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02년11월7일(목) 10시
장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시정에관한질문의건
부의된안건
(10시04분 개의)
○부의장 안재철
안녕하십니까?
의장님이 회의에 참석하신 관계로 제가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를 견학하기 위하여 우리 시의회를 방문한 성남초등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오늘 여러분의 현장교육이 지방자치의 참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하면서 여러분 모두가 장차 우리 지역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일꾼으로 건강하게 자라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3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10시 04분)
○부의장 안재철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경제건설국장께 시정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문순서에 의거 권순옥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옥 의원
권순옥 의원입니다.
오늘 질문할 3건을 한꺼번에 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아파트 행정지원 허용에 관해 정부에 공동주택관리령 개정 건의할 용의는 있는지 경제건설국장님께 질문 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주민 대부분이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공동주택관리령의 규정은 행정지원을 제한하고 있어서 시대에 뒤떨어진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는 일반주택단지에 대해 도로, 보안등, 상.하수도, 어린이놀이터 등에 대한 유지보수, 방역소독작업, 수목관리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파트단지에서 이를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아파트 입주민들은 각종 세금을 일반주택주민과 동등하게 부담하면서도 아파트가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만으로 공동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비용을 자체부담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이에 서울시 시정개발위원이나 경기도 과천시는 아파트단지에도 일반주택단지처럼 똑같은 행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였고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군 등 일부 자치단체에는 행정지원을 하거나 이를 준비하고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인구분포를 보면 우리 지역도 이미 50.7%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공동주택단지내 거주자는 이와 같은 정책상의 허점으로 인해 이중적 부담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행법상 상위법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이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불합리한 정책을 과감히 탈피하여 공동주택에 대한 행정지원을 시행하는 것이 시대적을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 경제건설국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그리고 어느 지자체보다 과감하게 이 사안을 정부에 건의할 용의는 있으신지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래시장 명칭변경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경제건설국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주시가 지난해 76억원이 많은 투자를 해왔으나 그 방식에 있어 효과가 단기적이며 임시방편적인 투자가 되고 말았으며 거기에 상인들의 인식변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그 투자효과가 제대로 발생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2002년도 현재까지 소요예산은 국장님 답변에서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재래시장이라는 단어는 현대의 반대말이라는 의미가 전제되어 있어 후진성, 낙후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말이므로 시장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다른 명칭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므로 충주장터 또는 민속시장이나 우리시장 등으로 개정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됩니다.
또한 재래시장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은 상인의 의식개선 등 소프트웨어적인 개선과 함께 사회적 구조적 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대형마트를 소비자가 선호하는 이유중 편리하다가 최우선 순위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기존의 시장구조로 소비자의 욕구충족에 크게 미달된다고 봅니다.
재래시장을 대형마트와 차별화 하되 주5일 근무제 실시에 걸맞게 5일장을 주말장으로 바꿔볼 필요가 있으며 볼거리 먹거리 시골장의 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시장형태 구조로 만들어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국장님께서는 앞으로의 활성계획에 대하여 소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다가 기간이 경과되어 해제된 안림지역을 재지정하여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할 용의가 있는가에 대하여 경제건설국장님께 질문합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지역실정을 감안해 볼 때 안림지역을 주거지역으로 택지개발해야 할 시점에 와 있음을 본 의원은 절감 합니다.
이 지역은 사회적으로 격리수용 수감시설인 소년원이 위치하고 있고 혐오시설인 화장장이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크게 해치게 됨은 물론, 이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사기 저하 및 소외감마저 갖고 살아 갑니다.
우리지역의 균형발전을 기하고 이지역주민생활의 활력소를 더해주기 위해 사기함양에 힘써 주실 것을 아울러 부탁드리면서 국장님의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안재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대식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대식 의원입니다.
경제건설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지역구인 상모면 온천리 관광단지내에 중앙을 관통해서 흐르고 있는 석문천에 1996년에 준공한 하상 노외주차장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당시 차량들이 도로변에 불법 주차함으로 원활한 주차난 해소 및 관광객 편익에 기여코자 약 7-80면 석문천 하상에 진입경사 차로가 약 10m에서 20m정도, 높이가 약 2.2m, 반면 그 하천의 폭은 약 30m에서 40m정도입니다.
즉 하천의 폭에 비해서 진입경사차로가 약 1/3정도를 수치로 차지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장마시에는 하천의 유속흐름에 지장을 줌으로 반대편 제방의 붕괴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보면서 하절기 장마철에는 대다수 주민들이 심한 우려를 낳고 또한 걱정을 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우려는 준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렀고 그 기간 누차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려고 구두로 요청을 하였고 또한 상모면에서는 '99년도인가 정식으로 공문으로 요청한 사실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와이키키 뒤에 상수도취수장이었던 소류지겸 상수도취수장이 현재 슬러지로 꽉 차 있어서 댐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지난 집중호우나 태풍 루사때 온 주민이 가슴을 조아렸던 기억이 납니다.
본 하상주차장은 현재 관광지에 면모를 크게 훼손하고 있으며 진입경사차로가 지나치게 넓어서 장마철에 물의 유속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본 의원이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잠깐 사진을 준비 했는데 사진이 적은 탓에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여기가 바로 진입경사차로인데 바로 이쪽 상류에서 내려가는 물이 진입경사차로까지만, 반대편에 산책로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바로 진입경사차로 반대편 여기에서부터 심하게 할퀴고 나간 것을 본 사진에서 증명할 수 있고 또 심하게 할퀴고 간 현장이 여기 밑에 있는 사진입니다.
특히 저희 상모면은 그야말로 비가 조금 와도 산골짜기에서 바로 갑자기 물이 많이 내려왔다가 멎고 마는 그런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렸습니다.
주민의 바램은 좀 불편하더라도 진입경사차로를 1차선 혹은 한쪽은, 진입경사차로가 현재 두군데가 있는데 한쪽은 아예 철거를 하고 친환경쪽으로 재건설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며 하상주차장에 콘크리트 자체가 친환경에 반하는 구시대적 지축물로 대단히 관광지의 부끄러운 시설물로 전락하였음을 인지해야 될 것으로 사료 됩니다.
국장님의 견해를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기 바라며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의장 안재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종섭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종섭 의원
우종섭 의원입니다.
온갖 희망과 설래임속에 출범했던 제4대 충주시의회도 벌써 5개월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지역주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김남중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땀흘려 일해오신 집행부 공무원의 값진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보조댐 하류지역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수해대책에 대하여 경제건설국장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치산치수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국가정책으로 산과 물을 잘 다스리면 백성이 편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에는 충주댐과 보조댐으로 인하여 댐 하류지역에 상습침수지역이 많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으로 수해대책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충주시 관내 수해상습지현황과 대책, 엄정면 목계와 가금면 창동, 이류면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시설현황과 투자액, 운영현황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본 의원의 지역구인 앙성면에 수해대책에 관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잘아시는 바와같이 앙성면 관내 수해상습지는 보조댐 하류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여름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하여 충주댐물의 방류로 강물의 수위가 상승하여 침수피해가 곳곳에 발생한 바 있습니다.
경제건설국장님께서는 앙성면 수해상습지에 대한 근본대책은 어떻게 강구하고 계신지 소상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안재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임성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성균 의원
임성균 의원입니다.
