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충주시의회(제2차정례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2000년12월11일(월) 10시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제4차본회의)
1. 시정에관한질문
부의된안건
(10시02분 개의)
○의장 박장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8회 충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02분)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을상정합니다.
그러면 순서에 의거 먼저 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따라 임병헌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헌 의원
묵향이 그윽이 묻어나는 서성 김생선생이 거처하던 금가면 출신 임병헌 의원입니다.
충주농업21에 대한 농정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실천하는 계획은 없는지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충주시 농업기본현황을 잠시 살펴보면 '99년 통계로 볼 때 농가 1만 3,192호, 농업인구 4만 1,903명으로 충주시 인구 전체의19%를 차지하며 지역경지면적은 논 8,492ha, 밭 9,541ha로 총 1만 8,033ha의 농지를 가지고 농.수.축산물을 생산하여 농업인 농외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농업생산을 위하여 각종 기자재 등을 충주지역에서 구입, 지역경제의 일익은 물론, 충주경제를 주도해 나간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농촌은 전국적인 추세이지만 농업이 산업으로 바뀌면서 농업은 쇠퇴되고 농사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농경지 잠식이 1990년도에 2만 1,893ha에서 '99년말 1만 8,033ha로 9년 사이에 3,830ha가 잠식되고 농업인구 또한 '90년도 5만 6,091명이 '99년말 4만 1,903명으로 1만 4,188명이 감소되었습니다.
그리고 농민의 노령화, 부녀화로 농업생산력이 떨어져 영농추진 및 성력기에 의한 영농기술보급과 아울러 정부와 우리시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태입니다.
이는 바로 기술연구와 농업기술중심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의 농업구조를 만들어 선진과학영농으로 우리 농촌의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지금까지 우리 농촌을 위해 정부에서 많은 투자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투자가 농업정책, 세계시장개방, IMF체제하에서는 농촌경제를 오히려 저하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90년대 이전의 농업은 투자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현상유지가 고작이었으나 '90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투자농업이 되었고 관세와 무역에 관한 협정은 한국의 농산물 시장개방을 유도함과 동시에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시작때 개방압력이 거세질 당시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농업경쟁력강화의 하나인 바로 농어촌발전계획 10개년 계획으로 42조원의 투.융자계획을 수립, 농촌의 지원 계획되었으나 실제는 '92년부터 '98년까지 투자실적은 52조 3,275억원의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였음에도 우루과이라운드와 IMF로 인해 수입농산물 및 국내경제의 위기로 대외경쟁력을 상실하여 농촌의 시설투자정책이 실패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또한, 농가의 낮은 수익성은 농산물가격을 제대로 못받고 정부가 아무런 대책없이 농수산물시장개방과 농산물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만성적인 공급과잉으로 농산물 가격을 몰락시킴은 물론, 농촌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농산물가격파동과 수입개방, 그리고 고품질가격경쟁력 등을 위한 충주농업 회생대책과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 본 의원은 우리 충주시에서 충주농업21이라는 명제아래 충주농업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고 사료 됩니다.
21세기 우리 농업은 농촌의 선진기반구축을 위해 농업농촌기본법을 근간으로 한 농업농촌발전계획에 의거 농업을 공익적, 다원적 기능확충과 지속 가능농업의 육성,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안정성 중심의 경쟁력제고, 수출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으로 우리 농업의 활로개척 WTO농산물협상에 대응책, 21세기 선진농업개발을 위한 지역개발과 복지확충을 위해 추진은 물론, 순수 우리시에서 토착화된 우리 실정에 알맞는 농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 지원함으로 충주농업의 발전에 대한 기틀이 마련되리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시에서 우리 농산물이 정말 수익성을 가지려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어야 한다고 하고 공급과잉 탈출구를 수출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농산물 수입을 연간 60억달러인 반면 수출은 20억달러에 그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미 우루과이라운드, WTO협상 등 개방된 상태에서 농산물 내수는 이미 포화상태라고 볼 때 고수익 수출작목을 선택, 해외수출이 용이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으로 고부가가치의 창출을 해내야 한다고 봅니다.
실예로 지난 1월 구미시를 방문시 시자체사업으로 농산물수출공사를 설립, 시유지에 40여억원을 투입, 유리온실을 설치 해외수출중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유통구조의 다단계를 축소하고 또한 홍보를 주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충주시에는 6대 문화제인 우륵문화제와 세계축제인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행사를 추진하면서 인원동원과 시범경기 등 볼거리와 야시장의 먹거리에 치중하였지 우리 농산물과 공산품은 전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축제행사를 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충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행사시 우리지역의 농산물과 공산품 등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계획 자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축제행사와 함께 우리 농산물을 전국에 또는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인에게 얼마든지 홍보할 수 있고 판매할 수 있었으리라고 봅니다.
앞으로 모든 행사시에는 행사장 주변을 할애, 농산물을 홍보 또는 직판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여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과 같이 여러 가지 문제점과 새로이 제시한 내용을 참고하여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많은 옥토가 택지, 도로 등으로 줄어들고 인구는 늘어나는 반면, 농업인구의 감소추세와 노령화, 부녀화 등 어려운 농촌을 우리시는 우리 농민이 정말 잘살 수 있는 우리 충주농업21에 대한 농업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시장님의 답변을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희승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희승 의원
장희승 의원입니다.
두가지 사항에 대해서 시장님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예금부분보장제에 따른 충주시으 예치금보장책에 대해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부분보장제와 관련해서 지방자치단체의 예금이 해당금융기관이 파산되거나 또는 영업정지 등에 직면할 경우에 최고 5,000만원까지만 보장받게 됨으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파산할 수 있는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두 번째로 2002년 월드컵연습구장유치추진실적에 대해서 지난해 12월 정기회시 본 의원의 질문때 시장으로부터 문화관광부와 월드컵조직위원회의 협의를 추진함은 물론,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필요하면 1개 연습경기장을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에 대한 추진실적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대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대식 의원입니다.
시장님께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과 주변에 빼어난 자연환경, 그리고 새롭게 조성된 마당바위쉼터조성지에 친환경적인 인위적인 생태공원조성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대인의 욕구가 점차 자연적인 경관 야생동식물에 대한 생태적 가치와 우수한 자연환경지에 자연적인 소재를 만끽하고 쉽게 접근하여 관찰하고 체험이 가능한 조성된 쉼터가 단순한 생태공원의 개념이라고 생각 됩니다.
거기에는 단순한 배열식 전시를 탈피하고 전시대상을 생물의 서식과 환경묘사를 통하여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민물에 수생물, 야생식물, 곤충 등을 자연환경속에서 실제 살아가는 모습과 활동하는 모습들을 생생한 관찰을 통하여 자연환경 모습과 같은 생태적 건전함을 제시함으로써 이뤄지는 것이 본래의 생태공원이 뜻하는 것이겠으나 그러나 충주 수안보 마당바위 이곳은 바로 버려지는 오폐수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인위적인 생태관광에 새로운 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 됩니다.
마치 가동중인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에 하수처리과정, 처리된 오폐수의 활용여부, 하수를 이용한 동식물의 생육과장, 또한 인위적으로 처리되는 오폐수가 친환경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를 보여주는 교육의 현장일 것입니다.
위에 제시한 조건들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하수처리 선진표본지역으로 자연과 환경을 중시하는 지역으로 공해없는 청정의 충주로 친환경적인 무공해 농업지로 마치 마당바위쉼터조성지와 주변에 빼어난 자연적 조건들이 환경부가 제시하는 생태관광의 유형이 자연경관 우수지역으로 어린이들의 학습체험현장으로 또는 자연의 쉼터로 새로운 생태공원의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자연적 입지조건과 인위적인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한 생태공원을 충주시는 적극 조성할 용의는 없으신지, 첨언을 한다면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 잠자리, 매미 등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조성하고 그 탄생과정과 야생화 등 봄,여름,가을의 성장과정을 집대성할 수 있는 인위적인 표본실 조성 등은 막대한 소요예산과 전문인이 필수적이겠지만 기존의 하수처리장 건물의 전시장, 영사실은 탐방객들의 편의시설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충주시의 의지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이곳 건물을 활용한 생태공원의 기능과 쉼터로 친환경적인 자연의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영원히 남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또한 실무적으로 수질환경사업소의 업무에 일부로 마치 박물관이 문화학교를 연중 운영하듯이 환경학교로 자연학습체험장으로 관광생태학교로 전국에 홍보하여 학생들의 학습여행지로 또는 충주시민의 자연공원으로 새롭게 선호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사료 됩니다.
푸른 충주, 자연환경을 보전 노력하는 충주와 그리고 친환경농업을 중시하는 충주와 친환경 생태관광의 충주, 우선 쉼터조성지와 주변환경, 그리고 하수종말처리장 주변에 야생 갈대숲이라든가 인공연못에 수생식물과 공기주입 분수대를
설치한다든가 야생화단지조성을 한다든가 전시장의 표본장 설치는 비교적 용의한 것으로 사료되고 점차 주변에 청둥오리 서식처라든가 주변에 사유지 일부와 국유림을 포함한다면 전국에서도 훌륭한 생태공원의 표본이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며 감사 드립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학영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학영 의원
이학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토록 기대하고 희망에 부풀어 전세계가 축하하고 환영했던 대망의 21세기 새천년의 첫해인 2000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나왔던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는 새천년 첫날 아침에 다짐했던 것과는 달리 IMF의 탈출로 기로의 길로 접어들던 경제는 다시 제2IMF 시대로 회귀하려는 조짐이 보이며 이에 편승이나 하듯이 정치권은 과거 권위주의시대로 회귀하려는 망령이 다시 살아나려는 한심스런 조짐마저 일고 있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지난 11월 30일자 신문보도를 보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기초자치단체장을 선출직에서 임명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여야의원 42명의 명의로 법안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는 기사를 읽고 국가 장래가 암울하다는 감명을 받았습니다.
법안제출이후 민선 자체단체장들이 인기관리를 위해 사업을 너무 많이 벌려서 채무가 가중되어 자치단체의 파산지경까지 올 우려가 있다는 구실로 기초자치단체장을 임명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법안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는 것은 세계사에 없는 전 근대적인 사고방식에 의한 발상으로 군사 쿠데타에서나 있을 수 있는 행위로 이번 국회의원들의 개정법률안 제출은 과거 군사독재시대의 권위주의시대로 다시 회귀하려는 발상이야말로 전 국민의 장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우리는 과거 군사독재정권에 의하여 지방자치가 중단된지 36년만에 다시 부활되어 그것도 4년간은 반쪽 지방자치단체도 실시하다 완전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이제 불과 5년을 경과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방자치는 서구의 여러 나라에 비해 짧은 역사로 많은 문제점과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법이란 운영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여 개정 보완함으로써 좋은 법률이 될 수 있으며 알차고 내실있는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이 민선으로 인하여 다양한 공약사업의 난발로 인한 채무의 과중으로 자치단체의 파산을 염려한다는 구실로 임명제 법안제출은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 될 수 없으며 실제 내면에는 기초자치단체장을 과거 권위주의시대처럼 장악하고 통제하려는 발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와같이 국회의원들이 전 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과거 권의주의시대로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 잘못된 발상을 하게끔 원인을 제공한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도 일말의 책임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국회의원과 같이 기초자치단체장도 민선이라는 자만심 때문에 과거와 같이 국회의원에 대한 예우와 유대를 갖지 않고 개인적 행동으로 지역을 위하여 열심히하면 된다는 독선적이라고 할 정도로 행정을 추진하였기에 한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다같이 지역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일꾼의 마음으로 서로 손을 맞잡고 협의하고 힘을 합쳐서 지역을 위하여 봉사하는 노력을 하였다면 이런 국회의원들의 전근대적 사고방식 발상은 없었을 겁니다.
이제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행여나 우리 시장님도 이와같이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소외하거나 거리감이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국회의원들이 망상적인 법안제출을 하도록 원인을 제공한 시장, 군수, 구청장중에 한분은 아닌지 묻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국회의원들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채무악화로 장래가 염려된다는 부분은 공감을 하면서 시장님께 시정운영 발상에 대전환을 기대하면서 몇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바와같이 새천년 새아침에 우리 다같이 다짐했던 기대와는 달리 한해를 마무리하는 지금은 어떻습니까?
제2의 IMF시대가 올지도 모르는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엄청난 IMF의 위기를 극복한 우리는 IMF라는 단어 자체도 기억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절제를 해야 합니다.
민선시대에 와서 우후죽순처럼 그것도 경쟁이나 하듯 생겨나는 각종 행사를 통합조정하고 축소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과축제, 복숭아축제, 밤축제의 3가지 농산물축제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떠한 농산물내지는 특산물에 대한 축제를 요구할 경우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행사를 확대하다보면 축제의 종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그럼으로 농특산물에 대해서는 풍년제로 명칭을 바꿔 통합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각종 체육행사도 가능한한 종합체육행사로 통합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각종 문화행사의 통합운영도 바람직합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세계무술축제는 충주무술축제가 세계무술축제로 바뀔 당시 향후 행사의 예산문제로 본 의원이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 어려운 경제위기가 오고 있는 시점에 과연 소비성 문화행사에 금년과 같은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계속해서 행사를 추진해야 하는지 우리 다같이 다시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물론, 금년 제3회 무술축제시에는 국도비를 무려 10억 4,000만원이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비 포함 13억이 넘는 예산으로 거창한 행사를 치뤄 연 참가인원 45만명과 이로인한 충주의 경제적 도움이 87억이 된다는 어느 대학교수의 몇십, 몇 원 단위까지 나열한 수치를 충주시민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우며 또한 경제적 혜택이 얼마나 피부에 와 닿는지 의문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13억원이 소비성 문화행사로 세계무술축제에 지출된 것만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25개국 무술인들을 초청하여 일체의 체제비용과 항공비를 부담하고 또한 일부국가 무술팀은 시연수당까지 지불하면서까지 매년 엄청난 예산을 투자하여 행사를 치룰만큼 우리시의 재정사정이 그토록 윤택하다고 생각합니까?
금년은 국도비 특별교부세를 지역개발비로 예산항목을 바꾸어 변칙적으로 어렵게 지원 받았습니다.
이는 지역개발비를 문화행사비로 예산회계법상 변칙 전용한 것입니다.
이러한 부담을 안고도 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01년 제4회 무술축제에 시비 9억을 편성한 것은 시대적 감각의 둔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도래하고 있는 현실을 전혀 파악하지 않고 실시하는 행정이라고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세계무술인을 초청하여 무술축제를 하는 것은 금년 한번으로 만족하게 생각하고 다시 충주무술축제로 돌아가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묻고자 하며 세계무술축제는 국가적 행사로 정부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 또한 어떠신지, 본 의원은 금년 무술축제를 기념하는 기념비제작문제도 기념비는 행사횟수가 없이 1회로 끝나거나 또한 다시는 하지 않기로 하고 마감을 하였을 때 기념비를 건립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술에 대한 학술연구용역도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계승 보전되고 있는 각종 무술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왜 우리시가 예산을 부담하고 학술에 대한 연구를 하려고 합니까?
이 문제도 당연히 예술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확실한 답변을 바라면서 또한 한가지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시장님께서는 앞으로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서로 손을 맞잡고 화합된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일로매진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순서에 의거 백승덕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덕 의원
백승덕 의원입니다.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진력하시는 시장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기업체유치추진계획과 방안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역발전의 기틀이 되고 재정확보와 지역경제활성화가 실업자 일자리 마련 등 관내 사업체 유치는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함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공감을 하는 것이고 각 자치단체별로 각축전을 벌이면서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시는 공업단지조성을 하고서 미분양된 곳과 부도 등으로 없어진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하루속히 업체를 유치해야 되는데 총 유치업체는 몇 개 업체고 금년도 신규업체유치수는 얼마인지와 첨단과학단지조성을 계기로 기업체유치업무전담요원을 배치, 추진할 의향은 없으신지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고, 제55회 임시회에서도 기업체유치에 대하여는 전력을 다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추진내용과 성과가 얼마나 있었는지와 금년도 기업체유치업무추진비가 300만원에서 9만원만 사용했는데 그 사용내용도 외국기업체 방문위문경비로 사용한 것 뿐입니다.
기업체유치를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사업체와 대상객을 방문하다 보면 본 업무추진비도 부족할 것으로 사료되는데 9만원만 사용해서 업체유치가 제대로 된다고 보시는지와 단지조성후 지금까지 업체유치가 완료치 못하고 부진한 것은 업무추진에 소홀함이 있다고 보는데 유치업무추진이 잘된다고 보시는 지와 미분양된 공장부지를 앞으로 기업체유치계획과 방안 등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치매환자진료시설설치계획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발달하는 의술과 식생활개선, 양질의 영양섭취로 사람의 수명이 해마다 늘어가는 추세에 우리나라 노인인구도 급진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질환도 잇따르고 있는데 그중에는 치매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시의 경우 치매환자 등록수는 38명이지만 등록되지 않은 치매환자는 1,630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령의 환자를 위하여 치매환자진료시설을 마련, 노인분들을 치유하여 편안한 노후생활을 마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스럽다고 생각되는데 시장님은 이에 대한 방안을 말씀하여 주시고, 노인복지법 제29조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치매예방 및 치매퇴치를 위하여 연구 및 관리사업을 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법적으로 본다면 의무사항이라고 보는데 우리시는 현재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사유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라며, 제48회 임시회 질문
때에도 금년 상반기 이 업무를 보건복지부에 건의하여 추진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추진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 것인지와 의무사항이므로 조속히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느 시기에 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문순서 마지막으로 박인규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박인규 의원입니다.
시장님께 택견 분규원인과 현재 상황 및 수습대책에 대하여 질문코자 합니다.
새로운 천년을 맞는 설레임과 감격 감동도 멀어져가는 2000년이 저물어가는 12월 제58회 정례회에서 질문하게된 박인규 의원입니다.
지난 2000년 6월 1일, 52회 임시회에서 택견 분규원인과 현재 상황과 수습대책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의한 바 있습니다.
시정질의가 질의로 끝나는 것이 정직한 답변과 열매가 있는 질의와 답변이 되길 바라며 말장난하는 질의와 답변이 되지 아니하고 하늘을 우러봐도 땅을 내려봐도 사람들앞에 한점 부끄럼이 없는 거리낌없는 양심적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때 질문에 대한 답변이 본질의 답을 피하고 동문서답식으로 한 답변이었기에 다시 질문하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이 의회는 민의의 전당이요, 민주주의 꽃이기도 합니다.
사실과 진실로 접근되어 질의와 답변이 됐을 때 참지방자치구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은 22만 시민을 대표해서 시민의 알권리를 대신하며 시민의 궁금한 사항을 상세히 알아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가야할 소명과 사명이 있는 것이고 22만 시민의 살림을 이끌어가는 시장님은 진실하게 정직하게 바르게 답변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0년 6월 1일 시정질문 답변에서는 의원의 질문에 본질을 피한 답변을 하였습니다.
이는 22만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요, 답변이 관료적이요, 독선적이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과 진실이 아닌 기만의 답변입니다.
한국의 유일한 중요 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예능보유자를 배제시키고 분열을 조장하여 오늘의 사태를 야기시킨데 대하여 반성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택견의 중흥을 일으키도록 행정력을 발휘하야여 할 시장님이 잘못된 판단으로 문제를 풀어간다면 택견의 장래는 어두워지고 22만 시민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는 것이며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인정한 예능보유자를 배제하는 행위가 되니 대한민국정부를 무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시장님의 편견에서 해방되어 정도로 원칙대로 하는 것이 순리요, 정도입니다.
목수가 집을 지어놓고 다른 사람이 그 집에 들어와 삽니다, 그런데 이웃사람이 이 집을 누가 지었느냐고 물으면 집을 지은 목수가 하는 말이 이 집을 내가 짓지 않았다고 하면 이웃사람과 세상사람들이 비웃을 것이고 거짓말쟁이라고 공격과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장님께서는 정관을 만들 때 계획부터 시작, 결과까지 성안한 정관을 재정하였습니다.
정관을 만들어 예능보유자의 손.발을 묶어놓고 시장이 임시의장을 보면서 시에서 성안한 한국택견정관을 통과시키려 할 때에 예능보유자가 성안한 정관을 집어 넣어야 한다고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의장을 보던 시장님이 일언지하에 묵살해 버리고 통과시켰습니다.
더구나 이 사람들이 시에서 위촉한 사람들입니다.
시장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지 택견에 전문가가 아닙니다.
이와같이 공명정당하고 투명성있게 바르게 하지 않고 통과시켰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다해놓고 나는 무관하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회가 한 것이다, 라고 발뺌을 하면서 상황만 설명하는 답변을 하는 겁니다.
