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2002년4월12일(금) 10시00분
장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시정에관한질문의건
부의된안건
(10시04분 개의)
○의장 박장열
회의진행에 앞서 오늘 시정질문 과정을 방청하기 위해 저희 의사당을 찾아주신 전국주부교실 충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과 산척중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제 저희 3대 충주시의회 임기가 2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자로써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모쪼록 오늘의 방청이 지방자치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보람된 시간이 되고 미래 지역을 이끌어 갈 주역인 학생 여러분에게도 유익한 현장교육이 되기를 기대 합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9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10시04분)
○의장 박장열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시장, 기획행정국장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의거 김원석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석 의원
김원석 의원입니다.
시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수안보IC에서 국도3호선으로 연결되는 4차선 접속도로가 당초에는 경찰학교로 유치를 하려고 하다가 다시 변경이 돼서 살미면 세성리 사과탑 주위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선정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입체교차로로 하겠다라고 주민설명회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와서 대전지방관리청에서 평면교차로로 하겠다고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확정된 과정에서 왜 변경이 되었는지 시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고, 또 기히 선정이 됐으면 앞으로 우리나라 도로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다시 입체교차로로 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잠시 도면을 준비 했습니다.
당초 국토관리청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했을때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식으로 이렇게 입체교차로로 하겠다고, 여기가 지금 터널에서 나와서 살미면, 빨간데가 사과탑입니다.
그래서 입체교차로로 하겠다라고 해서 살미면에 지금 3번국도 관광도로로써 당연히 이렇게 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전청에서 예산 때문에 그런지 뭐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일반도로 삼거리 형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면 36번 도로에서 차량증가 때문에 늘 주말이면 3번 도로에 수안보휴게소앞이 정체가 돼서 교통이 보통 혼잡한게 아닙니다.
앞으로 이렇게 계획이 된다면 이 도로기능은 그야말로 도로가 아닌 아주 무분별한 것으로 판단이 돼서 본 의원은 당초 계획대로 입체교차로로 해야 된다고 주장을 합니다.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은 서면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준병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준병 의원
질문을 드리기에 앞서 오늘 본회의 시정질문을 경청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충주시주부클럽회원 여러분과 산척중학교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채준병 의원입니다.
오늘 제3대 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을 하고저 이 단상에 서고 보니 만감이 교차하는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초선의원으로써 의회가 어떤 곳인지 아는 바 없이 떨리는 마음으로 의회에 입성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가르침을 주신 존경하는 박장열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또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이시종 시장님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생태계 보호 및 물고기 서식지 보존 차원에서 어도를 설치할 용의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요즘 지구는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해 생태계나 환경이 급격히 파괴되어 자연의 섭리가 질서를 잃어 간다고 환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주장합니다.
본 의원도 공감을 하면서 3-40년전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집앞 작은 개울에도 봄이면 가재나 미꾸라지 그리고 지금은 귀하다는 민물 뱀장어까지 흔하게 잡고 놀았던 기억이 어느때부터인지 민물 뱀장어는 전혀 찾아볼 수 없게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비단 뱀장어 뿐만 아니고 기름종개를 비롯한 상당수의 토종어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한강수위를 조절하고 수도권 식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1973년도 건설된 팔당댐과 1984년도에 건설된 충주댐, 조정지댐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의 토종어종은 약 150여종이 있으며 충주시 하천에 서식하는 토종어류는 모래무지, 동자개, 밀어, 납지리를 비롯해 약 30여종이 서식하는데 이중 상당수의 어종이 매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하천에 설치된 농업용 보를 비롯한 시설물에 어도가 설치되지 않아 어류의 산란기에 길을 막아 놓는데도 크게 기인한다고 봅니다.
우리 충주시를 흐르는 하천으로는 국가하천 3개소, 지방1급하천 1개소, 지방2급 하천 22개소, 소하천 315개소인데 이중 어도가 설치된 곳이 요도천 5개소와 충주천 2개소의 총 7개소 뿐입니다.
칠성당으로 유명한 인제와 원통을 흐르는 내린천과 북천에는 농업용 보가 21개소가 설치되어 있는데 100%가 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충청북도는 충주시 7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에만 어도가 설치되어 있음은 토종어종을 보호하는데는 많은 행정적 누수현상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수산업법 제47조 소하성 어류의 보호와 인공부화 방류에 보면 제1항, 행정관청은 소하성 어류의 통로에 장해가 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때에는 수면의 일정한 구역안에 있는 공작물의 설비를 제한 또는 금지할 수 있다, 2항 행정관청은 제1항의 공작물로써 소하성 어류의 통로에 방해가 된다고 인정할 때에는 그 공작물의 소유자, 점유자 또는 시설자에 대하여 방해를 제거하기 위하여 필요한 공사를 명할 수 있다라고 상위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질문 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하천의 공작물 시설시 어도를 설치할 계획은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고, 계획이 있으시다면 규모는 작은 새천까지도 포함이 되는지 소상한 답변을 기대 하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하성대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성대 의원
하성대 의원입니다.
우회도로 개설계획에 대하여 시장께 질문 하겠습니다.
시 외곽순환도로 개설계획은 도시주변을 순회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동부외곽순환도로와 서부우회도로가 연차적인 계획에 의하여 원만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구간인 유즈막삼거리부터 원호암까지는 외곽도로가 도시기본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으나 도시계획에 의한 세부계획이 없으므로 조기에 도로개설계획을 수립하여 동부외곽순환도로, 서부우회도로가 함께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신다면 완벽한 충주시 외곽순환도로를 형성할 수 있는데 시장께서는 본 의원이 질의하는 유즈막삼거리부터 동부외관순환도로구간인 원호암 관주교까지 연결되는 우회도로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실 뜻은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질문을 마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승덕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덕 의원
백승덕 의원입니다.
21세기 한반도의 중심도시, 세계의 중심도시와 사통팔달, 교통소통의 원활과 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 경제중심의 도시로 풍요롭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개발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시는 시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면서 충주종합관광개발계획수립 지연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충주시는 지역발전과 경제성장 추세에 따라 하루빨리 관광지로 탈바꿈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관광사업도 스쳐가는 관광사업에서 벗어나 머물다 가는 관광으로 하기 위해서는 각종 개발계획과 시행되는 과정에서 종합관광계획에 맞게 추진 및 시행돼야 할 관광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런데 충주호종합관광개발계획은 '99년도 4월 10일 (주)새한과 계획으로 그해 8월까지 기초자료조사를 완료하고 그해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 하고 2000년부터 본사업으로 들어간다고 하여 추진계획단 운영과 민자유치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한 사업입니다.
이후 이 사업의 추진이 미흡하여 현안사업특위까지 운영하여 조사 파악한 바 추진 및 시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될 뿐만 아니라 관광개발계획이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어 본 업체와의 계약해지로 다른 업체와 다시 계약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계약해지를 종용하였습니다.
이 사업이 지금까지 지연되는 사유는 무엇인지 말씀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추진 시행하는 관광사업과 각종 현안사업 및 재오개 용수사업추진 등으로 우리지역에 관광사업이 많이 추진될 것으로 사료 되는데 이러한 사업들은 관광계획과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고, 문화관광부에서 7대문화 관광권에 충주시가 7대 권역과 7대 거점도시중 한 지역으로 지정된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이 추진되려면 관광계획이 빠른 시일내에 수립되어 추진돼야 할 것으로 생각 되는데 (주)새한과 기 계약으로 관광계획수립을 위하여 다른 업체와 추진을 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 되는데 이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할 것이고, 앞으로 관광계획의 조기수립을 위하여 어떻게 하실 것인지에 대하여 답변을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문순서에 의거 김대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대식 의원입니다.
시장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시가 고속교통시대에 즈음하여 향후 예견되는 변화, 즉 지역경제와 관련있는 문화와 관광에 대한 기대효과와 전망에 대한 특히, 충주시가 강조하는 고속교통시대 및 주 5일 근무제 등 예고되는 관광여건의 변화에 따라 기대되는 지역경제의 승수효과와 관련된 충주시의 관광발전계획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 시장께 질문 하겠습니다.
흔히 관광산업을 21세기, 혹은 그 지방자치단체의 명운이 달려 있을 만큼 전략적인 주요산업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주지의 사실이라고 합니다.
전체 노동인구의 1/9, 국내 총생산 11.6%, 연간 8% 더욱이 그 고용효과는 건설업의 2.4배, 농.수산업의 8배로 분석이 될만큼 2002년 관광산업경기전망매출성장율도 호텔업에 9.5%, 여행업에 8.7%, 휴양업에 8.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견 조사 되었습니다.
특히 충주지역은 주덕-생극간 국도4차선 및 여주-충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건설과 장호원-산척간의 국도4차선,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동서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교통요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상승이라든가 월드컵, 아시아게임에 소비적 심리, 주5일근무제도 도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레저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관광활성화에 대한 지역적 요인과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리라 예상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의 개발과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의 체계적 수립이 전략적으로 이뤄져야 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충주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서 계획했던 민자유치에 대한 대규모 계획들이 자연히 무산되면서 자연관광자원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의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충주지역을 중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그 집행순위가 관광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공부문은 계획은 수립하고 기획자로써, 조정자로써, 사업자로써, 혹은 규제자로써, 혹은 총체적인 연출자로써 투자재원의 효율적인 유치와 투자여건 및 투자대상 그리고 투자환경조성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이 지역관광의 중요한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충주시는 '99년도에 그야말로 야심차게 계획했던 새한과의 충주관광개발계획이 충주관광의 21세기 비전이라는 거창한 꿈만 주민에게 심어준채 결국 시민의 부담과 행정의 불신만 남긴채 허망하게 끝나고 만 것 같습니다.
또한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될 것 같았던 자동차테마파크는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요?
주식회사 프라임서키트는 주덕 화곡리에 2,100억원을 들여 2006년까지 자동차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공개적으로 보고회까지 가졌습니다.
민자유치가 거반 그렇듯이 뜬구름 잡듯 계획만 무성한 것은 아닌지, 현재 사업의 진척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또한 5억이나 기꺼이 투자한 MBC재오개 촬영장 관광지의 활용은 어떻게 현재 활용되고 있는지, 당초부터 촬영장 내부에 일부 민간인의 분위기에 맞는 토속 민속음식점 및 민박을 일부 운영, 영업을 하게 되었더라면 지금의 상황과 비교하면 과연 현재 어떻게 변해 있을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대답을 해 주시기 바라며, 다음은 이번에 충주시가 생긴이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지인이 모였던 지난달 막을 내린 제38회 전국중고축구연맹전을 중심으로 한 전국단위 및 국제 대규모 체육문화행사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전국단위 및 행사, 즉 이벤트가 지역경제 및 문화적 승수효과는 무엇으로 추정을 할 수 있을 까요?
중고연맹전을 한 예로 추정된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는 과연 얼마일까요?
이렇듯 한 대회가 조그만 지역의 소상인까지도 직접 피부로 그 효과를 느낀적이 그 어느때에 있었을까요?
