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류호담

의사일정 제1항, 제129회 충주시의회(임시회) 회기 일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회기 및 의사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곽호종 위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호종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곽호종 의원입니다.

제129회 충주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세부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7월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금번 임시회의 회기 및 의사일정을 결정하고 상임위원회연석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7월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하는 것으로 하겠으며, 7월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200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인 7월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류호담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운영위원회 위원장께서 제안설명하신 바와 같이 금번 제129회 충주시의회(임시회) 회기를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류호담

다음은 금번 임시회 회기중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명의원은 의원 여러분께서 협의해 주신 바에 따라 강명권 의원과 김경숙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강명권 의원과 김경숙 의원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류호담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일본정부의 독도 강탈음모 규탄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건을 발의하신 정상교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상교 의원

정상교 의원입니다.

일본정부의 독도 강탈음모 규탄 결의문안 채택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4일 오후 우리나라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그들의 중학교 사회과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였습니다.

이는 추악한 그들의 과거에 대해 일말의 반성도 없이 또다시 제국주의로 돌아가고자 함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을 짓밟고자 하는 섬나라 왜국의 침략근성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충주시 이름으로 이와 같은 일본 정부의 주권침해 및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독도를 수호함은 물론 일본을 적대국으로 간주하여 철저히 응징해 나가고자 제안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입니다.

유구한 세월 동안 한민족과 함께 한 생활터전이며, 우리 조상들이 관리해온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온갖 망언과 교과서 왜곡을 통해 강탈하려는 일본 정부의 오만 방자한 행동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과거 우리 국민들에게 저질렀던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경제적 우위를 바탕으로 다시 국권침탈을 기도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야욕은 즉각 중지되어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과 역사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여야 한다.

일본 정부의 국권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우리 충주시의회와 21만 시민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국제법상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의 영유권 문제는 일본과의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하나. 일본 정부는 왜곡된 교과서를 즉각 폐기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 국제법상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인정하라.

하나. 일본 정부는 독도침탈 야욕을 포기하고 주권침해 행위에 대한 사죄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

하나. 교과서 왜곡을 통해 주권을 침해하고 독도를 강탈하려는 일본의 도발행위에 대해 우리 정부의 단호하고 엄정한 대처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충주시는 일본과 진행중인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즉각 중단하고 상호 일본과는 어떠한 교류협력사업도 추진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 충주시의회는 독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21만 시민과 더불어 일본 상품 불매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임을 밝힌다.

하나. 우리 충주시의회는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2008년 7월 21일 충주시의회 의원일동.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류호담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은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중학교 사회과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명기한 일본 정부의 주권 침해 및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정상교 의원께서 제안하신 대로 결의안을 채택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7월 24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2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