팽창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축제 관계자들의 안일한 모습 이런 모습을 지적하고 싶고요.

세 번째는 무술단체들의 책임도 회피할 수 없어요. 한국무술총연합회는 축제만을 위해서 운영하는, 이런 것에서 하나가 안 되는 겁니다. 내부적인 갈등이 있다는 것, 이런 것을 토대로 해서 축제를 치르다 보니까 존경하는 우리 이호영 위원님 말씀대로 그냥 집안 잔치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12회까지 브랜드도 만들어놓고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우리 충주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을 살리지 못하고 의원님들 간에 갈등이 생기고 집행부에서 요구하는 것을 의회에서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집행부도 반성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립니다.

국장님께 하나 질의 하겠습니다.

국장님, 무술기업 센추리가 주최하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무술쇼 무술스포쇼라는 것 알고 계십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그것은 제가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용수 위원

본 위원의 자료에 의하면 지금 미국에서 기업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유럽, 미국, 러시아 더 나아가서 캐나다, 아시아권까지 이 무술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예산을, 참가비가 대단히 비싸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하나의 무술산업이 되고 기업을 육성시키고 고용창출이 되고 같이 문화수준이 높아가는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볼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해 볼 때는 기업체에서도 이렇게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데 충주시가 12회 동안 이렇게 해와서 지금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 봐요, 본 위원은. 그렇기 때문에 정말 앞서서 제가 세 가지 지적했던 그 부분을 정말 심도 있게 받아들여야 됩니다. 실행하고 그 다음에 기획하고 나중에서는 평가입니다. 무술축제에 가서 여론조사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이건 평가의 부분이란 말이죠.

그래서 앞서 우리 동료위원님들이 말씀하셨던 그 평가부분도 정말 발전방향에서 평가를 잘하셔서 제13회, 14회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잘 하기를 부탁드리면서 본 위원의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천명숙

최용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근배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배 위원

국장님께서 이 문제는 사과할 일이 아니고 저는 시장님이 당초 약속을 하셨던 문제거든요. 또 시장님이 12월에 공문도 사인해서 최종 책임자로서 사인해서 여론조사 실시한다고 했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국장님이 사과할 일이 아니라 시장님이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를 존중한다면, 또 두 번째로는 국장님이 지금 이런 논란의 종지부를 찍자고 또 내년에도 이런 예상을 하고 계시는데 이렇습니다. 시장님이나 우리 의원이나 다 시민을 배경으로 하고 존재합니다.

역대 시의원들이 계속 이 문제를 논의 하는 것은 그만큼 시중에 시의원들이 대변하고 있는 그 여론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그 만큼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논란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 시민들을 무시한 채 우리가 여기에서 의원들끼리만 잘 해주면 다 된다? 그게 정당한 시정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의원들만 잘해 주는 게 아니라 시민동의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수십억을 들여서 축제를 한다고 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엑스포를 한다고 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두 분께서 좋은 말씀 해 주셨는데 진짜 그렇게 가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시민 동의가 우선적이지 않다. 왜 내년에도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것으로 국장님 자신도 그렇게 전망하는 것은 왜 그러냐, 여론조사를 하자는 것은 그런 데에 대한 종지부를 찍자는 거예요. 찬반에 대해서 더 이렇게 지속해야 되느냐, 하지 않아야 되느냐, 다른 대안을 찾아봐야 되느냐하는 것은 들끓는 시민들의 그 여론, 서로 상반된 그 여론에 대해서 어떻게 가야 되는가에 대한 종지부를 찍자는 거예요. 그러면 찬성이 많이 나왔다. 저도 가령 찬성, 반대가 5%, 10% 차이라고 하면 그건 지도자의 결단으로서 어느 쪽이든 결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지도자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저희도 동의할 거예요.

그러나 상식 이상의 찬성과 반대가 어느 쪽으로 나타났다고 하면 그것은 스스로 상식에 의해서 처리가 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장님도 더군다나 엑스포까지 이렇게 구상을 하고 계신다면 절대적으로 시민동의를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어요. 그런 것을 한번 우리가 이 시점에서 알아보자 이거예요. 그런데 그것은 절대적으로 할 수 없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것에 대한 자신이 없는 반증 아녜요?

