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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86회 제3차 본회의(2004.03.1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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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2004년3월11일(목) 10시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제3차본회의)

1. 시정에관한질문의건


부의된 안건

1. 시정에관한질문의건


(10시01분 개의)

○의장 김남중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6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시정에관한질문의건

(10시02분)

○의장 김남중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기획행정국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의해 김무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무식 의원

김무식 의원입니다.

기획행정국장님께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가금면 탑평리 사적공원 입장료 징수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가금면탑평리사적공원입장료징수조례는 1999년 3월 30일 제40회 임시회에서 충주시탑평리사적공원관람료징수등에관한조례안을 충주시장이 제출하여 심의하고 제정하였습니다.

부칙에 보면 "이 조례는 1999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로 돼 있으며,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이유는, "탑평리사적공원 외곽도로를 개설 완공 후 시행하기 때문"으로 돼 있습니다. 조례의 제안설명으로는 사적공원내 문화재와 시설물을 체계 있게 보존 관리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근거법으로는 문화재보호법 제38조에 의하여 관람료 징수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공원외곽도로 부지를 매입하여 도로 개설한 지 벌써 3년이 지나도록 입장료 징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언제쯤 징수할 계획인지 기획행정국장께서 답변해 주시고, 입장료 징수액은 조례 별표1, 별표2 주차장으로써 주차비 징수에 대한 건입니다. 이와 같이 징수할 계획인지, 또 입장료 징수로 인하여 관람객이 감소되지는 않을지 상당히 걱정스럽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연구 검토한 일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연간 입장객의 인원수는 몇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지 이것과 사적공원의 입장료 징수로 인해서 입장객이 감소될 그런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충렬사의 입장료는 대인 150원인데도 입장객이 없는데 탑평리사적공원도 충렬사의 재판이 되지 않을지 걱정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하셨는지 이 점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지금 우리 시의 지방세 체납액이 눈덩이 같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2002년도 말 지방세 체납액은 150억이었습니다. 그런데 2003년도 말 체납액은 1,831억 1,000만원, 무려 1년 동안에 30억이라는 막대한 체납액이 증가하였습니다. 금년말 갈 것 같으면 한 200억이 넘을 것 아니냐, 하는 추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체납액 징수에 대해서 우리 온 시민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체납액 징수를 어떤 방법으로 감수할지에 대해 답변해 주시고요.

저번 의회 간담회 석상에서 세무직 공무원을 주민자치센터 개설 이후 동에 배치돼 있던 직원을 전부 본청으로 전출시켰습니다. 이 체납액 징수는 근접성이 있어야 회수가 가능하리라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청에 앉아서 체납액 징수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 아니냐, 이런 문제점이 지적돼서 세무직 공무원을 각 동으로 환원 배치하는 이런 계획을 세웠는데 그 계획은 언제 시행할지 그것도 말씀해 주시고요.

지금 각 동사무소 앞에 보면 현수막에 체납액 징수 특별기간으로 정해서 1월 2일부터 2월 29일로 돼 있습니다. 그 특별징수기간이 현수막만 붙여놓는다고 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체납을 볼 것 같으면 시세가 100억이 넘습니다. 그 중에서 재산세, 종합토지세, 차량세 이 세 가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체납액 세액의 거의 한 70% 가깝게 체납돼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부분은 재산이 있는 시민들입니다. 재산이 있는 시민들에게 어떻게 이렇게 체납을 방치하는지 궁금합니다. 체납액 일소에 대해서는 그냥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아주 강력한 특단의 조치를 시에서 징수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될 것 아닌가 이런 의미에서 질문을 드립니다. 기획행정국장님께서는 이 점에 대해서도 어떻게 과거의 식으로 징수할 것인지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자세히 답변하여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명종 의원 나오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명종 의원

고명종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년 전부터 중국은 고구려 역사를 자국 역사에 편입하기 위한 동북공정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통일 이후 삼국과의 국경 및 영토분쟁에 대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 고구려의 유물, 유적을 중국 자기들의 역사유산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맞서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지키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고구려의 역사 유적은 거의 북한과 중국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남한에 있는 유일한 고구려비석인 국보205호 중원고구려비가 충주에 있습니다.

기획행정국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소중하고 자랑스런 고구려 유물유적인 중원고구려비가 방치되어 있다는 언론 등의 지적에 따라 문화재청에서는 현장조사와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합니다.

문화재청과 함께 충주시가 해야할 부분으로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노무현 참여정부는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실현을 위한 선행작업 가운데 하나로 그 동안 묻혀있었던 고구려역사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총체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미 고구려사 연구재단이 설립되었으며, 향후 고구려 전문 박물관도 세워질 것입니다.

남한에 고구려 흔적으로는 충주의 중원고구려비, 서울의 아차산성, 순흥의 고구려벽화고분, 단양의 온달산성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광개토태양비와 비슷한 모양의 중원고구려비가 대표적인 고구려의 유적입니다. 향후 고구려 역사 연구전개에 따른 충주시의 역할과 고구려전문박물관 충주 유치 뿐만 아니라, 광개토태양비, 장수왕릉인 장군총, 국내성 등 고구려의 유적, 유물을 실물 크기로 제작하여 충주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은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종섭 의원 나오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종섭 의원

우종섭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시를 이끌어가고 있는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앙성온천광장 조성에 대하여 기획행정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성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앙성온천광장 조성을 위하여 전직의원 시절부터 공론화 되어 2002년도에 부지조성 사업비 3억이 확보되었고, 2003년도에 2억이 추가 총 5억이 확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왠일인지 사업 추진은 물론 부지매입비 등 일련의 사업이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재차 질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본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사유를 밝혀주시고 앞으로 본 사업에 대하여 관광조성 면적은 얼마로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건축물 구축 시 동 수 면적 등 규모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시기 바라며, 참고로 앙성면온천광장조성추진협의회에 관계자나 면민들은 부지를 5,000평 이상 확보하여 운동장 면적을 최소한 3,500평 이상 되도록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 땅 값이 약 18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으니 참고로 하시고, 앙성면민들은 능암리온천레져 지역을 앞으로 원하고 있는데 그 지역에는 국유지나 사유지가 있으므로 활 용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앙성온천광장조성 사업 기본계획서나 설계서 등이 작성되었으면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갑 의원 나오셔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갑 의원

