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03년9월17일(수) 11시
장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제81회 충주시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3.시정에관한질문의건
부의된안건
(11시07분 개의)
○의장 김남중
먼저 회의진행에 앞서 의회 운영상황을 방청하기 위해 우리 의사당을 찾아주신 문화동 기관단체장 여러분과 교현2동 주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항상 우리 의회에 깊은 애정을 갖고 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며 오늘 여러분의 방청이 좀더 우리 의회를 이해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한대수
의사담당 한대수입니다.
제81회 충주시의회(임시회)집회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31일 이명구 의원외 일곱분으로부터 소집요구가 되어 지방자치법 제39조의 규정에 의거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금번 임시회시 실시될 시정질문에 관련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4일까지 17분의 의원님들께서 총 30건의 질문요지서를 제출하시어 집행부로 이송하였으며 9월 9일 답변요지서를 전체 의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1시08분)
○의장 김남중
의사일정 제1항, 『제81회 충주시의회(임시회)회기걸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8월 30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된 회기 및 의사일정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위원회 이명구 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명구 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명구 의원입니다.
제8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회기및의사일정의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금번 임시회는 9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의사일정을 말씀드리면 9월 17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 및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건을 처리하고 시정에관한질문을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3일간은 제2차, 제3차,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시정에관한질문을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운영위원회 위원장께서 제안설명하신 바와같이 금번 제81회 충주시의회(임시회)회기를 9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1시 11분)
○의장 김남중
다음은 금번 임시회 회기중 회의록서명의원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명의원은 의원여러분께서 협의해 주신 바와같이 김종하 의원과 김원석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김종하 의원과 김원석 의원이 회의록서명의원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1시 11분)
○의장 김남중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을 발의하신 우종섭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종섭 의원
우종섭 의원입니다.
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지방자치법 제37조 및 충주시의회회의규칙 제72조의 규정에 의거 이번 임시회에서 시장 및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질문하기 위하여 제안하는 것입니다.
출석요구일은 2003년 9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4일간으로 하였으며 출석장소는 본회의장으로 하고 출석대상공무원은 시장, 부시장, 공보담당관, 기획행정국장, 시민생활지원국장, 농정국장, 경제건설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물관리사업소장 10명으로 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은 이번 회기에 실시하는 시정질문과 관련하여 요구하는 것이므로 우종섭 의원께서 제안하신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1시 14분)
○의장 김남중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시정에관한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9월 20일까지 4일동안 시정에관한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질문에 앞서 회의진행방법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회의진행은 질문대상공무원별로 일괄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질문의원 개인별, 질문 건별로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가급적 발언시간과 횟수를 지켜주시고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하신 의원님이 하실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의거 김대식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우선 질문에 앞서 바쁘신 가운데도 저희 의회에 방청을 오신 문화동 기관단체장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시민의 알권리에 대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관한법률과 관련하여 충주시의 최근 3년간 주민의 정보공개청구실적과 현황, 그리고 충주시는 시민의 알권리에 대한 정보제공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또한 대처하고 있는가?, 또한 모 시민단체에서 시장에게 업무추진비를 공개요구하였으나 이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한 것으로 아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위 법적대응이 시민의 알권리에 대해서 반하는 것은 아닌지, 시장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태갑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태갑 의원
정태갑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남중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이시종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수고 많으십니다.
본 의원은 시장님께 충주세계무술축제 시행상 발생된 문제점 지적 및 이에 따른 개선책을 추진할 용의는 없으신지 질문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제77회 충주시의회(임시회)에서 시장님께 충주세계무술축제 운영방법개선에 대하여 기히 시정질문을 드린 바 있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3회에 거쳐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매년 행사계획과 추진이 조직적이고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이 발생된 것은 충주세계무술축제 종합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축제행사를 추진한 것이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켰습니다.
본 의원은 종합계획구상에서 세계무술축제행사부분, 무술테마파크부분, 연계관광부분, 외국무술팀 초청부분, 세계무술연맹부분, 국내외관광객 유치부분 등 큰 분야에 세밀한 종합계획을 만들어서 그 종합계획에 의거 각 부분이 연중 추진돼야 하나 현실은 그러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축제행사부분에만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외형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기획단에서 연중 전 행정력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으나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는 축제의 파급효과를 유도하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무술축제의 성격을 각인시켜 우리지역 관광산업에 일조를 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무술축제가 축제라는 관광성 이벤트에 그칠것이 아니고 무술비지니스를 통하여 생산과 유통, 소비자와의 만남의 광장이 되어서 내실있는 축제가 돼야 하고 우리지역에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어서 전 시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축제가 돼야 하겠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일반무술 애호가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무술축제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할 비법은 없습니까?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직접 참여는 하지 않지만 일반 관중보다는 한층 적극적인 무술을 수련하고 있는 무술애호가들의 관심을 유발시켜 진정 무술축제 주최측과 일반인들의 가교역할도 하고 구전홍보도 하는 것입니다.
전국의 무술 관련도장과 관련학생, 그리고 참가국 내지 다른 나라의 무술 관련 애호가들의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무술축제기간동안에 체험무술코너는 있지만 무술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그 종목만 가지고는 일반 무술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합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격이 무술시연, 무술겨루기, 전통무술홍보중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육설 발선시킬 계획이십니까?
무술축제에 참여하는 30여개국 국가의 무술분류는 맨손과 맨발로 하는 무술과 무기를 들고 하는 무술로 양분되는데 참가국가의 무술은 모두 기본폼이 서로 다루고 그 성격과 목적도 서로 다릅니다.
무술시연은 매년 무술축제시 시민이나 관광객이 늘 보는 무술로 흥미를 끄는데는 한계점에 다달았기에 연속성이 있을지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무술겨루기는 참가국과 30여개국의 무술팀을 충주로 끌어들여 무술축제를 펼치는데 서로 다른 무술이라서 무술겨루기의 상당한 문제점이 많을 것으로 사료되나 이점을 깊이 파악해서 어떠한 식의 겨루기라도 시행해야 무술축제의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수준높은 무술선수가 출전할 것입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흥미와 질을 높혀서 연속성을 유지하려면 그 비법은 무엇으로 보시는 지요?
우리나라도 주5일근무제가 법적으로 보장된 국가가 되었습니다.
최근 가족형 관광은 체험형 레포츠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여행객들은 문화유적답사나 절경을 관광하는 관광보다는 참여하는 진일보한 현실로 무술축제의 항구적 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소비자인 대중은 무엇보다도 감동있는 축제, 인상깊은 축제를 원하고 있으며 관전형에서 참전형으로 유도하여 오락성을 보장해 주어야 연속성이 유지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충주세계무술연맹의 가입체제를 무술단체에서 무술국가단위로 가입하도록 충주세계무술연맹협약서 제4조를 개정할 의지는 없으십니까?
세계무술연맹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많은 회원국들의 참여를 기대하면서 충주세계무술연맹협약서 제4조에 각국을 대표하는 무술단체를 회원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조문을 일부 개정하여 국가단위 무술팀을 확대 삽입할 수 있는 명문규정으로 개정할 의사는 없으십니까?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홍보차 인도네시아 마르시아를 방문하여 무술축제홍보를 실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인도네시아 펜칵실라트 무술은 전 인구의 80%정도가 본 무술에 참여하고 있고 아시아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정부와 무술단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 76개 국가에서 무술단체지구를 설치하고 무술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은 본 무술운동을 하면서 무술도 습득하고 심신을 수련시켜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르시아의 실라트 무술은 전 인구의 5-600만명이 본 무술에 참여하고 있고 세계 40여개 국가의 무술단체지구를 설치하고 무술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시도 택견의 본고장으로써 전 시민의 택견무술에 참여하여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대책을 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올해 6회를 맞이했지만 그간 행사장 문제로 행사의 진가를 발휘하는데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는 펜칵실라트 무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시설면으로 자카르타 도심지에 5ha의 토지에 무술테마파크를 건립하여 사용하는데 선수가 묵을 호텔, 무기박물관, 무술무기도서관, 무술체육관, 놀이터공원 등 시설면에서 완벽하게 갖추고 사업면으로는 정보자료수집, 교환 및 전파, 학술세미나 및 조사연구활동, 무술시연 및 경연대회개최, 무술축제의 행정적, 기술적 지원 및 평가, 각국 무술단체지구의 육성 및 교환 등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우리시도 최소한 인도네시아의 펜칵실라트 무술의 무술테마파크정도는 만들어야 세계무술축제내지 국내 무술축제를 충주에서 개최하는데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술테마파크에 오는 관광객이 여유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동적인 관광으로 우리시 관내의 골프장, 수상스키장, 스키장, 미니축구장 등의 시설을 연계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정적인 관광으로 무기박물관, 무술무기도서관, 온천, 공원 등이 연계되어 충주를 세계적인 무술도시로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를 대표하는 축제, 경제적으로 충주시민에게 큰 도움을 주는 축제로 생각하시고 본 무술축제를 꼭 살려야 되겠다는 큰 집념을 가지고 계신다면 최소한도 본 의원이 앞에서 지적한 정도의 문제점이 빠른시일내에 개선돼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핵심이 참가국과 30여개국의 서로 다른 무술을 충주로 끌어들여 축제행사장을 펼치는데 언제까지
시연위주로 행사를 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연속성 유지도 의심스럽고 참가국과 경비지원은 언제쯤 가서 없어지고 자비로 참여하는 시기가 도래 되겠습니까?
