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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28회 제1차 본회의(2018.10.1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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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회 충주시의회(제1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8년 10월 10일(수) 10시 개의

장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제22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3.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4.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부의된안건

1. 제22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3.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4.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5.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10시 19분 개의)

○ 의장 허영옥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팀장 김인식

의사팀장 김인식입니다.

제228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 경위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충주시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및 심사회부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회에서 제출된 의안으로 충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기타안건으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1건이 접수되었습니다.

다음은 집행부 제출 의안으로 상위법령 제·개정 등에 따른 충주시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등 기타안건 3건이 각각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총 18건의 접수안건은 지난 10월 2일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의안을 배부하였습니다.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으로는 금번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총괄보고를 청취하시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사전에 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이 계시므로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홍진옥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진옥 의원

존경하는 허영옥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22만 시민 여러분!

홍진옥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재난수준의 폭염을 대비한 충주시의 도심녹화, 도시숲 조성, 시민 친화적 공간계획 등에 관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온열 환자가 속출했던 올 여름은 참으로 뜨거웠습니다.

국가재난으로 여길 정도로 더웠습니다.

지난 8월 1일 충주의 낮 최고기온이 40도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 기온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공식 관측소가 있는 95곳 중에서 64.2%에 해당하는 61곳의 역대 최고기온도 경신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국이 폭염도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열섬 현상’ 때문입니다.

열섬 현상은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외곽보다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뜨겁게 달궈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건물 냉난방, 자동차,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열들이 원인입니다.

이는 열대야 현상을 일으키고, 오존과 미세먼지의 2차 생성을 유발해 대기질 악화를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또 폭염이 발생했을 때는 작은 기온 차이도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가 시작된 5월부터 9월 2일까지 4천 5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8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폭염을 흔히 ‘소리 없는 살인자’ 라고 합니다.

요란하게 들이닥쳐서 막대한 인명피해를 주는 지진, 태풍과 달리 슬그머니 찾아와 장기간 이어지며 야금야금 사망자 수를 늘려가기 때문입니다.

도심의 열섬 현상을 줄이기 위해 대구광역시의 푸른대구 가꾸기 사업, 전주시의 천만그루 가든시티 조성사업, 김해시의 푸른 김해 옥상녹화 지원사업, 부산광역시의 열섬현상 완화 녹·습지 확대사업, 광주광역시의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도심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UNIST 도시환경공학부 조기혁 교수 연구에 따르면 “도시의 큰 건물들을 주요 도로에서 조금 떨어지게 짓는 것만으로도 열섬 현상이 완화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지와 바람 길을 마련하는 등 시민친화적 공간계획을 위한 연구와 정책을 추진한다면 열섬 현상 완화와 대기질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이라고 합니다.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도심지의 도로 주변에 녹지를 확보해 개방성을 높이고,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넓히는 ‘도로 다이어트’를 수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는 것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수원시 11개 지역에서 측정된 기상자료를 토대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시작일과 기간을 분석한 결과 같은 도시 안에서도 공원이나 산림 등 녹지면적에 따라 여름의 길이가 최대 57일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7월에 서울시 종로구와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줄 가로수,’ ‘하층숲 가로수,’ ‘벽면숲 가로수’ 거리에서 미세먼지 농도 감소와 저온저감 효과를 측정했습니다.

피실험자를 땡볕에 노출시킨 뒤 도시 숲에서 약 10분간 휴식을 취하자, 얼굴표면 온도가 한 줄 가로수에선 평균 1.8도, 하층숲 가로수에선 평균 4.5도, 벽면숲 가로수에선 평균 3.9도 내려가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플라타너스 한 그루가 한 시간 동안 열을 흡수하면서 내는 냉방 효과는 에어컨 6대, 선풍기 800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또한 도시의 나무는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한다고도 합니다.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정도 낮추는 도시열섬 현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도 합니다.

따라서 도시지역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친환경적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주시에서는 지난 9월 제227회 임시회 2회 추경에서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횡단보도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키로 하였습니다.

이는 무더위에 보행자들의 쉼과 피난공간을 제공키로 한 것입니다.

앞으로 지구는 점점 더 더워진다고 합니다.

한두 해 만의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이제는 도심 열섬 현상을 약화시킬 중장기적인 정책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충주시에서도 이제는 폭염을 단순히 어쩔 수 없는 기후이상 현상으로 보고만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극복해야 할 재난으로 인식하여 도심녹화, 도시숲 조성, 시민친화적 공간계획 등의 대책을 반드시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홍진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제22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운영위원장제안설명) (10시 19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22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회기 및 의사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박해수 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해수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해수 의원입니다.

제22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22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는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21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세부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10월 1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28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을 결정하고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 후 행정사무감사 관련하여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연석회의와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10월 1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5일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를 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10월 17일에는 상임위원회연석회의를 개회하여 2018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심사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9일 동안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10월 2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인 10월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제안 설명하신 바와 같이 금번 제228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회기를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21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의장제의) (10월 23분)

다음은 금번 정례회 회기 중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명의원은 의원 여러분께서 협의해 주신 바에 따라 권정희 의원님과 정용학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권정희 의원님과 정용학 의원님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

(권정희의원제안설명) (10시 23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을 발의하신 권정희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정희 의원

권정희 의원입니다.

2018년도 각종공사 추진상황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충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2018년도 각종 공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각종 공사의 건실한 시공을 도모하고 투자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행정사무조사를 실시코자 제안하는 바입니다.

조사기간은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 5일 동안으로 하고 조사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연석으로 하며 대상부서는 본청 및 사업소와 읍․면․동 등 전부서로 하고 대상업무는 이월사업을 포함한 2018년도 각종공사로 하였습니다.

본 안건이 가결될 경우 금번 회기 중에 상임위원회연석회의에서 세부적인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작성하고 본회의의 승인을 거쳐 제229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은 2018년도 각종 공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요구하는 것이므로 권정희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시 26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질문에 앞서 회의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은 질문대상 공무원별로 질문요지서를 제출한 의원님 순으로 질문을 하고 질문이 모두 끝난 후 답변을 듣는 방식입니다.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하신 의원님부터 하실 수 있으며 질문과 보충질문은 각각 20분으로 답변시간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능률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발언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을 신청하신 의원님의 질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경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경수 의원

안녕하세요, 손경수 의원입니다.

시정질문의 기회를 허락해 주신 허영옥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시정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현재 출산율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어 올해 출생아 수가 32~33만 명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에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1명 이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해 충북의 합계 출산율은 1.2명이고 충주는 1.1명으로 지역평균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를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수준으로 OECD 꼴찌이며 현재 추세를 보면 2020년쯤에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로 내려갈 전망으로 출생아수 감소율이 너무 높아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도 저출산 대책을 위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충주시의 출생아 수를 살펴보면 2016년 1,455명, 2017년 1,233명, 올해 6월 말로 614명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출산 대책에 성공한 프랑스도 한때는 저출산으로 인해 많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합계출산율 1.7 당시, 프랑스 국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프랑스 출산지원 캠페인으로 2014년 합계출산율을 2.08로 끌어올렸습니다.

부모의 수입과 상관없이 유치원에서 일반대학까지 정부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줍니다.

교육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철학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교육에 투자를 했습니다.

교육비 부담을 낮추자 프랑스의 출산율은 높아지고 유럽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땅끝마을 해남군은 6년째 출산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은 2.1명입니다.

전국 평균인 1.05명의 2배가 됩니다.

지난달 충주시 여성 의원들께서 해남군을 방문하여 지원정책을 파악하고 오셨습니다.

해남군의 출산장려정책을 살펴보면 신생아 양육비가 첫째아 300만 원, 둘째아 350만 원, 셋째아 600만 원, 넷째 이상 720만 원을 양육기간동안 분할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비와 대학생의 학자금 지원까지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첫째부터 수월하게 아이를 키워야 둘째도, 셋째도 낳는다는 판단으로 정책을 마련하여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충주시도 현재까지 나름대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이 되어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매년 출산율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른 방향의 대안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지원정책은 이미 결혼한 가정에 대한 정책들입니다.

본 의원은 저출산이 결혼기피 현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면 결혼적령기를 지난 솔로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이유들이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결혼을 하면 일과 가정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제도와 인식개선을 통해 바꾸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인율이 너무 낮아 문제가 많은 상황으로 이제는 혼인율을 높이는 결혼장려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부터 수월하게 아이를 키워야 둘째, 셋째도 낳는다는 해남군의 정책에 본 의원은 매우 공감합니다.

첫째를 낳아 힘들게 키우다보면 둘째를 낳고 싶은 생각은 어렵습니다.

충주시에서도 아이들의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산모를 위하여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보다나은 산후조리 지원책을 마련하여 좋은 출산환경을 만들어줄 용의가 있는지, 두 번째, 저출산의 대책으로 마련된 정책이 출산에서 대학진학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장기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을 세울 수 있는지,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출산율은 결국 청년들의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해야 올라갈 것이라”며 결혼과 적정한 부동산가격, 안정적인 일자리, 삶의 질 보장 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세 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결혼장려 정책으로 시세보다 20 내지 30% 싼 신혼희망타운 공급을 정부에서는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 충주시에서도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마련을 위한 대안책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으신지, 네 번째, 청년들이 결혼해서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와 함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활발한 청년정책을 펼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손경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곽명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명환 의원

먼저 이렇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허영옥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곽명환 의원입니다.

항상 시민의 안전과 복지에 많은 신경을 써주시는 조길형 시장님 및 1,300여 명의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충주 시민의 깊은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많은 물량의 주택 및 아파트 분양으로 인하여 집값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주거환경이 좋은 주거시설을 확충하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환경의 주거시설을 원하고 이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요와 공급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거래 및 시세가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상황을 비춰볼 때 정부의 부동산안정정책으로 인해 하락요인도 있겠지만 충주시에 아파트가 단기간에 다량 공급된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2018년 7윌 이후 2020년까지 완공될 공동주택만 약 6,000세대입니다.

현재 설계중이거나 계획 중인 공동주택이 약 1만 1,000세대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현재 충주 시민만으론 소화하기가 힘든 물량임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문제점에 대해 충주시장님의 앞으로의 계획과 해결안에 대해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곽명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재성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성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22만 충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니, 노은, 앙성, 중앙탑면의 가 선거구 시의원 정재성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시정질문을 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질문에 앞서 저는 오늘 라이트월드와 관련된 시정에 대해 충주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질문에 앞서 먼저 우리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열정을 쏟고 계시는 시장님의 고노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작은 소리도 소중히 여기는 소통을 강조하시는 시장님의 행보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장님, 본 의원은 앞서 라이트월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정도와 다수의 시민들이 제기하는 라이트월드 관련 의혹에 대한 집행부 대응방안을 시장님께 질문했었습니다.

이에 시장님은 비테마 콘텐츠 등 사업 및 영업방식에 대한 문제를 포함한 정치적 문제에 휘말리면서 라이트월드 사업이 위축된 상황이라는 내용의 답변요지서를 제출하셨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시장님께 그래서 다시 몇 가지 여쭙니다.

첫째, 시장님께서 인식하시는 그 정치적 문제라는 것은 대관절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라이트월드는 우리 시의 전례 없는 450억 원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연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대형 관광산업입니다.

정치적으로 시장님의 대표적 실적입니다.

당연히 대다수 시민들이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우리 충주시는 3년이라는 준비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그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홍보를 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시민들은 갑자기 풍광도 좋고 접근성도 뛰어나며 충주를 대표하는 무술공원을 내주고 출입까지 제한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기되는 시민들의 불만이 과연 정치적인 문제라고 하실 수 있는 것인지요.

또 당초 공지와 다른 입장료 번복문제를 비롯해 라이트월드 설치 과정에서 야기된 공사대금 미지급 문제, 개장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운영부진으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소문과 의혹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정치적 문제라고 말씀하시는 건지요.

시장님 말씀대로 라이트월드가 정치적인 문제라면 2014년에 제안 받은 사업을 3년 이상 지나도록 진행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선거에 임박한 시점에 완공도 덜된 상태로 급히 개장하도록 한 시장님의 탓이 오히려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둘째, 무술공원에서의 라이트월드 사업승인과 운영이 관련법 규정과 행정처리절차에 있어 관광진흥법이 아닌 공유재산법에 의한 허가가 타당한 것이었습니까?

특히 공유재산에 민간사업목적 사용허가에 있어서 타당성심사를 받아야한다는 중앙부처의 지침은 이행하셨는지요?

셋째, 라이트월드는 제3자의 투자를 유도해 임대차 영업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 의원이 집행부에서 제공받은 약정서에는 충주시의 승인을 받아야 사업장 내 식음료, 기념품, 위락시설 등의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우리 충주시가 승인해준 임대차 영업이 맞습니까?

또한 제3자가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약정서 위반이 아닌지, 그에 대한 입장도 함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라이트월드에 의한 무술공원에 불법건축 및 시설구축에 대한 의혹이 매우 많습니다.

현황파악은 되어있으신지요.