누가 보더라도 그 택견정관을 잘아는, 택견분규의 원인을 잘아는 시장님이 진실하게 정직하게 사실에 근거한 답변을 하는 것이 공인의 도리요, 도덕이요, 사명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사실대로 정직하게 답변을 하셔야 하는데 거짓과 허위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해결책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시장님 답변중에서 법인의 구체적 정관문제를 가지고 충주시장이 답변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다만, 우리시에서 법인측과 예능보유자가 화합하는 방향으로 중재를 하고 적극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정관을 개정하도록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법인에서 답변하는 사항이니까 답변을 못드리겠다, 또한 지적해 주신 말씀은 좋은신 말씀인데 구체적인 사항은 제가 답변할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답변 드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정질문을 통해서 문제해결방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제해결을 어렵게, 아니 더 극과 극으로 달리는 분열된 모습을 봅니다.
먼저 2000년 9월 8일자 동양일보, 충청일보 보도내용을 보면 2000년 9월 7일 열린 한국전통택견회의 제11회 이사회에서 예능보유자 정경화씨에게 일방적으로 택견예능보유자 준수이행사항 통보라는 내용에서 9월 30일까지 서면답변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회의를 진행하면서 예능보유자를 밖으로 나가 있으라고 하여 이사회 예능보유자를 쫓아내고 그것도 1시간 반이나 있게 하고 준수이행사항을 만들어서 통보하고 부득히 말로 답변을 하니까 말은 안되고 서면으로 답변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 이행사유 내용을 보면 첫째, 전국택견인의 승등심사와 지도자교육는 법인에서만 실시한다.
둘째, 법인설립후 예능보유자가 일방적으로 육성한 지도자는 법인지도자로 볼 수 없고 이들에 대해서는 법인규정에 따라 별도의 심사를 실시한다.
셋째, 제명 처분된 지도자 및 관장은 법인규정을 준수하겠다는 각서 제출시 법인 이사회에서 별도 심의결정 한다.
넷째, 임의단체인 택견전수회를 즉각 해체한다.
다섯째, 연구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서울에 소재한 전수원을 자진폐쇄하고 택견회의 제반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
여섯째, 전국에 소재한 정경화전수원은 명칭을 삭제하고 본 법인의 규정에 따른다.
이상과 같은 6개 조항을 보유자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그 내용을 보아도 보유자의 전수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를 속박하고 무시하는 처사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문화재의 보유자라는 것은 어느 한 단체에 속박되어 행동의 제약을 받거나 구속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의 최고 책임자가 택견의 원형을 위해 마음껏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보유자를 지정하는 것으로 볼때에 한 단체가 보유자에게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이러한 일방적인 사항을 준수하라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보유자를 속박하고 멸시하는 행위로 밖에는 비춰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택견의 발전과 원형보존을 위해 설립된 택견회라면 보유자 이하 전수자들이 마음껏 그 이상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고 협조하는 지원단체가 거듭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상과 같이 예능보유자 준수이행사항이라는 일방적 통보로 인해 감정적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한 행위는 보유자를 탄압하고 속박하려고 하는 주객이 전도된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한국전통택견회가 보유자에게 통보한 내용에 대하여 그 답변사실을 알아보기 위해 본 의원이 보유자에게 연락해 본 결과 너무나 엄청난 통보라 하등의 답변할 가치조차 없는 사안인 만큼 재고해볼 이유조차 없으며 앞으로 어떤 단체와도 관계없이 문화재보호법 및 시행규칙에 의해 보유자의 임무를 충실해 나갈 뿐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3자가 보더라도 택견회가 제기한 6개 조항을 보면 제1항에 지도자교육에 대해서는 원형보존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요한 부분은 보유자를 무시하고 법인에서만 교육을 실시한다면 택견의 왜곡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 맞지 않는 단체의 횡포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항도 보유자의 절대의무인 교육에 대해서 보유자가 육성한 지도자를 인정할 수 없고 재심사를 해야 한다는 요구사항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요구사항이라 볼 수 있고, 더욱 상호간에 감정을 유발시킬 수 있는 처사라고 봅니다.
또한 제5항에 서류에 소재한 개인이 마련한 정경화전수원을 자진폐쇄하라고 하는 것은 택견의 원형보존 전수 계승하는 교육훈련을 탄압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무례한 조건을 보유자에게 요구함으로써 어떻게 택견이 발전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분열되고 있는 택견인들을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요구가 된다고 보십니까?
이와같이 서로간에 불신만을 가증시키는 비생산적인 행위를 해서는 절대 택견의 발전을 가져올 수 없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제3자가 보더라도 요구사항은 무리가 따른다고 보며 그러한 조건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며 타협과 화합의 길로 반드시 가야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한 2000년 11월 13일 열린 제12차 택견회이사회에서는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부회장 안병섭, 전무 김창진, 이사 이시종, 김원태, 이길훈, 김현길 등 이사 20명중 6명이 모여 총회도 아닌 이사회에서 임의로 회장에 안병섭, 상임부회장에 이시종 등 택견회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택견예능보유자가 추가지정신청건에 대하여는 현재 보유자의 의견을 무시한채 의결정족수도 되지 않는 모임에서 시장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것은 정도를 벗어난 일방적인 행위로 박에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보유자의 의견을 들어보면 보유자 복수인정건에 대해서는 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므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택견계의 현 상황을 볼 때 추가신청할 경우 택견계의 분열을 더욱 가중시키는 행위가 됨으로 절대 해서는 안되며 그 이전에 먼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 택견인들의 화합이라는 것입니다.
택견인들의 분열을 막아야 할 택견회가 분열을 야기시킴으로써 택견계의 발전을 저해요인이 될 우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사들의 의견도 들어보지 않고 몇몇이 모여 일방적으로 추가신청한 저의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질의를 구체적으로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한국전통택견회를 정상화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상화 하시겠습니까?
두 번째, 한국택견정관을 개정할 용의가 있습니까?, 있다면 어떻게 개정하시겠습니까?
셋째, 택견예능보유자 준수이행사항은 정관을 벗어난 어디에 근거한 것이며 누가 정관을 통과시켰는지 그 경위를 말씀해 주시고, 넷째 예능보유자를 추진신청함이 화합과 정상화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말씀해 주시고, 다섯째 예능보유자 추가지정으로 반목과 대립, 분열이 되지 않을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고, 여섯째 총회도 아닌 임시이사회에서 이사 20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하여 회장, 상근부회장을 선출한 것이 합법인가, 불법인가 말씀해 주시고, 일곱째 시정업무에도 눈.코 뜰새없이 바쁜데 전통택견회 상근부회장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까?
여덟째, 한국정부가 인정한 예능보유자를 왜 소외시키며 그에 따른 충주시에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아홉째, 충주시를 택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한국택견을 통일시킬 의향이 있으신지, 있다면 그 대안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열번째 정관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열 한번째, 택견에 비전문가인 시장님이 잘못된 판단으로 택견이 온 시민과 국민에게 먹칠에 먹칠이 되어 인터넷에 오르고 있는데 그 책임을 저야 되지 않는지요?
비행기를 조종사에 맡기듯이, 기차를 기관사에 맡기듯이, 배를 선장에게 맡기듯이 택견 비전문가인 시장님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에 손을 뗄 용의가 있는지, 없는지, 그래서 전문가에게 맡길 의사가 있는지, 없는지 말씀해 주시고, 인간문화재 고 신한승씨가 타계한 후에 그 가족을 돌아본 사람이 누구인지 말씀해 주시고, 열네번째, 총회는 몇 명으로 구성이 됐는지 말씀해 주시고, 열다섯째, 택견 및 예능보유자가 시장님의 소유물입니까, 전유물입니까?
열여섯째, 오늘의 택견전수관을 누구에게 줬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거없는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는 내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택견을 오늘에 이르도록 25년 청춘을 바쳐 발전시킨 예능보유자의 헌신적 희생과 노고에 대하여 아낌없는 박수와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택견의 메카로써 충주가 택견의 종주국으로 그 기능을 다하도록 22만 시민과 더불어 협력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빈대잡기위해 초가삼칸 태우는 우를 범하지 말고 산에 나무는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 격언처럼 이제까지 증오와 시기, 갈등, 분열, 대립을 청산하고 화해와 용서와 사랑과 화합으로 우리나라 정통무술인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예능보유자 정경화를 중심으로 범국가적으로 확대하여 세계적인 무예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가꾸고 힘써서 중국의 소림사를 무술의 관광도시로 발전시켰듯이 우리 충주시도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을 전세계인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전통무술 전승지로 발전시켜 새천년대는 세계적인 무술관광도시로 만들어 아시아와 세계에 우뚝선 행복한 충주, 건강한 충주, 윤택한 충주를 만듭시다.
다음은 충주보건소를 신축 이전할 계획이 있는가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 행복조건에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건강입니다.
그래서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천하와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건강입니다.
이와같이 건강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존귀한 자산입니다.
시장님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최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장님은 보건소를 같은 청사에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것이 22만 시민의 건강을 생각하시는 시장님의 생각이십니까?
금번 본 의원도 청사내에 있는 한방진료소를 약 3개월간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많은 환자를 만났습니다.
환자들이 하시는 말씀이 왜 보건소가 같은 청사에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환자끼리 만나면 서로 위로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되는데 건강한 시민과 공직자를 만나면 창피하다는 것입니다.
나는 아파서 별이들고 좌절과 절망에 있는데 저런 사람들은 얼마나 건강한가, 한편은 부럽기도 하지만 그들에 대하여 열등과 수치감, 자존심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환자끼리 만나면 과부 사정은 홀애비가 알고, 홀애비 사정은 과부가 안다고 아픈 사람끼로 동류의 법칙에 따라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주며 자신감을 심어 준다고 합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국 보건소 216개중에서 동 청사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 충주시를 포함해서 9군데 뿐입니다.
그곳도 7군데는 직할시고 지방도시는 3군데 뿐입니다.
더욱이 보건소 신축은 농어촌 민원개선사업으로 국도비 100%지원되는 것입니다.
지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2001년도 각종 사업에 시민이 부담하는 세금으로 각종 사업을 하지 않습니까?
무엇보다도 최우선 사업이 돼야 할 보건소를 신축하여 22만 시민의 건강을 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시민의 부담 하나없이 100% 국도비로 지원되는 보건소를 신축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본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동에 거주하는 시민이 이용한 것을 보면 '98년에 2만 28명, '99년에 1만 2,107명, 2000년 7월까지 1만 7,521명입니다.
동에 거주하는 인구를 16만으로 본다면 14%가 이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보건소를 쾌적하고 양지 바르고 공기좋은 곳에 보건소를 신축할 용의가 있는지,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고, 정확한 정보에 의하면 시장님께서는 본청사를 크게 지어놓고 공간이 많이 생김으로 해서 시민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전문가의 의견도 듣지않고 시장님 일방적으로 보건소를 본 청사로 이전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시장님께서는 22만 시민의 건강을 청사공간만 채우는 일방적인 행정을 한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시장님께서는 쾌적하고 양지 바르고 공기좋고 한곳에 보건소를 신축 이전하여 22만 시민이 숙원을 풀어주기 바랍니다.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치료 받을 때 1플러스 1 리코르는 2가 아니라 알파 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시고 생명을 귀히 여기시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손만대 잘했다고 칭찬받는 보건소 신축에 시장님 현명한 결단을 촉구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도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살기좋은 충주를 만들기 바라면서 저희 질의를 마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관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의장 박장열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의 충실한 답변과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2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4분 정회)
(11시16분 속개)
○의장 박장열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원님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임병헌 의원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제58회 충주시의회(정례회) 개회이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박장열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국을 누비며 충주세계무술축제홍보, 현안사업조사특위할동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펴오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번 하수슬러지건조시설추진 과정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사전에 시의회의결없이 추진하여 의원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산하 공무원에 대한 법규연찬과 직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시정전반에 관한 폭넓고 건설적인 의견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면서 의원님들의 질문순서에 따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임병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주농업21과 같은 농업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할 용의가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임병헌 의원님의 시의적절한 지적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농업경제는 IMF, 외환위기 이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95년 WTO체제출범이후 국제농산물 무역환경은 점차 자유화와 개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중국의 WTO 가입이 기정사실화 됨에 따라 중국과의 농산물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정부에서 그동안 국내 생산농가와 농업생산기반보호를 위해서 정책적으로 지원해 오던 각종 농업관련 보조금 및 관세 등도 국제협약에 의해 점차 줄어 들거나 약화되고 있고 최대 현안사업인 농가부채문제와 농축산물 가격불안정 문제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어 농가의 불만이 더욱 팽배해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같은 국내외적인 농업환경의 변화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21세기 선진농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농정 전반에 걸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시에서도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며 내년도에 향후 10년간의 농업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용역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겠으나 주요 구상사업으로는 고품질의 쌀생산 및 원예특작의 지역특화사업 개발분야,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및 가공기술개발분야, 친환경농업의 육성과 국토보존의 산림경영분야, 경쟁력 있는 고품질 축산브랜드개발과 내수면어업육성분야, 농업인력육성 및 농촌생활환경개선분야, 그리고 농외소득분야 등 6가지 분야로 요약되겠습니다.
그동안 시에서는 나름대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자질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과, 복숭아, 밤 등 지역특산물의 명품화와 유휴경작지에 대한 생산화 사업 등 각종 농업시책을 추진해 왔으나 농가소득증대에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농업생산력제고와 농업기반조성에 힘을 기울여 온 결과 단보당 쌀생산량이 517kg, 수리안전답율이 91%, 경지정리비율이 90%, 기계화경작로확포장 73km로 크게 향상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병헌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농업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된다면 농업기반은 거의 완벽하게 조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종 축제행사시 특산품직판장을 확대 운영하라는 지적에 대하여는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동안 우리시에는 무술축제와 우륵문화제때 농특산물직판장으로 14개 부스, 사과축제때 25개 부스, 복숭아, 밤축제때는 현장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여 왔습니다.
다만, 수안보온천제와 앙성온천제때는 계절적으로 잘맞는 특산품이 없어 특산물판매부스를 제대로 설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임병헌 의원님의 질의대로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농정종합개발계획수립과 특산품직판장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임병헌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헌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헌 의원
시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우선 충주시농업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시겠다는데 대해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농촌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10년간 우리시의 농정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획은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지난 농업구조개선투융자시에 정부에서 주는 것 만큼 또는 농촌에서 받는 것만으로 일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자체가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가지고 지금 농민들의 어려움 또는 부채가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지난번 시장님께서는 새마을활성화토론을 전국에서 처음 하신 것으로 아는데 충주농업발전계획이 수립이 된다면 아 자체가 전국에서 우선가지 않나, 기대가 되면서 두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충주에서 종합발전계획을 세우는데 우리 농림부 자료를 보면 농업농촌을 기틀을 다졌다는 홍보자료에 보면 농업농촌발전계획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해주기 위해서 45조원의 규모로 '99년부터 2004년까지 6년간에 걸쳐서 농업농촌투자를 수립하였다는 홍보자료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방지 금년 7월 5일자를 보면 충청북도에서 10개 특화단지조성이라고 해서 2010년까지 3조 4,000억원을 투입해서 충북을 4대 권역으로 개발구역을 묶어서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가 본데 이 부분이 우리 이번 종합개발계획과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그리고 연관이 된다면 이 보다 좀더 특이한 우리 충주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특히 우리지역에서 특성화 되고 토착화된 이런쪽의 독창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 그리고 용역을 말씀하셨는데 농촌경제연구소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있겠지만 어디에 용역계획이 되어 있으신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방금 말씀하신 농업농촌개발 5개년 계획과 연계해서 충주시 자체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볼까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분야는 처음으로 우리시에서 추진해볼 계획이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방향은 잡히지 않았습니다만, 의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또 공청회 등을 통하고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서 우리 실정에 맞는 나름대로 독창적인 그런 10개년 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임병헌 의원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무식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무식 의원
김무식 의원입니다.
임병헌 의원의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 축제행사때마다 공설운동장 주위라든지 체육관 주위에 먹고 마시는 포장가게를 우리시에서 많이 설치를 했었습니다.
거의 90%이상이 먹고 마시는 포장마차지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포장마차는 별로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포장마차를 농산물직판장으로 확대할 계획은 없으신지,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축제때 말씀하신 먹거리 장터를, 소히 포장마차를 전부 배제를 하고 농산물특판장으로 만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우륵문화제나 무술축제때도 먹거리 장터와 더불어서 농산물특판장을 운영을 했습니다만, 같이 조화를 이뤄가면서 농산물특판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그런 방향에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무식 의원
물론, 축제는 여러 가지 행사내용으로 봐서 먹거리가 많은 것이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농산물특판장을 전체 다 하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1/3이라든지 한 반이라도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매장을 설치하는 것이 선전에 효과적인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의도로 질문을 드린 겁니다.
참고하셔가지고 내년부터는 그런 면에좀 확대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시종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다음은 이종원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원 의원
이종원 의원입니다.
여태까지 농업개발계획이나 추진, 이런 수립부분이 잘못 되어서 안되왔던 것은 아니거든요.
지금 시민이나 모든 국민들이 다 알다시피 농업정책에 어떤 문제라는 부분은 다 알고 있는데 저희 충주시에서도 보면 충주도약 5개년 계획에 '96년부터 2000년도를 보면 여러 가지 구상사업이나 이런 것은 앞으로 10년간 한다는 구상사업하고 거의 대동소이하고 비슷한데 그게 어떤 구호와 명분 찾기에 의한 요란한 종합계획에 그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10년간 계획을 세울 때 실제로 농민들한테 도움이 되고 그런 부분에서 이게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의 문제고 여태 충주시같은 경우는 농촌쪽에 특히 애를 써오셔서 수익이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이 실제적으로 이득이 되는 그런쪽에 계획이 수립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시종
내년도 계획을 수립할 때 저희들이 그런 방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백승덕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덕 의원
백승덕 의원입니다.
시장님 농정계획이 '96년부터 '98년까지 우리시 중기계획이 서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게 끝나고 '99년도 이후에 중기계획이 서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농산물유통구조개선을 하신다고 했는데 지금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생산자와 너무나 격차가 많은 소비자들이 골탕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농산물유통구조개선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계획을 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농산물유통구조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늘 대두가 되어온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통구조문제를 저희들 나름대로 해소하기 위해서 그 방안의 하나로 추진해 왔던 것이 농산물도매시장 이런 문제를 추진해 왔고 또 유통구조개선을 위해서 작목반별로 또 단위농협별로 직판제도를 활성화시켜서 나름대로 유통구조를 단순화 시키는 노력을 지금 해오고 있습니다.
유통구조문제와 관련되서는 워낙 범위가 크고 다양한 문제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답변은 못 드리고 좌우간 유통구조개선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백승덕 의원
이 농정계획 5개년 계획은 시 자체로 세워져 있는 겁니까?
○시장 이시종
농정 5개년 계획이요?
정부계획의 하위계획 개념으로 현재 서있기는 합니다만, 그거와 별도로.
○백승덕 의원
그래서 '99년도에 질의를 했을 때 '96년부터 '98년까지 중장기계획이 서있기 때문에 '99년도 질의를 했을 당시에 '99년도 이후에 다시 5개년 계획을 세우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 그런데 사실 5개년 계획이 세워져 있는 건지.
○시장 이시종
현재 안돼 있습니다.
앞으로 10년정도의 계획을 한번 해볼까 생각을 합니다.
○백승덕 의원
지금 우리 농어민으로 봤을때는 그런 계획 자체가 없는데 무슨 농업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거냐, 이렇게 농어민들이 질타를 하는데 그런 시 자체의 계획도 없이 농어민을 위해서 뭐를 하고 있느냐 이런 얘기거든요.
○시장 이시종
말씀하시는 분야는 계획이 서있다고 해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계획이 서있지 않다고 해서 농정시책을 하나도 추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년 세우는 사업계획 자체가 당년도 계획이지만 그 계획을 추진하기 때문에 다만, 종합개발계획을 세움으로써 우리가 좀더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그런 차원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차원에 계획을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백승덕 의원
계획이라는 것이 완벽히 100%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다 보니까 잘못된 사항이 다시 계획변도이 되고 수정이 되어서 좋은 방안이 나온다면 모르지만 그런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것을 한다는 얘기는 막연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죠.