최소한도 참피온이 되는 야망은 있어야 질높고 수준높은 무술인이 자비로 충주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시장님께서는 이점을 참고하셔서 충주세계무술축제 문제점 지적 및 이에 따른 개선책 추진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용성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성 의원
김용성 의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김남중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드립니다.
또한 성실한 답변을 위해서 애를 쓰고 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시종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민선3기 충주시장이 취임하면서 우리 충주시가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그동안 민선1,2기를 거치면서 고속교통시대를 앞당기려 노력하였습니다.
충주를 교통의 중심축으로 조성하고 충주번영 100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민선3기 충주시장 취임사에서 시정의 중점을 격조높은 예향의 충주, 세계속의 관광충주, 도시와 농촌이 균형을 이루는 복지충주에 두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정구호를 "문화사랑, 관광충주"로 하여 시에서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선사유적박물관건립, 충주가 나은 독립운동가 유자명 선생의 재조명사업, 대몽항쟁전승기념비건립사업, 충주문화유적투어 등 지역문화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세계무술축제, 수안보.앙성온천제, 호수축제, 복숭아, 밤, 사과축제 등 각종 축제와 솟대공원조성, 사과나무가로수길 확장, 충주국제마라톤대회 등 외지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행사 및 볼거리 제공에 온 신경을 쓰고 있고 또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충주시 산하 공무원 뿐만 아니라 온 시민이 세계무술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전국 각지 및 온 세계에서 우리 충주로 각종 무술인이 들어오고 또한 관광객이 몰려올 것입니다.
무술인 및 관광객들은 축제를 보고 즐기면 주변의 문화유적 및 즐길거리를 찾아 나설 것입니다.
우리시민들은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훈훈한 인심 및 고향의 정취를 듬쁙 담아주고 그들은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듬쁙 사갈 수 있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충주는 호반의 도시입니다.
호암지 뒤에서 호반아파트쪽을 바라보면 물에 반사되는 야경은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보다는 충주호 주변을 끼고 도는 경관은 호수와 어우러져 최고의 자태를 뽐내고 있고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주댐 주요 도로변에 중간중간 별장성 건물이 들어서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될 천혜의 관광자원이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충주호를 끼고 도는 도로가에는 잡목이 우거져 호수쪽 시야를 가리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도로이정표가 미흡하여 처음 찾은 관광객들이 주민들에게 물어물어 길을 안내받고 있습니다.
또한 충주호주변 지방도의 선형이 너무 급커브가 많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동량 한국코타는 학생들의 MT장소로 봄철이면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습니다.
많은 대형버스들이 드나들고 있으나 급커브로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올봄에는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 당하는 대형사고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시종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충주호를 끼고 도는 도로에 시야를 가리는 잡목을 제거하고 소나무 등 늘 푸른나무로 도로변을 가꿔 수려한 강변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용의는 없으신지요?
시장님의 현명하신 답변을 기대하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칠원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칠원 의원
강칠원 의원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세계적으로 명소화가 될 수 있는 관광도로 또는 마라톤도로로써의 획기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도로조성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충주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우리는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하며 한번 투자하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고려할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충주의 미래를 위해서는 50년내지 100년을 내다보는 사업을 설계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이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후버댐으로 대공황을 극복한 바와 같이 우리시도 이와같은 특단의 대처를 강구해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민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우리시의 미래를 밝게 하는 것이 시대를 살아가는 충주인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는 바다나 강이 인접하여 발달되고 있는데 우리지역은 강 부분이 저지대라 수해우려로 강에서 떨어진 곳에 도시가 형성되었습니다만, 1986년도에 건설된 충주댐이 강 주변지역의 수해우려를 일소시켰다고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충주댐과 보조댐 주변을 활용하여 충주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될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변과 호수를 따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4차선 도로를 개설하여 지역경제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입안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강변쪽에는 소나무를 심고 안쪽에는 4km간격으로 벚꽃나무와 단풍나무를 교차적으로 식재한다면 아름다운 충주,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환상적인 관광도로가 될것입니다.
왜 이런 도로가 필요하냐?, 우리에게는 많은 문화유산이 있으나 이를 관광자원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호수주변에는 중원고구려비, 중앙탑, 탄금대, 칠금동 체육시설과 새로이 조성한 세계무술테마공원 또는 미륵사 석불입상, 엄정면 억정사 대지국사비나 그 인근에 경종대왕 태실과 소태면 오량리 청룡사에 있는 보각국사 정혜원융탑과 청룡사에 얽힌 엄정면 괴동에서 태어난 터줏대감의 일화 등을 부각시켜 홍보한다면 수안보나 앙성온천만을 찾는 관광객 이외에 많은 관광객이 우리지역을 찾아올 것입니다.
관광도로에서 자연경관을 즐기고 연계관광을 하도록 한다면 스쳐가는 관광에서 자고가는 관광으로 변모될 것입니다.
강변과 호수를 따라 47k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데는 현 도로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일부 도로만 개설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면 용이할 것입니다.
탄금대에서 목행동 다리까지는 현 자전거도로를 확장하고 강건너 남한강 철교에서는 목행대교까지 강변을 따라 새로이 도로를 개설하고 목행대교에서 북창까지는 현 도로를 이용하고 북창에서는 반송, 유송, 온포를 거쳐 댐까지 강변을 따라 도로를 개설하고 조정지댐에서는 하담을 거쳐 새로이 개설되는 산업도로와 접촉되도록 강변도로를 개설하고 장천리에서는 탑평2교까지 현 도로를 일부 바로잡아 이용하고 탑평2교에서는 신촌까지 도로를 확장하여 탄금대에서 노은IC까지 연결되는 도로와 접촉시킨다면 많은 예산을 투자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충주시는 금년에 5회째 충주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적인 마라톤선수가 몇 명이나 참석하고 있습니까?
금년에 107회째를 맞이하여 보스턴마란톤대회는 공인된 마라톤선수 기록보유자만이 참가할 수 있는데 금년에는 2만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약 세계 각국인들이 50만이 모여들어서 한달에 축제분위기로 묵고가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시도 선수와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현 마라톤코스는 여러곳이 급작스런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도처에 있어 선수가 발목을 다치기 알맞기 때문에 프로선수가 뛰기는 기피하고 있는 마라톤코스인 것입니다.
따라서 국제적인 마라톤코스는 부적합한 곳입니다.
아름답고 건설적인, 전설적인 마라톤도로를 만들어 모든 선수들이 꼭 한번 뛰어보고 싶은 도로를 만들려면 제가 제시한 코스를 세계적인 마라톤 도로로 설계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설계시공하면 대대후손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도로를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천혜의 자원을 이용하여 연중내내 경기할 수 있고 세계적인 마라톤 신기록이 나온다면 우리지역이 세계적으로 유명해 질 것입니다.
오는 10월 19일 개최되는 춘천마라톤대회에서는 당초 접수대상은 2만명으로 계획하였으나 불과 13일만에 2만 4,012명이 신청하여 접수를 마감하였습니다.
집계결과 타지역 신청자가 7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수와 가족들까지 숙박을 한다면 지역경기활성화에 대단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6개월동안 서울, 춘천, 경주, 공주 등 4개 지역 마라톤 코스를 직접 답사했습니다.
현지를 돌아본 결과 우리시의 자연경관이 월등하게 좋아 관광도로 및 마라톤도로를 개설한다면 관광 및 마라톤도로로써 성공이 기대되고 두고두고 지역경기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이 섰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이제 우리는 후손을 위하고 미래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무엇인가 큰 것을 설계하고 시행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도면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충주호로 인해서 관광마라톤, 산업도로개설계획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충주댐이고 용탄교에서 충원교로 해서 동량면 강변을 따라서 목행대교로, 조정지댐으로 해서 목계대교로, 이리로 해서 조정지댐 가금면사무소앞으로 탄금대로 해서 이 둘레가 47km입니다.
또한 목행대교에서 이 본댐밑에 충원교 둘레가 13km입니다.
또한 목행대교에서 금가면 보조댐으로 도는 것이 25.5km입니다.
나머지는 조정지댐에서 목계대교, 지금 새로 놓은 남한강 대교로 이 둘레가 9km입니다.
그래서 47km의 관광도로 지방활성화의 산업도로가 되는 것이 여기는 금가면, 여기는 엄정면, 소태면, 앙성, 노은, 가금, 이류면 8개면을 접근하고 충주 중심길에 이어졌습니다.
이것이 만약에 된다면 중심지의 관광도로에서 연계되는 관광도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마라톤도로는 목계대교에서 금가면으로 해서 조정지댐으로 해서 이 도로가 34km 500m입니다.
공설운동장에서는 칠금동 잔디구장이 3km 100m이고 자동차로 해본 결과는 3km 300m입니다.
그렇다면 왕복 6km 200m이면 약 41km이고 운동장 한바퀴를 돌면 국제마라톤 거리인 42.195km가 나옵니다.