특히 무술공원 내 취사와 숙박 등의 주거시설 운영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라이트월드의 임대료 미납과 불법에 대한 강제이행금 체납은 물론 임금체불과 같은 부당행위에 대해 취하실 적절한 조치는 어떠한 절차와 정도를 말씀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본 의원이 제출받은 답변서에는 검증되지 않은 의혹이 제기된 문제는 감사원 등을 통해 정리, 보완하겠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금일부터 시행된다는 감사원 공익감사에 대한 우리 집행부의 대응방향과 각오로 이해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한 우리 시민들은 시장님께서 합리적 판단과 법적 근거에 준해 추진하신 라이트월드 사업이 처음 제안서에 언급된 바대로 잘 이루어져 우리 충주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 영향이 미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던 라이트월드 관련 의혹들이 명확히 풀어지고 이 기회를 통해서 일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바람으로 이상과 같은 질문을 드렸으니 책임감있는 자세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정재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정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정희 의원

권정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충주 시민 여러분, 허영옥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시장님과 직원 여러분, 충주 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랫동안 염원해온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지난 2015년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당초 2019년 개통계획이었지만 교량의 하천점용허가 등의 일로 2021년으로 완공시점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첫 삽을 뜨기까지 노선결정, 도심지하화, 충주역사의 신축이냐, 리모델링이냐, 등 수많은 난제들을 헤쳐온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이 가져다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에 우리의 마음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관광객 증가로 관광활성화와 인구유입, 철도물류사업에 대한 기대감, 고속철도 인프라의 추가로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붙일 수 있는 등 지역발전의 호기라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면 수도권으로의 빨대효과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정적 요소에 대한 대비책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 노선 위에 있는 여러 도시들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타 시군과의 경쟁 속에서 충주시를 특화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우리들의 노력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해 동료 의원 몇 분과 함께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연구활동을 한바있습니다.

앞서 개통한 중부내륙고속철도 노선에 있는 여주, 이천과 몇 년 전 수도권 전철의 개통으로 활력을 찾은 천안, 온양온천, 춘천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역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를 조사해보며 다가올 충주시의 철도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도심관광이라는 작은 프레임만 다루면서도 해결해야 할 일, 많은 과제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 역세권 개발계획은 미루어져서는 안 되는 초석을 놓는 밑그림입니다.

4개의 역들 충주, 수안보, 앙성, 살미역이 어떤 테마와 특성화로 조성해야 할지, 나아가 충청북도가 펼치는 강호축을 연결하는 충북선과의 연결로 동서를 잇는 교통의 중심축이 될 것과 나아가 북한을 통한 유라시아철도와의 연결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계획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동성은 인접한 문경시에서는 추진단을 만들고 언론을 통한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인 반면, 충주시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본 의원은 물론 일각에서 늑장 대응하는 충주시의 행보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조길형 시장님, 2018년 시작과 함께 6·13 지방선거로 시장님은 물론 저를 비롯한 의회도 철도개통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앞섭니다.

이 많은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기공식이 있은 지 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대책위원회, 아니면 누구와 협의하고 결정하고 계십니까?

이 역사적 과제를 진두지휘할 컨트롤타워역할을 하는 부서는 어디입니까?

예를 들자면 신설되는 역사들의 명칭결정, 터널과 다리의 이름을 누구와 함께 논의하시겠습니까?

우리 지역의 역사적, 정서적 의미를 내포한 이름들을 지으려면 철도시설공단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온천이 테마가 될 앙성역과 수안보역은 온천과의 접근성을 위한 도로망 연결계획 등에 주민의 의견을 담는 등 자문과 논의를 할 수 있는 철도자문위원 구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2월 의회에서는 역세권개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였고 7대 최근배 전 의원님께서는 주민과 의회와 충주시와의 협의체 구성을 간절히 피력한바 있습니다.

그동안 철도유치에 공을 들여야 했기에 상급기관에 있는 국가와 철도시설공단의 눈치 보느라 우리 지역 시민의 목소리는 담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당당히 지역의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그동안 애 써오신 시장님과 국회의원, 도지사의 노력에 더하여 도의원, 시의원들과 시민들의 협력이 합해져야 할 것입니다.

그 시장을 이제는 시장님께서 만드셔야 합니다.

답변내용을 보면 우리 시는 내년인 2019년도에 역세권 개발계획에 대한 용역예산을 편성한다고 하였고 종합관광계획 수립은 2018년 10월서부터 2019년 8월까지 수립한다고 하였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19년도에는 개통되는 해입니다.

2021년으로 미뤄지지 않았더라면 하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졌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근 시는 2021년 개통예정인데도 2017년 1월에 TF팀 구성은 물론 지난 2월 역세권 개발계획에 대한 용역을 마치고 대대적인 발표와 함께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지켜보며 충주시의 뒤늦은 행보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철도개통으로 충주시가 기대하는 관광분야와 경제 분야에 대한 대책과 진행상황은 어디까지 와있습니까?

두 번째, 충주시 철도개통을 성장동력으로 삼기위한 준비를 위한 TF팀은 구성되어 있습니까?

또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기위한 철도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용의는 있으십니까?

세 번째, 역세권개발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회와 어떻게 협치하고 있습니까?

동료 의원 여러분, 십수 년간 기다려왔던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이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철도의 개통은 한 도시 발전을 100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충주시의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우리 앞에 와있습니다.

30년 뒤에 인구감소로 소멸할 위험도시에 대한 발표를 보면서 우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후대에게 물려주어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 앞에 서있습니다.

앞서 달려가고 있는 다른 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시민과 의회와 공직자 모두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1분 정회)

(11시 03분 속개)

○ 의장 허영옥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손경수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찬 충주의 미래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펴고 계신 존경하는 허영옥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시정질의를 통해 말씀해 주신 의원님들의 폭넓고 고귀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시에서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먼저 존경하는 손경수 부의장님께서 저출산 문제와 관련된 네 가지 질문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보하고 산모의 산후조리 등 지원책을 마련하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정책의 효과와 재정의 감당능력을 감안해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늘리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두 번째, 단계별 장기적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지원할 계획을 세우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국가시책이 좀 우선되어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국가시책에 발맞춰서 우리 충주시 지역의 여건을 감안해서 차별화된 정책을 검토해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마련을 위한 대안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도 신혼부부가 들어갈 수 있는 행복주택이 850세대가 완성 또는 건축되고 있고 호암택지에만 해도 공공임대 1,000세대, 또 민간임대 1,700세대가 있고 추가로 또 1,300세대가 이렇게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주택이 최대환 활용이 잘 되어야 하겠고 필요하다면 시에서 이러한 주택을 일부 확보를 해서 별도 사업으로 신혼부부에게 임대해주는 그런 방안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 마련에 대해서도 현재는 경제과에서, 도청에서 하고 있는 데다가 맞추다보니까 경제과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내년도에 직제개선을 저희들이 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 내용을 좀 반영을 해서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곽명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 시의 주택공급 과잉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시하시고 지적하신 주택 과잉공급의 문제점 지적에 대해서 저도 공감을 합니다.

다만 문제는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기 위한 관리권한이 시장에게 없습니다.

수요공급의 문제를 이유로 주택건축을 하겠다는 것을 불허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그런 권한을 좀 달라고 지난번에 이 문제로 도에서 간담회를 할 때도 저희들이 건의를 드린 바가 있는데요, 그건 뭐 국회에서 법이 개정되어야 될 문제고 현재로서는 행정지도를 통해서.

○ 의장 허영옥

시장님, 잠깐만요.

먼저 손경수 의원님 질문 답변 받은 다음에 곽명환 의원님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알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손경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경수 의원

네, 감사합니다.

시장님, 답변 감사드리고요, 물론 이제 지원정책을 내다보면 시의 재정을 생각을 안 할 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본 의원이 생각하는 것은 지난 회기 때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충주에는 불필요한 예산이 많이 나가는 곳이 축제입니다.

그 축제를 많이 줄인다면 정말 필요로한 부분에 예산이 세워질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시장님?

○ 시장 조길형

축제를 꼭 찍어서 말하기는 조심스럽니다마는 예산을 절감하고 이런 분야로 좀 더 지원할 여지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손경수 의원

네, 많이 좀 감안을 해주시고요, 오늘이 10월 10일인데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잘 모르시죠?

네, 저출산을 많이 생각을 하면서 사실 이 날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오늘 10월 10일인데 임산부의 날입니다.

우리가 임산부들 많이 생각을 하고 임산부들에 대한 행사를 좀 준비를 해도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야 되는데 사실 이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계기로 해서 우리 시장님께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정말 임산부들을 위한 어떠한 대책마련이라든가 지원방향, 아니면 행사, 이들을 위한 행사 등을 마련을 해주신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좀 해보았고요.

여러 가지 정책마련을 하는데 물론 충주시에서도 많이 지원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런 지원보다 좀 체감할 수 있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지원방법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좀 대폭 늘려주십사 하는 건의를 드리는 건데요.

제가 해남군의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렸지만 해남군에는 첫째 아이가 300만 원을 지원을 합니다.

근데 충주시는 30만 원밖에 지원을 안 하고 있어요.

그것만 봐도 충주시에서 출산을 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그런 부분을 감안을 할 때 그 산모들에 대한, 신생아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서 해주셨으면 좀 더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요.

제가 이 저출산 문제로 많이 고민을 하면서 생각을 한 것이 주변의 여러 분들한테 여쭤봤더니 결혼을 안 하는데 무슨 출산이 있겠느냐, 일단 결혼을 할 수 있는 장려정책이 필요로 하지 출산만 가지고 해서는 되겠느냐, 라는 제안을 많이 받았습니다.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시장 조길형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아이를 낳는 집안에 보면 애를 둘 또는 셋까지 데리고 다니는 집도 꽤 있거든요.

그래서 낳는 분들은 좀 낳는데 안 낳는 분들이 아예 안 낳기 때문에 그래서 결혼을 해서 좀 많이 출산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손경수 의원

그렇죠, 결혼을 해서 안 낳는 부부들은 나름대로 이제 자기네들의 이유가 있겠지만 또 결혼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아픔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것이 가장 큰 문제가, 물론 일자리가 우선적인 거겠지만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물어보면 주거부담이 너무 커서 결혼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우리 충주시 우리 청 내에도 아마 결혼을 안 한 솔로들이 제법 많을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결혼을 한다면 출산율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요?

우리 청 내에 있는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결혼장려 정책이 빨리 필요로 하지 않을까, 저는 이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청년지원조례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청년지원조례를 살펴보았더니 나름대로 조례가 만들어져 있기는 한데 진짜 청년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정책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에 지원조례가 다시 개정이 돼서 올라오긴 하는데 거기에도 보면 청년들에 대한 지원은 지금 크게 체감도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 시장 조길형

청년문제와 출산문제를 기초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끌고 가기에는 인구가 한 2~3만 명 정도 된다면 조그만 도시는 가능하겠습니다만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가적인 어떤 시책이 선행이 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손경수 의원

네, 물론 지금 국가에서는 정책을 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뭐 시세보다 2~30% 싼 신혼희망타운을 공급을 한다고 지금 준비 중에 있어요.

하지만 충주시까지 내려오기는 뭐 너무 기간이 오래 걸릴 것 같고 지금 충주시에서도 여러 가지 주택을 마련해서 그런 뭐 행복주택이라든가 호암주택을 그런 방향으로 돌리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데 신혼부부들이나 청년들에게 이러한 주택이 있는 거가 널리 홍보가 되어있지를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더 많이 홍보가 되어서 청년들이 주거문제에 있어서 조금 탈피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청년들이 생활하기에 행복한 도시가 되면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지를 않겠죠, 그렇죠?○ 시장 조길형

네.

손경수 의원

그러면 청년들의 혼인율을 또 충주에서 높일 수가 있으면 충주는 또 출산율도 높아질 것이고 인구도 또 높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혼인율을 좀 높일 수 있는 결혼장려정책을 잘 마련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가 질의를 드렸는데 지금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 부서가 지금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느끼고 계시죠?

○ 시장 조길형

네, 저희들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직제에 반영하려고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경수 의원

네, 그래서 내년도에 잘 검토하셔가지고 이 청년들을 위한 전담부서를 좀 만들어주셔서 청년들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에 대한 조례를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 청년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조금 더 늘려나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른 타지역을 보면 주거안정과 생활안정 등 또 주거대책과 결혼과 관련된 내용들이 모두 포함이 돼있는데 충주시의 청년조례에는 그런 부분들은 다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부분을 살펴보셔서 청년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좀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년에 꼭 전담부서를 좀 설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알겠습니다.

손경수 의원

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곽명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명환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곽명환 의원입니다.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고요.

우선은 지금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예민한 문제가 청년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청년문제 같은 경우는 결혼하고 출산, 육아까지 밀접하게 관련이 있잖아요.

충주시장님께서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청년문제라고 하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시장 조길형

제가 다니면서 들어본 것은 이제 일자리하고 또 문화적인 어떤 수요를 충족해주는 두 가지 쪽을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곽명환 의원

네, 본 의원 생각도 가장 문제는 일자리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우선 일자리문제에 대해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가 않잖아요.

우선은 기업유치 쪽이 대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래서 지자체에서 조금 신경을 써야 되는 문제가 주거문제라고 또 생각을 해요.

또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여러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저희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가 그래도 가장 많이 듣는 의원이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우선은 주거문제의 핵심은 대출이에요, 대출.

청년들이 들어 갈 때 대출을 받는 구조거든요, 모든 게 정부에서 보증을 서주거나 해서 이제 대출을 받는 구조인데 이 구조가 결국에는 자본금이라고 해야 될까요, 자신의 돈이 30% 있어야 대출을 받아서 들어가는 형식이거든요.

근데 이 부동산대출 같은 경우는 상당히 안정적인 대출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부동산이라는 담보를 잡고 있기 때문에 보증금이라는 담보를 잡고 있기 때문에 그럼 이 70%의 그러니까 청년들이 갖고 있어야 되는 30% 중에 한 20%는 시에서 보증을 해서 대출을 늘려주는 방안 같은 건 어떨까요?

○ 시장 조길형

검토해 보겠습니다.

효과가 좋다면 영세상인들 또 보증해주는 제도도 있고 유사한 대상만 다른 거니까, 이런 기존 제도가 있거든요.

곽명환 의원

지금 청년 같은 경우는 1억 2,000만 원짜리 주택을 구매하려면 한 3,600만 원 정도를 들고 은행을 가야 구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부담을 조금 줄여주시면 우선은 결혼도 남자들의 최고의 고민이 그거잖아요, “결혼할 때 집이 없다.”

