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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31회 제4차 본회의(1998.03.27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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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8년 3월 27일(금) 10시

장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4차 본회의)

1. 시정에관한질문


부의된안건

1. 시정에관한질문


(10시 10분 개의)

○부의장 이학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제3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시정에관한질문

(10시 10분)

○부의장 이학영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부시장과 사회경제국장께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시장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의거 변봉준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봉준 의원

변봉준 의원입니다.

오늘 방청객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면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부시장님을 위시해 집행부관계관 여러분!

수고가 많으신 여러분 앞에서 임기가 마지막인 시정질문을 하니 섭섭함과 아울러 솔직한 질문을 하니 솔직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지방의회와 집행부 견제와 균형은 말뿐인터 상호 개선할 점이 있으리라고 보아 부시장님의 견해를 솔직히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6.27 지방선거이후 새롭게 지방의회가 구성되었고 민선단체장이 등장,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조와 균형속에서 자치제의 발전에 앞장서 이끌어갈 것으로 시민들의 기대는 한껏 부풀었으나 하지만 이러한 기대가 바뀌고 있는 형편에 전국 도처에서 의회와 집행부간의 갈등과 대립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립과 갈등은 결국 의회와 집행부간의 힘의 불균형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보아지는데 부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흔히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지방자치시대를 이끌어가는 양수레바퀴에 비유하지요.

이는 다시말해 지방의회와 집행부 양자가 지방자치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로써 어느 한쪽이라도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삐꺽거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데 부시장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집행부는 자치단체의 모든 행정을 집행하는 곳이고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로써 집행부가 일을 잘 하고 있는가, 아니면 못하고 있는가를 감시하고 있는 역할임에 양자는 뗄래야 뗄수 없는 긴밀한 관계에 있어 상호협력과 견제와 균형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봅니다.

지방의회와 집행부 역할의 조화된 관계는 자치단체에 필수적인데 제대로 되지않을때는 두말할 것도 없이 소모전만 얘기하며 소모전 이 누적될때에는 위험수위에 이르리라고 보아 불협화음만 내고 있는 자치단체는 제대로 갈수 없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고 보아 우리 충주시만이라도 상호협조아래 건전한 자치제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마지 않습니다.

물론 대립과 갈등이 무조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죠.

올바른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때로는 필요하죠.

대립과 갈등이 발전을 위한 것이기보다는 다분히 양자간의 자존심 대결이나 힘 겨루기 차원에서 얻는 것이 없는 소모성 차원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문제인 것입니다.

단 우리시 의회와 집행부처럼 서로 큰 갈등 없이 원만한 관계에 있는 곳은 손을 꼽을 정도라고 봅니다.

그러나 덧붙여 말하면 의문에 쌓이게 되는 것은 민선단체장이 들어선 이후 그전 관선단 체장때보다 의회와 집행부간의 갈등이 더 많아지고 심해졌다는 말은 사실인바 당연히 의회와 집행부간의 관계도 완전자치제에 걸맞게 성숙된 모습으로 변해야 하는 것이지만 현실은 어긋나 보이므로 시민들은 민선단체장이 주민의 표로 당선된 힘만 믿고 지방의회를 존중하는 마인드가 부족하기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관선단체장때는 적어도 형식적이라도 지방 의회를 존중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민선단체장들은 주민의 손으로 당선됐기때문인지 의회를 자치단체의 파트너로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본의원의 생각은 의회와 집행부의 대립은 법적, 제도적인 문제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보며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기반대립형이면서도 강 집행부 약 의회제를 택하고 있어 양자간의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이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있어 집행부에는 권한이 많지만 의회는 이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권한이 많지 않아 이러한 상황속에서 힘의 불균형이 이루어진다고 보는데 부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의원이 지역을 위해 사업을 하나 하려면 집행부에 몇번씩 말하고 눈치보고 비유맞추기에 급급한 실정에 다음 차기 의회에서는 절대 시정해 줄 것을 지적합니다.

시민들이 말하기를 자치단체의 일은 의회보다 집행부에서 거의 주도하고 의회는 손을 들어주는 역할밖에 못하는 것 같다고 하며 상당부분이 집행부 의도대로 되고 만다고 말하며 의정보고시 주민의 숙원사업이나 애로사항을 건의하면 추후 노력해 보겠다고 답한 것이 대부분인 반면 시장님 읍면동 순회시 건의하면 60% 내지 70%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때 우리시에서도 아주 문제가 없는 것만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과거에 몸에 밴 관치행정시대의 옷을 벗어버리고 민선시대의 새 옷을 갈아입고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시대로 속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은 없으신지요.

부시장님께서 그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십시요.

그 말을 들을때 허약한 의회의 위상에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음을 이 자리에서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의원이 자기 몫을 찾아 위상을 지키거나 의회의 경시를 바로 잡으려고 하면 개선할 생각은 않은채 심하다고만 하는데 일전에만 해도 주요업무보고시 읍면동장 회의를 소집했다고 전부 자리를 비우는 것만 해도 의회의 일정은 몇주전에 미리 계획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부득이 외부 손님이 온 것도 아닌데 읍면동장 회의일정을 같이 잡았다는 것이 알만한 일이 아닌가 생각하며 이것이 바로 의회경시풍조로 생각되는데 부시장님의 생각을 답변해 주십시요.

누구 힘이 더 세든간 집행부와 지방의회는 갈등과 대립을 없애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치단체의 발전을 논의하며 지방자치를 이끌어 가는 한 축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서로 존중하며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견제와 균형의 조화로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양 수레바퀴간의 관계로 충주시 발전을 기대하며 부언해 더 말씀을 드리자면 지방의회는 말은 자치단체의 최고입법기관이다, 막중한 권한과 책무를 가지고 조례제정, 개폐예산 및 결산심의, 행정감사 및 조사권, 청원, 정책등 각종 현안사항등 여러가지 있지만 막상 엄격하게 제대로 하면 심한 사람으로 인정밖에 못받고 우리시에 수행하기란 퍽 힘든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시장께 질문하려 하면 막는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임기도 이달로 끝나 그만 두는 입장에서 다음 차기의원에게 잘 해 달라는 말이지, 임기가 계속 연속한다면 이 말도 하기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때로는 의원이 무슨 큰 벼슬이라도 한 것처럼 호통치고 고함지르며 죄인 다루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의원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따라주지 않으니까 그런 일도 있다고 보니 이해하시고 내 지방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꼴보기 싫어 화나 쥐 잡으려다 장독 깨는 일은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의원들의 지방자치 경험이라야 정부수립 50년 헌정사상, 실제 경험은 거의 몇년의 정도로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 선거를 통해 당선된 지방의원이 우수명예직으로 생업에 종사하면서 하는 일로써 많은 경륜을 축적해 온 행정의 전문집행부를 감시, 감독하고 행정의 비능률을 개선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란 참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돼 어려웠던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을 솔직하게 시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의 현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의회가 그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상호위상이 정립된다고 보아 열심히 노력했다는 말을 하며 수십년의 경험을 가지고 일하는 집행부에게 의원이 때로는 잘 모르는 일이 있어 문의하면 자세히 설명해 주기보다는 뒤에 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의원이 잘난척한다고 흉보기 일쑤인 그러한 처사는 고쳐주기 바라며 모든 일은 내 친척이 하는 일로 생각하고 안되는 일도 될 수 있으면 되는쪽으로 노력해 주며 안일무사주의는 떨쳐버리고 열심히 일해 한반도에 우뚝서는 충주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이 질문을 기분나쁘게 듣지 마시고 실감나는 말로 받아들여주기를 바라며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변봉준 의원 질문에 집행부측에서는 깊은 인식과 각성으로 겸허히 수렴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하성대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성대 의원

하성대 의원입니다.