"참으로 고맙습니다", 혹은 "감사합니다",라는 주민의 소리가 지금도 귓전에 들리는 듯 합니다.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고 주민들이 가장 갈망하는 지역경제와 관련있는 전국단위의 또는 국제단위의 대회유치와 관련하여 항후 계획된 행사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또한 효율적인 유치확대와 경기 외적인 운영, 즉 일부 숙박이라든가 위생, 음식, 예약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이를 전담할 기획팀을 운영하실 용의는 없는지, 빛나는 대회 효과와는 달리 경기 외적인 준비를 보다 더 철저하고 용이 주도하게 준비했더라면 더욱 빛났을 걸,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남중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중 의원
김남중 의원입니다.
고속교통시대를 맞아 충주시의 중장기발전 청사진은 어떠한 방향으로 설정하여 실천해 나갈 것인지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작년말 제67회 충주시의회(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02년 하반기가 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충주구간과 국도 4차선 확포장사업이 잇달아 완공됨으로써 본격적인 고속교통시대가 우리앞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본 의원도 이러한 고속교통시대의 개막이 우리 충주시가 오랫동안 침체기에서 벗어나 한반도 중심도시로써의 영광과 명예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기를 맞아 2002년도 본예산에 고속교통시대의 개막에 따른 변화 및 대응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3,000만원을 반영하는 등 충주시측에서 시대적 흐름에 걸맞게 발빠른 대응을 보이고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 합니다.
이번 계획에 앞으로 우리 충주시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가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지역개발 청사진을 담아 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수립되고 발표되었던 각종 계획들이 그랬듯이 이번에도 장밋빛 그림이나 계획을 위한 계획 또는 전시행정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청사진에는 그동안의 경험에 비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잘 살펴서 무엇보다 강한 실천력을 확보하고 실현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예산과의 연계대책 등을 확고히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 및 대응전략을 착실히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충주가 멀지않은 미래에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시장님의 확고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문순서 마지막으로 박인규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3대 의회를 마무리 하면서 질문하게된 봉방동, 충의.충의 출신 박인규 의원입니다.
질문에 앞서 먼저 3대 의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하다가 소천한 고 이학영 의원과 권혁부 의원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의회에서 꼭 필요한 의원이었음을 상기하면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렇게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희망벅찬 2002년이 다가왔습니다.
2002년말에는 22만 충주시민이 그렇게 갈망하고 꿈꿨던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국토4차선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충주에 고속교통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또한, 동서고속도로가 실시설계되어 멀지않은 장래에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됩니다.
또한 2019년에 완공키로 한 중부내륙철도가 2009년에 완공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상도 못했던 충주댐을 활용하여 충주시를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충주를 만드는 발티재 재오개 지표수 보강개발이 2004년에 완공 됩니다.
이에 따라 충주시가 엄청난 변화가 온다고 예상되는데 어떤 변화가 오며 그 변화에 대한 대안책이 있는지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코자 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자나 깨나 공식행사든 비공식행사든 어떤 행사든지 충주시가 한반도의 중심도시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한다고 수도없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충주시청은 인구를 50만으로 보고 약 400억원을 들여서 청사를 신축 하였습니다.
시장님께서는 100년전 충주가 충청북도 수도였는데 경부선 철도개설로 수도가 청주로 옮겨 감으로 인하여 충주가 침체되고 낙후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지금은 충주가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번영을 부과할 수 있는 교통이 발전되고 고속교통망시대가 옴으로 옛 영광을 되찾자고 시간과 공간을 통해서 역설 하셨습니다.
그동안 시장님께서는 재임기간동안 이를 위하여 불철주야로 복지충주의 꿈을 가슴에 안고 밤을 지새우며 헌신적으로 그 계획을 추진하여 오늘의 고속교통망시대를 열었습니다.
서울연락사무소를 전국에서 처음 개설하여 중앙정부의 정보를 입수하고 복지충주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관계부처의 신속한 도움을 얻어서 국토종합계획에 충주를 포함시키고자 또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서 오늘의 충주를 건설한데 대하여 22만 시민과 함께 더불어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사통팔달 고속교통망시대가 열리면서 충주댐물이 충주시 전역에 흐를 때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될텐데 그에 대한 종합도시개발계획이 완벽하게 수립되었는지, 국가발전종합계획이나 지방발전종합계획이나 100년이 지나고 10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단, 4-5년도 앞을 못보는 계획을 세워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국가나 지방이나 예산낭비요, 인력낭비요, 시간낭비입니다.
중장기 종합도시계획을 수립할때는 100년, 1000년을 바로보는 것 뿐만 아니라 온세대 칭찬받는 충주종합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내린 시민의 명령이요, 우리의 사명이요, 책임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조급하게 하지 말고 가시적으로나 실적위주나 전시가 아닌 뜯었다 고쳤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도시종합계획 행정이 아니라 두 번 다시 손대지 않는 완벽한 종합도시계획이 돼야 합니다.
백지에 한번 그림을 그리는 건데 완벽한 그림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웠다 고쳤다 하는 그림이 아닌 영원불멸한 그림이어야 합니다.
미국은 200년이 지나도 도시계획인 변경되지 않고 영국의 런던도 500년이 지나도록 도시계획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으며 또한 신라의 불국사도 1000년이 지나도 여전합니다.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시장의 눈에 드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마음에 드는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시장이 바뀔때마다 바뀌는 그림이 아니라 현재와 온세대 칭찬받는 그림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주에 실체성이 있어야 하고, 문화성이 있어야 하고, 역사성이 있어야 하고, 교육성이 있어야 하고, 환경성이 있어야 하고, 관광성이 있어야 하고, 생산성이 있어야 하고, 첨단과학성이 있어야 하고, 생활성이 있어야 하고, 미래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두 번다시 손대지 않는 온세대 칭찬받는 계획이 되는 것입니다.
시장이 바뀌고 또 바뀌어도 종합도시계획은 바뀌지 않아야 됩니다.
그래야 자손만대 영원한 복지충주 종합계획이 되는 겁니다.
그것이 복지행정이요, 민주행정이요, 책임있는 행정이요, 실철적 행정이요, 꿈과 비전있는 행정입니다.
충주시가 고속교통망시대가 열리고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중부내륙철도가 2009년에 개통되고, 2004년에 발티 재오개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충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고 했는데 그 변화는 어떤 변화이며 그 변화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인구가 앞으로 50만을 바라볼 때 주거지역은 확보가 되었는지, 각 대학마다 대학촌이 개발되었는데 충주대학교는 학교 좌측으로 개발되지 않는 10ha 용지가 있는데 이를 개발하여 대학촌으로 만들 용의가 있는지, 또한 달천 과선교 시내방향으로 좌측에 충주호 방향 철도위로 약 90ha 비농업진흥지역을 택지로 개발할 용의는 있는지, 이에 따라 학교, 어린이 집,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문대, 종합대학은 얼마나 수립할 것인지, 관광산업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개발할 것인가, 재오개 발티재와 인공호수, 인공폭포에 흐르는 댐 물이 흐르는데 이에 따라 하천을 어떻게 정비하며 조경식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구 터미널에 시외버스를 정차케 하여 영세상인들의 생업에 도움을 줄 용의는 있는지, 복지교육문화센터를 여의도 63빌딩 모형으로 삼원초등학교 부지내에 설립하여 청소년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전인적인 인격 연마에 도움을 주고 문화창달에 이바지 하고 충주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명실공히 온 시민의 복지문화교육센터로 설립할 용의가 있는지, 중부내륙철도가 2009년에 개설, 충주에서 서울까지 약 45분 걸린다고 하는데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살기좋은 충주로 와서 출.퇴근을 할텐데 이에 대한 택지개발은 되어 있으며 노인복지대책은 어떻게 되었는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우리 22만 시민들은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2002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과 국도확포장공사 완공,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중부내륙철도가 2009년에 개통된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서 충주시가 전국에 아니 동양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젖과 꿀이 흐르는 행복한 도시, 건강한 도시, 윤택한 충주가 되기를 바라며 지난 4년동안 충주시의회 의원으로써 시정질문을 통하여 시장님과 열띤 논쟁도 있었고 공격 방어 도 있었고 또한 갑론을박도 있었습니다만, 이 모두가 충주지역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함이었으며 더욱이 이자리를 빌어 감사한 것은 의원 4년 임기중 충주시를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충주를 만드는데 있어서 충주댐 물을 활용하여 발티 재오개 터널을 뚫어서 충주시 전역에 생수의 강이 흘러서 충주시민들의 삶의 기쁨을 주어서 온 충주시민에게 영원토록 기념하는 사업에 공헌한 본 의원과 시장님이 탁월한 행정력에 감사하며 또한 국가에서 지정한 무형문화재 74호 택견예능보유자 정경화 선생을 중심으로 충주 택견 분규를 수습하여 명실공히 충주를 택견의 메카로써 택견을 통일하여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한 약속에 대하여 감사하며 봉방동 6개 혐오시설 설치로 고통을 받는 봉방동, 칠금동, 달천동 주민에게 보상적 차원에서 앞으로 막대한 예산을 지원할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장님 앞날에 꿈이 반드시 이뤄지고 또한 본 의원의 꿈도 이뤄져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하여 상생 정치하기를 바라면서 저희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바로 답변이 가능하시겠습니까?
예, 충실한 답변을 위하여 11시까지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0분 정회)
(11시00분 속개)
○의장 박장열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채준병 의원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제3대 충주시의회 개원 이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민의 화합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펴주신데 대하여 박장열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4년은 격동의 한세기를 마무리 하면서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역사적 전환기였으나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써 열심히 노력한 결과 충주의 백년의 담은 큰 밑그림을 그리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오늘 시정전반에 관해 제시해 주신 폭넓고 고귀한 의견은 앞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면서 의원님들의 질문순서에 따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채준병 의원께서 질문하신 하천에 보 등 시설물 설치시 생태계 보호 및 물고기 서식지 보호 차원에서 어도를 설치할 용의가 없는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시 관내의 하천현황을 말씀드리면 국가하천이 3개소에 82.9km, 지방하천이 22개소에 191.7km, 소하천이 315개소에 467km로 총 340개 하천에 741.6km의 이르고 있으며 보는 지방, 국가하천에 270개, 소하천에 618개소 등 총 780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으나 대부분 어도가 설치되지 않은 콘크리트 보로써 의원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장마를 제외하고는 물고기 이동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생태계보호 및 물고기 서식보존을 위한 어도를 확대 설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에 봉방동 충주천 2개소와 2001년에 요도천 1개소 등 3개소에 4,000만원을 투자하여 어도를 설치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 2000년 농업기반공사에서 시공한 주덕읍 요도천에 4개소의 어도를 설치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농업용수로 새천정비시 지난해부터 친환경성을 위해 수십개소에 800m에 이르는 어도를 설치했음을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하천 생태계보호를 위해서 충주천, 교현천을 비롯한 보 등 하천시설물, 농업용수로 등에 어도설치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채준병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준병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채준병 의원
시장님의 소상한 답변 잘들었습니다.
답변내용에 우리 충주시는 앞으로 어도를 설치해서 어류성 보호에 힘쓰시겠다는 답변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제가 이 문제를 거론할때는 지금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있고 2년째 가뭄이 계속되어 있어서 하천에 물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이 민물에 서식하는 소하성 어류가 물이 부족한데다 또 시설물이 보가 전부 낙차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군데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가 죽어가는 실정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이 문제를 자연생태와 환경문제에 겸해서 문제를 제기 했습니다.