그러니까 그 정도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손경수 의원님 말씀에 동의를 하는 게 청년들이 만남을 가질 자리가 없어요, 없대요.

만남을 가질 시간도 자리도 그래서 시에서 무슨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뭐라 그럴까요, 카페회원이나 뭐 이런 저기도 있잖아요, 왜.

동호회나 충주 시민들 뭐 젊은 사람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데도 지원하는 정책 같은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시장 조길형

일본에서는 일부 자치단체에서 직영도 한다는데 우리 시에서는 거기까지 해야 되는지, 민간에서 좀 해보겠다면 도와주는 방안은 있겠죠.

의원님께서 좀 앞장서 보시지요.

곽명환 의원

제가요?

네, 알겠습니다.

생각 좀 저도 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손경수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곽명환 의원님 질문에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님, 의원님께서 우리 충주시의 주택 과잉공급의 문제점 지적에 대해서 저희들도 공감을 합니다.

이 주택이 좀 많이 들어선 것은 지난 정부 때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많이 폈고, 부동산 육성정책을 핀데다가 또 충주의 뭐 미래를 좀 좋게 봤는지 집을 건축해서 판매하는 그런 업자들이 많이 와가지고 건축을 했고 또 기존의 뭐 호암택지나 기업도시나 이런 택지개발이 이미 좀 되어있어서 딱 집을 짓기 좋은 그런 여건이 다 마련이 돼있는 도시에 정부의 주택 확대정책이 맞물려가지고 좀 과대가 좀 된 면이 있습니다.

저는 뭐 개인적으로 볼 때 실수요자들은 중장기적으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가수요한 분들은 상당히 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또 주택을 더 짓겠다고 대기 중인 것도 있고 일부 뭐 목행 쪽에는 수천 세대를 종을 상향해서도 짓겠다고 계속 지금 민원을 넣고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법적으로 저희들이 통제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행정지도를 통해서 이 수요가 좀 과중되지 않도록, 공급이 과중되지 않도록 좀 관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최선을 다해서 유지를 해서 주택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된 후에 또 지역의 수요가 관리가 된 후에 주택이 더 추가공급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 나름대로 행정지도를 활용해서 최선을 다해서 관리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곽명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곽명환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명환 의원

네,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곽명환 의원입니다.

우선은 지금 이슈화되고 있는 게 공설운동장 부지매입 관련인데요, 그게 분명 부지가 매입되면 아파트단지밖에 거진 들어올 수가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시장 조길형

저는 거기에 아파트를 짓는 거보다는 이거를 최소한 현 상황이라도 유지해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 공원으로 좀 탈바꿈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곽명환 의원

그리고 지금 답변요지서 내용 중에 앞으로 10년 안에 지금 계획 중인 게, 이제 1만 1,000세대 정도가 아파트가 있는데 그거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이 또 있을까요, 혹시?

○ 시장 조길형

그 수요와 공급을 관리할 수 있는 인허가 권한이 시장에게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것이 빠른 시간 내 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통해서 좀 딜레이시키고 지연시키는 쪽으로 좀 가고 있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럼 그거에 대해서 지금 기업도시나 안림택지는 지구단위 변경계획, 변경 중인 단지들이 몇 군데 있는 걸로 보이는데 지금 목행, 강변지구 같은 경우는 수용 불가판정을 내렸죠, 두 번.

○ 시장 조길형

예.

곽명환 의원

또 이 수용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는 또 있는 건가요, 이게?

○ 시장 조길형

종을 상향을 해가지고 현재 토지이용에 따라서 집을 짓겠다, 했으면 막을 방법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걸 종을 상향을 해달라니까 그걸 불허를 한 것이고 시에서 불허를 하니까 다시 주택택지개발사업으로다 또 탈바꿈을 해서 도에다 또 지금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건 또 도지사의 관할이기 때문에 민원인이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곽명환 의원

지금 답변요지서를 보시면 마지막에 “사업주체가 자발적으로 분양시기를 조절이 필요하다”라고 돼 있는데 권고를 하시겠다는 건가요?

○ 시장 조길형

그렇죠, 예.

권고를 하고 행정지도를 해서 업자들이 또 이게 시의 어떤 행정지도를 거부했을 때 앞으로 일이 여러 가지 또 쉽지 않기 때문에 경청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강행을 하겠다, 법대로 이렇게 하겠다, 라면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곽명환 의원

지금 우리 손경수 의원님 답변요지서를 보면 미분양 아파트를 확보 후 저렴한 전세임대 등으로 주택 재공급을 통한 청년층 주거부담 완화 대책 등 강구 필요, 그리고 밑에 민간 미분양 아파트 확보, 라고 돼 있거든요.

이건 신축 아파트를 확보를 하겠다는 이야기인지.

○ 시장 조길형

네, 손경수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시에서 직영을 하는 청년임대주택을 별도 사업을 한다면은 그런 것을 하는 것이 괜찮지 않겠냐는 대안을 제시한 겁니다, 뭐 계획까지 간 것은 아니고요.

곽명환 의원

이게 참 위험한, 어떻게 보면 발상인데요.

민간 아파트를 시에서 매입을 해준다는 거 자체가 신축 아파트를, 그럼 아파트 회사 입장에서는 “무조건 지어놓으면 시에서 사주는구나,”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몇 군데를 구매를 해서 저렴한 전세나 임대로 집어넣으면 주변에 있는, 주변에 주거하시는 분들한테도 또 이질감이 느껴질 것도 같고 좀 문제가 많아 보이거든요?

○ 시장 조길형

글쎄 그런 걸 감안을 해서 규모나 또 뭐 한 군데다 집중을 시키는 건지 아니면 분산에서 몇 군데에 할지, 이런 거는 검토를 할 필요가 있겠죠.

곽명환 의원

이게 주택 대책이 결국에는 새로운 집이 생기면 오래된 집은 없애야지 되는 게 맞는데, 그렇죠?

○ 시장 조길형

그렇죠, 지금 충주에 집이 많이 들어선 이유가 60%는 새집수요입니다.

충주시 시민들이 너무 아파트들이 지어놓은 지가 한 15년 이상 된 오래된 집만 있으니까 새집에 살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이 주택업자들이 그거를 수요에 반영을 해서 건축을 한 것이고 한 3~40%는 충주의 어떤 개발 발전가능성을 보고 아마 수요를 따진 것 같아요, 그런데 거의 새집 수요가 좀 많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곽명환 의원

그럼 시에서는 결국에는 신축 아파트를 매입을 할 것이 아니라 오래된 그 주택들을 매입을 해야 되는 게 아닐까요?

○ 시장 조길형

그것도 뭐 그것도 듣고 보니까 그런 데서도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곽명환 의원

네, 많이 그게 맞는 거, 본 의원은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네, 천명숙 의원님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네, 시장님 천명숙 의원입니다.

곽명환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시는 과정에서 공설운동장을 매각하는 거가 아마 건설, 지금 건설경기도 없는데 아파트 값을 더 떨어뜨리는 그런 것도 염려하시는 답변 같아서 공설운동장을 매각한다고 해서 건설회사가 몇 년 내에 짓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용산동에 지은 푸르지오 아파트의 경우도 10년 정도 보유를 하고 분양을 했던 것 같고요.

또 특히 염려되는 것은 저희가 건대 옆에 전국체전 경기장을 지으면서 옆에 또 문화예술회관 건축부지도 남겨놨고요, 지금 현재 장애인 체육관 짓는 부지도 남겼고요.

이렇게 이런 과정에서 몇 년 동안 문체부와 행안부의 조율도 했고 또 승인을 해서 저희가 이제 전국체전 체육관을 짓게 되었던 것 같은데요.

공설운동장을 매각한 후에 예술회관을 그 금액으로 짓겠다, 이런 조건도 또 들어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시점에서 물론 지금 현재 공설운동장 부지가 아파트 포화상태를 막는 방법일 거일 수도 있습니다, 안 팔고 공원화를 만들면.

그렇지만 행안부나 또 문체부나 이런 곳과 협의하고 했던 것을 이제 우리 충주시는 협의한 내용을 다 수포로 돌리는 그런 약속도 안 지키는 도시로 좀 여겨지지 않을까, 그런 염려가 사실 제일 큽니다.

그리고 뭐 특별보조금 내려오는 거에 일단은 뭐 다 타격이 있을 거고요.

9월 달에 그 부분에 대해서 질문 넣은 거에 대한 답변을 보니까 한 1,000억 원 넘게 저희가 그 손해를 감수를 해야 되는 거라고 답변을 온 것도 봤는데, 이 부분을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금방 결정을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본 의원은 그런 생각입니다.

시장님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의원님 말씀대로 신중하게 지금 검토를 하고 있고요.

그건 최악의 경우를 가상해서 그런 패널티를, 최악의 경우에 최대로 하는 건데 그거는 패널티는 예산을 부정하게 집행했거나 낭비를 했거나 엉뚱한 데 써가지고 피해를 끼쳤을 때 그거를 이제 제재를 가기 위한 수단입니다.

이거는 그걸 매각을 해가지고서 또 잘 쓰면 뭐 더 좋겠습니다마는 나중에 매각을 한 다음에 비슷한 면적의 어떤 공원을 만들려고 한다면 돈이 더 들 수도 있죠, 그러기 때문에 시민을 위해서 어떻게 시민들에게 더 나은 어떤 생활기반을 제공하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비관적으로 보지 않으셔도 충분히 설득이 가능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또 그 동안에 이런 정책으로 인한 패널티 사례를 이렇게 좀 살펴보면 이렇게 무조건 막 갖다 일방적으로 매기는 게 아니고 시 입장을 들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정부 당국을 설명을 해가면서 신중하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천명숙 의원

중앙정부 입장에서는 지방, 저희가 재정자립도도 20%도 안 되는 상황에서 뭐 긴급사항이거나 삶의, 그렇죠?

건강이거나 그런 뭐 먹고 사는 문제 같으면 이해를 하겠지만 공원을 만들겠다고 이렇게 약속을 어기고 이러는 부분은 아마 좋게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이렇게 자립하고 우리 충주시가 자립을 위해서 애쓴다고 이런 모습을 보여야지 되는 시기에 우리가 어쩌면 그 중앙정부에도 너무 기대기만 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시장님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충주시 재정이 그렇게까지 그걸 팔지 않으면 뭐 어려울 정도는 아니고요.

또 중앙에서도 낭비나 또 엉뚱한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면, 긍정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그렇게까지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거고요.

저희들이 우려하시는 말씀을 잘 경청해서 신중하게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천명숙 의원

네,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조중근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중근 의원

네, 조중근 의원입니다.

저도 방금 천명숙 의원님이 말씀하신 거에 좀 보충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공설운동장을 꼭 이제 매각도 있고 지금 공원화를 하신다고 했는데 굳이 꼭 공원화라는 딱 정해진 의미가 있으신가요?

○ 시장 조길형

그 지역에 그런 공원이 하나 있으면은 그 주변에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삶의 질을.

조중근 의원

지금 보시면 저기 교현 2동에 보면 근린공원 있죠?

○ 시장 조길형

네.

조중근 의원

이번에 지금 조성하고 있고.

○ 시장 조길형

네.

조중근 의원

생태공원도 지금 만들고 이제 이렇게 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가미공원 있고 동수공원이 또 좀 있으면 또 되지 않습니까?

그 지역에 공원은 솔직히 많다고 봐요.

그런데 굳이 거기에 딱 공원화다, 라는 어떤 시장님의 생각이 딱 정해지셔서 모든 거를 다 그쪽으로만 이렇게.

○ 시장 조길형

공원으로다가 제가 정해놓은 건 아니고 아까도 모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최소한도 현행유지를 해서 또 여건이 허락된다면 공원으로라도 바꿔서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 ‘매각보다는 시민들이 활용했으면 좋겠다.’

조중근 의원

아, 시민들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 거기에 지금 뭐 제가 여러 체육단체들 의견을 좀 많이 듣다보니까, 제 소관이다 보니까 뭐 지금 야구협회나 이런 데서도 야구장, 수안보 야구장이 없어지면 대체부지를 찾고 있는 것 같고 그 다음에 수영연맹이나 이런 데서도 지금 충주에 보면 50m 규격에 맞는 경기장이 없어서 부지를 찾는 것 같고 하거든요.

그러면 그런 쪽으로 좀 생각해 보실 수는 없는지.

○ 시장 조길형

예, 그것도 가능하죠, 시민들 의견 들어서.

원래 저 국립박물관이 충주에 들어선다면 그쪽에다가 앉히는 방안도 거론이 됐었고 어쨌거나 접근성이 좋은 데 그런 땅, 또 그런 시설을 가지고 있으면 활용하기는 뭐 다양한 그런 의견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요, 제가 볼 땐 뭐 50m 수영장이 있으면 뭐 큰 대회를 여기서 유치할 수 있고.

○ 시장 조길형

수영장을 넣고도 또 충분히 녹지공간이.

조중근 의원

충분히 나머지 공간을 쓸 수 있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고요.

시장님 저기 12일 날 그 시민과의 토크쇼 하시잖아요, 토크 콘서트 하시잖아요.

○ 시장 조길형

예.

조중근 의원

거기의 주제가 이제 일부 이 공설운동장 공원화하고 호암공원 문제, 용섬 개발문제 뭐 이런 여러 가지 이렇게 토론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시간이 되게 짧아요, 한 30분 정도 이렇게 할 수 있는 시간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혹시 이런 중대, 공원화문제 그러니까 공설운동장 공원화라든지 용섬개발, 호암공원을 확대하는 거 이런 문제, 이게 혹시 정식 공청회는 아니시죠?

