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2009년 11월 16일(월) 10시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부의된안건
(10시 03분 개의)
○부의장 양승모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2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03분)
○부의장 양승모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2일동안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시민들의 여론을 시정의 주요사업에 반영하고 각종 시책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검토하시어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답변에 임하시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하여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시정질문에 앞서 회의진행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진행은 질문대상 공무원별로 질문요지서를 제출한 의원님 순으로 일괄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질문의원별로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능률적인 진행을 위하여 발언시간과 횟수를 지켜주시고 보충질문을 본질문을 하신 의원님이 하실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종하 의원
김종하 의원입니다.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시장님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의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금 온 나라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특정지역을 위한 편중된 사업이고 환경파괴라는 반대논리와 오히려 이 사업이 훼손된 자연을 회복시켜서 인간과 함께 공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라는 긍정적 논리가 상충되는 속에 이명박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이미 보상 및 보 설치공사가 착공되고 있습니다.
찬반에 양쪽 논리를 떠나서 이 사업의 선도지역으로 선정되고 강으로 둘러쌓인 우리 충주시 이번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충주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많은 시민들은 기대하고 또 믿고 있습니다.
이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하천개발을 통한 산업적 가치확대와 환경의 개건, 관광가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 사업으로 인해서 장기적 안목으로 볼 때 환경의 악영향이나 재난재해에 대한 염려되는 부분은 없는지 또한, 이 사업으로 인해서 소수의 주민이지만 생계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피해를 보는 주민은 없는지, 산업이나 관광에 대한 어떤 효과와 영향이 있을지 세심하고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하고 이에 대한 대책도 치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수정책은 백년대계를 보고 단기적으로 공론화를 거쳐 치밀하게 수립되어 시행되어야 하는 데 해당 지자체나 주민들의 의견은 거의 무시된 체 2-3년 내에 너무 조급하고 졸속하게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비판여론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이 사업과 관련해서 충주 건설토목업계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면서도 대기업과 외지업체만 배불려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침체되어 있는 건설토목업계가 활력을 찾고 충주시 경제활성화에 단초가 마련될 수 있는 이 기회를 잘 살려서 충주시의 경제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충주시는 아직 큰 민원의 소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다른 지역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어 주민들 반발이 매우 큰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하천주변 경작지에 대한 영농손실 및 지장물 시설에 대한 보상을 시작하고 있는 데 보상가격이 현저히 부족하여 생계의 위협을 느끼는 농가가 상당하고 하천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도 주변시세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하고 제방축조 및 하천준설로 인해서 기존 물 흐름이 바뀌게 됨으로서 다른 지역의 피해가 예상되는 등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이러한 문제를 타 지역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피해되는 지역과 주민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봐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충주시가 충주지역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1조 3000억 규모의 예산을 정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2010년도에 실제 반영된 사업예산규모는 어느정도인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고, 하천부지경작자 현황과 이에 대한 보상대책, 하천지역내 사유지현황과 이에 대한 보상대책은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충주시 건설토목업체의 공사참여계획과 이에 따른 충주시에 미치는 경제효과는 어느정도로 예측되는지에 대해서 답변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양승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경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경숙 의원
김경숙 의원입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지역경제살리기에 전력을 하시고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준비 및 유엔평화공원조성에 노력하시는 김호복 시장님을 비롯하여 보건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신종플루 대책에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지난 9월 시정질문에 이어 더욱 심화되어가는 신종플루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23일 더블유에이치오 신총인플루엔자의 공식보고된 이래로 4월 29일 신종플루 경보수준이 5단계 격상되더니 불과 사흘 후 5월 2일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국내최초 신종플루 감염사실을 발표했습니다.
11월 5일 현재 충주시의 신종플루 감염자는 294명이며 다행히도 그 중 263명이 완치되었고 현재 자택치료자만 30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가위기단계는 3단계인 경계지만 현재 실황은 사실 마지막 4단계인 심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겨울이 가까워 짐에 따라 신종플루의 확산이 더욱 우려되며 충주시민의 불안 또한 점점 증폭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12월 현재 항바이러스제 확보 및 공급량을 보면 확보량은 1만 19명뿐이고 공급량은 6874명분, 잔여량은 3145명분이며 또한 타미플루 등 치료약품의 확보량은 2417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내년 2월까지 전국의 27%인 1336만 명의 백신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는 데 충주시의 인구가 2009년 8월 현재 20만 8912명으로 그 중 28%, 5만 6406명이 됩니다.
더구나 충주시의 경우 60세 이상 노령인구가 3만 6000명이고 19세이하 인구 약 5만 명의 8만 6000명이 시민의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더블유에이치오 및 전문가들의 신종플루에 대한 견해를 통상적인 계절독감보다 전염속도는 빠르나 합병증과 사망률은 유사한 수준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치료제 내성 또한 바이러스 변종발생시 위험할 수 있다고 말 했으나 현재 변종인플루엔자의 발견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국감자료에 제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약 80%가 주사를 맞고 싶다고 대답했고 이 중 19세에서 29세 사이의 답변자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현재 학교와 학원의 확진환자가 발생되면 휴교나 휴원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학원이 휴원을 할 경우에 아예 문을 닫을 사태가 벌어진다는 겁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이런 악재까지 겹치니 시민들은 생명에 대한 불안감까지 이중고를 겪게 되는 것입니다.
초기단계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위한 홍보와 예방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이고 단호하게 이뤄졌다면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의 확산을 막을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의 신종플루에 사망한 사람 중 신종플루 후 의심판정 후 타미플루를 처방받고도 약을 복용하지 않고 확진판결까지 기다리다가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미플루 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유일한 치료방법은 신종플루에 의심돼서 타미플루를 처방받으면 약을 복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시민들이 정확히 숙지하여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홍보에 전 행정력을 경진해야 할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한국도 1000만 명이 감염되어 1만 명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영수 세계보건기구 사무처장의 경고가 생각이 납니다.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우리 충주시 신종플루에 대한 현황 및 대책은 무엇입니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 부의장 양승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인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인규 의원
봉방, 칠금, 금능, 단월, 달천 출신 박인규 의원입니다.
김호복 시장께서 2020년까지 30만 자급도시를 목표로 세우고 그것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쳐나가고 있고 또한 많은 성과를 이루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됨에 따라 충주시의 힘찬 도약을 위한 여건들이 하나하나 마련되고 있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성과를 위해 애쓴 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 역시 제5대 시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관심을 갖고 주력한 부분이 바로 충주의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충주시 역사가 53년입니다.
한 때 충북의 중심이었던 곳입니다.
충주가 우리의 고향이기 때문이 아니라 충주역사는 우리나라의 중부의 역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충주시의 재도약을 위한 아주 소중하고 튼튼한 발판을 마련한 이 때에 본 의원은 충주시의 옛 위상을 되찾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첨단기업도시 충주, 4대강 살리기 시발점이요 중심인 충주, 천혜의 자연환경이있는 충주, 세계조정의 메카 충주 그리고 한국역사의 중심이었던 충주, 본 의원은 이렇듯 자랑스러운 충주의 재도약, 제2 전성기를 열기 위해 김호복 시장님께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인재양성을 위한 계획의 추진상황과 교육환경의 질적개선을 위한 대책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본 회기에 서면답변을 받은 자료에 의하면 충주시 장학기금조성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100억 조성이 곧 달성되리라 판단되며 이에 따라 2010년부터는 서울에 충주시학사가 건립될 계획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상당한 성과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장학금 지급현황과 충주시의 현재 교육환경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충주시 초중고 7개학교를 선정하여 학교장, 교사, 자모회장단 등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또한 교육환경의 질적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본 의원도 생각지 못했던 많은 문제들이 드러났으며 또한 그 합리적인 대안들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그 현장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장학금의 균등지급 문제였습니다.
현재 성적우수자에게 지급되고 있는 장학금의 경우 그 학교별로 균등하게 나누어 지급되고 있는 데 이런 방식이 불평등하며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조선일보 2009년 10월 10일 기사를 통해 2009년 수능,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표준점수 상위 10개 학교를 선정했습니다.
그 100개 학교 중에 충북에서는 우리의충주의 충주고등학교가 고른 득점을 보여 약 60위에 선정됐으며, 충주여고가 수리를 제외한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 있어서 약 80위 권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두 학교를 제외하고는 청주에 세광고가 선정되어 충북에서 단 3개 학교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우수한 학교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균등하게 지급되고 있다는 것은 인재양성이라는 큰 뜻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 교육현장에서 우려되는 점은 우수학생들의 유출입니다.
현재 고입대상 학생들 중에는 해마다 3-40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원인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충주시내에 있는 그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줄만한 고등학교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립학교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우리 충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서는 좀 더 다른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이 내린 결론은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 균등한 지원보다는 충주고와 충주여고 등 가능성있는 학교를 학업우수학교를 지정하여 집중지원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학업우수학교 지정에 대한 생각은 어떠하신지 시장님의 견해는, 둘째 학업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장과 초중학교장과 실무자 그리고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상설협의기구의 건설이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현장에 정확한 정보공유와 합리적인 대안논의를 위해서 상설협의기구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충주시의 우수인력 관리시스템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학업성적 우수자 뿐만 아니라 예체능 우수자의 경우에도 단순한 장학금 지급이 아니라 대학교 이후 사회진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사후관리가 되지 않는 다면 우리 시의 우수한 인력들이 성장한 후 충주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너무 막연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우수한 인재를 지원육성하되 이에 머무르지 않고 우수한 인재양성정책의효과들이 충주시에 돌아올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는 초등학교 교육은 중고교 교육과는 약간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간담회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론은 초등교육의 경우는 다양한 특성의 개발과 충주시 초등학교만의 특징과 장점을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과 일부지역에만 실시되고 있는 무료급식을 충주시 전 초등학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2020년 30만 자급도시를 위한 구체적 추진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 가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기업도시건설 진행상황을 비롯한 투자환경부분의 구체적 진행상황에 대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충주시민의 삶의 질적부분에서 성과는 무엇인지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충주시 인구는 약 20만 9117명으로 인구 상승률이 무척이나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상승도 있겠지만 2020년 조성완료될 기업도시를 비롯한 제반여건들이 완성되면 어느정도의 인구상승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생일날 잘 먹자고 마냥 굶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며 진행 중인 일련의 사업들이 성과도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질문드립니다.
충주시로의 실질적 인구유입을 위한 충주시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인구유입의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충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각 부분별 문화컨텐츠의 개발이 시급한데 이에 대한 방안이 있는가입니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는 우리 충주시의 커다란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장님 이하 모든 시민들이 염원하던 것이요, 하지만 이런 큰 복도 잘 준비하지 못한다면 빛만 좋은 개살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대회를 잘 치루는 것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잔칫날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더욱 중요합니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우리 충주시의 진정한 복이 되게 만들 계획이 있습니까?
그러면 그 계획에 본 의원이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탄금대 용섬을 공연예술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해 호주의 오프라하우스같은 예술의 전당을 건설할 의지가 있는 가입니다.
다음은 태백의 클래식음악축제, 제천의 국제영화음악축제 등 공연예술은 이제 새로운 문화적 대명사로 볼 수 있습니다.
조정대회가 치러지는 탄금대 용섬과 그 주변은 수려한 경관이 돋 보이는 곳입니다.
따라서 이곳을 수준높은 공연예술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요즘 제주의 올레길같은 트레킹코스가 대단히 호응을 얻고 있는 데 충주호와 탄금대 등 충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 있는 가 하는 것입니다.
제주 올레길은 소통과 체험을 취지로 개발된 답사길로 총 260킬로미터, 14개 코스가 운행 중이며 2009년 9월 집계로 10만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제주 올레길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재 인식시키는 대단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새롭게 인식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손 꼽히는 사례인 것입니다.
사실 충주사람들은 충주호가, 탄금대가, 아니 우리 충주 전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잘 모릅니다.
여기 살기 때문이죠, 올레라는 말은 제주도 말로 큰 길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작은 골목길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했던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주 소중한 것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길도 문화입니다.
산길이나 땅길이나 물길이나 하늘길이나 모두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길의 역사와 문화의 옷을 입히면 길도 그냥 길이 아니라 멋진 길, 걷고 싶은 길이 됩니다.
이렇게 멋지게 충주경제와 효자노릇을 하는 그런 길을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충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는 다르게 살아 숨쉬는 소중한 자원이 있습니다.
바로 중요무형문화재 택견입니다.
이를 관광화, 문화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는 가에 대해 말씀해 주기 바랍니다.
현재 택견의 활용도는 아주 미약한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택견전수관도 그저 보유자의 연구활동이나 시연단의 연습장소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시연단의 활동을 보면 매우 수동적이나 미미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택견의 모습을 세공을 거치지 않은 보석, 원석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세공자가 되셔서 택견을 보석으로 거듭나게 해야 합니다.
본 의원이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택견전수관의 초대 인간문화재의 송덕기, 신한승 옹의 묘지를 이전하고 동상을 세워 사용케 한다면 택견전수관은 명실공히 택견의 산지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둘째, 초대 인간문화재 신한승 옹은 충주지역 여러 곳을 돌며 택견을 보급했습니다.
주로 택견을 가르친 곳은 신한승 옹의 옛집이었던 용산동 현재, 그리고 당시 건물이 거의 보존돼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대운사 절 마당, 관아골 공원, 충주시내 여러 지역과 외곽에 있는 중앙탑 등이 택견을 수련하던 곳들입니다.
이러한 택견의 옛 수련장소들을 충주 여러 역사유적과 맞물려 있는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를 활용한다면 택견투어 코스가 개발된다고 생각합니다.
신한승 옹의 옛 집을 사적지 지정하여 복원하고 당시 운동하던 곳들을 투어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 주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현재 시연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택견동우회는 단순하고 지루한 시범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온갖 화려하고 스팩타클한 영상에 젖어있는 현대인들에게 현재 택견시연과 같은 형태의 공연은 택견의 우수성과 예술성 미를 전달하기는 커녕 오히려 갂아 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안성에 있는 마당놀이는 초기에는 그들만의 눈높이 불과했습니다만, 많은 고민과 노력끝에, 그리고 안성시의 지원으로 인해 현재는 명실공히 안성시의 상징이 되었으며 많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택견도 이와같이 되기 위해서는 좀 더 계획적이나 연구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현대인의 구미에 맞는 보고 즐길 수 있는 택견이 되기 위하여 공연컨텐츠 개발에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하신지, 이제 마지막으로 위에서 열거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충주시가 발전하기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물론,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발 벗고 뛰고 있고 또 더 뛰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이 발전대열에 가장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바로 충주시의 공무원들입니다.
물론, 지금 잘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뭔가 아직 중요한 부분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것은 바로 능동적인 공무원입니다.
한발 앞서 생각하고 한 발 앞서 실천하는 능동적인 공무원의 모습이 필요합니다.
제주 관광의 역사를 다시 쓰는 올레길을 개척한 사람은 한 조그만 여자분입니다.
제주 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책상이 앉아 정책을 입안하는 관광봉급자의 입장이 아니라 여행소비자로서 그들의 눈높이 맞추는 것이 바로 올레길의 성공비결이라고요, 함평 나비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군수에게 성공하게 된 이유를 물어 봤더니 우리 함평에서는 나비에 미친 주민들, 나비에 미친 공무원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대답 했답니다.
어떻게 하면 나비축제에 오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만족시킬것인가에 대해 끈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기 때문에 해마다 업그레이드되고 좋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비축제가 함평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재정자립도 14%의 주민의 7-80%가 노인으로 농사가 아니면 먹고 살길이 막연했던 함평군은 나비축제의 성공으로 이제는 나비이름을 딴 쌀 브랜드까지 개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무술축제는 어떻습니까?
혹시 실패한 축제의 대명사라는 오명을갖고 있지 않습니까?
충주시가 잘 살기 위해서는 능동적이나 창의적인 공무원들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공무원상이 정립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지혜로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경청해 주신 시장님과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방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양승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진옥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진옥 의원
홍진옥 의원입니다.
먼저 의회를 사랑과 관심으로 방문해 주신 시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질문에 앞서 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그동안 애써오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기업도시건설의 효과는 3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과 3만 1000여명의 고용유발로 인해 약 2만 여명의 인구유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기업도시 조성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인근의 첨단산업단지와 더불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1998년을 정점으로 감소만 하던 충주시 인구가 2006년을 최저점으로 계속 증가추세이 있습니다.