이종갑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화사랑, 관광충주" 라는 모토아래 살 맛 나는 충주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장섭 기획행정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두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충주시와 같이 전국 240여 개 자치단체에서 주요부서 직위공모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각 자치단체마다 직위공모제를 실시하는 범위의 차이가 있을 뿐 주로 인사, 예산, 감사, 기획 등의 부서로 한정되어 실시되고 있으며, 충주시의 경우 인사담당만 직위공모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행정환경이 변화되어 행정서비스의 중심축이 지금까지 공급자 공무원 중심에서 수요자 시민 중심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대적인 변화에 의해 지방자치시대에 분출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내부관리 부서 보다 수요자 중심 부서인 민원부서와 사업부서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내부관리 부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관리차원에서 이들 부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제 조직의 부동호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연합신문 2004년 2월 26일 자 보도자료에 의하면, 중앙부처는 외부에서 우수전문가를 찾는 노력뿐만 아니라 공직내부에서도 공개경쟁을 통한 전문성을 갖춘 최적격자를 선발·임용하기 위한 직위공모제가 확대 실시되고, 국민의 정부에서 5개부터 13개 직위에 대해서만 직위공모가 실시되었으나, 참여정부에 들어서는 15개 부처 102개 직위에 대해서 직 위공모제가 실시될 정도로 이른바 공직내 경쟁을 통한 전문가 모시기 문화가 정착 돼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직위공모제는 보직을 받기 위해 경쟁이 치열한 내부관리 부서에 치중하다보면 지난 충주시 2월 인사의 경우처럼 이를 중심에 둔 불가피한 인사였다고 생각되는 9급 공무원의 자리이동을 이슈로 직협과 집행부뿐만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간의 불합리한 갈등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건데 자신들의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는 긍극적으로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공직사회가 시민을 위한 성실한 대리인의 조직으로 환골탈퇴하여 성과중심의 일하기 분위기 창출을 위해서라도 조직 내부의 공직자들에게 격무부서이며, 기피부서로 누구도 회피하는 자리를 면밀히 조사하여 직위공모제를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공무원들이 서로 가려고 하는 자리는 이제 직위공모제의 대상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자리가 시민이 기대하는 직위공모제의 대상이며, 이 곳에 우수하고 성실한 인력이 배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이 진정으로 소망하건데 시민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좋은 행정이 서비스 되기를 기대하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충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사담당 직위공모제의 경우처럼 내부관리 부서에 한정함으로써 시민에 대한 서비스의 중점을 두기보다는 공무원들의 기회주의 속성을 확대시킨다고 생각하는데 향후 지금까지 관행을 개선시키고 공직사회 일하는 분위기 창출을 위해 격무부서인 기피부서에 대한 공모제 확대방안을 실시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충주호체험관광지조성사업과 무술테마파크조성사업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충주호체험관광지 조성사업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충주호와 중앙탑 일원의 1단계 사업으로 국도비 포함 48억 원을 투자하여 주변산책로 수변무대, 수상스키장, 수경분수, 조경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충주호수축제와 연계하여 관광인프라 구축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1단계 사업 중 수경분수 설치를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수면사용허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는 완료되었는지, 아니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민자유치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인·허가에 문제점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술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전임 이시종 시장님께서 세계무술축제와 더불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으로 칠금동 일원 5만 여 평 부지에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민자 45억원을 포함 300억원이 투입되는 매머드사업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2006년까지 막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본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시에서 추진했던 여러 사업들이 국도비를 어느 정도 확보하겠다고 해서 사업을 시작해 놓고 중도에 국비 확보가 어려워 전액 시비를 투입하는 사업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 역시 그러한 절차를 밟지 않을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초계획 했던 대로 국도비를 확보해서 사업을 완료한다고 해도 완료의 경영적 측면,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에 미칠 파국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성공적인 무술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되길 기대하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충주시 문화관광종합개발 현안사업 중 충주호체험관광지 조성사업, 무술테마파크조성사업 등의 추진상황과 완공 시점 및 이후 개별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행정국장님 나오셔서 김무식 의원에 대한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기획행정국장입니다.

먼저 늘 저희 기획행정업무를 애정 어린 눈으로 봐주고 도와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무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가금중앙탑공원입장료징수에관한조례를 언제 시행하는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탑평리사적공원은 의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국보 6호로 중원탑평리7층석탑이 위치한 우리 시의 중요문화유적이면서 주변에 충주호 조정지댐이 있어서 주변경관이 아주 수려한 관광명소입니다.

중앙탑공원관람료징수조례는 '99년 3월 31일 제403호로 지정 공포돼서 시행으로 돼 있었습니다만 경내 시설들이 미비해서 그 시행시기를 체험관광지 조성이 마무리된 이후 시행하기로 잠정 결정이 됐었고, 그래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로 충주호 조각공원과 시·군통합 상징물을 설치했고 우회도로를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2002년도부터는 본격적으로 충주호체험관광지조성 공사를 시행해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체험관광지 조성 공사 1단계 사업으로 수변무대, 수상스키장, 수경분수 등을 금년 12월까지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2단계 민자유치사업도 당초에는 금년부터 내년까지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민자유치 문제로 해서 약간 기간이 유동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중앙탑공원입장료징수조례 시행 시기를 마냥 늦출 수만은 없다고 판단이 돼서 금년도 3월부터 충렬사와 탑평리 사적공원 관람료하고 같이 시민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바로 시행을 할 계획으로 있고 설문내용은 관람료 징수 시기와 관람료, 주차료 징수금액 등에 관한 사항입니다.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지금 현재 관람객이 작년 같은 경우 중앙탑에 12만 정도가 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시설이 미비한 상태에서 했을 경우 근본적으로 관람객이 대폭 줄어들어 진짜 썰렁한 관광지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설문조사 후에는 시정조정위원회하고 의원간담회에 관람료징수계획을 보고해서 관람료 징수 시기하고 징수금액 등을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관람료 징수시기에 맞춰서 일대에 휀스를 설치한다든지 매표소 같은 부대시설을 완료해서 입장료 징수에 따른 인력을 배치하는 것까지도 따라야 되겠습니다.

입장료 징수시기가 결정되면 체험관광지 조성과 더불어 계획 중인 삼국민속촌 건립과 연계해서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하고 입장료를 내고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급 기관단체나 언론매체를 통해서 홍보를 강화하고 탑평리사적공원이 충주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이자 전국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다음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징수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체납액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작년도 12월 말 현재 181억 3,300만원이었습니다. 이것을 실제 징수가능 여부를 분석한 결과 징수가능분이 67.4%인 122억 2,000여 만원,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이 약 32.6%인 59억원 자체 검증이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조기에 징수가 가능한 유형은 단순체납자라든지 경영부진으로 분납자, 고질체납자로서 전체 체납액의 약 11%인 19억 9,000만원 정도 됐습니다.

조기 징수가 불가능한 유형으로는 소유재산의 압류로 채권은 확보가 되어 있으나 장래에 강제집행이 종료되면 체납액 일부 금액에 대해서 배당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와 다른 재산 및 직장은 없고 차량과 중장비 등록원부상 소유자 압류는 실시되었으나 압류재산 소재가 불분명해서 강제집행을 할 수 없는 체납자들입니다. 그래서 이들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약 56.4%인 102억 3,200만원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체납액 일소를 위해서 주요 추진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2004년도 1월 14일부터 2월 말까지 체납액 일소 기간을 설정해서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하는 말씀 우선 드리고 또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각 리통장 740명에게 자진납부 홍보 협조 서안문을 발송했고, 각종 매스컴이나 반회보를 통해서 체납전에 관심을 유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세정과 직원하고 각 실과소 동직원을 합동으로 해서 체납독려반을 편성했고, 이렇게 해서 그 동안 21,000여 건에 97억원의 체납액에 대해서 행정처분을 하고 행정규제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 이중 중요 취득사항은 말씀드린 대로 체납차량 444건에 대해서 번호판 영치나 현장압류 공매처분을 실시했고 또 독촉금 미납자 2,800여 명 체납자에 대해서 재산의 등기부 압류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고질체납자 599건에 대해서는 카드결제, 계좌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체납액 일소를 추진하면서 문제점이 몇 가지가 있었는데 우선 말씀드려보면, 동사무소의 세정업무가 세정과로 이관된 이후 소액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소홀히 돼서 동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체납액이 44억 정도로 상당히 많은 금액이 공중에 떠 있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고 또 세무업무 담당자가 없는 관계로 동에는 체납액 징수에 대해서 상당히 미온적인 그런 동도 있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또 현장 출장 독려시에는 부재중인 가구가 많아서 일과시간 이후 밤에 전화로 확인해서 협조를 부탁하는 그런 경우도 있었고 또 지금 현재 거의 아파트 세대가 많이 차지하다 보니까 잦는 주소이전으로 해서 거주파악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체납액 증가 요인은 전반적으로 몇 가지가 됩니다. 그런데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돼서 우선 첫째로 장호원골프장 및 관광 관련 업체 부도로 많은 체납액이 누중되고 있는데, 장호원컨트리클럽이 36억, 홀인원골프클럽 11억, 와이키키호텔 2억 8,000만원, 개인체납자 모 씨가 한 1억 6,000만원 이렇게 돼서 계속 누중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총 체납액이 52억 1,000만원 정도해서 전체 체납액의 31.3%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

두 번째로는 선채권 과다로 인해서 우리 시에서 강제집행이 불가능한 건인데 체납액이 누중되고 있었습니다. 몇 개 업체를 말씀드리면, 한국코타 같은 경우 11억 2,000만원, 진흥종합건설 1억 7,000만원, 두진종합건설 1억 7,000만원, 성진건설 1억 2,000만원 이렇게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생략하고 체납액 향후 징수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계속 하고 있는 것이지만 저희가 연간 분기에 1회씩 해서 연 4회 이상 특별징수기간을 정해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징수담당책임제를 운영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국재산을 조회해서 우리 시외 은닉재산을 추적해서 조기에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또 전국 금융기관을 통한 체권압류에 중점을 둬서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압류재산의 인터넷 공매 입찰제도를 도입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조치 및 전국은행연합회 신용불량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체납액이 조기에 징수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상반기 중에 동 지역의 세무담당자가 재배치될 수 있도록 지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상반기 중에 조직진단을 3월부터 시작해서 늦어도 6월 말까지 조례 제정까지 다 끝내라는 것으로, 조례제정 정비까지 끝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늦어도 7월 정기인사 때는 이것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중앙정부에서 청년실업자와 관련해서 금년도부터 2008년까지 정원의 약 10%정도 되는 증원계획이 내려와 있습니다.