○시장 이시종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임병헌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장희승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장희승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중 먼저 예금부분보장제에 따른 우리시의 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 11월말 현재 우리 시금고에 예치된 예금현황을 말씀드리면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에 974억원, 조흥은행에 275억원으로 총 1,249억원이 현재 예치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금년 12월 예금자보호법시행령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는 예금부분보장제가 시행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은행 등 금융기관이 파산하거나 영업정지 등으로 예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개인의 경우는 예치금액중 최고 5,000만원까지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으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금번 예금자보호법시행령 개정시 예금부분보장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금융기관이 파산할 경우 예금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이와같은 문제점을 예방하고 시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예치금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시행령개정안을 중앙에 건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른 자치단체와 공조를 통하여 법개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 시금고는 물론, 관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및 여신의 건전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건실한 금융기관을 시금고로 지정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2002년 월드컵연습장 유치실적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2002년 5월 30일부터 한달간 개최되는 월드컵대회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하여 32개국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월드컵준비캠프는 국제규격의 천연잔디로 조성된 그라운드와 탈의실, 샤워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어야 하고 인근에 숙소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등 월드컵조직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조건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동안 월드컵준비캠프지정을 받기 위하여 '99년 12월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에 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잔디구장을 월드컵준비캠프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고, 같은 해 12월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방문하여 공식지정 구두약속을 받았으며 2000년 2월에는 문광부에 준비캠프지정을 건의하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준비캠프유치 타당성을 설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2000년 월드컵조직위원회 경리과장 1명이 우리시를 방문하여 경기장시설과 숙박시설을 점검한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월드컵조직위원회의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준비캠프지정이 상당이 지연되고 있습니다만, 지난 12월 6일 대전시청회의실에서 준비캠프설명회를 개최하고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은 추가로 신청서를 12월 15일까지 월드컵조직위원회 경기국으로 제출하도록 지시된 바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99년 12월 경기캠프신청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로써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금년 연말이나 내년 1월경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월드컵준비캠프는 35개정도 지정계획이었는데 신청한 시군 모두 다시 재지정을 해준다는 설이 있어 확인을 해봤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답변은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시의 경우는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관계자가 경기장 현지 점검 결과 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잔디구장만으로로 준비캠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시 재정여건, 체육시설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신규로 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문화관광부에서 월드컵준비캠프를 과다하게 지정할 경우입니다.
월드컵 참가국수가 한국, 일본을 제외하면 30개 팀으로 반반씩 나눠서 유치한다고 해도 15개 팀인데 35개 이상 도시를 월드컵준비캠프로 지정할 경우 지정은 받고도 외국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따라서 문화관광부의 추진상황을 지켜보면서 적의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장희승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희승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희승 의원
답변을 구체적으로 들었습니다.
먼저 예치금보장제도에 대해서 잘아시는 바와 같이 요즘 사흘이 멀다하고 대형금융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또한 대기업의 도산이 계속 일고 있고 우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현실에 비춰볼 때 이 예치금에 대해서 우리도 설마하다가 일을 당하는 사례가 비일비재 있고 또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지금 현실적으로 무슨 기관이나 이런데 신뢰성이라고는 요즘 어렵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정부차원에서 보장하는 제도가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마침 11월 28일 건의를 하셨다니까 더군다나 우리 충주시뿐 아니라 다른 자치단체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이것이 꼭 실현이 되도록 노력을 해주셔야 되겠고, 월드컵연습구장에 대한 것은 지난 6월에 월드컵조직위원회에서 충주를 방문했을 당시에 반응은 어떠 했는지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먼저 질문하신 그 문제는 저도 장희승 의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정부차원에서 법을 개정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서 우리시에서도 건의를 했지만 지난번 시장군수협의회, 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나와서 지금 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도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를 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는 우리시 뿐만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가 예금자보호법시행령개정으로 인해서 아주 초비상 상태에 있다고 하는 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월드컵준비캠프와 관련해서는 현재 충주에 종합운동장과 탄금잔디구장정도면 좋겠다, 다만 잔디를 보식하는 그런 차원에서 양잔디로 보식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일부 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아직 구체적으로 지정받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어떤 지침이나 이런 것이 전혀 없는 상태고요.
다만,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일선에는 전체를 다 벗겨내고 양잔디로 해야 된다는 얘기도 있고 또 일부에서는 부분적으로 양잔디로 보식만 하면 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문광부 지침이 떨어지는대로 맞춰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희승 의원
예, 잘들었습니다.
월드컵연습구장 역시 우리 충주의 관광상품의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우리 충주가 이 기회에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만큼 꼭 유치가 되도록 적극 노력을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이시종
감사합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장희승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김대식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김대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 마당바위쉼터조성지와 주변 자연경관을 자연보존지구로 지정해서 자연과 환경, 생태공원화, 자연학습체험기관으로 조성할 용의가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과 마당바위쉼터현황을 말씀드리면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은 1만 5,000평의 부지에 1일 1만 4,000톤의 규모로 '98년도에 준공이 됐습니다.
마당바위쉼터는 전국토공원화사업으로 추진하여 '99년 1월 전국 시범지구로 확정되었으며 부지 1,700평에 4억원을 투자하여 조경수 식재, 파고라 설치, 평의자 등 편의시설과 산책로 설치 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도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 인근을 생태공원화 하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자연학습체험장으로 조성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학생들의 자연학습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경관보존지역지정은 자연환경보존법 44조의 규정에 의하여 생태계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을 보존지역으로 지정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과 마당바위쉼터조성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이 있는 지역이라기 보다는 인위적으로 공원을 조성한 지역이라 자연경관보존지역으로까지 지정하여 관리하는 것은 깊이있게 검토해 봐야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정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충주댐 등 우리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한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금년도 수안보 수질환경사업소와 상수도사업소를 연계한 워터투어코스를 개발하여 추진한 결과 학생, 단체, 일반인 등 총 32회에 600여명 이상이 방문하여 친환경적인 하수처리과정과 맑은 물 공급처리과정에 대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고 호응도 좋아서 앞으로 계속 워터코스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자연학습체험장 등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우선 내년에는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과 마당바위쉼터공원에 수초대, 갈대,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자연학습체험장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에는 수생어류 생육상태관찰어류장은 기 조성 운영되고 있으며 보완 필요사항을 점검하여 향후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야생화단지조성 및 주변경관을 이용한 청둥오리 서식지 개발 등은 현지 여건 점검후 점차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자연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생태관광코스로 조성하기 위해서 관내 23개소를 선정하여 충청북도에 건의해서 그중 13개소가 충북100선에 지정된 바 있으며 이중 하늘재는 충북10걸로 채택되어 생태관광코스개발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또한 남산과 호암지를 생태공원 및 침수공원조성을 위하여 학술용역조사중에 있고 내년 8월경이면 성과물이 나올 예정임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이상으로 김대식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십니까?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김대식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이학영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다음은 이학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무술축제 등 각종행사를 대폭 축소할 용의가 없는지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들어 우리시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우륵문화제, 사과축제, 수안보온천제 등 총 7건의 축제행사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축제가 너무 많아서 줄여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습니다만, 7건의 축제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이중 지역특산품을 소재로 한 사과, 밤, 복숭아축제는 지역특산품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서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판매전략이며 엄밀하게 말해서 축제라기 보다는 판촉행사라고 하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잘아시는 바와같이 우리 지역에는 특산품이 특히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들 재배농가가 있는 한 시에서 판촉행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으로 만일 손을 놓고 있다면 이는 오히려 농가에 대한 무관심, 무작위로 질책을 받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지역특산품을 위한 판촉행사는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오히려 지금보다 더 늘려서 1년에 여러번 개최하는 것도 오히려 바람직할 수 있으며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온천제는 온천이라는 우리의 특성을 가지고 축제를 통해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온천지역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좋은 방안으로 일찍부터 일본, 구미 등 선진국에서는 이런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년에 수안보온천제행사에 시비 3,800만원을 지원했지만 이로 인해 이들 지역에 대략 1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다고 추정됩니다.
비록 조세제도 때문에 투자금액중 일부가 우리 시세로 그대로 들어오지는 않지만 10억원의 주민들 수입이 되는데 시에서 3,800만원을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안보, 앙성지역에 온천이 있기에 당연히 온천제가 존재하는 것이며 이는 오히려 온천이 없는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천제 개최의 범위도 시민 전체의 행사라기 보다는 수안보지역, 앙성지역에 국한된 지역단위 행사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행사주관도 민간단체 수안보, 앙성관광협의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시에서는 단지 행사비 일부를 시비로 지원하는 선진국형 문화관광축제로 정착되고 있어서 앞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5건의 축제는 특정농가와 특정지역에 국한된 판촉행사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시 전체적인 축제는 우륵문화제와 충주세계무술축제 2개 뿐이라고 봅니다.
금년 30회를 맞이한 우륵문화제는 오래동안 이어져온 우리 충주시민들의 전통적인 향토문화행사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향토문화행사는 전국 지방마다 거의 대부분이 개최하고 있어서 전국단위 관광축제 내지 세계적인 축제로 승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충주를 국내에 그리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는 유일하게 충주세계무술축제밖에 없습니다.
청주시 경우에는 대내외에 청주를 알리는 축제가 청주인쇄출판박람회, 공예비엔날레, 항공엑스포 등 무려 3개나 되고 있는데 비해 충주는 하나밖에 없는 실정임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따라서 충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충주에 수십만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그로 인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유일한 국제적 행사인 세계무술축제를 격년제로 하자는 일부 의견은 재고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회에서 충청리서치에 의뢰하여 여론조사한 사항중 문항 2인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지역특성을 살리는 행사라고 적극적 내지 보통으로 긍정 답변한 72.8%와 문항9 내년도 제4회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된다고 응답한 75.3%의 시민들의 뜻을 우리들은 결코 관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여건을 검토할 때 우륵문화제는 22만 시민을 위한 대내적 행사로 그리고 무술축제는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외적, 세계적 행사로 상호역할분담을 통한 지역의 대표적인 2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 무술축제 비용이 너무 많다고 하는데 대하여 말씀 드리면 올해 무술축제예산은 총 13억 2,900만원이지만 지난 4월 구제역 발생으로 행사를 연기하면서 9월 행사때 실제로 투자된 사업비는 11억 200만원입니다.
그러나 금년 무술축제행사 규모를 다른 도시에서 추진하였다면 적어도 50-60억정도가 소요되는 행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무술축제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최한 경주문화관광엑스포, 청주인쇄출판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각각 330억원, 60억원, 37억원정도가 행사비용으로 투자된 것에 비하면 우리시는 모든 것을 몸으로 뛰며 절약하여 11억원의 적은 비용으로 25개국이 참가하고 관광객 54만명을 유치하는 전례가 없는 대성공을 거둔 행사인 것입니다.
다른 행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몸으로 뛴 결과, 문화관광부의 평가를 보면 이들 행사보다 충주세계무술축제가 훨씬 더 많이 알려졌고 성공한 축제로 평가되고 있으며 방문객의 만족도 면에서도 방문객 전체의 91%가 다시 방문하겠다는 응답을 보였고 특히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와서 지역관광활성화를 꽤할 수 있는 좋은 행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금년 무술축제예산으로 시비 9억원을 의회에 요구했습니다만, 9억원을 삭감해서 만약 개발사업에 투자할 경우에 기 개발중에 있는 주덕에 원화곡교 내지 숭동교가설 정도의 소규모 개발사업 하나정도는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규모 개발사업을 하나 추진해서 얻는 효과와 무술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얻는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대외적인 인지제도, 시민의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를 상호 비교해 볼 때 무술축제가 수십배 효과를 더 가져다 줄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무술축제효과를 개발사업의 효과로 환산해 볼 때 수백억 내지 수천억원의 개발사업효과와 맞먹을 수 있다고도 봅니다.
또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국가지정 15대 축제로 기 지정되어 있어서 지역의 소규모개발사업과 같이 지역에서 추진여부를 단독 결정할 사업의 성질이라기 보다는 국가정책과 연계해서 보다 큰틀에서 검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1년 한국방문의 해, 2001년 지역문화의 해 등과 연계해서 범국가적 차원에서 문화관광부의 15대 축제중 하나로 지정되어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업비 문제는 현재 국비 4,000만원과 도비 1억원을 확보한 상태이지만 도 추경예산에서 추가로 2억원정도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고 국비도 추가로 더 확보할 생각입니다.
따라서 시에서 요구한 시비 9억원을 전부 쓰는 것이 아니라 국도비를 추가 확보할 경우에는 그만큼 시비부담을 줄여서 투자하는 것이므로 금년보다 예산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금년보다 참가국가와 단체수만 다소 확대되는 것임을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에서도 얼마전 무술축제에 대한 시민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격년제 개최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격년제 개최문제를 문화관광부에서 추천한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의 평가자료는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의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만을 근거로 격년제를 이야기 하는 것은 다소 성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이 문제는 충청리서치 여론조사 항목중 앞서 말씀드린 문항2와 문항9와도 상호 모순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여론조사실시 내지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서 최종결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격년제로 한다고 해도 내년이 한국방문의 해, 지역문화의 해라는 점 또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한 전단계 축제라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에 꼭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이학영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학영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학영 의원
이학영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답변을 잘들었습니다.
어떠한 난관과 무리가 있더라도 세계무술축제는 강행하겠다는 시장님의 강력한 의지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세계무술축제라고 해서 그 명칭이 세계무술축제로 붙으면 세계 어느 국가초청을 최소한 금년 수준 이상으로 추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본 의원이 간담회 당시에도 세계무술축제로 전환했을 때 이 문제를 가지고 논한일이 있습니다만, 금년에 25개국의 세계 무술인을 초청하여 사실 행사는 거창하고 치뤘습니다.
이로 인하여 성대한 행사가 되었습니다만, 거기에 비해서 예산도 상당히 많이 지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내년에 이 무술축제를 시행한다고 하면 그 이상의 예산이 투자될 것입니다.
더구나 시장님 시정연설에는 내년에는 31개국의 무술인을 초청하여 50여개 단체로 초미니 올림픽 규모로 치룬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규모는 가히 금년보다 상당히 더 거창하게 치룬다는 논리인데 예산이 금년예산 배이상 들어가리라고 추정한다고 보면 시장님께서는 금년과 같이 국비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지난해 3억 예산 세운 것을 9억을 우리 시비로 세운 것이 아니냐고 볼 때 앞으로 계속 행사를 하다 보면 점점 교부받기 어렵기 때문에 시비에 의해 계속 유지가 된다고 봅니다.
이렇기 때문에 본 의원은 세계무술축제만이 우리 한국을 꼭 세계적으로 이름을 부각시킨다고 해서 우리 경제가 크게 부각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 행사를 해서 지역개발로 돌린다고 해서 크게 효과볼 것은 없다고 하더라도 시예산을 엄청나게 들이면서까지 매년 행사를 치뤄서 되겠느냐, 하는 시민의 여론이 지대한 것으로 시장님은 다시한번 경청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 합니다.
또한 청주에는 고인쇄출판박람회 또한 공예비엔날레, 항공엑스포를 한다고 합니다만, 본 의원이 듣기로는 청주시에도 엄청난 예산투자에 감뇌할 수 없어서 공예비엔날레와 항공엑스포는 중단하였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타시군에 비해서 우리시는 사실상은 이 행사가 무리한 행사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시장님 말씀따라 세계적으로 충주를 알리고 또 우리 경제에 크게 이바지가 된다고 하면 이 세계대회는 어디까지나 국가적 차원에서 치뤄지는 행사로 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시에서 세계무술축제를 치룬다고 하더라도 정부지원이 적어도 80%, 최하 70%이상은 지원이 돼야만 우리시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금년과 같이 예산을 교부받지 못하고 애초부터 시비 9억원정도 예산을 세워서 전액 충당할 발상을 한다면 이것은 전혀 불가능한 사업으로 생각하며 본 의원은 지금까지도 무술축제 세계화를 계속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농산물축제에 대해서는 지금 복숭아축제, 사과축제, 밤축제가 있는데 사실상 예전이면 가을이면 풍년제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풍년제 행사로써 각 농축산물에 대한 진열, 전시, 품평회 해서 시상까지 주고 거기서 선발이 되는데 실제 우리 충주시에서 풍년제라는 행사는 없어지고 실제 우리 주곡인 미곡에 대한 보상이나 격려행사는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볼 때 풍년제로 통합하는 것이 각종 농산물의 품평경진대회로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해주시기 바라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시장 이시종
이학영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금년도에 가을행사, 봄행사 한 것을 빼면 약 11억정도가 소요됐습니다만, 내년도에도 그 이상으로 투자하지는 않을 겁니다.
전체 규모는 한 10억에서 11억 남짓한 규모대로 하고 다만, 저희들이 시비 9억을 요구한 것은 우선 현재 국비 4,000만원과 도비 1억원이 내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한 10억 남짓하게 맞추다 보니까 9억을 시비를 요구했습니다만, 이문제는 앞으로 도비를 추가로 더 얻고, 국비를 추가로 더 얻으면 얻는 것 만큼 9억원이 6억원으로 떨어지고, 5억원으로 떨어지고, 4억원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향후 국비지원을 받을 것을 제가 말씀 드리면서 일단은 시비 예산을 9억을 편성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국비지원이 어렵다,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만, 그러나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국비를 많이 얻어서 당초예산에 편성된 9억원의 시비가 반정도로 떨어져서 쓸 수 있도록 나머지 반은 국도비를 지원받아서 쓸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 말씀하신 세계를 빼고 국내축제로 하면 어떠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충주에서 유일하게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가 충주세계무술축제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단순히 국내축제로 한정할 경우에는 의미가 많이 퇴색이 되고 또 어차피 지방화시대는 곧 세계화시대인데 세계화의 추세에 맞추어서 우리가 충주세계무술축제 하나정도만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은가 생각을 제가 갖고 있습니다.
지방화시대에 또 세계화시대에 유일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각종 농산물축제가 있는 반면에 풍년제가 없어졌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농산물축제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축제가 아니고 농산물중에서 우리 충주가 가지고 있는 특산품, 사과와 복숭아, 밤, 특산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괄적 의미의 농산물 전체에 대한 풍년제개념과 조금 차이가 있다, 그렇게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학영 의원
시장님 농산물에 대한 축제는 판매를 위주로 한 행사기 때문에 풍년제와는 좀 거리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실제 판촉을 위주로 한다면 사과서울나들이같은 행사 그런 것이 판촉이 될 것입니다.
사과축제라고 해서 시민들을 끌어 모아가지고 크게 잔치를 떠벌리고 이런 것 보다는 좀더 판촉을 위해 주력한다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행사를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크게 판촉과는 거리가 멀지 않느냐, 이렇게 될 때는 농촌에 대한 농산물은 전체 과거있던 풍년제를 되살려 통합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해서 말씀 드렸고, 시장님께서 청주인쇄박람회와 공예비엔날레, 공항엑스포 3가지를 한다고 했는데 본 의원이 알기로는 공예비엔날레와 항공엑스포는 중단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들으셨습니까?
○시장 이시종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공예비엔날레와 고인쇄출판박람회는 지속하고요.
항공엑스포는 재고하는 것으로 그렇게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학영 의원
본 의원이 듣기로는 고인쇄박람회는 지속적으로 추진을 하고 공예비엔날레는 격년제로 추진을 고려하고 항공엑스포는 아주 폐지하는 것으로 의견이 집약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 이시종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학영 의원
그리고 세계무술축제는 본 의원이 말하다시피 70내지 80%는 국고지원을 받아야만 국가적 행사나 마찬가지인데 그래야만 우리가 행사를 대행하면 시비도 덜들고 국가적 행사를 우리지역에서 세계적으로 충주를 알릴 수 있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여기보면 세계무술축제는 국가지정 15대 축제로 지정이 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떳떳하게 축제에 대한 예산을 70내지 80%를 지원할 수 있는데 금년에도 보면 사실상 국도비 10억이 온 것이 무술축제지원금은 4,000만원 뿐이고 다른 예산은 전부 과목을 변경해서 지원이 됐단 말씀이죠.
그렇다면 국가지정행사라고 그러면 당연히 70-80%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지금 시장님 말씀은 9억을 시비예산으로 세웠지만 국비를 최대한 노력해서 9억이 6억, 5억, 4억까지 다운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이런 미지수를 바라고 시비를 세울 수 있느냐,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국비가 지원이 안될 경우에 대비해서 시비 9억원을 요구 한겁니다.
그러나 연도중에 제가 최대한 노력해서 국비를 더 추가로 많이 얻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실때는 70-80%정도 국비가 지원돼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일단 충주세계무술축제에 대한 예산을 인정해 주시면 70-80%까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대한 노력해서 그 근사치까지 가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학영 의원
그리고 시장님 답변중에 배재대학 교수들의 참가인원 경제에 대한 데이터 내지는 충청리서치에 대한 여론조사 이런 것을 비교하면서 다시 또 시민의 여론을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여론조사에 대해 실제로 시행할 각오를 갖고 계시는지.
