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9년3월16일(화) 10시
제40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 동 환)
(10시05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환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폐회기간중 특별위원회 활동과 지역 및 직능단체초청간담회에 참석하시는 등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41회 임시회에서는 5일간에 걸쳐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과 기타 안건의 심의를 하게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익히 아시는 바와같이 시정에관한질문은 시정에 관한 견제기능의 일환으로 우리 시민들의 권익신장과 올바른 시정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인 만큼 평소 의정활동중 느끼셨던 주민불편사항이나 우리시의 발전을 위한 좋으신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심도있는 질문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정부에서는 제2차 정부기구개편과 공공분야기구축소 및 통.폐합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사업소의 민간위탁운영과 읍.면.동의 기능전환이 년차별로 시행될 예정으로 공직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현실속에 우리시도 지난날의 안이한 생각과 구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책발굴등 개혁하지 아니하고는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개인의 재산권행사에 가장 중요한 인감증명발급을 공무원법상 신분의 보장도 없는 일개 일용직공무원에게 담당케하여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우리시의 순수한 예산 십수억원을 날릴지경에 이르렀음에도 그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겠다는 공무원이 없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후 약방문이나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식의 행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앙성인감사고와 같은 것은 그 진상을 철저히 밝혀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모종의 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께서 박봉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디 공직자의 사명은 경제적 측면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구조조정이다 해서 공직사회의 안정을 저해하는 요인들이 있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더 불안해하는 더 많은 시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분발을 촉구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회기동안도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진정 시민을 위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환
이상으로 제4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