평소 의정활동에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남중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항상 노력하시는 이시종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충주천변도로확장에 관한 질문을 국장님께 드리겠습니다.
충주천변도로시설확충사업은 '96년부터 2002년 9월까지 총 260억원 투자, 준공하였고 3차공사로 교현동 성내교에서 남산아파트입구까지 약 7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충주천변도로는 우리시의 명물로 시내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 시내 거주하는 시민이 충주역을 이용하는 차량과 달천로타리에서 마이웨딩홀앞을 통과 봉방대교를 거쳐 병광전기 앞를 통과하는 차량이 날로 급증하고 있어 이 구간 교통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된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농고앞에서 롯데마트 구간은 확장과 아울러 동시신호체계로 연등제를 실시하여 이 구간 신호체제가 짧아진 상황으로 더욱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농고후문앞에 있는 비보호삼거리에는 부영2차 아파트 1,200세대와 코오롱동신아파트 920세대가 거주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이지역을 진입하는 많은 차량과 농고후문앞을 거쳐 대가미로타리를 통과하는 차량과 교차하는 지역으로 교통사고는 물론, 운전자간의 마찰이 자주발생되는 지역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교통체중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당초에 도시계획으로 확정해 놓은 농고앞 봉계교 구간에서 봉방대교까지 약 400m구간을 연장하여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을 분산 운행하도록 하여 봉방대교에서부터 농고후문앞까지 교통체중을 해소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구간확장계획이 있는지 국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안재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종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하 의원
본 의원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시 수해지역을 직접 목격하고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한 결과 새천 등 소하천 관리에 일부 문제점이 있어 경제건설국장님께 질문하고자 합니다.
질문에 앞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충주시관내 일부지역에 많은 수해가 있었는데 피해파악과 예산확보 등 수해복구를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시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여러날 밤을 새워가며 직접 설계를 하느라 애쓰신 일선 공무원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난 9월 의원간담회 보고자료에서 나타난 우리 충주시 관내 수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470건에 274억원이며 이중 소하천의 피해가 173개소에 116억원으로써 현재 피해액에 42%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소하천과 농경지 유실의 피해가 큰 것은 평소에 소하천 준설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은데도 큰 원인이 있다 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소하천 실태를 보면 상류로부터 토사가 유입되어 매몰직전에 있는 소하천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습니다.
토사의 유입은 야산을 개발한 과실수 식재면적의 확대, 수종갱신을 이한 산간의 벌목, 각종 개발과 농산물 생산에 제초제 과다사용 등으로 기반이 약화되어 과거보다 매우 빠르게 토사유입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소하천이 매몰되면 배수가 원활하게 되지 않음으로써 농경지 침수 및 유실 그리고 주택의 침수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소하천에는 예로부터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부락주민들이 공동으로 도랑을 치고 둑을 쌓는 등 자연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서 스스로 많은 노력들을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농촌실정은 농업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하여 농수로와 소하천의 준설을 주민 개개인들이 감당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 와있습니다.
시 차원에서 임차료라는 명목으로 각 읍면에 150만원정도의 예산을 반영하고 있으나 시민의 재산을 수해로부터 예방하는데 배정한 예산치고는 지나치게 미흡한 액수입니다.
도대체 150만원의 예산으로 마을앞 도랑 하나 준설할 수 있는 금액인지 또한 이 예산마저도 장마전에 사용하고 있지 않다가 수해후에 집행했다는 사례도 있다고 하니 우리가 수해예방에 얼마나 방심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이는 소하천 준설비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너무 적고 미미하기 때문에 읍면동 현장 공무원들이 무관심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2002년도 예산 재해대책기금에서 충주시가 임차료 명목으로 7,800여만원, 소하천준설사업비로 5,700여만원을 예산에 책정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각 읍면동의 실정을 감안하여 소하천준설비로 최소한도 2-3,000여만원의 별도사업비 예산을 반영해서 정기적으로 소하천의 준설을 시행해 나간다면 수해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새천이나 소하천의 정기적 준설은 국가하천이나 지방하천에 토사유입을 막아 높아지는 하상의 억제효과도 매우 클것입니다.
각 읍면에 2-3,000만원의 준설비 책정은 수해예산이는 중요성에 비추어 타 사업의 예산규모에 비해 결코 많은 금액은 아닐 것입니다.
때문에 소하천의 정기적 준설예산은 다른 공사비 예산보다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우리 충주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풍.수해를 적게 입음으로써 축복받은 땅이라고 많이 들 이야기 하고 있지만 오늘날에는 지구의 온난화 등 기상이변 현상으로 언제 어느때 강릉, 영동지역과 같은 엄청난 집중호우가 내릴지 우리 충주지역도 절대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이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화로울 때 일수록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안일한 대처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본 의원의 간절한 소망이며 이와 관련하여 몇가지 국장님께 질문 하겠습니다.
농수로와 소하천의 준설이 시급한 지역을 국장님께서 파악하고 계신지, 파악이 되었다면 규모는 어느정도 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습농경지침수지역으로 농수로의 준설이 시급한 곳이 많은데 충주시는 농수로의 준설은 농업기반공사가 담당해야 할 몫이라고 하고 본 공사는 재정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준설을 미루고 있는데 계속 침수지역으로 방치할 것인지, 시 차원에서 이 부분에 대하여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이의 해결방안에 대한 국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또한 매년 수해예방차원에서 어느정도의 예산이 사용되고 있는지 소장히 답변해 주시고 수해가 난 이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복구하기 보다는 사전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을 현재보다 대폭 증액할 용의가 있는지 국장님의 소신있는 답변을 부탁 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안재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종갑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갑 의원
이종갑 의원입니다.
충주시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 경제건설국장님께 간단하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2000년 7월 개정된 도시계획법에 의하면 10년이상 장기 미집행 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내 대지와 건물에 대해 토지소유주가 이 매수를 청구할 경우 자치단체는 이를 4년 이내에 우선 매입토록 되어 있으며 이를 매입하지 못하면 도시계획시설을 즉시 해제하거나 토지소유주가 3층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하겠다고 하면 행정적인 제재를 가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충주시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매수청구가 쇄도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 현재 충주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현황과 현재까지의 매수청구현황 및 매수청구시 재원마련대책은 무엇인지 소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안재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한갑동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갑동 의원
한갑동 의원입니다.
충렬사의 접근성 확보를 위한 소방도로의 개설용의에 대하여 경제건설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문화사랑 관광충주 21세기 충주경제의 길이라는 시정구호를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문화를 진흥하고 관광산업을 촉진시켜 충주의 미래를 열어갈 경제활성화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하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 충주에는 국보인 중원고구려비나 중앙탑, 청룡사보각국사, 정혜원융탑 등 소중한 문화재가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로는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계셨습니다.
충민공께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충신이었음은 그분의 우국충정과 용맹은 우리나라는 물론, 명나라, 청나라에 까지 크게 떨쳐져 있습니다.