시장님께서 앞으로의 공작물에 대해서는 어도를 필히 설치를 해주신다고 하시니까 더 이상의 거론은 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충청북도내에 12개소중에 우리 충주시가 7개소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은 상당히 자연환경에 시장님의 각별하신 관심이 깃들여져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강원도쪽을 가보면 관광산업과 일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강원도쪽에는 거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어도가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점을 볼 때 우리 충주시에서도 시장님의 의지만 확고하시다면 작은 새천까지도 설치를 해주었으면 하는데 시장님 어떻게 생각 하시는 지요?
○시장 이시종
충청북도 12개소중에 7개소가 우리 충주에 되어 있다면 7개소는 큰 하천만 가지고 따졌을 때 얘기고요.
그밖에 새천, 경지정리할 때 농업용수로, 이런데는 이미 수십개소를 설치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설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채준병 의원
시장님, 꼭 그렇게 해주실 것을 믿으며 본 의원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대식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대식 의원입니다.
두가지만 시장님께 거반 건의사항과 유사한 건입니다.
저희 수안보와 연풍 사이에 대전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도4차선 건설이 있는데 사시동 소하천에 기존에 마을과 4차선이 거의 10m정도 높게 건설중인데 완전 그옆에는 소하천을 삼면을 바닥과 양쪽벽을 완전히 시멘트로 바닥부터 벽을 해놨기 때문에 주민들 말에 따르면, 또 본 의원도 확인을 했는데 어류 내지는 파충류 혹은 양서류 등이 현저히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예 전혀 발견을 못할 정도로 그야말로 상식 이하에 그런 생물이 살지 못하는 죽은 하천으로 소하천을 해놨는데 국토관리청에 건의를 해주셔서 보강을 해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또한 두 번째로 어도 이야기가 나와서 살미면하고 이류면에 접한 팔봉유원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팔봉유원지가 과거에는 상모면에 소속이 되어 있고 수십년전에 소히 전을 만들기 위해서 산을 절개해서 낭떨어지 비슷하게 되어 있는데 거기가 연중 대단한 익사사고가 일어나고 어도는 물론, 살미면과 우리 상모면의 석문천 내지는 하천에 전혀 어도는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팔봉유원지가 상당히 위험하고 익사사고가 나서 그것을 조금 매우면서 수년전에 살미면장님께도 건의를 드리긴 했었습니다만, 시장님이 챙겨 주셔서 위험요소와 어도를 설치 해주실 것을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시종
김대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사시동에 소하천 문제는 한번 대전국토관리청에 저희들이 건의를 해보겠습니다.
살미면 팔봉유원지 절개지에 문제는 현지 주민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기를 터널식으로 만들어서 위에 성토를 해서 산의 형태를 다시 만들자는 여론도 있고, 지금 말씀하신 어도를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도 있고, 또 일부는 낙차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했으면 좋겠다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 이 문제는 저희들이 별도로 검토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얼마전에도 현지 주민 몇 분께서 그런 말씀이 있으셨기 때문에 저희들이 검토를 충분히 해 나가겠습니다.
○김대식 의원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다음은 하성대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하성대 의원께서 질문하신 유주막삼거리에서 원호암 동부외곽순환도로 연결되는 우회도로의 개설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유주막삼거리에서 원호암간 도로개설에 대한 답변에 앞서서 현재 공사중인 도시우회도로 추진상황을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98년에 착공한 달천에서 호암을 거쳐서 용산, 연수, 목행동을 연결하는 동부외곽순환도로는 총 연장 12.97km에 1,315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현재 12%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천삼거리에서 단월삼거리를 거쳐서 유주막을 연결하는 서부우회도로는 총 연장 4.26km에 18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 2000년에 착공하여 현재 28%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완공되면 도심교통량의 외곽 분산처리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균형있는 도시발전이 기대 됩니다.
하 의원님께서 관심을 갖고 계시는 유주막삼거리에서 원호암간 도로는 지난 '90년도에 충주시도시기본계획 재정비시 수안보 방면에서 충주댐 방향으로 통과하는 관광객이 증가 할것에 대비해서 장기적인 차원에서 반영된 도로로써 전체 2.8km에 대략 3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본 도로는 지난 2001년 도시계획재정비시에도 검토하였으나 통행량이 많지 않아 개설이 시급하지 않고 현재 추진중인 우회도로 개설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실정이므로 시 재정형편상 조기 개설이 어려워 도시계획결정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현재 추진중인 우회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고 교통량 변화 등 제반여건의 성숙되면 도시계획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할 것을 검토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성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십니까?
안계시면 다음은 백승덕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백승덕 의원께서 질문하신 충주관광종합개발계획의 계약해지 지연 사유와 현재 추진중인 관광사업은 본 계획과 어떻게 연관시키고 이 계획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충주시의회현안사업조사특별위원회에서 결정사항을 통보한 이후 해당업체와의 계약해지가 지연되는 사유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12월 제67회 충주시의회(정례회)에서도 답변을 드린 바 있습니다만, 지난 2000년 9월 18일 주식회사 새한이 워크아웃이 최종 결정되어 우리시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공문발송, 직접 방문, 전화 등을 통해서 본 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공식입장표명을 촉구 하였습니다.
주식회사 새한과 채권단간에 추진여부가 합의되지 않아서 공식입장을 전달받지못한 상태입니다.
또한 금년 4월초 관계공무원이 새한을 방문하여 재 촉구한 결과 주식회사 새한측에서는 충주관광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기 어렵다는 구두 입장표명과 함께 4월 10일까지 공식표명을 공문으로 통보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주식회사 새한측에서 계속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되며 주식회사 새한의 공식표명이 통보되면 협약을 해지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관련서류 일체를 우리시에서 인수받을 계획입니다.
다음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관광사업을 본 계획과 어떻게 연계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대단위 관광사업은 체험관광지조성사업과 수안보조산공원정비사업으로 모두 충주관광프로젝트와 연계성을 갖고 있는 사업입니다.
다음은 충주관광종합계획을 마스터프랜이 중지된 상태에서 현재 추진중인 각종 관광사업 모두를 연계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앞으로 마스터프랜을 계속 추진할 경우 대단위 사업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측면의 관광개발사업도 마스터프랜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충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충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계속해서 추진할 경우에는 다른 협력사와 다시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해야 하는데 약 4억원정도가 추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충주시는 이제 지역발전의 1단계인 도로교통망이 어느정도 완비되어 간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지역발전의 2단계인 관광, 문화, 예술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시정구호인 문화사랑 관광충주도 그러한 맥락에서 선정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주식회사 새한의 공식 입장표명이 통보되면 면밀히 검토하여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추진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백승덕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승덕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승덕 의원
백승덕 의원입니다.
아까도 시장님 말씀 하셨지만 작년도 연말까지 확정을 짓겠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지금까지 늦어지는 내용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내용은 무엇인지, 또 우리시 입장에서 일방적인 해지가 어렵다고 하는데 어렵다는 내용은 또 무엇인지, 만약 공식표명이 없다면 이것을 언제까지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공식표명이 곧 있을 겁니다.
곧 있을 것으로 저희들이 생각하고 어차피 새한측과의 계속 추진은 우리시에서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계약해지는 곧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고 계약해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후에 우리가 어떻게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서 충주를 관광도시로 만드느냐, 이것을 저희가 연구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백승덕 의원
글쎄, 그렇기 때문에 이게 '99년도말로 완료해가지고 2000년부터 본 사업에 들어간다고 해가지고 추진기획단까지 운영한다고 한 사업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2002년도도 한 반쯤 다가왔는데 지금까지 결정이 안된다면 앞으로 추진계획이 설립되지 않는다면, 예를들어 말씀드린다면 우리 중앙탑에 건물을 지은거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 옛날 고가 건물로 지어서 해야 될 유물전시관을 현대식 건물로 지어놓고 다시 뜯어서 9억원씩 들여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그런 차원이 되지 않느냐,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는 얼른 충주종합관광계획을 세워서 그에 따른 사업시행이 되야 알찬 관광사업이 되지 않느냐, 이런 뜻에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시장 이시종
예, 백승덕 의원님 말씀에 대해서는 충분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승덕 의원
이 시기가 언제까지 결정되는지 확정될 수 없는 겁니까?
○시장 이시종
4월중으로는 아마 최종결정이 될 것으로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
○백승덕 의원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무식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무식 의원
김무식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지금 4월 20일까지 공식표명을 공문으로 통보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현재 우리시에서 판단했을때는 앞으로 (주)새한에서 이 사업을 하기는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공식적인 표명은 안했지만 만약에 4월 20일까지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불가능 하다고 했을 때 기히 우리시에서 1억 5,000만원이 투자됐잖아요.
그런데 1억 5,000만원에 대한 회수는 가능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당초에 새한측에서 한 20여억원을 투자하고 우리시에서 한 1억 5,000만원 투자해서 한다고 한 돈은 새한측에 우리가 용역을 준 것이 아니고 어떤 프로젝트용역을 줬다고 하면 그것을 이행하지 못했을때는 우리가 그것을 회수할 수 있지만 공동투자개념으로 한겁니다.
사전조사, 이런 차원에서 저희들도 그 문제를 변호사측과 충분히 검토를 했는데 그것은 회수가 어려운 것으로 현재 법상 유권해석을 받았습니다.
○김무식 의원
유권해석을 회수 불가능하다는.
○시장 이시종
변호사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김무식 의원
자문을 받았습니까!,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안계시면 다음은 김대식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김대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고속교통시대에 즈음하여 향후 예견되는 전반적인 변화, 문화, 관광 등에 대한 기대효과 전망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속교통시대 및 주5일근무제 등 관광여건의 변화에 기대되는 지역경제와 문화, 관광분야에 대한 대응방안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금년 중부내륙고속도로개통과 더불어주5일근무제가 실시되면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도 찾아 올 것으로 기대 됩니다.
우리시에서는 작년부터 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 시민대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고속교통시대가 가져올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에는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할 계획으로 본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역경제와 관련된 관광발전방안에 대한 계획이 종합적으로 수립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김 의원께서도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싶은 충주로,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관광민자유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프라임서키트에서 추진중인 자동차테마파크조성사업은 종합계획수립을 완료 하였고 현재 프라임서키트측에서 공동투자자를 물색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토이용계획변경 등 제반절차는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연수온천종합휴양레저타운조성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중으로 올해 조합설립과 2004년 본격 사업착수를 위해서 제반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앙성면에 2,400평 규모의 대기업 전문연수시설인 인재개발연수원을 유치하여 이미 지난 1월에 건축을 허가한 바가 있습니다.
이밖에 골프장 유치, 대학유치가 사업자측과 현재 시에서 협의중에 있음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MBC재오개 촬영장은 올 4월초 상도가 종료되어 현재는 활용되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고려말 신본의 일대를 다룬 혼의나라 라는 프로그램을 촬영할 예정으로 있어서 MBC측에 재오개촬영장을 최대한 활용토록 하는 방안을 협의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전국단위 및 국제행사개최가 지역경제 및 문화적 승수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단위 행사가 우리지역에서 개최될 경우 미치게 될 영향은 실로 엄청나게 크다고 하겠습니다.