왜 이제까지 이렇게 해놓고 그런 데에 대한 어떤 결정을 못합니까? 12회까지, 지금까지 해 왔으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또 지금 이호영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러면 지금 10억 예산이면 20억이 만약 통과된다고 하면 역대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이 되는 겁니다. 그렇게 해놓고도 만약에 그럼 11월이고 12월 가서도 여론조사 해보자, 멋지게 한번 여론조사 해보자 그런 안을 이호영 위원님은 그런 가능성도 가지고 제시를 한 건데 그때 가서도 그런 것은 할 수가 없다. 어떤 벽을 이미 쳐놓고 이것은 되고 이것은 안 되고, 정책이 그런 유연성이 없는 거예요. 굳어져 있는 거예요.

국장님 생각하면 왜 12년까지 한 것이 이렇게까지 계속 논란이 되는가, 그런 점에서 저는 오히려 그런 논란을, 결단을 내리는 시기, 그게 바로 종지부를 찍는, 논란의 종지부가 바로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요.

아까 여론조사 말씀하셨지만 그게 저한테 제출한 자료가 2000년에 한 거예요. 2000년에 했는데 지금 10년이 흘렀어요. 그럼 10년이 흘렀는데 그 당시 여론조사 의견 차이가 2~3%예요. 아까 국장님 말씀대로. 그러면 그 뒤에 이게 더 확대가 되고 강화가 돼 왔습니까? 어떻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어떤 결정을 서로 자기가 보는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어떤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 거예요.

저를 비롯해서 이것에 대해서 반대하고 찬성하는 게 아니에요. 지금까지 예산 우리가 다 통과시켜줬어요. 작년에 10억, 올해도 당장 필요한 것 했어요.

의회 때문에 우건도 시장님 취임해서 안 된 게 한 개도 없어요. 하고 싶어 하시는 것이. 그럼 이것도 그렇게 이해를 해보면 최소한도 의회에 대해서 뭔가를 보여줘야 된다. 그것은 시장님 어떤 경우로 약속을 했던 어쨌든 12회를 개최하기 전에 7월 달에 약속했으면 그 시간 충분히 있었어요. 또 12월에 공문으로 약속해서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구제역을 이유로 안 하고 계시는데, 물론 앞으로도 하시겠다고 하니까 기대를 해보지만 그런 약속, 약속이 의회에 대해서 안 지켜진 것에 대해서 그것에 대해서 우리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최소한도 의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기본적인 존중, 인정, 시정의 파트너로서 인정, 아무 때나 가서 불쑥 내놓고 얘기해도 통하고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이러는 의회로 보는 그런 생각에서 우리는 벗어나고 싶은 거예요. 왜 우리가 거수기입니까? 들러리입니까? 의회를. 아무 때나 하고 싶을 때 의회에서 내놓고 사전설명 전혀 없이, 가을에 한다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언제 얘기했어요? 또 여론조사도 지금 진행 중이라든지 그런 얘기 저희들한테 했습니까? 그럼 언제든지 의회는 집행부에서 내놓기만 하면 다 그대로 흡수되고 무슨 빨대처럼 그렇게 흡수되는 그런 조직으로 하부기관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진짜 분개하고 싶은 거죠. 화가 나는 거예요.

○ 위원장 천명숙

위원님, 조금 간단하게…….

최근배 위원

이상입니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답변 드리겠습니다.

7월 달에 시장님이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 이행을 안 했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은 저희 의견하고 다릅니다. 누누이 말씀을 드렸지만 7월 달에 시장님이 분명히 오셔서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여론조사는 의회와 견해가 다른지는 몰라도, 최근배 위원님과 견해가 다른지는 몰라도 저희들은 분명히 여론조사를 세 번을 하고 공청회를 했습니다. 국민도 위원님께서 그 여론조사가 저희들은 발전방향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것이고 위원님께서는 존폐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안 했다고 해서 저희들이 여론조사를 안 했다고 그러시는 것인데, 그 당시에 시장님이 답변할 때는 존폐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한다고 답변한 게 아닙니다. 발전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것이지.

최근배 위원

국장님! 그 전후좌우를 한번 살펴보고 답변하시고 그 당시 7월 달에 얘기는 그렇게 하시고, 또 하나는 그러면 왜 했는데 12월에 또 한다고 그럼 공문 작성해서 제출했습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제가 말씀을…….