충렬사는 이러한 충민공의 뜻과 넋을 기려 숙종23년에 사당을 세웠고 영조3년에는 사액현판이 내려졌으며 1978년부터 성역화 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장군의 호국충절의 숭고한 기상과 애국정신을 심어주는 산교육장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용맹과 기상을 각국에 떨치신 위대한 장군과 그분의 얼을 기리는 충렬사는 5회째 개최된 바 있는 충주세계무술축제와도 정신적인 배경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충주에서는 그분의 용맹과 호국충절의 기상을 숭배하고 본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외 당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예로 과거에는 충렬사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나 지금은 뚝 떨어 졌습니다.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의 충렬사 연도별 관람인원현황을 보면 1991년도에는 15만 7,428명이었으나 작년 2001년에는 불과 2만 8,468명으로 평균 14.3%씩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더욱이 금년도에는 지난 10월 10일 현재까지 1만 6,854명에 불과해 20%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며 앞으로 용관동에서 풍동으로 지나가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완공되고 나면 더욱 심각하게 줄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렇게 충렬사를 찾는 관광객과 참배객 수가 줄어든 것은 우선 충렬사에 대한 접근성이 열악한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렬사 진입도로의 개설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며 이 진입도로의 개설방법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겠으나 근본적인 개선책으로는 기왕에 계획된 바 있는 충렬사에서 강수욕장까지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이 소방도로는 계획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주시에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할뿐 도로를 개설할 구체적인 계획도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충민공의 호국충절의 얼과 기상을 배우는 산교육장인 충렬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충렬사 강수욕장 소방도로개설에 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무엇인지 국장님께서 소상하게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안재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바로 답변 되겠습니까?
그러면 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권순옥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경제건설국장 김동환입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가운데서도 특히 저희 경제건설국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러 가지 시정질문을 해주시고 또 서면질문을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소상하게 답변을 드리고 앞으로 저희 경제건설국 업무를 추진하는데 계속해서 활용을 하고 반영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먼저 권순옥 의원님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파트 공용시설인 아파트단지내의 인도브럭, 가로등, 하수도 등에 대하여 우리 시에서 재정지원을 할 방법과 용의는 없는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시의 공동주택현황은 아파트가 77개단지에 2만 8,419세대, 연립주택이 35개 단지에 1,460세대 해서 전체 가구수의 약 42%정도가 공동주택에서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아파트단지 또는 연립주택단지의 공용시설이 노후된 1999년도 이전에 건립된 공동주택단지가 39개 단지에 4,263세대로써 교현 주공아파트, 남산주공 2,3단지 아파트, 용산 주공아파트, 현대타운아파트, 세경아파트, 충일아파트, 남산주공 1단지 아파트, 건일상가아파트, 중앙 현대아파트, 한일아파트, 롯데아파트, 충일 현대아파트, 소망아파트, 백조아파트, 성서연립, 성우연립, 동신연립, 대보연립, 장미연립, 한양연립, 교현빌라, 금남빌라, 삼부연립, 상지연립, 영남빌라, 호우연립, 삼화연립, 한강맨션, 중앙연립, 동성연립, 진주맨션, 호반연립, 봉방연립, 미림빌라, 경남빌라, 한양하이츠빌라, 을신연립, 광덕빌라 등이 공용시설이 노후되어서 노후된 단지에 공용시설에 대한 시급한 보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이 공동주택단지내 공용시설은 단지내 도로, 인도, 주차장, 가스시설, 전기수전시설, 가로등, 하수도, 상수도, 정화조, 오수처리장, 어린이놀이터 등 11개 종류가 됩니다.
현재 우리시의 경우 '90년도 이전 건립된 공동주택단지의 공용시설의 대부분이 낡고 파손된채 있는 경우가 있어서 상당히 시급한 보수가 요구되는 곳이 많이 있음을 우리시에서 파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주택건설촉진법이라든가 공동주택관리령 등의 규정에 의하면 공동주택단지의 공공시설물은 입주자가 유지보수 관리책임이 있고 또한 일반적으로 법 해석상 공동주택단지는 개인주택의 담장 안쪽과 같은 법 해석이 되기 때문에 행정기관에서 유지보수비를 지원한다는게 상당히 신중하게 검토가 돼야 됩니다.
질문에서 권순옥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지방자치단체 몇군데에서 공동주택단지 공공시설을 지원하는 자치단체도 있습니다만, 지난 1월에 경기도 과천시가 감사원 감사를 받았는데 공동주택단지지원에관한조례에 의해서 공동주택단지에 공용시설을 지원했는데 감사원 지적사항이 공동주택단지지원에 관한 과천시 조례를 폐지하라는 감사원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저희시에서도 상당히 이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지원을 못하고 건설교통부에 권순옥 의원님 질문내용대로 여러차례에 걸쳐서 회의, 세미나 또는 충북도를 거쳐서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대해서 건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권순옥 의원님께서 선견지명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해주신 바와같이 바로 이달 지난 4일에 공동주택관리령 개정에 관한 법률이 국무회의에 의결을 거쳐서 지금 현재 법제처에서 심의중에 있습니다.
아직 법안이 되어 지지는 않고 법제처 심의를 하고 있고 건설교통부도 일부분 이부분에 대해서 동의가 있기 때문에 이 법이 내년 상반기중에 국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지방자치단체가 자치단체의 조례를 정해서 공동주택단지에 공용시설에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뒷받침이 되어질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이 법이 통과되도록 같이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또한 이 법이 통과될 경우에 봇물처럼 밀려올 공동주택단지 공용시설 지원에 관한 민원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관해서 지금 현재 실무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도 같이 조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재래시장 명칭변경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충주시의 동지역 재래시장은 총 12개소로써 중앙시장, 공설시장, 충일상가, 남부시장, 무학시장, 용산동상가, 성서상가, 문화상가, 연수상가, 풍물시장, 관아골상우회, 자유시장이 있으며 이 12개소중 조례로 명칭이 지정되어진 곳이 2개소가 있습니다.
충주중앙공설시장과 충주공설시장은 우리시 조례로 명칭이 2개소로 되어져 있고 다음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재래시장 10개소는 대부분 그 명칭이 그 지역상인들 번영회에서 명명한 것으로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불리고 있기 때문에 명칭변경문제는 간단하게 답별드릴 수 있는 성질은 아닙니다.
다만 권순옥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충주장터라든가 우리시장같이 친밀감있게 불릴 수 있는 명칭이 상당히 바람직 하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그런데 시장의 명칭을 일방적으로 저희 행정기관에서 바꾼다든가 또는 상인들 임의로 바꾼다거나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를 해서 시장명칭에 대해서는 검토를 한번 하겠습니다.