○ 시장 조길형

그렇죠, 시민들 의견을 듣는 거고 저희들도 제시한 것이 이제 정책의 어떤 제안이고, 결정해서 한 건 아니니까 의견을 들어보고 이제 다양한 것을 나온 걸 종합을 해가지고 이제 공청회는 그런 방법으로 할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따로 이렇게 이거 말고도 정식적인 공청회를 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 시장 조길형

예, 해야죠.

조중근 의원

왜냐면 저희 용섬 개발에 대해서.

○ 의장 허영옥

조중근 의원님께 양해말씀 드리겠습니다.

보충질문은 본 질문 범위 내에서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아, 네.

○ 의장 허영옥

주택에 대한, 처음에.

조중근 의원

이건 따로 그럼 질의 또 드리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 의장 허영옥

다른 의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곽명환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 시장 조길형

예, 존경하는 정재성 의원님께서 라이트월드와 관련해서 질의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이거 정치적으로 보느냐, 아마 이런 취지로 물어보신 것 같은데요, 저는 정치적으로 이것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는 시민의 뜻을 정치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제 답변요지에 보면은 선거기간 중에 좀 그런 정치적 이슈가 됐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거고요.

이것도 이제 한 3년 여부터 로드맵대로 진행돼 오다가 이제 업자들이 볼 때 4월 달에 좀 영업하기 좋은 그런 시즌에 서둘러서 어린이날 앞두고 하려고 하다보니까 4월 달에 하게 된 거고요.

3월 달부터 이게 상당히 좀 논란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펜스를 치면서부터.

제가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했으면 선거 뒤로다가 개장을 미루지 뭐하러 그걸 열도록 하겠습니까, 그래서 정치적으로 저는 고려하지는 않고 또 정치적이라고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또 일부 정치적으로 또 이렇게 공격하는 것도 좀 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절차는 타당했느냐, 이렇게 물어보시는데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시행 가능한 절차에 따라서 진행을 했고 여기에 대해서 이의가 있습니다.

그럼 다른 절차를 따져보면 그게 아니라고 하는, 주장하는 바가 있고 그것을 이견을 가지고 지금 감사원에 감사까지 신청해 놨고 여러 가지 뭐 고발도 하고 아주 다양한 할 수 있는 최대의 어떤 그런 그 이의제기가 다 돼있으니까 그 조사결과에 따라서 저희들도 검토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제3자 임대차영업 등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좀 들었는데 승인을 저희들이 해준 바는 없습니다마는 실태파악을 해서 통상의 영업범위를 초과한다면 그런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건축과 관련해서도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실태 파악을 해서 조치를 하도록 하겠고요.

임대료 체납 등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경영여건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런 관광 사업은 제가 임기 초에도 많은 업자들이 찾아와서 충주에 관광 사업을 하겠다고 찾아왔습니다.

수십 건이 찾아 왔습니다.

들어 보면 대부분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사람, 또 그 아이디어를 예술적이나 어떤 건축적으로 구현해내는 사람, 그다음에 그 비용을 대는 투자, 유치 이 세 가지로 관광사업이 이루어지는데요, 여기는 아이디어와 예술적인 어떤 그런 구현하는 거는 좀 된 거 같은데 투자가 제대로 안 돼가지고 지금 영업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런 투자가 제대로 되기가 어렵죠.

이게 개장을 하기 전부터 논란이 돼가지고 계속 좀 이런 사업은 어떤 그 밝고 즐겁고 재미있는 그런 이야기를 타고서 영업이 되는 건데 스마트폰이나 뭐 이런 거 검색을 해서 좋은 거, 환상적인 거 그런 걸 보고 와야 되는데 개장 전부터 계속 그 어떤 부정적인 얘기가 있기 때문에 손님들도 오기가 어렵고 또 투자자들도 이런 데 추가로 투자하기는 좀 어려웠을 겁니다.

그래서 이 업자가 최선을 다해서 임대료도 납부를 하고 투자도 유치해서 지금 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경영여건을 봐가면서 이 문제도 관련 규정에 따라서 조치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재성 의원님께서도 애정어린 질의를 하시면서 궁극적으로는 이런 지역의 관광사업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잘 되기 위해서 이렇게 지적을 하고 제안하신 걸로 저희들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해주신 뜻을 잘 받들어서 이 사업도 좀 잘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앞으로도 향후 우리 충주시는 철도 시대를 맞아서 관광사업이 필요합니다.

이런 관광사업에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수렴하고 또 신중하게 그러나 또 성공가능성 있는 사업은 과감하게 또 이렇게 진행해 나갈 거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정재성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성 의원님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성 의원

네, 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아, 우선 정치적인 문제의 그런 의지가 아니었다고 말씀을 하시니 한편으로 다행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는 이미 시장님을 비롯한 ○○○ 차원에서의 정치적인 문제로 이슈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시장님께서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합리적인 방안으로 라이트월드를 대하시겠다고 하니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만 몇 가지 의혹들은 제가 한 번 더 여쭤보고 기왕 얘기가 나온 김에 넘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질문을 조금 더 드리고 싶습니다.

이 라이트월드는 전에도 한번 제기됐습니다만 춘천을 비롯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제안이 됐었고 실제로 우리 충주보다는 관광인프라가 훨씬 더 뛰어나다고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춘천에서 실패한 사업이었었습니다.

그 실패한 사업이 충주에서 승인되고 그리고 무려 3년이라고 하는 준비 기간을 거쳤으면서도 오늘과 같은 이런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는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은 혹시 어느 쪽에 있는지 혹시 시장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이 문제는 두 가지죠.

이런 사업을 왜 그 장소에 했느냐에 대한 이견입니다.

저는 그 장소가 가장 좋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뭐 공직자들 얘기도 듣고 또 여러 사람들 얘기를 들었는데 깊은 산 속에 아무도 오지 않는 산속에다가 어떤 관광시설을 해 놔봐야 성공하기도 어렵고 실제 성공을 해도 시내에 있는 상인들이나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게 별로 없다, 그러니까 시내에 가깝고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걸 내놔야지 사업이 되지 않느냐, 이런 견해에 따라서 그 장소가 적절하다고 보고 사업을 한 것입니다.

물론 그러나 그 장소에서 이제 개장을 하면서부터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또 불편한 현실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제가 정치적으로 도의적으로 당연히 책임을 지는 거고요.

지난 선거 때 이슈화가 돼가지고 선거 결과에 많이 반영됐다고 전 생각합니다.

정재성 의원

네, 한 가지 더 그러면 추가적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 업체는 애초에 자본력도 약하고 말씀드린 대로 다른 지자체에서 실패한 사업이었는데요.

그 사업이 우리 충주시에서 진행되는 동안 일반 시민들에게는 배려되지 않는 여러 가지 특혜, 우려가 있는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도 한 번 더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충주시에 와서 투자를 하는 그런 업자들은 많은 혜택을 다 주고 있습니다.

현금도 주고 있고요, 공장 하나 짓는다, 그러면은 거기다가 땅값도 깎아주고 인센티브로 수십억 대 현금도 주고 있습니다, 행정적인 지원도 해주고 있고요, 이것도 저희들은 하나의 투자로 보았던 것입니다.

관광사업에도 투자를 받아야 되겠다, 제가 오늘날 이것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됐을 것 같으면 투자를 안 받고 뭐 시에서 예산을 가지고 직접 할 수도 있었겠죠.

투자로 보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시에 투자를 하는 사업에 대한 어떤 배려나 이 정도를 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재성 의원

결과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들리는데요, 그렇다면은 춘천에서는 이 라이트월드를 일찌감치 정지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사업을 우리 충주시에서는 계속 진행을 해왔었습니다.

○ 시장 조길형

춘천의 말대로 하면 이 사업이 개장을 못 해야죠, 완전 무슨 사기꾼이고 만약에 될 수도 없는 사업이었다면.

우리는 개장을 한 겁니다.

해서 영업이 당초에 계획대로 잘 되고 또 2차, 3차 투자를 받아서 진행됐으면 저는 이거는 다른 모양을 갖췄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런 사업에 저 정도로다가 계속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보도나 공격이 계속되는데 식당이란들 견뎌내겠습니까, 공장이 견뎌내겠습니까, 대기업인들 견뎌내겠습니까?

정재성 의원

반복되는.

○ 시장 조길형

“왜 여기에다 이걸 세웠느냐” 하는 데 대해서는 제가 다 책임을 지지만 “왜 지금 영업이 안 되느냐”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여러 사람들이 같이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정재성 의원

예, 시장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도 있습니다만 3년이라고 하는 준비기간을 거치면서도 그런 논란의 여지가 있고요.

그리고 운영자체에 있어서의 부진함, 그 문제에 대한 판단 미스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시고 여전히 언론에서 시민들이 의혹을 제기해서 라이트월드 사업이 부진하다, 라고 하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 시장 조길형

제가 언급을 안 한 건 아니고요.

그 시민들의 반대에 대한 그런 여론에 대해서 제가 정치적으로도 도의적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지난 선거 때 많은 반영이 됐을 거라고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정재성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기 그 부분에 대한 그 보충질문은 다른 의원님들께 좀 돌리는 걸로 하고요.

두 번째 질문이었었는데요, 공유재산의 민간사업 목적 사용허가에 있어서 중앙정부로부터 타당성심사를 받아야 한다, 라고 하는 공문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타당성심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에 대한 말씀은 아까 대답을 안 해주셔서요.

○ 시장 조길형

그러니까 그 타당성 쪽으로다가 타당성이 필요한 방향의 사업방향, 또 필요가 없는 방향의 사업 방향 두 가지를 검토해 가지고 다 필요 없는 방향으로다가 이걸 진행을 한 겁니다.

정재성 의원

타당성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문제가 안 된다, 이렇게 판단하신 거네요?

○ 시장 조길형

예,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한 겁니다.

정재성 의원

그거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조금 더 차후로 조금 더 미뤄두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 질문에서도 조금 더 구체적인 질문, 아 답변을 원했는데 조금 미흡해서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3자가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약정서 상의 위반으로 느껴집니다.

혹시 법을 전공하신 시장님께서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한번 해주시면.

○ 시장 조길형

실태를 파악을 해서 거기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정재성 의원

아, 예 저기 그러면 위법이라고 시장님께서 그 판단을 하시게 되면 시장님은 어떤 조치를 내시겠습니까?

○ 시장 조길형

그 법 절차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죠.

정재성 의원

아, 예 계약 해지, 취소 그것도 가능하시단 말씀이네요?

○ 시장 조길형

거기까지 가야 할 상황인지도 상황을 좀 봐야 되겠죠.

정재성 의원

예, 저도 개인적으로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다음에요, 네 번째에서도 조금 더 명확하게 답변을 안 주셨는데요, 무술공원 내에서 지금 취사, 숙박을 하는 주거시설이 있습니다.

그것이 합법적인 것인지 그거를 인지하고 계셨는지 그에 대한 말씀도 정확하게 답변을 안 해주셨습니다.

○ 시장 조길형

그것도 실태를 파악해봐야 되겠습니다.

사람이 뭐 여기저기에서 잘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잘 수 있는 그런 범위 내에서 자는 건지, 사람이 늘 뭐 여관이나 호텔이나 가정집에서만 자야 되는 건 아니니까, 그 정도 범위 내에 있는 건지 아예 숙박업소를 승인을 받아야 되는 그런 숙박시설을 차려놓은 건지를 실태를 파악해 보겠다는 겁니다.

정재성 의원

숙박업소라고 하기보다는요, 지금 본 의원이 파악한 거는 그 미로 쪽에 가시면은 컨테이너로 임시 주거시설을 만들어놓고 중국인 관리자들이 거기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예전에 그 시민들이 여러 차례 아마 관련 부서에 언급을 해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장님께서는 그에 대한 파악이 안 되신 거네요?

○ 시장 조길형

네, 오늘 처음 들었는데요, 파악해서 조치를 하겠습니다.

정재성 의원

네, 뭐 그거 말고도 제가 조금 더 질의드리고 싶은 거는 많은데요, 시간을 아끼는 차원에서 다른 의원님들께 저기 질문의 기회를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장 허영옥

네, 천명숙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네, 천명숙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하시느라고 수고하십니다.

무술공원의 자료를, 집행부 자료를 보니까요, 매입비용, 땅값이겠죠.

또 우리가 무술박물관도 있고요.

또 라바랜드 설치하느라고 들어간 것까지 자료에 1,750억 원이라고 9월에 받아놓은 게 있습니다.

그러면 땅값만은 얼마일까요?

대충 잡아도 1,000억 원은 되겠죠, 건축물 몇 개 안 되니까.

그래서 본 의원이 그 충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31조 이거 대부에 관계되는 거고요.

충주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제28조 여기 대부료의 요율에 대해서 나온 자료를 보았습니다.

1. 농지, 1000분의 10, 2. 주거용 건축물이 있는 토지는 1000분의 20, 기타 1000분의 50, 이렇게 돼있습니다.

그러면 1항 농지도 아니고요, 또 2항 주거용 건축물이 있는 토지도 아니고요, 3번 기타 해당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000분의 50이라는 것은 100분의 5인 거죠.

그러면 1,000억 원에 대한 100분의 5는 본 의원 약하게 따져도 50억 원이었습니다.

그러면 낮 시간에 시민들이 사용한다, 그러고 라이트월드 측이 사용하는 시간을 최소로 잡아서 6시간 정도를 잡았습니다.

그러면 24시간에 6시간이면 4분의 1이에요.

그러면 50억 원의 4분의 1이면 10억 원 일단 넘죠, 12억 5,000만 원 정도 그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가 계약한 것은 3억 6,000만 원이란 말이죠.