그런가 하면 여기 탄금대에서 잔디구장이나 무술테마공원에서 연내 마라톤경기장을 할 수 있는게 교통에 지장이 없이 계속 마라톤 경기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충주의 관광코스로 산업도로로 활용가치가 중심지의 핵이 되겠습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충주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스쳐가는게 아니고 묵어갈 수 있도록 해서 이 주위환경은 국보6호인 중앙탑을 해서 탄금대로 해서 여기 중심을 지어서 엄정면 국사비나 삼층탑, 또 소태면의 융탑 197호나 또 지방문화재가 2개나 있고 미륵사지나 군데군데 가장 문화유적이 충주가 많다 하면서 활용을 할, 중앙으로부터 핵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흐트러져서 각자가 관광의 이용을 하기 불편합니다.
이것으로 말미해서 된다면 산업도로 겸 마라톤도로로 지역경제도로가 돼서 가장 필요한 핵으로 저는 봅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충주의 모든 스포츠, 모든 세계의 운동하는 사람이 즐기게 할 수 있고 그런가 하면 제가 근교를 비교를 하겠습니다.
문경은 가장 가까운 왕건세트장이 있고, 1인당 1,900원씩 하는 것이 40억이 매표가 넘었습니다.
그렇다면 210만명이 늙고 경로우대로 해서 300여만이 입장을 했는데 300만 입장이 5,000원씩 식사를 한번 해도 문경에 150억원이라는 지방경제의 활성화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약 200억정도가 이것으로 하나 있고, 가장 가까운 근교에는 청풍 문화재단지만 해도 여기에 입장표가 42만이 됐고 경로우대로 해서 50만 이상이 입장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충주는 탄금대가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1년에 입장표를 끊고 몇 명이나 이용하고 있습니까?
이것을 볼 때 가장 아름답고 산좋고 경치좋은 활용가치를 우리가 이용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기채를 해서라도 이것은 빨리 하면 우리 충주가 자라나고 맨날 오는 사람마다 반갑고 가는 사람 흐믓하게 해서 맞아 들이고 우리 지방활성화가 되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관계상 지금은 마치도록 하고 충주시 미래를 위하여 시장님께서는 환상의 관광도로, 환상의 마라톤도로, 생활도로를 만드실 의향이 있으신지 좋은 답변을 해주시고 이 관광에 대해서는 여기 길 주변에 환상적인 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하고 사거리에 심는다면 천혜자원으로 역사적인 충주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갑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갑 의원
이종갑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21세기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이 오늘 이시종 시장님께 질문드리는 것은 충주를 사랑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또한 충주시의 살림살이아 미래 가치실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는 의원으로서 많은 날을 고뇌하며 심사숙고하여 질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 의원 뿐만아니라 지역구 주민은 물론, 시민 각계각층에서 향후 이시종 시장의 거취문제를 놓고 공공연하게 화재의 초점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일 것입니다.
이러한 이시종 시장에 대한 시민사회여론은 질책론과 격려론으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시민사회 질책론으로는 이시종 시장이 시장출마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시장직을 임기까지 수행하면서 낙후된 충주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충주시장직에 충실해야지 내년 총선에 출마하여 시정공백을 초래해서는 안되다는 질책론도 상당수 있다는 것을 관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에 반해 시민사회에 격려론은 분석해 보면 지금까지의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밤낮을 마지않는 열정적인 애향심과 일에 대한 열정, 중앙에 전 관계인맥을 연결한 탁월한 시정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제 변형기를 맞이한 충주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출마로 국회에 입성하여 이시종 시장의 탁월한 능력으로 충주시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거시적인 시민사회 격려론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와같은 시민사회의 분분한 여론을 앞에 두고 본 의원이 평소 시민사회의 양분된 질책론과 격려론을 함께 고민해 오면서 이제 더이사 이시종 시장에 대한 양분론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소견으로 가혹하지만 이시종 시장의 2004년 국회의원 출마설과 관련해서 두가지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이시종 시장께서 2004년 국회의원총선에 출마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 시장직을 임기까지 수행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이시종 시장께서 2004년 총선에 출마를 한다면 시장직의 사퇴시기는 언제가 될 것인지에 대하여도 시민앞에 엄숙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22만 충주시민과 함께 소신있는 이시종 시장의 답변을 기대하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준희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준희 의원
윤준희 의원입니다.
먼저 질문에 앞서 시들어가는 이나라 농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미국과 EU의 식민지에서 한국농업을 해방시키기 위해 2억만리 멕시코 칸쿤에서 장렬히 목숨을 나라에 바친 이경해 열사의 영전에 삼가명복을 빕니다.
DDA농업협상, WTO, FTA 등 농업강대국의 압력에 이나라 농업이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나라 농업이 존폐위기에 내몰리자 강원도 시군의회 의원들은 농지법 규제에 따른 진흥지역보상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였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충주시 모 지구당 위원장께서도 농업농촌을 살릴 특단의 조치가 없을시 농지법을 철폐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농지법이 폐지되면 도시지역 지가가 하락하고 금융권이 붕괴될 것이 자명하거늘 더 이상 희생할 수 없다는 농민과 힘없고 가난한 농업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급속히 농지법 폐지론이 번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듯 농민들은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충주시 농정은 중앙정부나 처다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잔치성 농업축제에서 벗어나 진정 농업이 살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뒤따라야 된다고 봅니다.
지방분권,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방정부나 자치단체에서도 농업회생을 위한 농업발전기금설치및운영조례안을 제정해야 된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명종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명종 의원
고명종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회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해 연구 노력하시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시정발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고군분투하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뜨거운 박수와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주민발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장님, 왜 이와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교급식이라 함은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심신의 건전한 발달과 편식교정 및 식습관의 올바른 자세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덕성을 함양시키며 국민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일정한 지도목표를 설정하여 계획적으로 실시하는 단체급식을 학교급식이라 말합니다.
또한 학교급식의 기본적인 목적은 성장기 아동들의 부족한 영양상태를 교정시켜 신체적, 정신적인 성장발달의 정상화를 이룩하는데 두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적으로는 보다 좋은 식습관의 적응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식량소비의 합리화와 식생활 문화개선을 통하여 국가의 식량사정 개선과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님, 이와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시장님께서 일찌기 기금을 조성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시장님 우리 농산물을 학교급식재료로 쓸 경우 자치단체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문제를 WTO협정 위반인 국민농산물지원정책으로 해석하시는지 아니면 어린이들의 건강권 회복을 위한 정책인지 묻겠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칩니다.
질문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 김남중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7분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쳤습니다.
답변은 오후에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오후 1시 30분까지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0분 정회)
(13시 32분 속개)
○의장 김남중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하겠습니다.
오전에 시장님 질문을 마쳤습니다.
지금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김대식 의원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존경하는 김남중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의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펴주신데 대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도 제6회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축제를 홍보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중에 철저히 챙겨서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시정전반에 관한 폭넓고 건설적인 의견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면서 의원님들의 질문순서에 따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대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최근 3년간 주민의 정보공개청구실적 및 현황과 시민의 알권리에 대한 정보제공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3년동안 주민정보공개청구실적과 현황을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총 361건의 정보공개청구가 접수되었으나 본인이 취하한 59건을 제한 실제 302건을 접수 처리하였습니다.
이중 96%인 291건은 정보공개를 한 바 있으며 나머지 11건은 개인정보유출 등 관련법령에 저촉되어 공개하지 못했습니다.
접수상황을 내용별로 분류하면 학술연구 27건, 사업관련 81건, 행정감사 38건, 쟁송관련 81건, 재산관련 33건, 기타 10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시에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관한법률에 따라 직무상 작성 또는 취득하여 보유 관리하고 있는 모든 행정정보를 공개해 오고 있으며 정보공개형태도 문서, 사진, 필름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관한법률 제7조에 의거 비공개 대상으로 하는 정보의 공개에 대하여는 불가피하게 예외로 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민 누구나 보다 쉽게 정보공개를 청구할 수 있도록 지난 2000년 8월부터 인터넷을 통하여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대면접수도 주무부서인 본청 총무과는 물론, 25개 읍면동사무소까지 접수창구를 확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자치시대에 주민의 알권리 요구는 당연한 시대적 흐름이라는데 대하여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모든 행정정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모 시민단체에서 시책 및 기타업무추진비 공개를 요구하였으나 시에서 이에 불복하고 법적소송을 제기한 이유 및 추진상황과 위 법적대응이 정보공개법률에 반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소 제기가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소송이 아님을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 드립니다.
지난 2000년 6월 29일 충주환경운동연합에서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동안의 업무추진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하였고 이에 시에서는 8월 3일 업무추진비를 지출일자별로 사용내역을 공개하거나 열람하는 것으로 정보공개결정을 하고 환경련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련에서는 시의 열람공개결정을 거부하고 그해 10월 12일에 업무추진비 지출증빙서류 일체에 대한 사본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현재 대법원 상고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2001년 11월 청주지법 1심에서 피고 패소판결이 있었습니다만, 행사참석자나 최종수렴인 등 관련특정인의 성명이 기록된 세부 지출증명서가 공개될 경우에 개인신분 노출로 인한 선의의 피해가 우려되고 또한 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 제7조에 규정된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에관한 정보의공개금지조항에 따라서 시에서는 2002년 12월 14일 대전고법에 항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2003년 6월 26일 대전고법 2심 판결에서 특정인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사본해서 공개하라는 일부 승, 일부 패의 선고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동일권으로 2심 판결을 함께 받은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에서 검찰의 지휘를 받아 상고를 결정함에 따라 우리시도 지난 7월 16일 대법원에 함께 상고하게 되었습니다.