권순옥 의원님께서도 여러 가지 제안을 해주셨습니다만, 재래시장이라고 하는 명칭 자체가 잘못하면 현대적인 대형상가나 또는 이마트, 롯데마트같은거에 비춰서 신세대 주부들에게 좀 어필할 수 없는 명칭으로 불려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명칭문제는 하여튼 신중하게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재래시장이라는 명칭이 지금 전국적으로 통용이 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 지원을 할때도 재래시장에 대한 지원 등으로 예산항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명칭변경은 하여튼 신중하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을 위해서 우리시에서는 타지역에 없는 재래시장살리기 범시민대책협의회를 지난 2001년부터 우리시 자체적으로 구성해서 운영하면서 상업전문가, 대학교수, 여성단체, 소비자단체, 시장대표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머리를 맞대고 정기적으로 대책을 심층있게 논의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논의에서 나온 현재 우리시가 시행중인 시책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충주공설시장사업으로 도로포장과 하수정비 197m, 리모델링 51개동, 입간판정비 47개 상가지역간판, 대형간판 하나, 중형간판 3개, 노점상 좌판 26개, 다음에 방송시설, 차양막, 화재감시초소 등을 설치했고 다음에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으로 무학시장, 자유시장에 상징물 설치, 남부시장 성서연합, 관아골, 충일, 연수상가에 대형아치설치, 연수상가, 충일상가, 무학시장, 중앙공설시장, 관아골시장, 성서상인연합회에 방송시설비 지원, 무학시장, 성서시장에 캐릭터개발비 지원, 성서시장, 관아골시장, 충의시장, 남부시장, 연수시장에 간판설치비 지원, 자유시장에 차양막설치비 지원, 다음에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과 경제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 화장실과 상인회의실 건립, 공설시장, 관아골시장, 문화시장, 중앙공설시장의 이벤트 행사, 무학시장과 남부시장에 화장실 신축, 다음에 충인동 주차장 부지조성 등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고 현재 마무리를 했으며 또한 동네 슈퍼마켓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목행동에 충주물류센터를 유치해서 현재 물류센터가 342개 업체가 이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공급받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또한 권순옥 의원님께서도 지적을 하셨습니만, 이러한 물질적 지원이라든가 외형적 지원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 상인여러분들의 자구적 노력과 의식의 변화라고 생각을 하고 단위별 교육계획을 수립해서 전문가인 대학교수나 상업전문가와 시장별로 상인들이 컨설턴트를 하도록 준비해서 지금까지 충일상가와 충주공설시장, 자유시장 등해서 8회에 걸쳐서 컨설턴트를 시행했고 금년 동절기중에도 계속해서 상인들의 교육을 시행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권순옥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제안을 해주셨습니다만, 5일장을 주말 전후로 변형시켜야 될 것이 아니겠는가, 다음에 재미있는 시장형태로 전문화, 특수화 된 시장형태로 변화시켜 나가야 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심층있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협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고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시책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다가 해제된 안림지구 택지개발예정지를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할 용의는 없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안림택지예정지구는 안림동, 연수동 일원에 약 27만 8,000평으로써 '93년 7월 23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었다가 장기간 개발착수가 되지 않음으로해서 '98년 10월 12일 해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에서는 그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단계적으로 주거지역으로 용도계획을 변경한 계획으로 도시계획변경을 해서 2001년도에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 가서 심의요구를 했더니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충주지역에 주거지역 미개발지가 많이 산재되어 있다는 이유로 해서 부결이 되었습니다.
도시계획은 권순옥 의원님께서도 잘아시는 바와 같이 5년 주기로 시행되기 때문에 앞으로 5년 주기로 변경이 되어지는 차기 도시계획정비시에는 이 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단계적으로, 한꺼번에 다 하면 또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시행하겠습니다.
이상 권순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3가지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은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정회후 질문코자 합니다.
국장님 잠시후 답변해 주시고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5분 정회)
(11시 07분 속개)
○부의장 안재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하겠습니다.
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옥 의원님 질문에 보충질문하실 계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옥 의원님.
○권순옥 의원
국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3가지 제가 질문을 드린 것 중에서 한가지만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재래시장명칭변경에 관한 것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우선 명칭이라는 것이 물론, 절차가 따라야 되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물론, 전체 시민의 어떤 공청회를 통해서라든가 그런 절차가 있어야 되는 것으로 알면서 점차 재래에서 벗어난, 좀 듣기에 아름답고 호기심이 가는, 그런쪽의 명칭이 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검토좀 해주시길 부탁 드리고요.
다음에 활성화에 대해서 금년까지 2001년, 2002년, 2년간 투자소요액이 110억정도로 추산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답변요지서에 보면 나열을 죽 해놓으셨는데 총 망라해서 이렇게 해가지고 현재의 우리 충주재래시장이 과연 살았느냐, 또 상인들이 이렇게 많은 100억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서 계속적으로 국장님 답변에서 있었던 바와 같이 시행을 했지만 상인들 자신들이 지금 만족하고 있느냐, 하는 것으로 볼 때 지금까지의 이런 방식이 과연 평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소비자가 무엇을 지금 요구하고 있고 소비자의 욕구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면서 그 다음에 상인이, 시장이 살지 않겠나, 그렇게 봅니다.
그럴 때 지금 우리 충주시 기존시장의 구조를 다 아시겠지만 우선 무학시장, 아까 앞에서 국장님 시장명칭을 들으셨지만 그러한 시장구조에서 과연 소비자가 그 시장을 찾겠느냐, 말하자면 지금 시장물건을 사서 손에 들고 이시장, 저시상 걸어다니며 시장보는 시대는 아니다, 이런 말씀이죠.
마트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이유는 편리하고 편하니까 그 시장을 찾는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제가 제시하고 싶은 것은 기왕에 그런 구조속의 재래시장이다 하더라도 그런대로 볼거리라든가 먹거리라든가 등등 구분이 돼서 어느정도 시장형태가 소히 말하면 모여있는 그런 시장형태로 바뀌어서 그야말로 시장을 가더라도 편안하게 시장을 볼 수 있는 소비자의 선호하는 쪽으로 따라줘야 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길게 얘기를 한다면 우선 대수정다리, 소히 말하면 지현천에서 용산천, 충주천, 그 주변일대는 우리 충주의 중심지가 돼야 되는 그런 지역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73년도에 충주시가 그 위치에 상가를 건축해서 현재 상가형성이 되고 있지 않았나, 그렇게 볼 때 물론, 그 건물자체가 오늘날에 와서는 상당히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때는 그 지역 일대가 재정비 되가지고 새로운 시장의 모습으로 탈바꿈해야될 시점이 오지 않았는가, 이렇게 부언해서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여기에 나타난 것처럼 대형아치다, 간판이다 등등해서 아무리 이렇게 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본 의원이 생각할때는 투자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새로운 재래시장, 기존시장의 형태를 바꿔 나가는 그런 장기적인 계획이 뒤따라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알겠습니다.
권순옥 의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재래시장문제는 좀 간단하게 볼 수가 없는 겁니다만, 사실상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시장쪽에, 특히 재래시장쪽에는 행정기관에서 투자를 안한게 사실입니다.
왜그러냐 하면 조금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려운 말씀입니다만, 통상 행정기관에서 공무원들이 가능하면 손을 안댈려고 또는 조금 기피하는 쪽이 옛날부터 화장장시설과 시장쪽이었는데, 그래서 그동안에 행정지원정도가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시장쪽에 안되어 진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요즘 들어서 한 2-3년내에 들어서 재래시장쪽에 저희 행정기관에서 투자를 하면서 기반시설이라든가 환경문제라든가 그런 기초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간게 사실입니다.
그래 앞으로는 그런 기반시설이나 환경문제보다도 상인들의 의식문제라든가 또는 교통접근성문제라든가 소비자 위주, 소비자의 의식이 어떻게 변하는가에 대한, 그런쪽으로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될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아직은 기초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재래시장문제에 대해서는 권순옥 의원님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시책을 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이 됐습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질문하신 의원님이 안계시면 다음은 김대식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김대식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충주시에 하상주차장은 봉방동 소재 교현동 하상주차장을 비롯해서 신니면, 앙성면, 엄정면 등 5개소에 하상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상주차장이 재난이나 환경 또 생태계 영향 관련성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학문적으로 깊이 연구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천은 하천으로써의 기능이 있는데 인간들이 필요해가지고 하천에 주차장을 설치한다면 어쨌든 재난이나 환경, 생태계 등에 적든 크든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상모면 하상주차장의 경우에 1996년 10월에 착공해서 '97년 4월에 준공된 것으로 길이가 230m, 폭 12m정도되는 시설에 약 9,400만원의 순수한 시비를 투자해서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것을 받아 들여가지고 우리시에서 상모면에서 면장 주관하에 시설을 했습니다.