○시장 이시종
아직 계획은 없습니다.
그 문제를 만약 한다면 집행부 따로 의회따로 하는 것 보다는 집행부와 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에 의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학영 의원
최종적으로 의원들의 견해는 무술축제를 축소하고 다시 충주무술축제로 돌아오거나 아니면 격년제로 치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중론이 돌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시장님께서는 어떻게든지 세계무술축제는 꼭 치루고야 말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서있는 것입니까?
○시장 이시종
최종적인 결정은 의회에서 예산을 인정해 주셔야 되기 때문에 의회에서 예산을 인정하면 의회에서 최종적인 것은 결정할 사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시장의 입장에서는 어떤 방법으로든간에 내년도에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반드시 개최가 되어서 우리 충주에 유일한 세계적인 행사인 무술축제가 꼭 개최되도록 그렇게 하고 것이 제 소망입니다.
○의장 박장열
김대식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대식 의원입니다.
이학영 의원님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입니다.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술축제에 관한한 저희 의회에서 소히 주민을 대표한다는 우리 의원님들께서 그야말로 무술축제 결과에 대한 성과, 또는 효과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 등등에 집행부와의 큰 차이, 보는 시각, 이런 것 등등으로 이학영 의원님이 설명을 드렸듯이 일단은 내년에 유감스럽게도 하는게 우리 의회쪽에서는 의견이 그렇게 집약이 됐습니다.
하지 않는 것으로, 예산편성이 어렵지 않느냐, 이런 시각에서는.
만약 그럴때에 우리 충주시가 원론적으로 무술축제를 그야말로 의회가 바라는, 시민이 바라는 비엔날레축제의 격년제라든가 또는 예산의 축소라든가 이런게 충족이 되고 또 그런게 안된다라고 했을때에 정말 축제를 못하게 된다고 했을 때 어떤 우리 충주시가 받아야 할 대외적인 신임도라든가 대외적으로 우리 충주시에 미칠 영향같은거 향후 문제점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 것인지 또한 시장께서는 지금 현재 기 제출된 무술축제에 대한 각론적으로 예산에 대한 수정을 대폭적으로 수정할 용의가 있는지 두가지만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김대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무술축제를 내년도에 개최를 안할 때 일어나는 문제는 아주 여러 가지가 심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내년도에 무술축제를 하는 것으로 해서 지난 제3회 충주세계무술축제가 끝날 때 이미 공표가 된 바가 있고, 그것을 만약 안할 경우에는 우리 충주에 대외적인 신임도 문제에 있어서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무술축제를 개최를 안하고 할 경우 우리 충주가 세계화시대에 우리 충주시민끼리만 놀자, 우리 충주시민끼리만 축제를 갖자, 이런 생각이라면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 안 해도 됩니다.
그러나 지금 세계화시대, 개방화시대에 우리 충주시민끼리만 소히 놀자는 그런 식의 생각을 벗어나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세계화, 개방화시대에 우리는 남과 더불어서 이웃과 더불어서 다른 나라와 더불어서 같이 교류를 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충주에 유일하게 대외적인 행사인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반드시 개최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이 되셨습니까?
예, 이종원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원 의원
이종원 의원입니다.
간단히 한가지만 여쭤 보겠습니다.
축제라는 것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가 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물론, 각종 행사나 축제때 시장님이 지시하거나 그러시지는 않을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지켜보면서 축제때마다 각종 행사에 인원참여로 인해서 읍면동장님들이 얼마나 애를 태워왔다 하는 부분은 아마 시장님도 느끼실 겁니다.
아까 이학영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유사 축제나 행사에 통폐합의향은 없으신지 질문을 하셨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율적으로 이런 부분으로 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지금도 보면은 시에서 행사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각 가정이나 이런 부분이 주민들 자유가 아닌 공무원들이 거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을 위해서 시민들이 민원행정의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그런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통합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용의는 없으신지.
○시장 이시종
축제를 통합을 한다고 그러면 지금 우리가 축제라고 이름붙인 7개 축제중에서 특산물과 관련된 축제, 사과, 복숭아, 밤축제를 통합하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과와 복숭아, 밤이 수확시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느 시기에 통합해서 할 것인지 이것도 마땅치 않고 또 이것을 통합 운영할 경우에는 특징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것은 통합하는 것 보다는 따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과축제, 복숭아축제, 밤축제가 충주시내에 사는 농가들 끼리의 축제이면서 보다 근본적인 목적은 서울에 있는 또는 인천에 있는 도매시장 유통관계자, 중개인들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대거 초청해서 우리 충주사과 또는 충주 복숭아, 충주 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 사람들을 저희들이 잘 설득을 해서 우리 충주 특산품이 많이 좋은 가격으로 팔려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그런 노력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는 통합운영하는 것 보다는 개별적으로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특징있고 좋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축제때 마다 주민들의 타율적인 동원 행정을 많이 하고 있다, 저도 그것은 일부 인정은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어느정도 축제분위기가 조성이 되면은 자율적인 참여에 의한 축제가 되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이종원 의원
그 부분에 대해서 보충말씀만 드리고 말겠습니다.
사과 하나를 해도 주관업무행사계획표에 보면 사과에 따른 사과하프마라톤이라든가 사과따기행사라든가 이런 유사한 그런 부분에서 간소화시켜 달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시장 이시종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다음은 장희승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희승 의원
저희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국가지정 15대 축제로 지정이 됐다고 했다는데 이것이 영구적인 축제로 지정이 된건지 아니면 내년도에 한국방문의 해 내지 지역방문의 해 관계로 내년 한해에 한해서 축제로 지정이 된건지 말씀해 주시고, 15대 축제가 종류가 무엇무엇인지 타 자치단체에 나름대로 15대 축제를, 지금 답변해 주실 수 있으면 해주시고 아니면 서면으로 해주시고 거기에 대한 국비지원내역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문광지정 15대 축제는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해서 몇 년전부터 문광부에서 지정해서 추진해 오는 겁니다.
우리 충주무술축제도 세계무술축제가 되기전에 충주무술축제로 처음 출발할 때 당시에 이것이 국가지정 문광부지정 15대 축제의 하나로 지정이 됐습니다.
이 지정된 것은 매년 결과를 봐가면서 들어가고 나가고 가감이 됩니다.
한번 지정이 됐다고 해서 계속되는 것은 아니고 매년 실시결과를 문광부가 평가를 해서 15대 축제의 범위속에 들어가야만 그 이듬해에도 지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저희들이 노력을 해서 일단 내년도에도 저희들은 15대 축제중에 하나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15대 축제가 제가 정확히 다는 모르겠습니다만, 청도 소싸움축제, 대관령 눈축제, 이런 것을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자료를 보겠습니다.
보령에 머드축제, 고성에 공룡다리축제, 강진에 청자문화축제, 금산에 인삼축제, 김제에 지평선축제, 부산에 자갈치축제 이런 것들이 15개 축제로 그중에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장희승 의원
그러면 그것이 영구적도 아니고 한시적도 아니고 제한이 없이 15대 축제가 지정이 된겁니까?
이해가 안가는데요.
내년 2001년에 한국방문의 해, 지역문화의 해라고 해서 내년 1년 지정이 됐다든가 아니면 영구적으로 지정이 됐다든가 또 어떠한 조건으로 어떻게 해서 지정이.
○시장 이시종
문광부의 기본방향은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해서 한 3년전부터 15대 축제를 지정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일단 지정이 되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이 그대로 가는데 그중에서 특별히 문제가 있다 하는 축제는 15대 축제중에서 어느 하나를 빼고 다른 것을 집어 넣고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일단 현재 지정을 받은 이후로 매년 지정을 받고 있습니다.
○장희승 의원
그리고 15대 축제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고 거기에 국비지원내역을 아시는 대로 같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백승덕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덕 의원
백승덕 의원입니다.
지상보도에 의하면 무술축제로 인해서 84억의 간접소득이 있다고 하셨는데 세부적인 내용을 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이것은 배재대학교에서 조사한 것에 따른 겁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자료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이학영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이학영 의원이 그것 말고 질의한게 있다고요, 그것은 답변을 안했어요.
○의장 박장열
이학영 의원님 답변 되셨습니까?
○이학영 의원
끝으로 한가지 시장님이 본 의원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아서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정치성 발언과 연계된 질문을 했습니다.
혹 우리 시장님께서 다른데는 몰라도 과거 청주시장이 의원들과 또 국회의원들과 너무 자기주의로 시정을 이끌었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시장님 혹 국회의원들의 이번 법안제출에 대한, 논의제공한 한분이 아닌지에 질문을 했었고 또 우리 지역의원과 유대관계 계속되고 있는지 거리가 있는지 여기에 대한 답변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그 사항은 이학영 의원님께서 제출해 주신 질의사항에 없는 그런 사항이라서 제가 구체적으로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지역 국회의원과 유대관계는 잘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회의원들이 자치단체장의 임명제에 관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제출해준 원인제공자가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문제는 제가 판단할 사항이 아니고 그것은 이학영 의원님께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 되셨습니까?
예, 중식을 위해서 오후 1시 반까지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9분 정회)
(13시34분 속개)
○부의장 황병주
의장님이 회의 참석관계로 제가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오전에 이어서 시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백승덕 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이어서 백승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중 먼저 기업체 유치계획과 방안에 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2산업단지 미분양 관리에 대하여는 산업단지는 목행, 용탄동 일원에 공장용지 23만평과 공공용지 9만평 등 총 32만평 규모로 '91년부터 2005년까지 611억원을 투자하여 1차 금속 등 5개 업종 40개 업체를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분양면적은 공장용지 23만평중 41%인 9만 5,000평을 10개 업체에 분양하였으며 13만 5,000평이 미분양 용지로 남아있어 이중 8만 4,000평은 '99년부터 목행, 용탄동 주민과 농어민단체 등에 농작물 경작용으로 임대하여 2,000만원의 임대료를 징수하고 나머지 5만 1,000평은 임야 및 임차용지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분양 용지분양을 위하여 평당 28만원에 5년이내 균분상환방식으로 공장용지를 분양하던 것을 '99년 5월에 분양대금 납부방법을 개선하여 일시불인 경우 공급가액에 15%내지 22%를 할인하여 2년거치 2-3년 균분상환의 거치식 무이자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파격적인 할인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서 IMF이후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충주 제2산업단지에 주식회사 웅지 등 5개 업체 7,500평을 분양 계약하는 등 작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에도 5개 업체가 입주협의를 하여 이중 음.식료품 업종의 SM푸드 1개업체가 현재 공장을 신축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제2산업단지를 충족할 수 있는 견실한 기업체를 제대로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제2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하여 단지면적축소 및 분양가격 추가인하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 32만평중 미보상 및 미개발지역 13만평을 제외한 19만평만 개발할 계획이며 면적 축소후에 발생되는 공장수요는 첨단지방산업단지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분양가격이 일시불인 경우 30%내지 35%로 가격을 할인하여 평당 18만원내지 20만원으로 가격을 낮추어 분양하고 분할납부시에는 평당 23만원으로 분양가격을 대폭 할인하여 분양할 생각입니다.
다음은 기업체유치전담요원배치 의향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는 금년 3월부터 지역경제과장 등 5명의 기업체유치전담팀을 구성하여 수도권 지역에 13회에 걸쳐 45일동안 출장하여 현지 상주하는 방식으로 삼성, LG등 4대 대기업과 40개 업체 및 지방이전지원센터 등 6개소의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유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충주첨단지방산업단지에 37개 업체 30여만평의 입주의향서를 받은 바 있고, 제2산업단지에는 5개 업체 2만평의 분양 협의와 20개 개별입주 업체에 3만평을 유치하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입지여건 등을 홍보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더군다나 경기침체속에서 더욱 쉬운 일이 아닌데도 이와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체유치전담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수도권 대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시에 파격적인 분양조건, 지리적인 여건 등 분양조건이 좋은 지역임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체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등 기업체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업체유치업무추진비 미사용 사유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업무추진비 사용은 총 300만원중 9만원을 지출하였고 228만원은 방문용 선물로 현재 물품을 구입중에 있으며 업무추진비 사용방법 및 주요 사용처는 사과국수 등 지역특산품을 구입하여 기업체유치전담팀이 기업체 및 유관기관 방문시 선물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기업체 유치를 시정의 제1과제로 선정, 적극 추진토록 하겠으며 의원 여러분께서도 우리 지역 기업체 유치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다음은 치매환자진료시설설치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시의 치매환자진료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등록된 환자수는 지난해보다 3명이 증가한 38명으로 보건부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나 실제로 노인성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인구는 훨씬 더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등록된 치매환자를 위하여 보건소에서는 정신보건재활프로그램을 중기계획 운영하고 년 4회정도 직접 가정방문을 하여 환자의 가족상담과 치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팔지 22개를 배부하여 드렸습니다.
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은 제48회 정례회의시 안규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치유관사를 이용한 치매환자보호시설 건립용의에 대한 계속적인 질문으로 생각되어 연계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치매환자보호시설은 노인복지법시행규칙 제22조의 규정에 의거 노인전문요양시설에 해당되어 설치기준은 정원 10인이상과 145㎡이상의 시설 등 별도의 시설을 갖추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운영인력요원은 필수요원 5명을 비롯하여 10명정도의 인력이 필요하고 인건비, 시설관리비, 기타운영비 등으로 연간 3억원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시의 미매각 관사중 아파트, 연립, 1급.2급관사를 제외한 일반주택이 7개소이나 모두 건축면적이 76㎡이하로 요양면적의 최소기준에 미달되어 노인전문요양시설설치는 어려운 실정이며 정신보건센터유치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노인성 치매환자진료시설은 환자 본인과 고통받는 가족을 위하여 반드시 설치해야 할 시설로 정신보건센터를 보건소에 설치하거나 지역종합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병행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치매환자진료시설설치에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백승덕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다음은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승덕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덕 의원
백승덕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두가지만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금년도까지 실질적으로 기업체유치가 몇 개 업체이며 치매관리사업도 금년도 상반기에 이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한다고 그래서 추진하시겠다고 했는데 금년도 상반기에 보건복지부에 건의해서 추진한 사항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뭐를 보건복지부에 건의.
○백승덕 의원
치매사업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에 건의해가지고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씀하셨거든.
○시장 이시종
누가 언제 말씀을.
○백승덕 의원
48회 임시회때.
○시장 이시종
제가요?
○백승덕 의원
예.
그 답변서에 보면 48회 임시회때 금년도 상반기에 보건복지부에 건의해서 이 업무를 추진하겠다, 이렇게 답변이 되어 있단 말이에요.
○시장 이시종
기업체 유치는 업체수가 10개 업체인데 금년도에는 SM푸드라고 하는 업체 하나가 현재 건축중에 있습니다.
○백승덕 의원
그런데 55회 임시회때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그러셨는데 여기 보면은 기업체유치전담반 운영중에 보고하신 것을 보면 14명이 45일동안 4개 대기업과 40개 업체를 방문하셨다고 했는데 업무추진비 내용을 보면 전혀 일한 실적이 안 나타나는데 시장님의 의견은 어떻세요?
○시장 이시종
일한 실적을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백승덕 의원
업무추진비 자체를 전혀 쓰지않고 지금 228만원을 물품을 사가지고 하겠다는데 지금 12월이거든요.
12월인데 이것을 사가지고 언제.
○시장 이시종
그동안에 선물용은 판공비에서 제공을 해 드렸습니다.
○백승덕 의원
기업체유치업무추진비가 있는데 다른 업무에서 썼다니요?
○시장 이시종
그렇게 운영을 해왔습니다.
○백승덕 의원
금년도 상반기에 보건복지부에 건의해서 하신다는 내용은 어떻게 됐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우리 보건소에서 금년도에 노인전문요양시설설치를 보건복지부에 금년초에 건의를 한 모양인데 노인전문요양시설설치가 정부예산상 어렵다는 것으로 인해서 예산반영이 안됐습니다.
○백승덕 의원
그런데 노인복지법 제29조에 보면 의무시설로 되어 있거든요.
그렇다면 의무시설이라면 얼른 빨리 추진이 돼야 될거 아니냐, 이래서 질문 드리는 겁니다.
○시장 이시종
하여튼 계속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무식 의원님 질의 하십시오.
○김무식 의원
김무식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잘들었습니다.
산업단지분양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산업단지분양은 실제로 힘들고 어려운 사업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노력을 해서 상당량이 분양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시에서 산업단지 목행, 용탄지역에 공단 총 32만평의 총 투자비는 얼마이고 지금 현재 회수된 총 분양금은 얼마인지 말씀해 주시고요.
분양가격을 지금 대폭 할인해서 30내지 35%로 할인했을 때 총 투자비 및 금리회수가 가능한 것인지 손실이 된다면 추정손실액은 얼마인지 계산해 보셨는지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시장 이시종
그 자료는 제가 미처 준비를 못했는데요.
○김무식 의원
준비가 안되셨으면 서면으로.
○시장 이시종
서면으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안계시면 다음은 박인규 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시종
끝으로 박인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택견분규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 5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한국전통택견회문제에 대하여 답변 드린 바 있습니다만, 박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한국전통택견회는 문화재청으로부터 '99년 7월에 설립허가된 사단법인입니다.
지난번 답변을 통해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당시 한국전통택견회가 발족되면서 택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승 보급하기 위하여 학술연구기능을 담당하는 택견연구소와 일반 행정사무와 훈련기능을 담당하는 택견전수관을 만들어 기능을 분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전통택견회 분규문제는 택견인 사이의 갈등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아직까지도 운영상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한국전통택견회 산하 전국 41개 지역전수관중 법인에 정식 가입하지 않고 있던 9개 전수관중 일부가 금년중으로 가입할 것으로 전망되어 분규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되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지적하신 예능보유자의 위상문제 등 갈등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만, 제반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택견인들간의 간담회 자리를 만드는 등 의원님께서 걱정하신 바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오니 박 의원님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보건소 이전신축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뜻은 보건소가 본관 건물에 함께 위치해 있으므로 환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점에 대하여는 '97년 보건소를 통합할때에도 충분히 검토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환자진료실은 전부 1층에 배치한 바 있습니다.
보건소를 통합운영함으로써 진료와 일반기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별도의 보건소운영에 따른 유지관리절감 등 여러면에서 장점이 많이 있으며 현재까지 이를 불편해 하는 민원은 크게 제기된 적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국의 보건소운영상황을 말씀드리면 전국의 276개 보건소중 34개 보건소가 시.군.구청사 건물과 연계되어 있고 우리시와 같이 본청과 함께 건물을 쓰고 있는 보건소는 9개소가 있습니다.
보건소를 새로 신축할 경우에 보건복지부지침에 의거 보건소 기준면적이 일반시 468평, 통합시는 689평으로 정해져 있으며 기준면적 건축비 전액은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니 부지매입비와 추가건축비는 전액 시군에서 부담하여야 합니다.
기준면적기준으로 할 때 보건소 면적은 주차장, 편의시설, 건축면적 등 최소 1,000평 이상이어야 되며 부지매입과 부대비 등 총 20억원정도가 소요되어 시재정상 막대한 부담을 주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욱이 현재 우리 보건소는 본청 1층과 2층을 합하여 보건복지부의 기준면적보다 226평이 많은 915평을 사용하고 있어 현재 사용규모대로 신축할 경우는 건축비만 30억원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며 기준면적규모로 신축할 경우에는 면적축소로 인한 보건서비스의 질 저하가 예상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장래 행정소요가 증가함으로써 보건소 분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그때가서 별도 분리를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통합운영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이나 사생활침해 등이 가급적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박인규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질문을 했거든요.
그런데 개괄적으로 답변하셔서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시장님이 한국전통택견회를 정상화 해야 하겠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말씀해 보세요?
○시장 이시종
기본적으로 한국전통택견회에 관련된 질문은 제가 답변할 성질이 아닙니다.
다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개략적으로 답변을 드린 것 뿐입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 이래서 제가 서두에 말장난이나 잔치하는 장난 하지말고 진솔하게 사실대로 답변이 돼야.
○시장 이시종
진실대로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은 한국전통택견회 회장입니다.
만약에 박 의원님께서 그것이 궁금하시면 시장을 불러다 질문하지 마시고 전통택견회 회장을 상대로 해서 질문을 하시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인규 의원
제가 아는 정보가 시장님이 모든 것을 주동했어요.
정관을 갔다가.
○시장 이시종
저는 시장으로 이 자리에 나온 것이지.
전통택견회 임원으로써 나온게 아닙니다.