우선 충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으며 외지손님이 대거 몰려 숙박업, 음식업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민속예술제와 같은 문화행사는 시민들에게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그 승수효과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3월 춘계 한국중고축구연맹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말씀 드리면 선수, 임원진, 학부모 등 약 3만여명이 방문해서 60억원정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국단위 주요행사 종류 및 현황은 무엇이며 향후 신설 유치계획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국단위 주요행사를 말씀 드리면 체육부문에서는 축구, 농구, 씨름, 배구 등 각 종목별로 전국단위 대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마와 프로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문화축제부문에서는 한국민속축제 등이 있으나 우륵문화제와 같이 지역축제는 많지만 전국단위행사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 학술부문에서는 그 종류와 현황이 매우 광범위하여 일일이 말씀드릴 수 없지만 대부분 계통별 전문가만 참석하는 학술대회라고 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그동안 많은 대회을 유치해 왔으며 앞으로도 대단위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관광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금년에도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제 등 15건의 대단위 행사가 개최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금년도 전국단위행사 개최계획을 말씀 드리면 전국중고축구연맹전, 아시아챔피온쉽 도그쇼, 충주국제마라톤대회, 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 전국족구대회, 전국장거리핀수영대회, 가을에 있을 충주국제마라톤, 충주사과하프마라톤대회, 2002년도 남한강탁구축제, 진도견전람회, 호수축제, 한국민속예술제,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세계무술축제, 한일마라톤대회 등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의원님께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시 주최로 전국단위행사를 신설하는 문제는 경기종목, 소요예산, 개최시에 성공여부 등을 종합 검토하여 추진할 사항으로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효율적인 유치확대 및 운영 등 대회를 전담할 기획팀을 운영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95년 시와 군이 통합된 이후 지금까지 334명의 공무원이 감축되어 행사를 전담할 상설기획팀을 구성 운영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 문제는 행사의 규모, 성격 등을 보아 가면서 각 부처별로 추진하거나 충주세계무술축제 운영과 같이 필요시 한시적으로 전담기획팀을 운영하여 철저한 준비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대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대식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소상한 설명에 감사를 드리고 몇가지만 간단히 질문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2001년 6월에 주덕 화곡리에 자동차테마파크에 대한 종합계획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는데 거기에 시설을 위한 운영계획, 지정, 변경이라든가 또는 공동 내지는 외자유치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자가 결정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간단히 답을 해주십시오?
국토이용계획은 변경이 됐습니까?
○시장 이시종
현재 서류를 준비중에 있고요.
프라임서키트 측에서 외자유치사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확실하게 그것이 성사가 되지 않은 것으로 그렇게.
○김대식 의원
아직은 되지 않았지만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런 말씀이시죠?
둘째로 우리 백승덕 의원님의 질문과 비슷한데 서면으로 답을 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충주시가 민자 내지는 외자유치로 이뤄진 관광시설의 예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게 있는지, 또 현재 충주시가 민자외자유치의 전망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으며 또 무엇을 추진하고 또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가, 서면으로 해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5일근무제가 실시되고 국민의 원거리 관광에 대한 속칭 관광의 동선이 쉽게 길어진다고 가정을 한다면 과연 우리 충주관광은 어떻게 대응을 해야 되는 건지, 예를 들어서 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한다거나 또는 소프트웨어 부문에 서비스를 개선한다거나 또는 적극적인 시설의 재정비 내지는 현대화 시설을 해야 된다라는게 얼핏 생각이 드는데 우리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 신지요?
○시장 이시종
두 번째로 보충질문하신 문제는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주5일제와 관련해서는 저희들 나름대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주5일근무제가 정착이 되면 생산유발효과가 연평균 2조 6,800억원이 될 것이다, 또 관광지출증대에서는 연평균 1조 7,000억원에 이를 것이다, 이런 얘기가 있고 관광객 수도 연평균 4,600만명이 늘어날 것이다, 이런 여러 가지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5일근무제에 따른 관광 유발효과가 우리지역에 어떻게 접목을 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현재 과제로 되어 있는데 지금 연구 검토중에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만, 우리 충주의 경우는 수도권의 관광객들로부터 상당한 승수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충주시에서는 주5일근무제와 관련된 관광도시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설 확장하는 거와 두 번째로 시민들의, 특히 서비스 업종에 서비스정신을 개선하는 것이 급하다, 이렇게 보고 그 서비스 정신 개발을 위해서 현재 직업훈련원과 저희들이 지난해부터 협의를 해서 관광종사자에 대한 서비스교육을 정기적으로 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 직업훈련원에서 한 3일정도씩 해서 우리 충주시 관내에 있는 모든 접객업소, 서비스 업소 종사자들을 70%국비, 다음에 15%정도는 시비, 15%정도는 자담 이런 식으로 하는 것으로 협약이 완료돼서 현재 교육대상자를 모집중에 있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대식 의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신다니까 참으로 반갑고 끝으로 동료의원의 양해를 구하면서 3대 의회를 마무리 하면서 저희 지역의 해당 의원으로써 기히 부시장님으로부터 답변은 들었지만 다시한번 시장님께 저희 지역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중원목욕장에 대해서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본 의원이 진정으로 절실하게 시장님께 건의를 드리고 또 적극적으로 받아주실 것을 믿으며 굳이 답은 안해 주셔도 좋고 또 안해 주시는게 아니고 서면으로 전에 대체했기 때문에 우리 시장님께서 굳은 의지로 실천해 주시기를 건의 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우선 저희 중원회관을 온천타운화 하기 위한 잔여 층인 2, 3, 4층에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 예를 든다면 한방찜질실 같은 치료실과 우수한 온천수질과 관련된 건강증진을 위한 기기의 설치 등을 당초 주민과의 약속인 온천타운화로 만들어 주실 것과 그리고 두 번째 주차장에 완전 확보를 위한 대안을 필히 마련해 주실 것, 예를들어 관동천 일부를 복개하거나 또는 관동천을 이설하거나 하는 그런 대안이 수없이 논의된 사항입니다.
끝으로 향후 중원목욕탕의 운영계획은 반관 반민 혹은 민간위탁을 필히 해주실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를 드리며 넷째로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만, 저희 지역에 이번에 39회 전국중고축구대회를 하면서 정말 절실하게 느낀 사항들은 동.하절기, 방학중에 또는 저희 국내에 프로팀, 중국이나 홍콩으로부터 많은 동.하절기에 훈련캠프장을 수안보 내지는 충주에 와서 했으면 좋겠다, 라는 건의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아주 좋은 계기로 해서 진정 거기 연맹 관계자들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정말 훈련장에 또는 숙박 더구나 온천을 겸한 지역이기 때문에 더없이 입지조건이 좋았다, 라는 소리를 듣고 예를 든다면 아주 작은 경비로 훈련을 하면서도 예를 든다면 시장배라든가 아니면 민간단체배라든가 예를들어 1등은 100만원정도, 2등은 50만원, 30만원정도 우리 시장님도 같이 저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이런 것 등등의 지역경제에 파급될 또는 주민의 우리 지역을 알리는 홍보에 최고로 좋은 것이 아니겠느냐, 또한 두 번째로 노인들의 게이트볼 예를들어 전국 내지는 세계게이트볼, 뭐 세계라고 해봐야 우리가 게이트볼은 중국이나 일본, 우리 한국정도가 하는데 그런 것 등등을 하기 위해서는 훈련장 내지는 구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주시는 것이 우리 주민들 대다수의 그야말로 절실한 건의사항이고 요망입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시종
우리 김대식 의원님께서 좋은 말씀으로 지적해 주신 것을 저희들이 참고를 해서 우리 시정에 반영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중원온천탕 문제는 사실은 수안보 관광객 활성화 차원에서 저희들이 시작한건데 진행과정에서 일부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있어서 다소 그것이 좀 지연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다시 많은 주민들께서 중원온천탕이 빨리 개장되는게 좋겠다는 여론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서둘러서 바로 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동.하절기 훈련캠프장이나 구장 이런 문제는 우리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적극 저희들이 검토를 해 나가고요.
전국대회 유치와 관련돼서 저희들이 계속해서 노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전국대회 유치라고 하는 것은 대게 1회성으로 끝나는 문제기 때문에 상설적으로 우리 충주지역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이런게 앞으로 신설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보고 또 그와 아울러서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그런 차원에서 시작이 됐다는 점을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전국중고축구연맹전은 몇십년만에 한번 유치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만, 우리가 충주세계무술축제같은 세계적인 축제를 상설해 놓으면 매년 그로 인해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고, 또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축제만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저희 계획은 충주무술축제를 기회로 해서 세계무술연맹을 상설해서 무술연맹의 본부를 대한민국 충주시에 두어서 거기서 1년에 몇 번씩 총회 내지는 임시회를 개최하는 문제로 발전해 나가고요.
앞으로 무술방문단 같은 것도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건립을 하면 무술과 관련되어서 많은 관광객을 우리 충주에 유치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추진하고 있음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좋으신 고견은 시정에 계속해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김대식 의원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다음은 김남중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김남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고속교통시대를 맞아 충주시의 중장기발전 청사진을 어떤 방향으로 설정하여 실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잘아시는 바와 같이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충주구간이 금년말 개통되고 또한 지난해 말 완공된 주덕-생극간 국도4차선 확포장사업을 비롯하여 장호원-앙성, 앙성-산척간 노선이 올 연말 완공이 되면 12차선의 시원스런 고속교통망이 우리 충주에서 수도권과 연결되어 서울 등 수도권이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고속교통시대에 들어서게 됩니다.
고속교통시대의 개막은 오랫동안 수도권과의 고속교통망 부재로 낙후와 침체를 면치 못해온 우리 충주 지역에 있어서 분명히 새로운 절호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김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서 고속교통시대와 관련된 시정질문을 특히 많이 하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지역발전의 호기인 고속교통시대를 미리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 말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고속교통시대 대응전략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를 통해서 많은 주민공감대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고속교통시대 개막이 기업체, 관광객 증가 등 장.단기, 직.간접적인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아울러 환경오염, 난개발, 외자 유치 등 부정적인 영향도 상당히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시키고 긍정적 효과를 최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은 물론, 시민, 기업체, 구성원 모두의 참여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 차원의 장단기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발전적 시민의식과 사회분위기 확산 등 지역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올해 연구용역비 3,000만원을 확보하여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할 계획으로 현재 용역준비중에 있습니다.
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고속교통시대에 따른 시의 중장기 발전 청사진과 구체적인 실천전략은 금번 용역을 통해서 제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고속교통시대의 개막은 경제, 사회, 문화, 시민의식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는 기업체와 고용이 확대되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가 예상되고 인터체인지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개발사업이 예측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타지역과의 활발한 인적, 물적교류로 산업이 더욱 세분화 발달됨은 물론, 지역소득의 증대로 인구의 유입이 증가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공장, 관광객 인구의 증가 등 연쇄 파급효과로 인해 지역경쟁력 전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됩니다.