2심판결대로 사본을 공개할 경우 특정개인의 정보노출로 인한 선의의 피해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비 1건의 집행서류는 품의서, 지출결의서, 견적서, 납품서, 영수증 등 최소 5매 이상이 되기 때문에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업무추진비 관련서류만 약 7,000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직원 한사람이 복사할 경우에 업무추진비 관련서류를 다른 서류와 분류해서 개인성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지우거나 가린 후 복사해야 되기 때문에 1매당 2분정도가 소요된다고 판단될 때 업무추진비 관련서류를 복사하는 작업에만 약 한달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정보공개를 모두 사본으로 공개한다면 엄청난 행정인력과 시간낭비는 물론, 자칫 정상적인 업무추진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정보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고 공개는 하되 공개방법에 이의가 있어 대법원에 상고한 것이므로 향후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공개할 계획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금번 소송건은 정보공개법률에 반하여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보다 효율적인 행정정보공개에 관한 방법론상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소송이라는 점을 김 의원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김대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시장님 소상한 답변 잘 듣고 이해를 하고, 물론 시행과정에 그런 공개대상이라든가 방법이라든가 또는 공개제한의 재량권의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고법에서 시민단체의 손을 들어준게 사실 아닙니까, 어떻게 보면.
개인이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외하고는 시장 업무추진비는 전부 공개하라, 이렇게 시장님 설명도 일부 승, 일부 패 소를 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그런 것 등등이 공개정보법률에 굳이 대법원까지 가야 할 이유가 있었는가, 아니면 개인의 신상 아니면 프라이버시 내지는 사생활에 침해가 된다면 이름만 공개하지 않으면 안되겠는가, 결국 대법원 상고를 했다는 자체가 시간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 지금이라도 시장께서는 대법원 상고를 취하할 용의는 없으신지, 그다음 대법원 상고가 우리 충청북도의 지시인지 아니면 타 자치단체, 소히 청주시나 청원군, 충북도와 공조를 맞추기 위한 상고인지, 그리고 만약에 이 상고 자체가 우리 시민의 알권리에 대한, 시민단체가 대신 시민의 알권리에 대한 충족을 시켜준다는 의미에서 사본공개거부취소청구를 또 내게 되고 그런건데 그런 것이 우리 시민들의 알권리에 대해서 반하고 또는 시민단체의 시민을 대신으로 한 알권리에 대한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은 아닌지,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시장 이시종
공개사본을 전체 카피를 해서 공개하느냐, 아니면 일정양식에 의해서 공개를 하느냐의 방법론상의 문제입니다.
사본을 전체 카피해서 공개하는 것만이 공개가 아니고 일정양식에 의해서 내역을 적은 것을 공개하는 것도 공개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금년 7월부터 중앙정부에 적용되고 있는 국무총리훈령지침에 공개정보에관한 지침을 보면 공개를 사본해서 공개하는 것이 아니고 일정양식에 의해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서 국무총리훈령이 7월부터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 훈령은 중앙정부에만 일단은 해당되는 것으로 되고 있습니다만, 저희들은 사본을 카피할 경우에 엄청난 인력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환경련에서 제기한 소송이 시장 업무추진비만 가지고 한 것이 아니고 충주시 자치단체 전체에 대한 업무추진비입니다.
그러니까 부시장, 국장, 과장, 의회까지 포함해서 읍면동장을 포함한 전체 서류기 때문에 그 서류를 저희들이 대충 추정을 해보면 한달에 한 200건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요, 200건 이상이 보통 저희들이 판단할 때 5장내지 6장정도를 카피한다고 할 경우에 굉장한 인력이 소요될 것이고 여러 가지 시간이 많이 걸릴것으로 생각이 돼서 저희들은 공개는 하되 일정양식에 의해서 우리가 공개를 하겠다, 그렇게 주장을 한 겁니다.
그래 대법원 결정에 따라서 저희들이 공개방법을 그대로 따를 것입니다.
○김대식 의원
예,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여기 환경련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2000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약 2년 반동안의 업무를, 사본을 갖다 논리적으로 며칠이 소요되고 그런거지 사실 따지고 보면 매일매일 우리가 쉽게 얘기해서 인터넷 예산공개방이라든가 이런 것을 하나 신설해서 매일매일 각 과에서 공개를 하면 별로, 여기 시장님 답변서에 나온 1일 8시간의 기준에 175일이 소요된다라든가 이런 논리는 상당히 인터넷 공개방이라든가 매일매일 소관부서에서 공개를 하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시종
그건 정책적 판단이라고 보는데요.
현재는 저희들이 대법원에 상고가 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여느 자치단체와 공동보조를 맞춰서 대법원 결정나는대로 공개 할 계획입니다.
○김대식 의원
그러나 우리 대다수의 시민들이 오해의 소지가 많다는 겁니다.
대법원 상고를 했다는 것 자체가 어떤 시민의 알권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의무에 대해서 충실하지 않은 어떤 고의적으로, 시간을 끌기 위한, 이런 것 아니겠느냐, 이면에 그런 것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겠느냐,라는 오해의 소지가 많다는 겁니다.
○시장 이시종
우리 김 의원님께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오해를 해소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제가 해소할 방법은 없고요, 여기 충분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또 시장님께서 언론에 공개를 조속한 시일내에 하시겠다, 이렇게 이야기 하신 것으로 저는 기억이 되는데요.
○시장 이시종
어쨌든 대법원 판결이 불온간에 날 것으로 보기 때문에 현재 전국적으로도 사본을 전체 복사를 해서 공개하는 경우는 한 건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자치단체의 사례나 중앙정부의 사례 그리고 대법원 판결을 봐가지고 저희들이 공개를 할 계획입니다.
○김대식 의원
잘알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강칠원 의원 질의하십시오.
○강칠원 의원
강칠원입니다.
시장님께 설명은 잘 들었고요.
답변요지에 대해서 말씀좀 드리겠습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시정질문 시장님이 답변을 하는건데 집행부에서 당초 2001년 1월부터 6월까지 4만 2,000매라고 답변요지가 왔습니다.
그다음에 1차 정정이 2000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라고 했어요.
또 2차 수정이 2001년부터 6개월간이라고 7,000매라고 했는데 과연 집행부에서 이렇게 공신이, 어떻게 보면 떨어지지 않느냐, 왔다갔다 하니까 우리가 생각할 때 어떻게 해야 이것이, 좀 의문이 가는 생각도 들고요.
또한 7,000매를 6개월로 기준해서 토요일을 빼고 보면 154일로 해서 건당 약 하루에 9건정도 되는데 매수는 품의서해서 5매이상 할지언정 한가지 목표로 쓰는 것은 하나로 볼 때 약 1일 9건정도 되는데 되도록 이것이 공신이, 어떻게 보면 왔다갔다하는데서 좀납득이 안될만한 부분도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 이것에 대해서 시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알겠습니다.
김대식 의원 질문하신게 3년간, 이런 표현이 앞부분에 있으니까 우리 실무자들이 3년치를 계산을 했다가 실제 환경련에서 소송제기한 것은 6개월분입니다, 2000년 1월부터 6개월까지.
그래서 6개월치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다음은 이종원 의원 질문하십시오.
○이종원 의원
이종원 의원입니다.
한가지만 시장님께 여쭤 보겠습니다.
2003년도 예산지침서에 보면 지방재정법 제118조 3항에 매 회계년마다 1회이상 세입세출예산집행현황을 주민에게 공개해야 된다, 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시에서는 그걸 하고 있습니까?
2월하고 7월에 하게끔 되어 있는데요.
그것을 어디에 공개하고 있죠?
○시장 이시종
하고 있습니다.
○이종원 의원
알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질문하실 의원이 안계시면 김대식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정태갑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정태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무술축제의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무술축제에 깊은 애정을 갖으시고 여러 가지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정태갑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충주관광과 축제발전을 위해 무술테마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을 승인해 주신 의원님들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세계무술축제 종합마스터프랜이 없고 축제부문에만 전 행정력을 투입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일반 무술 애호가들의 축제 참여를 대폭 확대할 비법은 없는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지금까지 6회동안을 추진하고 준비해 오면서 충주가 무술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충주관광을 세계화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행사장의 한계성, 전문적인 공간 미확보 등으로 인하여 축제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데는 많은 제약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바로 정 의원께서 지적하신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시에서 무술테마공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관련 전문가와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서 무술축제가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된 독창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무술축제가 축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무술대회로, 더 나아가 무술올림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종합마스터프랜을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연중 전국무술대회와 승단심사 등을 유치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축제를 다각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지난 8월 6일 등록된 사단법인 한국무술 총연합회를 통해 각 무술단체 및 체육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일반 무술인과 무술 애호가의 축제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격이 무술시연, 무술겨루기, 전통무술홍보중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추진하는지 그리고 무술축제의 흥미와 질을 높혀서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우리 민족전통무예인 택견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정통무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다양성을 보존하여 유네스코의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무술시연에 많은 비중을 두고 추진하여 왔으나 앞으로 축제가 지향하는 본질을 최대한 살리면서 축제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무술겨루기와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하여 추진하면서 정통무술홍보도 병행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세계무술연맹가입체제를 무술단체에서 국가단위로 가입하도록 연맹협약서를 개정하자는 질의에 대하여는 적극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우선 세계무술연맹이 비영리 민간국제기구로 외교통상부에 법인등록이 되어 있으므로 이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금년 축제후 무술단체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작업을 통해서 해당국가의 정부에서 공인하는 수준높은 단체가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마스터프랜을 조기에 수립하여 충주의 미래가 달려있는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주신 정태갑 의원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상으로 정태갑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태갑 의원 보충질문 하시기 바랍니다.