1996년 설치당시에 이 시설을 설계를 담당했던 직원들에 의하면 홍수주기를 50년으로 보고 유량, 화폭, 시설물의 유속부합 이런 것 등을 계산했다고 합니다만, 의원님들께 답변요지서를 제출한 뒤에 제가 현장을 가서 보니까 제 판단으로는 이 시설물의 일부는 철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시설로 판단을 했습니다.
아까 김대식 의원님께서 사진을 멀리 찍은 것을 의원님들께 보여 드렸습니다만, 가까이서 찍은 사진을 한번 더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기 보시면 이게 화폭인데 여기부터 이만큼이 높이로 하천을 막아서 진.출입도로 시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시설 때문에 하천 이쪽에는 상당히 많은 피해를 본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상모면 하상주차장은 제가 판단하기에는 현재 상모면내에 공영주차장은 이 하상주차장이 유일안 주차장이기 때문에 하천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주차를 하는 주차면은 보존을 하고 와이키키 쪽으로 있는 한ㅇㅇ 진,출입구는 철거를 하고 다음에 대림장 밑에 있는 하류쪽 진,출입구는 일부 보완을 해야 될 것으로 판단이 되어져서 앞으로 철거와 보완에 대한 절차를 밟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에 이어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게씁니다.
김대식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국장님 설명 잘들었습니다.
국장님 설명중에 우리 상모면에서 시공을 했나요?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예.
○김대식 의원
제 기억으로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래서 지나간 얘기를 해봐야, 그래 사실은 당시에 채남석 과장이셨는데 나가신 분을 어쩌라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어떻게 시설을 하겠느냐고 사실 사업설명회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환경에 대한 언급도 조금 하셨습니다만, 사실은 수면과 닿는 부분은 돌망테라든가 통나무로 해줄 수 없느냐, 상당히 거세게, 제 나름대로 상당히 거세게 요구도 했었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다행히 우리 국장님께서 현지에 직접 가보시고, 그럴줄 알았습니다.
가보시고 와이키키쪽에서 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국장님 정확하게 보셨고, 여기에 전문가의 자문도 구하라고 몇차례 제가 요구했고 다 완공이 된 다음에도 몇 번의 크레임을 했습니다.
그런 것 등등은 다 지나간 이야기인데 내년 우기가 오기전에 전문가의 검토 내지는 조치를 바라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건의를 드립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일부 시공이 잘못되어진 부분에 대해서 후임자로써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지나간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안재철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시면, 더 질의하실 의원님 안계시면 다음은 우종섭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다음은 우종섭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하여 첫 번째 충주댐의 방류로 인한 침수지역은 금년도에 저희가 조사한 바로 목행동의 경우 7필지에 2,058평, 달천동에 17필지에 8,336평, 동량면 25필지에 1만 3,533평, 가금면에 187필지에 17만 46평, 금가면의 경우 113필지에 5만 8,414평, 엄정면 60필지에 2만 7,895평, 소태면에 77필지에 5만 8,310평, 앙성면의 경우 233필지에 11만 7,411평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충주댐에서 홍수조절을 아니하고 남한강물이 자연적으로 물이 불어 났을때에 남한강의 지류인 앙성천이나 목미천, 오량천 등에 물이 찼다가 남한강 본류가 물이 줄면서 지류에 물이 빠지면 인근 농경지가 하루나 이틀정도 침수 됐다가 빠지게 됩니다.
이때에는 천재지변에 의한 수해피해가 되기 때문에 자연재해대책법에 적용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 됩니다.
그러나 충주댐에서 홍수조절을 하면서 남한강 본류의 물이 3일에서부터 7일, 길게는 10일이상 계속해서 정상수위를 초과해서 물이 흐른다면 지류하천의 물이 정상수위보다 높게 흐르기 때문에 지류하천의 물이 빠지지 않고 이로 인해서 인근 농경지의 장기간 침수가 돼서 농작물이 모두 못쓰게 된다면 이 농경지는 농경지로써의 가치를 상당부분 상실하게 되기 때문에 농경지는 수자원공사에서 특별보상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 우리시의 주장입니다.
그 면적이 728필지에 45만 6,000평이고 우종섭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대로라면 233필지에 11만 7,000평은 수자원공사에서 특별보상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게 우리시의 주장입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는 지난 8월 수해피해 즉시 충주댐 방류로 인한 장기간 침수지역을 별도로 조사해서 계속해서 상부기관에 건의하고 있고 저희 시장님이 직접 수자원공사 사장을 면담해가지고 보상요청을 강력하게 요청한 바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자원공사나 상부기관에서는 지금까지 대한민군 건립이후로 댐조성으로 인해서 댐의 상류지역은 보상을 했어도 하류지역은 영향권역의 범위나 피해 직접정도가 모호해서 지금까지 보상한 사례가 없다고 하면서 아직 보상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는 728필지 45만 6,000평에 대해서 수자원공사로 하여금 특별보상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 장기간에 걸친 투쟁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우리시와 시의회와 사회단체와 다같이 공동으로 계속해서 상부기관에 요구사항을 주장하고 특별보상이 되도록 계속 노력을 해야될 사항으로 믿고 우리시에서 계속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좀 장기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특별대책을 요구해서 우리시가 성취한 사례가 한가지 있습니다.
광역상수도 통합정수장의 경우 우리시가 174억원의 시설비를 물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96년부터 지금까지 건설교통부와 투쟁을 해서 내일부터 본회의에서 통과가 되어지면 174억원을 물지 않아도 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45만 6,000평에 대한 특별보상은 장기간에 걸쳐서라도 꼭 보상을 받아 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주신 배수펌프장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관내에는 배수펌프장이 5개가 있습니다.
그중에 정규 배수펌프장은 봉방, 용두, 창동, 목계 4개소가 있고 간이펌프장이 칠금동에 1개소가 있습니다.
봉방, 용두배수펌프장과 칠금 간이배수펌프장은 '90년 수해복구 당시에 76억원을 투자해서 시설을 했고 창동, 목계 배수펌프장은 2000년과 2001년에 대전청에서 55억원의 시설비를 투자해서 한 시설입니다.
배수펌프장 운영은 당초에 펌프장 관리인력이 있었습니다만, 공무원 구조조정을 할때 인력부족으로 인해서 수질환경사업소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수질환경사업소 직원들이 우기시에는 거의 24시간 잠을 못자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칠금 간이펌프장은 간이펌프장이기 때문에 인근 농경지 소유대표자에게 민간위탁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조금 관리가 소홀해 지고 지난번 의회에서 현장조사도 받은 바도 있습니다.