○박인규 의원
그러면 시장님 정관 통과할 때 임시의장 안보셨어요?
○시장 이시종
임시의장 봤습니다.
○박인규 의원
그때 예능보유자측에서 정관이 이래서는 안된다 해가지고 다른 정관을 가져왔잖아요.
그런데 그 정관을 묵살했잖아요.
시장님께서 임시의장을 보면서.
그러니까 잘못된 것은 시인하고 그리고 이것을 개선 해가지고 풀어야지, 지금 시장님같은 답변가지고는 이게 백년 허탕입니다.
안돼요.
○시장 이시종
글쎄, 그 문제는 시장한테 질문하지 마시고 정 필요하시다면 전통택견회를 의회에 출석시켜서 전통택견회로 하여금 답변을 받도록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 거짓말하지 마세요.
시장님이 조정했잖아요.
그렇게 답변을 어떻게 합니까?
시장님 다 조정해 놓고, 어저께 이사들 두 분한테 전화를 걸어 봤어요, 어제저녁 한 9시 반쯤되서.
시장님이 주관한다는 거에요.
그러면 이것을 특위를 구성해가지고 조사를 하면 되겠습니까?
시장님, 우리 택견은 시장님 전유물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인정한 택견 아닙니까?
그러면 이것을 예능보유자를 허가한 문화재청의 국기기관 아닙니까?
그 사람을 중심으로 해서 이뤄지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시장님 관여함으로써 문제가 복잡해 지는 거에요.
택견전수관 건립하기 전에는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잖아요?
시장님이 택견전수관 건립한 후에 '98년부터 개입을 하셨어, 7월부터.
그때부터 이렇게 복잡하게 된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질문할때도 얘기했지만 조종사가 비행기를 맡듯이, 기관사가 기차를 맡듯이, 택견회에 맡기세요.
그러면 쉽습니다.
시장님이 거기 들어서서 하니까 더 복잡해져가지고 행정력으로 뭐를 처리 하려고 하니까 복잡하게 되는 거에요.
여기 인터넷에 오른 것을 내가 가져왔습니다.
시장님한테 보낸게 있어요.
3권이야, 3권,
○시장 이시종
알겠습니다.
아는데 박 의원님 질문하신 것은 잘 알겠는데
○박인규 의원
그러니까 제 얘기는 여기서 사실대로 말씀해 주셔가지고.
○시장 이시종
저는 이 자리에 시장으로서 나온 것이지 택견회 임원이나 택견회 간부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굳이 택견에 관해서 질문하고 싶으시면 택견회에 정식 출석요구를 하셔가지고 택견회 임원이 나와서, 택견회 간부가 나와서 답변하도록 그렇게 해주세요.
○박인규 의원
나는 시장님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장님이 조정을 해놓고 자기가 안했다고 하는 얘기가 말이 됩니까?
○시장 이시종
아니 안했다는 얘기가 아니고, 저는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시장으로서 나온 것이지 택견회 임원으로 나온게 아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박인규 의원
택견전수관이 누구 겁니까?
시꺼 아니에요?
○부의장 황병주
시장님, 박 의원님께서 이렇게 양해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시장님이 아시는데까지 간략하게 답변을 주시고 서면으로 이렇게 대체하시면 어떻겠는가.
○박인규 의원
이것은 저 혼자가 아니라 시민의 궁금사항이에요.
그러면 시민의 대표로 온 의원이 시민의 궁금사항을 묻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시민의 살림을 맡은 시장은 반드시 답을 해야할 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묻는 거에요.
그리고 여기다 하나 첨가할 것은.
○시장 이시종
아니 시장이 답변할 수 있는 것도 시정과 관련된 것은 제가 책임지고 답변을 드리지만 시정과 관련없는, 시장의 직접 지휘를 받지 않는 임의단체에 대해서 제가 답변 한다는 것이 권한 밖의 사항이라고 제가 생각되기 때문에 답변을 못드리는 겁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께서 반종홍씨가 전문이사로 있었고, 그 다음에 최종우씨가 있었고 그 다음에 김창진 이사가 된 것 같은데 시장님이 관여 했잖아요?
그러면 여기서 제가 없는 얘기를 한다면 제가 허위로 되어서 혼날 겁니다.
여기 근거가 있기 때문에 하는 얘기에요.
○시장 이시종
정 그러시면 택견회 임원을 출석시켜서 택견회 임원으로 하여금 답변을 받도록 그렇게 해주세요.
○박인규 의원
아니 이사가 20명중에 나온 출석인이 몇 명 안된데요.
그러니까 하나의 형식만 세워놓고 모든 것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것은 시장님이다, 이거에요.
시장님이 임시의장을 보면서 정관을 갖다가 통과시킬 때 이렇게 했잖아요.
그래 이번에 또.
○시장 이시종
그때 당시는 제가 택견회 임원으로써 그 역할을 한것이지.
○박인규 의원
그러면 이사회할 때 9월에 이사회할 때 말이죠.
9월 30일까지 6개항이 각 언론이나 나왔잖아요.
거기서 시장님 그것을 발표했잖아요.
발표할때 택견이사로 참석한 정경화를 내보내고 한시간 반동안, 그리고 시장님하고 몇사람이 앉아서 문안작성해가지고 들어오라고 해서 통보한거 아니에요.
그래 시장님께서 해놓고 안했다면 되겠습니까?
○시장 이시종
안했다는 얘기가 아니죠.
제가 지금 그 사항을 여기서 답변드릴 성질이 못된다는 것을 제가 말씀 드립니다.
○박인규 의원
아니 여기 의회는 시민의 소리를 전달하고 듣는 곳 아닙니까?
○시장 이시종
그것은 시장직무와 관련이 없는거기 때문에 별도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한국전통택견회를 출석을 시켜서 택견회 입장에서 답변을 듣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 자꾸 없는 말 하지 마시고요.
○시장 이시종
아니 없는 말을 하는게 아니고요.
제가 사실대로 말씀을 드리는데.
○박인규 의원
시장님이 관여했기 때문에.
○시장 이시종
저는 지금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시장의 직분으로 이 자리에 나온 것이지 택견회 임원으로 나온게 아닙니다.
○박인규 의원
당연하죠, 시장님이 관여 했잖아요.
정관을 누가 만들었어요?
○시장 이시종
택견회 임원으로 제가 역할을 했을지 모르지만 오늘 이 자리는 제가 택견회 임원으로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그점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그것은 말이 안됩니다, 시장님.
여기가 어딥니까?
민의의 전당 아닙니까?
무슨 얘기를 못합니까?
시민의 궁금사항을.
○시장 이시종
그것이 시정과 관련이 있는 거라면 제가 답변을 드리는데.
○박인규 의원
시정과 관련이 되죠.
○시장 이시종
시정과 관련이 없는 임의단체에 대해서 모든 충주시 임의단체에 대해서 제가 답변드릴 의무는 없습니다.
○박인규 의원
그러면 시장님 뭐 때문에 택견 예능보유자를 배제시킨 이유가 뭐에요?
○시장 이시종
그 사항도 그렇게 이해해 주세요.
○박인규 의원
택견을 분열시키고 조정한 분이 시장님인데 누가 대답하겠습니까?
거기 누가 합니까, 그러면.
○시장 이시종
정 그러시면 전통택견회에 출석요구를 하셔서 전통택견회 임원 누가 나와서 답변을 하도록 그렇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배후에서 다 해놓고, 배후만 아니라 전면에서 다 해놓고 안 했다고, 왜 답을 할 의무가 있는데 안하고.
○시장 이시종
안했다는 게 아니고, 제가 거짓말 한 것이 아니고, 제가 시장으로서 답변하러 나온 것이지 전통택견회 임원으로써 답변하러 나온게 아닙니다.
그점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그러면 택견전수관 누가 감독합니까?
시 산하 관계에서 지도감독 하는거 아닙니까?
○부의장 황병주
시장님도 간단하게 하시는데까지 설명을 주시고, 박인규 의원은 자세한 10개항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받도록 이렇게 양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그러면 이번에 추가신청한 것도 시장님 주도적으로 했잖아요.
무도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요.
상하관계입니다.
복잡한게 아니에요.
○시장 이시종
말씀을 드리는데요.
예능보유자를 추가지정하는 문제를.
○박인규 의원
그게 화합의 분규원인 아니에요.
○시장 이시종
제 얘기를 들어 보세요.
예능보유자 추가지정하는 문제를 시장으로써 추가지정을 한 것이 아니고 택견회 임원의 한사람으로써 그런 얘기가 있었던 거지, 그러니까 제가 오늘 이 자리는 충주시장으로 답변하러 나온 것이기 때문에 택견회에 관련된 것은 구체적으로 제가 답변을 못드리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 제가 시장님이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시장님은 24시간이 공무입니다.
그러면 시장님 집에서 전화거는거, 화장실 가는거, 다 우리 세금으로 무는거 아니에요, 개별적으로 쓰는게 아니잖아요.
24시간이 공인이에요.
공인인데 그렇게 얘기를 하면 어떻게 합니까?
○시장 이시종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박인규 의원
제가 답변과정에서 많은 자료를 가지고 왔어요.
여기서 해결책이 나와야 됩니다.
이게 시민의 소리고 주민의 소리입니다.
○시장 이시종
더 이상 답변을 제가 못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부의장 황병주
박 의원님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 서면으로 받도록 이렇게 양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서면이고 다 늦게 가져오고 했어요.
○부의장 황병주
10개항에 대해서 서면을 받으셨어요.
질문하신 10가지 질문하셨잖아요?
○박인규 의원
그래서 1시간 반 늦었잖아요.
지금 시장님한테 한번 읽어 드리겠습니다.
충주시장님께.
올린이 최현기.
안녕하세요.
어려운 가운데 고생이 많습니다.
시장님, 예전에도 몇번 시장님실에 전화를 했던 광주에 사는 최현기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오늘 1월 인간문화재 선생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지도자 교육연수를 이곳 광주지역 전수관장의 권유로 대구에서 지도자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교육중 인간문화재 선생님이 보이지 않아서 항의를 했으나 믿고 있으면 인간문화재 선생이 인정한다고 전수관장들이 기다리고 있으라 하여 기다리던중 충주무술축제가 개최되어 처음에는 참가할 수 있다고 하던데 방만엽 충주전수관장에 전화하니 저희들 지도자연수자들은 참가할 수 없고 또 지도자도 인정할 수 없다고 하시며 무슨 사기를 당하고 그러느냐고 하면서 그 교육을 시킨 전수관들이 참가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광주에 사는 인간문화재 선생님과 연계하여 다시 지도자교육을 받았습니다.
저희들에게 분괴심이 나는 일들이 생겨서 시장님께 저희 소견을 올릴까 합니다.
택견이 사단법인이 되어서 좋을 일이라 생각이 되었는데 시장님부터 좋지 않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법인이 된지 며칠도 안되어서 방만엽 전수관장이 저희들에게 사기친 전수관들을 모으고 지도자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생각으로는 사단법인같은 것은 체계적인 사업과 조직 부서운영에 있어서 관련자 택견 모든 분들이 서로 협의하고 논의하여 올바른 택견회 발전을 모으고 할 때에 자기세력 확인을 위하여 사람을 모으고 올바르지 못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은 충주전수관장으로써 직권남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예로 인간문화재 선생께서는 지도자교육을 140번을 철저히 교육함으로써 택견의 바른 보급을 하고자 하시는데 불과 며칠 교육으로 지도자를 만드는 행위는 택견의 기조를 흔드는 거와 같습니다.
첫단추를 잘못 끼우면 시작부터.
○부의장 황병주
박인규 의원님, 죄송합니다.
죄송한데요.
○박인규 의원
택견의 시작부터 바른 터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시장님, 저는 충주시가 우리 전통택견회 무술인을 학원식 교육이 아니라 스승과 제자로 그 기틀에 이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인간문화재 정경화 선생을 스승으로 하여 그 기틀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충주에서 무슨 큰일이 있는지 모르지만 충주시에서 방만엽 관장님께 힘을 싫어 주어 그 기조가 흔들려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생겼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저희는 자손만대 후손에게 물려줄 자산이기에 시장님의 바른 지혜로 이런 기대에 항상, 여기에 해놨어요, 또 있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박인규 의원님, 지금 시간이 우리 질문받을
○박인규 의원
이렇게 우리 의원들도 성찰해야 됩니다.
대외적으로 망신살이 뻗쳤어요.
우리 모르고 있어요.
그렇다면 택견회 전체에 밝혀 가지고 어느 것이 진실인가, 어느 것이 사실인가.
○시장 이시종
원하신다면 박인규 의원님과 우리 전통택견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주선해 드리도록 제가 하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아니죠, 지금 운영하는 시장님에게 하고 싶은 거에요.
그 사람들은 시장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맡겨 놓은거고 비택견전문가들이에요.
거기 택견전문인이 누가 있습니까, 이사들중에.
그러니까 그것은 말이 안되는 거에요.
우리가 농구협회고 축구협회고 전문이사는 몇십년 기능을 닦은 사람들입니다.
그냥 될 수 없는 거에요.
이렇게 비전문택견인들이 모여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시장 이시종
알겠습니다.
택견회 임원의 자격으로써 저에 의사의견을 듣고 싶으시면 택견회 임원회와 박인규 의원 또는 의회와 간담회를 주선해 드릴테니까 그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 이게 시민의 궁금한 사항이에요.
개인 자격도 아니고 인간문화재 택견무형문화재는 내 개인게 아니고 우리 충주시것도 아니고 나라껍니다.
그것을 사유물처럼 난도질 하고 분열시켜 놔가지고 이 사태에 이뤘는데 책임질 줄 아는 말씀을 해주셔야 되잖아요?
왜 그러냐 하면 시장님이 했으니까.
○시장 이시종
같은 말씀을 제가 다시 드리는데요.
원하신다면 택견회 임원과 박인규 의원 또는 의원님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해 드릴 용의는 제가 있습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이 해놓고 다른데 책임전가를 하면 안돼요.
○시장 이시종
그 자리에 저도 나갈 겁니다.
저도 임원의 한사람으로 나갈테니까 그때 질문과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 보다 차원높게 해가지고 과연 아까 말씀하신것처럼 세계무술축제 이런게 바로 택견회에서 이뤄진거 아니에요.
택견은 어느 나라도 흉내 못내잖아요.
그러면 정통화 되려면 예능보유자를 기점으로 해가지고 끌고가면 아무일도 없는건데 시장님이 편견으로, 그래서 이렇게 붕괴가 되고 균열이 난 거 아닙니까?
이것을 통감하셔야지.
○부의장 황병주
박인규 의원님, 뜻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회의진행상 서면으로 받는 것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부의장님에게 건의하겠는데 택견에 관한 조사특위를 구성해요, 의회명의로.
○부의장 황병주
그것도 의원님들하고 한번 협의를 해서 다음 간담회때 협의해가지고 하도록 한번 해보죠.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장희승 의원님 질문 하십시오.
○장희승 의원
택견문제로 이것뿐이 아니고 지난 임시회때도 박인규 동료의원님과 시장님과의 갈등이 자꾸 도출이 되는데 여기 답변서에도 보면 나타났습니다만, 택견인들 사이에 갈등문제가 있고 그 문제가 아직 운영상에 문제점으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시장께서는 박인규 의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상임부회장님인지 수석부회장님인지 그 임원을 지금 맡고 계신지, 그리고 또 이외에 다른 사회단체에 임원직을 맡고 계신지, 만약에 맡고 계신다고 하면 물론, 시장의 공직을 갔고 맡고 계신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개인적으로 맡고 계신다고 하면 물론, 개인적이기 때문에 누가 관여할 사항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옛말에도 있듯이 참외밭에 가서 신발끈도 고쳐메지 말라는 말도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단체에 더군다나 우리 충주시의 시장께서 개인적으로 참여를 물론,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데 참여를 하셔서 이런 분규에 휘말리고 아니면 오해의 소지를, 아무리 거기서 활동을 정당하게 하셨다고 하더라도 또 상대성이 있는 단체고 또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뭔가 잘못된 와전된 것으로 해서 휘말릴 수 있는 소지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 것으로 볼 때 우리 충주시의 대표고 시민을 위해서 이러한 직함을 사양하고 사직을 냄으로써 오늘과 같은 이런 것도 앞으로 없을테고 또 나아가서 다른 시민과의 이런 오해의 소지도 안 일어날테고 이런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 충주시장의 공적인 입장으로써 객관적으로 일을 해결해 나가려고 하는 것을 보임으로써 원만한 우리 의회와 집행부의 유기적 관계나 또는 시민 사회단체에 하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물론, 개인의 플라이버시에 대한 문제이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렸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시장 이시종
택견회에는 수석부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고요.
충주시장학회에 이사직을 맡고 있고 중원장학회 이사도 맡고 있고요.
제가 상설기구는 아닙니다만, 지난번 세계무술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같은 것도 맡고 있고, 시장이 그런 민간단체에 직책을 맡은 경우는 여러개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데 지금 장희승 의장께서 말씀하신 그 분야는 어느것이 더 나은지 지금 갑자기 답변드릴 수 없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장.단점을 더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희승 의원
심사숙고하셔서 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황병주
다음은 이학영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학영 의원
이학영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시정연설에 보면 예능보유자를 한사람 더 지정을 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 보면 한국전통택견회발족시 기능을 분리하게 되어 있는데 택견회연구소는 학술연구만 담당하고 택견전수관은 일반 행정사무와 훈련기능까지 담당한다, 이렇게 분류된 두가지 조건으로 택견회가 발족된거죠?
발족당시에.
○시장 이시종
예.
○이학영 의원
그렇게 분류됨으로 해서 현재 택견회연구, 학술기능은 정경화씨가 담당하고 있죠?
○시장 이시종
예.
○이학영 의원
그런데 이분이 기능보유자고 택견전수관의 관장인 분은 기능보유자가 아닙니까?
○시장 이시종
예, 기능보유자가 아닙니다.
○이학영 의원
그래서 택견전수관도 같은 급수를 하기 위해서 이번에 기능보유자나 예능보유자는 기능이 같다고 개념을 문화관광과장한테 확인을 해봤습니다만, 그런 차원에서 예능보유자지정을 다시 요구하는 거죠?
시에서 요구 하는게 아니고 택견전통회에서 문화재청으로 지정을 요구했다, 이런 말씀이죠?
○시장 이시종
예.
○이학영 의원
그런데 우려되는 것은 지금도 마찰이 와가지고 화해가 잘 안되고 갈등이 시에서 엄청난 노력을 해도 자꾸 갈등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원화함으로써 갈등이 더 확대되지 않느냐, 같은 사항을 두기 때문에 더 갈등이 되지 않느냐, 다시 예능보유자로 지정이 된 뒤에 시에서 일체 관여를 하지말고 이 분들한테 자율적으로, 또는 단체가 사단법인이니까 자율적으로 맡겨 놓으면 어느 진통기간을 지난뒤에 자기들이 심사숙고해서 화합의 길로 돌아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시장 이시종
예능보유자 관계는 제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갈등을 해소하고, 해소하지 않기 위해서 예능보유자를 추가 지정하는 것으로 알지 않고요.
그것은 문화재청에 예능보유자를 복수로 둘 수 있는 제도가 이번에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미 정경화씨 한분은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는데 추가로 지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기 때문에 아마 전통택견회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 전통택견회에서 예능보유자 추가지정을 우리가 지정받지 않으면 대한택견협회라든지 또는 결연택견회라든지 노들택견회라든지 우리 전통택견회와 관계가 없는 다른 택견단체에서 예능보유자추가지정분을 먹을 수가 있다, 그럴 바에는 우리 전통택견회에서 둘을 다 갖는 것이 좋지 않느냐, 그래서 추가지정신청을 낸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학영 의원
자율에 맡길 용의는 없으신지.
○시장 이시종
앞으로 어차피 자율로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정상화가 된다면 자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학영 의원
지금 시에서 갈등해소를 중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오히려 갈등의 해소는커녕 시에서 한쪽편을 옹호한다는 오해의 소지도 있고 그러니까 차라리 시에서 일체 관여하지 않고 그네들끼리 자유에 맡긴다면 어느 진통기간을 지나면 빨리 해소가 되지 않느냐,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시장 이시종
그 문제는 전통택견회 중심으로 나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에서 관여하고 관여 안하고 이런 것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전통택견회 내에서 내분문제기 때문에 앞으로 전통택견회 자율적으로 해결이 되도록 자꾸 권장을 해나가겠습니다.