이는 충주가 여러 여건으로 인해 살기좋은 도시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는 가장 좋은 반증입니다.
그러므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울러 안정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이 두말할 나위없이 사람들을 다시 충주로 모여들게 하는 첩경일 것입니다.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여러 사업들과 기업도시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우리 충주가 중원의 옛 영화를 다시 누릴 수 있는 재도약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시장님께 향후 기업도시 추진에 대하여 3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새로 조성되는 기업도시는 기업유치는 물론, 학교 및 공공시설, 각종 근린생활시설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새로운 무대를 제시하는 신도시의 전형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도시 인근의 공설묘지가 위치하고 있어 도시형태나 경관에 앞으로 상당한 문제로 대두될 것입니다.
물론, 사업지구에서 제외하였고 단기적인 해결은 쉽지 않겠지만 기업도시 인근의 공설묘지는 장기적인 면에서 반드시 이전되어야 한다고 보는 데 이에 대한 계획은 있는지, 둘째 도시기반조성에 있어서 도로개설은 무엇보다도 선결문제라고 보는 데 기업도시 남측진입도로 개설에 대한 계획은 어떠한지, 셋째 최근 투자여건 개선과 산업용지 급증으로 가용산업용지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물론,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정책에 이어 예상치 못하게 대두된 세종시 문제도 추이를 지져봐야 할 우려점이 되었지만 나름대로 기업도시 조성은 진행해 나가야 하기에 산업용지 부족에 따른 부지확장계획은 있는지, 이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양승모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김종하 의원님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존경하는 류호담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항상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펴고 계신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활기찬 경제, 역동하는 충주건설을 기치로 숨가프게 달려온 민선4기 충주시정도 어느덧 마무리할 시점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임시장의 중도하차로 출발은 순탄하지 못했지만 민선4기는 어느때 보다도 역동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충주의 밝은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10년이상 감소하던 인구를 증가로 반전시켰고 침체된 충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서 사회 전반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시킨 것은 무엇보다 값진 성과입니다.
이제 충주는 미래가 보장된 기회의 땅입니다.
기업도시건설, 유엔평화공원조성 그리고 2013년 세계조정대회 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여기에 발빠른 대응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본격 착공됨으로 인해서 충주는 수상스포츠와 함께 생태체험 관광도시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인재육성, 명품디자인도시 건설, 재래시장 활성화, 복지예산의 대폭확대 등 균형있는 개발시책을 통해서 훈훈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한편, 친환경 5개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서 충주농업을 도내 2위의 친환경농업의 반열에 올려놓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행복한 충주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순서에 따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김종하 의원님 질문에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2010년도 충주시의 구체적인 사업내용, 예산 등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고, 또 이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라든가 우리 시 의견의 반영 등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말씀을 해 주셨고, 특히 하천구역 내에 사유지에 대한 농민들 보상이 어떻게 되는 가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 4대강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말 백년대계를 위한 소중한 사업입니다.
2008년 말을 시점으로 해서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본격으로 하겠다는 천명이 있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을 기왕에 그전에 이 사업추진 이전에 논의되었던 소위 한반도 운하사업 등등의 관련돼서 분명히 새정부가 강과 관련된 어떤 크나큰 프로젝트를 입안할 것이며 우리 한강 상류에 있는 우리 도시로서는 분명히 그 사업에 한 가운데 설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미리 이런 정부정책의 추진과 발 맞춰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기왕에 차분히 준비를 해 왔었습니다.
지난해 말 정부의 발표가 있기 전에 지방자치단체에 뭘 하라는 얘기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발 앞서서 선제적인 대응으로 우리 충주시에서 추진할 여러 가지 사업들을 미리 준비를 해서 도를 움직여가지고 바로 정부에 건의를 해서 우리 충주시가 4대강 중 한강의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되는 그런 발판을 마련하고 이 발판 위에서 우리가 건의했던 여러 가지 사업들이 거의 다 4대강 사업으로 반영되는 4대강 사업의 가장 수혜지로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물론, 정치권에서는 이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 찬반의견이 분분합니다.
이 문제는 정치적인 입장, 지역적인 입장에 따라서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이 사업은 우리 지역에 국한된 문제로 봤을 때 우리 충주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는 그런 소중한 사업이고 국가의 막대한 예산이 뒷받침 된다는 사업이기 때문에 우리 충주시로서는 이 사업과 관련해서 최선을 다하고 혹시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건의를 해서 최대한 큰 과실을 얻는 쪽으로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 4대강 사업은 직접사업과 간접 연관사업으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직접사업은 바로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우리 강에 관련된 사업입니다.
우리 지역에는 7공구와 8공구로 나눠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7공구는 조정지댐에서 앙성 단암에 이르기까지가 7공구 사업이고 8공구 사업은 충주댐에서 조정지댐까지, 즉 탄금호를 주변으로 하는 사업이 8공구가 되겠습니다.
사업의 내용으로는 하천환경정비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단암에서부터 조정지댐에 이르기까지에는 여러 가지 우리 보물과 같은 섬들이 있습니다.
비내섬이 있고 능암섬이 있고 여우섬이 있고 그리고 형천, 사실상 섬입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섬들이 있는 데 여기에 샛강을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천 하도를 준설해서 샛강을 만들고 이 섬들의 자연생태를 복원을 해서 갈대밭, 그리고 모든 동식물의 생태를 복원해서 광광지화 하겠다는 사업입니다.
이러한 섬 주변에 도로에 막혔던 자전거도로를 건설하는 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부지역에는 또 제방을 보강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7공구의 경우에는 전체 예산규모가 한 1120, 그리고 8공구의 경우에는 약 333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이 되는 데 내년도 예산만도 여기에 973억이 이미 정부예산안으로 국회에 넘어가 있는 상태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 연관사업으로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 것이 충주천에 소위 정계천화 작업입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 이 사업은 충주천을 재오개에서 물이 넘어오는 데 그동안에 복개돼 있는 것을 걷어내고 환경을 보존해서 서울의 청계천과 같이 하는 그런 작업들이 계획이 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예산은 설계비 정도의 반영으로 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농산부 관련사업으로는 엄정저수지, 추평저수지하고 용원저수지의 골을 높혀서 농업용수를 더 확보하게 되는 데 이 부분도 아직 구체적인 예산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다음에 문화에 관련된 사업으로 해가지고는 4대강에 문화가 흐르는 사업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 구체적인 사업범위가 아직은 확정되지 않고 이것은 금년도 중에 문화부를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질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전거유스호스텔을 짓는 다든가 또는 우리 지역의 경우에 목계는 정말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강의 문화를 복원시키는 문제, 이런 문화 관련사업들은 아직 구체적인 사업범위가 마련되지 않고 금년 중에 마무리 돼서 이 사업은 좀 더 뒤로 미뤄지면서 연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하는 점을 말씀을 드리면서 전체적인 상황을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 사업과 관련해서 특히 7공구, 8공구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미 실시설계가 거의 마무리 되고 7공구에는 선도사업지구가 이미 한참 공사가 진행 중이고 그리고 7공구의 사업은 실시계획 마련이 돼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시계획 내용을 살펴보니까 우리가 좀 더 시 의견을 반영할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관계당국과 협의를 해서 설계변경을 통한다든가 해서 우리 시의 의견, 지역의 특성이 최대한으로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하천지역 내에 지금 토지보상에 관련된 문제 말씀하셨는 데 현재 경작현황을 보면 약 682개 경작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토지개발공사에서 환경보상팀이 구성이 돼서 여기에 보상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매년 작물별로 고시한 금액을 기준으로 해서 2년간 영농보상을 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현재 불법영업에 대한 보상에 관련된 문제는 원칙적으로 국토해양부에서는 보상할 수 없다는 그런 입장입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우리 농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건의할 생각입니다.
다음은 이 사업에 아까 말씀드린대로 약 2000억 이상이 들어가는 사업에 지역경제 건설업체 활성화 문제가 매우 소중한 문제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지금 지역업체, 지역업체하면 충주업체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전체를 얘기하는 겁니다.
40%의 참여비율을 원칙적으로, 30%를 10% 올려가지고 상향으로 잡았습니다.
우리 충주시 업체로서는 여기 직접 참여하는 업체는 현재로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원청사업과 관련해서 하청, 기타 자재납품, 중기 등 여러 가지 우리 지역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그리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서 이 사업이 바로 지역경제건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부의장 양승모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8분 정회)
(10시 56분 속개)
○ 부의장 양승모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종하 의원
시장님 자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몇 가지 보충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자료에 보면 우리 충주시에 관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7공구, 8공구와 관련된 사업비가 1453억으로 돼 있습니다.
그 중에서 2010년도 책정된 예산이 880억정도로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충주시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전체 신청했던 액수는 1조 3000억정도 얘기를 하셨나요?
○ 시장 김호복
그렇다고 봐야죠.
○ 김종하 의원
그 중에서 그러면 결과적으로 1400억정도가 반영돼 있고 그 외에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시장 김호복
당초에 저희들이 정부에 건의를 할 때에 사실 어떤 예산 산출기준도 없었고 또 어떻게 사업을 신청하라는 얘기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특히 지금 열거된 사업에 관련되가지고 자전거도로건설이라든가 또는 댐 위에 도로건설이라든가 또 이쪽 달천강을 중심으로 한 유즈막까지라든가 이 모든 걸 다 넣고 또 산출방식도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건설할려면 정말 그런 것을 대 전제로 해서 했고 또 조금은 우리가 예산을 요구할 때에는 부풀려서 하는 그런게 일반적인 어떤 예산확보 전략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좀 늘어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시행과정에서 댐 위에 관광도로 건설문제라든가 또는 유즈막까지 이쪽 달천강의 문제는 사업범위에서 빠졌고요, 특히 자전거도로 건설은 정부의 지금 예산 4대강 사업예산이 상당히 전체적으로 예산확보가 재원이 쉽지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자전거도로 건설은 기왕에 있는 도로를 거의 활용을 하고 꼭 필요한 일부구간에 한해서만 극히 외지역으로 반영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당초 예상했던 그런 사업비보다도 대체적으로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이 사업내용으로 본다 하더라도 이것은 우리에게 적절한 예산이고 또 이 사업으로 인해서 우리지역과 또 생태보전 그런 생태도시로서의 어떤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김종하 의원
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2012년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얘기가 됐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우리 충주시로 보면 지금 여기 나와있는 원 사업으로 보면 7공구, 8공구 사업정도의 규모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그 외에 더 추가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까?
아까 시장님 말씀할 때 연관사업 이런 건 따로 말씀을 하셨는 데 저희가 당초에 기대했던치 보다는 너무 적은 부분이 아니냐, 지금 여기 내용은 거의 하천환경정비내지는 제방보강정도 수준이거든요.
그렇게 했을 때 당초에 시민들이 기대하고 또 시에서 시민들에게 홍보했던 내용에 비해서는 좀 미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시장 김호복
아까 말씀드린대로 사업의 내용은 원천적으로 제외된 것은 댐 위에 관광도로 건설이라든가 달천강 상류댐 이것은 우리가 건의를 했는 데 사업자체가 제외됐고 나머지 부분은 거의 사업내용이 반영이 됐습니다.
다만, 예산 선정과정에서 특히 가장 자전거도로건설을 정말 완벽하게 된다고 하면 완벽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정부 전체의 예산 사정상 자전거도로 건설사업이 거의 지금 우리가 요구한 상황 수준까지 못 미치는 결과로 인해서 예산이 좀 덜 반영이 됐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중간중간에 자전거도로가 연결됨으로 인해가지고 그야말로 우리 충주, 소위 아까 박인규 의원님 트레킹 문제를 얘기하셨습니다만, 트레킹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게 된다, 그 다음에 샛강을 만들고 그 다음에 각종 섬을 생태복원을 해서 식물, 동물 관찰할 수 있는 그런 관광자원화하는 문제 또 저 쪽 8공구에 있어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맞은 편 제방공사, 여기에 100 몇 십억정도 들어가고 제방공사도 만들고 자전거도로도 만들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리 충주시가 챙길려고 했던 사업은 거의가 다 반영이 된다, 그리고 특히 더 소중한 건 용섬같은 겁니다.
용섬이 지금 정부에서 매입을 해서 해주고요, 우리 유엔평화공원조성사업 뒷면에 있는 생태환경사업 이런 건 정말 우리 충주시 재원으로 할 수 없는 사업, 이런 것들이 다 이뤄지고 또 선도사업지구에 의해가지고 지금 충주 탄금에서 목행동까지 가는 인도, 자전거도로 3미터에서 7미터로 하면서 법면을 다시 하는 이런 사업은 정말 우리 충주시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소중한 사업들이 이뤄집니다.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환경 관련사업, 충주생태하천 복원사업이라든가 또한 농업관련사업, 저수지 골을 높이는 사업이라든가 또 앞으로 문화사업범위가 어느정도 확정이 될지 모르지만 이러한 사업들은 직접사업의 경우에는 7공구, 8공구 사업은 2011년까지 거의 마무리 짓고 나머지 사업은 2012년까지 거의 하겠다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예산규모가 우리가 이보다는 훨씬 더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전망을 합니다.
○ 김종하 의원
그러면 나머지 추가적인 사업들도 이미 정부에서 시행의지를 확실하게 밝힌 내용이.
○ 시장 김호복
그렇죠, 그러니까 충주천 생태복원사업은 환경부장관하고 저하고 전국 10개 중소도시 엠오이작업을 착수했고 금년도에 설계비가 반영이 되고 농수산 관련사업도 이미 농수산부하고 합의된 사업입니다.
○ 김종하 의원
그리고 여기 자료에 보면 8공구 쪽에 제방보강문제가 있습니다.
오석과 동량인데 오석이면 중앙탑 건너편부터 다리 새로 대교놓은 그 쪽 부분이죠?
○ 시장 김호복
그렇죠, 그 쪽 부분입니다.
○ 김종하 의원
제방높이는 어느정도로 구상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 시장 김호복
그건 제가 숫자를 지금 기억 못하고 있습니다.
○ 김종하 의원
왜 그러냐 하면 그 쪽에 제방을 했을 때 그 지대가 달천강하고 남한강, 충주댐에서 내려오는 합수가 되면서 물량이 갑자기 느는 그런 지역이거든요.
그래 근래에도 집중호우가 오고 하면 피해가 좀 많이 났었습니다.
침수가 되고 그렇게 되면 물이 어느정도 완충지대, 흡수하는 역할을 그 쪽에서 해 줬는 데 거기에 제방축조를 했을 때 지대가 좀 낮게 형성돼 있는 중앙탑 주변 우리 공원지역이 오히려 역으로 수위가 높아져서 어떤 피해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겠다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 시장 김호복
그런 부분은 이미 기술적 검토,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하는 것 하고 이 사업은 이미 컨설팅 회사에 치밀한 그런 상황까지를 고려한 전제하에서 제방의 높이라든가 길이라든가 저는 확정이 됐다고 믿습니다.
○ 김종하 의원
이 쪽 중앙탑 쪽은 제방계획은 전혀 없는 거죠?
○ 시장 김호복
제방계획은 없고요, 그 쪽에는 자전거도로 건설을 저희들이 이번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하면서 관전로 하고 중계로하고 필요한테 자전거도로를 그 구간에 일직선으로 해가지고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관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계획이 돼 있습니다.
○ 김종하 의원
그리고 제방이 상대편 쪽에 상당히 경관이 수려한 지역인데 제방이 너무 높게 됐을 때 그 쪽 지역에 사는 분들이나 이쪽에서 보는 경관이나 이런 저해요소도 상당히 있다하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잘 고려해가지고.
○ 시장 김호복
그래서 거기도 당초에는 자전거도로가 거기 안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현장을 전부 돌아 봤습니다.