이것도 앞으로 별도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우종섭 의원님, 또 김용성 의원님께서 서면으로 질문해 주신 동량면 지역의 펌프장 설치와 앙성면 지역의 펌프장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대전청에서 국비로 시설해야 될 것이기 때문에 대전청에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만, 배수펌프장 1개소당 시설비가 약 30억원 이상되고 또 배수를 해주는 유역면적이 좀 상당부분 있어야 되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대전청에서 저희 요구를 받아 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여튼 계속해서 대전청에 요구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종섭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종섭 의원
국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앙성면 수해사업으로 능암, 영죽, 단암리에 대하여 시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수해로 인하여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상습수해지역의 배수펌프장 시설 등 항구적인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5년도 11월 충주댐이 준공되었는데 17년이 넘도록 강구되지 않아 이제와서 대책을 강구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충주댐 하류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이상입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우종섭 의원님 질책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댐이 조성된지 17년이 되도록 댐물의 방류로 인한 장기간 침수에 대해서 지금까지 누구도 그것을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그냥 침수되어 농민들만 애를 태우고 있었던 것을 저희시가 착안을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난해부터라도 이부분에 대해서 저희시가 발벗고 나섰으니까 의회, 저희시가 다같이 노력해서 보상이 되어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임병헌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헌 의원
국장님께서 하류지역의 피해보상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서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 지역구도 금가면이라 이미 국장님께서도 답변서에 113필지에 5만 8,414평이 해당된다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이 지역주민들은 봄, 여름 내내 농사를 짓다가 8월말에 한 3-4일간 댐방류로 인해서 전혀 수확을 못보는 정도에 있어서 여러사람들이 이부분을 시에 또는 저희는 국토관리청에 직접 건의도 하고 또 전화도 많이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시에서 정말로 이 피해지역이 피해가 있다는 것을 알고선 물론, 노력은 하셨지만 실제 피해량이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치, 그런쪽으로 피해 감소 부분에 대한 조사를 한 바가 있는 지요?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예, 앞서 제가 설명에서 말씀 드렸던 대로 지난해까지는 순수하게 자연재해대책법에 적용을 받는 쪽으로만 수해피해조사를 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일상적으로 수해가 났다고 하면 그 원인이 댐물을 장기간 방류함으로 인해서 댐이 생기기 이전과 댐이 생긴 이후를 비교하지 않고 그냥 침수가 되었으니까 침수지역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상대책이 안되어 진 것을 금년 8월에 수해가 나면서 정밀조사를 해가지고 보상받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지금 조사해 놨습니다.
○임병헌 의원
그러니까 그 기초자료조사가 순수한 면적만 조사한 겁니까, 아니면 감소.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작물까지 다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농작물 보상뿐이 아니고 근원적을 이 농경지가 농경지로써의 가치를 잃었다, 해서 농경지 보상을 하라는 쪽으로 저희가 가닥을 잡고, 그래서 수자원공사 지구체계가 본사와 여기 충주댐관리단이 이원화 되어 있는데 충주댐관리단에서는 이해를 하고 충주댐관리단장이 정식으로 본사에 보고를 한 바도 있습니다.
○임병헌 의원
국장님, 면적을 어떤 토지보상쪽으로 가닥을 잡아 가시는 것 같은데요.
본 의원 뜻은 지금 현재 벼가 8월말쯤에 거의 출수단계거든요.
출수단계에 물이 잠겨가지고 이번에 수확을 해보니까 30%정도밖에 수확이 안됐답니다.
왜냐하면 출수단계니까 일단 벼가 펴가지고 전부 죽정벼가 되가지고 육안으로 보기에는 그냥 70%정도는 수확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 탈곡을 해보니까 30%정도밖에 안됐다는 부분을 꼭좀 착안하시고 또 시에서 아까 우종섭 의원님께서 17년간 여태까지 뭐했느냐고 말씀하셨을 때 이제라도 착안을 하신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을 그냥 면적이라든지 토지보상, 근본적인 해결을 하려면 본 의원 생각은 다만, 얼마가 됐던지 간에 이런쪽으로 외부기관에 용역을 줘서라도 철저히 조사를 해서 실제 보상을 받더라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런 용역을 세워서 할 의향은 없으신가요?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그 부분은 저는 거기까지 생각을 안해봤고, 임 의원님 말씀을 들으니까 우선 싸움을 할려면 내쪽것을 정확하게 해 둘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긴 듭니다.
그런데 용역을 해서 그게 필요한지는 검토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용역을 할 필요까지 있는가, 아니면 우리 공무원들 수준가지고서도 조사가 충분히 될까 하는 것은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임병헌 의원
하여튼 그 부분은 용역이 되면 더욱 좋지만 꼭 우리시의 예산이 문제가 된다면 공무원들이 철저히 조사를 해가지고라도 제대로 보상을 받도록 해주시고요.
또하나는 배수펌프장에 대해서 국장님께서도 동량 등 몇군데를 대전관리청에서 시설을 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근래에 소태면 일부라든지 금가면 일부에 제방을 새로 축조를 했거든요.
이 축조가 100년에 한번 오는 홍수 수위선을 가지고 축조를 했다고 하는데 이번 비에 실제 배수구 활용도 제대로 못했고 또 제방을 해놓는 바람에 오히려 물이 제대로 빠지지 못했어요.
그래서 더 장시간 침수가 됐는데 소태나 금가쪽에 제방만 해놨지 배수펌프장이 없어요.
그럼 완전히 거꾸로 물을 막아 놓는 제방이 되가지고 피해를 더 받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소태면 오량천의 경우에는 침수되는 지역을 대전청에서 보상을 하도록 거의 협의가 완료 됐고요.
금가면의 경우에는 아직 협의중에 있습니다.
○임병헌 의원
그 부분도 같이 관철을 시켜가지고 다음에 피해가 없도록 적극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안재철
다음은 김용성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성 의원
김용성 의원입니다.
국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우선 1년 농사를 짓고 거두어 들이지 못하는 농민의 심정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댐 하류지역에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은 정상적인 방류량이나 우수량에 비해서 침수되는 것이 아니고 서울지역에 유입량에 따라서 고질적으로 침수가 되고 있음을 본인은 지적하고 싶습니다.
특히 지난 8월 7일과 8일 경우에는 충주댐에서 초당 7,000톤에 달하는 엄청난 물을 방류함으로 인해서 동량면 일대만 하더라도 방금 국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25필지에 4만 4,738㎡라는 엄청난 농지가 침수가 됐습니다.
이 모든 것이 충주댐을 건설할때는 하류지역의 침수예방과 홍수조절을 위해서 댐을 건설했음에도 하류지역에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피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충주댐 하류지역은 정상적으로 방류를 한다면 침수지역에서 배제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농민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처를 해서 농민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김용성 의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우종섭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서를 초안할 때 제가 아까 질문 답변드릴 때 충주댐에서 홍수조절을 하면서 그랬을 때 제가 초안할때는 충주댐에서 수도권 지역의 홍수조절을 하면서, 이렇게 했는데 우리 직원들이 수도권지역 홍수조절 때문에 하류지역이 침수되었다고 하면 사회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수도권 지역 홍수조절 소리는 공무원 입장에서 빼시죠, 그래서 답변서에 홍수조절이란 말씀을 드릴건데 솔직히 이것은 수도권 홍수조절을 위해서 45만평이 침수가 된다고 하는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특별보상을 받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안계시면 다음은 임성균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다음은 임성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봉계교에서부터 봉방대교구간의 천변도로사업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을 드리기전에 이 문제는 우리시에 상당히 중요한 정책적 사안이기 때문에 시원하게 답변을 못드리게 됨을 양해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확실한 답변은 드릴 수 없는 사항입니다.