부시장님께 충주사과 명품화에 관해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충주사과 명품화를 위하여 시장님 이하 관 계공무원들께서는 다각적인 방향으로 노력하고 계시며 전국 제일의 사과의 고장으로 충주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98년도 본 예산에 4억 5,000여만의 예산으로 수종개량과 소득증대, 생산유통 및 사과가공식품 개발과 홍보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계신데 대하여 사과재배 농민뿐만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항목의 예산이든 모두가 중요한 사항임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수종갱신과 품질향상에 주력하여 당도가 높고 색깔이 선명하며 몸매가 곱고 과육이 단단한 사과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면 충주사과 홍보는 자연히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수종갱신과 품질향상에 관한 이중봉지지원예산을 증액시 킬 방안은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질문을 마칩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권용훈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용훈 의원

권용훈 의원입니다.

부시장님께 세 가지 정도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새 충주에 새 비젼이었고 우리 충주의 얼굴이 될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시에서 발표한지가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지금 어디까지 어떻게 진척이 되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요즘에 지난 해부터 온 IMF한파로 인해서 이 사업이 정말로 계속될 수 있는지 우리 주민들은 상당히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 살아가고 있는 그 땅과 집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야 될지, 헌데 시에서 어떠한 확실한 계획을 발표해 주지 않음으로써 주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시장님께서 현지에 나오셔서 주민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이 사업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계속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렇다고 한다고 할 것 같으면 주민들에게 언제 어떻게 어떠한 보상을 할 것이고 이런 세부적인 계획을 말씀해 주셔야 될텐데 그런 계획은 없이 우선 앞으로 사업을 계속 할 것이니까 우선 농사 짓고들 사십시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농사에도 제가 알기에는 여러가지 방법의 농사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올 해 씨를 뿌려서 올 가을에 거둬들이는 단기농사가 있는가 하면 우리가 과수를 심고 또한 축사를 짓고 해서 중기 또는 장기로 하는 이러한 농사들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어떤 것으로 내가 농사를 해야 될지, 내가 중기농사나 장기농사에 투자를 해야 될지 안해야 될지 지금 전전 긍긍하고 있습니다.

부시장님께서는 이것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이전에 변봉준 의원님께서도 부시장님께 질문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얘기를 했습니다.

뭐를 의회에서 의원들이 얘기를 하고 또 주민들이 얘기를 하게 될 것 같으면 검토하겠다.

어떻게 해 보겠다 하고서는 그냥 뒤끝을 흐리고 마는 일이 지금까지 많이 있었다고 이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제가 오늘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재탕하는 그러한 질문을 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만 시측에서는 좀 더 검토하셔서 대답을 하셔야 되리라 이렇게 생각됩니다.

우리가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 이러한 케치프레이즈로 해서 사과를 널리 홍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제가 그런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가 저쪽에 달천방면에서 과선교를 넘어서게 될 것 같으면 남산과 계명산이 한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 남산과 계명산에 파랗게 잡목, 특히 소나무로 우거져있는데 그것을 중간에 사과모양으로 벌초를 해내고 거기에다가 적단풍같은 나무를 심어서 사과모양으로 조형을 한다고 하면 우리 충주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한 눈에 아하! 여기가 사과의 고장이구나, 참 기발한 착상이구나 하는 이런 생각을 하리라고 믿어집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을 해보자고 제시를 했는데 검토하겠다고 해놓고는 지금까지 1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검토결과보고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면밀하게 검토를 해 주셔야 되리라 이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어저께 농정국장한테 질문하는 과정에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충주에 아파트가 수백동이 들어서 있는데 그 벽에 알지 못하는 영어글씨를 써놔봐야 이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차라리 사과 그림을 몇개씩 그려놓는다고 한다면 충주를 찾는 사람이나 또 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는 사람이나 살고 있는 사람이나 우리 고장이 사과의 고장이라는 것을 잘 알릴 수 있을 것인데 그러한 돈 안드는 사업도 우리시에서는 구상을 안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 점에 대해서 말씀을 정확하게 해 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답변요지서를 보니까 산이 국유림이다, 또는 사유림이다 해서 우리시에서 어쩔수 없다는 듯이 대답을 하셨는데 산주하고 대화도 한 번 안해보고 이러한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다음에는 세번째로 지금 우리가 많은 공해를 유발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할 것 같으면 이제 우리가 재건축이라든가 이러한 것으로 인해서 많은 옛날건물을 파괴하고 그 자리에 새로 건물을 짓게 되는데 그 건물을 짓기 위해서 파쇄한 건축폐자재,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느냐 하면 적어도 수십리, 수백리밖으로 실어다가 버려야 되는 이러한 실정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제3섹터 사업으로 해서 그러한 사업을 하실 용의는 없는지, 또 지금 그러한 사업을 시에서 허가를 한 사항이 있다면 어디에 얼마만큼 허가를 했고 그간에 실적은 있는지 이러한 것을 말씀해 주시고 건축폐자재를 구입해서 재생하는 그런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시에서 허가할 용의는 있는지 아니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말씀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용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십시요.

최용태 의원

최용태 의원입니다.

충주시의회 제2대 대미를 장식하는 시정질문 단상에 서니 만감의 교차감이 들며 무인년에 첫시정질문에 즈음해서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부시장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먼저 이영훈 의원님께서 총무국장님께 질문한 내용과 중복이 되지 않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토지 1만 8,680필지 3,500만여평의 국유지, 도유지, 시유지를 막론하고 모든 토지에 대해서는 재무국.과장님의 세심한 계획에 의하여 잘 추진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건물, 토지, 대부, 임대에 대한 부분입니다.

경찰학교 부지의 무상임대의 문제점, 충주호 유람선의 무상임대기간 종료의 문제점등은 본 의원이 지난번 시정질문때 시정질문을 드린 바 있습니다.

지방재정법 동법 시행령 충주시공유재산관리조례등에 의거 평균점유의 관리가 되는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만 충주시 청사의 면적이 1만 3,143평, 본청에 근무하는 인원수가 560명, 청원경찰, 공익요원, 일용인부등 346명, 여기 앉아계신 동료의원을 포함하는 936명이 이 본청사를 사용한다고 하면 1인당 점유면적이 딱 떨어지는 14평입니다.

본 의원이 11층 지상건물을 최초 설계된 8층정도만 사용하고 2,3개층을 대부하는 방안을 공유재산 심의회에서 선진국, 타시군의 사례등을 참작하여 검토하여보라는 주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6.4 지방선거일정을 고려할때 부시장님께서 마음 써주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본 의원 생각에도 충주시의 100년 대계를 생각하면서는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IMF난국을 맞으면서 일인당 점유면적이 14평은 너무 호화판 같으며 웅장하다는 표현을 쓰면서 최초 설계대로 8층정도만 사용하고 2,3개층을 선진국과 같이 임대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십차 들은 바 있습니다.

조선조 선조임금때 준봉 조헌선생께서는 "전하 왜구가 쳐들어올 조짐이 보이오니 이에 대비하소서" 하는 소를 올리고는 "그 소가 부당하다면 이 도끼로 신의 목을 자르소서"하며 몇일밤을 엎드려 있었다는 도끼상소라고 부르는 부을상소는 여러분도 잘 기억하실 것입니다.

시 산하 비정규직을 포함한 인원이 1,900명이 넘습니다.

이 1,900여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마음속으로는 본 청사의 호화로움에 대하여 달리 개선책이 있어야겠다는 시민들의 여론을 듣고 마음속으로 시정의 최고결정권자의 의중이 어떤지 몰라 직언을 드리지 못하고 본 의원과 여러번 얘기를 나눈 분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지당하십니다 하는 해바라기성 공직자가 먼저 승진을 하고 요직에 보직되는 사례는 우리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주소입니다.

의정활동에 수고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에 골몰하시는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청하시는 방청객 여러분!

앞으로 준공을 앞둔 수안보하수종말처리장의 위탁관리검토, 기타 공유재산의 위탁관리, 무상임대의 최소화 방안을 연구 검토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충주시공유재산관리조례를 개정해서라도 형평성있는 임대를 해야겠다는 것이 본의원의 주문입니다.

예를 들면 수안보 중원회관의 임대료의 문제점, 수운관광업이 막을 내릴정도로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충주호유람선의 임대료 문제등은 충주시공유재산조례 제3장 적정관리 제23조 대부 및 사용요율의 개정이 요구되는 부분이며 충주시상공회의소나 재향군인측에서도 건의를 시에 드린 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시장님께서는 지난 1월 31일 충청일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를 개선하자는 주제로 특별히 기고하신 것을 본의원이 읽어본 바 있습니다.