또한 주민의식과 지역문화 등 비 물질적인 부문에서도 지금보다 더 다양화되고 질적으로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긍정적 발전 전망이 고속교통시대에 우리시의 중장기발전 청사진이라고 생각하며 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금번 고속교통시대 중장기발전계획은 지역여건을 감안한 실효성있는 대응방안이 수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남중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다음은 질문순서 마지막으로 박인규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마지막으로 박인규 의원께서 질문하신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4차선 확포장사업이 완료되고 동서고속도로실시설계가 착수되고 2009년 중부내륙선 철도, 2004년 재오개 용수개발사업이 완공되는데 따른 고속교통시대의 개막에 따른 변화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인구 50만명 대비 주거지 확보 여부와 충주대 인근 대학촌 개발 및 달천 과선교와 충주역 사이 비농업지역의 택지개발문제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 우리시에서는 2020년까지 계획인구를 약 35만명으로 추정하고 이에 맞추어 주거지 개발계획 등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현 계획인구인 35만명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할 경우에는 도시계획을 재정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주대 인근 대학촌 개발은 지난 '97년에 만정지구 4만 5,000평을 준도시지역으로 지정하여 개발중에 있으며 박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검단지구 대학촌 조성과 충주역 부근 택지개발에 대하여는 앞으로 도시의 개발추이 등을 종합 검토해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 합니다.
둘째 인구 50만명 대비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문대학교, 종합대학교 설립 문제는 원칙적으로 교육자치를 담당하고 있는 충주시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관할할 사무임을 말씀 드립니다.
다만, 현 도시기본계획에는 인구 35만명을 기준으로 유치원 72개소, 초등학교 40개교, 중.고등학교 33개교, 대학교 3개교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구 52만명의 포항시의 경우 유치원, 어린이집 포합입니다, 92개소.
초등학교 59개소, 중.고등학교 59개소, 대학교 4개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시도 앞으로 인구 50만명이 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포항시보다 훨씩 양호하여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셋째, 관광산업 중점개발대상지와 재오개 용수개발사업에 따른 충주, 교현천 정비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앙성지역의 온천광장조성사업, 온천조형물설치, 38번 국도선 관광홍보용전광판설치사업 등을 비롯하여 수안보 지역에 온천휴양지, 테마공원조성사업, 온천조형물설치사업 등을 착실하게 추진하는 한편, 가금면 중앙탑 부근에 충주호체험관광지조성사업도 조기에 완료토록 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지역문화와 밀접한 택견전수관, 우륵당, 탄금대, 목계나루 등을 관광자원화 하여 외지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하는데 힘써 나가겠습니다.
충주천, 교현천 하천 정화사업은 재오개 용수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용수관로와 오수, 우수분리관을 설치하고 하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미 총 사업비 97억원중 25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하고 현재 기본설계 발주 준비중이며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조경식수 등 구체적인 하천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구 터미널의 시외버스를 정차시키는 문제는 이미 우리시에서는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수안보 점촌 방면과 제천, 원주 노선에 대하여 구 터미널 인근에 정차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시내버스 노선과의 중복으로 시내버스, 택시업계가 반대하고 추가 매표소 설치, 회사별 노선변경인가 등 기본문제로 터미널 측의 반대가 있습니다.
또한 도심지 교통혼잡 유발, 노선변경에 따른 요금인상 등 시민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당장 시행하기는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관련 당사자간의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삼원초등학교 부지내에 여의도 63빌딩 모형의 복지교육문화센터설립 문제는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규모 등 세밀한 계획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며 청소년 교육공간이라는 점에서 시민적 공감대가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 안이 마련되고 관리청인 교육청과 충분한 협의가 이뤄진 이후에 그때가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됩니다.
끝으로 노인복지 중장기 대책을 말씀 드리면 2020년이면 우리나라도 65세 노인인구가 전체 국민의 약 14%에 이르는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94년 기준 7.4%였던 노인인구가 지난해 말 9.65%로 매년 0.2에서 0.5%정도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단기적 전략과제로 노인취업정보센터 등 노인층의 재취업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치매 전문상담센터설치 등 노인성질환의 예방과 노인전문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중장기 전략과제로 본격 고속교통시대 개막과 더불어 우리시가 보유한 21세기형 전원 휴양도시 개발 잠재력을 살려서 노인전문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선진국형 노인복지시설을 많이 유치함으로써 실버산업을 21세기 지역유망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박인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의 자세한 설명 잘들었습니다만, 첫 번째 질의한 것은 충주대학교 좌측으로 농경지가 한 10ha가 있는데 우측으로는 도시계획에 의해서 개발되어 있단 말이죠.
그런데 거기는 안되어 있다고요.
그래 보니까 농지전용허가나 국토이용계획을 변경하고 또 도시계획 용도시설을 결정하게 되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어단 말이죠.
그렇다면 그 우측으로는 다 개발이 되어 있는데 그쪽으로는 안됐어요.
그래서 그것도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발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시장 이시종
예, 앞으로 그쪽 부문에 수요가 늘어나면 저희가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그쪽 준도시계획을 수립할 당시에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충주에서 들어가는 진입로 우측은 충분히 그것이 인정이 되지만 좌측은 아직은 좀 빠르다는 측면에서 잠시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요가 앞으로 증가된다면 그 문제를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형평의 원칙에서 보면 말이죠 우측은 되어 있는데 좌측은 안되어 있단 말이에요.
보기싫고 그러니까 대학촌은 어느 곳이든 정비가 되가지고 다 개발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 드렸습니다.
또 하나는 공영터미널이 이전되가지고 인근에 있는 철도위로, 그러니까 달천 과선교에서 넘어서면서 좌측으로 농사짓는데로 해가지고 거기를 택지 개발할 용의는 없는지?
○시장 이시종
아직은 거기에 대한 계획은 없습니다.
크게 보면 우리 충주시 도시가 팽창한다고 할 경우에 택지개발은 일차적으로 나가야 될 분야가 안림동 그쪽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구 도심에서 일차적으로 신도시 개념으로 뻗어 나오는 지역이 현재 연수동과 칠금동 일대는 어느정도 신도시가 형성됐다, 이렇게 보고 인구가 더 늘어날 경우에는 2단계로 택지개발할 분야가 안림동 일대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 다음에 3단계 더 확장이 된다고 할때 나갈 분야가 그때가서 달천, 이쪽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지금 박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과선교 옆에 철길건너, 이쪽 부분은 당분간은 요언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박인규 의원
왜 그런가 하면 공영터미널이 이전됨으로 인해서 주거공간이 좀 확대돼야 될 것 아니냐, 그래 안림동에는 멀잖아요.
또 개발하는데 굉장히 돈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렇다면 여기는 개발이 용이하고 또 생활공간이 편리하고 그럴 경우에 주택지로써 공사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시장 이시종
하여튼 연구는 해보겠습니다만, 당장 그쪽에 대한 계획은 현재 없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그리고 재오개 발티재로 물이 흘러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인공호수, 인공폭포를 말씀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고요.
그리고 하천이 현재 오염이 되가지고 여름철이 되면 파리떼, 모기떼, 냄새가 많이 나가지고 창문을 못열어 놓는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제 2004년에 재오개 터널이 뚫리는데 그에 따른 정비계획이 미리 수립되가지고 차근차근 이뤄지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생각 되는데?
○시장 이시종
예, 지금 준비중에 있습니다.
일단은 인공폭포 문제는 터널이 충주댐부터 시작할 경우에는 끝나는 지점, 호암동 끝나는 지점 바로 옆에 저희들이 인공폭포를 만들어서 거기를 관광지화 하는 것으로 설계에 반영이 되고 있고요.
그밖에 한천을 전반적으로 정화하고 이런 문제는 저희들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토를 지금 해나가고 있습니다.
○박인규 의원
제 생각에는 그런 계획을 수립하고 조감도를 그려가지고 시민들에게 이렇게 이렇게 그려질 거다, 하는 희망을 주고 하는게 좋지 않겠나 생각이 되는데.
○시장 이시종
예, 알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제가 듣기로는 서울 양재천1교, 2교에 계획이 잘됐다는 얘기를 들었단 말이에요, 직원을 한번 파견시켜가지고 조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이시종
예.
○박인규 의원
지금 청주같은 경우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시외터미널을 시내 폭판에 쓰고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구 터미널 부지에 시외버스정류장을 정차하면 어떻겠느냐 생각되는데 그것은 어떻게.
○시장 이시종
답변을 제가 드린 사항입니다만, 구 터미널 옆에 시외버스정차장을 만드는게 어떠냐 하는 것이 그 지역일대에 사는 주민들의 건의가 있어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토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현지에 사는 주민들은 구 터미널 인근에 버스정차장을 만들어 주는게 좋겠다, 시외버스 얘깁니다.
시외버스정차장을 만들면 좋겠다는 말씀이 강한 반면에 또 다른 시민인 택시업계나 시내버스 업계에서는 지금 반대를 하고 있고 또 일반적으로 승객 입장에서도 찬,반이 분분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아직 시민들의 전반적인 의견이 어느 한쪽으로 형성이 안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는 단계라는 점을 제가 참고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그리고 삼원학교가 바로 충주시의 가장 중심부인데 우리 충주에 솔직히 말해서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잖아요?
제일 높은게 해운문화센터인데 먼저번에 초등학교에 회의가 있어서 가봤더니 어느 교장선생님이 말씀을 하셔요.
우리 충주에는 복지문화센터가 없다 이거에요.
그래서 삼원학교가 충주시의 중심부니까 거기에 63빌딩 같은 것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충주의 명물이 되고 여러 가지 문화공간이나 학생들 할 것 없이 다중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문화센터가 되지 않겠느냐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린건데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시죠?
○시장 이시종
아직은 삼원초등학교부지내에 복지문화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저희가 검토해 본 바가 없고요.
우리 박인규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통해서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에 앞으로 시간을 갖고 검토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끝으로 중부내륙철도가 2009년에 완공되면 충주에서 서울까지 45분 거리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렇게 되면 충주가 살기좋은 도시가 되가지고 많은 서울 시민들이 여기서 출.퇴근을 하지 않을까 생각할 때 제가 앞서 말씀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택지개발을 편리한데 해놓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생각하는데요.
○시장 이시종
예, 그 문제는 중부내륙선철도가 시작단계인 타당성조사단계에 들어갔기 때문에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기본계획에 들어가고 실시설계가 들어가고 그 다음 착공단계로 들어 갑니다.
현재 중부내륙선철도가 현재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고 할 경우에 2009년도까지는 완공이 될 것이다, 이렇게 전망을 하기 때문에 이것은 중부내륙선 철도가 진행되는 상황을 봐가면서 도시계획재정비를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이상으로 시장님에 대한 질문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장시간 질문에 답변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오후 1시 30분까지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5분 정회)
(13시32분 속개)
○부의장 황병주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님이 행사에 참석하신 관계로 제가 회의를 진행 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하겠습니다.
그러면 기획행정국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 김광일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일 의원
김광일 의원입니다.
살미면 재오개에 MBC 촬영세트장에 향후 활용대책은 무엇인가 기획행정국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난 2001년 1월 15일 의원간담회 석상에서 집행부에서는 지역관광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충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한다면서 살미면 재오개 132번지 일대 3,832평의 부지위에 한옥 2동, 초가 6동, 기타 시설 다수 등의 MBC 야외촬영세트장을 건립한다고 보고하신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충주시에서는 부지성토, 간이화장실, 지장물,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비는 충주시가 부담해야 한다며 예비비에서 5억원을 투자하였고 MBC측에서는 세트장 건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세트장은 1차에 홍국영, 2차에 상도를 촬영하여 방영하고 촬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세트장에서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함으로써 외지관광객을 유지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관광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어떻습니까?