○이학영 의원
그러니까 문제는 장희승 의원님 지적했듯이 시장님께서 거기에 한 임원을 맡고 계시고 또 저쪽 전수관측하고 이해를 달리하는 측에서 시장님은 어느 한편에 치중하는 편에 지원하는 그렇게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시장님 심사숙고하셔서 그 직을 떠나시고 완전히 시에서 중재노력도 하지말고 그 분들한테 맡기면 어느정도 싸우다가 자기들이 스스로 느껴서 하지 않을까 생각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시장 이시종
예, 알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인규 의원님.
○박인규 의원
박인규 의원입니다.
지금 예능보유자 한사람도 잘 활용하지 않으면서 다시 한다는 것은 저의가 완전히 분열시키자는 저의가 아닙니까?
○시장 이시종
글쎄 저도 알고 있는 사항만 이학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셔서 답변드린거지 구체적으로 답변을 제가 지금 못드리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수석부의장님이시면 정관3조에 보고 31조 5항에 보고 8조에 보면 그게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관 19조에 보면 알잖아요.
지금 예능보유자는 이론만 하고 있지 실기는 안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택견이라는 것이 이론과 실기에서 나오는 건데.
○시장 이시종
박 의원님 구체적인 문제는 이 자리에서 질문하고 답변드릴 성질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원하신다면 이 회의 끝나고 바로 제 방이라든지 어디든지 개별적으로 한번 만나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 한일에 대해서 책임을 질줄 아는게 공인입니다.
지금 시장님께서 관여해가지고 여기까지 만들어 놨는데 자꾸 법인에게 떠밀거든, 그게 되는 겁니까?
시장님이 집을 지어 놓은 거에요.
집을 지어놓고 모른다는 거여, 누가 압니까?
시장님보다 더 잘아는 사람이 누굽니까?
이재관 새한미디어 회장같은 사람 오지도 않고 안병수 부의장이었다 이번에 회장된 그 사람이 옵니까?
모든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님이 문화관광과 계를 지휘해가지고 말이죠, 거기 기록할때도 그 사람들이 하고 시장님이 다해놓고 아니라면 되겠습니까?
책임은 시장님에 있고 결정은 시장님 손에 달렸어요, 의지가.
다른데 있는게 아닙니다.
해답이.
○부의장 황병주
박 의원님 이해를 좀 해주시고 다음 간담회때 잘 협의하시는 것으로 하고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회의시간이 너무 지연되가지고 자꾸만 제가 끊는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데요.
다음 회의가 시간상으로 도저히 진행이 다 안될 것 같으니까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이래가지고 의원 하겠습니까?
○부의장 황병주
시장님이 자리를 마련하신다고 하니까 다음에 진지하게 토론하시죠?
○박인규 의원
다해놓고 안했다면 되겠습니까?
답을 해야 되잖아요.
시장님은 공인이야, 사인이 아니야.
○시장 이시종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제가 해놓은 것을 안했다고 답변 드린거 없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가 안드리는 거지 안했다고 제가 한 것은 없습니다.
○박인규 의원
그럼 누구보다 잘아는 분이 왜 대답을 못합니까?
정당하고 바르면 왜 답을 못합니까?
○시장 이시종
전통택견회 자격으로 저를 부르던지 택견회 회장을 불러주신다면 그때까서 제가 답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인규 의원
시장님은 24시간이 공인입니다.
공인에요, 사인이 아닙니다.
○부의장 황병주
다음 질문을 위해서 박인규 의원님 이해를 좀 해주십시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안계시면 시장님에 대한 질문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장시간 질의에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박인규 의원
보건소는 안했잖아요.
보건소 답변.
○부의장 황병주
보건소 남았어요.
남았어도 10분 쉬셨다고 감정을 가라앉히고 그렇게 하세요.
○박인규 의원
보건소 것을 제가 보충질문을 안했거든요.
보충질문 끝나고 하죠, 휴식시간을.
○부의장 황병주
보건소 내용은 서면으로 받으시죠?
감정좀 가라 앉히시고.
○박인규 의원
감정이 아니에요.
○부의장 황병주
감정은 아닌데 지금 흥분되셨으니까 10분간 정회를 했다가 보건소는 지금 하시면 하시는데 서면으로 보건소는 하시는 것으로 이렇게 대체하시죠, 그리고 다음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를 해주십시오.
○박인규 의원
저는 이것을 준비하는데 몇시간을 보냈는데 서면으로 받으려면 뭐하러 질문합니까, 하지말지.
○부의장 황병주
꼭 질문하실려면 10분간 휴식한 다음에 하시죠?
○박인규 의원
알았어요.
○부의장 황병주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4분 정회)
(14시42분 속개)
○부의장 황병주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순서에 의해 농정국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의거 임병헌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헌 의원
임병헌 의원입니다.
농업기반공사 및 충주시에서 시행한 경지정리지구에 대해 시기가 지나면서 용.배수로의 파손과 객토 등으로 농지별 표고차로 급.배수의 어려움을 겪는데 이를 유형관 등으로 보수하여 수해시 용배수로의 보급 및 원할한 급배수가 될 수 있도록 할 용의에 대하여 농정국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시 농지면적이 8,492ha중 수리안전답이 7,700여ha로 그중 경지정리면적이 5,591ha로 최근에 경지정리시설을 했는가 하면 십수년된 경지정리지구가 상당수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50ha이상 지구는 농업기반공사에서 50ha이하는 충주시에서 공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기가 오래된 지구의 용배수로 설치한 물막이 또는 낙차시설 등이 시멘콘크리트의 부식으로 제구실을 못하는가 하면 용배수로의 개거작업 또한 구배가 완만하거나 급경사로 고저가 안맞고 또는 경작자들이 지력증진 또는 타 작물 재배를 위해 중간중간 객토 등을 하여 논과 논의 표고차이로 약간의 우수에도 침수가 되는가 하면 약간의 강우에도 제대로 급수를 못해 작물의 재배환경이 부적절한 상태입니다.
예산을 들여서라도 용배수로의 구조와 각종 시설물 및 특히 용배수로를 유형관로 구조물로 설치, 농업을 원할히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주시 복숭아축제에 대해서 산지축제로 대량생산되는 노은, 앙성, 관주골 등지에서 시행하고 지역간 경쟁력 유도, 타지역 견학, 참가자의 현지방문과 전원을 즐기고 주변의 관광활성화 등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용의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충주시에서 제1회 충주복숭아축제를 목행동 소재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우리지역 농산물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또한 판매 등을 하여 농가소득증대를 위함은 당연한 일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충주시에서 추진할 때 행사의 자발적보다 관에서 주도적 역할로 타의에 의한 행사가 되는 것은 주관하는 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와 작목반원들의 적극성이 부족하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충주시 전체 복숭아농가가 모여 행사를 치루면 어느정도의 편중없이 공평하다고 생각되겠지만 장소도 도매시장내 아스팔트위에서 한여름 때약볕을 쬐어가며 참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를 개선, 생산현장에서 산지축제로 생산지역을 돌아가며 생산 추진함으로 추진주체가 되는 작목반원 및 농민은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성은 물론, 시비외 추가예산도 자체절감 등 내실을 기할 것으로 보이며 타지역 농민들은 행사지역을 방문, 행사추진에 따른 지역간의 경쟁력과 영농방법 견학 등 현장실습이 되며 타지 지역의 농민들은 더 많은 내방객을 위해 더 홍보와 아울러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축제행사 참가자 또한 생산지 현장에서 실물을 봄은 물론 전원을 즐기고 해마다 새로운 지역의 볼거리가 되며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등 산지축제로 자리매김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하성대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성대 의원
하성대 의원입니다.
충주지역 산물벼 수매가격과 미곡종합처리장에 관한 농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며 개인 RPC를 견제할 수 있는 시농협RPC를 시설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농정국장께 묻겠습니다.
2000년도 농협은 산물벼 도내 평균수매가격이 40 kg 기준 5만 7,300원인데 충주의 수매가격은 5만 7,000원으로 300원이 저렴하였으며 개인RPC의 도내 평균수매가격은 5만 7,000원인데 충주의 개인 RPC는 5만 6,500원으로 500원이 저렴하게 수매를 하다가 그마저도 10월 19일부터는 5만 5,000원으로 수매가를 인하하여 수매하였으므로 40kg당 타시군보다 2,000원씩이나 저렴하게 수매하였는데 2,000원씩이나 저렴하게 수매한 사유는 무엇이며 충주시 추곡수매가조정위원회 의결사항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RPC의 일방적인 수매방법에 관해 농민들은 횡포라고 하면서 본 의원에게 보내는 서신내용중에는 힘없고 무지한 농민들 대신에 의원님들께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하소연 한 내용중에는 '99년 대영미곡처리장 용곡 공장에서 수분측정기가 고장났는데로 이를 수리하지 않고 수매를 진행함으로 인해 영업용 화물차량을 이용해 산물벼를 실고 온 연세 많으신 노인분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의 수매를 하여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9년에는 서리가 일찍와서 조기에 추수가 이뤄짐으로 인해 RPC저장탱크가 가득 찼음에도 콤바인 작업용포대를 집적 야적하는 방법으로 수매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콤바인 작업용포대 한자루의 실제 중량은 150g정도인데 500g씩이나 공제를 하여 200g만 공제를 해도 이해가 되는데 너무 심한 것이 아니냐는 농민의 항의에 싫으면 내지 않으면 됩니다, 라고 답변을 하더랍니다.
얼마든지 농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듣기좋은 말로 답변할 수도 있었을텐데 당신들이 여기 아니면 갈곳이 있느냐, 싫으면 그만두라는 식의 냉혹한 답변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켜 급기야는 충주시농기계협의회 회원들이 개인RPC를 견제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충주시 농협에서 운영하는 미곡종합처리장의 건설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데 RPC를 증설할 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질문을 마칩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준병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준병 의원
채준병 의원입니다.
충주사과홍보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과나들이행사에 관하여 농정국장께 질문 드립니다.
IMF이후 심각한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자와 실업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농촌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큰 욕심없이 내가 흘린 땀방울만큼의 소득을 기대하며 무더운 여름, 뜨거운 뙤 약볕 아래서 참고 인내하며 정성들여 키워온 농산물이 제값을 잃고 들판과 길거리에 내팽개쳐지고 있는 현실앞에 급기야 순한 양같은 농민들도 이제는 정말 더 참을 수 없음은 당연할 것입니다.
늘어만 가는 빚과 줄어만 가는 살림을 바라보며 그래도 언젠가는 일어나겠지 하는 희망을 갖고 키워놓은 농산물이 제값을 잃고 팔리지 않을때에 허탈감과 좌절감은 끝내 자살이라는 보도로 농심을 슬프게 하는 것이 지금의 농촌 현실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찌들어진 농심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조금이라도 더 높은 값을 받아주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과나들이홍보행사에 1,640여 사과농가와 더불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행사시 본 의원이 보고 느꼈던 몇가지 사항을 질문 드립니다.
첫째, 사과나들이행사시 진열되는 품질과 행사장에서 같은 값에 판매되는 품질에 현저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국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고, 둘째 행사시 추천되는 과수농가는 어떻게 추천되며 판매되는 상품의 검사는 누가 어디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셋째 충주사과 서울나들이행사시 판매되는 사과가 매년 판매후 약간씩의 반품되는 사례가 있는데 어떠한 경우인지, 넷째 앞으로도 홍보와 판촉활동을 계속한다면 행사 등 진열, 판매되는 개인상품을 시에서 직접 추천 검사 및 관리감독을 한후 진열 또는 판매할 용의는 없는지 농정국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관수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관수 의원
김관수 의원입니다.
산물벼 자체수매 증가추세에 대한 대책마련에 대해서 농정국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앞으로 RPC 산물벼 수매가 급증함과 자체수매 수용포화상태를 대비치 못한다면 농민이 한해 농사를 잘 짓고도 손해를 볼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안정차원과 3개 RPC공장등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조장을 지역적으로 분산해서 쓰지않는 양곡창고를 개조해서 설치하였으면 하는데 설치해서 운영할 계획은 없는지 향후대책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원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석 의원
김원석 의원입니다.
구제역에 관하여 농정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금년 4월 11일 신니면 마수리 하두용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긴급방역으로 6월 10일 보호지역해제시까지 집중방역을 실시하여 국.도.시비 총 7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되었고 보호지역은 보호지역해제후 소독약 일체공급으로 농가자율방역으로 보호지역은 월 2회, 기타 지역은 월 1회 방역토록 하고 있는데 법정전염병인 구제역 방제를 농가에만 의존하지 말고 관에서 주도할 수 있는 공동방역단을 조성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규용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규용 의원
정규용 의원입니다.
충주시 관내의 수리시설은 안전한지 축조된지 오래된 저수지의 붕괴위험은 없는지 농정국장께 질문 합니다.
지난 11월 7일밤 TV를 보고 놀라지 않은 분들은 없을 겁니다.
우리 인근지역인 음성군 감곡면 장군재 저수지의 누수현상으로 수백톤의 붕어, 잉어, 메기 등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수십만톤의 농업용수가 유실되 농경지 1,700여평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농촌이 매우 어려운데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수지 관리는 농업기반공사에서 한다는데 충청북도내 저수지중 79%가 축조된지 2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 지역이라고 안심할 수 있겠습니까?
미리미리 점검하여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줄 압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황병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농정국장님 나오셔서 임병헌 의원님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농정국장 김동환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정례회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의원님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시정질문을 통해서 농정에 깊은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는 의원님들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농정담당 공무원들은 농촌 및 농업문제가 어려운 것을 알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현 실정이 농산물가격문제라든가 농가부채문제 등 전국적으로 농가시위가 있게 되고 농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어서 의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있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시정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전에 먼저 지난번까지 시정질문에 답변드렸던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건마다 간략히 말씀드리고 이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99년 12월 7일 48회 임시회때 답변드렸던 사항으로 백승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가금면 루암리 양수장의 냉수로 인한 수도작 수확량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먼저번 답변 드렸던 대로 금년에 수온검사를 5월 중순부터 10월 5일까지 9개소에서 80회에 걸쳐서 실시하였고 농업기술센터로 하여금 수확량 비교조사를 6개 필지에서 실시해서 수온조사하고 수확량조사를 두가지를 병행 실시했으나 금년 1년내내 조사한 조사서를 봐서는 냉소로 인한 수확량감소는 그 증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금년조사만 가지고는 수자원공사에 수온상승대책을 위한 조치를 요구할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수온조사결과하고 수확량비교조사결과는 조사표를 서면으로 백승덕 의원님께 제출하고 내년 이후에 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수년에 걸쳐서 통계조사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면서 이 문제를 종결하고자 합니다.
다음에 백승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민의 집 정상화 운영에 관한 대책은 금년에 수차에 걸쳐서 촉구를 했습니다만, 의원님들께서도 여러번 지적하셨듯이 농민의 집 1층 의류매장에 대한 임대료를 반환해야 되는 반환자금 마련이 아직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12월중에 농민의 집 정상화운영에 대한 사업계획서 제출을 요구해 놓고 있고 내년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2001년이 되면서 의류매장에 대한 임대기간도 가까워 오고 있기 때문에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 내년에 이것을 집중적으로 검토해서 좋은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 김대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배추, 무사마귀병 방제에 대한 대책은 김대식 의원님께서 아주 좋은 질문을 해주셔서 바로 조치를 한결과 국도비지원을 받아가지고 금년에 1,220만원어치 방제농약을 공급했습니다.
금년 봄배추는 배추,무사마귀병이 발생했습니다만, 가을배추에서는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금년 가을배추 값이 좋지 않아서 염려해 주셨던 대로 방제는 잘 됐지만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도움이 못되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2001년 이후에는 약 3,000여만원의 방제비를 농민사업으로 국비를 요청해 놓고 있기 때문에 무사마귀병 방제를 위해서 앞으로 3-4년동안 지속 실시를 하겠습니다.
다음 박인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미개발 공원에 대한 대책은 박 의원님 덕분에 금년에 교현공원, 대가미공원에 대한 보상을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도 년차별로 예산에 반영해서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택지별 보상내역은 자료로써 박 의원님께 제출하겠습니다.
그러나 공원부지에 대한 일시 매입은 재정형편상 일시에는 어렵고 단계적으로 우선 도시내에 있는 공원부터 매입해서 공원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정규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셨던 만리공원 훼손지에 대한 토사유출위험 재난방지대책은 정규용 의원님이 지적해주신 이후에 바로 저희가 배수로 정비하고 사면정비는 응급조치를 실시해서 다행히 금년에 큰 피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적지복구를 위한 복구이행보증금이 경제건설국 지역개발과에 예치되어 있고 우리 국 산림녹지과에서 지역개발과에 복구요청을 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개발과에서 사면구배를 완만히 정비하고 또 시드스프레이하고 수목 식재하는 것으로 복구조치를 할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으며 일부 진행상황은 지역개발과로 하여금 정규용 의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서광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석산개발허가후 원상복구 사후관리대책에 대해서는 금곡광업의 경우 복구비 3억 8,200만원을 우리가 보증회사로부터 시가 받았습니다.
그래가지고 금년 11월 15일 공개경쟁입찰에 붙혀서 복구업체가 선정이 됐고 내년 7월말까지는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다음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수도작 도복경감제 사용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도복상습지역 25ha에 대해서 사용을 해가지고 시험재배를 해본후에 확대여부를 결정할려고 내년에 25ha에 시험재배를 하겠습니다.
다음 김광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후랜드리호텔옆 늪지대책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에 호암지 준설하고 오염수 유입 하수관정비를 위해서 약 20억원정도의 국도비 예산이 거의 확보되어가고 있는 상태에 있음을 중간보고를 드립니다.
다음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모시레들 달천동 882번지 도로포장계획에 대해서는 지적측량 및 도로포장사업비 8,000만원 예산요구를 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 임병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촌지역 농지계량기의 전기료 지원에 관해서는 임병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직후 우리시에서 농림부에 건의했더니 농림부에서 이 시책을 채택해서 2000년분부터 국비 60%, 시비 40%로 해서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지시가 시달이 되어서 금년 3회 추경에 우리시도 국비를 포함해서 930만원의 예산을 계상해서 의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내년부터 계속 지원이 되겠습니다.
다음 제55회 임시회에서 김남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찹쌀보리종자대 지원에 관해서는 지원조치를 완료했습니다.
다음에 김무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주댐으로 인한 피해내역과 피해산출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는 충북도와 충북개발연구원이 이 문제를 정식으로 의뢰해서 충북개발연구원에서 이 문제에 대한 것을 일부 착수를 했습니다.
다음에 수자원공사에는 정식 공문으로 금년 10월 요청한 이후에 두 번에 걸쳐서 촉구 공문을 발송했고 앞으로 이 문제는 금방 해결이 될것이라고 믿지 않습니다만, 지속해서 촉구하고 시민공감대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을 계속 하겠습니다.
다음 이학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촌문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농림부에 건의할 용의는 없는가, 이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농림부의 건의사항을 제출하고 또 농림부장관이 우리시 방문시에 시장님께서 직접 건의문을 작성해서 건의했고 농림부만 믿을 수 없어서 이 문제는 12건에 대해서 개선건의를 만들어서 총리실 산하에 행정개혁위원회에 건의를 한 바 있습니다.
다음 김대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국립공원문제에 대해서는 환경부, 충북도 등에 지속적으로 문제점 협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 행정기관으로써 한계를 김대식 의원님께서 수시로 도와주시고 가다가 막히는 길을 터주시고 계신점에 대해서는 깊은 감사를 김대식 의원님께 드립니다.
그동안 의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시정질문을 해주신 농정분야 15건에 대해서는 8건은 완료하고 완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추진중인 것이 4건이고 아직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시작해 놓고 있는게 3건이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임병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정말로 임병헌 의원님께서 짚어주신 이후에 보니까 좀 부끄럽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농업기반공사나 우리시에서 경지정리를 해놓고 그 이후에 사후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리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충주시하고 농업기반공사에서 경지정리사업을 한 것은 해방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85개 지구에 5,591ha를 했는데 그중에서 우리시가 한게 1,019ha, 그리고 농업기반공사에서 한게 4,579ha입니다.
이 경지정리된 지구내에 있는 용배수로 현황은 우리시가 흙배수로와 그 다음에 구조물을 포함해가지고 217km, 농업기반공사가 관리하는 경지면적구역내에 있는게 776km인데 배수로 관리부서가 아주 다양합니다.