국가에서 권한, 업무, 인력을 이관할때는 지방교부세나 국고보조금, 또는 양여금등을 지속적으로 재원을 보존해 주는 제도적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제시는 많은 독자와 지도층 인사들의 공감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998년도 충주시지방재정자립도가 작년도보다도 적은 34.7%밖에 안되는 열악한 시재정을 생각하면 관리비를 줄이는 위탁관리,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개선책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에 공공요금의 집행실적만 봐도 3,000만원이 훨씬 넘게 들고 있습니다.

청사관리비 최소화에 적극 신경을 써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구내식당, 금고등은 유상임대이고 장학회등 관변단체에게는 무상임대를 하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는데 당초 설계대로 1개층정도는 더 비워서 IMF난국에 시세에 비해 호화판 청사라는 시민들의 볼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는 최대의 공약수를 찾아주시기 부탁드리며 시청사 2,3개층을 유상임대하실 용의는 없으신지 부시장님의 솔직하신 견해와 개선방안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장열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장열 의원

박장열 의원입니다.

부시장님께 민선시장 3년동안 시산하 공무원의 대시민에 대한 자세변화는 어떠하였다고 자평하는지, 또 다가올 지방선거, 특히 시장선거에 시산하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서 어떠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묻겠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바로 엊그제 실로 30년만에 민선시장시대를 시작했나 싶었더니 어언 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마도 이번 회기가 제2대 의회의 마지막 시정질문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에 선 본의원도 감회가 서립니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방화시대라는 새로운 시대에 나름대로 최대한 적응하려고 노력하면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하고자 노력한 집행부 산하 공직자 여러분께 먼저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옥에도 티가 있듯이 지난 3년동안 시민의 대변자의 입장에서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을 관주해 본 결과 미흡한 점 몇 가지를 말씀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지방화시대에 즈음해서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여러분의 의식변화가 아직도 미흡하지 않았나 봅니다.

지방자치를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지방의 정치행정을 주민 또는 그 대표자, 즉 의회를 통해서 자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은 이러한 취지에 맞는 행정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것입니다.

관치행정시대 행태 그대로 여러분의 생각을 갖고 마냥 밀어부치는 행정이 많았으며 공직자 여러분의 일 모두가 시민을 위한 일인진대마치 공직자 여러분의 것을 시민에게 기회를 베푸는양, 또 자기것을 나누어주는양, 이러한 태도로 시민을 대하는 예가 비일비재했다고 합니다.

작금의 시대를 세계화 시대라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격동하는 만큼 시민의 욕구도 무한해지고 시민의 의식수준도, 그리고 지식 수준도 엄청나게 변하고 격상되어가고 있는 이즈음에 여러분 일에 맞게 연구하고 노력하고 창조해서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켰다고 볼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시행하는 각종 대시민정책이 독창적이며 새로와서 시민 모두에게 직접 기호에 와 닿아야 할터인테 그런 것이 아니어서 시민에게 그리 신선한 충격을 주지 못한 것은 타지방자치단체의 모방양 결례의 답습들이 대부분이었기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현실감각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봅니다.

요즘 IMF한파속에서 국가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고 시민의 생활이 말이 아닙니다.

서울 한 시민은 하루 한시간이 아까워 각종 인허가를 조속히 받고자 하면서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면 일부 공직자는 시민의 편에 서서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를 민원인과 진지하게 상의하는 것이 아니라 법규만을 따지고 법정 인허가 기일만을 논하며 차일피일 미루는 것이 비일비재하고 아직도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인허가를 내기가 어려워서 이 고장에서 사업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시민의 소리가 많다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의식개혁에 문제가 있기때문입니다.

본의원이 이 자리에서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면서 모든 것이 여러분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여기서 있는 본의원도, 그리도 평범한 시민도 각자 자기 위치에 서서 의무와 책임을 다했나 무엇보다 반성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에게 더욱 채찍을 가하는 것은 여러분이 22만 충주시민의 행정을 책임질 본인이기때문입니다.

이것이 제1대 민선시장시대의 3년을 마감하면서 22만 시민의 대변자의 한사람으로서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에게 몇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방자치의 근본을 알고 이에 걸맞는 행정을 펼쳐달라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정책의 일관성을 가져달라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보다 더 연구하고 노력하고 공부해서 여러분이 펼칠 시책이 시민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시책이 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얘기가 있기는 합니다만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차제에 일반행정공무원의 총수이신 부시장님께서 지난 3년을 회고하면서 이 기회에 대시민에 대한 자세변화에 자기 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다가올 6.4 지방선거에 관한 사항입니다.

우리시는 공교롭게도 다가올 6.4 지방선거에 현직 시장과 전직 부시장이 대결하는 구도가 잡혀가는 듯 합니다.

이로 인해서 시내일원에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 루머의 근원지를 살펴보건대 대부분이 시산하 공직자의 입을 떠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시장을 비롯한 시청공무원들의 숨소리까지 금방 시민들에게 전파되어서 시민들이 혼란해 하고 있습니다.

누구누구는 누구패이더라, 누구는 양다리를 걸치고 하고 있더라, 누구누구는 눈치보기에 급급해서 소위 선거전까지는 일손 놓고 있다는 소리를 시민들이 많이 합니다.

법상 공무원은 엄격히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부시장께서 선거와 관계없이 일관성 있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하 공직자의 복무자세를 재점검하고 엄격하게 중재하는 정치적 중립을 선언할 의무가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각과 대책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대식 의원 질문순서입니다만 서면으로 대신하였으므로 이어서 임춘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십시요.

임춘식 의원

임춘식 의원입니다.

IMF 극복지원대책과 IMF 극복지원센터개설에 대해서 부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국난이라고까지 표현되는 IMF한파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IMF시대가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IMF한파로 시름하는 시민에게 내일의 설레임과 용기와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기능을 하고 사회문제로 야기될 수 있는 경제위기의 후유증의 극복을 위해서 행정력의 역할이 절실한때입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고 그리고 앞으로 확산될 어려움에 대처하는 종합적인 IMF극복을 위한 생산적 지원의 관주도 활동이 요망됩니다.

어려운 사람들이 고통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IMF극복에 따른 종합대책이 각 담당부서별로 준비되고 있다 할 것이나 보다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일원화된 일정공간과 직원배치로 IMF 극복지원센터를 상설로 개설하였으면 하는 것입니다.

구인, 구직 알선등 취업관련 정보제공도 하고 기업애로상담과 해결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처한 경영진단자문도 하자는 것입니다.

실직자 취업재교육, 기능자, 유휴농지정보제공등 포괄적으로 IMF시대에 걸맞는 관의 종합적인 지원책은 현실적으로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IMF 극복에 따른 대책을 밝혀 주시고 IMF 극복지원센터의 개설에 대한 부시장님의 견해를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 자원봉사에 대하여 두번째 질문을 드립니다.

앞 질문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만 어렵게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자칫 이 시대에 이기주의 내지는 개인주의가 만연하여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면서 시민화합안정의 정착과 애향심, 지역사회발전의 시민정신부재현상이 도래한다고 예측을 해봅니다.

이에 대한 예측뿐만이 아니고 지방자치의 시민상 구현과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복지 충주건설을 위해서도 시민의 자원봉사단기구 설치가 요망된다는 것이 본의원의 생각입니다.

물론 각 분야 시민단체, 사회단체가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좀 더 범시민운동으로 차원을 높혀 시민의 폭넓은 자원봉사의 장을 만들어서 시민이 자원봉사활동에 보람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장애인, 노인등 소외계층을 위한 순수사회복지영역 자원봉사뿐 아니라 교통, 행정, 의료, 방범, 문화예술, 청소년 기초질서 문제등 시예산이나 행정개혁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로 해결한다는 장점에서 민주사회의 풀뿌리를 내리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 틀림없는데도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관심이 없고 관심이 있다해도 활용할만한 프로그램개발이 미숙합니다.

이를 관이 방향을 마련하고 시민이 노젓기를 한다면 시민운동으로써 IMF시대를 슬기롭게 넘기는 소기의 목적을 이루는데도 큰 역할이 될 것입니다.