이곳에서 촬영 한다던 상도도 충남 금산에서 촬영되어 얼마전에 종영되었고 큰 기대를 모았던 관광객도 실망만 안겨 주었을 뿐만 아니라 촬영장도 이제는 텅빈채 잡초만 무성합니다.
본 의원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문경과 제천의 왕건세트장과 충남 금산의 세트장이 관광 명소화 되어 지방재정에 큰 도움을 준다고 들었을 때 가슴 아프게 생각 합니다.
기획행정국장께서는 이러한 재오개 세트장의 활성화를 위한 향후 대책은 어떻게 강구하고 계신지 소상하게 답변을 주시기 바라며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대식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대식 의원입니다.
기획행정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상모면 미륵리 사적지내에 관광과 문화사적에 관련된 편익시설과 그 운영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미륵리 사적지는 삼국시대의 중원문화가 가장 혼재된 사적지 및 관광지로 연평균 100만의 외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구체적이고 각론적인 것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사적지내에 공중화장실은 어째서 폐쇄가 되었습니까?
과연 관광객은 어디에서 용변을 해결해야 합니까?
다행히 주변여건이 그럴 듯 하여 지금까지는 궁여지책으로 주민의 농경지가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표현하기도 부끄럽습니다만, 그 대응방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사적지내에 조계종 세계사가 용지보상으로 완전 철거가 되었는지요?
특히 보물 96호 미륵불의 불전함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사적지의 전반적인 관리 및 문화해설사 배치 등 미륵리 마을을 중심으로 한 관리팀의 운영이 매우 효율적이라고 사료 되는데 향후 그 관리계획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셋째 미륵리 마을 입구와 사적지내에 가로등이 전무하여 야간 관광객에게 큰 불편을 주고 또한 석문분교에서 사적지간의 도로는 사적관광지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전혀 도로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한 상태입니다.
향후계획은 어떠신지요?
끝으로 석문분교 하늘재, 삼방도로, 도요지 등에 종합관광안내판이 없어서 관광객의 불편을 자아내게 하며 그동안 도요지는 다 완성이 되었는지요?
완성이 되었다면 개방을 아직 하지않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주민의 강력한 건의사항으로 사적지 입구에 있던 주민의 토산품 시장은 사적지 정비라는 명목으로 이전하여 문화재관리국 소관으로 한옥건물 17동을 배치하였으나 동절기에는 전혀 토산품 판매를 원활히 하지 못하게 설계 내지는 건축이 되어서 입주자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업황이 열악한 상황에서 한옥건물의 계층 및 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사료되는데 향후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미륵리 사적지의 여러 가지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두 번째, 관광특구 수안보 지구내에 관광편익시설설치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금번 제38회 전국중고축구대회에 즈음하여 주민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충주시의 향후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와 같은 이벤트를 절대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그러기 위해서는 거기에걸맞는 잔디구장 또는 훈련장과 같은 훈련 및 경기장의 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관광특구지구인 수안보 조산공원에 관광편익시설 설치를 위하여 확보된 기히 5억은 어떤 종류의 관광편익시설을 하실 계획인지 설명을 해주시고, 특히 주민의 최대 관심사인 종합운동장과 같은 시설이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 되어져 거시적인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적극 시행할 용의는 없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관광특구지구내에 석문천에 산책로 변에 온천수건강황토길 또는 인공암벽장 또는 물탕공원의 공중화장실 설치 또는 온천과 스키와 관련이 있는 상징물 건립에 대한 건의 및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승의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의 의원
이승의 의원입니다.
기획행정국장님께 도지정 문화재 주변정비사업 추진계획에 관해서 질문 하겠습니다.
동량면 조동리 탑평에 위치한 바둑판식 고인돌은 2001년도에 도지정문화재 119호로 지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화재는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지석묘로 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건립예정지와 인접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원문화와 더불어 청동기시대의 묘지연구자료로써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여겨 집니다.
또한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많은 사학자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인돌, 일명 지석묘는 조동리 마을 중심부 좁은 공간에 위치하고 민가에 둘러쌓여 있어 유지관리가 매우 곤란한 실정이며 안내표지판 조차 없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적지내에 토지 및 건물을 파악한 결과 토지는 국유지 한필지 2,130㎡와 사유지 4필지 1,485㎡ 등 건물 4동이 근처에 인접해 있습니다.
기획행정국장님께서는 문화재 유지관리를 위해 획기적인 재정지원으로 인접토지와 건물을 매입, 고인돌 주변환경을 정비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충주댐과 동량면 선사유적박물관을 중심으로 하국의 보물 제17호인 정토사법정대사자등탑비와 개천안 솟대거리 등의 문화재를 재정비하여 관광상품화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을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행정국장님 나오셔서 김광일 의원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기획행정국장 윤창노입니다.
먼저 김광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살미면 소재 MBC 촬영장의 향후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에 조성한 재오개 MBC촬영장은 시에서 1만 2,670㎡의 부지를 조성하고 MBC에서 초가 46채와 기와집 5채, 배 10척, 나루를 재연하였으며 부대시설로 주차장, 화장실, 휴게시설, 분수대 등 관람객 편의시설과 대형관광안내도를 시에서 설치 하였습니다.
지난해 3월 9일 홍국영을 촬영하면서부터 초창기에는 평일 200에서 300명, 휴일에는 1,000명에서 2,000명정도의 시민과 외지 관람객이 촬영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관람객이 점점 줄어 들었다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방영된 상도의 인기가 상승되면서 최근에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참고로 작년도에 연말까지 1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지난 4월 1일 인기에 방영되었던 상도가 막을 내리고 고려말 한 시대를 주름잡았떤 승려 신돈의 일대기를 사극화한 혼의 나라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서울 MBC와 MBC미술센터측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앞으로 계획하는 모든 사극 드라마는 우리 재오개 촬영장에서 촬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협약당시 2002년 12월말까지는 모든 촬영장 관리를 MBC측에서 맡아서 하고 그 이후 2003년부터는 충주시로 무상 이관토록 되어 있으나 촬영 등 시설을 계속 유지하려면 이를 보수 정비하는데 약 2억원정도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는 촬영장의 존폐여부를 판단하는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므로 앞으로 촬영장 보수관리 문제는 MBC와의 방송 드라마 촬영에 따른 협의와 관람객 추이, 지역경제 및 관광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연말에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광일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일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일 의원
김광일 의원입니다.
국장님의 소상한 답변 잘들었습니다.
답변중에서 고려말 신돈을 그린 혼의 나라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대를 모으면서 한가지만 건의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거기를 가보니까 주변여건이 아주 안됐어요.
그래서 거기 주차장이 가장 시급합니다.
주차장에 아스팔트를 씌어 놓으면 좀 많이 오겠는데 자갈로 깔아 가지고 전부 왔던 사람들이 이게 뭐냐, 하고 돌아가니까 거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주차장을 포장을 해야 되는데 포장하는데 상당한 예산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작년에 주차장을 만들 때 깬 돌을 갔다가 부설했는데 앞으로 나아가 보고 거기에 상응하는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포장하는데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포장은 어렵고 다른 방법으로 대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원석 의원 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석 의원
김원석 의원입니다.
마을주민들이 대를 이어서 농사를 지어오던 기름진 옥토에 우리 충주시에서 한 5억을 투자를 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세트장이 계속 존치가 돼서 지금 현재대로 남아 있으면 다행인데 만에 하나 저게 없어진다고 하면 다시 농지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려고 해도 다시 5억이 투자될 겁니다.
역으로 다시 전으로 만들어 줘야 되니까, 그래서 만약에 폐사를 시켰을 때는 어떤 방법으로 하실건지 하고요.
또 지금 존치가 된다고 보고 초가집이 처음에 시작했을때도 한참 집을 지을 때 가보니까 장마를 두 번만 겪으면 전소가 될 것이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 거의 전소 일보직전에 있습니다.
일반 합판으로 해놨기 때문에 존치도 어렵고 그래서 상당히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매점을 비울 수도 없고, 동네 두분이 매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가끔 갑니다만, 관광객이 하루에 한 두명도 오고 또 봉고차로 한 대가 올때도 있고 한데 그렇다고 가게를 비울 수가 없으니까, 세트장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그래서 아주 전업으로 두 집이 메달리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안을 갖고 계신지?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그게 부지가 수자원공사 땅으로 돼있는데 만약에 폐사를 할 경우에는 철거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철거를 하고 만약에 그 자리에 농지로 쓴다면 그 자리를 그냥 농토로 활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다시 전같이 낮춰가지고 농사를 짓도록 해줄 수는 없으니까 기왕에 돋궈준 땅이니까 그것을 철거를 했을때는 그대로 농사를 짓고 또 그것을 존치를 했을때는 김 의원님 말씀대로 그 시설이 영구적인 시설이 아니고 설치를 할때도 한 2년정도 활용하는 것으로 해서 자재가 쓰여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붕도 올 여름이 지나면 다시 손을 봐야 되는, 그것을 하려면 적어도 2억이상 들어가야 될 거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는데 지금 MBC에서 앞으로 우리 촬영장을 계속해서 이용을 하고 또 관람객이 계속 올 전망이 있다면 연말에 가서 분석을 해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때는 투자를 하지만 안그럴 경우에는 굳이 계속 존치시켜야 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은 하여튼 금년도 MBC측의 사정도 보고 또 시설의 관리상태도 보고 해서 연말에 의회하고 상의해서 결정을 짓도록 하는데 거기에 매점문제는 저희가 관광객이 오는 것으로 보고 마을에서 운영을 하도록 해놓은 건데 그것을 저희 시측에서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렇게 동네에 얘기를 할 수는 없고 관람객 오는 것을 봐가면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원석 의원
하여튼 금년 여름을 견디기가, 제가 보기에 먼저같이 바람이 불고 태풍이 온다고 하면, 이미 비가 샐겁니다.
그래서 초가집이기 때문에 옛날에 저희도 초가집에 살아 봤습니다만, 매년 이엉을 이어줘야만 견디는데 이게 2년이 됐고, 처음 당시도 사실 저희시에서도 2년을 보고 투자한게 지금와서 보면 의회도 승인을 해줬는데 그것을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어차피 2년 쓰고 못 쓸것으로 처음부터 봤었어야 돼요.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그런데 그 자재를 어떤 것을 썼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지금 자재를 문경이나 제천에서 쓴 재료하고 우리 충주시에서 쓴 재료하고 질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또 투자된 것도 우리가 투자한 것 보다는 제천이나 문경쪽이 더 많고 시설도 그쪽은 반 영구적인 시설로 관리를 잘하면 오래갈 수 있는건데 우리 시설은 합판을 주로 이용했고 각목을 쓰고 위에는 초가를 이었는데 그게 전부 이엉을 엮어서 이은게 아니고 속에 짚을 대가지고 위에만 이엉으로 덮어서 만든 거기 때문에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작년 가을에도 이미 새는 부분이 상당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을 좀 보고 했는데 하여튼 올 여름 넘기기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을에 가서 보고 의회에 말씀드려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석 의원
하여튼 확인을 좀 자주 하시고요.