경지정리지구내에 있는 용배수가 그중에 소하천으로 분리된 것은 지역개발과에서 관리하고 있고, 도로측구하고 용배수로를 병행해서 쓰는 것은 도로과에서 관리하고 있고, 새천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은 사회진흥과에서 관리하고 있고, 또 농업기반공사에서 관리하는 용배수로가 있고, 또 우리 시청 농정과에서 관리하는 용배수로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각 부서별로 관리하는 용배수로가 어느정도의 상태인지, 보수해야 될 것은 어느정도고, 손을 봐야 될것이 어느정도고, 이게 언제 보수를 했는지 하는 전체적인 총 관리체계도가 되어 있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 다음에 매년 용배수로관리예산이 농업기반공사하고 우리시를 포함해서 2억 한 5,000만원정도 되는데 현재까지는 이 예산으로 우선 급한 것부터 댐 방식으로 보수관리를 해오고 있는 형편입니다.
앞으로 내년부터 시간을 가지고 각 관리부서별로 정확한 현황체계도부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내년에는 농업기반공사하고 우리 농정과하고 그래서 농업관련부서에서만이라도 용배수를 경지정리지구별로 정확히 보수할 대상, 보수해야될 소요예산 또 높낮이를 조정해야될 대상 및 소요예산, 이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가지고 연차별로 보수와 개량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또한 타부서인 지역개발과나 도로과, 사회진흥과 등에도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
다음에 임병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주복숭아축제에 대해서 산지축제로 하는게 어떠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복숭아 주요지역에 대한 재배현황은 답변요지서로 의원님들께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우리시에는 전체 456ha의 복숭아 재배면적에 910농가가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데 그중에 주된 산지가 노은, 앙성, 엄정, 교현, 안림동, 호암동 그렇게 5개 읍면동이 주산지고 다른 지역에도 일부 조금씩 재배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복숭아축제를 처음 계획하고서 원래 금년도 복숭아축제를 산지에서 하려고 계획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제일 많이 재배되는 노은면하고 앙성면에서 한군데에서는 꽃 개화기에 복숭아꽃, 복사꽃 패스티벌을 하고 다음에 한군데에서는 수확시기에 판매목적의 판촉행사를 하려고 처음에는 구상을 했다가 구제역발생으로 인해서 전체 통합해서 금년에 처음이고 하니까 우리 시 자체적으로 한번 해보는게 좋겠다, 생각을 하고 농산물도매시장에 모아서 했습니다.
그런데 복상아 수확기에 판촉행사를 겸한 복숭아축제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주 더운 폭염이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하든 각각의 장.단점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2001년에는 임병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산지축제가 되도록 검토를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를 금년에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만, 좀더 범적으로 구성을 해가지고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서 시기는 언제로 할것인가, 그 다음에 개최장소는 어디로 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수렴을 해가지고 가능하면 산지축제의 원칙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황병주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병헌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헌 의원
국장님 답변 참 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경지정리지구내에 감료 전기세, 그 부분을 건의해서 역시 예산까지 배정했다고 하니까 상당히 반가운 말씀 같습니다.
오늘 경지정리지역내에 수도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국장님께서 그런 내용을 알고 계시니까 참 다행입니다만, 그중에서 다행인게 유형관로가 287km, 전체 28%정도가 시설이 되어서 점진적으로 개선이 되어 나가는 구나, 하는 마음을 갖고 유형관로시설예산이 사실은 필요합니다.
예산이 필요하지만 유형관로정도가 돼야 경지정리되는데는 농지소유자들의 감모율이 우선 적게 들어 갑니다.
바로 금가 모산같은데가 시에서 경지정리시설을 하고서 당초에는 16%정도 감모율이 된다고 했다가 물론, 지형여건이 안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한 26%정도 된다고 그러니까 여기 농지소유자들이 상당히 반발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수로에서 상당히 많이 잡아 먹고 농로에서 많이 잡아 먹는데 이런 부분은 기술적으로 검토를 해가지고 하여튼 감모율이 적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그리고 우리시 예산이 매년 1억 5,000만원이면 실제로 경지면적이 원래 큰 기반공사 소요가 1억원 뿐이 안한다고 그러면 이것은 조금 언어도단인 기분이 드는데요.
정부에 건의해서라도 정말 제대로 활용 못하는 용수로를 중앙부처에 건의를 해서라도 유형관로시설이 되어서 원할한 급수, 주변의 농경지가 보호되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국장님 견해는 어떠신가요?
○농정국장 김동환
맞습니다.
임병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이 맞는 말씀입니다.
경지정리만 해놓고 농업기반공사가 끼고 앉아서 사후관리가 안되어 지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고 또 감모율의 경우는 꼭 용배수로만이 감모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아니고 구배라든가 사면 이런 것 때문에도 나옵니다만, 어쨋든 용배수로 문제가 경지정리지구내 사후관리로 지금 안되고 있는게 사실이고 농업기반공사가 1년에 1억원 예산을 가지고 용배수로관리를 다 하겠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는 계속해서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임병헌 의원
알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안계시면 다음은 하성대 의원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다음은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개인미곡종합처리장 문제에 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내용이 같이 다 개인미곡종합처리장과 관련이 되어 있는 건데 일단 질문하신대로 나눠서 답변드리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미곡종합처리장의 수매가격이 타시군 수매가격보다 저렴한 사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 미곡종합처리장, RPC산물벼 가격결정체계는 양곡관리법 제22조의 규정과 농림부가 제정한 농림사업지침에 미곡종합처리장설치운영규정에 따라서 RPC산물벼 자체매입가격하고 실제 판매가격을 RPC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는게 현재 법규정의 문제입니다.
이 규정은 제가 면밀히 농림사업지침하고 양곡관련법규를 따져 보니까 이게 RPC를 최초 신설하면서 이것이 3년밖에 안됐는데 RPC를 신설하면 미곡유통산업체계를 전에 가격통제체제에서 자율체제로 바꿔가면서 이 규정 자체가 RPC를 미곡유통산업에 대한 육성에 대한 그런 위주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제재할 수 없는 법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규정입니다.
그래서 현재 전국의 RPC는 RPC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자기들 자체적으로 매입하는 물벼 매입가격이 둘쭉날쭉하고 또 시군별로는 RPC회사들끼리 협조해서 담합을 하는데도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그래서 이런 모순점 때문에 수년전부터 농민들이 적정한 가격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금년에도 9월 25일 농민대표 4명, RPC대표 3명, 농업관계공무원 4명이 협의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RPC가 농협은 5만 7,000원씩 자체 매입을 하겠다, 다음에 개인RPC는 5만 6,000원씩 자체매입을 하겠다고 하고서 회의를 하였는데 그 회의가 중간에 결열이 되어 진 것을 저는 회의 멤버도 아니면서 제가 참여해서 거기 참여한 개인RPC 전무를 내보내고 사장을 직접 불러서 종용을 한 결과 500원을 상향해서 개인RPC가 5만 6,500원, 농협RPC는 5만 7,000원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격도 타시군과 비교해 보면 결코 높은 가격은 아닙니다.
그런데 개인RPC가 아까 하성대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던대로 수매중간부터 시중 쌀값이 하락된다는 이유로 5만 5,000원으로 내려서 자체매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알고 우리시에서 수차에 걸쳐서 5만 6,500원씩 매입을 하도록 종용을 했지만 이것을 개인RPC가 듣지않고 계속 5만 5,000원에 매입을 하다가 이 매입이 종료가 됐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재 규정상으로는 물벼수매의 RPC자체매입가격이나 RPC 운영에 관해서 제재하거나 강제로 규제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는게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이참에 우리시에서는 충북도와 농림부에 RPC가 자체적으로 매입하는 물벼수매 가격에 대한 지침을 개정해 달라고 하는 건의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최고가격은 얼마, 최저가격 얼마 이하에서만 RPC자유를 주도록 하는 것으로 농림부에 건의를 해서 하도록 하고 이 지침이 마련되면 행정기관의 지시로 RPC를 제재하거나 규제할 수 있도록 규정을 해달라고 하는 건의를 할 계획입니다.
다음에 역시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개인 미곡종합처리장에 일방적인 수매방법이 횡포라고 하고 농민들이 불만스러워하는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도 하성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이 사실 그대로입니다.
농민들이 상당히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고 일부 달천동 인근에 있는 농기계를 가지고 있는 자체모임에서는 물벼수매를 거부한다거나 또는 이에 대한 제재를 요구해 오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현재 규정, 현재 자유경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RPC수매가격결정이나 규제를 할 수 없는게 안타깝기 때문에 자율수매에 독과점 횡포를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농림부에 건의를 하겠습니다.
다만, 농협RPC는 보조금이 자료가 제출됐습니다만, 보조금이 50%로 보조를 해서 하기 때문에 RPC가 말을 안듣고 문제를 일으키면 보조금을 회수한다고 하는 제재방안이 있는데 개인RPC는 보조금이 없이 융자금만으로 시설했고 이 융자금도 규정에 보면 그 융자금으로 시설한 시설을 팔거나 그 시설을 훼손할때만 융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라든가 운영에서 규제 지도하는 것을 말 안듣는다고 융자금을 회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저희가 농림부에 함께 건의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개인RPC를 견제할 수 있는 농협RPC를 시설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답변요지서 자료뒤에 농림사업지침서를 일부러 복사를 해서 의원님들게 제출하고 다음에 충북도가 우리시에 통보해 온것도 복사해서 제출을 했습니다.
현재 규정으로 보면 RPC를 개인이든 농협이든 RPC를 하려고 하면 시에서 도를 거쳐서 농림부에 제출하고 농림부에서 결정을 해주도록 되어 있는데 농림부가 자체적으로 만든 규정에 보면 당해 시군 관내에 RPC가 없거나 규격RPC하고 원료수집 경합이 없도록 되어 있는데 우리 충주시는 규격 RPC가 원료수집권역을 충청북도를 다 결정을 해놔가지고 사실상 우리시에서는 현재 규정상으로는 농협에서 RPC를 새로 신설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개인RPC나 농협RPC를 규제할 수 있는 강제규정은 없고 이사람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것을 풀어놓을 수 있는 규정을 안 만들어 놔서 농민들의 규정에 관한 모순을 개정해 달라고 하는 건의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 충북도와 농림부에 자유경쟁체제로 하기 위해서 희망하는 농협이나 개인사업자가 RPC사업을 신설할 수 있는 길을 터주도록 규정을 개정해 달라고 하는 것을 건의 하겠습니다.
다음에 참고표시로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수분측정기가 고장났을때라든가 다음에 콤바인 자루 무게를 150g인데 500g을 공제했다고 하는 것은 각각 RPC얘기를 들으니까 핑계는 있습니다만, 그것도 잘못된 사항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농민들이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소지를 충분히 제공했다고 봅니다.
어쨌든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은 하성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현재 우리시로써는 규정상 지금 당장 어떻게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충북도와 농림부에 RPC를 새로 신설할 수 있는 길을 터주도록 지침과 규정을 개정해 주는 것 하고 가격체계를 재조정해주는 그런 방안을 바로 건의해서 아주 강력하게 촉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황병주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성대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성대 의원
하성대 의원입니다.
국장님 소상하신 답변 잘들었습니다.
이 농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것이 '99년도 수분측정기 고장하고 콤바인자루 실중량이 150g인데 500g을 공제했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농민들의 불만이 불거진겁니다.
대영RPC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얘기를 들으면 그분도 일리있는 말씀을 하십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충주시농기계협의회 회원들하고 대영미곡처리장을 운영하시는 사주하고 같이 한자리를 마련해서 국장님이 서로의 오해소지를 풀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는 것이 오히려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농민들의 주장을 들으면 농민들의 주장도 옳고 대영RPC의 주장을 들으면 대영RPC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탈곡을 할시에 거의 안개가 12시정도 돼야 거칩니다.
그러나 농작은 11시부터 시작이 되거든요.
그러면 벼잎에 묻은 이슬이 마르기 전에 탈곡이 들어가면 그 벼잎 부스러기가 그대로 마대로 들어 갑니다.
해질무렵에 탈곡하는 것은 다 날라갑니다.
이것이 오전에 털은 것은 실제 건분하고 까래기가 상당한 양이 들어가기 때문에 대영회사측에서 하는 얘기도 일리는 있습니다.
이것을 서로 오해소지를 풀 수 있게 중재역할을 해주는 것이 국장님의 일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서로 좀 상대편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같은 지역에서 서로 오해소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좀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지금 하성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오해의 소지를 풀고하는 이런 지역적인 문제도 병행을 하겠습니다만, 하성대 의원님께서 이번에 지적을 해주신 참에 농림부와 충북도에 강력하게 건의를 해가지고 RPC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건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원석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석 의원
김원석 의원입니다.
RPC에서 조생종 품종 수매를 거부하는 이유하고요.
또 예년에는 건조비를 별도로 공제하지 않았는데 금년에 2,000원을 3,000원으로 공제한 이유, 또 RPC에서 벼를 건조하는데 연료는 무엇을 사용하는지 아시는 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조생종벼를 수매하지 않는 것은 조생종벼가 밥맛이 없는 쌀이 많기 때문에 미질, 쌀값이 떨어지니까 자기들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조생종벼 수매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건조비를 공제하는 것은 지난해 RPC얘기를 빌리면 RPC가 물벼, 수분이 너무 많은 것을 받아가지고 다 한꺼번에 건조를 못해서 일부 벼가 떠가지고 이것을 쌀로 못팔아먹고 상당히 고생을 하고 했기 때문에 그 건조 때문에 건조비를 별도로 받고, 다음에 건조는 전기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 RPC가 전에 종전의 정부양곡도정공장과 같은 성격이라면 충분히 행정규제나 제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실무자로써 양정계에 근무하면서 정부양곡도정공장을 상당히 오래동안 담당을 해왔기 때문에 그런 규정만 같아도 규제를 할 수 있는데 현재 RPC는 전혀 행정규제, 제재를 할 수 있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그 운영에 관여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김원석 의원
RPC에서 일단 조생종벼를 거부하는데 이것은 사실 건조수매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건조해서 결국은 RPC로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밥맛이 없다고 거부하는 것은 타당성이 안맞다고 보고요.
그렇다고 보면 진짜 밥맛있는 쌀만 취급한다고 그러면 호남쌀이 충주에 왜 올라옵니까?
그래서 이것은 안맞는다고 보고요.
그리고 또 농민들이 첫 번에 가서 종자를 그대로 이것은 상주벼입니다, 그래서 가져가면 안받아요.
그러면 그 다음에 다시 실고가서 종자를 속이면 그냥 받는단 말이에요.
그러면 벼에 대한 품종도 모르고 무조건 뭐라고 하면 받고, 거부하는 거니까 잘못됐다고 보고요.
지금 건조비를 작년에는 안받았다 금년도에 2,000원, 3,000원 더받은 이유를 국장님께서는 수분함량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수분함량 많은 것은 이미 농가에서 부담을 한겁니다.
수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거기서 이미 많은 감량을 잡아서 농민들이 부담을 했기 때문에 거기도 건조비를 더 플러스시키면 농민들한테 배를 손해주는건데 이것은 철저히 규명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것을 철저하게 규명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시고요.
제가 건조시키는데 사용하는 연료는 뭐냐고 물은 이유는 바로 그겁니다.
대영에서 물어보니까 건조는 분명히 전기로 후왕으로만 부친다고 했어요.
그러면 전기로만 건조비에 플러스 됩니다.
과연 전기료 실제로 40kg 한가마를 건조시키는데 과연 3,000원씩 들어가냐, 이런 얘깁니다.
그러니까 이미 물벼수분함량 많은 것으로 농민들한테 그만큼 건조비 때문에 삭감을 해놓고 건조비를 또 3,000원을 받았으니까 이것은 이중적으로 농민들 피해를 주고 있는 겁니다.
이 원인규명을 분명히 하셔가지고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예.
○부의장 황병주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백승덕 의원 질문하십시오.
○백승덕 의원
백승덕 의원입니다.
사업비를 지원해줘서 준수해야할 조항이 있잖아요.
○농정국장 김동환
융자조건이요?
○백승덕 의원
융자조건도 있을 뿐 아니라 이 사업을 하면서 사업자가 준수할 조건이 있을 것 아니에요?
○농정국장 김동환
없었습니다.
전부 찾아 봤더니 없어요.
농림사업지침하고 그 당시에 전부 찾아보니까 없었습니다.
융자조건도 앞서 보고드린대로 융자조건도 융자금으로 시설한 시설물을 팔거나 훼손했을때만 융자금을 회수하도록 되어 있지 행정기관에 지시를 안듣는다거나 지금 김원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대로 가격을 임의로 책정한다고 해서 회수할 수 있는 그런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백승덕 의원
그러면 사업비를 지원해 주면서도 그런 제재규정이 전혀 없다.
○농정국장 김동환
예, 지원해 준게 융자금인데 융자금이 그런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이것도 우리시만 그런가 했더니 농림부로부터 전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백승덕 의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당연히 비치해야될 계량기가 제때 돌아가지 않고 고장이 나서 활용을 못해서 계량이 착오가 났다, 농민들이 손해를 봤을 때 그런 책임이 전혀 없습니까?
○농정국장 김동환
예.
자율적으로, 그러니까 완전히 개인방앗간과 같은 성격으로 운영하면서 물벼수매권을 준거죠.
○백승덕 의원
그런 규정이 없다고 그러면 일반적인 예로 봐서 그 계량하는 시설이 절단 났다고 하면 당연히 비치해가지고 적량계량이 되도록 할 수 있는 시설을 해줘야지.
○농정국장 김동환
그래서 수분측정기가 고장이 났을때는 이해를 구하고 고장이 났는데 금방 못고칩니다, 그래서 일반 보통 농산물검사소에서는 일반 수분측정기를 가지고 쓰기는 썼습니다.
그런데 그런것에서부터 농민들이 불만을 갖기 시작한거지 그게 수분을 전혀 측정을 안하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백승덕 의원
예, 알겠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안계시면 다음은 채준병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다음은 채준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충주사과 서울나들이행사에서 판매되는 제품하고 진열되는 제품하고 차이가 있어서 고객들에게 오해를 줄 소지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나들이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서 더러 그런 말씀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 다음에 우리가 전시해 놓은 전시품을 굳이 사가겠다고 때를 쓰는 고객들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전시품은 사실은 판매를 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우리시가 사과축제를 하면서 그해 사과농사를 지어서 최고의 상품만을 출품받아 가지고 그것을 가지고 또 전문가들이 한 15명정도 모여서 이것을 선별해서 거기서 품평회를 해서 입상을 시킨 작품이 105점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떻게 보면 사과라기 보다는 일종에 사과농사에 대한 예술품적 상품으로 해서 품평회를 하고 그것을 전시시켜서 사과에 대한 이해라든가 사과의 품종별 차이점, 다음에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품평회를 하고 그 품평회 된 것을 가지고 서울나들이행사에 전시를 해놓으니까 그것을 잘모르는 고객들이 저거하고 똑같은 사과를 나는 샀으면 좋겠다, 값이 아무리 비싸도 좋으니까 저거하고 똑같은 것을 샀으면 좋겠다고 하는 고객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지 않고 이 전시품은 팔려고 가져온 것이 아니라 그렇게 미스코리아 뽑듯이 미스충주사과를 뽑아 온겁니다, 라고 그러면 고객들이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판매용 사과는 최상품을 가지고 가서 판매를 할 수는 없습니다.
왜그러냐 하면 지금 현재도 우리나라에서 최상품의 사과과 충주하고 영주사과를 가락동시장에서 최상품의 사과로 쳐주는데 최상품의 사과는 극히 물적으로 일부분이기 때문에 최상품의 사과는 가락동시장을 거쳐서 현재도 여의도나 서울 고급백화점에 납품이 되고 현재 15kg 한상자당 5만원이상을 호가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우리시 농민들이 생산하는 대부분의 사과는 그런 최상품은 불과 얼마 안되고 나머지 중품이하의 사과가 판매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중상품정도는 대형매장인 농협하나로마트같은데 판매를 하고 중품이하짜리는 어쩔 수 없이 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우리 충주시에 공설시장 난전바닥에 가면 아주 맛도 좋고 보기에도 괜찮은 사과가 난전바닥에 뒹글면서 한솥구리에 1,000원 하는 것을 보면 저는 정말로 가슴 아픕니다.
그런데 그렇게 맛좋은 사과지만 사과로써는 하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값이 그렇게 쌀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판매용사과는 중상품정도고 전시하는 상품은 아주 최상의 극상품이기 때문에 그게 같을 수가 없고 같은 물건을 또 중상품에 전시를 해놔가지고는 전시효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 전시한 것을 보고서 사람들이 사과에 대해서 야! 사과가 참 탐스럽다, 정마로 예술품이다, 이렇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그런 각각의 문제점은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순수사과판매행사, 어제도 일요일입니다만, 서울 양재동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가서 사과판촉행사를 하다가 왔습니다.