제 욕심같아서는 저쪽 오석리에서 죽 강변을 따라 가지고 유엔평화공원 맞은 편 절벽지구에서부터 거기까지 가는 자전거도로를 다 만들었으면 했던 건데 이 절벽지구는 원체 경사가 심하고 또 자연훼손이 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빚겨서 일단 오석초등학교를 지나가지고 월상리에서부터 다시 평지에서부터 시작하는, 여기도 원래는 자전거도로가 안 들어가 있었습니다, 제방만 만드는 걸로 돼 있는 데 제방을 하면서 자전거도로를 만들면서 경관도 가미해 달라고 하는 건의를 올려가지고 반영이 됐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시는 시민들의 우려사항이 어떻게 되는 건지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해서 검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하 의원
그리고 지역건설업체 참여문제과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기존에 30% 공동도급비율을 40%로 인상이 됐다고 했는 데 지금 이와 관련해서 충주지역의 사업업체는 결정이 돼 있는 상태인가요?
○ 시장 김호복
그런데 지금 업자선정이 8공구는 안됐고 7공구는 됐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컨소시엄 업체에 충주에 소재하는 업체는 참여가 안 되고 청주에 있는 업체가 선도사업지구로 참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종하 의원
그러면 이건 경쟁입찰업체가 100을 가지고 40%는 지역업체의 공사를 주고 나머지 40%는 자기들이 이렇게 하고 하겠다는 얘기인데 아까 시장님 말씀이 충주지역업체는 하나도 아직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 데, 그러면 이렇게 되면 충주지역 건설 토목업체들이 너무 서운하거나 실망하는 건 없겠습니까?
○ 시장 김호복
저도 우리 충주지역업체 40%, 이건 경쟁이니까 최저가 경쟁으로 들어간 거기 때문에 이건 실력에 의해서 이뤄진 겁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도서 그런 실력있는 업체가 참여하기를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바로 컨소시엄 구성 참여업체로는 못 들어갔다는 점이고 이건 불평이기 이전에 소위 현 건설업체의 수준이기 때문에 더 어찌할 수 없는 일 아니냐, 하는 말씀이고 또 첨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제 하도급업체가 나오는데요, 방금전에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금 낙찰율이 공사금액이 67%정도까지 됐습니다.
그러면 이 공사에서 이익을 남기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공사다 이렇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하청을 받는 업체들도 사실상 여기 들어가가지고 실질적으로 이 공사를 할 수 있는 우리 지역업체가 얼마나 되겠는가 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그마만큼 건설부분에서도 많은 경쟁의 논리에 의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지역 건설업체들 우리가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정말 피나는 노력에 의해서 우리가 다른 지역의 업체들하고 경쟁을 해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지역에서 여러 인력충원의 문제라든가 또는 장비의 납품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문제, 우리가 행정, 어떤 권유에 의해서 또 우리가 영향력에 의해서 최대한으로 근로자 참여라든가 임금참여라든가 또한 납품참여라든가 또는 하도급에 있어서도 정말, 그래도 우리 지역에도 괜찮은 건설업체가 있을 것으로 믿기 때문에 다만, 얼마라도 꼭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종하 의원
하여 간 지역건설 토목업체들의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그런데 이런 상태로 가면 정말 실망감이 많을 것 같은 데 시장님이 하여 간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와 관련해서 하도준설을 하게 되면 골재채취 이런 부분이 나오는 데 이 골재채취에서 나오는 수익은 정부몫이 됩니까, 이건 어떻게 되나요?
○ 시장 김호복
골재채취에 대한 수입문제는 우리 충주시 수입으로 잡습니다.
○ 김종하 의원
그러면 다행으로 생각하고요, 하여 간 보상문제와 관련해서는 저도 대략 우리 지역으로 짚어 보니까 장자늪지대라든가 일부 농경지로 활용이 많이 되고 있는 지대는 거의 빠져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보상문제하고는 크게 부딪힐 만한 것은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개인 사유지가 하천으로 들어가 있다든가 또 평생을 하천부지로 영농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온 그런 농민들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잘 챙겨서 여러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 소수가 큰 피해를 보는 그런 사례가 없도록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하여 간 여러 가지로 4대강 살리기와 관련해서 우리 시장님이 예산확보라든가 많은 신경을 쓰셨지만 지금 예산이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는 좀 적게 나타나 있고 또 건설업체라든가 이런 부분 또 여러 가지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김호복
열심히 하겠습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지덕기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덕기 의원
지덕기 의원입니다.
김종하 의원님 질문에 보충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방금 시장님께서 탄금호 주변,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치루기 위한 시설을 하는 부지, 그 부분 쪽에 하고 3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쪽에는 4대강 사업을 하면서 그러면 둑이나 이런 시설을 안 하는 겁니까?
중앙탑 있는 쪽, 그 쪽에는 4대강 사업을 하면서 강둑을 높이거나 이런 것은.
○ 시장 김호복
그 계획은 없고 자전거도로만 지금 연안 둑 옆으로 놓는 걸로.
○ 지덕기 의원
현 상태에서 시설해가지고 관전로하고 중계로를 최대한 활용하신다는 얘깁니까?
○ 시장 김호복
그렇죠, 예.
○ 지덕기 의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맞은 편에 골프장이 있는 데 그 쪽은 어떻게 자전거도로를 구상.
○ 시장 김호복
거기는 보시다시피 골프장 산하고 바로 급경사입니다.
거기 도로를 낼 수 있는 그런 지형이 아니고요, 또 그 땅은 골프장 사유지기 때문에 거기에는 자전거도로를 안 쪽 기존도로를 해서 다시 연결해 나가는 겁니다.
○ 지덕기 의원
그러면 현재있는 기존도로를 최대를 활용을 해야 되겠습니다.
○ 시장 김호복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석지구, 아까 말씀드린 제방쌓는다는 지역, 물 연접한데 거기만 자전거도로를 내서 다시 골프장 옆면으로 해서 연결이 됩니다.
○ 지덕기 의원
그러면 골프장을 지나서 지금 말씀하신 오석까지 거기까지 가는 데도 둑은 설치를 안고 현 실태를 그대로 활용해서 자전거도로를 시설하는 겁니까?
○ 시장 김호복
그러니까 자전거도로는 저 쪽 동량면에서 가금면 나오는 군 골프장 들어가는 도로 있지 않습니까?, 그건 바로 자전거도로를 사용할 수 있는 도로입니다.
더 이상 급경사기 때문에 낼 여건이 못 되고요, 거기에서 오석초등학교로 해서 강변을 좀 벗어나서 지나가죠, 그런데 제 생각같아서는 그 도로를 강변 쪽으로 해가지고 골프장 가는 데 까지 죽 연결되기를 희망을 했었습니다만, 전문적인 기술자들의 견해로는 거기도 지금 절벽지기 때문에 자전거도로를 별도로 내는 건 경관도 헤치고 막대한 비용도 들기 때문에 그 구간, 거기에서부터 오석초등학교를 지나서 모산리 이쪽 평지되는 까지는 기존도로를 자전거도로로 활용하고 고개를 넘어서 다시 탄금대 맞은 편에 평지에서부터 죽 제방을 쌓아 오면서 제방옆에 다시 자전거도로를 만들게 됩니다.
○ 지덕기 의원
지금 말씀하신대로 용섬 맞은 편 쪽에는 거기도 워낙 경사가 심해가지고 힘들 겁니다.
○ 시장 김호복
예.
○ 지덕기 의원
뭐 좋은 공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좀 힘들겠는 데, 그러면 여러 가지 자전거도로를 하는 데에도 우리가 구상했던 대로는 좀 힘이 들것 같습니다.
○ 지덕기 의원
그렇지만 저는 그 도로만을 연결해도 중간중간이 정말 뛰어난 경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충주 탄금호 유엔평화공원부터 시작해서 지금 건설 중이지 않습니까, 이게 저 쪽 댐까지 돌아가지고 다시 내려와서 운교리를 지난 일원에 중간중간에 자전거도로가 연결이 되기 때문에 탄금호 주변 약 40킬로미터의 자전거도로 내지는 우리 트레킹코스가 마련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지덕기 의원
전문가의 의견도 굉장히 중요한테 그래도 우리가 항상 보고 관리하는 시 입장에서 나중에 후회가 없는 그런 자전거도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시장 김호복
옳으신 말씀입니다.
○ 지덕기 의원
그리고 한가지만 더 여쭤 보겠습니다.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지난 번에 유엔평화공원에 수석공원을 하겠다고 시장님 말씀을 하셨는 데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수석채취문제는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시장 김호복
수석채취는 한 130점의 촬영을 작년에 저희들이 용역을 줘가지고 이미 수중촬영을 다 해 놨습니다.
그런데 유엔평화공원조성의 공정을 보면 지금은 성토작업이 거의 한 70%까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마어마한 흙을 유엔평화공원 메인무대의 높이를 강둑하게 수평수준으로 했습니다.
이제 실시설계가 거의 다 마무리 되고 곧 내년 3월정도면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사업은 기왕에 무술테마공원 1단계 사업하고 다 거의 동시에 이뤄집니다.
그러면 먼저 성토작업이 이뤄지고 그 다음에는 부지조성사업이 필요합니다.
약간에 마운드도 만들고 이걸 하게 되죠, 그 다음에 제일 먼저 들어가야 될 게 수석입니다.
나무 먼저 심고 수석이 들어가면 이게 나무를 헤치는 수도 있기 때문에 수석이 들어가야 되는 데 수석은 4월이 지나면 물이 흐려져가지고 건져낼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석은 내년 이맘때부터 우리가 건지게 될 겁니다.
그 중간에 부지조성, 환경정비사업들이 전부 이뤄지면서 내년 겨울부터 1차적으로 수석을 건져가지고 수석공원 나중에 실시설계 안이 나오면 간담회를 열어서 의원님들께 모양 보여드리고 동영상도 지금 제작 중입니다.
동영상으로 여러분들에게 설명을 드릴겁니다.
그 다음에 1차적으로 들어가는게 돌부터 제일 먼저 들어 갑니다, 심지어는 60톤이 나가는 돌도 있기 때문에 이런 돌들을 먼저 갔다 놓고 그 다음에 묘목, 즉 조경수 이전작업이 이뤄집니다.
조경수도 겨울에 뿌리돌림을 해서 옮겨 심어야만 잘 삽니다.
그래서 금년 겨울에 뿌리돌림작업을 해가지고 이것도 내년 돌이 들어간 다음에 바로 주요 입목에 대한 이전작업이 이뤄지고 그래서 공원조성사업이 내년과 후년까지 가야 마무리 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지덕기 의원
그러면 수석에 우리가 채취하고자 하는 위치나 개수나 이런건 파악이 다 된 겁니까?
○ 시장 김호복
다 됐습니다.
목록이 데이터에 있습니다.
저는 거기 지금 남한강에 뭍혀있는 거 외에도 앞으로 이 공원조성사업은 어느 한 시점에서 딱 끝나는게 아닙니다.
두고두고 대한민국에서 좋은 수석이 있으면 저는 그 돌을 갔다가 하나하나 이 공원에 채워넣는 작업들이 계속 될 겁니다.
○ 지덕기 의원
좋은 작품을 저희들이 제대로 수거를 못하면 아주 영원히 잊어버리는 거기 때문에 알뜰히 수거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러면 유엔평화공원같은 경우는 지금 말씀하신대로 조경은 거의 구상이 다 됐고, 건물부분같은 건 어떻게 좀 추진이 잘 되고 있습니까?
○ 시장 김호복
그 문제를 기왕에 말씀을 드리면 지금 공원조성사업 예산이 140억이 쌓여 있습니다.
아마 공원조성사업을 완결하는 데 한 200억정도의 예산이면 저는 플러스, 알파정도, 그런데 금년에 우리가 정부의 예산을 신청하면서 이 140억이라는 돈을 재작년부터 광특사업으로 계속 해 왔기 때문에 이걸 소화하지 못해가지고 저 위에서 추가예산을 확보를 못 했습니다.
왜?, 준 돈도 지금 사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이걸 하느냐, 그래서 이걸 빨리 내년도에 해서 일단은 유엔평화공원조사업은 140억 플러스, 이번에도 국비 1단계 사업과 관련해서 한 21억, 도비 합해서 마무리 짓고 나머지 유엔기념관을 저희들이 공모작을 했습니다.
엊그저께 저희들이 거의 마무리 설계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 데요, 여기 들어가는 예산이 약 한 400억정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공원조성사업을 마무리 짓고 이 건물사업을 별도로 떼가지고 가야 되겠다, 왜냐?, 이 사업을 기왕에 사업과 포함시켜서 하게 되면 광특사업으로 가기 때문에 정부보조가 비율이 낮고 그 부분을 우리 시에서 부담해야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는 약 한 2년에 걸쳐서 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나머지 유연기념관 조성사업은 그때 쯤이면 아마도 우리 반기문총장이 재임의 시기가 저는 도래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총장님에게도 부담드리지 않으면서 그 사업을 하나의 국책사업으로 몰고가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렇게 추진할 생각입니다.
○ 지덕기 의원
재정이 빈약한 지방예산을 좀 덜 들이고 되도록 이면 정부에서 많이 가져올 수 있는 길을 많이 터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한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거기 4대강 사업하면서 선도사업하는 데에 능암늪지에 유입되는 물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계획이 돼 있는지, 그것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일단은 펌프로 퍼 올려가지고 거기에 들어온 물은 지금 관에 의해가지고 봉방천으로 연결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퍼올린 물은 역시 그 관을 통해서 봉방천으로 흘려 내 보낼 겁니다.
○ 지덕기 의원
관을 통해서 펌프하는 겁니까?
○ 시장 김호복
예, 펌핑을 해서 퍼 올려가지고 순환을 시켜서 나가는 건 기왕에 건설돼 있는 관을 통해서 봉방천으로.
○ 지덕기 의원
자연유입이 아니고 강제펌핑을 해서.
○ 시장 김호복
자연유입이 될려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밑으로 늪지를 파줘야 되는 데 그렇게 되면 그 자체도 문제가 있으려니와 지금 기왕에 제3단계 유엔평화공원 민자사업이 지금 한참 논의 중에 있거든요, 거기 아주 큰 사업자가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혀야 되기 때문에 이걸 더 밑으로 판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기술적으로 곤란하고 또 전체 모양으로도 안 좋기 때문에 펌핑으로 해서 물을 퍼 올리는게 더 현실적인 방안이다 이렇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지덕기 의원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부의장 양승모
다음 이종갑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종갑 의원
이종갑 의원입니다.
민선4기 출범이후 지난 3년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기업도시건설, 유엔평화공원조성,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4대강사업 한강선도사업지구지정 등 충주발전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그간에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자 합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일부 언론에서 골프장 건설과 관련하여 문성레저 주 등의 토지교환권과 후렌드리호텔 보상계획 건 등에 대해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동료의원인 최병오 의원께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까지 제기하고 있는 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 질문은 김종하 의원의 질문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습니다만, 금년에 시정질문이 마지막이고 공개된 석상에서 시장님의 견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에 질문드렸습니다.
○ 시장 김호복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언론에서 제기했던 문제 또 최병오 의원의 5분발언 질의에 관련돼서 의혹과 관련된 쟁점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문성레저산업의 토지교환권의 문제고 하나는 후렌드리호텔에 소위 토지보상구역 제척건의 건이라고 저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에 본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시정에 관련된 근간에 여러 가지 근거없는 비방, 의혹제기 또 심지어는 의원님께서 시정난맥 운운하는 부분에 대해서 시장으로서 소견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문성레저골프장 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충주시는 저는 복받은 도시라고 봅니다.
골프에 관한한은 충청북도에서 8학군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충주의 땅이 기회의 땅으로 지금 변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인근의 몇 몇 시군에서는 골프장을 하나 짓는 것이 시, 군민들의 큰 염원입니다.
그래서 골프장만 하나 들어오면 땅이라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해도 지금 골프장이 안 들어 옵니다.
근근히 해서 골프장을 하나하는 도시가 있을까 말까 합니다.
우리는 기왕에 이미 골프장이 7개가 지금 돌아가고 있습니다.
4개가 지금 신청이 들어와 있고 4개가 더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 충주시는 골프의 8학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골프장을 앞 다퉈서 유치 건설할려고 하느냐, 바로 경제적인 효과 때문에 그렇습니다.
골프장 하나를 건설하게 되면 약 일자리만도 300여 자리가 창출이 됩니다.
시 세수가 적어도 7억에서 10억정도, 18홀에 하게 됩니다.
우리가 중앙정부에서 10억, 7억의 예산을 얻어올려면 정말 발이 닳도록 뛰어 다녀도 힘든 지경입니다.