천변도로 도시계획은 '97년 4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대로 봉방동 봉방대교에서부터 시작해서 봉계교, 대봉교, 성내교를 거쳐서 교현동 남산아파트입구 로타리까지 2,750m를 하도록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이 구간을 교통문제라든가 재래시장 활성화 문제라든가 재정적 이런 문제를 감안해가지고 3단계로 구분해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현재 완료가 된 봉계교에서부터 성내교구간은 1,912m, 275억원을 투자했고 2단계는 성내교에서부터 교현동 남산아파트입구까지 370m를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
왜 여기를 2단계로 했는가 하면 우리시에 동측인 갱고개에서부터 유원아파트구간 또 성내교에서부터 공설운동장구간이 상당히 교통체중이 심각한 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교통해소를 위해서 성내교에서부터 교현동 남산아파트입구까지의 천변도로와 동부외곽순환도로가 시급해서 여기를 2단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의 공사가 한 70억원정도 투자를 해야 되고 2004년말까지 완료가 될 계획입니다.
그런데 임성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봉계교에서부터 봉방대교구간은 470m로써 현재의 돈으로 약 90억원정도가 소요 되는데 앞으로 한 3-4년후가 되면 120-30억원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이 구간을 공사를 할 것인가, 안할것인가 또는 이 구간의 공사를 어떤식으로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고 그 결정은 2005년에 가서 판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로써는 이정도밖에 답변을 못드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 합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에 이어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임성균 의원님.
○임성균 의원
2005년 이후면 도시계획이 결정된지 한 10여년이 되는데 2005년 이후에 가서 재검토 한다는 것은 제가 듣기에는 거의 안한다는 쪽으로 제가 이해가 가는데 제 생각에는 공용터미널이 이전이 되고 그에 따른 교통증가나 이런 모든 것을 예상해서 봉방대교까지 도시계획결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업비나 여러 가지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집행부에서 좀더 노력을 하셔가지고 2005년도 이후에 검토할 것이 아니라 시행되도록 노력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임성균 의원님의 질문에서 말씀하신 필요성, 사업의 당위성 이런것도 충분히 감안하도록, 재정형편이나 이런 것을 판단하겠습니다만, 상당히 우리시에서 큰 정책적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하여튼 여러 채널을 통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임성균 의원
잘알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다음은 김종하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김종하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종하 의원님께서 구구절절이 지적을 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저 또한 전적으로 공감을 하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하천은 국가하천이 3개소에 81.9km, 지방하천이 21개소 191.7km, 소하천은 315개소에 467km가 됩니다.
소하천은 관리대상도 수량이 방만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 주민들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또 소규모 시설로 마을내에 있거나 농경지 인근에 있기 때문에 관리가 사실 상당히 중요한 곳임에도 지금까지 취약하게 관리가 되어져 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시에서 수년전부터 소하천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호반정비라든가 준설 이런 것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그게 미천하고 미흡합니다.
금년도에는 장비임차료, 아까 김종하 의원님께서 읍면동당 150만원이라고 한 것이 이것이 몰아 놓으면 1,800만원정도 됩니다.
그래서 장비임차료로 1,800만원, 유지관리비에 8,000만원 등을 투자했고 하도 소하천에 문제가 되어서 지난 10월말에 봉방동에 600만원, 달천동에 900만원, 이류면에 1,200만원, 소태면에 1,000만원, 노은면에 1,000만원, 앙성면에 1,000만원을 순수하게 소하천 준설비용으로, 이것도 예산이 아닌 재해대책기금에서 5,700만원을 재배정을 해서 읍면동에서 계획을 해서 소하천을 준설하도록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소하천 준설은 예산도 예산이지만 관리감독이 상당히 철저하게 요구되어 집니다.
왜냐하면 준설해 낸 준설토를 어떻게 정당하게 사용하느냐, 부당하게 사용하느냐 하는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고 또 준설 심도가 적정하게 유지가 돼야 되는데 일반업자에게 맡겼을 경우에는 준설 심도를 깊게 할 우려가 있어서 제방이나 하천의 보호 유지 등에 상당히 조심스런 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한 지도감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지역의 의원님들께서 소하천 준설부분은 좀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말씀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이 소하천준설은 매년 읍면동별로 한 2,000만원정도는 소하천준설비로 있어야 된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 농수로 문제도 아까 김종하 의원님께서 지적을 하셨습니다만, 이것도 포괄적으로 저희 건설국과도 관련이 있습니다만, 농수로 문제는 농정국에 김종하 의원님 뜻을 충분히 전달 하겠습니다.
어쨌든 소하천준설이나 농수로준설이 큰 재해를 미리 예방하고 또 지금 상당부분 오염되어져 있는 부분에 대해서 준설해야될 시기도 되었고 또 주민들도 많이 원하고 있고 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도 노력을 하겠습니다만, 소하천준설예산에 대해서는 의원님들께서도 아주 특별증액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받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김종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하 의원
김종하 의원입니다.
국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제가 이 문제를 지적한 것도 이번 수해를 겪으면서 우리지역의 피해도 상당히 컸지만 영동이나 강릉, 상당히 많은 지역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음으로써 우리지역도 결코 안전지대는 아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된다는 측면에서 제가 질문을 드린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옛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소하천문제가 거기에 해당되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국장님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지만 특별한 관심을 갖으시고 또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일선현장에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독, 이런 부분도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자료에 보면 소하천준설사업비로 5,700만원을 6개 면동에 배정, 그래서 2002년 10월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비가 장마 이전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예산으로 활용돼야 되는 예산인지 아니면 10월이라고 하면 장마가 끝난 상태인데 이것은 어떻게 된것인지.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내년을 대비해서 농사철이 아닐 때 준설을 해야 되니까요.
○김종하 의원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하여간 답변 잘들었습니다.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그러면 다음은 이종갑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다음은 이종갑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경우 도시계획시설결정후에 10년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현황은 도로, 공원, 유원지, 녹지 등의 시설에 전체 1만 5,000건에 보상소요액이 3,339억원정도가 추정이 되어 집니다.
이중에 보상요청을, 토지소유자가 매수청구를 할 수 있는 대지의 경우는 1,900건에 508억원정도가 됩니다, 이건 추정입니다.
이 508억원중에서 금년 10월말까지 저희시에 매수청구요청이 들어온 것이 15필지에 7억 3,00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7억 3,000만원에 대해서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보상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7억 3,00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이종갑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매수청구가 계속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되어지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대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중에서 특히 도로나 이런 것은 좀 덜한데 공원, 녹지, 주차장, 광장 등 도시계획시설이 되어도 토지소유자에게 큰 이익이 없는 시설일 경우에는 매수청구가 상당부분 늘어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은 계속 확대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우리 지방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따내야 될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전국적으로 이게 국비의 경우 전체 보상소요액이 218조원정도로 건설교통부가 추정하고 있고 그중에 매수청구가 가능한 대지의 경우에는 약 9조원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9조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다 물어서 사들일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게 사회적인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해가지고 건설교통부에 반은 국가가 대주면 반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마련해라, 이래서 계속 투쟁중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계속해서 지역구 국회의원 또는 건설교통부에 국비가 책정되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저희시에서도 7억 3,000만원은 1-2년내에 예산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약 500억원정도 되는 돈을 매수청구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에 어떻게 대책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안계시면 다음은 한갑동 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다음은 한갑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도면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렬사 위치가 여기고 요게 충렬사 주차장입니다.