이는 지방자치 시민화합과 건강한 사회구축 측면에서도 사회적 변모가 절실한 것입니다.

외국의 예를 들어 통계가 있습니다만 영국, 프랑스, 독일등 선진사회에서는 국민의 70%가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경우 자원봉사한적이 없다가 85%에 달하며 순수사회복지를 기준으로 한 자원봉사 참여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IMF한파의 어려움을 떨치기 위해서도 자원봉사는 새희망 시민운동이 될 수 있고 사회발전과 함께 충주가 발돋움하기 위해서도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제도를 마련하여 충주시 민자원봉사단 기구설치가 제도화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며 이를 제안하는데 부시장님의 견해와 의지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남중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십시요

김남중 의원

김남중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공장을 설치 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부시장님께 질문 하겠습니다.

지난 60년대까지만 해도 배고픔을 호소하던 시절이 엊그제만 같은데 언젠가부터 우리는 경제성장에 힘입어 과거의 어려웠던 시기는 기억조차 없이 흥청망청한 과소비속에 음식물을 배부르게 먹다 못해 많은 양의 음식물을 쓰레기로 버리고 있어 쓰레기처리대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은 물론 연간 8조원이라는 엄청난 비용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심각한 현실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무절제한 과소비로 인해 우리가 어렵게 이루어낸 경제발전은 드디어 IMF구제금융체제로 전락되면서 가축사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환율상승에 따른 가축사료값의 폭등은 물론 외화부족으로 인한 사료수입의 길이 막힘으로써 기르던 가축이 굶어서 떼죽음을 당하고 급기야는 대량 처분하는등 대다수의 양축농가들은 도탄에 빠져 시름에 잠겨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먹다 남아 버려지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가축사료로 만들 수 있는 공장을 설치하여 연간 8조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가축사료로 재생산 활용할 수 있다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대책의 해결과 가축사료 도입에 다른 외화절 감은 물론 값싸고 질좋은 국내 가축자료를 양축농가에 생산 공급하여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행함으로써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IMF한파의 조기극복에 초석이 될 것으로 본의원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일예로 서울시 도봉구에서는 금년을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각 구청 자치단체별로 음식물 쓰레기 사료생산공장을 설치, 축산농가에 공급하여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를 통하여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필요하다면 자치단체의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음식물 쓰레기 공동수집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공장 설치를 추진할 용의는 없으신지에 대하여 부시장님께 질문합니다.

소신있는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황병주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십시요.

황병주 의원

황병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학영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22만 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시면 1,400여 공직자의 선봉에서 주민복지 향상에 전력하고 계신 이시종 시장님, 박홍규 부시장님을 비롯하여 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공사간 바쁘신중에도 오늘 우리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 방청해 주신 목행리에 사는 노인회장님을 비롯하여 동우회장님, 그리고 동우회원 여러분과 새마을부녀회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본의원은 미력하나마 충주시의 발전을 위하고 실업자와 저소득층 지원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실업자 구제를 위한 대책과 둘째,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해말부터 몰아닥친 IMF구제금융시대로 접어들면서 물가폭등으로 서민들의 가계는 압박당하고 높은 금리와 원자재를 확보하지 못하여 생산을 중단하고 자금수급의 길이 막혀버린 수많은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를 향하여 쓰러져가고 있으며 모든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실업자가 대량 발생하는등 6.25동란이후 최대의 국난을 당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3월 16일 노동부의 발표에 의하면 3월 14일 현재 우리나라의 실업자수는 164만 4,000명에 이르며 이는 지난 1월 실업자수 93만 4,000명에 비하여 무려 76%나 증가된 실정입니다.

더욱이 충주지역만 보더라도 IMF이후 지난 3월 10일 현재 부도나 폐업, 정리해고등 총 67개업체에서 307명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자로서 거리를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경제난국을 초래하게 된 것운 무모한 정부의 책임이 큰데에도 애꿋은 일반서민들에게 허리띠를 조르게 하고 고통을 감수케 하고 있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 충주시의 '98년 당초 저소득주민 및 생활보호대상자 지원현황을 보더라도 일부항목은 부분별로 증액된 면도 있으나 모자가정 자녀학비 및 양육비 지원에 있어 '97년에는 185명에 7,100만원이 지웠되었는데 금년에는 156명에 6,200만원으로 감소되었고 소년소녀 가장세대보호비도 지난해 128명에 8,000만원이 지원되었는데 금년에는 96명에 6,600만원으로 감소되었으며 특히 실업자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싯점에서 취로구호사업은 지난해 연인원 2,364명에 4,700만원이 지원되었는데 금년 계획에는 1,284명에 3,000만원으로 인원이 1,080명이 줄었고 취로사업비로는 2,700만원이 줄어든 바 이 어려운 시기에 감소계획을 세운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니할 수 없습니다.

현재 보도에 의하면 정부에서는 실업급여제도를 확대실시하고 병무청에서도 IMF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실직자 가족에게 병역의무인 입영을 1년 연기하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부분 고용창출사업으로 가로수 정비, 문화재 관리등 총 50여종의 일자리를 마련중이라고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정부와 일부대기업의 잘못으로 발생한 오늘의 경제난국의 고통을 힘들게 열심히 살아온 저소득층과 죄없이 거리로 쫓겨난 실업자들에게 부담시켜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본의원은 다음 두 가지 사항에 대하여 부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정부차원의 실업자대책에 걸맞게 자치단체인 우리 충주시 자체로 실업자보호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둘째, IMF시대로 생활이 더욱 곤경에 처해있는 저소득층 주민의 지원이 오히려 지난 해보다 줄어들고 있는데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부시장님께 질문하오니 소신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아울러 이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한다면 우선 집행부에서는 '98년 당초 예산에 빠른 시일내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급변하고 있는 경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또 IMF로 인한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하여 당초 투자 사업비도 시급성 여부를 검토하여 재편성할 것이며 특히 낭비성, 행사성, 경비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여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와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안정지원을 우선하여 대책을 세우는데 발벗고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본의원은 생각되어 대안을 제시하는 바 입니다.

모쪼록 본의원이 제시한 대안을 빠른 시일내에 시정에 반영되도록 부시장님께 건의를 드리면서 이상으로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희승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십시요.

장희승 의원

장희승 의원입니다.

부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옛말에 춘내불사출이란 말이 있습니다.

봄은 왔는데 봄날씨가 아니라는 말로써 요즘 우리시민, 나아가 국민은 희망의 새 봄, 생동하는 새 봄이라고 하지만 그야말로 걱정과 한숨의 소리로 절망과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을 그대로 나타낸 실감있는 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는 예기치 못했던 IMF한파로 인하여 6.25동란이후 최대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관내에 중소기업체가 날마다 몇개 업체씩 부도로 쓰러지고 이로 인해서 실업자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가 하면 영세상인들이 운영하는 구멍가게까지도 속속 문을 닫고 있는 실정에 설상가상으로 물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에 우리 충주시 금년도 살림살이도 매우 어려울 것은 명약관화하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우리가 미리 사전에 예측을 해서 여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할때 몇 가지 묻겠습니다.

첫번째로 지방세 세입감소 및 정부예산 삭감으로 인하여 S.O.C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바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두번째 관내기업 운영실태, 말하자면 부도업체가 얼마나 되며 정상가동업체는 얼마가 되며 또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소상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IMF이후 물가동향과 상승요인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네번째 실업자 발생수와 이에 대한 대책은 타의원과 중복되는 질문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십시요.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고 답변에 앞서 집행부측의 성실한 답변준비를 위하여 11시 15분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2분 정회)

(11시 15분 속개)

○부의장 이학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시장님 나오셔서 먼저 변봉준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부시장 박홍규입니다.

시정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순서에 의하여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내용들을 보니까 그동안에 저희 의회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로 저희 집행부에서 또는 소속공무원들이 의회와의 관계라든가 시정을 추진하는데 여러가지 미흡했던 점을 많이 질책해 주셨습니다.