저희 시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한 35, 6명 정도 더 증원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조직진단이 되면 같이 검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서 면의 세무 인력 배치하는 건뿐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읍면의 세무부서를 다시 복안시키는 문제까지 폭넓게 검토를 해서 지방세가 계속해서 누중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것 외에 타 지역에도 출장해서 출장징수를 해야되는 문제가 있는데 여기에는 또 근본적으로 여비가 많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소요되는 액수를 아주 충분치는 못합니다만 기본경비라도 해결할 수 있도록 추경 때 확보해서 체납액 징수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김무식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의장 김남중

답변에 의해서 보충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무식 의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무식 의원

김무식 의원입니다.

국장님 답변을 자세히 잘 들었습니다. 먼저 탑평리사적공원 입장료 징수에 대해서 보충 질문드리겠습니다.

탑평리사적공원입장료징수조례는 조금전에 시정질문에도 제가 얘기했습니다만 '99년도에 조례를 제정해 놓고 그때 조례 제정이, 3월 30일 날 의결했는데, "아직까지 징수가 불가능한 여건에서 왜 조례를 제정하려고 하느냐" 그랬더니 "7월까지는 외곽도로…" 외곽도로 아직 토지매입도 안 된 상태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토지 매입을 해서 외곽도로를 개설하고 난 다음에 7월 1일부터 징수하겠다, 아주 긴박하게 의회에 조례제정을 요구했었습니다. 사적공원내 문화재와 시설물을 체계있게 보존하고 또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자원을 통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하겠다 하는데 의회에서 의결 안 해줄 수 없어서 해줬는데 그때 당시 5월인가 또 다시 여기에 대해서 질의를 했었습니다. 했는데 외곽도로가 완전히 개설 안 됐기 때문에 그것만 개설되면 입장료 징수를 하겠다,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벌써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입장료 징수를 하겠다, 안 하겠다 조례는 조례대로 방치해 놓고 지금 기간이 지나간 겁니다. 그런데 아까 국장님 말씀에 체험관광단지조성을 완료하고 민자유치를 해서 사업을 완료한 다음에 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런 답변을 하셨는데 지금 탑평리사적공원 입장료하고 여기 민자유치에 대한 사업하고는 관계가 없는 거 아닙니까?

체험관광단지 조성해 놓고 거기도 입장객들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건가요? 그건 별도의 사업으로 하고 탑평리사적공원 입장료는 지금 현재 상태에서 완성이 돼 있으니까 그것은 입장료를 징수하는 게 원칙이라고 이렇게 보고 있는데, 조금 전에도 제가 질문했습니다만 지금 충렬사 같은 경우 대인 입장료가 150원인데 150원이 돼도 입장객이 없다 이런 얘기에요. 그럼 과연 탑평리사적공원 입장료를 받으면 입장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조례를 제정해 놨으니까 되든 안되든 받겠다, 이런 취지인지, 여기 연구 검토를 해보셨습니까?

차라리 입장료 징수로 인해서 관람객이 없을 바에는 현재와 같이 조례를 폐지하고 당분간 무료 입장을 시키든지 어떤 그런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되리라고 보고 있는데 국장님 견해는 어떠신지 말씀해 주세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아까 말씀드린 대로 몇 번의 조례 제정을 고치고 부칙을 개정하고 이렇게 해서 몇 번 얘기가 됐고 또 이 문제하고 관련돼서 질문을 하셨길래 작년도에 의원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질문하신 것도 제가 검토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마냥, 아까 제가 말씀드린 데에 대해서 저도 분명히 미룰 수가 없다고 판단이 돼서 3월부터 설계조사 준비를 해서 바로 의회 끝나면 설계조사하고 그것을 기초로 시정조정위원회하고 의회간담회에 보고도 드리고 이렇게해서 실행을 촉구하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까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입장료 과다 때문에 사실상 그렇게 좋은 시설을 만들어놓고 정말로 돈이 아까워서 찾는 사람이 없다고 할 것 같으면 근본적으로 문제가 아니겠느냐, 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충렬사 같은 데 전체가 찾는 인원이 작년 같은 경우 21,000명 정도 되는데 그것도 아주 상당히 미흡한 수준이고 또 인건비에도 절대적으로 모자라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또 탄금대 같은 경우에도 지금 현재 연간 작년에 입장료를 받아보니까 한 8,000만원밖에 안 되는데 인건비가 한 1억 1,000만원 정도 나가는, 그렇게 해서 실제적으로 이것이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몰라도 아직 충주지역에는 상당히 문제점이 있겠다 하는 것을 저희들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냥 의회 있을 때마다 검토하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거짓말 아닌 거짓말하는 것 보다는 실질적으로 그런 일련의 조치를 해서 거기에 따라서 의견이 집약되면 그때 시행할건지 말건지 그것을 분명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는 분명히 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한번 믿어봐 주십시오.

김무식 의원

국장님! 지금 입장료 근거를 보면 별표 1에는 대인이 800원입니다. 별표2에 보면 소형주차비가 2,000원인데 두 사람이 가면 3,600원 주차비까지 포함하면 3,600원을 입장료로 보게 된다고요. 3,600원을 들여서 거기 무슨 볼거리가 있다고 가서 들어가겠습니까!

입장료 800원이 문제가 아니에요. 주차요금 2,000원 이것 또 체류가 되면 4,000원이 되는 거에요. 그런 여러 가지를 검토해서 과연 무료개방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냐, 또 재정확충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얼마를 받아야 하느냐, 탄금공원도 역시 적자나는 입장료는 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요새는 지방자치단체도 수익사업을 해야되는데 왜 적자나는 사업을 하느냐 이런 얘기에요. 또 충렬사도 본 의원이 몇 번 무료입장을 권고하고 또 질의하고 했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에요. 그러니까 그건 국장님께서 잘 검토해서 앞으로 시행착오가 없도록 조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알겠습니다.

김무식 의원

다음 두 번째 질문에 지방세 체납에 대해서 제가 수차 시정질문을 하고 여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작년 12월 말 현재로 181억 3,300만원이라고 하면 지금 우리 충주시의 지방세 연간수입이 얼마입니까?

체납액 증가 주요요인에 보면 골프장 및 관광과 관련지구 체납액이 누적돼서, 특히 골프장하고 와이키키 이런 정도가 되는데, 또 선채권 과다로 인한 강제집행 불가능으로 체납액 누중, 이 두가지 건은 앞으로도 계속 종토세라든지 재산세가 부과되고 체납이 되고 이럴 거 아니에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그렇습니다.

김무식 의원

그것을 그런 식으로 계속하면 체납액이 얼마만큼 누적이 되겠어요?

저번 질문에도 얘기를 했습니다만 체납액 분석을 해보면 재산세 체납액, 종합토지세 체납액, 자동차세 체납액 이 세 가지 부분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세 가지 부분은 거의 재산 있는 사람한테 부과하는 겁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그렇습니다, 그런데….