이 충렬사를 주변으로 해서 인근 일대 현재 소방도로가 공사중에 있거나 계획중에 있는 것이 4건이 있습니다.
다음에 모시레 뒤편에 소방도로가 6억 9,000만원 사업비가 현재 80%정도 진행이 되고 있고 단월동사무소앞에 소방도로가 3억 2,000만원정도 소요되는게 현재 공사중에 있고 다음에 동사무소앞을 지나 영진식당에서부터 만복식당까지 한 1억 4,000만원정도 되는게 현재 분할측량중에 있고 다음에 충렬사 매표소앞에서부터 강수욕장입구까지 되어지는 이 도로가 현재 11억원정도 소요되는데 2억원을 투자해서 분할측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 인근일대에 소방도로시설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한갑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렬사에서부터 강수욕장까지 소방도로가 한 10억정도 소요가 되는데 금방 착수하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공사를 빨리 조속히 단계별로 마무리하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단계별로 끝나면서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방은 어렵습니다.
좀 단계가 있기 때문에 기다려 주시면 바로 착수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안재철
한갑동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갑동 의원
국장님 답변을 잘들었는데요.
지금 여러군데 지적을 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지금 매표소에서부터 강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요지서에 보면 그게 3-210하고 2-451로 되어 있는데 거기서 추진중이고 또 설계를 하고 측량을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현재 마을안길,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하단부락에 소방도로가 10여년전에 난 것을 가지고 지금 하시는건데 제가 말씀드린 질문은 3-210이나 2-451에 대해서 말씀드린게 아니고 그것을 강조하시는데 본 의원이 질문한 초점은 충렬사 외곽도로, 소방도로 8m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임시방편을 갖자고 해서 되는게 아니고 지금 3-210이나 2-451 도로는 마을안길이고 그리고 단순히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도로가 되고 그길로 6m 도로가 되기 때문에, 그러니까 기존에 수십년 있던 마을안길입니다, 골목길인데 그것을 6m로 양쪽에 포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관광버스나 대형차량이 통행을 할 수 없어요.
하게된다 하더라도 오히려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뿐아니라 교통사고 위험까지 내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뭐냐 하면 1-43호, 아까 차후에 하신다는 말씀, 그것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을 충렬사 접근성 개선방안으로써는 그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서용두하고 풍동간 국도대체도로가 이제 연결되는데 그러면 그 연결되는 곳으로 마을외곽으로, 아까 말씀드린거, 1-43호로 개설돼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2000년도하고 2001년도에도 충주시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할때 제가 충주시에 건의를 여러차례 했습니다.
그래 답변서를 제가 갖고 있어요, 갖고 있는데 그것을 보더라도 항상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다고 답변을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시정질문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방금 말씀드렸지만 1-43호 그 길을 개설해야지 8m가 되는 길이고 외곽도로기 때문에 관광객이나 참배객들이 와서 열악한 접근성이 되는거지 동네길 거기서 해봤자 6m 길이고 저 밑에가서 8m길이고 양쪽으로 수혜가구 집만 헐면 되기 때문에 1-43호를 근본적으로 개설해서 그것으로 충렬사에 들어오는 관광객의 차량이나 참배객들을 위해서 개설해야 된다, 그래서 제가 질문요지를 드린 겁니다.
그래서 지금 자꾸 중복되는 말씀같지만 사업비가 여러군데 집중되가지고 편성해서 집행한다고 하시는데 그것을 좀 확실하게 말씀 안하시는데, 차후에 하신다고 하시는데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된다면 '99년도부터 2001년도까지 3년에 걸쳐서 충주시의 소방도로나 도로를 개설한 사업비에 대해서 과다하게 소요되는 것인지 제가 물어보고 싶고, 그래서 그것이 있으시면 도로개설에 대해서 1-43호보다 정말로 급한 것이 있는지 제가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3년동안 충주시에서 개설한 도로하고 현재 개설계획이 있는 도로가 있으시면 일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그러면 어쨌든 저희 시에서 소방도로로 도시계획을 해놓고 있는 것은 우리시에서 마땅히 도로를 개설해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드려야 맞습니다.
그러면 한갑동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지도를 가리키며") 이것을 놔두고 이거부터 개설하라는 말씀이신가요?
우선순위를 이것을 먼저하고 이것을 나중에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한갑동 의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3-210하고 2-451을 하시는데 지금 추진하면서 계속 하고 계신다고 하기 때문에 현재 6m 길입니다, 양쪽으로.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지도를 가리키며") 이것을 나중에 후순위로 돌리고 이것을 먼저 하는게 마땅하다, 그런 말씀이신가요?
○한갑동 의원
아니 지금 원칙으로 봐서는, 형평성으로 봐서는 제가 양년에 걸쳐서 충주시에 건의한 사항도 있었고 또 이번 시정질문요지도 그 위에게 아니라 나중에 추진해서 해준다는 1-43호, 그게 제일 먼저기 때문에 그것을 먼저 추진했어야 되는데 제가 의회 들어온지도 얼마 안됐습니다.
들어와 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을 우선적으로 했어야 되는데 충렬사를 위하고 열악한데서 오기 때문에 모든 관광객이나 교통량을 하게 되면 그것을 먼저 개설했어야 되는데 엉뚱한 동네 마을안길을 개설했기 때문에 이것은 문제가 형평에 안맞지 않느냐, 그래서 지금 어차피 시작을 한거니까 할 수 없는 거고 추후에 예산이 없으시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앞으로라도 계획이 되시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건설국장 김동환
그래서 지금 한갑동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것보다 이것을 먼저 우선하는게 좋겠다,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은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됐을 때 이것이 좀 늦어지고 이것부터 되겠죠, 그런데 한갑동 의원님께서 이것도 하고 이것도 해달라는 질문이시라면 이것은 좀 늦어지겠다, 그렇게 밖에 답변을 드릴 수가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동시에 다 하기에는 저희들 재정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우선순위를 정해 주신다면 그것을 가지고 동 지역주민들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요청하신 지난 3년동안에 소방도로개설사업비는 지역별로 제출하겠습니다.
○한갑동 의원
예, 알았습니다.
○부의장 안재철
한갑동 의원님 답변이 되셨습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안계시면 경제건설국장에 대한 질문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장시간 질문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과 시정발전을 위한 고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충실한 답변을 위해 애쓰신 시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면서 시정질문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하여 보안대책을 강구하고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있는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끝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고 제5차 본회의는 11월 11일 오전 11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4분 산회)
○출석의원 : 24인 |
김종하김원석김대식이종원 |
김남중허종회우종섭김기정 |
임병헌김용성윤준희이명구 |
권향뢰안재철권순옥정태갑 |
김무식강칠원고명종한갑동 |
임성균김기선이종갑황병주 |
○출석공무원 : 9인 | |
시장 | 이시종 |
부시장 | 한철환 |
공보담당관 | 김주만 |
기획행정국장 | 윤창노 |
시민생활지원국장 | 조용화 |
농정국장 | 조운희 |
경제건설국장 | 김동환 |
보건소장 | 김상회 |
농업기술센터소장 | 한재희 |
○회의록 서명 | |
의장 | 김남중 |
서명의원 | 김기정 |
서명의원 | 임병헌 |
사무국장 | 이장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