그런 점은 앞으로 모두 참작을 하도록 하고의원님들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변봉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견제와 균형은 말뿐인데 개선할 점은 무엇이며 또한 6.27 지방선거 이후 의회

와 집행부의 갈등양상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의 답변에 앞서 이해를 도우려면 먼저 우리나라에 있어서 지방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를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어떻게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기관조직 형태는 나라마다 정치적 전통, 문화적배경, 그리고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바쁘게 실상에 맞는 형태를 채택발전시키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49년 지방자 치법의 제정이래 계속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을 분리 독립시키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같이 기관분리대립형을 채택,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의 장이 상호대등한 지위에서 지방의회는 의사결정기능을, 자치단체의 장은 집행기능을 담당하며 자치단체장은 의회가 의결한 사항에 대한 재의결권, 선결처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반면, 지방의회에는 행정사무조사권, 출석답변요건을 갖도록 함으로써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지방자치제도의 틀에서 지방의회는 지역주민이 선출하는 대표에 의하여 구성되는 주민대표기관이라는 지위에서 지방자치 단체의 주요한 정책과 사업을 결정하고 이를 집행하는 자치단체의 장과 공무원이 그 임무를 적정히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감시 감독하며 이러한 의회의 권한은 지방자치법 제35조 제1항에 개괄적으로 열거한 각종 의결권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반면 집행기관은 지방의회에서 결정한 정책사업계획 예산등의 집행을 담당하고 있는 자치단체의 장과 그의 행정기구,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자치단체의 장은 당해자치단체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통할하고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사무와 법령에 의하여 위임된 사무를 관리하며 그 역할은 지역의 의존적 대표로서의 역할, 지역의 정치지도자로서의 역할, 행정관리자로서의 역할, 시책입안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적 배경과 의회 및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집행기관의 역할에 비춰볼때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의회와 집행기관간의 말뿐인 견제와 균형이나 갈등이라고 할만한 큰 문제는 없었으며 제가 느끼는 것으로는 오히려 다른 시군보다 원만한 모범적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지적하신 바와같이 관 위주의 중앙집권적 행정이 관료사회에 체질화되어 왔고 아직 민선지방자치를 실시한지 일천하기 때문에 집행부 공무원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의회제도에 익숙치 못하여 의회와 집행기관간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은 인정합니다.

예컨대 의회, 또는 의원님들께서 보고나 의결없이 행정 또는 예산이 집행된 경우 의원님들의 권위나 기대에 대하여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자료요구에 대하여 충분히 제출하지 못한 경우, 모든 회의에 참석이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시장이 일일이 다하지 못한 경우, 각종 행사시 의원님들에 대한 예우를 소홀히 한경우, 의회 의원님과 집행기관, 또는 소속공 무원이 각자 입장의 차이로 의견을 달리한 경우등을 의회와 집행기관간에 일부 미흡한 사례로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와같은 사례들은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하며 이것을 의회와 집행기관의 갈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갈등이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어느 일방이 타방을 무시하고 서로 상대방역할을 침범,훼손한다든지, 의회와 집행기관간에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러나 선의에 상반된 의견의 제시나 토론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의사결정과정에 나타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같이 의회와 집행기관간에 있어서 다소 미흡했던 사항은 앞으로 다가오는 민선지방자치 2기를 맞으면 그동안의 경험과 반성을 통하여 해소될 것으로 보며 의회와 집행기관이 상호 존중과 양보, 타협의 자세로 임한다면 보다 성숙한 관계로 우리 충주시가 앞서가는 지방자치단체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변봉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의원님 발언신청하십시요.

변봉준 의원님 보충질문하십시요.

변봉준 의원

부시장님 답변 정말 잘 들었습니다.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한번쯤 짚고 넘어갈만한 사안같아서 질문했습니다만 질문을 해서는 안되는 사항을 질문을 한 것인지 할만한 말을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솔직히 답변해 주시고 시정질문이란 어디서 어디까지가 시정질문인지 궁금하고 모르거나 꼭 고쳐야 할만한 것은 시정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는지 답변해 주십시요.

몇몇 의원이 이런걸 시정질문이라고 하느냐고 하며 답변가치가 없는 질문 아무거나 하면 되는줄 아느냐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제가 보기에는 경시풍조라 생각됩니다.

좋든 그르던 간에 들어보고 답변을 해야 되는 것이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답변의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말씀하시는 의원이 누군지 밝혀주실 수 있는지 하고 앞으로도 또 이런 일이 번복되지 않게 할 수 있는지를 꼭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같으면 이 답변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실무진에서 의원님들께 섭섭하게 했다면 앞으로 좀 더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하면 할말도 없을 것이고 더이상 물을 것도 없고 말거리가 되지 않는데 과잉충성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말씀을 한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지금 질문하신 사항은 의원님께서 충분히 질문하실 수 있는 사항입니다.

제가 그것을 질문할 사항이다, 아니다라는 것을 여기서 말씀드리지 못합니다만 모든 시정의 운영에 관한 것이나 또 특히 집행부나 의회의 관계에서는 지금 의원님께서도 여기 질의하실 내용에 이제까지 미흡했던 것은 우리가 반성을 하고 앞으로 좀 더 의회와 집행부간에 협력을 하고 원활하게 하고 모범적으로 앞으로 하자는 것으로써 아주 좋으신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에는 의원님들중에서 이것을 질의를 못하게 했다든가 하는 것은 들은 바 없구요 우리 간부들중에서 아마 이것이 혹시 의회와 우리 집행부가 무슨 갈등이나 이런 것이 비춰지는가, 그런 염려를 해서 아마 질문 답변에 시장보다는 아마 부시장에, 이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을하고 그래서 지금 질문하신대로 우리가 미흡한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제가 생각해서 아까 말씀드린 그런 답변도 미흡했던 사항도 실무자한테 답변을 구한 것이 아니고 제 스스로가 생각을 해내서 답변을 드렸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변봉준 의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저희야 임기가 다 끝났습니다만 앞으로는 어느 누가 됐든지간에 시정질문을 한 그 의원의 뜻을 묵살시키지 말고 받아들여주고 사실그른 것은 그르고 좋은 것은 좋다고 말씀해 주시면 될만한 일을 꼭 번거롭게 만들어주는 것이 모순점이 아니가 생각이 되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까 이것을 꼭 시정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부시장 박홍규

알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하성대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다음은 하성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중 먼저 사과의 수종갱신과 소득증대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종갱신사업으로 노후 과목에 대한 수종갱신사업과 신규과원조성을 '95년에 31.8ha, '96년에 21.1ha, '97년에 54.8ha로 총 3년간 107.7ha에 5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으며 '98년에는 43.5ha에 1억 8,200만원을 투자하여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99년 이후에는 외성밀식재배 추세에 맞춰 M9묘목으로 수종갱신토록 지도하겠으며 시직영 묘포장에서도 '99년부터 2만본씩 자근묘 생산농가를 선정공급하겠습니다.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판매촉진과 품질인증을 받아 높은 가격을 형성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키 위하여 전국단위 행사를 '96년 12월 여자농구대회 유치, '97년 4월 충주장사 씨름대회 유치, '97년 8월 국제쥬니어경기대회, '97년 10월 제1회 충주사과축제 개최등을 통하여 충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98년도에도 프로축구 충주대회 및 충주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하여 홍보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사과의 착색촉진을 위한 이중봉지 지원예산을 증액시킬 방안은 없는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중봉지 지원공급을 위하여 '98년 당초예산에 7,981만 2,000원을 지원하여 1,478만매를 공급코자 하였으나 IMF 여파로 가격이 봉지매당 18원에서 27원으로 상승되어 단가가 획기적으로 인상되었을뿐 아니라 또한 농가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져서 공급계획 물량보다 1,236만 1,000매가 증가된 2,613만 9,000매를 신청하여 추가로 1억 3,1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므로 시에서도 추가재원 확보에 노력하겠으니 의원님들 여러분께서도 협조해 주셨으면합니다.

이상으로 하성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성대 의원님 보충질문하십시오.