○정태갑 의원
시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우리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계속 승화 발전시켜야 된다는 것은 다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5회가 끝나고 지금 6회를 준비하고 있는 마당에 제가 몇가지 지적한 것이 인도네시아에서 본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시장님께서 우리 참가국이 약 30여개국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무술시연이냐, 겨루기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정확히 분석을 하고 또 무술선수들이 대한민국 충주무술축제에 꼭 가고 싶다고 하는 충동을 어떤 방법으로 우리 무술연맹에서 참가국가에 충동을 세게 줄 수 있느냐, 이런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것을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신다든지 외국의 무술단체와 세미나를 하신다든지 해서 이것이 결정만 되면 참가국가가 여기에 이해가 된다면 우리 충주무술축제는 참가국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무술테마파크는 자동적으로 이 행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술시연과 겨루기에 대한 분석하는 방식을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 답변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무술축제가 시연중심으로 현재 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겨루기 개념으로 발전하면 그같이 좋은게 없는데 현재 무술이 각 나라 전통무술이 그나라에서만 대게 행해지는 관계로 그 무술 하나를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시합이나 이런 것을 하기는 아직은 어려운 단계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일단 시연위주로 하면서 이벤트성 개념으로 겨루기를 가미시키는 정도지 겨루기 자체가 현재 목적이 돼서 바로 도입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단계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무술축제가 앞으로 여러번 개최가 되면 한 나라의 전통무술이 그나라에서만 보급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교류를 통해서 여러나라에 보급이 될 날이 올 것으로 봅니다.
이르면 택견이 현재는 한국에서 하고 있지만 택견이라는 무술이 축제를 통해서 일본에서도 하고 아프리카에서도 하고 동남아시아에서도 하게 되고 또 동남아의 펜칵실라트라는 무술이 한국에서도 하고 러시아에서도 하고 이렇게 해서 하나의 전통무술이 최소한도 열 나라 이상에서 많이 보급이 될 때 되면 무술대회내지 동일한 종목을 가지고 무술겨루기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그것이 앞으로 장기적으로 발전이 되면 현재 하나의 무술이 적어도 열 나라 이상에 많이 보급되면 그 무술을 가지고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해서 무술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현재 그 단계까지는 아직은 요언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선 무술시연위주로 하면서 그 나라의 무술이 무술축제를 통해서 다른 나라에도 많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고 다른 나라에 많이 보급될 때, 그때쯤 가면 무술올림픽까지도 우리가 구상할 수 있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태갑 의원
지금 우리시에서는 무술축제에 참가하는 국가가 시장님 말씀하신대로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인도네시아 펜칵실라트는 76개국에 펜칵실라트 무술을 하는 나라가 있고 말레이시아는 시라트라는 무술을 40개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데는 한 종목가지고 40개국 76개 나라에서 한팀씨만 와도 시장님 말씀하시는 무술올림픽으로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데 우리는 이게 다 다르니까 이것만 어떻게 잘 기술개발이 된다면 우리 충주세계무술축제는 그야말로 국제적인 대회로 끌고 나가는데는 상당히 쉬울 것으로 보는데 우리는 30여개국을 다 충주로 끌어 모아서 하니까 한팀밖에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이것을 참가하는 팀이 자기나라에서 몇 개 팀씩 더 데려와서 자기나라 팀끼리 격렬하게 해서 흥미를 돋군다든지 하는 방식이나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비용문제가 많이 수반이 되고 그래서 이것을 하여튼 시장님께서 전문기관에 자문을 듣던지 해서 이 방법을 개발하면 훌륭한 무술축제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시장 이시종
예,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이종원 의원 질문하십시오.
○이종원 의원
이종원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서에 보면 충주가 무술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충주를 관광세계화하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앞으로 무술인들이 항공료나 체제비, 시연비 등을 주지 않고도 언제쯤이면 우리 무술축제를 위해서 참여할 수 있나 그리고 또한 언제쯤 우리 무술축제가 이정도까지 성황리까지 왔다고 생각을 한다면 언제쯤 입장료를 내고 우리 관광객들이 볼 수 있는 단계가 온다고 보시는지 한번 대략적으로 추측을 해보셨습니까?
계획이 나와 있는게 있습니까?
○시장 이시종
우리 이종원 의원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것은 아직 계획은 없고요, 또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방금 정태갑 의원 질문하신 답변에서 언급을 했습니다만, 현재는 시연단계이기 때문에 외국선수들에 대한 최소한의 경비는 지원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이것이 시연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무술대회라든지 무술올림픽으로 발전이 된다고 그러면 현재 4년마다 개최되는 올림픽은 주로 서양의 무술을 중심으로 해서 서양사람들이 만든 축제입니다.
거기에서 서양사람들 무술중심으로 해서 전세계에 보급이 돼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이렇게 나오게 되는데 현재는 무술올림픽에 들어가지 않은 나머지 무술들을 우리가 한데 모아서 축제를 벌리기 때문에 그 무술이 현재는 그 나라 한 나라에만 국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 그 무술을 축제를 통해서 우리가 좀더 보급을 하고 교류를 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최소한도 예를들면 브라질의 카포에라라는 무술이 브라질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한 열 나라 이상에서 카포에라가 보급됐다, 택견이 스무나라정도 보급이 됐다, 또 스틱화이팅이라는 무술이 한 30나라 보급이 됐다, 이렇게 될 때는 그때는 우리가 시연개념이 아닌 무술대회내지는 무술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무술대회내지 무술올림픽을 개최할때면 우리가 경비보조를 안해줘도 될 것이다, 현재는 봅니다.
그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우리 이 의원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길 제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종원 의원
시장님, 말씀 잘들었는데요.
저희도 지금 태권도같은 경우는 인도네시아라든가 어느나라 무술에 못지않게 자체만으로도 세계적인 행사를 치룰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같은 경우 이런 부분이 토착이 돼서 세계적으로 그런 무술이 형성이 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을 하거든요.
그렇다면 우리같은 작은 지방도시에서 그때까지 계속 지출이 된다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시장님 의견은 어떠신지?
○시장 이시종
물론, 시연팀들에 대해서 우리가 경비지출을 하는 것만 생각하면 축제를 안 벌리면 제일 좋은데요.
그렇게 해서 축제를 안벌릴 경우에 어디가 더 손해냐도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우리가 무술시연팀에게 1년에 한 3억정도 지원이 되고 있는데 그 3억이 아까워서 축제를 안한다, 그러면 우리가 축제를 해서 벌어들이는 돈이 작년에 나온 통계로는 75억원을 외지관광객들이 와서 뿌린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3억을 우리가 투자를 해서 외지관광객들이 충주와서 75억을 쓰게 만든다는 차원에서 보면은 비교검토할 때 최소한의 지원이 되는 것이 관광수입차원에서도 오히려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종원 의원
알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강칠원 의원님 질문하십시오.
○강칠원 의원
시장님께 보충말씀 드리겠습니다.
답변서에 보면 올림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종합마스터프랜을 준비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올림픽의 무술에 대해서는 각 나라마다 다르고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태권도를 보면 '73년도에 100여개 세계로 홍보가 돼서 태권도연맹을 차려가지고 근 30년후에 시드니올림픽에서 비로소 정식종목으로 됐는데 과연 여러 각 나라의 소이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문화의 무술로써 그 올림픽이 언제가서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는지 또 몇 개국으로 올림픽이 될 수 있는지 좀 의문이 나서 묻는 것입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무술올림픽 개념의 체계가 서로 다른 무술을 하나의 무술로 통합해서 올림픽을 치룬다는 개념이 아니고요.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택견이면 택견, 카포에라면 카포에라라는 각 나라의 무술이 여러나라에 보급이 돼서, 그래서 무술올림픽을 개최한다고 그러면 그 무술올림픽게임 종목에 택견 종목, 카포에라 종목, 소림무술 종목 이런 것들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소림무술의 전세계를 통해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택견의 금메달,은메달, 동메달 해서 그런 개념이지 서로 다른 무술을 하나의 규범으로 통합을 해서 하나의 종목의 무술대회를 한다,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현재 올림픽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림픽이라는게 주로 서양사람들이 하던 여러 가지 무술, 종목이 다른 무술을 각각 보급해서 전세계가 현재 올림픽을 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서양사람들 무술 이외에 러시아권이나 동양이나 아프리카나 남미나 호주나 이런 모든 나라의 전통무술은 올림픽 종목에 들어가 있지 못합니다.