시 재정확보에 가장 효자노릇을 하는 것이 바로 골프장입니다.
그래 지금 우리 충주는 교통여건이 되고 기업도시가 건설이 되고 관광여건이 좋아지고 수도권이 이제는 전철이 2016년도면 1시간 거리에 들어 옵니다.
그런데 비해서 우리의 충주의 땅값이 싼 겁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체 산림지역의 우리 충주시 시유지 점유비율이 15%정도 됩니다.
그러면 골프장을 적어도 수십만평하게 되면 시유지를 하지 않고는 도저히 업자들로서는 골프장을 건설할 수 없습니다.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는 골프장 건설화 해서 배부른 장사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이건 하늘이 준 기회입니다.
정말 소중한 기회입니다.
다른 도시에는서 우리 시를 너무 지금 부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성골프장에는 전체 골프장 중에 50%이상 정도의 시유지 20 몇 만평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유지를 바꿔달라고 한 겁니다.
우린 여러 가지를 검토했습니다.
남는 장사를 해야 되겠다, 배부른 장사를 할려고 한 겁니다.
앞으로 우리 수안보는요, 2016년에 여기 전철이 들어오고 2020년까지면 문경 거쳐서 대구거쳐서 진주까지 가는 제2의 고속철이 준비가 돼 있습니다.
2016년에 충주까지 전철이 온다 하더라도 수안보는 전국적인 관광도시의 영화를 다시 누리게 될 겁니다.
수안보 주변의 땅값이 엄청나게 달라질 겁니다.
시정은 하나의 관리가 아니라 경영입니다.
시의 입장으로서는 가지고 있는 토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확대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바로 경영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바꾸겠다고 하는 수안보 토지를 등가에 의해서 바꿨습니다.
우리가 한 4억정도 더 받고 바꿨습니다.
그 평가를 어떤 식으로 합니까?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시유지, 국공유지 매각을 일반 복덕방들 중개에 의해서 합니까?
아니죠, 바로 전문감정평가기관에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서 교환이 이뤄집니다.
그리고 시 집행부 마음대로 됩니까?
여러 의원님들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를 거쳤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결코 우리는 모자라는 장사를 하지 않은 겁니다.
남는 장사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골프장을 하겠다고 하는 분은 우리 충주시가 배출한 최고의 경제인입니다.
그 분은 고향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골프장을 만들겠다고 생각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지교환 외에 30억이라고 하는 인재양성자금을 우리 일반인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자금을 장학금으로 쾌척을 하셨습니다.
전체 한 번 놓고 보십시오.
우리가 얻은 것이 많습니까, 준 것이 많습니까?
어떻게 그게 특혜가 된 겁니까?
은혜를 배푼 기업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할 지언정 이걸 특혜를 줬다고 매도를 하고 의혹을 제기하고 해서 되겠습니까?
저는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외에 지금 골프장 관련해서 우리 토지교환작업 이뤄졌죠, 예를 들면 우리 상공회의소 옆에 있는 땅 600평입니다.
이 땅 바꾸고 난 후에 저는 이 땅 값을 지금 우리가 매각한다고 하면 몇 배 장사를 한 겁니다.
또 용산공원부지 용지 바꿔준것도 그렇죠, 우리 시에서는 경영을, 시가 소유한 재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하느냐, 그래서 부족한 재원 어떻게 매워 나가느냐 하는 것이 바로 경영의 기본입니다.
이 기본에서 움직여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근거없이 학교가 선배다, 후배다, 이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혜가 있는지에 여부는 여러분들이 저를 아실거고 또 사정기관에서 이 부분문제를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명명백백하게 가려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용하게 이 문제를 지켜봐 주시고요, 그래서 저는 하늘 우러러 한 점 특혜의혹 없다는 걸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이러한 근거없는 낭설로 인해가지고 시민들의 혼란을 가져오지 않기를 제발 부탁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후렌드리호텔에 관련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후렌드리호텔은 작년에 소위 가족호텔로 해서 1구좌당 약 6000만 원정도의 회원권을 모집을 했습니다.
회원권 모집과 관련해서 우리는 다각적으로 검토를 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골프장과 연결되는 것이냐, 아니냐 또 전국의 사례를 흩어 봤습니다.
가족호텔로서 우리가 회원권 분양승인을 안 할래야 안 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법적으로 우리가 거부할 이유 이만큼도, 만약에 거부한다면 바로 행정심판 들어오겠죠.
또 우리 지역경제인이 그러한 사업을 한다고 할 때에 우리 충주시에서 도와주는게 맞습니까, 그것을 도와주는게 특혜입니까?
그런데 이 지구가 당초에 할 때에 보상대상지역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전에 이 사업주가 보상을 받겠노라고 엄청난 호소를 해 왔습니다.
저는 단호히 거절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150억의 보상금이 나가면 우리 전체 토지보상지구 내에 땅값 원가상승의 4.5%입니다.
한 호텔로 인해서 토지보상이 4.5% 오르면 그 영향이 다 어디로 갑니까?
바로 우리 시민들에게 옵니다.
그걸 시장이 용인해야 되겠습니까?
그게 특혜입니까?
또 1구좌장 6000만 원씩해서 가족호텔 모집을 했는 데 이게 멸실이 되면 제로가 됩니다.
그런데 해당 사업자는 원룸형으로 승인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불가능합니다.
이거 자체는 멸실이 되고 또 예를 들면 원룸수준으로 새로운 회원모집을 해야 되는 데 시에서 방치할 수 있습니까?
원룸을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6000만 원에 가족호텔 회원권을 인정을 합니까?
엄청난 민원이 발생하고 어떻게 하면 충주시가 진짜 행정을 특혜를 줬다는 얘기를 그 상황에 오면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던 겁니다.
그래서 저는 과감히 토지공사 측에서 제척을 요구했고 우리 시가 요구를 한다 하더라도 본인이 동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저는 그 사업자를 설득을 했습니다.
사업은 정상적으로 해야 됩니다.
사업을 탈법이라든가 위법이라든가 민원을 유발해 가면서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절대 오산입니다.
저는 절대로 용인 안 됩니다.
그러니 본인의 손에 의해서 제척을 요구하십시오, 그 분이 열흘 이상을 고민 끝에 결국은 정말 우리 충주시의 판단이 너무나 옳았다, 내가 이것을 깨우치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 이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이것이 이떻게 특정인에 대한 특혜가 되겠습니까?
여기 기자분들도 계십니만, 그동안의 배경을 정확히 파악해 주시고요, 시민들이 이러한 소위 음해, 사실과 동떨어진 의혹에 의해서 얼마만큼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신뢰도 의심을 하게 되고 거기에서 오는 좋지 않은 영향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바로 시민들에게 돌아 갑니다.
다시 한 번 이러한 있지도 않은 의혹, 그런 음해, 제발 없어지기를 다시 한 번 건의를 드립니다.
또 우리 존경하는 의원께서 얼마전에 저쪽 섬유공산 문제와 관련해서 시민 한 분이 저를 프랭카드도 내 걸고 온갖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간담회를 통해서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 문제는 철도노선문제 때문에 그 토지매입전에 검토되었던 안을 가지고 마치 시장이 그것을 사업을 못하게 해서 방해를 했다, 천부당 만부당 얘기를 한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하면 지금 첨단산업 섬유단지 안 돼야죠, 섬유단지 인가승인 납니다, 작금에 합니다.
저는 그러면서도 그 토지매입할 때부터 위험성을 얘기했고 엠오이 작성도 조건을 넣고 그 다음에 그 이후에 우리 노선이 이 쪽으로 확정이 된 이후에도 보전지구를 관리지역으로 바꿔주고 노선변경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해서 지금 섬유공단이 되도록 돼 있는 겁니다.
이걸 적반하장으로 도와주지 않았다고 온 동네에, 명예훼손에 관련된 문제고 선거법 위반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시민을 상대로 해서 법적인 쟁송을 한다는 것이 저하고 너무나 동떨어진 얘기고 해서 참고 기다렸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렸던 것입니다.
무슨 이러한 일련의 건과 관련해서 충주시 시정에 난맥운운 한다는 것은 너무나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시정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평가 또 근간에 이뤄지고 있는 일련의 의혹제기 건에 대해서 제 소견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선 4기 출범한지 3년이 됐습니다.
제가 취임을 할 당시에 여러분들 상황을, 시의 시민들의 상황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충주시민들은 절망했었습니다.
왜냐?, 그동안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공약사업들 헛공약, 헛정책으로 헛바퀴를 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충주시에서 뭘 한다고 하면 믿을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충주는 안 된다고 하는 자포자기에 휩쌓여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테마파크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됐습니까?
어느 모 한 사업자에게 사기 당한거죠.
안림동에 온천건설한다고 했습니까?, 선거때 1회용으로 써 먹었죠.
또 쓰레기소각장 14년동안을 이지역, 저지역 끌려 다니면서 착공했습니까?, 못했죠.
칠금관광지 한다고 해서 7년, 5년이 되도록 단 삽 한자루, 흙 한자루 뜨지 못했습니다.
여성문화회관 짓는다고 해서 종자돈 일부 만들어 놓고 수년을 끌어 왔습니다.
그러니 시민들이 믿었겠습니까?
또 하나 얘기를 해 보세요, 현직국장이 수뢰에 의해서 구속이 됐습니다.
시민들이 충주시를 어떻게 봤겠습니까?
또 현직시장이 선거법에 의해서 시정중단사태에 왔습니다.
참으로 우리 충주시는 암담했죠, 그런 속에서 우리는 3년만에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부의장 양승모
시장님, 지금은 시정질문 시간이기 때문에 물론, 시정질문에 내용에 조금 이상이 있는 질문이 들어왔어도 질문하실데에만 답변해 주시고 나머지 답변은 차후에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시장 김호복
간단히 마무리 짓겠습니다.
조금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속에서 이제 우리 3년동안 21만 시민이 똘똘 뭉쳐서 지금 우리가 새로운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들어오고 인구가 늘어나고 희망을 보고 있습니다.
기업도시가 들어오고 4대강 사업이 이뤄지고 유엔평화공원이 만들어지고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1만의 시민으로 이끌어 냈습니다.
아직도 시정을 발목을 잡고 음해를 한다고 하면 통탄스러운 일입니다.
유엔평화공원조성사업,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예산을 누가 깎았습니까?
또 지금 충주철도노선, 결국은 우리 시민 75%가 지향하는 예산 누가 바꿀려고 했습니까?
○ 이종갑 의원
시장님, 그 답변은 본 의원이 조금전에 질문드렸던 시유지 교환과 관련해서 물론, 행정재산을 복덕방의 거래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의 의혹은 아까 시장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우리가 시유재산, 공유재산을 교환할 때 옆에 원협이라든가 용산동 시민공원이라든가 정말 쓸모있는 토지와 교환하는게 맞다라는 겁니다.
일부에서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은 몰론, 문성레저와 북충주 아이씨와 가깝고 기존에 우리가 교환해 준 수안보의 토지는 진입로도 없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인데 물론, 감정평가에 의한 정상적인 평가에 의해서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의혹은 저는 없다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시에서 앞으로 시유재산 교환을 할 때는 정말 좀 더 신중하게 필요한 땅으로 교환하는 문제는 검토가 돼야 되겠다, 물론, 우리 의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 승인을 합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 사전에 다 검토돼서 올라오기 때문에 물론, 의회에서 마지막 의결절차는 거치지만 집행부에서 이런 것을 좀 더 신중하게, 좀 더 우리 미래에 시에서 필요한 땅으로 이렇게 교환하는 데에는 좀 신중을 기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두 번째, 후렌드리호텔과 관련해서는 물론, 이건 시장님이 재임하기 전에 벌써 택지지구가 지정이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벌써 이 후렌드리호텔은 제척됐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 때 편입이 됐었기 때문에 그 때 당시에 특혜의혹이다, 싸게 매입을 해서 택지지구에 포함을 시켜서 보상을 받을려고 그때 편입된게 특혜의혹이었습니다.
제척되는게 마땅하고 제척이 안 되면 정말 토지보상가가 나머지 토지분양에 아까 말씀하신 4.5%의 상승효과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데 그런 것 때문에 이것은 포함되는 게 특혜였습니다.
그런데 당초에 제척을 시켰어야 되는 데 이걸 포함시켰다 이제 와서 거의 토지보상이 되는 시점에서 다시 제척을 시키라 하니까 일부에서 이것을 특혜라는 그렇게 말씀을 하는 겁니다.
이런 행정은 우리 시 당초에 계획할 때 제척을 하는게 맞았다, 본인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시장 김호복
토지교환건에 관련해서는 특히 수안보 땅에 관련해서는 아까 그런 수안보 발전전망이라든가 또 그 외에 제가 토지교환 건에 대해서 한 건 한 건 다 그런 정말 시에 장래입장과 시 측에서는 정말 유리한 조건으로 바꿨다, 최선의 의사결정을 해 왔다고 하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종갑 의원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중식을 위하여 오후 1시 30분까지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5분 정회)
(13시 32분 속개)
○ 부의장 양승모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김종하 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김헌식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헌식 의원
김헌식 의원입니다.
충주시 예산 때문에 동분서주 하시는 시장님의 의욕에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4대강 사업이 22조 4000억인데사실 낙동강으로 한 63%가 가고 우리 한강에 13%, 또 우리 충주에 첫삽을 뜨고 한강에 젖줄인 충주에는 한 2000억, 한 1%정도가 계산이 돼서 시장님께서 하여 튼 모자라는 예산을 위해서 동분서주 하시는 데 우리 시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예산은 약속하고 통과하고는 틀립니다.
그래서 아직 안개속에 예산인데 이제 안개가 거치고 확실한 밝은 예산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명박 정부가 탄생했을 때에는 대운하로 해서 시장님께서도 작년에 보면 읍면동 순방해서 대운하에 대해서 1시간씩 말씀을 하셔가지고 우리 충주시민들은 정말 100년만의 호기라고 생각해서 많은 열렬한 지지를 보낸적이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지금 지금 대운하가 없어지고 4대강으로 가면서 너무나 정책이 4대강 한 쪽으로만 치우치기 때문에 달천강 상류 쪽 살미면같은 데 보면 싯계나 토계리 쪽으로 사실 좋은 강하고 경치가 있는 데 관광지로 발전을 못하고 있어서 오히려 그 쪽에서는 대운하가 생겼을 때에는 토계리에 50미터 리프트가 생겨서 그 쪽에서 고속도로로 해서 수안보로 들어가가지고 유래없는 관광지로 발전될 줄 알고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건 정부시책이 그렇게 갔기 때문에 시장님 힘으로 안 되지만 싯계나 토계리 이 쪽으로는 사실 우리가 지금 광역상수도를 먹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상수도보호구역도 해제가 되어서 그 쪽에도 배를 띄우고 관광지로 활성화 시키고 또 살미면 쪽으로도 인허가 제약을 안 받을 수 있는 그런 정책을 비전을 한 번 주셔야지 그 쪽 사람들도 살지 않을 까,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실망에 빠져있는 데 이것은 시장님의 의지에 따라서는 풀 수 도 있다고 보는 데 시장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 시장 김호복
좋은 말씀 해 주셨습니다.
4대강 사업, 우리 충주로서는 기대가 큰 사업이었는 데 역시 정치권에 어떤 의견에 또 국민적인 합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안 된 부분에 대해서 일단 지역사람의 한 사람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 여파로 달천강 상류, 살미 토계리 지역에 그 아름다운 경치, 참 안 타깝습니다.
그러나 지금 방금 말씀해 주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문제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 지역에 대한 앞으로 관광지 개발, 시 나름대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4대강 사업이 저는 앞으로 강을 소위 이용하고 강과 시민생활에 연결점을 하는 문제에 발판을 마련한다고 봅니다.