하성대 의원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답변요지서에 보면 소득증대 방안으로 충주사과 홍보에 관한 전국단위 행사만 나열했는데 충주사과 홍보는 당도가 높고 색깔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한 사과를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면 충주사과 먹지말라고 해도 소비자들이 선호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더 시급한 것이 밀식재배법이나 품질향상에 주력해야 된다고 보는데 부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우선 홍보를 아무리 잘해도 물건이 좋아야 팔리는 것이고 소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근본은 우리가 내용이 부실하고 홍보만 잘해가지고 오히려 그것이 결과가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지금 말씀하신대로 재배방법 이라든가 품종의 선택, 이런 것을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해서 아주 좋은 당도가 높고 색깔이 좋은 사과를 만드는데도 배전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질문하실 의원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권용훈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다음은 권용훈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중에 먼저 충주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류면 완오리, 영평리, 본리 일원에 165만평에 대한 충주 첨단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97년 4월 2일 주식회사 동명기술공단과 기본조사설계용역을 계약을 하여 사업을 수행중에 있으며 '97년 9월 5일 충주 첨단지방산업단지 지정개발계획 승인신청을 충청북도에 접수시켜 '97년 9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충청북도에서 도에 관련부서 및 중앙부서에 36개 부서와 지정에 따른 협의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97년 12월 12일 충청북도에서 건설교통부에 충주 첨단지방산업단지 지정개발계획 승인신청을 하여 건설교통부에서 검토중에 있습니다만 아시는 바와같이 지금 중앙부처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서 담당부서의 조직이 완전히 되어있지 못하고 또한 지금 현재 IMF 한파로 인해서 모든 우리 경제문제가 어려운 상황에 있기때문에 지난번에 건설교통부를 확인한 결과 우리 국내산업의 위축과 경제상의 순화로 입주수요가 부족할 것으로 예견되어서 지금 신중히 지정승인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첨단지방산업단지 추진사항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97년 11월 4일 의원님도 참석을 하셨습니다만 이류면사무소에서 1차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97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마을별로 순회, 주민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98년 2월 3일 독동마을회관에서 시장주재로 산업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바 있었습니다.

또한 산업단지추진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1억원의 사업비를 이류면에 재배정하여 현재 조사측량설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면 '98년 6월중 건설 교통부에서 중앙 14개부처 차관, 국장급으로 구성된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지정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환경, 교통, 재해 영향평가 및 에너지 사용계획등을 완료하여 관련부처와 협의하겠으며 실시설계용역도 착수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산업단지 문제는 말씀드린대로 여러가지 경기문제라든가 이런 것이 있기때문에 지금 추진이 빨리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단계적 추진이라든가 이런 것을 내부적으로 해서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은 계명산, 또는 남산에 사과모형으로 적단풍을 식재하여 충주사과를 홍보하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사과의 주산지로써 충주사과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여러가지 홍보를 하였습니다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같은 나무를 식재, 홍보하는 방법은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적단풍을 식재하여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알맞은 적지는 안림동 소재 계명산내 개인소유임야로써 앞으로 소유주와 협의를 거치고 시민단체의 여론을 수렴하여 가급적이면 적단풍을 사과모형으로 식재하여 충주사과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질문하실때 이것을 저희 관계부서에 말씀을 하셨다고 해서 확인해 본 결과 아마 원예유통과에 얘기가 있으셨던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과간에 협의가 없었던 점을 말씀드리고 겸해서 아파트벽에 사과그림 등을 해서 충주를 홍보하는 문제는 아주 좋으신 지적이라고 생각해서 사과만이 아니라 그런 것은 앞으로 아파트라든가 대형건축물할 때 그런 미술적 감각을 넣은 것으로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건축폐자재 분쇄 재생허가사항과 그실적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건축폐자를 재생 처리해 이를 재활용한 실적을 보면 '97년도에는 4개소에서 3,152톤에 불과하던 것이 '98년 현재까지는 4개소에서 8,082톤을 재생 처리하여 재활용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생처리대상 폐기물은 토사, 폐벽돌, 폐아스콘, 폐콘크리트등으로 도로기층재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권하신 시에서 직접 처리할 그런 용의는 없는가에 대해서는 현재 말씀하신대로 저희가 시에서 공영사업으로 '98년 1월 22일부터 지금 칠금동 저지대를 매립하고 있습니다.

3월 20일까지 현재 폐아스콘, 폐콘크리트, 폐벽돌등 19.56톤을 반입해서 경영수입으로는 1,565만원의 세입을 올렸고 매립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이 시에서 폐자재를 처리해서 매립할 경우에는 관계법에 의해서 건설폐기물 처리허가를 받아야 된다는 이러한 것이 규제가 있기 때문에 현재 업을 허가를 받아서 할 경우에는 제가 시설장비라든가 자체를 갖추어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예산이 약 12억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예산 문제가 있어서 지금 현재 우리가 소위 받아서 매립만 하는 쪽으로 하느냐 수입을 올리느냐 하는 것은 다시한번 저희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권용훈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권용훈 의원 보충질의하십시요.

권용훈 의원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먼저 과학산업단지조성에 대해서 추가로 조금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과학산업단지를 발표해 놓고 나서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은 많은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첫째 뭐냐하면 땅을 매매를 하고 싶어도 매매가 안됩니다.

가격이 하락됐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여건하에서 주민들은 이 사업이 전체 모두의 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일부 주민들은 정말로 안됐으면 좋겠다, 이 사업이 지금 IMF 한파로 인해서 지연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것이 정말로 아주 안됐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생각까지 하고 그렇게 아주 포기를 해줬으면 하는 말들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부에서도 지금까지 시작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때까지 하지 않겠다는, 이러한 정부의 발표가 있었는데 이 사업도 지금 조사영역 단계에 있기때문에 사업을 시작 했다고 볼 수가 없는데 이것도 시작을 하지않은 사업이기때문에 혹시 앞으로 중단 내지는 장기 연기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되어지는데 부시장님의 견해를 다시한번 묻고 싶고요, 그리고 계명산이나 남산의 사과모형을 한번 해 보시겠다고 하니까 반갑습니다.

또 그렇게 되어서 우리 충주가 언제나 사과의 고장이라는 것을 충주에 오는 사람이나 충주에 있는 사람이나 잘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건축폐자재 문제에 대해서 물었는데 제3섹터 사업으로 하실 용의가 없느냐, 약 10억정도 들어가니까 너무 시에서 부담이 가서 못하겠다 이러한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 이것이 시에서 안해준다고 한다면 누구라도 해야 됩니다.

이것을 싣고서 건축폐자재라는 것이 벽돌 깨진 것등을 싣고 수십리, 수백리 갖다가 돈을 주고 버리고 와야되는 이러한 엄청난 문제 인데 이것을 시에서 어렵더라도 우리가 공영수입, 꼭 챙겨서가 아니라 우리가 환경보존차원에서라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고 만약에 개인이 허가를 한다고 하면 어떻하겠느냐에 대해서는 답변을 안주셨는데 개인이 설치한다고 할 것 같으면 시에서 행정적인 조치는 물론이고 혹은 보조라든가 정부에서 융자라든가 이러한 조치를 해서 허가해 주실 용의는 없는지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우선 과학단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 말씀하신대로 단기에 끝나지 않으므로 더군다나 여러가지 여건변화로 인해서 시간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그 지역 거주 주민이라든가 소유자들한테 사실 참 그런 불이익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시에서도 의원님께서도 누차 건의를 하셨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단계별로 하는 방안을 지금 마련하고 또 그 지역에 있는 주민들 불편사항은 예산을 투입해서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이런 점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불경기라 그렇지 잠시 지나고나면 저희가 이런 행정절차를 갖추고 이런것도 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그것을 거치려면 1,2년이상 거치기 때문에 다시 경기가 회복되고 외국인 투자유치라든가 이런 것이 되고 정부에서 공단에 대한 지원, 개발에 대해서 이런 것이 활성화된 다면 오히려 지금부터 그런 행정절차를 갖춰놓으면 조만간 좋은 경우가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 그래서 저희는 현재 그런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추진하던 사업은 하되 규모를 단계별로 추진하는 그런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건축폐자재 처리업은 민간에 대해서도 저희지역에서 하겠다는 민간업체가 있다면 당연히 허가를 하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것은 건축폐자재 처리문제는 영업에 문제도 되지만 폐기물 처리, 이런 것도 있고 또 자원을 재활용해가지고 지금 얘기대로 도로개설이라든가 저지대, 이런 일을 규모이하로 나누어서 활용하면 성토비용이라든가 이런 것이 공사비용이 덜 듭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도 이것은 권장할만한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시에서도 이것을 하고 있으니까 관계 도라든가 상급기관에서 이것을 신고, 그것으로 저희가 하니까 허가를 맡아서 해야 된다 이래서 도하고 서로 의견충돌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기업과하고 환경미화과하고 양쪽과를 해서 지금 단일안으로 해서 공영개발로 해서 할 것인가 했을경우 수지분지점은 어떤가, 이런 것을 현재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주중까지 안을 해서 저희시에서 공영개발로 하는 문제 여부는 조만간 결론을 내려고 합니다.

