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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114회 개회식 본회의(2007.04.17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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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주시의회사무국


2007년4월17일 (화) 10시


제114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10시10분 개식)

○의사담당 민경창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4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황병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호복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진달래꽃과 벚꽃의 향기가 그윽한 화창한 봄날을 맞아 활기차고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 여러분을 모시고 오늘 제11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인은 먼저 폐회기간 중에도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종 조례를 검토하시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모범적이고 열정적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고 계시는 박인규 위원장님을 비롯한 특별위원 여러분은 물론 알찬 시정질문 준비와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서 활기찬 경제, 역동하는 충주 건설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호복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114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정질문에는 여러 의원님들께서 시정에 깊은 관심과 열성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많은 질문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시정질문은 시정의 주요사항을 점검하고 시민들로부터 청취하신 민의를 집약시켜 시정에 반영시키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시정질문이 비록 3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실시되지만 의원님들께서는 그동안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수렴하신 의견을 시정의 중요사업에 연결하고 또한 각종 시책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검토하시어 거시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시는 질 높은 질문을 해 주실 것을 당부말씀 올립니다.

또한 답변에 임하시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답변은 물론 의원들이 제시하시는 합리적인 의견과 발전적인 정책대안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의회와 집행부간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시민을 위한 선진행정 구현에 성숙된 동반자로서 힘을 합하여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봄철 산불예방 활동, 기업도시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생활쓰레기분리수거 등 시정에 많은 현안사업을 추진하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또한 지난 4월 2일 타결된 한미 FTA협상 결과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도 차질없이 진행되리라 생각 됩니다. 금번 한미 FTA협상이 국가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하지만 농업의 비중이 크게 차지하는 우리로서는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금번 한미 FTA협상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한중 FTA협상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등 바야흐로 세계는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무역장벽을 허무는 무한경쟁 시대로 돌입하고 있으며, 무역장벽에 하나, 둘 허물어질 수록 농업분야 종사자의 시름은 더욱 커져만 갈 것입니다.

따라서 금번 한미 FTA는 물론 한중, 한유럽 FTA 등 상호 지속적으로 늘어날 무역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우리의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항구적인 대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달 우리나라의 한 고등학생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한국인으로서는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 선수는 모든 일에 열심히 노력하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우리는 지난 1세기 동안을 침체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여 지혜를 짜내고 21만 시민이 힘을 합치면 머지 않아 중부내륙권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터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 준비로 인하여 애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민경창

이상으로 114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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