김무식 의원

그런데 이 사람들이 재산을 가지고도 이렇게 체납을 시킨다는 것은 상습적인 체납자에요. 여기에 대해서 우리 집행부에서 향후 대책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압류, 관허사업제한 이랬는데 지금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도 좀 더 과감하게 해야될 것 같아요. 하다말다 하다말다 하지말고 지속적으로 하고 또 체납세 징수 부분에 있어서 비용이 들어가면 예산에 반영해서 정정당당하게 예산 편성을 해서 체납세 징수에 집행을 하고, 그냥 지금 세무직 공무원이 자기 근무외 체납액 징수에 동원시키면 하겠어요? 예산상으로 어떤 인센티브를 주든지 이래도 될까말까한데 거의 너무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그치는 것 같아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관허사업제한건에 대해서 한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앙성에 고목훈 씨 작년인가 허가 내준 일이 있죠?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예.

김무식 의원

그런데 1억 5,900만원이라는 막대한 체납이 돼 있는데 왜 체납액 징수를 안 하고 허가를 내 준 이유는 뭡니까?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고목훈 씨 건은 고목훈 씨 명의가 아니라 제3자를 내세워서, 실제는 고목훈 씨가 오너면서 다른 간판사장을 내든지 이렇게 하기 때문에 그것을 법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허가제 조치가 안 되는 것이고요.

아까 주요체납 사유별로 말씀하셨는데 취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자동차세 이런 것이 거의 전체에 그러니까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대단한 요인입니다. 그련데 취득세나 이런 것도 근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대출이 돼서 그 사람들이 부도가 나든지 이렇게 해서 경매절차상에 있다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그것이 시기별로 세금부과가 중지되는 것이 아니고 재산세면 재산세가 계속해서 연도별로 부과되는 것이 누중 되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선량한 체납자들이 전체 체납자 중에, 체납액 속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그렇게 큰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경매가 조치 중에 있는데 경매도 잘 되지 않고 시기가 되면 또 재산세라든지 종합토지세 같은 것이 계속해서 부과될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 사유 때문에 상당히 많은 금액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득세 같은 경우는 전체 체납액에 한 31%, 재산세나 종합토지세는 합쳐서 한 26%, 자동차세 17% 이렇게 해서 상당히 많은 금액이 이렇게 4가지나 5가지 세목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경우는 자동차세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자동차 경매를 하는데 인천에 있는 회사도 올 1월 29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 사람네들이 전국을 상대로 해서 인터넷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우리가 여기서 파는 것 같이 경매제로 해서 최저가를 받는 것이 아니고 그런 상태나 이런 것, 자동차의 상태 사진까지 인터넷에 올려 전국적으로 원매자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감정가격이 한 100만원 정도 이상 된다, 이렇게 판단되는 차량만 해서 수수료 한 36만원 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하면, 지금 전국적으로 하고 있는 데가 우리하고 다른 데하고 두 군데뿐이 없습니다. 그것을 올해 획기적으로 한번 도입해서 하는데 저희 성과가 지금 현재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계속해서 하고 번호판 영치하는 것도 근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자꾸 인력 없다는 핑계만 대는 것이 아니고 그런 사유 때문에, 일과시간에 가면 이 사람네들이 생업현장에 차를 끌고 다니고 이러질 못하기 때문에 새벽같이 한다든지 밤늦게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특별한 날짜를 정해서 하는 것도 앞으로 계속해서 실질적으로 차를 끌고다니면서 자동차세를 체납시키는 일이 상당히 줄어들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무식 의원

고목훈 씨 같은 경우 개인이 1억 5,900만원 체납이 돼 있으면 이거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런데 관허를 다시 허가해 줄 때 명의가 다른 사람을 앞에 세워서 명의변경을 했다는,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나중에 이거 허가받을 때 고목훈 씨가 여기 시에 와서 항의했죠?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예, 했습니다.

김무식 의원

그런데 왜 고목훈 씨가 항의를 합니까?

자기 꺼 아닐 것 같으면 왜 시에 와서 항의를 해요? 항의한다고 체납세액 징수를 하지 않고 허가를 해주는 그 저의를 모르겠어요. 그럼 누구든지 항의한 사람이, 불법을 저지른 사람이 이기는 거 아니에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그런데 고목훈 씨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김무식 의원

아니, 자기 것이 아닐 것 같으면 왜 자기가 여기 시에 와서 항의를 하느냔 말이에요, 말도 안 되는 얘기 아니에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지금 순리적인,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 분명히 자기한테 하자나 결격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와서 어거지를 쓴다든지 하는 것은 종종 있습니다.

김무식 의원

어거지를 쓰면 관허업 허가를 해주지 말아야 되는거에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고목훈 씨 앞으로는 허가가 안 나갑니다.

김무식 의원

명의가 고목훈 씨 앞으로 허가가 안 나가도 고목훈 씨를 대신해서 허가 나온거에요, 잘 알고 있잖아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그런데, 이것을 법적으로 허가부서에서 분명히 그런 정황은 알지만 그런 구실로 해서 허가를 안 해줄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김무식 의원

그런 식으로 하니까 체납액이 자꾸 증가가 된다 이런 얘깁니다.

예, 그것은 그냥 두고요, 금년도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체납세액 특별징수기간인데 이 기간엔 얼마만큼 징수가 됐나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20억 3,000만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체납처분을 하고 행정규제를 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렇게 한 것을 전체 97억원에 대해서 조치를 했고, 실제 돈을 받은 것은 20억 3,000만원 받았습니다.

김무식 의원

사실 체납세액 징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특히 분기별로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한다면 세무직 공무원만 징수할 것이 아니라 전체 직원이 징수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읍면동에 통장, 이장을 좀 활용해서 하루에도 몇 번 징수 독촉을 하고 근접 징수를 해야지 그냥 앉아서 서면으로 독촉장 띄우고 이래서 낼 사람들이 아니니까 아주 특별히 예산을 세워서 징수에 박차를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어요. 이상입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알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강칠원 의원 질의하십시오.

강칠원 의원

강칠원 의원입니다.

몇 가지만 제 나름대로 관광에 대해서 제안을 하겠습니다.

우리 충주 관광에 많은 투자를 부분적으로 해서는 저는 큰 효과가 없다고 봅니다. 원인이 지금은 뭐든지 대형, 연계가 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돼야되지 않느냐, 그렇다면 우리 충주호는 참 좋은 호로 먼저 저도 시정질문 했지만 충주시민으로부터 전부 활용할 수 있고 전국에서도 와서 활용할 수 있는 강변도로가 된다면 여기 연계되는 관광수입 모든 것이 많이 됐을 줄 알고 있는데 부분적으로 지금 투자만 계속하다보면 그것은 지금 현대 흐름에 맞지 않다, 이렇게 저는 제안을 말씀드리고요.

또 한 가지, 충렬사에 들어가 보면 들어가는 우측편으로 이끼 소나무가 세 그루 큰 게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임경업 장군 역사로부터 거기에 꼭…, 그게 아마 거론된지가 오래된 줄은 알고 있어요. 그런데 계속 그것을 철거하지 않고, 왜송이 거기에 맞질 않지 않느냐. 과연 우리 고유 문화유적으로 자랑할만한 사당 그 옆에 왜송을 심어놓고 있어서 늘 치운 줄 알고 있다가 또 가보니까 아직 철거를 안 했는데 그것을 빨리 조속히 철거하고 반송 같은 거 한 그루에 한 50여 만원씩 3그루만 해도 돈도 얼마 안 드는 것으로 하는데 과연 이런 역사에 관한 것을 아는 사람이 이런 데 방문했을 때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나무를 기르고 있지 않나 이런 것을 말씀드리고, 또 단월 강다리 건너가면 임경업 장군 산소 안내판이 있는데 간판이 철판으로 돼 있는 게 녹이슬고 아주 보기가 흉한데, 그런 거 하나 얼마 들지 않는 거라도 외부사람이나 모든 것을 볼 때 미관상으로 인조목으로, 산 들어가는 입구에는 인조목으로 잘 돼 있는데, 강 건너 표지판은 보기에 외부사람이 찾아볼 때 상이 찡그릴만하게 되지 않나, 그래서 그런 것을 제가 가서 그런 얘기를 해서 전달이 된 줄 알고 있는데 이것을 좀 조속히 시정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제가 제안하는 겁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알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정태갑 의원 질문하십시오.