정부에서 4대강 사업 이전에 대운하사업을 할려고 했던 것은 그 중간단계없이 바로 강을 파 헤치고 배를 띄운다고 하니까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골을 만들고 또 이런 샛강을 만들고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하는 과정은 아마 정권에 관계없이 언제가는 우리도 우리 시대에 그런 강을 이용하는 새로운 변화가 꼭 오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번 4대강 사업을 통해서 강을 잘 보존하고 가꾸는 것이 결코 재해를 가져오는 일이 아니요, 또 어떤 환경파괴가 아니라는 국민적인 안심 바탕위에 새로운 변화가 오리라고 보고 그 때를 위해서 우리는 차분히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싯계, 토계리의 문제에 대해서는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풀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헌식 의원
하여 튼 시장님이 정책이 한 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해 주시길 부탁의 말씀을 드리며, 아까 또 우리 건설업체에 대해서 김종하 의원님이 질문을 하셨는 데 사실 67%의 이건 설계변경 안 해가지고는 우리 충주업자는 줘도 사실 못할 지경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우리 충주의 시민들은 4대강 사업을 했는 때에는 우리 충주 건설업체도 많이 참여하는지 알고 그리고 우리 충주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시민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거기도 참여할 수 있는 걸 여러 업체가 같이 컨소시엄을 해서라도 하청이라도 들어갈 수 있는 건 시장님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골재가 사실 충주에서 나와가지고 충주시청 재산으로 된다고 하지만 만일에 골재가 나왔을 때에는 전국적으로 한 3년정도 쓸 수 있는 골재가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충주 같으면 5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쓸 수 있는 골재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골재업자들도 업종을 바꾸던지 아니면 거의 다 부도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충주시에서도 골재업자들을 대화를 나눠서 대비를 해가지고 그 때 당시에 부도업체가 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4대강으로는 우리 충주의 사업자들이 큰 혜택을 못 본다고 하면 우리 충주시에 있는 건설만이라도 시장님이 어떻게 하청이라도 작은 업체라도 우리 충주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가지고 우리 업자들이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해 주십시오, 지금 같으면 충주 업자들을 보면 다 소 업자입니다.
절망에 빠져있는 데 하여 튼 크게는 그것이 충주경제에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가 생각하면서 또 그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것이 시장님의 의무요, 책무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한 번 질의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김호복
건설업체문제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게 이윤이 67%정도니까 아마 거기에 들어오는 원청업자도 상당히 여기에서 이익을 남기기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면 하청을 받는 경우에도 충분한 이익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의 건설업체들이 들어가는 것도 문제지만 들어가서도 이익을 낼 수 없는 상황이 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때로는 많이 남을 때도 있고 때로는 본전에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저는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참여를 해 봐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2, 제3의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뿌리를 튼튼히 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저는 우리 지역건설업체들이 꼭 참여할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또 건설업자들과 머리를 맞대서 그 방안을 연구토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골재문제는 말씀드린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골재가 채취됨으로 인해서 수급이 공급과잉으로 인해서 기존에 골재업자들에게 좀 어려움이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골재를 채취를 해서 꼭 우리 관내에만 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장을 확대를 해서 우리 지역의 골재채취업자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주름살이 덜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김헌식 의원
하여 튼 인부라도 우리 충주인부를 많이 써가지고 서민들 경제를 보다 활성화 시키시는 데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김호복
감사합니다.
○ 부의장 양승모
다음은 황병주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황병주 의원
황병주 의원입니다.
시장님 4대강에 대한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몇 가지 건의말씀과 또 지적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국토관리청에서 충주지역 4대강 살리기 자문위원단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래 그 자리에서 7공구, 8공구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7공구는 대전청에서 발주를 하고요, 8공구는 충북도청으로 이관을 한다는 설명이 있었어요, 그런데 7공구는 너무 급히 이것을 추진하다 보니까 7공구에서 해야 할 일을 8공구로 넘겼다고 하더라고요, 사업을.
그런데 그 내용이 뭐냐하면 우리 광역상수도 취수장이 동량면 철교있는 그 밑에 있거든요, 그런데 8공구의 사업계획서를 보니까 모든 놀이시설이 물놀이장이라든가 운동시설이라든가 모든 것이 철교 그 위에 시설이 돼요, 그래서 그 당시에 제가 지적을 하고 건의를 한 것이 뭐냐하면 지금 우리 충주가 댐으로 인해가지고 수자원이 풍부해 졌는 데 서울시민들의 수돗물 공급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해가지고 모든 규제를 지금 해가지고 충주발전이 덜 되고 있는 데 우리 취수장 위에 이런 시설을 하면 충주시민이 우선 제일 먼저 광역상수도지만 충주시민이 물을 제일 먼저 먹는 데 그러면 충주시민은 이렇게 오수가 발생되는 걸 마셔도 되느냐, 이러면서 건의를 했어요, 그래서 그것은 접근성도 불합리하고 그러니까 또 우선 취수장 위에는 정수를 하는 수목이라든가 무슨 거기에 필요한 것을 시설을 해가지고 물 정화를 해가지고 취수장으로 물이 들어오도록 만들어야 되는 데 모든 시설을 오염이 발생되는 시설을 취수장 위에 하는 건 있을 수가 없다, 이랬더니 거기 답변이 그걸 미처 몰랐다고 그러더라구요, 취수장이 있는 걸.
그래서 이제 알았으면 취수장 위에는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 충주시민만 먹는게 아니고 괴산, 음성, 여주, 이천까지 여러 시군이 광역상수도 물을 먹는 데 취수장 위에 이런 놀이시설을 하면 되겠는가, 그래서 이것을 8공구 설계에 변경하는 걸로 수정을 해 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검토를 해 보겠다고 그런 말을 했는 데 우리 시에서도 시장님 이것을 설계변경이 이미 됐으면 변경을 하고 이미 안 됐으면 도에라도 건의를 해서, 대전청하고 건의해서 취수장 위에 시설되는 것을 하류 쪽으로 옮겨 줬으면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또 우리 목행동 앞에 지금 축구장 위 편으로 도로변 쪽에 전부 다 쓰레기가 매립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거기 침출수가 엄청 많이 나와요, 그래서 제가 전에 재량사업비 5000만 원을 주고 시에서 투자하고 그래서 그걸 1억 2000을 들여가지고 일부 파내다가 못 다 파냈어요, 그래서 그 날 그것도 대전청에 제가 건의했습니다.
이번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이 쓰레기는 전부 제거해 줘야 된다, 그런 걸 건의했더니 그건 시에서 할 일이지 자기네가 할 일이 아니다, 이런 얘기에요, 그래서 4대강 안에 들었는 데 왜 우리 충주시에서 하느냐 하니까,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시켜서 그 쓰레기를 전부 제거해 달라, 안 그러면 거기 쓰레기가 매립이 되가지고 지금 침출수가 계속 나오는 데 4대강 살리기에 또 우리 서울에서 먹는 물 오염될까봐 늘 무슨 시설을 못하게 하는 데 이미 알았으면 지금 4대강 살리기에서 전부 제거해 줘야 되지 않느냐, 이런 걸 했더니 자꾸만 충주시로 떠 넘기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우리 시 차원에서 대전청하고 도에 건의해가지고 4대강 살리는 사업에 포함시켜서 그 쓰레기를 전부 제거해 줬으면 하는 건의말씀을 드리는 데 시장님 한 번 염두에 두시고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이번 4대강 사업 중에 지난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 청와대 대통령 모시고 회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4대강 사업 좋다, 또 수혜지역인 충주로서는 기대도 큰데 분명히 이 사업은 특정지역에서 이뤄지는 사업이기 때문에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어떤 검토보다는 시하고 긴밀한 협조에 의해서 시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가야 된다라는 제가 건의말씀도 드렸고요, 제가 수차례 했습니다.
사실 이번 7공구 설계과정에 우리 충주시, 일정관계상 그런지 모르지만 우리 충주시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협의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매우 저희들로서는 안타까웠던 문제고요, 실제로 설계를 뜯어 보니까 일부 꼭 우리가 변경해야 될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정식으로 서면건의를 냈습니다.
예를들면 단암지구에 하천을 뭐로 가느냐 하면 조경하천 생태개발로 가더라고요, 여기 상당한 예산이 들어가는 데 그런 부분문제는 홍수가 나서 싹 쓸고 가면 말짱 헛겁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소위 조경하천 생태복원으로 갈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그런데는 돈 덜 들이고 자연생태로 가야 한다는 얘기도 드렸고 또 단암에서 강천지구까지 지구가 지금 제방도로가 단절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분명하게 여기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줘야 된다, 일부 다리를 놓을 부분도 있습니다.
또 강천에서 일부 포장이 덜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이번 기회에 포장을 해서 우리 시비도 덜 들이고 그런 필수적인 사업들을 건의하고 있고 8공구에도 지금 말씀하신대로 목행산업단지 위 쪽에 우리 관리공단 옆에 조경공원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우리 시하고 협의를 해야 된다, 거기에 조경공원을 해 놓으면 우선 거기까지 가서 목행주민들이 목행 앞에 까지는 모르지만 거기 가가지고 즐기고 할 수 있는 공간이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수문을 열면 그게 다 묻힙니다, 나중에.
그렇기 때문에 수문을 열면 그런 시설 해 놔봐야 또 이거 돈만 날리는 경우가 있으니까 이것 꼭 좀 변경을 해 달라, 예를 들면 이러한 세세한 건들에 대해서 제가 종합적으로 건의를 내고 있습니다.
제가 취수장 문제는 저도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인데 이걸 포함해가지고 하고 또 축구장 쓰레기 매립 건 문제도 제가 오늘 처음 의원님 의견을 주신 사항이라서 처음 듣고 이런 부분문제가 반드시 반영이 되도록 제가 시행청하고 협의를 하겠습니다.
설계가 돼 있다 하더라도 설계변경을 통해서라도 그런 쪽으로 가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 황병주 의원
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좌우간 어떤 일이 있어도, 제가 목행동에 있어서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이건 충주시민을 위하고 서울시민을 위해서도 목행동 앞에 쓰레기장은 제거가 돼야 된다고 생각이 되고요?
○ 시장 김호복
거기 위치가 정확히 어디죠?
○ 황병주 의원
바로 축구장에 붙은 도로변에 다 쓰레기입니다.
그리고 고대 광역상수도 위에 취수장 위로 놀이시설, 물놀이이설 뭐 거기에 배구장, 농구장 하는 것은 하류로 해야지 상류로 하면 안 됩니다.
그 두가지 꼭 개선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저도 동감을 합니다.
○ 황병주 의원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박인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인규 의원
박인규 의원입니다.
4대강 사업은 국가적인 사업이면서 해당 지방자치단체 운명과 직결된다고 생각하는 데 지금 말씀들어 보니까 7공구, 8공구 할때 우리 시하고 합의도 없다 하는 것은 정말 행정의 독선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걸 하면서 가장 지리를 잘 알고 여기 여건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와 합의 안 하고 한다면 그런 행정이 어디 있습니까?
그건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그래서 청와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의논해가지고 하라고 했다는 데 그렇게 말이 안 먹혀 들어 갑니까?
○ 시장 김호복
질문 다 마치셨습니까?
○ 박인규 의원
그래서 이 4대강 사업을 통해서 우리 지역에 총 들어가는 액수는 얼마입니까?
7공구, 8공구 총 예산이?
○ 시장 김호복
한 1453억입니다, 7공구, 8공구 해서.
○ 박인규 의원
그러면 이로 인해서 우리 업체가 하나도 참여 안 된다 하는 데 그에 대한 일자리 창출은 가능한 겁니까?
○ 시장 김호복
글쎄 아까 말씀드린대로 원청에는 그런 계약관계상 선정이 됐고 또 하청을 받는 문제도 현실적으로 그렇게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얘기를 아까 시 의원님들 질의 답변을 통해서 얻었고 그러나 결국은 이 지역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인부 고용문제라든가 또 거기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일부 자재납품문제라든가 또는 인부들이 결국은 우리 지역에, 요새 원룸이 우리 충주시에 다 동이 났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외지에서 많은 기술자들이 와가지고 여기에서 숙식을 하면서 하기 때문에 뭐 전혀 경제적인 효과가 없다고 얘기할 수 없고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충주는 상당히 건설 측면에서도 우리 지역에 계시는 건설업자들이야 만족할 단계는 아니지만 외지에서 봤을 때 이 사업으로 인해서 가장 그래도 경제적인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 것이 우리 밖의 내용입니다.
그런 부분의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저나 의원님들, 우리 지역의 일꾼들이 합심을 해서 그런 쪽으로 몰고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그런 시 지역의 특성의 건의사항문제, 여러 가지 실시설계에 또 공개적으로 하는 데도 문제는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 시에서는 강력하게 지금 관련부서에 우리 특성에 맞는 설계변경내지는 그런 쪽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해서 말씀 드립니다.
○ 박인규 의원
일반 시민들은 이 4대강 살리기로 인해서 우리가 수혜지역이라고 하는 데 거기에 따라 일자리 창출도 많이 되고 지방의 경제파급효과도 크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말씀들어 보니까 굉장히 실망적이네요.
○ 시장 김호복
또 우리 세상만사는 다 원하는 대로는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까 말씀드린대로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경제적인 효과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박인규 의원
그러면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 충주시에 민간단체 많잖아요, 이럴때 총궐기대회 한 번 하면 어때요?
○ 시장 김호복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특히 나라의 문제 또 시정의 문제, 국가정책을 어떤 정치적인 수단 또 이런 수단으로 해서 푼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저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그래서 우리 시의원들이 있고 또 시장이 있고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일꾼들이 힘을 합한다고 하면 시민단체들이 나서지 않고도 얼마든지 풀어나갈 수 있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박인규 의원
당연히 그렇게 되면 감사한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 어떻게.
○ 시장 김호복
최선을 다 해야죠, 고맙습니다.
○ 박인규 의원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 안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 안 계시면 다음은 김경숙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신종플루가 우리 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전 세계적인 하나의 재앙으로서 우리 현실앞에 눈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아까 거의 다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사실 제가 초동단계부터 타이트하게 이 부분에 접근을 해 왔습니다.
환자가 발생했을 때 저는 바로 그 가족을 외부와 차단시키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학생이 발생을 했다, 그러면 학교에 통보를 즉시 우리가 해줘가지고 이 학생 결석처리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또 직장이 한다면 해당 직장에 통보를 해서 이런 문제가 있으니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시오, 해서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우리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관리를 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우리 관내 489명이 발생을 해서 462명이 완치가 됐고 현재 25명이 치료 중에 있게 또 불행하게 2명이 사망을 하는 사고까지 이렀습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내년 2월까지 예정돼 있는 예방접종도 가급적이면 앞당기는 문제라든가 또 전염병, 특히 감기는 모두가 손만 잘 씻어도 저는 상당히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 관련된 우리가 할 수 있는 문제, 그리고 또 너무 신종플루에 대해서 우리가 공포감을 까져서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정말 늘 우리가 위생을 생활화하고 그리고 또 발병이 됐으면 즉각적인 타미플루의 제공, 그리고 또 예방접종 등을 통해서 저는 의원님 걱정하시는 문제를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경숙 의원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세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타미플루 치료체와 예방백신에 대해서 지금까지 확보량과 앞으로 확보할 계획이 어떠신지 설명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시장 김호복
그 문제는 숫가에 관련된 문제니까 정확한 숫자를 파악해서 서면으로 의원님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허락해 주신다고 하면 실무적인 문제기 때문에 보건소장으로 하여 금 답변을 드릴 수도 있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김경숙 의원
그러면 보건소장님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면으로 듣겠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로는 저는 그게 정부에서도 그 약품이 오는 관계며 거기에 대한 확보량 그런데 지금 상황이 이러니까 서면으로 듣겠습니다.
둘째로는 신종플루 예방에 대한 치료와 예산지원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결국은 치료제 확보문제라든가 또는 예방접종에 관련된 부분문제는 바로 예산하고 직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편성안을 곧 의원님들에게 제출을 해 드릴겁니다.
충분한 예산을 반영해서 이 신종플루 예방을 하고 또 환자들을 관리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 김경숙 의원
그러면 그 예산에 대해서는.
○ 시장 김호복
예산도 지금 숫자를 현재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현재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내용, 보건소장 답변드릴 수 있어요?
○ 보건소장 김동석
저희들이 지금까지 6200만 원을 예비로 확보해서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필요할 시에는 충분히 예산을 확보하고 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경숙 의원
그러면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정부에서는 얼마나 약품이라든가 지원액이 있습니까?
○ 보건소장 김동석
약품과 예방백신의 저희들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면 얼마든지 중앙본부에서 지원되도록 돼 있습니다.