우리 태권도가 한 종목으로 최근에 들어간거고, 그래서 올림픽 종목에 들어가지 않은 그런 나머지 각 나라의 전통무술을 우리가 한테 모아서 그것을 축제를 벌이고 연맹을 결성하고 앞으로 잘 발전이 돼서 각 나라가 서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각 나라 무술이 열 나라, 스무나라 보급이 된다고 하면 그때 가서는 무술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의장 김남중
권순옥 의원 질문하십시오.
○권순옥 의원
시장님께서 답변에 무술축제를 통해서 75억의 수익을 거뒀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대략 어떤 분야에서 75억이라는 것이 우리지역에 수익이 됐는가 하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셔도 만약에 답변이 즉시 안되신다면 서면으로 구체적으로 내용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 이시종
나중에 서면으로 다시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 자료는 무술축제가 끝나고 평가서에 나와있는건데 그것도 우리 의원님들께 한부씩 저희들이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5억이 어떻게 계산됐느냐, 하는 문제는 전문가들이 나름대로 계산한거기 때문에 저희들이 75억의 내용을 정확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없고요.
그 자료를 나중에 권 의원님께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옥 의원
예.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안계시면 정태갑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에는 김용성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김용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주호수 주변경관을 관광할 수 있도록 잡목을 제거하고 소나무 등 늘 푸른나무로 정비하여 충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할 용의가 없는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충주호 주변 육림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 의원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충주호주변 육림사업은 관광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먼저 충주호선착장에서 서운리까지와 음양지에서 금잠까지 임야현황을 말씀드리면 국유림이 17필지에 361ha, 시유림에 2필지에 42ha, 사유림에 192필지에 1,070ha로 사유림이 전체 임야에 7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수종은 소나무가 대부분이고 일부는 잣나무로 인공조림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충주호주변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인위적으로 활엽수림을 제거하고 잣나무 등 상록수로 수종갱신을 할 경우 아주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봅니다.
다만, 당장 시행하는데는 예산, 시간 등 어려움이 있음으로 장기과제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우선 충주호에 인접한 국공유림에 대하여는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하여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특히 국유림에 대하여는 중부지방산림관리청, 중부국유림관리소와 협의하여 충주호변가꾸기사업이 우리시와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191필지의 사유림에 대하여는 산주와 협의하여 벌채를 최대한 억제하고 임목지에 적합한 수종으로 갱신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숲가꾸기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산림정책에 대한 좋은 의견을 주신 김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성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성 의원
시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본 질문에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다시한번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주호 주변에 이정표를 관광객의 입장에서 일제정비하실 용의는 없으신지요?
그리고 관련기관과 협의하여서 지방도의 선형을 바로 잡을 용의는 없으신지, 이것이 해결되면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여건이 개선되어 충주가 깨끗한 관광도시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시장님의 견해가 어떠신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시장 이시종
방금 말씀하신 이정표를 일제정비할 용의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바로 시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지방도의 선형을 바로 잡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을 합니다만, 이것은 예산이 수반되는 또 우리 충주시가 아닌 충청북도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충청북도와 충분히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용성 의원
지금 코타로 들어가는 길이 선형이 너무 굽어서 올봄에 거기서 대형사고가 있었습니다.
2명이 죽고 1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시장님이 이것을 좀더 신경을 쓰셔서 빠른 시일내에 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시장 이시종
예,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안계시면 김용성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강칠원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강칠원 의원께서 질문하신 재래시장 경기활성화 방안으로 충주시내와 8개면이 연계되는 환상의 관광도로와 산업도로, 세계적인 마라톤 도로를 조성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어려운 경제난을 타개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환상의 관광도로와 세계적인 마라톤도로를 건설하자는 강칠원 의원님의 제안에 대하여는 저도 적극 동감하고 있습니다.
탄금대에서 목행동 동량면을 경유하여 금가면 조정지호를 순환하는 도로는 자연경관이 뛰어나서 마라톤코스로 훌륭한 도로이며 국보급문화재까지 산재해 있어 관광도로로써의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총 연장 47km에 달하는 도로를 확포장 하거나 개설할 경우 많은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충 소요사업비를 추정해 볼 때 도로신설이 17km, 도로확포장이 20km정도가 됨으로 총 공사비가 500억원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막대한 재원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것은 열악한 재원 형편상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만, 그러나 국도와 지방도에 대하여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확포장 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으며 군도는 시 재정을 감안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강 의원께서 제안하신 사항은 앞으로 전문업체에 저희들이 타당성 용역을 거쳐서 연차별 계획을 수립, 추진함으로쓰 새로운 관광명소로 충주를 대표하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칠원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칠원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칠원 의원
시장님,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 살고있는 내고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누구나 다 공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님이 여태껏 추진한 결과 또 모든 지역을 봐서 아까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가장 핵심인데 여기에 기채라도 해서 하면 반드시 여기는 본인이 성공이 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것은 충주에 가장 중심지인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4차선 도로가 우선 마라톤도로로써 34km중에서 시에서 계획된 탄금대에서 노은IC까지 가는 도로를 일부 빼면 과잉투자가 아니고 된다, 총 예산 47km를 말하면 투자는 약 940억이 들지만 여기서 기존 도로의 부분적인 것을 빼면 그렇게 얼마 들지 않아도 되고 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역의 문화 모든 관광객들이 유치하는 것을 어떻게 이것으로 말미암아 어느정도 되리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관광객이나 모든 이곳으로 될 수 있는 길이 어느정도 되는가, 생각을 해보셨는지 이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기채라도 해서 이 도로를 만드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신 강칠원 의원님의 좋으신 말씀에 대해서 저도 많은 부분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채문제는 또 별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답변드리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이 되고 다만, 지금 강 의원님께서 구상하신 도로순환망중에서 상당한 부분은 우리 국가지원지방도 개념 또는 일반 지방도 개념 이런데서 현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을 어떻게 하느냐, 이런 문제인데 저희들이 어쨌든 일단 타당성조사용역을 한번 줘서 연차계획을 수립해서 앞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칠원 의원
시장님 제가 또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은 이곳으로 4차선 47km중에서 목행대교에서 목계대교까지 그 둘레가 약 34.5km가 되는데 그곳으로 인해서 4차선이 됐다고 볼 때 관광객이나 아니면 모든 활용에 연간 어느정도 활용가치가 있는건가 생각을 한번 해보셨는지 시장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시장 이시종
그 도로를 만들 경우에 어느정도 관광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은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한참 계산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가 타당성조사용역을 줄 때 그 문제도 같이 검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칠원 의원
끝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미국을 인터넷으로 제가 빼봤습니다.
보스턴마라톤이 2만명 국제육상기록보유자만 받던 것이 세계관광객 50만이 한 달을 축제로 한다는 것을 봤고요.
우선 춘천도 13일만에 2만 4,012명이 접수해서 마감하고 거기에 가족들과 숙박을 한다면 며칠간 그 많은, 여기에는 행사를 해서 무술테마공원이나 잔디구장에서 연내 매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좀 관심을 갖으시고 앞으로 이런 좋은 것을 우리 재산가치가 좋고 가장 경관이, 여러군데를 다녀 봤지만 여기 충주만한데가 없다는 것을 저는 생각하니까 좀 관심좀 쓰시고 꼭 이뤄지도록 해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시종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김용성 의원 질문하십시오.
○김용성 의원
김용성 의원입니다.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요즘에 보면 매일 새벽에 공원을 돌고 도로를 달리는 조깅붐이 불어서 많은 시민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대회를 준비하거나 대회에 출전했던 시민들은 자전거전용도로, 공단도로, 마즈막재 구간 등에 도로를 활용하여 연습하는 실정입니다.
안타까운 것이 탄금대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보다 달리는 시민이 많고 그 사이를 인라인스케이트가 뒤섞여 부딪치고 있으며 외곽도로를 달리는 시민들은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얼마전 달리던 시민이 지나는 스쿠터와 부딛혀 넘어지고 절룩거리면서 돌아가는 모습을 본 의원이 목격한 바도 있습니다.
강칠원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보면 장기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만, 본 의원은 그 대안으로 목행대교와 충원교 사이를 이어지는 강변 둑방을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마라톤코스는 도로포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흙길을 달릴 수 있도록 정리만 해주면 됩니다.
목행 구대교 입구에서 조금만 정비를 하면 용대마을 둑방길을 지나 철교아래 양수장까지 있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곳곳에 쉼터공간을 조성해 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남한강을 끼고 충주시 도시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도시계획구역내의 시민편의시설확충이며 또한 지역균형개발차원에서 해야 할 사업으로 판단하여 시장님께 보충질문을 드립니다.