정태갑 의원

국장님 설명 잘 들었는데 두어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가 지금 체납액이 너무 많은 것 때문에 시민들이 세금을 내야되겠다 하는 정서가 많이 그전 보다 나빠졌습니다.

그 이유는 토건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알루미늄샷시, 각종 목재상회 하는 데를 놀러 가보면 체납액이 너무 많은 데 세금 내는 놈만 등신이다, 하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이것이 우리 충주시의 체납액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국장님께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체납액 일소 방안을 시민공모제, 시상을 걸고 공모제를 공무원 한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시민들에게 시상금을 걸어서 각 종 세금을 체납이 잘 안 되고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시민공모제로 한번 내보낼 의향이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지금 한 180억 되는 체납액을 납세자가 행방불명이 됐다든지 사망이 됐다든지 어떤 이유로 파산이 됐다든지 해서 도저히 세금을 내지 못할 불능자로 된 사람이 상당수가 있는데 이것이 확인되지 않아서 매년 세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까 유령세금이 액수만 많이 올라가는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 동의 예를 한번 보니까 한 5, 6개 동은 제가 저녁에 한번 돌아봤습니다. 그런데 7시 넘어서 불 있는 동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 6시 퇴근하고 숙직자가 한 시간 더 있다 간다는데 읍면동의 직원들 얘기를 제가 직접 들어보니까 지방세 업무가 본청으로 갔기 때문에 자기네 책임한계가 아니다, 이런 정신이 꽉 차 있습니다. 그렇다그러면 지금 자치시대에 직협이 생긴 이후 우리 시 공무원들의 정신이 과거보다 많이 나빠진 것이 아닌가, 자기 소관 업무에 관장이 안 됐다손치더다도 자기 행정구역 관할에 그러한 체납세금이 있다고 하면 동장부터 직원들이 저녁이라도 체납자 조사를 하고 전화번호 추적을 해서라도 저녁에 각 가정이 전부 들어오고 그러면 전화라도 독촉을 하는 그러한 자세가 있어야 체납액 일소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러한 것이 지금 전혀 안 되고 있는 이런 현실입니다.

모 동장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봤더니,"그건 세정과에서 하는 거지 동장 소관이 아니다" 첫 마디가 그겁니다. 그렇다고 하면 앞으로 내부적으로 우리 공직사회 공무원들 내부적으로 이러한 정신을 타파하지 않으면 200억 가까이 되는 체납액을 일소할 수 없지 않느냐, 이런 문제점이 제기 됩니다. 특히 이 자동차세 같은 것은 타시·도의 예를, KBS에서 취재한 것에 보면 2인1조, 3인1조 해서 계속 노트북에 입력시켜서 하루종일 다니면서 번호판만 떼는 사람들, 특별조가 있습니다. 거기에 KBS 카메라가 같이 대동해서 녹화를 떠서 보여주고 이런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 시에서도 그러한 정도까지는 그래도 한번 과감하게 해야되지 않겠느냐, 1월 14일부터 2월 29일까지 체납액 일소기간에 플래카드 붙는 것은 아주 잘못됐습니다. 플래카드에 체납액 일소기간 이라고 쓸 것이 아니라 자동차 세금 안 낸 사람은 번호판을 떼겠다 하는 그런 말을 써서 붙여야지, 체납액 일소기간 해서 쳐다보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서한문을 읍면동장, 이·통장 740명한테 보냈다고 하는데, 이·통장님들 740명 서한문 보내서 그것을 받아보고 자기 리, 통에 얘기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그러한 방식으로 해가지고는 체납액 일소가 안 된다고 보니까 아주 적극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고는 안 된다 하는 것이 지금 시민들 머릿속에 있으니까 공무원들도 그러한 옛날에 하던 방식에서 탈피된 방식을 써야지, 극약처방을 하기 전에는 안 된다, 시민들 머릿속을 한번 공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러한 점을 국장님께서 제가 말씀드린 사항을 참고하셔서 앞으로 체납액 일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안 계시면 김무식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능률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11시 15분까지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3분 정회)

(11시15분 속개)

○부의장 안재철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기획행정국장님 나오셔서 고명종 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다음은 고명종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원고구려비 정비 사업에 우리 시가 해야할 일은 무엇이냐, 중국 및 북한에 남아 있는 고구려 문화유산인 광개토왕비나, 장군총 등의 문화를 실물크기로 제작해서 충주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중원고구려비 정비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국보 제205호인 우리나라 유일의 중원고구려비가 방치되어 있다는 지적은 지난 2월 20일 동아일보 사회면에 「국내 고구려 유적 보전실태」 라는 제목하에 비문 훼손이 심각하고 허가없이 탁본을 뜨거나 보호각내를 출입하여 함부로 만져지고 있으며, 비문의 글자가 전체적으로 훼손되고, 새 똥 배설물에 의한 부식 등을 들어서 보존관리 문제점이 집약된 바가 있었습니다.

그 후 충주MBC방송국에서 현지 취재하고 중부매일 등 언론매체 등에 기사화 되었습니다. 2월 20일 문화재청 소속, 문화재 전문위원 한 명하고 독립문화재연구소 한 명, 문화재청 담당자하고 우리시 문화재담당 총 5명이 현지 조사를 했는데, 조사결과 비신 자체는 전체적으로 풍화나 부식으로 인한 훼손이 심한 상태가 아니다, 근래 탁본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새 똥에 의한 부식을 막기 위해서는 보호막을 설치하여야 할 것 등의 조사 의견이 나왔습니다. 기타 보호각의 품상교체라든지 기와보수, 단청퇴락에 의한 재단청 등 전체적인 보수정비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 됐습니다.

또한 2월 26일에는 심도있는 2차 조사를 위해서 문화재청문화제 위원 4명하고 문화재청 관계자 4명, 국립문화재연구소 한 명, 충청북도, 우리 시 관계자 5명 등 총 14명이 참석해서 현지 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조사결과는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보호각이 있어서 비신 자체에 대한 부식 염려는 거의 없다, 또 향후 보존 차원에서 탁본은 기존 탁본 자료하고 필름을 이용하는 우회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 또 기사내용은 크게 과장된 것으로써 비신 세척 문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측과 협의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향후 보호각 보수정비사업 설계 등 보수에 대해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서 추진하여야 한다, 하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금년도 중원고구려비 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1차적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중원고구려비 정밀 조사를 의뢰해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존 처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지금 현재 사업비 7억 여원을 들여서 기와 및 통상 교체, 보호망 설치, 단청 등 대대적인 보호각 보수정비와 화장실 설치 및 배수로 정비 등 주변의 편익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기본설계를 마무리해서 문화재청과 설계시 형상변경 허가 등의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7월 경에는 착수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고구려비 정비사업과 관련해서 향후 계획 중에 있는 사업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도에서 시행 중 국지도82호선, 이것은 탄금대 쪽에서 노은IC 입구까지 국지도를 확포장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82호인 제2공사 구간에 선향을 지금 현재는 마을 가운데로 나가도록 돼 있는 것을 마을 외곽으로 변형시켜서 도로 선형 내면의 부지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편입해서 고구려문화유적지 공간으로 활용하고 또 주변용지를 매입해서 주차장 및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두 번째는 중원역사탐방로 개설로 중원고구려비를 중심으로 한 중원문화유적지 탐방코스를 마련해서 중원문화유산에 주요탐사 코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통일시대를 대비해서 중원문화권 사업의 일환인 삼국문화민속촌 조성 사업으로 고구려역사 박물관 건립과 고구려를 중심으로 한 삼국문화민속촌을 조성하고 민속공연장을 설치해서 주차장의 편익시설을 갖춰 제2의 민속촌을 조성해서 중원문화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대내·외에 선향해서 위상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이 사업을 위해서 기본설계에 따른 용역비 10억 원을 먼저 도에 내년도에 지원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2월 26일 건의를 기 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중국 및 북한에 남아 있는 고구려 유적을 실물크기로 제작해서 충주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용의는 없느냐, 하는 데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광개토왕비나 장군총 등은 고구려와 관련된 우리의 중요문화 유산으로써 우리 시에서 계획 중인 중원고구려비를 중심으로 한 삼국문화민속촌 조성과 고구려 역사박물관 건립과 연계한 고구려유적 관련 실물크기의 모형을 제작해서 전시하는 것은 중원문화의 관광자원을 크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문화예술자문위원회와 관련 기관 및 단체 그리고 문화재위원회 의견을 다각적으로 충분히 수렴해서 제작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고명종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에 이어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명종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명종 의원

국장님, 그것과 아울러 중원문화박물관 추진상황에 대해서 지금 알고 계신 게 있습니까?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지금은 없습니다, 우선은 향후계획으로 폭넓게 검토가 될 사안안에 들어가 있다 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고명종 의원

계획 잡힌 지는 벌써 쾌 오래된 거잖아요, 이것도.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2002년도에 계획이 건겁니다.