최근배 위원

그럼 만일 국장님 말씀대로 시에서 한 게 여론조사를 한 것이라면.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최근배 위원

왜 12월에 또 국장님이 시장님 여론조사를 한다고 했어요? 그것만 한번 답변해 주세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제 말씀 끝난 다음에 말씀하세요.

12월 달에 하는 것은 위원님께서 우리 용역기관에서 하고 또 우리 시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그런 것은 믿지 못하겠다. 해서 권위 있는 기관에다가 하라. 그래서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에 하려고 기안까지 해서 시장님 결심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께서 존폐여부에 대해서 물어야 된다. 그래서 그 여론조사는 수포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때 안 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저희들이 계획을 다해서 여론조사를 하려고 기안까지 다해서 시장님 결심까지 받았는데 위원님이 주관이 되셔서 존폐여부에 대해서 물어야 된다. 그래서 그때 여론조사를 안 한 겁니다. 그러고 나서 금년 1월 달에 또 다시 발전방향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하기 위해서 계약까지 하고 했던 사항입니다.

그리고 지금 시민들 여론이 자꾸만 이런다는 것은 제가 1회 때부터 지금 12회까지 지켜본 결과로는 문제는 그렇습니다. 문제는 시민들 여론이 그런 게 아니고 사실은 제가 보고 눈으로는 의회에서 계속 왜 20억씩, 10억씩 들여서 이런 행사를 하느냐, 그것을 갖고 주민숙원사업을 하지 그때 그 당시 초창기에 계속 그랬습니다. 의회에서 그러는데 시민들한테도 확산이 돼서 계속 그런 여론이 생긴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배 위원

그럼 의회 잘못이에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의회에서…….

○ 위원장 천명숙

문화복지국장님! 답변 그만 하시고요.

여기 계신 위원님들은 시민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계신 거니까 그 부분 말씀은 사과를 하십시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죄송합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다 보니까 그렇게 저기 했는데, 제가 발언한 게 잘못됨을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없어서 여론조사를 안 한다. 그것은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지금 하마 12번째를 했습니다. 초창기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지 존폐에 대해서 10년이 됐으니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것은, 그럼 우륵문화제는 40회씩 했는데 우륵문화제에 대해서도 여론조사를 해야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은 초창기에 존폐 여론조사를, 계획이 잘못됐다. 이런 것을 여론조사 하는 것이지 열두 번씩이나 하고 중간에 한 번 했는데 그것을 또 존폐여부를 묻고 또 그러다 보면…….

○ 위원장 천명숙

국장님, 충분히 들었고요.

최근배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서성식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성식 위원

서성식 위원입니다.

세 분의 총무위원님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다 옳고 또 다 정당한 방법으로 말씀하시는데 집행부서에게 제가 묻습니다.

원래 집행부서가 일을 하려고 하면 사실 맘먹었는데 일 안 하겠습니까?

부탁드리지만 집행부서는 의회를 경시하지 마시고 동반자나 협력자로서 생각하시는 차원에서 말씀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무술축제를 어떻게 잘 이끌어나가자 그러면 우리 위원들한테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해서 홍보요원으로 위촉을 한다든가 활용했을 때 더 효과를 거두지 않나 이런 생각이, 제가 보면 실질적으로 예산이 성립되면 행사 때 초청돼서 그냥 들러리 하는 게 의원의 신분, 또 그것까지만 알고 있는데 좀 집행부서에서 의원을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좀 넓혀 달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집행부서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축제가 해당부서만 하는 축제로 이렇게 전부 알고 있습니다. 말로는 1,400명 공직자가 다 참여하는 축제라고 생각하는데 실제적으로 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한테 보면 해당부서, 해당과만 축제에 관여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근무나 몇 번하고 이런 정도의 축제는 해서는 안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1,400명 공무원이 다 혼연일체가 돼서 부서를 맡아서 기획부터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이런 쪽으로 했을 때 이런 얘기가 안 나오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니까, 김창수 국장님도 의회에 와서 말씀하신 것 그 약속을 지키고 이래야 됩니다. 여론조사를 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듣기로도 첫 번에는 찬반여론인지 또 잘 해보자는 여론인지 첫 번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그게 찬반여론이다. 또 의원들이 요구하는 여론조사가 아니다. 이렇게 답을 하니까 의견 충돌이 나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에 충분하게 간담회를 통해서 얘기가 된 다음에 하는 게 좋습니다. 이번에 기간연장도 아까 최 위원님도 말씀했지만 가을에 한다는 것은 우리 의회에서 전혀 몰랐습니다. 이런 한 가지만 보더라도 집행부서에서 의회를 경시한다는 이런 생각이 저 또한 드니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될 것을 부탁드리면서 저 또한 무술축제는 열두 번이나 개최됐으니까 앞으로는 어느 시 쪽에서, 집행부서에서 그것을 우리가 하라고 해서 안 하겠습니까? 이왕 그림을 그리려면 호랑이를 그리려면 호랑이는 못 그릴망정 고양이라도 그립니다. 우리 못하게 방해를 놓으면. 좋은 작품이 나오도록 이왕 결정되고 공약사항으로 나온 사항이니까 우리가 밀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에서 우리 의회에서 나갔으면 좋다는 생각이 들면서 김창수 국장님께서 앞으로 우리 의원을 잘 활용해서 더 발전된 무술축제가 되고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 대해서 건의 드리니까 이것에 대해서 좀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면서 답변을 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천명숙