그러면 우리가 그 대부료를 받을 때 너무 작게 계산한 거는 아닌가 싶습니다.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네, 뭐 나름대로 정확하게 계산을 해서 했겠죠, 그걸.

근데 의원님 말씀하시니까 한번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천명숙 의원

네, 뭐 MOU도 또 뭐 조항을 좀 바꾸시고 그랬던데 이렇게 MOU 또 다시 또 할 수 있으면 이런 대부료가 잘못됐으면 그것도 다시 수정하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알겠습니다.

천명숙 의원

네,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네, 저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정용학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용학 의원

네, 시장님께 질의드리는 게 아니라요, 좀 전에 우리 정재성 의원께서 라이트월드 관련해 갖고 정치적 문제에 대한 한국당이 뭐 개입돼 있는 연관성이 있다는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이 도대체 어떤 부분인지 먼저 여쭤보고 싶고요.

그게 어떤 부분에 대해 해명할 수 있는 자료를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재성 의원님께서 지금 좀 전에 그 라이트월드는 뭐 한국당과 정치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저희들 한국당에서 어떤 부분을 했는지 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 정재성 의원님.

지금, 죄송합니다, 시장님께 지금 질의드리는 게 아니라 좀 전에 말씀하신 질의내용 중에 정치적인 문제, 이게 한국당과 관련돼 있다고 말씀을 하는데 그 부분이 어떤 부분이신지.

박해수 의원

의장님, 정회를 요청합니다.

○ 의장 허영옥

네, 1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11시 51분 정회)

(12시 01분 속개)

○ 의장 허영옥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예, 더 질문하실 의원님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정재성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성 의원

네, 방금 정용학 의원님께서 라이트월드와 관련된 한국당 언급 문제가 적절하지 않다, 라고 하는 지적을 하셨는데요.

예, 수용하고요.

사과 말씀과 함께 취소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제가 받은 제보들과 그리고 지역 사회라고 하는 그런 특성에서 저와 소속이 다른 그런 당의 당원들과 의원님들하고 많이 접촉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한국당 당원들이 저의 의견에 동의하는 그런 분들이 많아서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렸음을 해명합니다.

예, 양해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의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거 본다면, 그 문제 그렇게 말씀하시는 그 자체가 이게 정치적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시는 거 같은데 중식과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하고자 합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오후 1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4분 정회)

(13시 30분 속개)

○ 의장 허영옥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성 의원님 질문에 보충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안희균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희균 의원

예, 고맙습니다.

시장님도 점심은 잘 잡수셨습니까?

○ 시장 조길형

네, 감사합니다.

안희균 의원

예, 존경하는 우리 조길형 시장님 연일 오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른 게 아니라.

홍진옥 의원

잠시만요, 의장님 의사진행 발언이 있습니다.

○ 의장 허영옥

네.

홍진옥 의원

본 질문, 정재성 의원님 질문에 보충질문을 아까 했죠?

○ 의장 허영옥

네.

홍진옥 의원

20분에서 카운트가 됐는데 다시 20분으로 카운트가 돼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전체, 전체입니다.

○ 의장 허영옥

의원님 개별당 20분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홍진옥 의원

아닙니다, 보충질문은 전체가 20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의장 허영옥

개별 20분으로 알고 있거든요?

홍진옥 의원

알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네, 계속해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안희균 의원

예,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조길형 시장님, 시정질문에 있어서 좀 의혹이 있어 의혹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존경하는 의원님이 적절치 못한 언행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해당 의원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발언을 인정을 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그거에 대해서 더 정치적인 취급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지금 라이트월드 공사를 하는데 그 업자가 4개 업자, 회사가 지금 못 받은 게 한 2억 6,200만 원 정도를 못 받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 충주시에 고스란히 시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시장 조길형

네, 그 영업이 좀 어려운 거로 알고 있는데요.

영업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일일이 다 드릴 말씀은 없고 업자가 최선을 다해서 변제를 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되도록 저희들도 적극 독려하겠습니다.

안희균 의원

그러면 우리도 충주시 쪽으로다가 그 사람들이 합작으로 보고 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게 있을 겁니다.

그 점은 어떻게 생각하고.

○ 시장 조길형

그건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뭐 그렇게 주장은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변제를 하도록 독려를 하고 하겠습니다.

안희균 의원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곽명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명환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곽명환 의원입니다.

저는 뭐 첫 회의 때도 말씀드렸다시피 그 라이트월드가 있는 지역구 의원으로서 라이트월드가 잘 되기를 참 손꼽아 바라고 있는데요.

계속 이렇게 지적사항이 나오니까 참 저로서도 힘듭니다, 시장님도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첫 번째 질문을 드리면 임금체불문제 건인데 이번에 이슈화가 됐었죠, 한번.

그런데 저희가 조사를 해본 결과 준비과정에서 쓴 그 근로자들을 임금도 아직 지급이 안 된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소송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거에 대해서 우선은 노동자 임금 문제는 사업의 기초적인 문제인데 그런 문제 정도도 아직 지금 벌써 개장한지 한 6개월 가까이 됐나요?

이런 시간동안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 사업에 문제성이 있는 건 아닌가,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 시장 조길형

계획대로 되지 못했던 것이죠.

투자를 제대로 받거나 그 자금을 제대로 확보를 해야 되는데 모든 사업이 뭐 다 자기 돈 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은 차입을 받아서 하는 경우도 있고 투자를 받아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러 가지로 논란에 휩싸이다보니까 계획대로 잘 안 됐다고 합니다.

지금 또 최선을 다해서 투자도 받고 또 경영을 혁신해서 변제를 하겠다고 하니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서 독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예, 좀 기초적인 문제니까 빨리 해결을 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제가 안전문제에 대해서 조금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라이트월드는 주기적으로 안전관리를 받고 있나요, 시에서?

○ 시장 조길형

시에서 뭐 어떤 근거로 무슨 안전관리를.

곽명환 의원

지금 구조물에 대한 안전이라든지 아니면은 지금 뭐 배선이 노출이 돼있다든지 아니면 지면에 부착이 잘 안 돼있다든지 안전에 대한 문제는 저희가 직접 가본 결과 상당히 많이 미흡한 점이 보이거든요.

그런 거에 대해서는 결국에는 우리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데 시에서 관리를 주도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 시장 조길형

모든 영업장을 그런 관점으로 가 가지고서 아주 뭐 순찰을 돌듯이 하면서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뭐 문제가 제기되면은 당연히 저희들이 조치를 해야 되겠죠.

곽명환 의원

그럼 현재 동안은 한번도 안전점검 같은 거는 한 적이 없는.

○ 시장 조길형

그 동안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업체 쪽에 조치를 하도록 촉구를 하고 관리를 해왔습니다.

곽명환 의원

지금 제가 사진자료를 몇 개 준비를 했는데요.

사진 좀 띄워주시겠습니까?

라이트월드 거.

(“스크린 청취”)

지금 보시면 저렇게 배선이 다 노출이 돼 있어요.

그런데 저게 비가 오거나 그러면 누전이나 아니면 감전의 위험도 있는 거로다가 본 의원은 생각이 들거든요.

○ 시장 조길형

알겠습니다.

안전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다음 사진 좀 보여주실래요.

(“스크린 청취”)

지금 이거는 간이구조물이라고 해야 될까요, 지금 보이시는 거는 청자모양의 것들인데 저거 말고도 작은 구조물들이 많이 있잖아요.

근데 지면하고 그 고정을 말뚝으로다가 해서 철사로 묶어 놓은 형태예요.

저거는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좀 진짜 좀 아니다, 그리고 저렇게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금 바닥면 면적을 넓히기 위해서 지금 철골 구조물로 저렇게 했는데 저거는 밤에 이용하는 시설이다 보니 사람들이 걸려 넘어질 확률도 크고 아이들이 뛰어다니다 넘어지면은 부상 정도가 상당히 심할 거라고 사료가 됩니다.

저런 것도 좀 참조해서 안전점검하실 때 좀 해 주시고요.

지금 아주 많아요.

다음 사진 좀.

(“스크린 청취”)

지금 저희 시설을 유지하면서 사용을 하면서 유지 관리가 되지 않는 부분이거든요, 저게.

지금 저거 비단 저거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 광장 같은 경우는 큰 돌 블록이 깔려있잖아요.

광장에 있는 건 엄청 큰 돌 블록인데 그것도 차들이 다니고 크레인들이 다니까 다 깨져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 다음 사진 좀.

(“스크린 청취”)

예, 지금 저거는 우리 그 메인무대를 비추는 조명탑인 것 같아요.

그런데 바닥 구조물이 전혀 고정도 안돼있고 저거는 간이공사장에서 쓰는 피티아시바라고 하는 제품이거든요.

저거를 3단으로 쌓아서 철사로다 그냥 묶어놓은 형태예요.

그런데 영구적으로 오래 사업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모든 구조물들을 다 저렇게 간이식으로다가 언제 빼가도 이상하지 않고 밀어서 넘어갈 수도 있는 안전불감증에 쌓여있다는 거 자체가 좀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좀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예요.

저게 근데 애초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저기에 서 있어요.

그 바닥을 고정을 원래는 피티아시바도 바닥을 고정을 하게 돼있거든요, 앙카를 박든 뭐를 해서 좀 오래 사용을 할 거면.

그런데 바닥 구조물도 지금 부착이 안 돼있는 상태고 위에만 지금 철사로다가 감아놓은 형태입니다.

다음 사진.

(“스크린 청취”)

네, 저기 이제 바닥 구조물 부착이 안 돼 있죠.

다음 사진 좀 보여주세요.

(“스크린 청취”)

지금 이거는 루미나리에 구조물인데 보통 구조물 앙카를 박으면 그 위에다 콘크리트를 친 격이거든요, 지금.

그런데 앙카 위쪽까지 콘크리트를 쳐서 앙카를 가려버렸어야지 되는데 아니면 앙카를 잘라내든지, 지금 보면은 앙카가 밖으로 다 튀어나와 있어요, 구조물 위마다.

저런 게 이게 아이들이 걸려서 넘어질 확률이 크거든요, 저런 게.

그 다음 사진.

(“스크린 청취”)

네, 저거 이제 보여지는 거고 그다음 사진.

(“스크린 청취”)

이게 루미나리에 그 컨트롤박스 같아요, 양쪽으로 있는 컨테이너인데 저는 여태까지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저렇게 나무에다가 전기제품을 매달아서 컨트롤박스를 하는 저걸 내가 본 적이 없거든요.

보통 가정용 차단함도 불연재를 대고 그 위에다가 시공을 하게 돼 있어요.

그게 법적으로 그렇게 돼있는데 저기는 보면은 나무로다가 상을 짜서 나무에다가 이렇게 다 박아놨더라고요.

화재에 취약성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소방안전, 소방점검 같은 거는 이루어지는 게 아니죠?

지금 시에서는 소방점검 같은 것도 좀 필요하고 주변에 소화기도 배치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좀 그런 게 좀 아쉬움이 있고요.

다음 사진.

(“스크린 청취”)

이건 사용하면서 이분들이 배관을 묻기 위해서 블록을 빼놨다가 다시 끼운 것 같아요.

근데 저런 거 밤에는 정말 위험하게 작용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 다음 사진이요.

(“스크린 청취”)

여기도 마찬가지로 마감이 안 되니까 블록을 아예 두 장을 빼버렸죠.

다음 사진 좀 보여주세요.

지금 여기도 사용상의 지금 매지가 다 떨어져나가고 벽돌이 떨어진 상태고, 다음 사진이요.

근데 이런 게 수두룩해요, 사진이.

그냥 여기 사진 아예 꺼주세요.

(“스크린 청취”)

지금 여기도 와이어인데, 와이어를 쓰는데 와이어가 녹이 슬었다는 거는 저거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 아연도금 재질의 와이어가 아닌 저가형 와이어인 것 같아요, 볼 때는.

이게 이런 거를 주기적으로 당장에 문제는 안 되지만 이 사업체가 영구적으로 사업을 할 수,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으면 저렇게 좀 시공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요.

그거를 바로 잡는 건 누군가는 바로 잡아야 되잖아요.

사업주 입장에서는 돈을 써서 뭐 할 생각이 없으면 그럼 관리 주체가 나가서 관리를 해줘야지 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결국에는 충주 시민들이 이용을 하는 거니까.

그 다음 사진, 네 다음 사진.

네, 사진은 뭐 이정도로 보시고요.

그래서 그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해 주시죠, 시장님.

○ 시장 조길형

네, 잘 알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네, 그리고요, 이번에 이제 입장료가 충주 시민도 1만 원으로다가 올랐죠?

그런데 이제 본 의원이 우려되는 건 우선은 안에 숲놀이터 있잖아요, 충주시에서 만든.

숲놀이터도 밤에는 충주 시민이 못 들어가서 이용을 못하는 거잖아요, 못 들어가고.

충주시 예산이 들어간 숲놀이터를 또 충주 시민들이 못 쓰게 되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거거든요.

그거에 대해서는 뭐 다른 조치사항이나 이런 게 있을까요?

○ 시장 조길형

예, 공원 자체가 이제 밤에 그 영업시간에는 그렇게 제한이 되는 거니까 뭐 이장소 저장소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낮에 이용하는 쪽으로 되겠죠.

곽명환 의원

그런데 이 숲놀이터도 사진 좀 한번 띄워주세요.

(“스크린 청취”)

이거는 저기 민원인들이 보내준 사진인데 이거는 안전점검 저희가 하게 돼 있죠?

숲놀이터는 저희 재산입니까?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그런데 지금 보면은 아주 취약해요.

점검 대상이 지금 저기는 그 볼트가 다 풀려가지고 아예 못 들어가게 지금 안전 펜스를 쳐놓은 상태고요.