고명종 의원

도하고는 계속 얘기가 진행되는 겁니까?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예, 그렇습니다.

고명종 의원

전망은 어떻게….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전망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삼국문화민속촌, 누암리고분 그쪽으로 고구려비, 장미산성과 연결해서 봉황리마애불상까지 연결되는 그런 탐방로를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전문으로 하고 그런 데 관심있는 분들이 줄기차게 지금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중앙에 문화재전문위원들하고 상당히 견문도 있고 해서 얘기가 되는데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지역별로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니까 바로 눈에 보이는 성과는 미비하지만 계획적으로 노력을 하면 이루어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명종 의원

저도 그렇게 믿고 싶은데요, 시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가시화되지 않으니까 그러다 또 청주로 가져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들도 사실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중원문화박물관이나 아니면 고구려역사박물관 이런 것도 지금 경기도의 몇 몇 시·군에서는 고구려유적을 어떻게든 찾아내서 그것을 발판으로 고구려역사박물관 같은 것을 유치하려고 지금 아주 조용하고 발빠르게 많은 움직임이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저희 충주시에서도 문화관광과에서만 담당하기에 좀 벅차다싶으면 시나 기타 충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방면의 방안을 찾아서 이것을 꼭 좀 충주의 관광자원으로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과에서만 두고 하다가 어려움을 느껴서 또 아니면 시세에 눌려서 경기도나 청주 이쪽으로 뺏기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그렇습니다. 각 대학의 박물관 관계자들 총 망라해서 일사불란하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명종 의원

이상입니다.

○부의장 안재철

김무식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무식 의원

김무식 의원입니다.

2004년도 중원고구려비정비 사업 계획을 보면 사업기간이 금년도 3월부터 8월까지인데 사업비 7억 1,300만원 계상을 해놨는데 7억 1,300만원은 전액 국비 지원입니까? 재원 자체가 어떻게 되나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국비입니다.

김무식 의원

전액 국비입니까?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예, 문화재 사업은….

김무식 의원

그런데 현재 기본설계를 마무리하여 문화재청과 구체적인 협의중이라 했는데 이 예산은 내시된 것도 아직 없는 상태입니까, 어떻게 돼 있어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물관리기금 가지고 지금 현재 저희한테 떨어져 있는 예산 가지고 기본설계해서 중앙 문화재청에 올리면 거기에서 심사해서 확정만 되면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돈입니다.

김무식 의원

그럼 별도로 문화재청에서 7억 1,300만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고 물관리기금에서 사용한다 이겁니까?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예, 그렇습니다.

김무식 의원

그럼 이것을 안 해도 물관리기금은 우리 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 아니에요? 물이용기금.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물이용기금은 비단 이런 사업뿐이 아니고 지금 여러 가지 사업 중에 일부 배정이 되는데 그 중에서 문화재 관련 사업에 할당된 7억을 사용하는 겁니다.

김무식 의원

그런데 물이용기금은 고구려비 정비 사업에 안 쓰더라도 우리시에서 쓸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얘기에요. 그러면 7억 1,300만원은 문화재청에서 별도로 예산안을 물이용기금외 받아서 사용하는 게 원칙 아니냐, 이런 얘깁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원래는 그렇게 넣겠죠. 그런데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저희같은 경우에도 지금 문화재사업이 엄청나게 많거든요, 저희만 봐도.

동량면 조동리에 선사박물관 건립하는 거 하여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까 반드시 이것을 문화재청에서 국비만 가지고 내려오는 게 아니라 그런 물이용기금이나 이런 것 중에서 각 분야별로 할당이 되는 금액을 가지고 하는 것이고 이것은 친환경사업으로 확정된 금액입니다, 문화재 사업에 쓰도록이요.

김무식 의원

물이용기금에서 확정된 금액이에요?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예, 친환경사업으로 확정된 사업니다.

그것을 토대로 해서 설계를 하고 이렇게 해서 모든 문화재사업은 형상변경이나 기왓장 하나 교체하는 것도 모든 것은 다 문화재청에서 설계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절차가 끝나야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 그런 말씀입니다.

김무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안재철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면 다음은 우종섭 의원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다음은 우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앙성온천광장조성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준공과 충주호체험관광지 열기에서 온천관광객을 위한 편익시설 확충으로 더 많은 외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앙성온천광장 조성을 그 동안 위치선정을 확정치 못하다가 작년도 6월에 현재의 위치로 확정해서 관리계획승인을 받았습니다.

작년도에 3억원의 시비를 확보하고 금년도 당초예산 2억해서 총 5억을 확보, 현재 토지매입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거기에 편입되는 토지가 평당 18만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서 5억 정도 가지면 부지매입을 충분히 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진계획으로는 광장면적이 2,700여 평에 야외무대 30평, 분수 30평, 운동장 잔디조경 1,200여 평, 음료수대 및 수원 확보 1개소 등 안내판이나 교외벤치 등의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향후 광장조성 용역실시와 광장 운영에 대한 추진자문위원회 의결을 수렴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서 주민의견을 들어 이런 것이 폭넓게 설계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토록 하고 나머지 추진사업비가 한 20억 정도 더 소요됩니다. 그래서 그 20억은 내년도에 국도비, 시비 보태서 늦어도 내년까지는 광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보고 드렸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에 이어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우종섭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종섭 의원

국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02년도에 사업비 책정 3억을 해서 작년도에 2억을 마련했는데 지금 우리 지역의 사람들은 광장 조성이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알려달라고 그래서 항시 내가 과장님한테 몇 번을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진척 관계를 얘기해야 되는데 하는 것으로만 알고 얘기조차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돼 돌아가는 건지 궁금해서 제가 시정질문을 한 것인데 이번에 광장조성에 대한 세밀한, 작성을 해서 우리 앙성면민이 알게끔, 되는지 안 되는지 뭔가 그것을 알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내년도, 올 12월까지 설계를 맞춰서 한다고 하면 광장 조성하는데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하는 것인지, 또 간단히 말하면 한 해에 그것이 끝날 수 있는 문제를 어떻게 2, 3년씩 그것을 끄느냐 이런 얘깁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한번, 왜 이렇게 장기적으로 끌고 나가느냐 하는 데에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당초 앙성온천광장조성 사업은 2002년도에 얘기가 돼서 우선 예산에 토지매입비 3억을 계상했는데 장소가 서로…, 그러니까 위치를 자기사업장 있는 쪽으로 유치하는 것 때문에 밀고 당기고 하는 그런 우여곡절이 있어서 위치가 의원님 아시다피 세 번이나 변경이 됐습니다. 그래서 계속 얘기를 하다가 겨우 지금 현재 위치로 확정된 것이 작년도 6월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것을 일부러 질질끌려고 지연작전을 쓰는 것은 아니고요, 그렇게 해놓으니까 당장 사업비는 확보돼야 되는데 추경이나 이런 때 확보를 못하고 금년도 본예산에 2억을 나머지 확보해서 최소한도 땅값하고 기본설계비는 있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니까 이것을 해서 설계변경하고 의견 수렴하고 하면 늦어도 금년 말까지는 그런 것이 완료되겠다, 그렇게 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겠다, 이런 말씀이고요.