마지막으로 건의를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기히 저희지역에 관광명소로 처음에 시작됐고 또 학생이 됐던 타지인들도 그 자리가 자꾸 떠야만 외부인들도 그 자리를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충주시 관내에 학생들이라도 사실 일부러 민속촌 가기전에는 지금 초가집은 구경을 못하거든요.
그래서 거기는 입장료도 없는데니까 초등학생들 소풍자리로, 그렇게 우리시에서 홍보를 하셔가지고 가능하면 관광객이 늘 수 있는 방안을 좀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알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다음은 김대식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원석 의원님 질문 잘들었는데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이게 당초부터 간담회 자체에서 표현을 한 것 같기도 한데 아무리 좋은 자재로 했어도 집을 비어 놓으면 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또 낡고 쓸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당초부터 아예 촬영장 내부에 일부분 만이라도 민간인한테 임대를 하거나 아니면 토속음식점으로 운영을 하거나 또는 민박집으로 운영을 하거나, 그런게 병행이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남고 어차피 2003년부터 우리 충주시가 위임을 받는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MBC하고 재협의를 해서 제가 아까 제시한 그런 토속음식점의 영업 또는 민박집 영업 또 기존에 마을 분들도 하고 계시니까 촬영에 크게 지장을 주지않는 한도내에서 일부만이라도 민간인에게 임대형식에, MBC하고 협의를 하면 훨씬 지금보다는 또는 여름 우기에 닥쳐올 건물의 소멸에 대해서도 부담을 덜지 않겠느냐 또 관광지로 환원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지 않겠느냐, 라는 대안을 제시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그런데 그 말씀도 들었습니다만, 그렇게 하려면 다시 돈이 들어가야 되고 또 그것을 해놓는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얼마나 관람객이 오고 나머지 시설이 얼마나 지탱을 할거냐, 이게 불투명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을 못드리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하여튼 지금 김 의원님 말씀하신 부분도 충분히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식 의원
국장님 당초에 제가 관광지에 의원이다 보니까 그런 제안을 했던 민간인들이 혹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MBC와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안했는데 이 시점에서는 재오개 촬영장을 우리가 관광지화로 전환하려면 정말 MBC와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고 또 우리시의 큰 부담이 없어도 개인의 임대를 고려한다면 아마도 제가 보기에는 희망자가 있지 않을까, 라는 그런 참고로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충분히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의원 안계시면 다음은 김대식 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다음은 김대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미륵리 사적지내 관광 및 운용과 편익시설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지역의 문화재 보존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미륵불 사적지내 공중화장실 문제는 당초 중원 미륵리사지 입구에 설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2000년 4월경 국립공원 월악산관리공단에서 철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미륵리를 찾는 많은 문화탐방 및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월악산관리공단과 협의를 해서 경관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동식화장실을 빠른 시일내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세계사 철거에 따른 사적지관리방안입니다.
중원 미륵리사지를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해서 2000년 10월부터 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지난해 9월 용역을 완료한 바 있습니다.
주요사업내용은 세계사 이전, 하늘재 복원, 전시시설 설치, 주변 문화재인 마골점봉수, 환훤성 및 주변을 정비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문화재청에 미륵리사지종합정비기본계획안을 심의를 받아서 그 심의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국도비를 확보하여 정비할 계획이며 시설관리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문화해설사의 효율적인 활용문제에 대하여는 지난해 도에서 양성하여 배치한 2명과 우리시 박물관문화학교를 수료한 자원봉사가 12명이 미륵리사지에서 순번식으로 집중봉사를 실시하여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7월경부터 도에서 양성한 문화해설사 4명을 집중 배치하여 미륵리사지를 찾는 관광객을 성의껏 설명하고 친절히 안내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미륵리와 사적지 입구의 가로등 설치에 대하여는 야간 관광객 등의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하는데 꼭 필요한 시설로 국립공원 월악산관리공단과 협의하여 조속히 설치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로 사적지 입구의 석문분교에서 미륵리사적지까지 도로정비는 총 연장이 약 150m로 폭 3.5m로 할 경우 약 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 됩니다.
따라서 이 도로는 중원미륵리사지종합정비계획에 포하되어 있으므로 향후 사업추진시 주민 및 문화탐방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로 석문분교, 하늘재 탐방도로, 도요지관광 등에 대한 종합관광안내판 설치와 도요지의 미개방 사유와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미륵리사지 인근에는 우선 주차장 주변에 우리시에서 설치한 대형 관광안내판 2개소가 있고 국립공원 월악산관리공단에서 사지 입구에 설치한 하늘재안내판 1개소와 주변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시에서 도요지조감도를 설치중에 있는 바 4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석문분교, 하늘재 탐방도로, 도요지 등 주변관광을 두루 관람할 수 있도록 미륵리주차장에 설치된 종합관광안내판을 현실 감각에 맞도록 정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충청북도 기념물 제100호로 지정된 중원미륵리도요지는 보호각 내부에 있는 유구, 즉 백자가마터는 경화처리 하였기 때문에 출입문을 개방할 경우 가마터가 손상될 우려가 있어서 전반적인 개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관람료를 신설하여 문화탐방객들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사진촬영도 할 수 있도록 보호각 창살을 보완하여 5월 중순부터는 일부 개방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토산품 시장건물 구조 문제는 '97년도 문화재보존관리 차원에서 도비보조사업으로 건립한 전통 한식건물로 민속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난전을 건립하였으나 건물구조상 동절기에는 바람이 들어오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어 건물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전통한식건축물의 미관을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특구지구내에 관광편익시설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조산공원의 관광편익시설계획에 대하여는 상모면 조산공원은 통합전 중원군에서 1986년 10월 30일 건설부고시에 의해 조산공원조성계획승인을 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97년 수안보온천광광특구로 지정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으나 IMF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따라서 금년도에 수안보종합온천휴양지조성사업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여 2003년도 10월까지 기존의 산책로, 등산로, 심신수련장을 보완하는 한편, 약수터개발, 삼림욕장 정비, 조경 및 가로등정비, 벤치 및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전국대회 및 국제대대회유치와 관련하여 잔디 및 운동장 건립이 절실하다고 말씀한데 대하여는 금년 3월 전국중고축구연맹전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각종대회를 유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고장을 찾아오게 하면 지역경제 및 관광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운동장조성문제는 조산공원조성계획에 들어있는 잔디구장조성문제를 수안보종합온천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앞당겨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석문천변에 여러 가지 관광시설에 대하여는 온천수 건강황토길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연구 검토 하겠으며 설계가 완료되어 입찰중인 물탕공원내 공중화장실 공사는 1억 5,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월드컵이 개최되는 5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한참 작업중에 있는 수안보온천상징물은 7월말까지 완료되도록 하겠으며 인공암벽장설치 문제도 타지역의 사례와 자료를 수집하고 지역인사 등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방안을 발전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대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국장님 성의있고 소상한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도 매우 간단하고 각론적인 보완 및 시정 또는 건의사항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미륵사적지내의 여러 건은 현지여건 특히 국립공원과의 관계 그리고 현지 지형과 시설의 관련이 있는지라 책임담당자가 현지를 다시한번 확인 점검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긍정적인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가능하시겠죠?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예.
○김대식 의원
첫째, 미륵리입구 주차장의 매표소입구에 표를 받는데가 있는데 토산품입구까지 약 15m의 도로폭이 매우 좁습니다.
그리고 길옆에 등나무만 철거를 하면 도로가 훨씬 확장이 되리라 주민이 요구를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두 번째, 미륵리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사적지로 가는 출구가 현재 적절히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그 출구에 바리게이트를 쳐놓고 형식적으로 막고 있는데 국립공원하고 협의를 해서 오히려 토산품시장쪽의 넓은 출구를 전적으로 이용하고 현재에 있는 바리게이트는 완전하게 휀스로 봉쇄를 하던가 해주셨으면 오히려 토산품시장의 활성화를 돕고 또 그밑에 민간상가도 돕는 그런 결과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사항이고 또한 바리게이트 사이로 관광객이 일부 통행을 하고 그러면 굉장히 미관상 좋지도 않고 위험한 상태입니다.
세 번째, 사적지입구 소히 미륵리 마을입구에 가로등은 우리 국장님 답변에 국립공원하고 협의해서 결정하시겠다고 했는데 미륵리입구의 가로등 만은 4-5개, 많아야 6개정도인데 그것은 국립공원의 협의가 아닌 우리 충주시가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 의원은 사료가 되는데 현장을 다시 확인해 주시기 바라고, 끝으로 보물96호인 미륵불 불전함 관리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미륵불사적지의 전반적인 청소 및 관리는 미륵리마을 주민 자체내의 운영위원회, 예를 든다면 그런 것을 구성해서 과거에 전적으로 미륵리 마을의 김규진씨가 자연보호를 전적으로 맡아서 했듯이 그런 방법도 하나가 있을 수 있지 않겠는가, 라고 하는게 주민의 강력한 건의사항입니다.
참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장님께 건의를 드렸던 보충질문인데 이것은 질문이라기보다 건의사항입니다.
또 중고축구연맹 이야기가 돌아가는데 대단히 효과가 좋고 우리 지역을 알리는데 또 지역경제의 승수효과에 대해서는 전부 만족한 상태고 그런데 아까 국장님께서 적극 검토를 하시겠다고 하는데 보다더 정말 강력하게 저희 지역에 과거에 국내프로팀 내지는 외국, 중국이나 홍콩팀의 프로팀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 라는 문의가 와이키키나 상록호테를 통해서 대단히 많이 왔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충주에 잔디구장의 잔디보호라든가 그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유치를 못하고 이런 상황임을 참고해 주시고 건의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지금 김 의원님 말씀하신 내용은 저희들이 별도로 확인을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식 의원
국장님, 이것은 언론에 났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사실이라면 좀 대응을 해주셨으면 하는 측면에서 하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북 북부지역의 개발을 골자로 한, 예를들어 북부지역이 충주, 제천, 단양이 되겠죠, 중부내륙관광권, 소히 국가단위의 관광지로 만들겠다, 는 사업을 정부에 건의를 하는데 그 거점도시가 충주가 아닌 제천, 단양으로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게 국토연구원의 내용이고 제천시에서 그렇게 바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소히 제천은 단양과 영월, 영주, 약 3,450㎢의 넓은 지역인데 생활권을 형성하지만 우리 충주를 거점도시로 한다면 문경과 제천, 약 1,890㎢ 그런 지형의 생활권이 적다는 측면에서 소히 제천을 중심으로 해야 되겠다, 라고 제천시에서 건의를 하고 국토연구원에서 중앙에 그렇게 건의를 한다, 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거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고 대처방안을 강구해 주시고, 제 소망은 우리 충주가 거점도시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라는 관점에서 참고로 대처방안을 강력하게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알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장희승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희승 의원
문화해설사의 활용대책에 대해서요, 매우 중요한 역할이 되기 때문에 몇가지 보충질문 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보면은 거의 미륵사지 뿐이 아니고 관광객들이 오면 안내자나 해설사가 없이 각자가 와서 보고 기껏해야 설명해서 써놓은 것만 읽어보고 가는, 이런 정도로 그치고 있는데 해설사의 역할이 참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하면서 좀더 전문성있게 설명을 해주고 해설을 해주면서 인상이 깊고 또 아주 전문적으로 인식을 할 수 있는 역할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몇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우선 요원이 작년에는 도에서 양성한 두명하고 자원봉사자 12명이 했다고 하고 금년 7월부터는 도에서 양성한 해설사 4명을 배치를 해서 활용을 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사람들에 대한, 물론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자원봉사자니까 해당이 안되겠습니다만, 도에서 선발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자격요건이 어떤건지, 예를 들면 연령제한이 있다든지 아니면 거주지에 제한이 있다든가 자격여건이 무엇이며, 그 다음에 그 사람들에 대한 신분보장이 어떻게 되는지, 예를들면 보수라든가, 기간이 있다든가, 근무시간이 있다든가, 이런 신분보장이 어떠한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래요.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자격요건은 작년도에 도에서 모집을 해가지고 거기에 선발된 분을 대상으로 해서 6개월인가 도에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해설사자격을 주면서 지역에서 활동하도록 되어 있는데 보수는 나올 때 마다 수당으로 드리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나오시는 날마다 하루 2만 5,000원씩을 드리고 있는데 그 재원은 국도비가 되겠습니다.