서성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재문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문 위원

이재문 위원입니다.

문화복지국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문화복지국장님 답변하시느라 굉장히 고충이 많으신데요.

국장님한테, 무술축제 하는 이유가 뭡니까? 간단히 답변해 주세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무술축제를 첫 번 시작된 아이디어는 택견으로 인해서 나온 겁니다.

이재문 위원

그것은 알고요. 무술축제 하는 이유 그것 하나 간단히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이유는 딱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는 우선 무술축제로 인해서 우리 충주시가 전 세계적 또 국내적으로 홍보가 되고…….

이재문 위원

국장님! 충주시를 위해서, 충주시민을 위해서 하는 거죠?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예, 그렇습니다.

이재문 위원

그런데 지금까지 12회를 해오면서 국장님 판단에 양심을 걸고 지금까지 해 온 무술축제를 어떻게 평가하겠어요?

국제적으로 부상돼 있고 그렇게 돼 있습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시민들 참여율이 낮다. 그것은 전 시민이…….

이재문 위원

그런 얘기 안 했습니다. 지금까지 축제 12회를 해 오시면서 충주시에 또 우리 충주에 어떠한 소득이 왔느냐 이 얘깁니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한 마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손바닥만한 우리 충주시가 세계적으로 보면 그래도 국내적으로나 세계적으로 많이 홍보가 되고 알려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재문 위원

그럼 지난 12회 축제 때 몇 개국 참가 했습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그때는 11개국입니다.

이재문 위원

11개국이요? 제가 알기로는 10개국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11개국이 맞습니다.

이재문 위원

성과보고에는 10개국으로 돼 있는데요.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우리나라까지 포함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재문 위원

이 10개국 면면을 제가 한번 훑어보겠습니다. 어떤 나라입니까?

무술의 최강국, 선진국, 우리보다 앞서가는 나라 이런 나라는 아닌 것 같은 데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그 당시 12회 때는 예산으로 인해서 예산이 부족해서 우선 무술 하면 그래도 아시아권이 무술에는 권위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시아권만 초청을 했었습니다.

이재문 위원

무술에 권위 있는 나라가 아시아권이라 이렇게 했다. 지금 과장님 그렇게 답변하시는 거예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예, 그리고 예산하고 복합적으로 그렇게 됐습니다.

이재문 위원

그럼 여기에 지금 10개국에다 13억을 투자해서 무술축제를 작년도 우건도 시장님의 공약사업이기 때문에 7월에 당선 되셔서 9월에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요. 진짜 10억씩 줘가면서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12회를 이런 식으로 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12회를 해오면서 우리 충주시민한테 각인돼 있는 게 ‘사실 무술축제가 필요하다.’ 이런 여론보다는 무술축제 왜 하느냐, 또 지금까지 해오면서……. 지금 여기 오셨는데 여명구 기자님 말씀대로 이 무술축제가 지금까지 12회를 해오면서 의회와 집행부간의 어정쩡한 타협으로 인해서 지금까지 해 온 것으로 아주 기사를 잘 쓰셨던데, 진짜 이렇게 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 신문기사에 난 것 봐도 이게 아주 시민의 뜻과 마음이 맞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왜, 여기서 아주 시민한테 확실히 물어서 시민한테 무술축제가 매년 예산안 통과할 때마다 의회와 또 집행부 간에 이런 격론이 일어나지 않고 진정한 충주 발전을 위해서 무술축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렇게 해야 된다고 종지부를 찍어야 된다고 여기 기사가 났습니다. 아주 저 동감합니다. 또 시민의 뜻이고.