권용훈 의원

만약에 개인이 한다고 했을때 정부에서 지원은 어떠한 지원을 할 수 있는지.

○부시장 박홍규

그런 폐자재처리여부를 할때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제는 제가 아직 법명을 검토해 보지 않았기때문에 여기서 지원한다, 안한다는 말씀은 제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권용훈 의원

알아서 서면으로라도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그러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임병생 의원 보충질문하십시요.

임병생 의원

간단하게 몇 가지 의문사항이 있어서 부시 장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과학산업단지가 시장님 공약사업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선거때.

그런데 진척된 것이 하나도 없잖아요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그 다음에 도에서 과학산업단지를 추진하다가 설계비 얼마 받고 지금까지 이렇다하게 하는 것인지 아닌지 성과가 업는 사업이라는 것은 충주시민이 다 알고 있고 이러한 사업을 하려면 예산이 수천억 들어가는데 우리시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도나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고 또 외자유치나 기타등등해서 이것을 사업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야 해요.

그런데 우리시는 국회의원이라든가 그런 사람들이 자료를 달라고 하면 협조를 잘 안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조화가 안돼요, 시장님하고.

각기 놀기때문에 이런 큰 대형사업을 도저히 충주의 발전될 수 있는 사업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이렇게 전시행정적으로 다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이제와서 답변을 들어보니까 IMF때문에 안된다, 그럼 IMF오기전에 뭐했어요.

그래서 좀 더 이것을 임기가 다 끝나가는 마당이 따져봐야 그렇지만 이것은 도에서 사업을 가져온 것 부터가 잘못이고 앞으로도 추진될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판단하는데 부시장님 생각은 어때요?

○부시장 박홍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 의료과학단지는 지금 시장공약이라기 보다는 제가 알기에는 지난 대통령선거때 대선공약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에 선거공약으로 되어서 도에서 주관해서 추진하다가 도에서 또 뭐냐하면 오창공단, 오성의료과학단지, 이 대규모공사를 하면서 그쪽에도 여력이 없고 그래서 이쪽에 충주지역에 추진이 부진하고 관심이 적고, 이렇고 또 시의 입장에서는 도에서 할 경우 더 늦어지고 그리고 우리시의 말하자면 방향,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런쪽으로 안하고 도의 입장에서 입안할 것으로 해서 우리가 시에서 사실 하는 것으로 도에서 용역비가 세워졌다가 내려오는 바람에 당초 추진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진경위는 그렇구요, 또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시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업체나 또는 산업관리공단이라든가 토지개발 공사라든가 이런데에서 해가지고 그 비용을 입주업체에서 징수해서 하는 것이기때문에 시비는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지금 현재 법이 개정되어서 공단 지원, 이런 것에서 진입로라든가 간선도로라든가 이런 시설은 국비에서 지원해 주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공단이 유치될 경우 시비는 아마 최소로 들어가고 입주업체의 부담으로 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것은 근본적으로 시비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입주업체에 환원시켜서 보상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임병생 의원

시비로 말을 돌리시는데요, 기초경비가 10-20억 들어가는 것이 아녜요.

설계용역비는 얼마이며 계획서는 9,000억이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있는지 용지보상은 무슨돈으로 합니까?

○부시장 박홍규

그것은 예를 들어서 하면 기채를 한다든가 해서 미리 또는 산업공단이라든가.

임병생 의원

그러니까 자금수금계획이나 이런 것이 전혀 없이 그냥 시장님 선거공약을 제가 가지고 있는데, 제가 시장님한테 질문드렸던거예요.

고속도로나 대선공약을 자기가 하는 것처럼 왜 적어놔요 여기다.

첨단과학단지를 유치하겠다고 해놨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말돌리기식으로 하지 마시고 우리 의회를 대표해서 이 신성한 의회에서 모든 자료를 달라고 하면 액수를 줄여서 주고 보고할때마다 다르고 신뢰를 할 수가 없어요.

저는 속이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좀 더 진지하게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시방편만 하지 마시고.

○부의장 이학영

질문하실 의원 안계시죠.

안계시면 다음은 최용태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다음은 최용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중 먼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공유재산은 국유잡종재산 2,603필지에 233만 8,000평방미터 도유잡종재산 631필지에 61만 4,000평방미터, 시유재산 1만 5,441필지에 1억 1,275만 평방 미터등 총 1만 8,680필지에 1억 1,570만 2,000평방미터로 되어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관리실태를 일제히 조사하여 유효재산에 대하여는 임대를 권장, 임대료를 부과 징수하여 세수증대를 도모하여 왔으며 무단점유지에 대해서는 임대계 약체결등을 통한 시효중단조치를 함과 아울러 무단점유에 따른 변상금을 부과징수하는등 재산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여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재산관리실태조사 결과 소규모로써 보존의 부적합한 재산에 대해서는 '97년에 45필지, 4,745평방미터를 매각, 3억 4,000만원의 매각수입을 올려 세수증대를 도모함과 아울러 활용도가 높은 대체재산을 조성함으로써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였으며 '98년 상반기에는 16필지, 1,382평방미터에 대한매각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용이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관사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노후 또는 사용자의 부적합함으로 그동안 지적되어오던 충주소방서장이 사용하고 있는 관사등 2동을 매각하여 유지비가 저렴한 아파트 관사를 대체 도입하고 유지관리비가 과다하게 소요되는 단독주택등 관사에 대해서는 과감히 매각하여 정리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재산관리가 전산화보다는 수작업에 의존함으로써 정확성과 신속성이 없었으며 재산관리의 이유 하나로 인해 재산관리 부서간의 협조체계가 미흡하여 보다 내실있는성과를 거두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98년도에는 이러한 미비한 사항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하기위해 지난 2월 충북도에 우리시가 관계하고 있는 국공유재산에 대한 전산자료 출력을 요청하여 지적전산자료 출력을 받아 현재 자료를 대사중에 있습니다.

자료에 대한 대사가 끝나는대로 3월중 관계직원들에 대한 연찬교육을 실시하고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재산관리에 대한 현지관리실태 조사를 일제히 실시하여 은닉재산을 색출하여 재산관리의 누수를 방지하고 재산을 용도별로 구분, 재산관리관할 지정함과 아울러 재산관리에 따른 전산프로그램도입회선을 전산화시켜 재산관리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화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제2청사는 우리시에서 신청사 신축에 따른 부족재원 확보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각종 홍보매체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함과 아울러 관심업체에 대한 현지방문을 통해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97년말부터 시작되는 IMF사태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적극적인 관심업체가 없어 현재로써는 조기 매각이나 임대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협의한 업체중 매각에 있어 협의중인 대학교 계통의 1개업체와 임대에 최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통 및 예식업계통에 2개 업체에 대한 현지방문을 통해 좀 더 세부사항을 협의한후 1차적으로 매각을 추진 할 것이며 또한 의료원과의 교환문제도 도와 협의를 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매각이 불가시에는 전반적인 주변경기가 활성화될때까지 임대를 추진, 재산의 손실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청사 여유분을 허가하여 관리하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청사는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날로 늘어나는 행정욕구를 충족시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21세기 한반도 중심도시로 도약발전의 기틀을 마련코자 금릉동 700번지 9,013평 규모에 연면적 1만 3,143평 청사를 92년 착공하여 97년 6월에 준공하였습니다.