○ 김경숙 의원
그러면 그 정부에서 하는 그 약품으로 앞으로의 일어날 상황이라든가 거기에 지금까지는 얼마나 미치고 있으며 확보한 양이 있습니까?
○ 보건소장 김동석
지금 충분히 내려와서 저희들이 사용하고 있고요, 만약에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면 바로 도나 중앙에 지원받아서 환자치료와 예방접종 시행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김경숙 의원
그러면 현재는 얼마나 남아 있습니까?
○ 시장 김호복
그 자료를 갖다 드리도록 해요.
○ 김경숙 의원
조금 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서면으로 해 주시기 바라면서, 세 번째는 신종플루 문제로 인해서 심각해 지는 우리 시의 세계무술축제를 비롯해서 각종 가을축제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각종 축제를 하지 못한데 대해서 지역경제가 더욱 위축되고 중소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대안에 대해서 시장님 답변 바라겠습니다.
○ 시장 김호복
우선 세계무술축제 거의 참여하는 국가의 선수들이 대부분이 우리보다도 위생적으로나 좀 어려운 나라의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부득히 저희들이 축소를 했고요, 그러나 그렇더라도 세계무술 국가의 하나의 메카로서의 역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지역경제문제도 있고 해서 이번 12월에 세계무술연맹이사회를 저희들이 여기서 개최하기로 일단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때 쯤이면 어느정도 예방접종도 이뤄질 것 같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해 나가겠고요.
그 다음에 각종 축제부분에 대해서 몰론, 축소된 부분도 있지만 그거에 관련된 직접적인 음식점이라든가 숙박업소의 영향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선은 신종플루의 확산을 억제해야겠기 때문에 그런 정도의 우리 경제적인 손실문제는 우리 시민 모두가 공유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금년도에 백신을 맞고 하면 내년도에 가면 얼마든지 저는 제압이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내년도에는 좀 더 금년도에 우리가 알차게 치루지 못한 여러 가지 행사, 축제 이걸 좀 더 내실있게 치러가지고 지역경제에 그동안에 주름졌던 부분을 펴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 김경숙 의원
시장님 그러면 거기에 여러 가지 축제에 돼 있던 예산들은 어떻게?
○ 시장 김호복
그래서 그건 우리가 지난번 2차 추경에도 반영을 해서 여러 의원님들과 상의를 해서 썼고요, 또 3차 추경에도 일부 그런 예산을 배분해서 알차게 쓸 수 있도록 그렇게 예산편성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 김경숙 의원
그러면 부분적으로 하신 그 내용을 서면으로.
○ 시장 김호복
예, 서면으로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 김경숙 의원
서민경제 활성화에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라면서 신종플루에 대한 인식과 홍보와 약품방역대책 등을 시민들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시장 김호복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경숙 의원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 안 계시면 다음은 박인규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박인규 의원님께서는 3가지 문제를 질의하셨습니다.
우리 충주시 제가 민선4기 시장에 취임하면서 2020년까지 한 30만 정도의 자급도시를 건설하겠다, 그 추진상황에 대해서 질문을 해 오셨습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인구유입시책이 뭐냐라는 말씀을 물어 오셨습니다.
우선 인구 30만 자족도시의 건설은 하나의 꿈과 희망이고 하나의 방향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020년까지 꼭 30만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30만을 초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우리의 방향과 목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구유입정책은 왕도가 없습니다.
한 가지 어떤 정책이나 시책만 가지고 인구유입을 가져올 수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서 많은 일자리를 가져올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왕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난 3년동안에 263개정도의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일자리만도 약 8600개 내지는 9000명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이런 저런 여건 때문에 제 취임 이후에 초년도에 약 800여명의 인구가 증가됐고 지난 해에 1700여 명의 인구가 증가가 됐습니다.
금년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 모든 지역도시의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충주의 인구가 지난달 말까지 약 300여명의 인구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이제 충주 인구증가의 추세는 반전했다고 봐도 저는 확신합니다.
여기에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단지 산업용지 약 70%가 분양이 돼서 유한킴벌리라든가 이런 대우디엠씨 이런 공장들이 지금 착공이 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은행 콜센타같은 여성 일자리도현재까지 약 2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내년까지는 4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구증가추세는 탄력을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기업도시건설 사업지에 최종 정비작업이 2011년도면 끝납니다.
그러나 금년부터 이미 선수분양의 승인신청을 했고 아마도 다음 달 초면 약 5만 평 이상의 용지를 요구하는 큰 기업이 우리 지역에 엠오이를 작성하는 상황까지도 오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충주시에 기업이 몰려오고 있는 이유는 또 최근 들어서 세종시 문제로 인해서 우리 충주 기업도시가 영향을 받지 않느냐 하는 그런 일부 언론의 시각도 있습니다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충주시는 어떤 기업도시, 어떤 다른 지역보다도 상대적인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땅값이 쌉니다.
우리 기업도시 도 오페수시설, 기반시설 다 하고도 우리는 50만 원 미만, 40만 원 중반대에 분양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충주의 기업도시, 어떤 여건의 변화가 있다고 하더라도 착실하게 추진이 되고 인구유입에 아주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거기에 4대강 사업, 우리 충주 탄금호, 남한강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여건의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이미 우린 유엔평화공원 조성에 의해서 문화기반조성을 마련했습니다.
그 옆에 민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거의 지금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여기 500실 이상 규모의 호텔을 지을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고 있습니다.
또 2013년에 세계조성선수권대회가 준비, 그래서 약 800억정도의 예산이 투입되는 세계적인 경기장 시설이 건설되면 여기는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2016년도에 충주전철의 시대가 열리게 되면 관광으로서도 우리 지역에 엄청난 인구유입효과가 예상됩니다.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인구 30만 자족도시건설을 위한 하나의 정책이고 그런 정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고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첫 번째 답변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그러면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박인규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인규 의원
박인규 의원입니다.
시장님 말씀을 들어 보니까 희망과 꿈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시장님 오시고부터 2007년도에 800명, 작년도에 1700명, 금년 300명 인구가 이렇게 늘어가는 것은 좋은 조짐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내륙철도와 기업도시 또 4대강 살리기 이런 걸로 인해서 30만 자급도시가 언제쯤 될 것 같습니까?, 2020년도로 돼 있는 데.
○ 시장 김호복
글쎄요, 제가 2020년도 이전에 달성이 됐으면 더욱 좋겠고요, 또 30만이 아니라 50만의 자족도시도 저는 탄력이 붙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 박인규 의원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다음 박인규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다음에는 인재양성을 위한 추진상황과 교육환경 질적개선을 위한 대책은 뭐냐, 이건 결국은 우리 충주시의 인구유입책과도 연관이 되는 문제입니다.
인재양성의 문제가 정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오면서 종업원들이 이 지역에 완전히 이주를 해서 살 수 있는 여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게 생활여건, 아파트 값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여건입니다.
아기들을 이 지역에 와서 키워서 중고등학교 졸업을 해서 일류대학을 보낼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느냐, 이것이 바로 기업을 따라 오는 하나의 전제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재양성 문제는 단순히 우리 지역출신들의 인재를 양산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서 자족도시 건설문제하고도 직결이 된다는 차원에서 우리 의원님께서 매우 적절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인재양성의 문제는 원칙적으로는 바로 우리 이 행정을 담당하는 교육청이고 도의 교육위원회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문제는 해당 기관에서 이 문제를 책임을 져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충주시에서는 여러 가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상의를 해서 우리 시 자체예산 수입의 약 2%수준정도에서 교육비지원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토탈로 이미 우리는 금년, 작년해서 약 9%수준이 나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보도도 있었습니다만, 우리 충청북도에서 우리 충주시가 교육비 지원을 제일 많이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급식문제라든가 또는 방과후 교육문제라든가 또한 체육관 시설의 보조문제라든가 이것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또 하나 문제는 인재양성과 관련한 장학재단 문제였습니다.
의원님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우리 충주시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전혀 신경 써 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우리 지역에서 정말 서울의 일류대학, 그 어느 도시보다도 많이 들어갔었습니다만, 최근들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수능성적평가를 보면 우리 수준이 여기 지금 우리 지역에서 제일 그래도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학교가 60위, 70위 수준에 가 있습니다.
결코 좋은 성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충주시에서는 의원님들과 상의를 해서 충주시장학재단 확장방안을 마련해서 성공적으로 우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약 100억정도의 목표를 했습니다만, 이미 금년말까지 가면 90억정도는 거의 확보가 된 상태입니다.
내년도에도 우리 시에서 한 5억정도 더 출연한다고 하면 내년 중에 100억 목표 달성이 거의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금년부터도 우선 중고등학생의 경우에 약 50만 원 주던 수준을 100만 원 수준으로 가고 있고요, 그 다음에 대학생의 경우에 100만 원 수준을 200만 원으로 끌어 올렸고 또 중학생 중에서 아주 우수한 학생이 아까 의원님 지적하신대로 밖으로 유출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 우수한 학생 약 40명에 대해서 최초로 300만 원이라고 하는 거대한 장학금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특기생 문제를 말씀해 주셨는 데 특기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방안 문제도 충주시 장학회에서 장학금 선발기준을 선정해서 내년부터는 착실하게 추진을 해 나갈 것입니다.
참 우리 충주로서는 큰 행운이라고 봐야 됩니다.
아까도 제가 골프장 건설문제와 관련해서 이러한 여건의 변화가 없었더라면 우리 지역의 장학금 100이라는 건 요원합니다.
우리 충주지역에 지금 장학금 출연상황을 보면 이러한 몇 몇 골프장 관련된 이런 업체들이 많은 금액을 해 주시고 있는 반면에 정말 새마을봉사회라든가 서민들이 십시일반해가지고 한 동에서 500만 원, 1000만 원, 2000만 원 지금 하고 있습니다.
조금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 대표적인 위치에 계신 분들이 아직 여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부분, 우리 지역에 아까 건설업체도 많이 계십니다.
또 우리 지역에 많은 향토기업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좀 더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수 있도록 좀 더 우리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되겠고 또 우리 충주시 공직자들도 어떤 장학금 출연이라는게 돈이 남아서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 서민들이나 일반시장 상인들이 돈 남아가지고 우리 장학금 출연합니까?, 아닙니다.
정말 이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가지고 우리 충주인재양성을 위해서 한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공직자들도 다시 한 번 이 부분문제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봐야 될 점이 있지 않겠느냐, 더 더욱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가는 경제인들도 다시 한 번 이런 인재양성문제에 동참하는 문제를 심각하게 한 번 생각해 주셔야 된다고 더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인규 의원
박인규 의원닙니다.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 2006년 11월 시정질문에서 장학금을 2010년까지 100억을 마련하고 2010년에 가서 서울에 학사를 짓는다고 했거든요.
그것은 계획이 제대로 추진이 되고 있습니까?
○ 시장 김호복
우선은 학사짓는 문제는 또 하나의 우리가, 저는 내년도면 장학금 100억 문제는 이미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고 나머지 과제가 서울에 학사를 짓는 문제인데 적잖은 예산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우선은 여러 가지 방안을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지확보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부지확보는 가급적이면 공공재산 교환방식 등에 의해 가지고 이 문제를 한 번 풀어볼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좀 더 구체화 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또 여기에 건물짓는 부분문제도 앞으로 시 의원님과 상의를 해서 어려운 시정살림이지만 매년 얼마씩이라도 적립을 해서 그러한 기숙사가 지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 박인규 의원
시장님 우리 충주에서 중학교 졸업한 아이들이 3-40명이 빠지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번에 제가 학교장 또 자모회장단 설문조사를 통해서 보니까 똑같은 장학금이 아니고 우수학교를 지정해가지고 집중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거창이나 괴산이나 제천이나 이런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물론, 교육은 교육청 관할이겠지만 그것이 인재양성은 너와 내가 구별없이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우수학교를 선정해서 지원할 용의는 없는지?
○ 시장 김호복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은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저희들이 우수한 인재, 밖으로 빠져나가는 학생들을 억제하기 위해서 지난 해에 선발기준을 했습니다.
내신성적을 반영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수능평가하고는 조금 동떨어진 부분이 있어서 조금 보완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어가지고 충주시장학회에서 그런 부분을, 일단은 학생선정, 선발기준에 의한 객관적인 선정은 저희들이 해야 되지만 어떤 특정학교에 이걸 집중적으로 해야 하는 문제는 그것은 교육기회에 어떤 사전적인 차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어떤 현재를 기준으로 해서 어떤 학교가 조금 더 우수한 학생이 많이 있다고 해서 특정지원을 하기 보다는 관내에 있는 학교로 하여 금 피나는 경쟁을 시키는 부분이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류학교라고 하는 것은 순식간에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충북이 예를 들어보면 세광고등학교가 금년도에 서울대 진학율이 제일 많습니다.
또 대성고등학교가 두 번째입니다.
몇 년전 생각해 보십시오, 세광고등학교, 대성고등학교가 아마 순위로 따지면 한참 중하위권이었습니다.
몇 년 사이에 선두자리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충주시에서도 현재의 어떤 상황, 기준을 가지고 그 학교에 계속해서 특화지원을 하기 보다는 우리 관내에 있는 학교들로 하여 금 피나는 경쟁을 시켜서 교육, 교사들의 여러 가지 인센티브라든가 해서 풀로 해가지고 거기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이 오히려 효율 측면에서 저는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에 어떤 특정 몇 몇 학교를 특화지원하는 부분문제는 매우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문제는 앞으로 충주시장학회와 우리 교육 관계자들가 심사숙고해서 풀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인규 의원
교육은 지금 어떤 면에서 상향평준화하는 좋은 일이고 바람직한 일이지만 하향평준화는 원치않는 거거든요.
인재양성은 세계와 경쟁하는 거지 우리 충주만 경쟁하는 건 아니거든요, 대한민국 경쟁이 아니라 이거에요.
그럴 경우에 그런 특단의 대책을 내려야 3-40명 안 빠져 나가지 차별없이, 구별없이 해가지고 빠져나갈 길을 못 막습니다.
장학금 300만 원 이런거 가지고 좌우될 학부모들이 아니더라고요, 이번 좌담회를 통해 보니까, 그런 것은 유념해 주시고 또 하나 지금 말씀하신 상설기구를 만들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 학부모 그리고 시, 국회의원 또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여기 향토를 사랑하는 기업 이런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가지고 교육 현안문제를 수시정보교환 하면서 하나의 대책이 나올 거 아니냐 이거에요.
그렇게 할 용의는 없는지?
○ 시장 김호복
상설기구 문제는 한 번 구체적인 방안이 어떤 부분이 있는지 또 거기에 운영회는 어떠한 문제점이 뒤 따르는 건지 또 그 효과는 어느정도인지 좀 더 세밀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의원님들 좋은 방안이 있으면 내 주시고요, 그래서 그 연구바탕을 검토하기 위해서 상설기구 설립문제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인규 의원
그리고 저는 이거 들은 얘기인데 고대에서는 사법고시나 행정고시 합격하면 법과대가 아니라 하더라도 문과대학이나 물리과대라도 행정고시나 사법고시 1차 합격하면 무조건 법대로 편입을 시켜가지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게 맞습니까?
○ 시장 김호복
저는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 박인규 의원
그래 얘기하던데요, 그래서 고대, 법대가 다른 타 대학보다 월등하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 시장 김호복
그건 제가 학교다닐때는 그런 제도가 없었고요, 또 현재도 그런 얘기를 처음 듣습니다.
○ 박인규 의원
그렇게 한 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방과후 지원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급식하고?
○ 시장 김호복
지금 농촌에는 초중고등학교를 다 시행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학교의 경우에는 초등 방과후 보육교실을 현재 관내에 29개 교에 대해서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예산문제가 뒤 따르기 때문에 금년도에는 전체 초등학교 38개 교에 대해서 특히, 초등학교에 한해서 확대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 박인규 의원
그 초등학교 학부모를 만나 보니까 특기 있잖아요, 특기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지고 유능한 강사를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애들이 꼭 공부만 잘 하는게 아니라 예체능을 잘하게 되면 그것도 하나의 우리 충주인재를 양성하는 그런 차원이 되지 않느냐 생각이 들어가지고 말씀을 하시는 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
○ 시장 김호복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저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지금 유명한 학원 수학선생이라든가 또는 영어선생 이런 분들을 다만, 몇 시간이라도 초빙해서 특별교육 강의를 한다든가 그런 경우에 학교별로 그런 유명한 선생을 초빙해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장학금 활용방안 문제도 저는 아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될 사항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인규 의원
또 하나는 우리 충주가 배출한 학생들이 행정고시나 사법고시나 또 중앙에 있는 인재들 있잖아요, 그걸 관리시스템을 만들어가지고 이 사람들 서신도 전하고 또 1년에 분기별 아니면 반기별 모여가지고 시정설명을 하면서 그렇게 되면 우리 시에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 까 생각되는 데 거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 시장 김호복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됩니다.