우리 직원들하고 농민들하고 같이 충주사과판촉행사를 하면서 엊그제 토요일하고 어제하고 해서 한 1,700상자 팔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순수판촉행사때는 그런 비교해서 볼 수 있게 미스코리아 뽑듯이 뽑아놓은 사과는 이런거고, 이런 것은 중상층, 이런 것은 하품, 이렇게 비교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그 다음에 판매행사, 특히 과일의 경우, 그중에서 사과의 경우에는 판촉행사를 해본 경험에 비춰봐서 농가에서 사과선별작업이 아주 중요합니다.
틀림없이 5kg 한상자에 1만 3,000원 받을 수 있는 사과인데도 조금 선과가 잘못돼서 조금 나쁜게 한 두 개 섞여 들어가면 1만원으로 뚝 떨어 집니다.
그러면 15kg 한상자에 3만 9,000원짜리가 3만원으로 뚝 떨어지는 그런 결과를 가지고 온다면 농가가 손해입니다.
그래서 선과를 해서 상품을 만들고 박스에 담을 때 아주 조심해서 잘하도록 홍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판매를 직접 해본 농가들은 그것에 대해서 이해는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 다음에 그런 판매행사에 나가는 상품에 대한 추천은 그게 대형매장인 농협하나로마트같은 데는 농협이나 원협, 그러니까 농협법에 의해서 계열단위조합의 포장이 아니고 개인 것은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협이나 단위조합으로 추천을 받아서 그 상품을 하고 있고 검사는 농산물검사소가 품질인증표시를 붙혀 주는거라면 저희는 아주 더욱 좋고 품질인증표시가 없는 것은 가능하면 충주사과판촉행사에는 안가져 갈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앙청사같은데 그러니까 그 상품에 대해서 아주 세밀하게 따지는 주부들이 고객이 아닌 남자들이 고객인 같은 경우에는 좋은 사과이면 품질인증표시가 안붙어 있더라도 일반농가들것도 선별해서 그렇게 가져가는 방법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저희가 서울나들이행사에 가서 판매한 후에 리콜되서 돌아온 것은 현재까지는 한 두건에 불과합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황병주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채준병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준병 의원
채준병 의원입니다.
국장님 답변 잘듣고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제가 시정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혹여나 우리 충주시가 충주사과명품화를 위해서 많은 예산을 들여가면서 서울나들이행사를 하는데 그 행사에 잘못되면 이미지가 더 추락되지 않느냐, 하는 차원에서 질문을 드립니다.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충주사과 제1회 서울나들이가 '98년도에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졌었죠?
그때 진열되어 있는 상품, 즉 국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입상품을 전시해 놓고 그밑에 그해에 가격을 죽 적어 놨었습니다.
3만원, 2만 8,000원, 2만 7,000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그 당시에 진열되어 있고 가격이 밑에 표시되어 있는 상품을 보고 그날 참석했던 외지인사, 즉 서울에 있는 손님들이 2만 8,000원짜리를 다오, 3만원짜리를 다오, 그렇게 요구를 할 때 그 상품을 로비 한쪽에서 콘테이너박스에서 박스에 쏟아서 담아 주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진열되어 있는 3만원짜리 사과와 3만원짜리를 그 옆에 창고에서 담아주는 사과가 지금 같은 동료의원이고 같이 사과농사를 짓지만 하성대 의원과 저도 같이 봤습니다.
그것을 보고 상당히 첫째 조건은 농민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가졌고, 두 번째는 이 행사자체가 진열된 상품과 구입을 해서 주는 상품의 현격한 차이가 났을 때 이것이 과연 홍보하는 행사가 되겠느냐,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상당히 분괴했던적도 있고 또 '99년도에 인천에서 홍보행사를 할 때도 보니까 진열된 상품은 상당히 좋았는데 그 이후 양재동물류센터에서 판매가 이뤄졌을 때 그 뒷 얘기가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 서울종합청사에서 판매행위를 할 때 저 역시 농민의 한사람으로써 분괴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시정질문을 냈습니다.
국장님, 설명에서 진열된 상품은 우리 상품이라기보다 예술품에 가깝다, 선별된 것이다라는 것은 인정을 합니다.
그 옆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상품만큼은 어느정도 선별이 되고 그 가격에 비해서 어느정도 따라가야 되는데 제가 그날 농민들을 옆에 흡연실에서 불러서 한 7-8분 있는데서 다시한번 목소리를 높힌적이 있습니다.
과연 농민들이 이래서 되겠는가, 이런 행사를 앞으로 충주시 예산을 낭비해 가면서까지 해야 되느냐, 나도 사과농사를 짓는 한 농가다, 그러나 여러분들 눈으로 봐라, 이게 되겠는가 하는 그 진열된 상품에 어디에 누구라는 이름까지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장님은 그날 그것을 느끼셨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제가 '98년도에는 이 행사에 참여를 안했기 때문에 '98년에 어떻게 되었고 가격표시가 붙어 있었는지는 제가 확인을 못했고, 지금 채 의원님께서 현장에서 눈으로 보시고서 하신 말씀이니까 사실이겠죠.
'99년과 2000년은 제가 직접 주관을 했던 행사기 때문에 지금 채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 대로 '98년보다는 '99년이 조금 나아지고 '99년보다는 2000년이 조금 나아졌다고 자의는 합니다만, 어떤 경우에 사과농가가 내 물건을 내가 팔면서도 열어 보였을 때 물건이 좋으면 아주 가슴이 뿌듯하고 그중에 물건이 시원찮고 청치가 들어있고 그러면 어딘가 뒤끝이 좀 그렇습니다.
사실은 농사를 하시는 농민들께서는 또 농사지어놓고 다 그게 내 새끼같을텐데 어떤 것은 팔려 나가고 어떤 것은 안팔리고 쓰레기로 남으면 그 심정이 또 그럴테니까 선전하면서 손이 발발 떨리면서 청치같은게 섞였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앞으로 선과가 제대로 잘되어서 홍보용사과만이라도 좋은 사과가 나가서 팔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채준병 의원
국장님 저는 행사장만큼은 좀더 시에서 그날 올라가는 품질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을 해주셨으면 하고 그 장소만큼은 우리 충주사과에 대한 홍보의 장 아닙니까?
그것을 관리감독을 해주셨으면 하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행사시 양재동물류센터나 저희들이 판촉활동을 하는데에 검사는 누가 어디서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질문드린 것은 저도 역시 작년보다 낫고, 제작년보다 더욱 낫습니다.
그것은 그런데 가급적이면 우리 충주사과가 판촉활동을 할 때만큼은 그러한 상품은 가격에 좀 손해가 있더라도 좀더 깨끗한 물품을 가져가서 충주사과하면 완전히 믿을 수 있게 그런 판촉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넷째 질문에 우리 충주시에서 농가도 추천하고 검사 및 관리감독을 한후 판매활동으로 들어가는게 믿음과 보장이 되지 않겠느냐 하는데 거기에 대한 국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농정국장 김동환
맞습니다.
채준병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선별하고 하는 것을 철저하게 저희가 가서 지키고 서서 봅니다.
그런데 지키고 서서 봐도 선별하는 분들 그 손 끝에 달려있기 때문에 개중에 그런게 나옵니다.
그리고 또 우리 판촉행사를 하러가면 직접가서 직판이 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한 20-30%의 유통비용이 중간에 빠지기 때문에 농가가 큰 손해가 없이 판촉행사 값에 팔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농가가 마음을 고쳐주는 것으로 그렇게 계속 홍보지도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좀더 나을 것으로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채준병 의원
국장님, 한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완벽하게라는 얘기가 아니고 농가에 교육이 어느정도 이뤄져가지고 그 상품의 평범한 손질을 얘기하는거지 아주 특이한, 선별하는 인부들에 손끝에서 한 두점 발견되는 그런 부분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 농정국에서 깊은 관심을 갖으시고 농민들 교육을 통해가지고 우리 충주사과홍보에 누를 끼치는 상품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알겠습니다.
그래서 금년 사과 과수분야의 영농교육때는 기술적인 것도 있지만 가락동농산물시장이나 이런데에 유통관계자를 불러서 유통을 잘시키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한과목 넣어볼까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채준병 의원
예, 고맙습니다.
○부의장 황병주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채준병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2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52분 정회)
(16시20분 속개)
○의장 박장열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농정국장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관수 의원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김관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RPC건조능력, 수용능력부족 다음에 수매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대비책, 다음에 수매가격하락을 막기위한 향후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RPC가 가지고 있는 법규정상의 모순이라든가 문제점은 하성대 의원님 질문에서 답변을 드렸기 때문에 중복되는 사항은 피하고 바로 3개항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산물벼 매입을 하면서 3개 RPC에서 20일정도의 짧은 기간에 매입을 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서 농민들이 불편을 겪고 그것으로 인해서 농민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재 농림사업지침상 신규RPC사업은 충북도가 지정한 원료권제도 때문에 현재의 제도로 거의 불가능한 형편이기 때문에 기존 RPC들이 건조저장시설을 증설하는 방향으로 권유를 해서 수용능력을 넓히도록 하는 한편, 충청북도와 농림부에 RPC를 새로 신설할 수 있는 길을 터주도록 지침개정을 앞서 말씀드린대로 건의를 할 계획입니다.
또 RPC정부수매가격은 정부가 고시하지만 RPC가 자체적으로 자체 매입하는 가격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도 자율결정하는 것을 상한선, 하한선을 정해서 행정기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주도록 건의를 하겠습니다.
이런 건의하는 것하고 아울러서 앞으로 계속해서 내년도 RPC물벼수매라든가 또 RPC자체매입 과정에서 우리시 농민들이 적정한 수매가격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RPC대표와의 협의, 그 다음에 농민과 RPC대표와의 직접 간담회를 거쳐서 적정한 가격을 받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앞서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셨던 사항에 답변하고 김관수 의원님께서 하신 사항에 대해서 묶어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의장 박장열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관수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관수 의원
김관수 의원입니다.
지금 국장님 말씀 소상히 잘듣고 먼저번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것과 맥락이 같아서 더 이상 구체적인 말씀을 안드리고 몇가지만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지금 RPC하면 건조저장, 도정공장하고 판매를 겸해서 하는게 RPC인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RPC에서도 '99년도 에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벼가 떠서 미질을 떨어뜨려서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런 내용의 말씀도 들었는데 앞으로 포화상태가 이렀을 때 대비책을 시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첫 번째는 원료권을 도에서 지정했을 때 어느지역, 어느지역해서 RPC공장 하나를 신설하고 이렇게 해서 했는데 시장자유경쟁원리에 의해서 가격을 정하도록 되어 있어서 지금 김원석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하셨지만 수분함량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책정을 하고 또 가격을 정부고시가격에 의해서 기준을 뒀으면 그게 지난 '99년도에는 정부고시가대로 3개 회사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전기료 관계 때문에 도저히 운영을 할 수 없다고 해서 40kg 한포대당 1,500원내지 2,000원 가격차이를 등급별로 두어서 했는데 여기 답변요지에 보면 기존 RPC에 건조저장시설을 증설해야 된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농민들이 손해를 보는, 가능한한 비싼값에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런지,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또 '99년도 수매실적과 2000년도 수매실적에 대해서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기존 RPC에 건조저장시설을 증설토록 권유하는 것도 일종의 행정권유일 뿐이고 저희가 강요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수용능력이 부족해서 농협에서 자체적으로 가공까지 안가고 건조저장만 하는 것으로 해서 저희가 어느 모농협을 농림부에 지난해에 추천을 했습니다.
그런데 농림부에서 결정을 못받았습니다.
이게 농림부가 가지고 있는 현재 방침이기 때문에 현재 앞서 말씀드린대로 가격을 적정가격으로 자체매입가격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도 행정의 권유이고 유도일뿐 저희가 강제규정을 할 수가 없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부족한 건조저장능력에 대한 것도 계속 권유를 해서 증설을 하도록, 현재도 시로써는 그 외에는 더 할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대로 규정상 새로운 RPC를 신설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을 터줘야 경쟁체제가 되고 견제가 될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측면에서 저희가 규정을 개정해 달라고 하는 건의를 하고자 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수매실적을 전에 드렸는데 여기 여러 가지 자료를 받고 있습니다.
'99년 RPC산물벼 수매실적, 2000년 RPC수매실적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김관수 의원
서면으로 주시고요.
제가 그래서 질문을 드리는 취지는 RPC공장을 물론, 지금 현재 3개 회사가 개인 RPC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경합되는 것을 부추키는게 아니고 현재 3개 회사에서 건조능력이나 저장능력이 한정이 되어 있을때에 그것이 물수매하면 기후조건에 따라서도 잘못하면 벼가 뜹니다.
그러면 그 회사에서도 손해고 농민도 손해고, 다 지어놓은 농사를 버린다고 생각했을때에 그 대비책은 물론, 규정상 우리가 원료권은 임의대로 지정을 해놓고 가격결정은 하나 단속을 못한다, 이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에서는 앞으로 그런 일이 저질러지지 않도록, 여기 보면 양곡창고를 이용해서 건조장시설이나 이런 것을 할 수 있다, 경합지역이 아닌 그런데는 할 수 있다고 서류에 있는데 시에서는 그러한 일을 막기 위해서 또 가격을 조정하기도 원활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런 대책을 세워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의장 박장열
됐습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남중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중 의원
김남중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한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휴경논개발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명년도에 휴경논지원예산은 반영이 됐는지.
○농정국장 김동환
일부 됐습니다.
○김남중 의원
반영이 됐으면 단보당 지원액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농정국장 김동환
단보당 지원액은 제가 기억을 못하겠고 자료를 하달해서 개별적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김관수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고, 이어서 김원석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김원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금년 구제역발생시에 소요된 예산은 제출한 자료로 갈음하고 다음에 공동방역센터 구성문제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금년 구제역이 4월 11일 발생되고서 다음에 6월 11일까지는 공동방제 형식으로 군장비 등을 지원 받아서 집중 방역을 했습니다.
특히, 이때는 의원님들께서도 많이 도와 주시고 또 시민단체가 많이 도와주신점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보호지역이 해제되고 난 이후에 여기 들어가는 방역약품은 구제역 발생시기에 지원을 받았던 국비를 반납하기 전에 약품을 많이 사서 물품으로 가지고 있다가 약품으로 공급을 많이 해줬습니다.
그래 약품을 가지고 보호지역에는 월 2회, 기타지역은 월1회 방제를 농가 자율적으로 하도록 했습니다.
그 이후에 일제소독의 날을 정해서 일제소독의 날만 우리시와 읍면에서 군부대와 축협, 다음에 우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산림방제용 차량, 다음에 읍면이 가지고 있는 연막소독기 이런 것을 가지고 직접 공동방제형태로 하고 있고 전체를 다 공동방제형태로 한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법정전염병이 구제역뿐이 아니고 다른 병까지 해서 여러 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축종별로 소독방법이 전부 다르고 또 방역적기라든가 입식시기 이런게 각각 다르기 때문에 사육중에 하는 소독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냥 저희가 하는 월1회의 일제소독의 날만 공동방제를 하고 기타 수시로 하는 것은 농가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농가 자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공동방역단을 구성해서 할 때는 방역약품도 거의 수십배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저희가 공동방제를 하지만 방역은 농가자율적으로 하는게 합리적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만, 방역의 취약지라든가 또 소규모 영세 양축가, 또 전염병발생우려지역 이런데에서는 김원석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공동방역체제로 운영할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의장 박장열
김원석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석 의원
저희시에만 약 7억원이 소요됐고 제가 들은 거로는 전국에 약 1,000억정도가 소요됐다고 들었습니다.
그래 구제역이 한번 왔다고 그러면 정부차원에서 막대한 예산이 손실됩니다.
그래서 제발이 다시 안된다고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구제역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우리나라가 그동안 방제한 것을 가지고는 먼저온게 사실 구제역 그대로 구제역이라면, 들리는 소문에 그게 구제역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나중에 터져서 막대한 예산을 들이지 말고 지금 우리 시청에서 해달라는게 아닙니다.
이것을 정부의 건의하셔가지고 지금 마지막 문항에 방역취약지나 소규모 영세양축가 이런데는 할 계획이라고 하시는데 전면적으로 제가 보기에 일제소독의 날을 정해놓고도 실제 안되는 것으로 아는데 국장님께서는 진척상황이 어느정도 되고 있는지 아시는데까지 답변해 주시고, 먼저 구제역 발생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소속의 통제관으로 인해서 우리 충주시 명예가 많이 실추된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잘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통제관의 거처가 어떻게 됐는지 아시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일제소독의 날 운영은 나름대로 열심히 합니다만, 개개인의 마을단위에 가서는 좀 부분적으로 소홀한 부분도 있겠죠.
그것은 앞으로 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하면서 제대로 운영이 되도록 지도감독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구제역 방역예산으로 쓴 것은 총 한 7억원정도 되는데 그중에 국도비 빼고 우리시가 쓴 것은 한 2,000여만원되고 정부차원에서 한 1,000억 된다는 것은 축발기금까지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북부지소에 있었던 통제관이 아니고 수의사, 수의관이 현장에 들어갔던 수의관이 언론과의 말을 실수해서 문제가 있었던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북도소속 공무원이기 때문에 충북도에서 일부 문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도 충주 북부지소에 근무를 하고는 있습니다.
그 문책의 정도는 어느정도인지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되셨나요?
○김원석 의원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이상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시면 김원석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정규용 의원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정규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시 관내에 있는 저수지가 혹시 붕괴위험이 없느냐, 하는 질문에 답변입니다.
우리시 관내에는 저수지가 57개소가 있습니다.
그중에 11개소는 농업기반공사가 관리하는거고, 우리시가 관리하는 것도 있고그런데 농업기반공사에서 관리하는거고 우리시에서 관리하는거고 시설관리규정에 따라서 분기1회, 다음에 매년 영농기 이전에 1회, 또 수시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00년도에 우리시에서는 3번에 걸쳐서 농업기반공사하고 합동점검을 전부 했고 다음에 3번에 걸쳐서 정기합동점검한거 이외에도 수시점검을 해서 우리시 관내 저수지는 붕괴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시의 저수지는 가장 오래된 저수지가 함지못입니다.
함지못이 1917년에 축조된 것이고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 호암저수지가 1924년에 된겁니다.
그 이후에 해방이후에 된것도 있고 또 요즘에 들어서 한것도 있는데 오래된 저수지도 아주 튼튼한게 있는가 하면 저수지를 축조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부실한 것이 있습니다.
먼저번에 11월 7일 방영이 되었던 음성 감곡 추평저수지는 1954년도에 축조가 된겁니다.
우리 호암저수지나 함지못보다 무려 한 30년 이후에 축조된 것이 물빠지는 복통이 노후되어서 물이 빠지면서 제방이 무너졌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수지는 아주 신경을 쓰는 부분입니다.
만약에 정규용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년 농사지을려고 물을 가득 담아두었다가 터지면 큰일 납니다.
그래서 정규용 의원님께서 걱정하신대로 현재 우리가 안전점검해 본 바로는 전혀 위험이 없습니다만, 아주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정규용 의원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규용 의원
정규용 의원입니다.
답변 잘들었습니다.
먼저 지난번 시정질문내용에까지 조치한 내용을 상세히 성의있게 답변해 주신 국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금번 본 의원이 질문한 내용에 대하여 붕괴위험이 없다하니 다행입니다.
사고가 난 음성의 저수지도 50년이 가깝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참고로 우리 관내에 저수지별로 축조년수를 알아볼 수 있는지요?
자료를 좀 주시기 바랍니다.
○농정국장 김동환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 안계십니까?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안계시면 이상으로 농정국장에 대한 질문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국장님 장시간 질문에 답변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자 시정에 많은 자료를 준비하시고 심도있는 질문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주신 의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고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 드립니다.
(16시50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01년도 당초예산안 및 200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를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5차 본회의는 12월 21일 오전 10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50분 산회)
○출석의원 23인 |
이학영김원석김대식이종원 |
김남중서광덕김관수백승덕 |
임병헌이승의안규진채준병 |
김춘수장희승박인규정규용 |
변봉준김무식김광일하성대 |
권혁부박장열황병주 |
○출석공무원 9인 | |
시장 | 이시종 |
부시장 | 김동기 |
공보담당관 | 양락종 |
기획행정국장 | 윤창노 |
시민생활지원국장 | 정>태갑 |
농정국장 | 김동환 |
경제건설국장 | 김옥중 |
보건소장 | 김상회 |
농업기술센터소장 | 한재희 |
○회의록서명 | |
의장 | 박장열 |
서명의원 | 임병헌 |
서명의원 | 이승의 |
사무국장 | 이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