○시장 이시종
김용성 의원님께서 좋으신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들이 예산문제를 한번 검토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추진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특히 목행 구대교 입구에서 자전거 내지 조깅할 수 있는 도로를 개설해 달라는 말씀은 저희들이 하여튼 최대한 노력을 해서 빠른 시일내에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안계시면 강칠원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휴식을 위해서 2시 35분까지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26분 정회)
(14시 40분 속개)
○의장 김남중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종갑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이종갑 의원께서 질문하신 2004년 총선에 출마할 것인지 아니면 시장직 임기를 수행할 것인지와 2004년 총선에 출마한다면 시장직 사퇴시기는 언제인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저의 거취문제와 관련하여 이 의원님께서 많은 날을 고뇌하셨다는 말씀에 대해 한편 송구스럽고 또 한편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저의 거취문제를 놓고 시민사회에서 공공연하게 화재의 초점이 되고 각계각층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는 저도 대충은 들은 바 있습니다만, 이 의원님의 질문을 받고 나서야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 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해 보지를 못해서 당장 이 자리에서 답변드리기는 매우 어렵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이 의원님 말씀대로 저의 거취문제가 충주시민들 사이에 화재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이제 확실하게 알게 되었으므로 이제부터 저도 본격적으로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들이 뽑아주신대로 시장직을 끝까지 수행하는 것이 충주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것인지, 아니면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더 큰 충주발전을 위해 더 바람직한 길인지를 본격 고민하면서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많은 여론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느 길이 진정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길인가의 문제는 제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고 긍극적으로는 저를 뽑아주신 시민 여러분께서 판단할 몫이라고 보며 저는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여론을 들어 보면서 대다수 시민들이 판단해 주시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다만, 현재로써는 우리시가 당면한 태풍 매미피해의 조기복구, 계속된 강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의 최소화, 그리고 충주의 최대행사인 제6회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제33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 개최 등 당면한 시정현안을 완벽하고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고도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당면한 시정현안이 어느정도 마련이 되면 그때가서 대다수 시민들의 뜻에 따라 저희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현재로써는 명확하게 저의 입장을 답변드릴 수 없는 상황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의원 여러분게서 저에게 좋으신 충고와 시민의 진정한 여론을 가감없이 들려주시면 더없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종갑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종갑 의원 질문하십시오.
○이종갑 의원
시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명확하게 의사표시를 하시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본 의원도 생각을 합니다.
특히 저나 전 충주시민이 시장님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시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사퇴시한에 대해서 다시한번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현행법상 단체장의 사퇴시한이 선거일 180일전으로 다른 공직자의 사퇴시한 60일전과 비교하여 평등권 위배에 대한 헌법소원에 대한 최종판결이 이달 9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현행법대로 결정이 된다면 사퇴시기를 결정하셔야 되는데 9월 30일에 사퇴하시면 보궐선거가 금년 10월 30일에 실시되고 10월중 사퇴하게 되면 2004년 6월 10일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사퇴시기는 불과 18일 차이지만 행정공백은 무려 7개월의 차이가 납니다.
이에 대해서도 두가지의 문제점은 있다고 봅니다.
첫째, 9월 30일 사퇴하여 10월 30일 보궐선거가 실시될 시 약 한 달간의 시기가 됩니다.
이럴 경우에 시장후보자에 대한 검증기간이 짧아서 졸속선거의 우려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10월 사퇴하여 2004년 6월 10일 보궐선거가 실시될시는 약 8개월의 시정공백이 우려됩니다.
이와같은 두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현명하시고 판단력이 뛰어나신 시장님께서 선거전략차원이 아닌 진정 22만 충주시민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시종
예, 앞서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동안 이 문제가지고 제가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보지를 못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민을 앞으로 좀 해서 어떤 것이 충주시민을 위한 길인지 여부에 대해서 시민들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시민들의 판단에 따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다음은 고명종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명종 의원
고명종 의원입니다.
엊그제 유주열 충청북도의회의장은 음성군수후보 출마를 위해 사퇴시기를 밝혔습니다.
그 사퇴사유는 도의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 충주시장님도 최종시한이 한달정도 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시장님과 처지를 바꾸어서 묻겠습니다.
본 의원이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서 시 의원을 중간에 그만두고 출마를 한다면 의정활동에 차질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시종
아직 그 문제는 제가 뭐 깊이 있게 검토를 해보지 못해서 제가 이 자리에서 답변드리기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명종 의원
오랫동안 행정을 해오셨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아시리라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자치단체장이 임기를 많이 남겨두고서 중간에 그만둘 경우에 시정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차질이 있으리라고 예상하십니까?
○시장 이시종
글쎄 저도 갑자기 지금 고 의원님께서 질문을 하셔서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 문제도 앞으로 좀더 생각을 해서 제가 나중에 고 의원님께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명종 의원
모든 판단은 개인이 내리는 거지만 되도록 모든 판단을 종합적으로 하셔갖고 충주시와 충주시민에게 득이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오셨듯이 앞으로도 그런 판단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시종
감사합니다.
○의장 김남중
김대식 의원 질의하십시오.
○김대식 의원
시장님의 그런 개인적인 고민은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시장님의 개인적인 고민을 떠나서 어디까지나 시장님의 답변이 종전의 묵묵부답에서 훨씬 진일보된 그런 답변으로 저는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긍정도 부정도 아닌, 어떻게 보면 시민여론의 몫으로 돌리는 듯한, 또는 당면한 현안이 마무리 되고 이제부터 고민을 하시겠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게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막연한 추측, 또는 그런 것 등등이 총선여부에 대한 우리시민들의 여 론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사퇴시기가 우리 동료의원인 이종갑 의원이 설명을 소항하게 했습니다만, 그 사퇴시기에 따른 행정공백 또는 책임행정에 시련에 부연하기 위한 시장님의 소임이라면 분명히 사퇴시기는 시장님이 너무도 잘 알 듯이 행정공백내지는 우리 시정에 예측된 시정계획이라든가 발전을 생각하신다면 시민앞에 겸허하게 사퇴시기는 심각하게 겸허한 결단이 요구되는 시의적절한 시점이 아닌가 이런 생각에서 시민의 한사람으로, 또이것이 어떤 시장님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시장님의 사퇴시기를 언제로 하느냐, 아니면 총선출마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상당한 우리 시정에, 예측된 시정계획이나 발전에 이런 영향이 그야말로 막대하기 때문에 우리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써 시장님 견해를 촉구하고 또한 겸허한 결단을 시민한테 솔직히 내려놓는, 표명하는 시기가 바로 9월말 이전에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보충질문을 드렸습니다.
○시장 이시종
김대식 의원께서 사퇴시기문제에 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사퇴시기문제는 그 이전에 시장직을 그만두고 총선에 출마하느냐의 여부가 먼저 결정이 된 다음에 일이라고 봅니다.
아직 선행요건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문제를 아직 제가 깊이있게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문제도 아울러서 답변드기기가 어렵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제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김대식 의원
알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이종원 의원 질문하십시오.
○이종원 의원
이종원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아주 유머가, 아까 이종갑 의원님 답변중에 본인은 사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입장표명에 대해서 고민해 보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충주에 한 22만 시민들은 맨날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저도 수없이 어디 갈때마다 이런 얘기를 듣는데 시장님이 어떻게 결정할거냐, 의회 있으니까 알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많이 듣는데 지금부터 고민 들어가신다고 했는데 언제쯤 진짜 빠른시일내에 그 고민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시장 이시종
연구를 해보겠습니다.
○이종원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안계시면 이종갑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윤준희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윤준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주농업 회생을 위한 농촌발전기금설치및운영조례를 개정할 용의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과 농업문제에 늘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발전적 대안까지 제시해 주신 윤준희 의원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윤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농촌발전기금은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분야에 시설비나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특색에 맞는 품목을 중점 개발하여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와 유사한 기금으로 충청북도에서 운영하고 농어촌개발기금조례와 충주시에서 운영하고 주민소득사업기금조례가 이미 제정 운영되고 있어서 이들 기금의 운영상황에 따라 기금설치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기 운영되고 있는 기금의 운영상황을 말씀드리면 충청북도농어촌개발기금은 총 기금 규모가 117억원으로 융자조건이 연리 2%, 2년거치 3년 균등상환하는 저리융자기금입니다.
지난해 충주지역에 이중 6억 1,500만원이 배정됐습니다만, 이중 약 76%인 4억 6,900만원을 신청받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약 50%정도 증액된 9억 2,600만원이 충주시에 배정됐습니다만, 기 신청자중 3가구가 중도에 자금을 포기하는 등 자금지원신청이 저조한 실정으로 8월말까지 배정금액의 50%에 못미치는 4억 6,200만원이 지원된 바 있습니다.
또한 매년 8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는 충주시주민소득사업특별회계는 연리 3%, 2년거치 3년 균등상환하는 좋은 융자조건입니다만, 지난해 전체 융자금액의 14%인 1억원만이 신청 지원된 바 있습니다.
타 자치단체의 경우 경북 포항시, 경남 창녕군 등에서 농촌발전기금을 조성했거나 조성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들 기금 모두가 기 운영중인 충북도의 농어촌개발기금조례나 우리시의 주민소득사업기금조례 등과 지원규모나 융자조건 등 사업내용이 유사한 기금들입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기 운영중인 농촌지원자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보다 많은 농민들이 자금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나갈 계획이며 우리시의 농촌발전기금 설치문제는 자금수요가 더 늘어나서 지원기금이 부족하게 되는 등 충분한 여건이 조성되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윤준희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준희 의원 질문하십시오.