또 그런 쪽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에 근무하고 있는 우리 지역에 소위 행정고시 합격한 분들 또 사법고시에 합격한 분들 전국 중앙기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 신원파악을 해가지고 필요한 경우에 저희들이 협조도 하고 서울에서는 가끔 우리 식사도 모시는 자리가 있습니다.
좀 더 시정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우리 고향에 초청하는 문제라든가 더 활성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 박인규 의원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26분 정회)
(14시 38분 속개)
○ 부의장 양승모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박인규 의원님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강명권 의원
강명권 의원입니다.
기업도시는 충주시 미래발전에 아주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도시가 가지고 있는 교통이나 물류의 중심지, 저렴한 지가 등도 장점이지만 그와 아울러 특별한 교육 프로젝트에 의한 명문학교를 교육청과 상의하여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업도시는 직원들만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내려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맞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공장이 들어오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도시에 가족들이 내려와서 교육여건을 만들려면 전국적인 매력을 가질 수 있는 인지도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초등학교같은 경우는 요즘 한 참 대세인 원어민학교들이 있지만 그곳은 전국적으로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서 제 생각에는 영어뿐 아니라 불어나 독일어나 아프리카어나 이슬람언어나 이런 여러 가지 다국적 언어를 취급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고등학교같은 경우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맞춰서 기업도시 내에 반도체 고등학교라든지 또 미래산업인 태양광학교라든지 이런 곳하고 산학협력이 된다면 상당히 집중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학은 바로 옆이 현장을 통해서 모든 것들을 실습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인근대학하고도 연계해서 취업률을 100%까지 끌어 올린다면 당연히 선호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를 교육정책의 큰 틀에 맞추어 하나하나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면 경쟁력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 듣고 싶습니다.
○ 시장 김호복
의원님 말씀하시는 사항하고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거 하고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기업도시 내에 좋은 기업 또 전국 세계적인 유명 연구기관, 특히 연구기관의 경우에는 아주 우수한 인재들이 거의 수원, 이남을 잘 안 내려 오려고 한 답니다.
그래서 연구기관 유치하는 데도 이런 특성화된 고등학교라든가 또는 초등학교 그래서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이런 부분, 그래서 우리가 지금 고등학교 하나, 지금 중학교가 둘, 초등학교 이렇게 학교의 숫자는 돼 있는 데 그래서 그런 학교를 기왕에 세우는 마당에 정말 특성화 된 학교,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명문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교육기관을 유치하는 데, 설립하는 데 저 뿐만 아니라 의원님들하고 정말 우리 충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협력을 해서 그런 중고등학교 특성화된 학교를 기업도시 내에 만들도록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하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충주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자긍심을 가진 도시입니다.
바로 유엔평화공원을 그래서 앞으로 세계청소년의 수련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겁니다.
그런 기반이 어느정도 돼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강명권 의원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시장 김호복
고맙습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곽호종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곽호종 의원
곽호종 의원입니다.
인재양성에 대해서 김호복 시장께서는 장학금 조성과 온갖 심혈 기울여 이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박인규 의원께서 인재양성에 대해서 누누이 여러 분 시정질문을 많이 하고 있는 데 여기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인재양성이라는 것은 올바른 인간농사인데 이를 성취하려면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것 같이 인간의 첫 단계인 어린시절에 인간 도의교육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 첫 단계 없이는 인재양성이 안 된다고 봅니다.
“수신재가치국평천하”하다고 했듯이 인간의 평생교육 차원에서 인성교육을 거쳐야 인재가 양성이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난 9월에 본 의원이 시장께 질문한 바와 같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해서 도덕교육 시간을 통해서 예절교육이라든가 또는 도의교육을 해서 올바른 학생들이 배출되서 다음 중학교를 감으로서 아주 훌륭한 학생으로서의 인재양성의 길이 아닌가, 이것은 인재양성과 인성교육은 병행해야 된다고, 그게 먼저입니다, 그렇게 생각이 드는 데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곽호종 의원님께서는 정말 특히 젊은 우리 학생들에 대한 인성, 도덕교육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하셨고 또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 우리민족 고유의 다른 어떤 나라에서 따라 올 수 없는 하나의 전통적인 교육문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어떤 가르침, 수동적인 가르침에 의해서 되기보다는 우리 가정에서부터, 사회에서부터 기성세대들이 솔선수범을 해야 저는 되는 것이지 어떤 전문적인 강요 교육에 의해서 이뤄질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런 노력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정말 우리 가정에서부터 우리 기성세대부터 젊은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그런 과정 속에서, 또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서 병행해서 해 나가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곽호종 의원
가정에서 한다는 것은 지금 핵가족화 돼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교육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농사도 농사를 지을려면 퇴비없이는 농사가 안 됩니다.
추기를 줘도 비료발 안 받습니다.
저는 농사를 해마다 지어보기 때문에 압니다.
퇴비없이 윗거름만 줘가지고는 비료발 안 받아요, 자꾸 안 올라온다고 비료만 뿌리면 병이 나고 맙니다.
농사 망칩니다.
그와 똑같은 맹락입니다.
그래서 인성교육은 아주 극히 필요한 사항으로서의 인재양성에 있어서는 꼭 필히 병행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김호복
잘 알겠습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다음에는 박인규 의원님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우리 21만 시민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서 해서 우리 2013년 세계조성선수권대회를 첫 번 도전해서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충주시민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2013년 세계조성선수권대회를 통해서 우리 충주시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가꿔가야 될 거 아니냐, 그래서 몇 가지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아마도 2013년 세계조성선수권대회를 치루게 되면 우리 충주 탄금호는, 그래서 중원문화의 역사성을 우리 유엔평화공원과 함께 세계관광에 알리는 문화의 도시로서 거듭나게 될 겁니다.
세계조성선수시설 약 800억원을 투자해서 우리 대 뿐만 아니라 자손만대로 물려줄 수 있는, 그래서 충주 탄금호가 세계조정에, 세계 수상스포츠의 메카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의원님 말씀해 주신 충주 탄금대 용섬 개발입니다.
여기에 오페라 하우스를 짓는게 어떠냐, 발상이 매우 특이하다고 또 뛰어나다고 봅니다.
그건 현실의 문제입니다.
이건 4대강 사업을 위해서 정부에서는 여기를 개발보다는 보전지구로서 지금 용섬을 앞으로 친환경개발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가까운 시일내에 오페라하우스를 짓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섬은 우선 생태공원으로 현재 그 지역 안에 들어가 보면 망초라든가 잡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이걸 전부 걷어 내고 정말 좋은 식물을 식재하고 또 거기에는 많은 철새들이 있고 또 심지어는 수달이 여기 서식도 합니다.
그런 자연생태 쪽으로 복원을 하면서 접안시설도 만들고 접근로도 만드는 방향으로 운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페라와 같은 대형, 어떤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은 당분간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는 충주호를 연계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자전거도로가 충주 탄금호를 중심으로 약 40킬로미터이상 이뤄지고 단암지구로부터 해서 56킬로미터가 이뤄집니다.
정말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트레킹코스가 될 겁니다.
그래서 충주 탄금호에서 전세계적인 유명한, 지금 춘천마라톤대회가 있습니다만, 마라톤대회, 걷기대회, 자전거대회, 인라인스케이트대회 등을 얼마든지 열 수 있는 그런 쪽으로 개발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신한승 선생, 송덕기 선생 묘지이전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신한승 선생 기거하시던 용산동의 집은 지금 헐려있는 상태입니다.
흔적을 발견하기 어렵고요, 생가는 서울 왕십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택견을 현 상태보다는 좀 더 세계화된 문화상품으로 하자, 방향은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택견인들이 그동안은 분열이 돼 있었습니다만, 작년에 우리 시민들의 노력에 의해서 손을 잡았습니다.
이제 한 협력의 바탕위에서 우리 충주택견을 세계적인 하나의 문화유산으로 우리가 가꿔갈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마련했고 또 여기에 관련된 시설이나 기타 사업이 필요하다면 우리 택견인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그런 쪽으로 개발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공무원들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서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 방안을 연구개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인규 의원
박인규 의원입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가보지 않았지만 갔다 온 사람 얘기가 굉장히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아가지고 하나의 관광지가 된다고 해요.
○ 시장 김호복
저도 직접 가 봤습니다.
○ 박인규 의원
저는 못 가봤습니다만, 그렇다면 용섬이 제약이 있는 것을 규제완화를 시켜가지고 지금 풀고 있는 데 법으로 규제된 걸 풀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 시장 김호복
그래서 일에는 순서가 있는 데 우선은 저게 지금 개인 땅입니다.
이번에 4대강 사업에 포함이 됐기 때문에 정부에서 하천지구로 편입을 해서 매입을 하고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지금 생태가 다 파괴된 상태입니다.
거기 잡풀이 많고 그래서 생태를 복원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그 바탕 위에서 앞으로 생태관광과 조화를 이루면서 그런 문화시설로 갈 수 있는 방안문제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야 될 부분입니다.
○ 박인규 의원
제가 5대 의회 와서도 그 말씀을 드렸는 데 제가 선거공약도 걸었지만 탄금대 있잖아요, 거기에서 용섬까지 출렁다리, 그러면 관광객이 모여들 때 출렁다리를 이용하면 배로 안 가도 되고, 그래서 그런 볼거리를 만들어 놓으면 관광효과가 극대화 되지 않겠느냐, 또 여기 머무를 수 있는 곳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 시장 김호복
맞습니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실 저희들이 다리를 놔 달라고 애기도 했습니다.
직선코스로 한 120미터 정도 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대로 우선은 환경부하고 여러 관계기관에서 보존 쪽으로 했기 때문에 사실은 배를 댈 수 있는 접안시설도 없거든요, 접안시설도 저희들이 당초계획에 빠져있는 부분을 반영하는 쪽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대로 그런 개발의 방향이 어느정도 되면 다리 놓은 문제도 정말 충주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다리를 놓도록 장기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 박인규 의원
그 다음에는 올레길이라는 것은 큰길에서 작은 길로 가는 뜻이래요, 제주도에서는 14개 코스가 있는 데 지금 자전거도로로 해서 50 몇 킬로미터 해서 세계에 유명한 곳으로 만든다고 하셨는 데 그것은 이미 길이 닦아진데고 충주호반길이라든가 장미산성이라든가 미륵사라든가 이걸 연결시키는 그런 코스를 개발하게 되면, 개발이 아니라 연결시키는 거죠.
○ 시장 김호복
지금은 거의 다 연결이 되고 있어요.
○ 박인규 의원
1코스가 어디고, 2코스가 어디고 3코스가 돼 있습니까?
그걸 한 번 만들어 보자 이거에요.
○ 시장 김호복
당연합니다.
그래서 우리 충주 탄금호를 중심으로 해서 고구려비 정비사업도 지금 이뤄지고 있고요, 또 넘어서 천문대도 있고요, 또 거기에는 문성휴양림도 있고 또 저 쪽으로는 목계지구 민속의 거리도 있습니다.
또 동량면에 가면 생태전시관도 있고요, 또 선사유적지도 있고요, 그래서 이 4대강 사업이 이뤄지면 아까 말씀드린대로 여러 개 섬이 다 생태복원이 되고 샛강이 되고 접근로가 개선이 되고 하면 적어도 한 2일내지 3일 관광코스가 자연히 이뤄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기조 인프라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이면 그 때 가가지고 소위 관광코스를 방금 말씀하신대로 1코스, 2코스, 3코스 만들어가지고 체계적으로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면, 앞으로 한 2-3년 후면 충분히 엄청난 관광객이 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박인규 의원
그래 실무자를 제주도에 한 번 보내가지고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한 번 찾아가 보시죠?
○ 시장 김호복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인규 의원
다음에는 택견입니다.
택견을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술적인 것만 갔다 놓고 보고 있잖아요, 그걸 예술적 문화적으로 승화시켜가지고 거기 음악도 들어가고 노래도 들어가고 그러면서 하나 하나를 하면 하나의 뮤지컬같은, 그렇게 만들어 놓으면 하나의 작품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시장 김호복
지금 우리 지역에 한 편으로는 전통무예로서의 문화유산인 택견이 있고 또 한 편으로는 우륵국악단, 정말 훌륭한 국악단입니다.
이런 국악인들과 택견인들에 의해서 오페라를 만들 수도 있고 거고 여러 가지 새로운 버전의 문화를 우리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전문가들 또 관계 당사자들하고 협력해서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박인규 의원
그렇게 될 때에 앞으로 유엔평화공원이나 4대강이나 세계선수권대회 때 거기 볼거리가 된다 이거에요.
동의하시죠?
○ 시장 김호복
예.
○ 박인규 의원
이상입니다.
○ 시장 김호복
감사합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종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종하 의원
김종하 의원입니다.
어차피 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관련해서 박인규 의원님이 하셨기 때문에 지난 번 시정질문 때 예산과 관련해서 본 의원도 질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부안도 국회에 다 넘어가 있고 이제 정부안이 예산에 확보가 아직 안 된 것 같은 데 내년도에 시에서 요구한 예산규모와 그 내역은 어떤거고 예산반영의 가능성은 어떤 것인지, 또 이런 부분에서 시민들도 많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적절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2013년 세계대회 확정일자가 8월 30일이었습니다.
그 때는 이미 해당예산을 배려해야 될 문화부 예산의 손을 떠난 상태였고 또 기재부에서도 이미 정부예산안을 마무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정부예산에 우리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문제는 문체부에서도 이해를 하고 또 기재부에서도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양 부서에서는, 자 이렇게 됐기 때문에 이 예산은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역발의를 하면 그 발의안을 가지고 기재부와 문체부에서 심의를 해서 내년 예산을 반영해 주겠다고 하는 원칙적인 합의를 기재부 당사자와 또 문화부 당사자와 합의가 이뤄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는 시설비 예산이 있고요, 조직위원회 운영비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설비 한 680억정도, 또 조직운영비 3년에 걸쳐서 약 1억정도, 또 당해연도 사업비는 그 때 가서 반영이 되고 그래서 내년도 예산을 시설비 그 다음에 조직운영비해서 정확히 기억을 못 합니다만, 2백 수십억 됩니다.
그 중에서 정부에 저는 내년도 필요한 예산을 50% 지원을 해 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현행법상으로는 세계대회 유치와 관련해서는 시설비를 30% 맥심업이 돼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30%를 받게 되면 70%를 도비, 시비로 충당해야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특별법 재정을 저는 강조를 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이시종 지역 국회의원께서 국회예산결산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계시기 때문에 또 이 의원께서도 우리 내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선 특별법 제정은 이시종 의원께서 의원발의 형식으로 해서 이미 제안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나머지 예산 114억에 대한 예산발의는 우리 기 충북지역 의원이신 변재일 의원님께 제가 부탁을 드렸고 또 이시종 의원께서 사전에 조율을 해 주셔가지고 제가 지난 주에 변 의원 찾아가가지고 부탁을 올렸더니 기꺼이 도와주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서 저는 국회 문공위원장이신 고흥길 위원장께도 가서 간곡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또 특별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변재일 의원이 예산위원회에 심사 소위원이시고 위원장은 나경은 의원이십니다.
나경은 의원은 한 때 같이 정치를 한 분이기 때문에 찾아 뵙고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올렸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의 여건으로 봐서 내년도 예산 저는 확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우리가 반영한 114억에 대해서 국회의원들께서 얼마만큼 액수를 채워주시느냐가 문제가 있습니다.
