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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33회 개원식 본회의(1998.07.0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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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원식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8년7월9일(목) 10시


제33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원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의원선서

1. 개회사

1. 축사

1. 폐식

(사회 : 의정계장 허병홍)


(10시05분 개식)

○의정계장 허병홍

지금으로부터 제3대 충주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내빈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고 의원 여러분께서는 선서문을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은 의장님이 낭독하시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 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8년 7월 9일 충주시의회의원 일동

○의정계장 허병홍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박장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오늘 여러분을 모시고 제3대 충주시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저희 의원들은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저희 의회의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열렬한 지지와 성원으로 22만 시민 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자로 저희 의원들을 선출해 주신데 대하여 이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20세기를 서서히 마감하면서 세계가 한데 어울어져 때로는 우호적이고 때로는 적대적인 관계를 교차해 가면서 예측불허의 격동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6.25이후 최대의 난국이라는 IMF시대에 직면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다시 해야 하는지 등 아직도 구심점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현실에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대에 시민 여러분의 보다 나은 복리증진에 앞장서 달라는 명을 받고 이자리에 선 저희 의원들의 입장은 기쁨보다는 오히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대를 흔히 지방화시대라고들 합니다만, 선진국들이 길게는 수백년전부터 짧게 는 십수년전부터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를 실시하여 지방자치를 배제한 그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은 상상할 수 없는 완벽한 단계입니다만,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전 분야의 완벽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없이 선진국이 하는 제도이니까 따라서 하는 정도의 초기 단계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지방화시대에 우리 시의 지방행정의 한축에 서서 이론상으로 선진 지방자치를 갈파하고 있는 시민의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고 소화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이 가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희 의원들은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라도 이를 극복해 가면서 여러분의 복리증진에 앞장 설 것을 엄숙히 선서하였습니다.

저희 의회는 시정에 관한한 시민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대전제하에 가장 민주적이고 생산적이며 창조적인 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 의회를 진정한 지방자치의 구현의 장으로 승화시킬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 의원들은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위한 연수와 연찬, 연구 등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의회를 시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전반에 걸쳐 시민여러분의 고견을 사심없이 경청하는데 시민여론의 수렴의 장, 대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의회의 본래의 기능인 시정에 관한 견제의 기능을 충실히 이해하면서 협조할 사안이 있으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견제와 협조를 적절히 조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 모든 것을 저희 의원들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고 봅니다.

시민여러분의 저희 의회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있을때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시종 시장님을 비롯한 1,300여 공직자 여러분, 열악한 자치환경일 뿐아니라 스스로의 살을 도려내야 하는 구조조정 등을 감내해야 하는 오늘의 이 어려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시민을 위한 헌신봉사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시민의 욕구는 무한해서 여러분의 오늘의 노력에 만족치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잔존해 있는 공직위주의 권위주의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여 민주주의적으로 사고의 전환을 하여 여러분 모두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지역과 시민을 위하여 일로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저희 의회에 대하여도 시정에 관한 동반자적 입장을 늘 견지하면서 시민을 위한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통고하는 식이 아닌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함께 논의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려고 노력할때만이 우리 의원들도 앞장서서 여러분의 시책을 적극 지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충주는 이 나라의 중심도시입니다.

우리의 현재 처지가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시민, 의회, 시산하 공무원들이 힘을 모은다면 충주인의 자긍심과 자존심으로 이를 어렵지 않게 극복하고 다가오는 21세기에는 한국속에 충주, 세계속의 충주로 우뚝서서 한국인 아니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자유로우며 평화롭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건설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희 의원들도 이에 앞장설 것을 다시한번 여러분앞에 맹세합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 오늘 이렇게 직접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허병홍

다음은 이시종 충주시장님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시장 이시종

존경하는 박장열 의장님, 그리고 이 영광스러운 민의의 전당에 새 주인이 되신 의원 여러분, 오늘 22만 충주시민의 성원과 큰 기대속에 제3대 충주시의회가 개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각 급 기관 단체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먼저 지난 3년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펴오시고 지방자치 기반을 확고히 다져오신 전임 의장단과 의원님들의 그간에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로 새로운 의장단으로 선임되신 박장열 의장님을 비롯한 김남중 부의장님께도 22만 시민과 함께 충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지난 6월 4일 지방선거를 통해 20세기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21세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출발선상에 함께 섰습니다.

저는 이 중요한 시기에 여러 훌륭하신 의원님들과 함께 제2대 민선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시민의 열망이 클 뿐만아니라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어렵고도 시급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몰아닥친 IMF의 높은 파고로 시민 모두가 그 어느때보다도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과 저는 이제 당면한 경제난 극복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이라는 충주의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같은 배를 탔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시민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서로 보완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의원 여러분께서 함께 연구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한다면 21세기는 우리 충주가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우뚝설 것을 확신합니다.

지금 22만 충주시민은 오늘의 IMF경제난국을 극복하여 보다 풍요롭고 살기좋은 충주로 발전해 나가도록 충주시와 충주시의회가 힘모아 일해 줄 것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민선1기에 지난 3년동안은 지역발전의 탄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겨우 시작에 불과합니다.

경제난국속에 지난 3년동안 벌려놓은 일들을 마무리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민선2기는 20세기를 알차게 마무리 하고 대망의 21세기에는 우리 충주가 한반도의 중심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사회전반에 걸친 구조조정 등 심각한 경제난과 혼돈상태에서 제3대 의회에 거는 시민의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도 크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개원식을 계기로 여러분과 저는 앞으로 4년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하였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저는 4년동안 IMF체제하에 경제난국을 타개해 나가면서 지금까지 벌려놓은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 하여 그야말로 우리 충주가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1,300여 공무원 모두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오직 충주와 충주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제가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저도 의원 여러분께서 의정활동을 하시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도와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한번 제3대 충주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충주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번승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계장 허병홍

다음은 이원종 충청북도지사님의 축하메세지를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제3대 충주시의회 개원을 충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고향을 사랑하는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면서 의원님 여러분께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열린 미래 희망찬 충북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1998년 7월 9일 충청북도지사 이원종.

이상으로 제3대 충주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20분 폐식)


○출석의원 : 23인
이학영김원석김대식이종원
김남중서광덕김관수백승덕
임병헌이승의안규진채준병
김춘수장희승박인규정규용
변봉준김무식김광일하성대
권혁부박장열황병주
○출석공무원 : 12인
시장이시종
부시장박홍규
기획실장반종홍
총무국장안윤식
사회경제국장최용욱
건설도시국장임종각
감사담당관이장섭
기획담당관김동환
공보담당관조운희
문화관광담당관김옥중
보건소장김용준
농촌지도소장한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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