이분들이 나오시는 때가 토요일, 일요일 나오시게 되고 그런데 우리시에는 4명이 있는데 그중에 한 분이 의회사무국에 계시던 이철재 국장님이 거기에 선발돼서 작년에 활동을 하셨습니다.
올해는 한 10명정도를 해서 모집할 계획에 있는데 그 모집하는 인원에 비해서 응하는 인원이 적습니다.
그래서 아주 계획인원보다 모집인원이 작다, 이렇게 아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시에서 하는 것은 우리시 자체적으로 문화학교를 개설해서 교육을 해가지고 스스로 자원봉사활동을 하시겠다는 분들 나오시면 배치를 해드리는 실정이고, 그런데 작년에 보니까 토요일, 일요일 나오시게 되어 있는데 각자 토요일, 일요일에 일이 있고 그래가지고 나오시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무슨 뚜렷하게 자격이 없고 거기서 우선적으로 임용자격이 우리 문화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또 외국어를 할줄 알고 또 전직 공무원이나 그런 관광분야에서 종사하셨던 분 또 현재 종사하고 있어도 시간이 있는 분, 이런 분들로 되어 있습니다.
작년에 수안보관광업종에 종사하시는 두분이 여기에 선발이 돼서 교육은 받았는데 실질적으로 현장에 투입은 안됐습니다.
그렇습니다.
○장희승 의원
그래서 국장님 답변대로 요원은 선발해 놨지만 현장에 투입이 안돼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지 않아요?
현장에 직접 투입이 되가지고 역할을 지금 제대로 못하고 있는거 아니에요?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작년에 네분이 됐는데 두분만 활동을 제대로 하셨습니다.
○장희승 의원
그래서 선발하는 기준이 무슨 자격여건이 딱딱 정해져 있어서 까다롭지 않으면 이러한 사람을 선발해서 하는 것 보다도 효과적으로 역할을 하려면 그 지역에,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을 선발해서 교육을 통해서 활용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 아닐까 생각이 돼요.
이것을 어제 저녁에 TV에서 봤는데 단양이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중에서 요원을 선발해서 교육을 시켜가지고 활용을 하니까 항시 어느때고 관광객이 오면 투입이 되가지고 그 역할을 하더라구요.
지금 우리 국장님 말씀대로 선발요원은 거주지도 여기 충주시내에 거주하는 분인데 거기가서 상시 근무를 못하잖아요.
그러면 수시로 가서 그 역할을 해야 되는데 상시 근무가 안되니까 그게 어렵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곳에 거주하는, 거기에는 적격자를 찾을려면 기준을 정하려면 한이 없겠지만 요즘 농촌에 우리가 바라는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을 구하려면 사실상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런 사람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없으면 이장도 좋고 부녀회장도 좋고 청년회장도 좋고 그 부락에서 일을 보고 봉사하는 사람들을 선정해서 투입을 하면 두사람이고 세사람이고 교육을 시켜서 하면 어느 때고 누가 와도 관광객을 맞이해서 안내를 하고 해설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꼭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을 선발해 가지고 할려고 하니까 효과적인 운영이 안되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세요?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그런데 장 의원님 말씀하신게 가장 이상적인데 이 분들이 활동하는게 관람객이 요청이 있거나 또 단체 관람객이 와서 이쪽에서 필요할 때 해주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두분이나 세분 방문객이 있다고 하더라도 단체관광객이 없을 경우에 그냥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그러면 한 3-4사람이 와도 거기가서 자기소개를 하고 안내를 하는데 다섯명이 와서 안내를하고 있는데 버스로 몇 차가 왔다, 이러면 안내하던 사람들을 뿌리치고 사람 많이 온쪽으로 갈 수도 없고, 그래서 운영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지금 장 의원님 말씀하신게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도에서 모집을 해서 교육을 시키는데 아까 제가 6개월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3개월인데, 하여튼 올해는 그 지역에 주민이 좀 참여하도록 사전에 홍보해서 만이 참여가 되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장희승 의원
방법에 대해서는 그런 어려움도 있겠지만 수시로 오는 분들 되는대로 설명을 해주면 관광객들이 모이게 마련이에요.
그러면 한 그룹으로 한번 해주고 또 해주다 단체가 온다고 하면 적절하게 시간을 잘라서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불러서 해줄 수도 있고,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즉시 투입이 될 수 있으니까 그렇게 방법을 운영하는게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하여튼 올해는 하게되면 검토해서 그런 방향으로 한번 추진되도록 해보겠습니다.
○김대식 의원
국장님, 참고로 바로 우리 장 의원님 건의하신 내용인데 미륵리마을같은데가 그런 것을 원합니다.
거기에는 과거부터 문화사적지를 지키시는 분도 계셨고 특히 지금은 고인이 된 김규식씨 같은 적극적인 자연보호캠페인을 하셨던 분이 계셔서 장 의원님 말씀을 들으니까 상당히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그래서 작년에는 수안보 지역에 오는 분들을 위해서 수안보 지역에서 두분을 교육까지 마치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하는 것은 개인사정도 있고 자기사업도 있고 하니까 좀 어려움이 있는데 하여튼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장희승 의원
약간의 수단이 있으니까, 그냥 자원봉사가 아니고,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알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다음은 김광일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광일 의원
김광일 의원입니다.
보충질문보다는 하나의 건의를 하겠습니다.
월악산국립공원 입장료매표소가 한수면 청계리에 하나 있고 하나는 상모면 미륵리에 있습니다.
우리가 미륵리를 들어갈 때 입장료 수입에 우리시는 얼마만큼의 배분이 있는지 또는 전액 다 국립공원을 들어가는지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국장님 아시는대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그것은 이쪽에서 받던 저쪽에서 받던 국립공원으로 들어 갑니다.
시하고 상관없이.
○김광일 의원
그러면 우리시는 그안에 미륵사지정비사업에도 돈을 들이고 해도 혜택이 하나도 없습니까?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예.
○김광일 의원
법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그것은 관리공단에서 받아가지고 공원관리하는데 투자를.
○김광일 의원
쓴다, 왜냐하면 미륵리를 통과하다 보니까 시민들이 저한테 물어요.
우리가 돈을 내는데 우리시로 얼마나 혜택이 오느냐, 물어서 저도 잘 몰라서 한번 물어 봤습니다.
알았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안계시면 다음은 이승의 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다음은 이승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량면 조동리 탑평에 소재한 충청북도 기념물 제119호인 충주 조동리 지석묘 주변정비사업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 관심을 갖고 계신데 감사를 드립니다.
조동리 지석묘는 전형적인 바둑판식 고인돌로 청동기시대에 묘지연구의 중요한 학술자료로써의 가치가 있는 문화재입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조동리 지석묘를 찾아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소중한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금년 상반기중에 문화재안내판 1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고 또한 연차적으로 충주 조동리 지석묘보호구역안에 있는 토지를 매입하고 잔디를 심는다든지 보호책 설치 등 주변정비사업을 해서 문화유적지로써의 손색이 없도록 주변을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또 앞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진입도로 확장과 정비문제도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승의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다음은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의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의 의원
전국에서도 여기와 유사한 지석묘가 있는지, 여기에 대한 자료를 알고 계시는지 답변을 해주시고, 문화재안내판에 대해서는 여기에서도 답변을 해주셨지만 사학자들이나 이런 분들이 많이 찾아와서 면사무소에 들려서 이에 대해서 질의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답변자료가 미약하니까 이게 어떻게 됐는지, 청동기시대때 되어 있는 것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알지를 못하니까 답변을 못하는, 이러한 실정이거든요.
시에서 여기에 대한 대처방안은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답을 해주시고, 전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지석묘가 있는지, 우리시에서도 자료를 준비하고 계신게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우리시에 있는 지석묘에 대한 자료는 있는데 이거하고 다른 지역에 있는 지석묘하고 비교해서 분석한 것은 아직 자료를 못봤습니다.
그래서 지석묘에 대한 현황하고 다른 지역에 있는거와 비교한 것을 별도로 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의 의원
그러니까 이 동네가 생기면서 동네이름이 탑평이에요.
그러니까 결국은 동네지명이 결정되기 까지는 고인돌, 이것 때문이거든요.
저희들도 알고 위 선조들부터 내려오는 그런 얘기가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 했대요, 면민들도.
그런데 어느 날 어느 학자 한분이 오셔서 이것을 보고는 이게 대단한 거다, 옛날로 얘기하면 어느 추장이라든가, 고을에 있는 그런 사람들에, 그 동네가 대단하대요.
말로 하면 거기가 말고리 비알이라든가 이러한 동네의 유명한 이름도 있고 그래서 거기에 대한 지형적으로 대단한 의미를 띄고 이런 동네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탑평이라는 동네가 생겼을 때, 탑거리다 했을 때, 그 탑으로 인해서 동네 지명이 됐다는 것은 아무도 몰랐는데 그 돌을 보고 아마 국장님도 먼저번에 저하고 가보셨죠.
참 의미심장한건데 이에 대한 유래를 우리는 알고 자손들한테도 알릴 수 있는 안내판정도는 우리시에서도 연구를 해서 만들어야 되지 않나, 이래서 말씀 드린겁니다.
좀 심도있게 다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획행정국장 윤창노
안내판은 바로 안내문안이 준비 되는대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자료는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기획행정국장님에 대한 질문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장시간 질문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께도 감사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끝으로 제69회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고 제5차 본회의는 4월 15일 11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3분 산회)
○출석의원 21인 |
김원석김대식이종원김남중 |
서광덕김관수백승덕임병헌 |
이승의안규진채준병김춘수 |
장희승정규용변봉준김무식 |
김광일하성대박인규박장열 |
황병주 |
○출석공무원 9인 | |
시장 | 이시종 |
부시장 | 김선웅 |
공보담당관 | 김주만 |
기획행정국장 | 윤창노 |
시민생활지원국장 | 조용화 |
농정국장 | 김동환 |
경제건설국장 | 채남석 |
보건소장 | 김상회 |
농업기술센터소장 | 한재희 |
○회의록 서명 | |
의장 | 박장열 |
부의장 | 황병주 |
서명의원 | 안규진 |
서명의원 | 채준병 |
사무국장 | 이장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