지금 다음 사진 보여주세요.

그 다음 사진.

(“스크린 청취”)

지금 저기가 지금 다 너트가 다 풀려있는 상태예요.

그니까 저거를 아이들이 이용할, 저기는 또 2층 이상의 높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용하다 다치면 크게 다쳐요.

잘못하면 사망까지도 할 수 있는 높이거든요.

다음 사진 좀 보여주십시오.

(“스크린 청취”)

지금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인데 밑에가 저렇게 벌어져있는 상황이 참, 이 관리를 라이트월드 내에 있다고 해서 라이트월드가 하는 놀이터는 아니잖아요.

○ 시장 조길형

네, 그렇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러면 저희가 주기적으로 그걸 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충주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든 시설인데 저기 가보시진 않았나요?

○ 시장 조길형

가봤는데 거기까지는 자세히는 못 봤습니다.

곽명환 의원

요즘에는 가보면 좀 주변 식물들도 다 죽어있고 관리가 안 되는 것처럼 이렇게 보이더라고요.

다음 사진 좀 볼까요?

(“스크린 청취”)

지금 여기도 다, 지금 원래는 저 그물막이 없었는데 아마 안전 때문에 갖다 쳐놓은 것 같아요.

지금 보기는 좀 좋지 않는데, 다음 사진 있나요?

(“스크린 청취”)

지금 저거는 풀려서 빠진 상태고 위에 게, 아까 그 너트가 풀린 부분 있잖아요?

그것 때문에 이제 빠져있는 상태고 다음 사진 좀 보여주세요.

네, 다음이요.

(“스크린 청취”)

네, 뭐 저런 상황입니다, 지금.

그니깐 우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게 저희는 가장 중요하잖아요, 시에서는.

물론 재산도 지키는 게 중요하겠지만 안전이 저는 최고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안전에 좀 신경을 써주셔 가지고 다음에 뭐 다치는 일이거나 뭐 사망사고나 이런 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잘 알겠습니다.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그리고 저기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그 라이트월드 주변에 소음민원들이 좀 많이 있는 건 알고 계시죠.

○ 시장 조길형

네.

곽명환 의원

그 민원 때문에 일전에 관광과랑 라이트월드 관계자랑 의원 몇 명이랑 간담회를 한번 했었어요, 민원인들하고.

그런데 거기서 나온 그 사람들이, 민원인들이 조금만 보완을 해달라, 스피커 조금만 틀어 달라, 전혀 조치가 안 되고 있더라고요.

근데 관광과 과장님하고 저기 라이트월드 직원들까지 와서 한 얘기를 자기들이 바꾸겠다, 조금씩 틀어보겠다, 주민들하고 상의해서 줄여보겠다, 라고 했는데 전혀 되고 있질 않아요.

어디다가 하소연을 해야 될까요?

○ 시장 조길형

글쎄요, 좀 조치가 된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곽명환 의원

지금 사진, 제가 하나 찍어왔는데 루미나리에 부분에 그 스피커 사진이에요.

그런데 이전 사진하고 전혀 변화가 없더라고요.

그냥 벽 쪽으로, 탄금대 산으로다가 쏘게 돼있더라고요.

그걸 조금만 강변 쪽으로 돌려달라는 민원인들이었거든요.

좀 그런 조치는 빠릿빠릿하게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잘 알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조중근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중근 의원

조중근 의원입니다.

시장님, 저희가 이렇게 뭐 질의를 하는 거에 대해서 어떤 근거를 가지고 질의를 하는 건데 이거 보면 정치적으로 그런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게 저희가 뭐 있는 사실을 가지고 질의를 하는 건데 이게 꼭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여기가 라이트월드 여기를 유원지로 봐야 될까요, 뭐로 봐야 될까요?

○ 시장 조길형

유원시설로다가.

조중근 의원

유원시설로 봐야 되죠?

○ 시장 조길형

예.

조중근 의원

아까 곽명환 의원님 질의했듯이 유원시설에 어떤 허가를 받으려면 우리나라에 한 개 밖에 없는 것 같은 데 이거 안전점검, 사전점검이나 이걸 받는 업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거 안 받은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죠?

거기에 사용하는 부품이나 이런 거 자체도 다 안전성이 검증된 그런 걸로 사용하게끔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전혀 그게 안 이뤄진 상태에서.

○ 시장 조길형

글쎄 그게 거기에 해당되는지는 검토를 해봐야 알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검토를 꼭 해 보시고요.

또 이게 뭐 보고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본 의원이 저번 회기 때 질의하고 나서 9월 말일까지 또 이제 내야 되는 임대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혹시 얼마정도 냈는지 알고 계신가요?

○ 시장 조길형

그 후에 잘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저도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조중근 의원

제가 말씀 드리면 거의 제가, 이게 세무과 하고 이거 하고 관광과에서 수시로 거의 뭐 전화하고 거의 매일 찾아가고 하는 것 같아요, 직원들이.

이거 솔직히 인력낭비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그 업체 때문에 계속 전화하고 계속 찾아다니고 한대요.

그런데 지금 9월 달에 제가 질의하고 나서 말일 날 연체가 됐다가 9월 초에 뭐 1,500만 원, 그 다음에 9월 십 며칠 경에 또 1,000만 원 그래서 2,500만 원이 납부가 됐고요.

그 다음에 10월 달게, 말일까지 내야 될 돈이 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또 연체가 됐고 그 다음에 10월 5일 날 며칠 전이죠, 이게 또 사정사정해서 2,000만 원 정도가 납부가 됐다고 제가 오늘 확인했어요, 아침에 확인을 했는데 2,000만 원 정도 납부가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직까지도 체납액하고 분납으로 납부해야 잔액이 한 3억 1,0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계산상으로.

그런데 아직 요거는, 이제 또 납부가 아직도 미납이 된 거죠, 3억 1,000 정도.

그리고 제가 저번에 지적한 불법건축물에 대해서 또 강제이행금이 또 나갔어요.

그게 한 며칠 전에 나갔는데 그게 또 한 129만 6,000원 정도 11월 2일까지 또 납부해야 되는 돈이 또 발생을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제 그렇게 질의를 해서 납부를 하라고 담당과에서 뭐 엄청 찾아가고 요구를 해도 지금 총 그동안 납부된 게 4,500만 원 밖에 안 되거든요.

이거 뭐 추석 때 엄청난 관광객이 왔다고는 저도 들었는데 입장료 수입하고 뭐 했을 때 이걸 왜 못 낼까요?

○ 시장 조길형

경영이 어려워서 못 내는 것으로 저도 파악하고 있고요.

조중근 의원

시장님, 경영이 어려운 건 똑같아요.

뭐 아까 임금, 그 일을 했던 작년 17년 8월 달부터 거기서 일을 했던, 여기 사람도 아니에요.

서울 사람 뭐 디자인 팀장을 했던 사람도 저희가 만나봤고 제보를 받아서, 거기에 근무했던 사람들 뭐 몇 명이서 지금 노동청에 고발도 해놨고 그 다음에 아까 제가 파악하기는 우리 안희균 의원님이 말씀 했듯이 충주에 한 4개 업체가 총 2억 6,200만 원 정도 미수금이 있어요.

그러면 이 회사가 돈을 못 받았으면 여기에 소속된 근로자들이나 이 사람들 당연히 대금을 못 줬겠죠.

충주 시민인데, 그러면 이건 하나의 지역 업체가 피해를 보는 건데 이런 걸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확한 의견을 듣고 싶은데요.

○ 시장 조길형

경영이 안 되기 때문에 못 내고 있는 거고요.

제가 드릴 말씀은 경영이 좀 잘 되도록 도와줘야 됩니다.

이게 개장 초기부터, 개장도 하기 전부터 계속적으로 이런 식으로 계속 논란이 있는데 이런 엔터테인먼트에 누가 오겠습니까?

누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좀 따뜻한 마음으로 좀 도와줘 가면서 기왕에 벌어진 사업이 좀 잘 되도록 도와주는 것도 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조중근 의원

그러면 이게 개장 전부터 이렇게 이런 문제가 있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저번에도 말씀했지만 제가 이거 관광과에 확인답변서 받은 거를 보면 제가 그랬죠, 제가 저번 질의에서 “처음 협정 서명자하고 그 위에 서명자가 왜 다르냐?” 그래서 여기 뭐 확인결과, 먼저 번 서명했던 대표들하고 이원진 이라는 그 분하고 투자문제 때문에 결별이 돼서, 결별이 됐고 그러면 자금력이 부족하다 보니까 이복래 라는, 이원진 씨가 회사를 설립하는 데 대표를 이복래 씨로 해서 설립이 됐다, 이렇게 보거든요.

이건 저희가 논의하기 전이잖아요, 정치적으로 그죠?

한참 전에 이 투자문제로 결별이 됐어요.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 우리가 2017년 2월 전이거든요.

그러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제가 저번에 처음 개원을 하고 자료요청을 죽 했는데 자료를 못 찾았던 서류가 있었어요.

투자협약서, 투자자들 투자협약서 혹시 봤느냐 했더니, 갖고 있지 않다,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저번에 이거 회기 질의 끝나고 얼마 있다가 갖고 오셨어요, 저 한테, 찾았다고.

캐비닛에 있었다고 찾아갖고 저한테 보여줬거든요.

뭐 개인정보라고, 개인 간에 뭐 투자 그런 거라고 해서 저한테 제출은 안하고 한 5분 정도 봤어요.

이렇게 투자자들 서명한 거를, 그런데 제가 딱 5분 봤거든요, 5분, 그 서류를, 줄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데 제가 거기서 발견한 점이 뭐냐 하면 투자자하고 이 라이트월드사 하고 서명을 했을 거 아닙니까, 그죠?

투자 협약 서명서, 그죠?

약정을 뭘 했든 MOU를 맺든 뭘 맺지 않습니까, 그죠?

우리 충주시도 마찬가지고, 그죠?

시장님?

○ 시장 조길형

네.

조중근 의원

예, 그런데 거기에 사인하신 분이 누군지 아세요?

라이트월드 대표는 이복래 씨에요, 그죠?

등기부등본 상 이복래 씨인데 거기에 싸인한 사람은 이원진 씨예요.

거기에 보면 유한회사 라이트월드 대표이사 이원진, 그래서 이원진 씨가 싸인을 해요.

그 투자자들한테, 그러면 이거는 라이트월드 대표이사가 이원진 씨가 아닌데 등기부등본 문서상, 그럼 이거는 허위잖아요?

○ 시장 조길형

그게 허위인지 뭐 사업상 유효한 지 아닌지는 법적으로 따지면 될 문제고요.

제 말씀은 그런 사업들이 투자 내지는 이제 자기가 현물투자를 하거나 뭐 공사로다가 투자가 들어오거나 이렇게 해서 계획대로다가 당초에 추진하려는 그런 자금동원 계획대로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요.

그게 서로 투자문제로 전 대표이사들 하고.

○ 시장 조길형

그 사업이 이제 종이에 그림만 놓고서 사업을 시작하는 거니까 불을 밝혀가지고 뭔가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게 있어야 그 사업이 이제 투자가 계속 이어지지 않겠어요.

그래서 가시적으로 이제 보여주는 사업을 4월 초에다가 서둘러서 업자가 한 건데 그 직전부터 직후까지 계속 정치적 논란이 벌어지고 선거의 주요 이슈가 되고 계속 이렇게 하니까 투자가 제대로 진행이 안 된 거죠.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모든 거를 정치적으로 돼서.

○ 시장 조길형

모든 걸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 “왜 거기에 그게 들어섰느냐, 나는 거기에 그거 들어서는 걸 반대한다,”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그런 반대하는 시민여론에 대해서는 제가 정치적으로 도의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대하겠습니다마는 “왜 영업이 안 되느냐”는 식으로 그렇게 한다면 그거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는 말씀드린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저는 그 투자할 때부터 투자계약서도 잘못 돼있고 그 부분을 말씀 드리는 거예요.

한참 전에, 3년 전에 투자계약 할 때부터 잘못됐었다는 걸 말씀 드리는 거예요.

○ 시장 조길형

의원님의 견해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예.

조중근 의원

그리고 또 말씀 드리면 제가 저번에 이제 아까 안전상에 문제에서부터 하자 원상복구 요구했던 게 한 서른 몇 가지가 있었어요.

서른 가지 정도, 그런데 이제 그게 조치가 됐냐라고 제가 물어 봤을 때 확인이 안 됐다 그래서 제가 그걸 좀 달라고 했거든요.

달라고 했는데 며칠 전에 갖고 오셨어요, 갖고 오셨는데 거기 내용을 또 보시면 한 열 가지 정도 갖고 오셨더라고요.

그냥 종이 한 장 갖고 오셨는데 뭐 무술공원 잔디훼손 완료, 그 다음에 뭐 보도블록 침하 파손은 일부조치, 일부조치 그래서 뭐 시에서도 조치를 해준 게 있고 이거에 대해서, 그 다음에 조치예정 뭐 이렇게 죽 갖고 오셨는데 이거는 그쪽에서 파손한 걸로 보니까 그쪽에서 원상복구를 해야 되는 게 맞죠?

○ 시장 조길형

네, 맞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런데 시에서 일부 조치를 먼저 해준 게 있어요.

○ 시장 조길형

아마 일부조치 한 거는 좀 위험하다고 해서 지금 말씀드린 대로 경영이 제대로 안 되니까 납부해야 할 금액을 제대로 못 내는 상황에서 그런 것을 조치할만한 여력이 없을 거라고 보고 우선 급한 대로 시에서 조치한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면 또 시 예산이 또 들어간 부분이잖아요.

○ 시장 조길형

예산이 들어갔더라도 이제 추후에 그건 또 변제를.