면에서 지금 주민들이 모르고 있다는 사항에 대해서는 그런 일련의 저희 계획을 면에 공고를 내서 주민들한테 홍보하도록 틀림없이 추진이 된다 하는 사항은 홍보를 하겠습니다.

우종섭 의원

항시 내가 관광과장님한테 수차 그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떻게 돼 돌아가는거냐" 했는데 "해야죠, 해야죠" 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거 아닙니까?

어느 정도 진척이 됐느냐 이것을 물으면 "해야지, 해야지" 하는 얘기밖에 안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을…, 이렇게 지금 말씀하는 것은 사람을 어떻게 보고 얘기하는 건지, 의원을 어떻게 보고 얘기하는 건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덮어놓고 "해야지", 한다는 건 누군 못합니까!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그렇게 됐다 그러면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분명히 의지를 가지고 추진 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조금만 참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종섭 의원

그러니까 어느 정도 진척이 돼 있는 것을 얘기해야 되는데 덮어놓고 하는거다, 이런 얘기….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알겠습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우종섭 의원

알았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더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면 다음은 이종갑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다음은 이종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격무부서 및 기피부서에 대한 공모제 확대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의 인사운영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종갑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직위공모제는 행정자치부의 지방공무원인사운영혁신지침으로 2001년도 3월 13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달됐는데 이때 권고된 것이 기획감사, 예산, 인사, 세무, 환경, 교통, 국제협력 등 자치단체에서 자율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는 2003년도 5월에 직장협의회와 시장이 한 자리에서 협의한 결과 인사담당에 한해서 직위공모제를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이렇게 합의가 됐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직위공모제를 통한 공직자들의 탄핵예산과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창출을 위한 격무부서 및 기피부서에 대한 직위공모제를 확대 실시하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임용권과 직위공모제에 자율점이 조화될 수 있는 행정여건과 과정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렇게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 공직사회 발전과 공직사회에 집약된 여론이 하나로 집약이 되면 직위공모제 모집 제도를 더욱 확대 시행할 수 있을 것이 아니겠나,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서도 좀 우려가 되는 것은 의원님들 잘 아시다시피 작년도까지는 모든 것이 시험승진에 의해서…, 아니 시험승진이 아니라 그냥 선보직을 주고서 수료후 사무관 임용을 하는 그런 것에서 금년부터는 승진심사제와 시험이 병행돼서 기본점수만 기본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면 시험을 봐야 되는, 50%는 봐야되니까 덜 바쁜 부서에 가서 시험준비를 해야되겠다,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공직사회에 퍼져있는 기본적인 길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랬을 때 실질적으로 바쁜 부서, 만약 감시를 하는 부서에서 '진짜 가고 싶다, 내가 그래도 가서 한번 제대로 일을 해보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과감히 공모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 것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직위공모제도 좋지만 저희들 생각하는 것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3, 4월에 조직진단해서 6월 말까지 조례개정까지 전부 끝내는 그런 예는 직위공모제 뿐만 아니라 직위 개방을 해서 전문가를 영입하는 그런 문호를 터놔야 될 것이 아닌가, 도 단위만 해도 국제통상이라든지 이런 여러분야에 직위 개방이 돼서 일반, 민간인들이 참여하고 있고 또 안동시 같은 데는 외국인을, 국적은 한국인으로 취득이 돼 있는 사람들이지만 외국인을 직접 채용해서 외국인의 관광안내를 전담하는 그런 데까지 지금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타 자치단체에서 하고 있는 선례를 배워서 이번 조직진단 하는 데 반영을 최대한 해봐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대로 관광하고 관련된 분야라든지, 전산프로그램이라든지 어떤 축제를 기약하는 그런 파트, 또 외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그런 실력의 소유자라든지 이렇게 해서 정말로 공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그런 인사, 직위개방제도 같이 검토를 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충주시 문화관광종합개발 현안사업 중에 충주체험관광지조성 사업과 무술테마파크조성 사업 등의 추진상황과 완공 시점 및 이후 개발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물으신 데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국제수준의 테마관광지를 마련해서 관광사업의 진흥으로 지역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충주호체험관광지조성 사업을 의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당초 사업비 48억으로 책정돼서 추진을 하고 있었는데 수경분수나 연꽃 및 야생화 식재 등 조경사업이 일부 증가됨에 따라 총 사업비 52억 2,6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중 현재 49억 2,600만원을 확보해서 1단계 공공사업자들이 수변무대나 수경분수, 주차장, 조경 등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공정은 85% 보이고 있는데 1단계 사업의 수경건설을 지금 20여 억원 중에서 17억만 확보돼 있고 부족분 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서 늦어도 호수축제 이전에는 완료되도록 해주고 있다, 그래서 공공부분 사업은 금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단계 사업으로 계획중인 수변카페나 숙박시설, 생태계교육장 등 민자유치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서 나가겠는데 지금 현재 2단계 사업에 추진된 것이 소요사업비 한 300억 정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규모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 금액도 좀 유동적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수변무대나 이벤트 행사장 산책로, 조경 등 편익시설이 갖춰짐으로써 각종 이벤트 행사 추진한다든지 아름다운 호수경관을 찾는 관광객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 사항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선 수경분수를 설치하는데 따른 수자원공사하고 지금 현재 협의는 1차 끝났습니다. 그 내용이 충주댐 여수로 계획 방수량이 초당 16,200㎡, 달천 최대유입량 초당 7,000㎡입니다. 총 초당 23,000㎡에 표면 유석을 적용한 분수 부력대를 설치해야 되겠다, 그래야 안전에 이상이 없겠다. 또 수경분수 부력대와 앙카체인 접합부 통수리 부유물 유입에 대한 안전적 검토가 선행돼야 되겠다, 세 번째는 7, 8, 9월 장마시에는 사고나 이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운영을 중지하고 누암리 개조장을 설치 이동해서 정박 조치하는 것이 편하겠다, 이렇게 지금 현재 수자원공사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것을 검토하는데 근본적으로 조금 문제가 되는 것은 7, 8, 9월 여름 하절기에 가장 많은 인원들이 중앙탑공원을 찾는 그런 시점에 실전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수경분수를 정박해서 가동을 중지한다 하면 근본적으로 시비를 걷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그렇게 운영은 하면서도 근본적으로 문제가 없는 방향이 어떤 건지를 검토해서 설치는 하고자 하는 저희 시의 의지는 전혀 변함이 없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음은 무술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 원 중에 62억을 지금 현재 확보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타당성 조사 용역 및 투융자 심사를 2002년도 10월과 11월에 완료해서 현재 조선100년 용역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칠금지구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사업이 6월까지 확정되면 11월중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12월중에는 공사계획을 해서 기반공사를 착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서는 지난 3월 4일 지사님 방문시 금년도 사업비 도비 1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 향후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문화관광부나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술테마파크공원이 조성되면 연중 상시공연체제로 무술축제 상업화와 수익성이 있는 실전을 유치할 수 있는 등, 또 고구려비, 중앙탑 체험관광지, 탄금대, 충주댐을 연계한 관광 일대가 형성돼서 관광객들이 찾고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참여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할 것이 아니겠느냐, 또 명실상부한 충주호 관광권의 거점 기능을 단단한 국제적 수준의 테마공원으로써 충주관광 활성화, 무술의 메카로써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데 기대를 가져봅니다.