방금 우리 존경하는 최용수 위원님께서 자료로 라스베가스 얘기를 하셨는데 이렇게 좀 획기적인 무술축제로 바꿀 용의는 없습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해 11개국 참여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기간 또 예산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그렇게 했고 금년도에는 지금 37개국이 무술연맹에 가입이 됐습니다. 전 가입국을 초청해서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에서도 우리같은 무술축제는 아니더라도 그런 행사는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이재문 위원

지난 12회 때 보면 10개국 10개 단체가 와서 시연 한 2, 3회 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우리가 항공료, 체재비 줬습니다. 그리고 성과보고에는 42만이 참가해서 우리 충주시에 120억 7,000만원의 소득이 창출됐다고 성과보고를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시지 마시고 아까 최용수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이번엔 이렇게 합시다!

우리 예산, 국장님이 필요하다면 더 해가지고 확실히 이번 무술축제를 라스베가스 같은 데도 가보시고 선진국 가보시고 우리 축제를 확실히 합시다. 그래서 해서 찬반을 물어봅시다! 한번. 그렇게 하실 용기 없습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저희들이 발전방향에 대해서 열심히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찬반이라는 것은…….

이재문 위원

아까 우리 최근배 위원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국장님께서 아주 이번에 획기적으로 해서 비록 여론조사가 찬성하는 여론조사가 적다하더라도 40%이상 나온다고 생각한다면 시장님, 결재권자가 강력하게 해가지고 임기 내 7, 80% 이렇게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자신 없느냐 이겁니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자신이 있고 없고 그게 문제가 아니고요. 여론조사라는 것은…….

이재문 위원

지금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시민의 여론이 또 도마 위에 오릅니다.

○ 위원장 천명숙

이재문 위원님, 정리 좀 해주시죠.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하여간 저희들은 더욱 앞으로 이번에 또 열심히 하지만…….

이재문 위원

조왕주 과장님 같이 훌륭하신, 처음부터 축제로 해서 이번에 석사학위까지 받으신 이런 과장님을 관광과장으로 배치하고 이번 축제를 확실히 하셔요. 확실히 하시고 일단 부족한 것 있으면 다음 추경에 더 요청해서 확실히 하셔서 아주 끝난 뒤에 여론조사 해서 시민한테 의견을 물어서 한번 멋지게 해 나갈 볼 의향은 없는지, 자신감 없는지.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하여간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데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존폐 그런 여론조사는…….

이재문 위원

국장님, 그럼 누구를 위해서 국장님 있는 겁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예?

이재문 위원

국장님은 누구를 위해서 있는 겁니까? 충주시민을 위해서 있는 것 아닙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 하는 거죠.

이재문 위원

그런데 충주시민한테 묻는데 왜 못 묻겠다는 거예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그 여론조사 존폐라는 게…….

이재문 위원

아니 시민은 다 싫어한다고 생각하면 또 시민이 다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면 왜 못합니까! 더 당당하게 해야지.

예산을 지금까지 200억도 더 썼는데…….

○ 위원장 천명숙

이재문 위원님! 조금 정리를……, 간단하게 해주십시오.

이재문 위원

국장님, 하여튼 소신을 갖고 무술축제를 해주시도록 그렇게……. 국장님 직을 걸고 한번 해보세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예, 열심히는 하겠습니다.

이재문 위원

그렇게 얘기하셔가지고는 안 되죠. 확실히 하셔야지. 이상입니다.

○ 위원장 천명숙

이재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양승모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승모 위원

양승모 위원입니다.

문화복지국장님 장시간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무술파크에 투자한 금액이 얼마나 됩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330억입니다.

양승모 위원

그럼 지금까지 우리가 12회까지 거쳐오면서 무술축제를 하면서 예산액이 어느 정도 들어갔다고 보십니까?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145억입니다.

양승모 위원

그러면 375억이 지금 무술 때문에 투자된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맞을까요? 475억.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무술테마파크까지 하면 그렇게 계상이 됩니다.