○윤준희 의원
윤준희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다년간 이장을 거쳐 수년간 농민단체장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만, 충청북도농어촌개발기금이 있다는 것을 시장님 답변서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충주시주민소득기금도 2년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본 의원 뿐만 아니라 농민에게 전혀 홍보가 되지 않고 있는 이런 기금이 완전 활용이 되지 않아 농어촌발전 조성여건이 성숙되지 못하였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예로 청원군 소득기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청원군의회에서는 주민소득사업자금운영관리조례를 개정했다고 해서 빼보니 2003년도 6월 현재 융자현황이 총 3,211가구에 332억 3,800여만원, 이중 연체농가가 392농가에 14억 400여만원이 융자혜택을 받고 있었습니다.
연체농가와 주민부담을 경감시켜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자 2년거치 3년 균등상환을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연장하고 대부이율 년 3%를 1.5%로 하향조정하였는데 우리 충주시소득기금 지원규모가 10%대 운영되고 있으며 1억원이 지원됐다고 합니다.
주민소득사업이 우리 충주시의 경우 10%라면 소득기금사업이 존속할 이유가 있습니까?
이 사업을 농어촌발전기금으로 돌릴 생각은 없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연리 3%를 더 낮추고 융자 상환기간을 더 연장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윤준희 의원
아니죠, 청원군의회에서 연리 3%를 1.5%로 2년거치 3년상환을 5년거치 10년상환으로 조례를 개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충주시는 소득기금이 14%, 지원규모가 1억원이 지원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청원군은 332억원이 지원됐는데 우리 충주시는 1억밖에 지원이 안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10%도 운영이 안되는 자금을 존속할 이유가 있느냐, 이겁니다.
○시장 이시종
이제 특별회계에 제목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말씀하신 농어촌발전특별기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은 일단 형태는 이름이 우리 충주시는 주민소득사업특별회계, 충청북도는 농어촌개발기금 이름으로 현재 되어 있습니다만, 역할은 같다고 봅니다.
다만, 그 기금을 융자받을 때 연리 몇%냐, 상환기간이 몇 년거치 몇 년 균등상환이냐 이 차이가 있는 것 뿐인데 우리 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취지라면 저희들이 충주시주민소득사업특별회계기금운영에 있어서 연리 3%를 인하하는 문제, 2년거치 3년 균등상환조건을 좀더 완화하는 문제는 저희들이 한번 적극 검토해볼 용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준희 의원
보충질문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전혀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시장 이시종
앞으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윤준희 의원
알았습니다.
○의장 김남중
김원석 의원 보충질문하십시오.
○김원석 의원
김원석 의원입니다.
지금 우리 윤 의원님 질문에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충청북도농어촌개발기금이 우리 충주시에 언제부터 지원이 됐죠?
○시장 이시종
그게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원석 의원
지금 시장님께서 상당히 오래됐다고만 하시니까 몇 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왜 제가 이런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요, 윤준희 의원님이 말씀하신거와 중복되는 내용인데요.
여기 향후계획에 보면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운영방안을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농민들이 소득개발기금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6억 1,500만원 배정받은 것을 최고 1인당 한도액이 2,000만원이면 31명 받으면 없습니다.
많은 돈이 아니에요, 그러나 3%자금인데 지금 농협에 영농자금도 아직 4%입니다, 작년까지는 5%고, 3%자금을 모르니까 안쓰지 알고는 안쓰지는 않았을 거에요.
그러니까 홍보가 전혀 안됐다는 것은 아까 윤 의원님이 말씀하셨고 또 그 밑에 충주시주민소득사업기금은 제가 알기로 영세농가한테 가는 것으로 아는데요, 충주시 전체 영세민, 이 기금이 맞죠, 영세민한테 가는게?
○시장 이시종
주로 어려운 농민들.
○김원석 의원
글쎄, 그러니까 농민이 아니고 충주시 전체 시민한테 돌아가는데 영세민 위주로, 그러니까 이것은 농민이라 볼 수 없는 거에요?
그래서 아까 윤준희 의원님은 이것을 바꿔 달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영세농가가 아니고 전체 농민이 쓸 수 있는 것으로 바꾸실 의향이 없으신가, 이것을 묻는 겁니다.
○시장 이시종
지금 김원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본격적으로 저희들이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영세농가가 아닌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문제 다음에 연리를 낮추는 문제,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문제 그렇게 하면 아마 기금을 대폭적으로 늘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것은 저희들이 검토를 해서 우리 시의회와 사전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고명종 의원 질문하십시오.
○고명종 의원
고명종 의원입니다.
충주시주민소득사업기금은 해당 상임위원회인 총무위원회에서도 누누이 지적되온 사항인데 14%밖에 신청을 하지 않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이율이 비싸거나 상환기일보다도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된다는 융자조건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는 했으나 계속해서 연대보증인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보증인을 세우기 어려워서 쓰고 싶어도 기금을 쓰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이것도 전향적으로 검토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시장 이시종
연대보증제를 없애는 방안은 또 다른 차원이 될 것 같은데요.
저희들이 기금을 운영한다고 그러면 시에서 기금을 만들어서 하는 방법도 있고 은행과 협의를 해서 은행에서 나가는 일반대출에서 우리가 이율의 일정부문을 보전해주고 싸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어차피 기금이 대출되고 이런 것은 시에서 직접 나가는 것이 아니고 은행을 통해서 일반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은행측과 협의가 돼야 될 것으로 봅니다.
그 문제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기 때문에 검토할 때 함께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강칠원 의원 질문하십시오.
○강칠원 의원
보충질문좀 하겠습니다.
지원금이 약 14%했는데 보증관계에 대해서 좀, 여기 7조 2항에 규정된 것을 보면 읍면동 거주자에 대하여 연대보증을 얻도록 해놨단 말입니다.
그러면 같은 동에서나 보증을 서지 타 동은 보증을 못 서게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조례를 바꿔서 만약에 형제가 문화동 살고 연수동 산다면 연수동에도 보증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서서 나가면 활성화 되지 않을까 이런데 대해서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장 이시종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같이 검토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안계시면 윤준희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고명종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고명종 의원께서 질문하신 국산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할 뜻이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 의원께서 국산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할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학교급식은 지난 '81년 1월 학교급식법이 제정되었으나 그동안 식당 및 집기마련, 급식비 조달 등의 문제가 많아 일부 초등학교에서만 시행되어 오다가 지난 2001년부터는 전 학교가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 관내에는 7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3만 7,000여명의 학생 전원에게 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학교에서 급식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값싼 외국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농촌경제의 악영향을 초래하고 농약 과다검출, 변질된 재료 사용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음으로 국내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1년 6월에는 국회의원 37명의 발의하여 국내산 농축산물 및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학교급식법을 제정하려 하였습니다만, 같은 제3조에 상품무역은 내외국산간 차별을 금지한다는 규정으로 인해 통상문제가 우려되어 학교급식법을 개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부처인 외교통상부와 농림부에서도 WTO, ,GATT협정의 내 외국산 동등한 대우원칙과 GATT 제24조에 지방정부도 HATT협정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에 위반하는 조례제정은 정당화 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행정자치부에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하는 것은 교육감, 교육장 고유권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을 뿐 아니라 조례를 제정하더라도 법적인 귀속력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품질좋은 국산농산물을 급식에 이용함으로써 농촌경제활성화와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만, 다자간 국제조약인 WTO, GATT협정이나 학교급식법, 지방자치법,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등에 위배되어 지금 당장은 학교급식조례제정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고명종 의원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앞으로 계속 관심을 가져 나가면서 국내산 농산물이 학교 급식에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고명종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명종 의원 질문해 주십시오.
○고명종 의원
고명종 의원입니다.
답변 잘들었습니다.
지역 또는 국산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협의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연구하신 사항은 있으십니까?
○시장 이시종
현재는 아직 없고요.
저희들이 교육청과 구두로 가급적 그런 방향으로 되도록 권장사항으로 한번 협의를 해 나가겠습니다.
○고명종 의원
지금 각 자치단체에서는 WTO를 피해갈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습니다.
저희 충주시에서도 WTO를 피해갈 방안을 찾아 보셨는지요?
○시장 이시종
우리 고 의원님 질문을 받고서 여러각도로 검토를 하고 중앙부처와 의견교환을 해봤습니다만, 현재로써는 뚜렷한 어떤 대안이 없는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고명종 의원
알겠습니다.
○의장 김남중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시장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9월 1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4분 산회)
○출석의원:24인 |
김종하김원석김대식이종원 |
김남중허종회우종섭김기정 |
임병헌김용성윤준희이명구 |
권향뢰안재철권순옥정태갑 |
김무식강칠원고명종한갑동 |
임성균김기선이종갑황병주 |
○출석공무원:10인 | |
시장 | 이시종 |
부시장 | 한철환 |
공보담당관 | 정춘택 |
기획행정국장 | 김동환 |
시민생활지원국장 | 이장섭 |
농정국장 | 조운희 |
경제건설국장 | 이상우 |
보건소장 | 김동석 |
농업기술센터소장 | 한재희 |
물관리사업소장 | 이현용 |
○회의록 서명 | |
의장 | 김남중 |
서명의원 | 김종하 |
김원석 | |
사무국장 | 김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