조중근 의원

변제를 받으실 건가요?

그러니까 이게 제가 볼 때 조치가 제대로 안 이루어질 것 같은데 그래서 걱정이 돼서 이게 또 빨리빨리 보수가 돼야지만 시민들이 다치지 않고 또 안전하게 거기를 또 볼 수가 있고 관광객도 마찬가지겠죠.

그럴 것 같은데.

○ 시장 조길형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면은 양해해 주신다면 시에서 선공사 조치를 하고 추후에 변제를 하든가 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그렇게 하시겠다, 그럼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우리 시장님 저번에 무술공원에서 지난 우륵문화제 때, 그죠?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 시장님, 통로 어디로 이용해서 들어가셨죠?

○ 시장 조길형

잘 아시지 않습니까?

같이 서 있었지 않습니까?

조중근 의원

거기로 들어가셨죠, 나오실 때는요?

○ 시장 조길형

나올 때는 정문으로 나왔습니다.

조중근 의원

왜 그리로 안 나오셨어요?

○ 시장 조길형

거기 붙어 보니까 그 쪽에 무슨 문제가 있더라고요.

좀 싸움 비슷한 게 있어가지고.

조중근 의원

싸움이 있었죠.

그 쪽에 개방이 돼 있다가 문이 닫힌 상태에서 이제 시민들이 항의하는 그때 중간에 나오시다가 그거 보시고 다시 정문으로 가신 거잖아요?

제가 볼 때는 시장님이 오셔서 그거를 좀 해결해 주셨으면.

○ 시장 조길형

그게 당초에 주최 측인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에서 라이트월드하고 대화를 해가지고 통로를 따로 다 정해놓은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사전에 약속된 대로 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큰 소리가 나지 않고 다 출입을 하신 겁니다.

만약에 주최 측이나 이런 데서 오시는 시민을 안내를 잘못했다면 거기에 좀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사전에 약속 된 대로 그것이 원만하게 잘 진행이 됐던 겁니다.

조중근 의원

그러면 제가 저번에도 질의했었는데 그게 8월 20일 날 라이트월드하고 문화예술과 하고 예총하고 해서 이게 만난 자료예요, 자료인데 여기 보면 그렇게 돼 있어요.

출입문을 별도로 해서 예총에서 안내도면 및 플래카드 설치해서 그쪽으로 유도를 해서 입장을 지키겠다, 라고 8월 21일 날 협의를 해요.

그리고 나서 저희 저번에도 질의했지만 저희가 8월 말일에 그 분들이 의장님실에 왔어요.

와서 부의장님, 저, 제가 담당 위원장이니까 저희한테 그런 말씀을 하셔서 이제 약정서 조항을 해서 불편함이 이걸 좀 오픈을 해주면 개막식이라도, 개막식이니까 돌아가지 않도록 좀 오픈해 줄 방안을 찾아보세요, 라고 했는데 가셨는데, 그리고 가셨어요.

그냥 협의를 안 하셨다고요.

그러면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민을 먼저 생각한다면 협의를 해서 개막식에라도 좀 그 시간만 열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드는데요.

○ 시장 조길형

네, 저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서 제가 보고를 안 받아보고 현장에 가서 당일 날 그 상황을 보고 지금 의원님 말씀대로 좀 그렇게 조치가 됐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중근 의원

제가 거기 계속 있으면서 많은 오해도 있었지만 소방관 경기대회 패찰을 달고 오신 분이 계셨어요.

여기 분이 아니시겠죠.

그러니까 출입구를 못 찾으셔 가지고 막 헤매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디로 가야 됩니까?” 근데 거기 문이 닫혀져 있으니까 저희가 있었을 때 그래서 “죄송하지만 저리로 돌아가세요,” 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런 문제가 이제 이게 꼭 그 행사만 있었던 게 아니고 그때 소방관 경기대회도 있었고 외지 사람들도 많이 오는 그런 상황에서 그런 부분을 협의를 안 했다라는 게 좀 아쉬워서.

○ 시장 조길형

협의를 이제 하긴 했는데 이게 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게 경영만 좀 잘 되면 라이트월드 측에서 그런 날 같은 땐 아예 영업을 안 하고 그냥 열어놓으면 되는 거죠, 하루 정도 입장료 수입 같은 거 연연하지 않고 또 지금 말씀하신대로 여러 가지 시설상이나 운영상 미비점도 자기들 예산을 투입해 가지고 좀 시민들 보기에 흉하지 않게 좀 제대로 하면 되는데 이제 경영이 안 되다 보니까 그런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많이 나오고 있고 그 날도 자기들은 이제 좀 아마 영업을 하니까 좀 받으려고 한 건데 그렇게 열려있는 상태에서 그냥 들어가는 분도 있고 하니까 이제 표를 사 갖고 온 사람들이 항의를 하더라, 그러니까 이제 또 그걸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수습이 안 되니까 닫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건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런 날은 그냥 영업을 안 하고 열어도 될 텐데.

조중근 의원

그러니까 예총에서 뭐 안내를 했다, 그러는데 전혀 그런 게 안 이뤄졌고.

○ 시장 조길형

그 점에 있어서는 의원님 지적이 저도 공감을 합니다.

조중근 의원

그리고 이제 저번에도 한번 그런 적이 있어요.

거기 가 보시면 알겠지만 저번에 읍면동 축구대회 할 때입니다.

끝나고 나서 거기 이제 축구대회도 하고 라이트월드도 주말이다 보니까 개장을 했겠죠.

그러니까 주차난이 엄청 심했어요.

그랬더니 외지에서 오신 분들 거기 이제 정문, 출입문 쪽 보면 거기다 불법주차를 막 해서 차량이 교차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엄청난 소동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축구대회 끝나고 나오면서 차 빼고 해서 교통정리를 한 30분 정도 한 적이 있는데 어떠한 행사가 겹치면 주차난이 엄청 심한 거예요.

모든 사람들이 다 가까운 곳에 그냥 주차해 버리고 가길 원하니까, 그런데 전혀 거기서 어떤 안내나 뭐 그런 게 이루어지지 않아요.

○ 시장 조길형

그것도 마찬가지죠.

좀 충분한 인력을 써서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좀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잘 아시다시피 지금 납부해야 할 그런 부담금도 제대로 못내는 상황에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거를 기어이 문을 닫게 해가지고서 철거해야 한다는 식으로 방향이 잡히지 않았다면은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금 기왕에 만든 관광시설이 운영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까 여러 가지 좀 그런 문제점이 있지만 시간을 가지고 해결을 하긴 할 겁니다.

그래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도 조금 여유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네, 이걸 뭐 꼭 다 철거해야 된다, 뭐 원상복구해서 시민한테 돌려줘야 된다, 이런 의견은 아니에요, 저희도.

○ 시장 조길형

저도 철거하고 다 털어내면 욕 한번 먹고 끝나는데요.

그렇게 해가지고는 누가 다시 충주에 관광사업을 하겠으며 누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어려움을 좀 잘 극복하고 할 수 있도록 좀 행정지도도 하고 오늘 지적해 주신 얘기 중에서 좀 양해해 주신다면 시민을 위해서 안전에 관련된 문제는 우리가 좀 선 조치를 하든지 이렇게 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예,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는 말씀은 뭐냐하면 어떤 유치사업을 하든 어떤 거를 하실 거 아니에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하시는 데 있어서 충분한 검토가 진짜, 확실한 검토를 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를 저도 의원이 되고 나서 이 계약서랑 이런 거를 몇 년 전부터 다 보고 나니까 알게 된 사실들이에요.

이게 뭐 그 전에 제가 일반 시민일 때 몰랐던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담당하시는 과나 공무원께서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알아보고 모든 일을 좀 추진했으면, 아쉬움이 있어서.

○ 시장 조길형

네, 뭐 저도 충분한 학습을 했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뭐 어지간한 사업을 저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할 생각도 없고 제가 일을 하는 방식은 공직자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걸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시장은 결단을 내려주고 일은 공무원들이 하고 잘못되면 거기에 따른 정치적, 도의적, 법률적 책임을 제가 쥐어주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이 일을 할 때 저도 상당히 초기에 몇 개월 이상을 놓고서 고민을 했는데 당시에 관광과장부터 여러 이제 공무원들이 이걸 꼭 해서 충주에 지금 전철시대를 앞두고 좀 이걸 해야 되겠다는 의지도 강하고 또 이것이 하는 단계에서 비밀리에 한 게 아니라 여러 번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됐어요.

이거 저 업자도 홍보를 하기 위해서 자기도 계속 보도를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보도가 제가 알기로 6~7번 이상 계속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시민들이 빨리 해달라, 왜 지지부진하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은 면만 보고 뭔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좀 추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건데 해 놓고 보니까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면에 있어서는 저 겸허하게 지금 받아들이고 있고 앞으로 다음도 충주는 여전히 관광사업을 하긴 해야 됩니다.

하는 데 있어서 이번에 그 사업을 교훈으로 삼아서 신중하게 더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듣고 할 생각입니다.

다만 이제 이 사업이 기왕에 시작이 됐고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뭐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뭐 장담할 수 없습니다마는 최선을 다 해서 기왕에 어려움을 딛고 맡는 사업이니까 충주에 관광사업으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서 행정지도를 해나갈 것이고요.

의원님들께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또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지적해 주신 거는 저희들이 달게 받겠습니다만 그런 사업이 기왕 시작된 것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면 다 좀 균형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중근 의원

네, 앞으로 좀 잘될 수 있도록 부탁을 좀 드립니다, 시장님.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의할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의원 안 계시면 정재성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다음으로는 존경하는 권정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부내륙철도개통에 대비한 경제, 관광 등 분야별 충주시 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특별히 TF를 만들었다거나 뭐 별도의 용역이나 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원님의 말씀이신데요, 저희들도 그걸 검토를 하겠습니다.

다만 우리 충주시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뚫린 것을 전제로 해서 모든 행정력을 여기에 맞춰갖고 중부내력의 새로운 산업도시를 만들고 그래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들어오고 나가지 않고 또 외지에서 관광객을 포함해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일관되게 지난 4년 동안 해온 겁니다.

이거는 무슨 별도의 어떤 TF를 만들어가지고 어떤 특별한 관점을 가지고 다른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뭐 아직 제가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합니다마는 이번에 우리 의원님께서 질의를 해주신 데에 따라서 저희들도 앞으로 그런 위원회나 TF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권정희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권정희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정희 의원

시장님,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저 사실 중부내륙철도에 대한 기대감과 또 파급효과를 좀 기대하면서 이 질문을 했는데 시장님 답변이 아주 짧습니다.

○ 시장 조길형

의원님의 질문의 1, 2, 3 이렇게 나와있는데요, 거기에 보면 저는 다 말씀을 드렸다고 생각을 하고 보충질의 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TF를, TF팀을 지금까지는 3년 동안을 어떻게 준비를 하고...

○ 시장 조길형

제가 자나깨나 철도하고 고속도로하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생긴 이후에 충주를 어떤 식으로 바꿔나가야 되는지 거기 맞춰서 일을 해왔습니다.

제가 컨트롤타워고 제가 TF임원이고 제가 TF팀장입니다.

이건 시장이 주도적으로 최적, 아주 정성에 두고 최우선사업으로 해야 할 일이지, 이거 무슨 TF를 만들어갖다가 맡길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TF를 보면 일이 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대부분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여기저기서 사람 파견을 받아가지고 거의 보면 TF보다 그 일을 해야 할 사람이 책임지고 하는 것보다 TF가 성과가 별로 좋지 않다고 보고 지난 30여 년간 공직경험을 통해서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권정희 의원

TF라는 것은 물론 이해를 저는 바깥에서 인력을 보충하고.

○ 시장 조길형

아니, 청사 내에서 있죠.

권정희 의원

그렇죠?

○ 시장 조길형

네.

권정희 의원

근데 그러면 일일이 모든 것을 다 체크하시고 보고받으시고 부서별로 그렇게 하고 있는 건가요?

○ 시장 조길형

부서별로 경제건설국은 경제건설국이 여기의 관점에 맞춰서 자기 할일을 해야 되는 겁니다.

TF는 해놓는 순간에 다 오불관언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권정희 의원

그럼 TF, 여기의 총괄적인 책임자라든가.

○ 시장 조길형

제가 책임자입니다.

권정희 의원

단장이라든가.

○ 시장 조길형

제가 단장이고.

권정희 의원

시장님이 하시고요?

○ 시장 조길형

예.

권정희 의원

그러면 부서별로 지금 여기에 보면, 제가 본 의원이 봤을 때 역세권 개발계획에 대한 그거를.

○ 시장 조길형

역세권 개발을 주장하는 분이 누군지도 잘 알고 있고요, 그 주장의 내용도 잘 알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하거나 또 가능한 어떤 계획이 나오면 시에서 개입할 필요가 있으면 할 겁니다.

현재로서는 역세권 개발에 주력할 것이 아니고 충주역이 이제 거기에 중부내륙선이 들어옴으로써 있을 수 있는, 예를 들면 하방들 쪽으로다가 뭐 개발을 하든 도로가 필요하다면 도로를 놔야 되는지, 이런 쪽으로 실증적인 일을 지금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권정희 의원

지금 서측 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3억 원 세우셨죠?

그럼 거기에 대한 내용을 하시는 거죠.

○ 시장 조길형

그쪽으로 이제 도로를 좀 뚫어가지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하고 연결해야 한다는 안을 가지고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제 4개의 권역에 역사가 생기면서 제가 어떤 역세권이라는 거에 대해서 거기다 투자하고 건물을 짓고 뭐를 이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역을, 4개의 역을 잘 활용시켜서 역을 중심으로 한 그쪽을 경제면 경제, 산업분야 아니면 관광분야, 이런 것에 대한 연구나 어떤 그 있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제가 이 질문을 하게 된 겁니다.