양승모 위원

무술테마파크공원이 330억하고 축제에 들어간 돈이 145억하고 해서 475억이 무술 때문에 전적으로 투자됐다고 봐도 되느냐 이런 얘깁니다.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예.

양승모 위원

이러한 막대한 돈을 투자해놓고 지금에 와서 존폐위기에 처해있는 것도 과언이 아니죠?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예.

양승모 위원

이게 왜 그렇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어떻게 보면 첫 번에 무술축제를 시작한 시장님이 계속 재임을 하시면서 한다면 그런 얘기가 안 나왔을 수도 있죠. 그런데 이게 정치적으로도 이용이 됐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가지 시장님들이 자꾸 바뀌면서 찬반여론이 생기고 또 관심이 없고 전임시장이 하던 것에 관심이 없고 또 새로운 것을 하고 그러다보니까 이런 일이 점점 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양승모 위원

우리 부시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우리가 개의를 해서 한 시간 동안 토론을 벌였는데요. 토론을 벌이는 장소에 오셔서 토론장에서 들은 소감 좀 한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 부시장 김재갑

우리 위원님들께서 시에서 추진한 이 축제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여러 가지 지적을 해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이 축제는 우리 충주시뿐만 아니라 여러 자치단체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데가 함평하고 금산입니다.

함평이나 금산 역시 함평나비축제를 7년 동안에 걸쳐 시행착오를 거쳐 재작년에 엑스포로 크게 키워서 대성공을 했고요. 또 금산 같은 경우도 한 10회에 걸쳐서 금산축제를 계속 해왔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 시행착오를 거쳐서 엑스포로 크게 키워서 정기적으로 4년마다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금산 같은 경우는 금년도에도 엑스포를 계획하고 추진을 해오고 있는데요. 저희들 역시 아까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 다 하셨는데요. 특히 최용수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저도 축제나 엑스포도 다 해봤지만 기획이나 시행, 평가 과정에서 다소간 저희들이 좀 소홀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충주시를 위하는 일이고 역시 전국 230개 자치단체가 다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보면 그 도시를 알리기 위해서는 역시 축제라든지 엑스포를 통해서 그 도시이미지를 많이 제고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충주시 경우에도 12회를 개최해 왔는데 저는 항상 다른 지역에 가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어떤 어린이를 바로 키울 수 없듯이 우리 12회를 키운 무술축제가 비록 그동안 여러 가지 시행착오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마는 오늘 위원님들이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 지적해 주신 사항을 저희들이 대폭 보완해서 그야말로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우리 충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바로 저는 11시 반에 축제 전문가들을 제가 초빙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무술축제나 우리 무술엑스포를 위해서 보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이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자문을 놓고 외부인사를 초청했습니다.

위원님들 지적사항을 가슴깊이 새기고 축제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더 커 나갈 수 있는 좋은 행사로 발전시키도록 그렇게 약속드리겠습니다.

양승모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가 충주무술축제에 475억을 투자하는 동안 사실 일부 시민들은 등한시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 원인이 뭐냐, 아까 문화복지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시종 시장이 창시를 해놓고 6년간은 그럭저럭 처음 시작부터 발전해 오다가 그 후로 6년여 동안은 답보상태로 또 방관하는 상태로 이렇게 온 것도 또 사실입니다. 그러한 관계 속에서 무술축제가 이루어지다보니까 시민들이 등을 돌리는 형태까지 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이번 예산을 확실히 살려주어서 이것을 무술축제가 앞으로 4년간의 기회 동안 발전할 수 있는 이러한 계기로 삼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야 어떻게 됐든 앞으로 4년간은 계속적인 투자를 해서 시민들이 따라올 수 있는 또 시민들이 환영할 수 있는 이런 축제로 바꿔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술축제가 시민들한테 환영을 받는 축제로써 또 무술축제뿐만 아니라 축제를 통해서 통합축제까지 결부해서 충주에 가면 한 축제에 가면 모든 축제를, 여지까지 해왔던 모든 축제에 한번에 참가할 수 있는 그러한 축제가 됐으면 합니다.

그래서 찬반을 논하는 여론조사는 한 3년간이나 4년간 유예기간을 둔 다음에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때 가서 찬반에 확실히 나온 결과에 따라서 해줬으면 하는 이런 생각입니다.