이상으로 이종갑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갑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갑 의원

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우선 직위공모제에 대해서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직위공모제의 당위성, 국장님도 인정을 하셨습니다. 단지 승진제도가 심사와 시험이 벙행되기 때문에 공모를 하겠느냐, 이런 것으로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대안은 실질적으로 저희시의 여러 가지 현안사업으로 기피부서가 많이 있겠습니다만 일례를 들면 우리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자원회수시설 쓰레기소각장 문제라든가 또 무술축제라든가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이라든지 등등 중점적인 사업들, 그런 데에 공모, 예를 든 겁니다. 꼭 그 부서라는 게 아니라, 그런 데에서 그런 사업을 어떻게 정말 성공적으로 추진했을 때는 승진에 어떤 인센티브를 주는 이런 제도가 병합되면 가능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작년에 처음 직협과 협의하에 인사담당 직위공모를 실시했는데, 그 동안 실시한지 아직 1년도 안 됐습니다. 그래서 인사담당 직위공모제를 실시하면서 어떤 성과랄까 그것과, 인사담당을 직위공모함으로써 나타난 문제점은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고요.

곁들여서 이 문제는 어제 허종회 의원님이나 강칠원 의원님이 부시장님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도 우리 공무원들의 생각의 변화, 마인드의 변화가 있어야 되겠다,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 이런 것도 전문성에 연관된 인사발령, 이런 것과 연관 돼서 본 의원의 질문에도 약간 비췄습니다만 지난 2월 직원의 자리이동을 문제삼아, 물론 전보제한에 약간의 문제점이 있고…, 어떤 일의 전문성, 능력을 중시한 인사가 인사담당의 문책조치로 결정된 이게 직위공모제와 연관은 없는지, 이것에 대해서 국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이종갑 의원님이 지금 인사담당자를 직위공모제 해서 성과나 문제점 같은 것을 말씀하셨는데, 시기가 상당히 일천하다보니까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성과나 뚜렷한 것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심정적으로 직협에서 얘기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인사계장이죠, 인사담당을 한 것은 민선자치 시대가 계속되다보니까 학연이라든지, 지연 등의 정실인사, 선거하고 관련돼서 농공행상 또는 보복성인가, 이런 쪽에 대한 우려라고 할까, 피해의식 같은 것이 상당히 팽배해 있었습니다. 그래도 직협에서 추천하는 인사계장이 가면 뭔가 하위직들에 대한 어떤 가렵고 그런 불편한 부분을 많이 반영해서 뭔가 개편이 돼 줄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했던 것이 인사담당의 직위공모제를 주장했던 것이고요, 그렇게 해서 시장하고 협의가 됐던 사항입니다.

지금 보면 어떤 법령이나 제도 같은 것, 그것만 잘 돼서 되는 것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그것을 운영하는 운영상이 되거든요. 운영하는 사람이 정말로 어떤 철학을 가지고 하느냐 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문제가 혁신적으로 바뀌어지지 않으면 제도상만 가지고는 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말씀하신대로 몇 가지 기피부서 아니면 직접적으로 시민들의 생활하고 관련돼 있는 중요부서 소위 격무부서 같은 데도 한번쯤 저희가 안을 만들어서 의견도 듣고 해서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쪽으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직위개방하는 것도 같이 아울러 검토해서 시정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는 기반 같은 것을 만들고 싶은 그런 생각은 있습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종갑 의원

다음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체험관광지조성 사업의 1단계 사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나머지 공정의 문제는 전혀 없는데 지금 수경분수 설치 사업을 금년도 무술축제 전까지는 완료하실 수 있다는 거죠?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갑 의원

다음 2단계 사업은 거의 민자유치 사업이 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되고 특히 2단계 사업 중에는 숙박시설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포함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에 수자원공사나 이런 쪽의 자연보존권역에 대한 인·허가상의 문제점은 발생되고 있지 않은건지.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있습니다.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수자원공사에서 기본적으로 한결같이 얘기하는 것은,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그쪽에서 선상 그러니까 수상레져 사업을 하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다, 거기다 무한정으로 얘기하는 업자마다 해줄 수는 없겠다, 이렇게 얘기가 돼서 저희가 작년도 9월부터 11월까지 부산 부경대학교에 수상레져 사업하고 관련된 용역을 줬습니다.

충주조정지댐에 근본적으로 배는 어떤 규모의 배를 몇 척을 띄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그런 세부적인 용역을 해서 저희가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수자원공사하고 협의할 수 있는 또 협의가 안 되면 우리 계획대로 끌고 나갈 수 있는 기초 같은 것은 지금 만들어져 있는 상태고요.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쪽에 콘도시설이라든지 숙박시설 같은 것이 지금 문제가 되는데 부지가 그전에 농협 조합장을 하시던 이종국 씨 자제가 갖고 있는 과수원이 있습니다. 그것이 한 만 여 평 정도 되는데 토지가만 대충 따져도 한 26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먼저 삼보HD 라고 해서 충주호 관광선의 민 사장하고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업체를 저희가 소개받아서 2002년도 11월부터 작년 3월까지 투자 의향을 얘기하고 그래서 그쪽에 짓겠다 그래서 얘기를 했는데 가장 걸림돌이 됐던 것이 조정지호 수면사용을 전부 자기네한테 달라, 그러니까 다른 어떤 거기서 무슨 조정경기를 한다든지, 수상스키를 한다든지 그런 업체의 기득권 같은 것은 전혀 무시한 체 전부 싹 주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래서 1차 결렬이 되고 지금 현재는 그냥 없던 얘기 비슷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이런 부분에 대한 것에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것이 기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상레져 사업 용역한 결과 또 이런 것을 종합해서 다시한번 절충하고 제2, 제3 사업자를 찾아서 이런 부분이 민자유치가 돼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이종갑 의원

예, 다음은 무술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서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정말로 우리 의회에서도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사업이 승인되기까지에도 우여곡절이 있었고 그것은 아까 질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사업비가 300억 원이라고 하면 우리 충주시 단위사업치고는 아마 가장 큰 사업이 아닐까, 이렇게 판단이 되고 과연 이 사업을 완료했을 때 정말로 활용방안이라든가 수익적 측면 결국은 이러한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을 때 우리 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해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또 하나 아까도 지적했습니다만 그 동안 우리의 여러 가지 사업들이 국도비 확보방안을 가지고 출발했다가 결국 중간에 그게 잘 확보 안 되면 어려운 재정임에도 불구하고 시비를 더 투입해야 하는 이런 전철을 밟아왔기 때문에 그런 게 염려가 돼서 질문을 드렸는데, 우리가 당초에 계획했던 국비 약 90억의 확보는 문제가 없는건지.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전체 300억 중에서 62만 확보돼서 일단 부지를 먼저 대명콘도에서 체험관광지 조성 계획을 위해 사놨던 땅을 36억 원을 주고 샀던 것인데, 저희가 16억 8,400만원을 주고 싼 값에 인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확보돼서 부지는 문제가 없는데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앞으로 박물관을 짓는다든지, 그런 시설을 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상당히 많이 있는데 이것이 여하이 우리가 뜻하는 대로 바로 해결이 될 것으로 생각치 않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이렇게 해서 이것을 실질적으로 칠금관광지조성 변경계획이 확정돼서 용역이 되면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나 이런 게 나오겠습니다만 이 계획이 확정되면 국도비를 최대한으로 확보해서 뛰어야 되고 또 그것에 수반된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야 되는 앞으로의 어려움은 지금까지 보다도 더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노력해야될 사항이지 결코 손쉽게 이루어질 것은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종갑 의원

그래서 사업계획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로 돼 있는데 본 의원이 판단해도 2006년에 마무리된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굉장히 어렵다, 판단을 합니다.

그 이면에는 가장 중요한 게 예산확보가 가장 어렵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될 거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정말로 이 엄청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기획행정국장 이장섭

알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면 기획행정국장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시정에 대한 질문을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3월 1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9분 산회)


○출석의원 : 23인
김종하김원석김대식이종원김남중
허종회우종섭김기정임병헌김용성
이명구권향뢰안재철권순옥정태갑
김무식강칠원고명종한갑동임성균
김기선이종갑황병주
○출석공무원 : 9인
부시장한철환
공보담당관정춘택
기획행정국장이장섭
시민생활지원국장이현용
농정국장조운희
경제건설국장이상우
보건소장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한재희
물관리사업소장박휘영
○회의록 서명
의장 김남중
부의장 안재철
서명의원 이명구
권향뢰
사무국장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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