그러면 시장님께서 일일이 하나하나, 그러면 혼자서 판단하시나요?

○ 시장 조길형

혼자서 판단한다는 말씀이 아니고 별도 TF보다는 각 기능에서 여기에 초점을 맡아서 자기할일을 제대로 하면 된다는 말씀이죠.

권정희 의원

근데 저는 총괄부서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 물론 자꾸 인근 시를 제가 자꾸 비교해서 미안하기는 하지만.

○ 시장 조길형

인근 시는 어느 시를 말씀하시나요?

권정희 의원

제가 봤을 때, 언론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문경시의 경우 2017년 부시장을 단장으로 만들어진 TF팀이 자문위원회 총괄기획반, 역세권 조성반, 철도건설 지원반 등 팀원 18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중부내륙철도개통 예정에 따른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정하고 국도비 확보 및 사업발굴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라는 언론보도가 있어서 제가 “아, 그렇게 여기서 이렇게 준비를 한다면 우리 충주시도 이거 버금가는 나름의 어떤 계획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오늘 질문을 하게 된 겁니다.

근데 우리 시장님께서는 이런 것이 다 필요 없고 내가 다 책임지고 보고받고 모든 것을 컨트롤 역할을 하겠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 시장 조길형

내가 다 책임지고 한다는 얘기, 아까 컨트롤타워가 없다고 하시니까 컨트롤타워는 당연히 시장이 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TF팀보다는 해당 국, 관 기능에서 이것에 초점을 맞춰가지고 자기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권정희 의원

또 한 가지 제가 묻습니다.

우리가 2019년도에 개통을 계획을 했습니다.

근데 아까 제가 말했던 거와 같이.

○ 시장 조길형

우리가 계획을 한 것이 아니고 철도당국에서.

권정희 의원

그렇죠, 개통계획을 어찌됐든 우리 시, 우리 시의 철도가 개통이 되는 거니까 우리가 개통이 되는 건데 그러면 거기에 맞췄을 때 우리 시가 지금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좀 늦다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 시장 조길형

통계적으로 계획에 대해서 보통 한 1~2년 대부분이 다 지원된다고 철도당국에서 주장을 하는데요, 이게 지연된 가장 큰 이유가 강을 두 번 건너오는 다리를 어떤 모양으로 할 것이냐를 놓고 건교부와 철도시설공단이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가지고 좀 시간을 많이 끌었습니다.

그거를 저희들이 이종배 의원님하고 저하고 나서가지고 정리를 한 겁니다, 정리를 해서 이제.

권정희 의원

네, 딜레이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아까도 말했듯이 교량 하천문제 때문에 그렇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그 부분대로 가더라도 우리가 관광수립이라든가 어떤 다른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새롭게 좀 가야되지 않을까, 이런 염려 때문에.

○ 시장 조길형

글쎄, 경제분야에서는 철도와 고속도로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뚫린 거를 활용을 해서 톨게이트 주변이나 이쪽에 권역에 지금 산업시설을 최대한 유치하는 것이 경제의 핵심입니다.

지금 말이 “경제, 경제” 하는데 기초자치단체장이 경제를 놓고 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직장이라도 제대로 잡을 수 있도록 산업시설이라도 유치를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다음에 관광시설, 저는 외람된 말씀이다마는 이 철도시대를 앞두고 이 라이트월드, 이런 거라도 좀 하나 하려고 했어요, 근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뭐 TF를 만들고 이런 것도 좋지만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지 아이디어를 주시면 저는 그것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용역을 해봤자 똑같습니다.

용역, 용역하는 사람이 뭘 아는 게 없어요, 저는 용역에 대해서 솔직히 좋아하질 않아요.

충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5~6,000만 원 받고 그냥 쥐고 있다가 보고서 써오는 거 보면 다 읽어보면 마지막에 결론부분에 서너페이지 외에는 쓸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그것도 다 어서 보던 그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용역도 좋고 뭐 TF도 좋고 위원회도 좋지만 다 해보셨잖아요.

위원회에서 뭐 솔직히 그런 게 나옵니까?

권정희 의원

자, 시장님 제가 본 의원이 말하는 것은 지난번 우리 결의문 채택도 하고 또 최근배 의원님이 또 이렇게 말을 해주신, 제안해주신 것 중에 하나가 우리가 모르는 거예요.

의회도 모르고 시민도 모릅니다.

오로지 시장님 이하 우리 공무원 분들만 알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시장 조길형

어떤 거를 아무도 모르게 진행합니까.

권정희 의원

그니까 어떻든 이런.

○ 시장 조길형

사례를 들어주십시오, 제가 아무도 모르게 진행하는 게 뭐가 있는지.

권정희 의원

그렇지.

○ 시장 조길형

오로지 저만 알고 있는 게 뭔지 한번 지적을 해주십시오.

권정희 의원

아니, 우리가 어떤 검색을 하고 뭔가를 홍보를 받고자 해도 어떤 내용이 없습니다, 자료가 없습니다.

○ 시장 조길형

시의원님께서 모르신다고 하면 안 되죠.

권정희 의원

우리들한테.

○ 시장 조길형

다 모든 자료를 다 요구해서 다 받으시는.

권정희 의원

보고를 좀 해주시고, 보고를 해주시고 또 여기서 우리 의원들이 말하는 것은 어떤 철도전문자문단, 하다못해 시민이 참여하고 의회가 참여해서 같이 의논할 수 있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그런 소통의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주십사 하는 취지에서 오늘 이런 질문도 하는 겁니다.

○ 시장 조길형

잘 알겠습니다.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시장님, 지금 아무 필요없다, TF도 필요없다.

TF라는 것이 무슨 제가 영어를 써서 잘못됐습니다만 국과장들로 비롯된 국과장 중에서도 누군가가 총괄해서 지시하고 아까도 말했듯이, 여기서 말했듯이 변경하고 조정하고 할 수 있는 누군가, 물론 시장님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셔서 그런 거 다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시장님 모든 영역의 것을 감당할 수 있는.

○ 시장 조길형

모든 영역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요, 이 문제에 있어서는.

권정희 의원

그런 영역이 얼마큼 역량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나누고 할게.

○ 시장 조길형

제 말씀을 좀 곡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 뜻이 아니잖아요.

권정희 의원

아니, 아니요, 지금 말씀을 그렇게 저한테 하셨잖아요.

“필요없다, TF 필요없고, 용역 필요없고” 그럼 누구한테 무슨 자문을 구하고 어떤 저거를 가시겠, 우리 공무원들의 물론 역량, 제가 인정합니다.

하지만.

○ 시장 조길형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권정희 의원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도 않고.

○ 시장 조길형

TF나 용역이라는 것은.

권정희 의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된다, 이겁니다.

○ 시장 조길형

용역이나 이런 것은 보충적으로 할 문제죠.

권정희 의원

그리고 아까 이 부분은.

○ 시장 조길형

거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권정희 의원

예, 역세권개발을 위한 역세권개발추진위원회, 이거는 민간인들이 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분을 만나본 적도 없고 이것도 제가 그냥 그분이 올린 글에서 “아, 이분들이 활동하는가보다!” 제가 물었잖습니까?

이분들하고 소통이나 뭐 어떤 협치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 그것에 대한 답변을 한번 해보십시오,

해주세요.

○ 시장 조길형

예, 그분들을 뭐 자주 만나고 있고요, 그 건의사항은 다 저희들이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권정희 의원

네, 그렇게 하고 계신가요?

그거를 대답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협치를 하고 서로 하고 있다, 또 우리 의원들한테도 또 의견을 구하고 서로 제안을 할 수 있고, 그런 장을 좀 마련해주십사, 하는 그런 부탁의 말씀, 그런 제안입니다.

○ 시장 조길형

그거야 늘 열려있는 거 아닌가요?

알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별도로 철도 문제만을 가지고 뭐 공청회를 하든가 이런 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제가 관광에 대해서 한 가지 더 말하면 하늘재가 행정구역상 어디인가요?

○ 시장 조길형

하늘재요?

권정희 의원

네.

○ 시장 조길형

하늘재는 우리 충주 소관입니다.

권정희 의원

우리 미륵리, 우리 충주지역이잖아요?

○ 시장 조길형

뒤로 넘어가면 문경 계림령이고요.

권정희 의원

그렇죠?

그래서 이게 이제 우리가 테마10선 관광지 안에도 들어있고 우리 것입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그래서 이렇게 보니까 문경에서 이거를 갖다가 자기네 이번 역세권개발과 관광개발 거기에 집어넣어서 아주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거기를 한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안타까운 생각이 든 겁니다.

먼저 선제적 공격을 그쪽에서 하고 있으니 우리 것을 뺏긴 듯한, 뺏겼다는, 아주 뺏길 것 같은 이런 불안감 때문에 독려하고 선제적으로 좀 열심히 앞서서 해주시고 또 하는 것은 것에 대한 것도 홍보를 하고 알려서 시민도 참여하고 의회도 참여해서 모두가 같이 가자는 겁니다.

지금 시장님께 뭐 안 했다, 뭐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충주시 철도가 충주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논의하고 협치해서 정말 좋게 발전의 기회를 삼자는 뜻에서 이 질문을 한 거고, 시장님이 물론 어려우신 줄 압니다, 장시간동안 이렇게 어려우신데 그렇게 반감이나 어떤 이런 생각을 갖지 마시고 서로 같이 협력해서 이것을 우리의 좋은 기회로 삼아서 발전, 경제발전, 도시발전, 충주시 미래를 좀 잘 가자는 뜻에서 질문을 드린 겁니다.

○ 시장 조길형

저도 반감이나 그런 거 가진 거는 없고요, 이제 TF를 설명하다보니까 의원님하고 저하고 조금 이해하시는 관점이 달라서.

권정희 의원

이게 TF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 시장 조길형

제가 설명을 드리다보니까 이제 아마 그렇게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권정희 의원

네, 왜 우리 직원들, 역량있는 직원들, 저도 여기에다 용역비주고 뭐하는 거 저도 원치 않습니다.

수억 원의 용역 줘서, 저기 3억 원을 들여서 서측 지역에 대한 타당성 여론조사를 합니다.

아깝습니다, 저도.

2~3억 원을 들여서 전체 충주시 전체 관광활성화를 위한 아니면 이쪽 역, 저쪽 역에 대해서 역세권들을 어떻게 조정해야 될 건가, 포괄적으로 커다란 그림을 그리면 안 되는가, 라는 생각이 제가 듭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의원님 말씀에 제가 반대하거나 뭐 반감을 가진 것은 아니고요, 만약에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제가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제가 이제 용역이나 이런 데에 대해서 좀 걱정하는 것이 그동안에 제가 취임하기 전에 만들어놓은 용역보고서 같은 것들도 다 갖다봤는데, 용역을 하려면 아마 논문을 쓸 때 각주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보충자료로 생각해야지 용역에 의존을 하면은, 예를 들면 답변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용역을 쓰거나 또 용역을 시작해서 시간을 버는 쪽으로 가거나 이런 경우가 좀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용역에 대해서 솔직히 조금 그렇게 적극적인 생각을 갖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배경을 좀 말씀드린 거고 TF는 좀 책임있는 행정을 하기 위해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인데요, 의원님 말씀대로 취지가 많은 사람들이 철도시대를 앞두고 아이디어도 모으고 또 어떤 정책적인 그런 방향을 공유하는 거에 대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요즘에 다니면서 의견도 많이 듣고 좀 시민들과 대화, 이런 자리도 많이 만들려고 하는데 이 문제도 좀 주제로 삼아가지고 이렇게 한번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정희 의원

네, 그렇게 지금 생각을 바꿔주셔서 제가 저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왜냐하면 제 취지는 안타까움과 좀더 더 열심히 우리가 준비하자, 이런 취지라는 것을 아까부터 말씀드렸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습니다.

충주시가 집행부와 우리 의회와 또 시민이 정말 똘똘 뭉쳐서 앞서간 다른 시군에 뒤쳐지지 않도록 최대한 열심히 한번 노력을 해서 살기 좋은 충주시 만들어봅시다.

○ 시장 조길형

네, 잘 알겠습니다, 의원님.

권정희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허영옥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면 권정희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시장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5.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김낙우의원제안설명) (14시 29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을 발의하신 김낙우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낙우 의원

김낙우 의원입니다.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충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거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관련하여 시장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제안하는 것입니다.

출석요구일은 2018년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9일간으로 하였으며, 출석장소는 행정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장과 현지 확인 대상지로 하겠습니다.

출석대상 공무원은 시장, 부시장을 비롯하여 각 국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의 담당관, 본부장, 실장, 과장, 단장, 소장, 관장, 하부행정기관의 읍장, 면장, 동장, 지방자치법 제146조에 따른 지방공기업 이사장 등 총 78명과 지방자치법 제41조 규정에 따른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이상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허영옥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요구하는 것이므로 김낙우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계획된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0월 30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31분 산회)


○ 출석의원 : 19인
허영옥손경수박해수조중근정용학
조보영김낙우강명철권정희곽명환
김헌식안희균유영기이회수정재성
천명숙최지원함덕수홍진옥
○ 출석공무원 : 12인
시장조 길 형
부시장이 두 표
홍보담당관백 인 욱
감사담당관지 영 분
안전행정국장한 봉 재
경제건설국장손 창 남
신성장전략국장정 창 열
문화복지국장김 원 식
농업정책국장김 익 준
보건소장안 기 숙
농업기술센터소장김 수 복
환경수자원본부장김 태 호
○ 회의록서명
의 장 허 영 옥
서명의원 권 정 희
정 용 학
사무국장 박 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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