○ 위원장 천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안희균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안희균 위원

국장님, 부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충주의 축제를 하나라도 세계에 알리고 충주를 세계에 알리려고 우리 사랑하는 충주시민들이 밤낮으로 애를 만이 쓰고 있습니다.

특히 충주를 알리기 위해서 세계무술축제를 했고 또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해서 ‘13년에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축제를 하는 데 있어서 세계무술연맹이라든가 무예원이라든가 우리가 꼭 필요하고 우리가 꼭 이 단체가 있어야만 축제를 하는 데 이상없이 흘러갈 수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무술에 대한 단체 또 우리가 앞으로 더 나아가서는 세계무술축제를 잘 할 수 있는 무예원이라든가 다른 단체가 더 필요한지 그렇지 않으면 아까도 조금 전에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왜 그런 무예원이나 그런 단체를 이란이나 일본,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아시아에 있는 나라에서 가져가려고 하는지 그런 것을 위원님들한테 좀 충분하게 설명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 가지 세계적인 축제, 우리나라에서 하는 데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하면 충주시민도 이 세계적인 축제 무술이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를 볼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예술이라는 것은, 문화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100% 다 동감하지는 않습니다. 하면 적어도 충주에서 이루어지는 세계무술축제만큼은 좀 인정을 해주시고 앞으로도 볼 수 있는 권리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위원님들한테 호소하는데 이 세계무술축제를 볼 수 있는 권리도 우리 충주시민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아까 양승모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예산을 더 세워주시고 이재문 위원님이 말씀하신 여기서 더 많은 것을 지원해 주셔서 엑스포까지 훌륭하게 치를 수 있게 그렇게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천명숙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안 계시면 본 위원장도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발언을 하겠습니다.

이때까지 위원님들과 집행부와 자꾸 안 좋은 발언들이 오가고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본 위원장 생각으로는 집행부에서 무술축제에 대해서 위원님들한테 오해 없이 충분히 설명을 하고 이해시키는 데 소홀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후라도 의회가 집행부가 충주시민을 위해서 업무협조 또 시 홍보 그런 것을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진행하겠습니다.

이종구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구 위원

무술축제에 관해서는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덟 명의 위원들이 충분히 질의를 했고 또 시민은 우리 위원들이 할 것이며 저는 국장님한테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또 제 개인적인 본 위원의 바람이라고 할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의 개인적인 생각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서 충분히 올인해서 조정선수권대회를 치르고 무술엑스포에 관해서는 조정선수권대회를 치르고 난 다음에 논의하면 어떻겠느냐, 본 위원의 생각은 이렇게 듭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 문화복지국장 김창수

저희들이 2012년도에는 도민체전을 개최하고 2013년도에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개최합니다.

저희들이 2014년도에 계획하는 것은 무슨 축제든지 홍보가 첫째입니다. 그래서 도민체전기간 동안에도 홍보가 되고 또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때도 각국에서 오는 선수들, 임원들한테도 홍보하고 이렇게 하면 ‘14년도에 하는 데 홍보측면에서는 훨씬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014년도에 하는 게 맞다고 저희들은 생각이 듭니다. 국내 축제도 아니고 세계무술엑스포이기 때문에 37개국 또 이번에 저희 계획은 앞으로 계속 각국 무술연맹에 가입 안 된 국가도 영입을 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세계적인 홍보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고지에 선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14년도에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종구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천명숙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충분히 질의와 토론을 했다고 본 위원장이 생각이 되어져서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관광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소명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고 세부적인 심사와 계수조정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동의 하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정회하여 심사를 마치는 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2분 정회)

(11시59분 속개)

○ 위원장 천명숙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중 위원 여러분께서 충분히 검토하고 심사하신 내용을 이종구 부위원장께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께서는 자리에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위원장 이종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종구 위원입니다.

정회중 위원 여러분께서 충분히 검토하고 심사하신 예산안 심사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획감사과 소관 공약평가단 참석수당 외 3건 56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심사하였습니다.

이상 심사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

○ 위원장 천명숙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부위원장께서 설명 드린 내용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부분은 충주시의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금 의결된 예산안은 심사보고서를 작성하여 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52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1분 산회)


○ 출석위원 : 9인
천명숙이종구서성식안희균양승모
이재문이호영최근배최용수
○ 회의록 서명
위 원 장 천명숙
부위원장 이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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