또 문화부에서도 그것이 30%를 넘는다 하더라도 국회에서 의원님들께서 액수를 정해 주시면 거부하지 않고 받아주겠다는 약속도 받아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 2013년 예산과 관련해서 시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 데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될 수 있다고 보고 또 도비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도하고 같이 이 문제를 해당부서에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비문제만 되면 도비문제, 그래서 시에서 부담할 액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주시면 내년도 2013년 예산확보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 김종하 의원
그러면 내년도에 우리 요구액수가 114억 정도 규모가.
○ 시장 김호복
국비를 114억, 전체 약 228억이죠, 228억 중에서 114억인가 50% 부담을.
○ 김종하 의원
50%면 나머지는 도, 시비가 보태줘야 되는 거네요?
○ 시장 김호복
예.
○ 김종하 의원
그러면 특별법이 전제로 된다면 이 비중이 더 높아 지나요?
○ 시장 김호복
제가 보기에는 50%를 요구를 해 놓은 상태기 때문에 다 받아 온다고 하더라도 그 수준을 넘지 않지 않겠느냐.
○ 김종하 의원
그러면 특별법이 먼저 돼야지 50%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거네요?
○ 시장 김호복
거의 동시에 이번 회기에 같이 움직이고.
○ 김종하 의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시장 김호복
문화관광위원회에서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또 계수조정을 마지막 예산결산위원회에 이시종 의원이 간사로 계시는 데 일부는 해당위원회에서 반영이 될 수 있겠고 또 나머지 모자라는 부분은 계수조정 과정에서도 우리가 가능하지 않을 까 이렇게 봅니다.
또 설령 내년도 우리 예산을 한 228억으로 잡고 있습니다만, 세상만사라는게 꼭 그렇게 똑 떨어지게 하지 않는 다 하더라도 앞으로 3년이라는 세월이 있기 때문에 저는 대회유치준비에 탄력적으로 접근하면서 항상 저희들이 요구하는 예산이나 이런 것은 아까도 4대강 사업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항상 어느정도의 여유를 갖고 하는 부분문제이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 또 앞으로 2013년 예산확보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 김종하 의원
문제는 특별법 제정을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가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 시장 김호복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체부의 실무적인 의견은 원칙적으로 종합대회에 이런 대회 하나 하나를 모두 특별법으로 하는게 바람직하냐 또 기재부에서도 원칙적으로 그런 방향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설예도 있고 또 국회의원들이 우리 지역에 이시종 의원께서 각별한 노력을 지금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저하고 힘을 합하고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김종하 의원
그래서 언론에서도 보니까 일부 국회의원들이 어떤 형평성 문제나 지역의 이해관계문제 이런 거 때문에 상당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떻든 이 문제가 선행돼야 우리 시비, 도비가 70 부담을 한다면 정말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꼭 관철될 수 있도록 하여 간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알겠습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박인규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인규 의원
박인규 의원입니다.
하나를 빼 뜨렸네요, 택견에 초대 예능보유자 송덕기 선생하고 신한승 선행 묘를 이전해가지고 우리 택견전수관에 모셔놓으면 전국에 있는 택견인들이 와서 거기에서 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 시장 김호복
그 문제는 지금 의원님께서 하나의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택견인들과 또 우리 시의 여러 문화예술인들이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분들하고 충분히 상의를 해서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인규 의원
왜 제가 얘기를 하느냐 하면 유도나 검도, 합기도는 다른 나라에서 들어왔지만 유일하게 택견만은 우리나라 고유의 무예란 말이죠, 그것도 충주란 말이죠, 그럴 경우에 상징적 의미도 크다 이거죠, 그럴 때 지금 이용복이라는 분이 유사택견을 만들어 가지고 80% 점유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케이비에스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와요, 이게 유사택견이 지금 판을 치고 있다고, 그런 의미에서라도 그 분들을 모셔가지고 해 놓으면 상징적 의미에서 택견이 통일되고 통합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 시장 김호복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인규 의원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홍진옥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호복
홍진옥 의원님께서는 기업도시, 충주에 어떤 새로운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도시에 대해서 여러 가지 걱정도 해 주시고 특히, 최근 들어서는 세종시를 행정도시에서 기업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언론에서는 미리 앞서서 여타 기업도시 또 첨단의료복합단지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느냐 이런 염려 속에서 몇 가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총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 충주기업도시, 전국의 6개 도시 중에서 착공한데가 저희하고 태안이 했는 데 그 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모범적으로 되고 있다, 그래서 공정률도 지금 한 20%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분양 신청을 제가 해 놓은 상태고요, 하자마자 최근 들어서 정말 우리가 실제로 기업도시를 들여다 보면요 산업용지, 공장을 지을 수 있는 땅은 20만 평에 불과합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나중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연구용역까지 합해서 약 40만 평이 체 못 됩니다.
그런데 20만 평 중에서 5만 평을 쓰겠다는 분이 지금 나타나고 있거든요, 아마도 이 문제는 조만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상황이 올 겁니다.
그 정도로 지금 우리 충주 기업도시에 소위 경쟁력은 뛰어납니다.
그래서 순조롭게 추진이 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거와 결부해서 옆에 충주공설묘지가 약 2만 평방미터에 조성이 돼 있고, 여기에 지금 거의 다 매장 능력이 한 2689기인데 41기를 빼 놓고는 묘지는 다 완성된 데입니다.
이 분들이 약 15년동안을 여기 계약을 했거든요, 그래서 단기간내에 묘지이전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 현실적으로 기업도시에서 여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 외국에 예를 본다고 하더라도 이제 묘지는 하나의 혐오시설이 아닙니다.
외국에 가면 도시 한 가운데 공원묘지가 있습니다.
오히려 묘지는 옆에 있어야만 자손들이 자 가꾸기도 하고 문안인사도 드리기도 합니다.
이제는 묘지는 하나의 공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뜻에서 이전문제는 현실적으로 곤란할 뿐만 아니라 또 필요에 의해서도 그렇게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기업도시 진입로는 우리가 계획을 지금 남측진입로, 북측진입로를 두가지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남측진입로를 먼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봐서 충청고속화도로가 문제가 있는 데 이것이 아직 기초 타당성 중에 있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변수 때문에 남측도로를 먼저 닦기보다는 현실적으로 북측진입로를 먼저 개설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지금 예산확보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24억이 반영이 됐고요, 이번에도 정부에서 50인가를 진입로 예산으로 반영이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약 2011년까지 북측진입로는 북충주아이씨에서 가금까지 오는 도로가 이번에 4차선 확포장 계획에 들어가 있는 데 그 대흥레미콘 옆 길로 해서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까지 마무리 되고요, 나머지 남측진입로는 2010년에서 시작을 해서 한 12년 이후에 추진이 가능하고 또 여러 가지 물동량으로 봐서도 그렇게 해도 우리 기업도시 운영에는 별 영향이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세 번째는 산업용지 부족에 따른 부지확장계획의 문제입니다.
사실 정확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첨단산업단지가 60만 평을 밀어가지고 산업용지가 약 25-6만 평에 불과합니다.
이미 70가 나간 상태고요, 거의 분양이 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에 기업도시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약 35-6만 평의 산업용지인데 그 중에서 연구용역지를 빼면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용지가 불과 20만 평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순수 이 기업단지, 청단산업단지 까지 밀어서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용지가 50만 평지 되지 않습니다.
턱도 없이 부족합니다.
이게 처음부터 계획이 잘못됐던 겁니다.
과거에도 잘못됐다기 보다는 조금 부적절하게 물론, 그 때 그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매우 어려웠지만 그렇기 때문에 산업부지 확장이 매우 필요합니다.
우리 용탄동에 산업용지가 70만 평에서 4, 5 산업단지 해서 더 밀고 있죠, 다 이뤄지면 한 90만 평이 됩니다.
그래서 우선 시급한 건 충주산업단지에 몰고, 또 중원산업단지에 일부 들어가고 그래서 저는 작년부터 충주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의 연접한 부분에 대해서 한 50만 평, 순수하게 공장지을 수 있는 데를 50만 평을 더 확보해야 되겠다, 그래서 기왕에 두 군데해서 100만 평은 돼야만 이 첨단산업도시와 기업도시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고 중부내륙권, 북부권에서 가장 모범적인 기업도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기초타당성조사를 끝낸 상태입니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용역이 들어가가지고 적어도 한 50만 평에 연접한 토지에 새로운 산업단지 건설을 해야 되는 상황에 와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좀 더 추진이 되는 대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 부의장 양승모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홍진옥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홍진옥 의원
홍진옥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며칠전에 담당공무원하고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기반조성공사가 아주 대대적으로 잘 진행되는 것을 보고 희망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첫 번째로 질문한 공설묘지 이전은 시장님 답변하신대로 그렇게 단순적인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도시가 조성되고 도로가 개설되면 도시형태나 경관에 저해가 있을 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양에는 묘지가 도시에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 데 동서양간의 정서상의 문제가 저는 다르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우리도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바뀌어 가면서 묘소에 대한 관념 자체가 앞으로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코 도움이 될 것 같지 않고요, 장기적으로 계획을 해서 생각해 보는 것도, 이전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용도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그 지역은 가 보니까 화곡저수지 인근에 아주 경관이 수려하고 그런 지역인데 묘소가 많이 있다는 것은 신도시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시장 김호복
그건 위원님 말씀하신대로 장기적인 검토사항으로 여유를 두고 또 충분히 의원님 말씀하신데 동의를 합니다.
그 문제는 앞으로 시민들과 또 묘지에 가족들과 의원님들과 상의를 해서 그런 방향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홍진옥 의원
제가 두 번째로 질문드린 남측 진입도로는 도로라는 것은 기반공사하는 데 있어서 사통팔달 돼야 모든 것이 잘 진행될 것 같고 또 기업도시 오고자 하는 기업들도 교통이 잘 소통이 돼야 선호할 것 같아서 제가 질문을 드렸는 데 저도 현장을 가 보니까 북측도로가 더 빨리돼야 될 것 같고요, 우선 제가 예산을 보니까 남측도로는 북측도로에 약 2배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금 기본설계 중인 것으로 들었는데요, 이건 점차 진행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산업용지 부족에 대한 부지 확장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는데요, 요즘에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또 저희들이 우려하는 하나고 더 더욱 세종시 문제가 거론되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세종시 기업들에 제공되는 인센티브나 그런 보조금 문제 등으로 자칫 다른 산업단지가 고사위기다 이런 보도가 많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기왕에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기업도시가 어차피 잘 진행해 나가야 되기 때문에 역시 산업용지가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우리가 차질없이 계획을 세워서 기업도시가 정말 잘 되서 제가 질의서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충주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돼서 중원의 옛영화를 다시 누릴 수 있는 충주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질문드렸습니다.
○ 시장 김호복
고맙습니다.
그런 쪽으로 지금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홍진옥 의원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종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종하 의원
김종하 의원입니다.
그래서 홍진옥 의원님께서도 염려를 하셨지만 공설묘지가 처음부터 어떻게 보면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눈에 가시처럼 껄끄러운 존재였습니다.
어차피 있는 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가 중요한데 지금부터 어떤 대안을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재계약이 보통 15년인가요?
○ 시장 김호복
예, 현재 15년.
○ 김종하 의원
15년인데 재계약을 계속 해 줄거냐 말거냐 하는 부분까지도 하고 그거에 대한 어떤 우리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면 그것도 해야 되겠고, 저번에 수목장과 관련해서 제안을 드렸습니다만, 그 쪽을 하나의 공원화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완층역할로 다시 재계약이 도저히 불가하면 수목장 형식으로 해서 숲으로 가꾸는 그런 공설묘지로 해서 한 몇 십년이면 다 수목장화가 된다든가 공원화가 돼서 그 다음에 다른 목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그거에 대한 재계약문제부터 어떤 대안이 마련돼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업용지 부족과 관련해서 저도 확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족도시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용지 한 20만 평 가지고는 도저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걸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어려운 난관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기업도시 때문에 주변 땅값이 굉장히 높아져 있습니다.
지금 기업도시를 우리가 조성할때만 해도 시유지가 많이 포함돼 있고 땅 값이 그렇게 높지 않았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크게 어렵지 않게 보상문제라든가 땅값의 부담이라든가 안 느꼈는 데 지금 다시 우리가 한 50여 만평의 공장부지를 조성할려면 지금 거의 사유지죠, 그 쪽으로 시유지도 많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거의 사유지일거라고 저도 대충 생각을 하는 데 그것도 상당히 어렵고 그렇게 땅값이 비싸서 개발을 하면 분양가도 그 만큼 높아질 우려도 있거든요, 그것이 역시 세종시하고도 맞 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종시가 세재혜택부터 땅값을 한 4-50만 원대로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데 과연 우리가 확장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런 부분에 어떤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을 까 또 하나는 그걸 하기 위해서 어떻게 미리 지구지정이나 이걸 해놔야 될게 아닐까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좀 준비를 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시장 김호복
우선 묘지이전 문제는 방향, 생각하시는 수목장문제라든가 또 그런 문제는 홍진옥 의원님 생각하시는 거하고 의원님 생각하시는 거하고 저는 거의 같다고 봅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고요, 그래서 그 부분문제는 미리미리 임대계약이 만료되기 이전에 충분한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산업용지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 기업도시를 하면서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정말 한 200만 평 밀면 산업용지가 한 7-80만 평은 되는지 알았어요, 들여다 보니까 이렇다는 말이죠, 그래서 안 되겠구나 싶어가지고 바로 기초 타당성을 충주대학 교수님들한테 용역을 줘가지고 지금 산업용지를 다 끌어 모아도 40만 평에서, 한 70만 평 밀면 한 40만 평, 50만 평 나온단 말이죠, 이게 맥심업입니다.
그래도 이정도 되면 기왕에 산업용지해서 한 100만 평 되니까 우리가 자족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하고 있는 데 역시 방금 말씀드린대로 토지보상가의 문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 지역은 산림지고 산지입니다.
취락지구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물론, 토지가, 보상가가 다소 과거보다 높아졌겠지만 기 이런 70만 평에 새로 진입로를 만들고 새로 오폐수 시설을 만든다고 하면 경쟁력이 떨어질 겁니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는 기업도시, 첨단도시에 다 건설하고 있고 오폐수 시설은 연결만 하면 그런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토지가격에서 조금 부담을 갖는 부분은 그런 간접투자 비용에서 상쇄가 가능하다고 하는 전문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업도시 문제와 관련해서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부지를 마련했을 때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타당성 검토결과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에 관련된 지구지정 문제라든가 또 현장에 대한 여러 가지 소위 지형조사라든가 하는 부분문제는 아마도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착수가 될 걸로 믿습니다.
그전에 여러 가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의원님들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하 의원
어떻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도 그 쪽 지역에 땅을 가진 외지인들이 많이 사 놨습니다.
투기목적 이런 걸로 해서 가급적이면 새로 공단조성하는 데 안 들어 갔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까지 하면서 그 쪽 사람들도 벌써 여기에 대한 내용을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데 기왕 할려면 지구지정문제부터 빨리 대처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
○ 시장 김호복
아까 말씀드린대로 산업용지 하나 닦는 데 정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그 지역에 산지로 돼 있고 또 여러 가지 형태를 본다 하더라도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어차피 조성을 하다보면 앞으로 지구지정 범위의 문제랄지 또는 보상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주민과의 타협문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을 우리가 슬기롭게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과정 위에서 이것이 탄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 김종하 의원
그 쪽 지역은 지금 기업도시하는 것 같이 산지가 높거나 그거보다는 훨씬 더 완만하죠?
○ 시장 김호복
조금 그런 잇점이 있습니다.
○ 김종하 의원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부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시장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1월 1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5분 산회)
○ 출석의원;16인 |
김종하김헌식곽호종최병오양승모 |
심종섭지덕기박인규심재익강명권 |
김경숙정상교이종갑황병주심재연 |
홍진옥 |
○ 출석공무원;10인 | |
시장 | 김호복 |
부시장 | 이중갑 |
홍보담당관 | 구경회 |
기획행정국장 | 김주만 |
경제건설국장 | 최용태 |
문화복지국장 | 이필현 |
농업정책국장 | 김정식 |
보건소장 | 노경호 |
농업기술센타소장 | 권오식 |
수자원본부장 | 권봉희 |
○ 회의록 서명 | |
의 장 | 류호담 |
부 의 장 | 양승모 |
서명의원 | 곽호종 |
최병오 | |
사무국장 | 조운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