현재 사무실을 배치하고 남은 부분에 대해 유무상으로 사용허가하여 관리하고 있는 단체는 13개로써 그 중 직원후생복리를 위한 구내식당외 3개소에 대하여는 일정액의 사용료를 징수하고 유상사용허가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각 개별법에 의거 공유재산의 무상사용이 가능한 평통충주시협의회외 8개 단체에 대해서는 무상사용허가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우리 직원 1인당 사무실 면적이 14평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계단, 복도, 기계실, 회의실, 이러한 공공면적을 제외하면 10평으로써 정부청사 1인당 기준에 미달하고 있으며 타시군의 경우도 진주시의 경우 19평, 안양시 20평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거기보다는 10평정도 낮은 기준으로 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직원들의 후생복리를 위한 체력단련실과 각종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 작업실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금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조직축소개편이 앞으로 예상되고 또 이럴경우 사무실을 축소해서 합리적으로 채택케 하고 이렇게 해서 여유분이 생길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같이 일반에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데 청사보완상 문제가 없고 우리시 행정목적수행을 저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을 선정하여 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최용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 발언신청하십시요.

최용태 의원 보충질문하십시요.

최용태 의원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충주시공유재산관리조례 제7조에 보면 공유재산의 취득처분에 관한 사항, 중요사항인 대부 또는 허가에 관한 사항, 기타 공유재산에 관한 사항으로 되어있는데 '97년도 운영실적, '98년도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데 그것을 나중에 서면으로, 지금 가능하시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바와같이 공유재산관리심의위원회는 조례 제7조에 규정되어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중요재산의 대부 또는 사용허가, 재산의 용도폐지, 이런 것에 대해서 심의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지난 해 심의실적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7건, 공유재산용도폐지 1건, 공유재산대부심의 1건, 이렇게 9건을 처리한 실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별도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황병주 의원 보충질문하십시요.

황병주 의원

황병주 의원입니다.

청사유상임대계약 현황하고 무상임대계약 현황을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이학영

임병생 의원 질의하십시요.

임병생 의원

남은 임기동안 마지막 부시장님께 질문드리는 과정에서 제가 시장님께 미처 다 못한 부분을 질문하겠어요.

최용태 의원님이 질문하신 시청의 임대계획에 대해서 연구 검토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많이 임대해야 됩니다.

그리고 국가가 위기상황인 이런 시대에 우리가 과거의 충주시청이 3개 있었어요.

구시청, 군청하면 다 국민의 세금으로 지은 어마어마한 관청이 서너개씩 있어요.

그런데 또 이렇게 큰 시청이 생기고 해서 나라가 이 지경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관리상의 문제를 짚고싶어요.

시장실 부속실 비서하고 부시장님 비서하고 따로 있습니다.

따로따로 큼지막하게 있어가지고 아주 품위있게 계시는데 제천시청 가보면요, 부시장님실하고 시장님실 가운데에 부속실이 있어요.

경비와 인원을 절감하기 위해서 부속실 여직원 하나가 시장님 계실때, 부시장님 계실 때 두 가지 일을 보고서 인건비 절약을 위해서 그런 식으로 구조조정, 옛날에 구조조정 얘기 나오기 전에 그런 인원관리방안도 여러 가지로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 있어요.

국장님실에 부속실이 있는 것이 법에 명시되어있는 것인지, 사람이 남아서 비서실을 두

고 부속실에 여사무원들이 있는 것인지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시청도 합리적으로 이 국난의 시대에 뭔가 절약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하나도 없어요, 흥청망청이야.

○부시장 박홍규

임병생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지금 청사에 임대확대하는 문제는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저희도 자체적으로 검토해서, 왜냐하면 입주해서 저희가 사용해 보면서 지금 시민들께서 많은 지적도 해 주시고 해서 그런 방안을 검토해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관리상 문제도 좋으신 지적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것이 제가 아까 답변을 드려서 그런지 모르지만 시도라든가 시군구에 일반적으로 그렇게 해왔던 것이 관례였고 또 그렇게 해서 정원상이라든가 예산상에 인정이 됐기때문에 지금과 같은 부속실이나 비서실, 이런 직원을 두고 하는 그런 것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저희 나름대로 사무실을 한번 조정해 보는 문제도 거론해 보고 했는데 앞으로 이런 문제도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같이 시군에 따라서는 과감히 하고 있는데도 있고 아직 못하고 있는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언제고 해결해야 될 과제라고 해서 저희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다음은 박장열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다음은 박장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중 먼저 지방화시대, 특히 민선시장시대 3년동안 지방자치에 걸맞는 시산하 공무원의 대시민에 대한 자세변화는 어떠하다고 자평하는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선시대를 맞이하여 산하 공무원 모두는 지방화시대를 맞도록 의식구조를 스스로 개혁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지방자치의 역량을 제고하여 상부의 지시나 눈치만 보는 수직적 관행에서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인 시민과 다함께 참여하는 열린시정운영으로 매사를 대화와 타협으로 처리하는 수평적, 협조적 역량을 배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업무를 처리 함에 있어서는 관청위주의 편의주의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버리고 주민을 위하여 긍정적이고도 실질적으로 찾아서 도와주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왔고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민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가급적 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여 시민이 만족할 수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일부 신문에서 조사된 바와같이 그래도 저희시는 행정서비스 도시 순위 전국4위 라는 조사결과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결코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력을 하고 있다는 그런 생각은 제가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같이 일부 공무원의 의식이나 행정절차가 아직도 구태의연하여 실질적으로 주민이 만족할 만한 실정은 아니라는 것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무원들의 관행이라든가 행태는 오래 계속되어온 것으로써 체질화되어서 이것이 단시간내에 고쳐지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많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개선하도록 노력을 하고 이렇게는 하지만 그래도 그 많은 공무원들이 변화에 둔감하고 이래서 시민들께서 요구하는 그런 수준은 못되고 있다는 것을 솔직히 시인합니다.

앞으로 민선 2기를 맞이해서 그동안에 부족하였던 점을 보완하고 잘 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항상 배움과 연찬하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시산하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대책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공무원은 법으로 당연히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정치적중립을 요구하는 가장 근본적인 논리적 근거는 공익을 추구해야 하는 공무원의 본질적인 사명에 있으며 국민 전체에 보편적이익을 추구해야 하며 국민전체에 충성을 해야 하므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봉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치적 중립을 공무원의 행동규범으로 지정하는 것은 공무원의 타당적 목적에 부당하게 이용되는 것을 막아 공무원으로서 본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공무원의 집단을 안정된 중립으로 만들어 민주적 정치체제의 균형을 유지하며 집권세력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계속성과 전문성, 그리고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엄격히 법제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 시장과 전직 부시장이 입후보한다는 상황에서 일부시민의 여론이나 언론보도를 통해마치 시청공무원들이 선거분위기에 편승하여 좌고우면하거나 어느 일방에 편드는 것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제가 생각하기로는 혹시 개인적인 어떤 특수한 관계로 오해받을 언행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는 잘모르지만 대부분의 공무원은 선거와 관계없이중립적 자세에서 맡은바 자기직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간부회의시나 직원 월례조회등 공직자의 각종회의나 모임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선거법 위반사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공직기강확립등을 수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늘도 도에서 부시장.부군수회의가 있고 그 결과 주요내용도 엊그저께 행정자치부에서 시도부지사에 의해서 선거에 날아든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지시가 주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또 앞으로 더욱더 지침이라든가 법규를 준수해서 공무원들이 중립적 자세에서 복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차제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선거에 임하는 당사자는 물론 일반시민 내지 정치권에서 우리 공무원을 유혹하거나 관여시키려고 하는 그런 행태가 있다면 이것은 마땅히 지양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박장열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하십시요.

박장열 의원 보충질문하십시요.

박장열 의원

민선시장시대에 대시민에 대한 자세변화에 대해서는 앞으로 열심히 하시겠다고 하니까 매우 고무적입니다.

사실 이것은 어떤 선의적 의미가 있고 말보다는 공무원 한 분 한 분이 실천이 더 중요시되는 그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단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한 가지만 질문을 하겠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직 시장과 전직 부시장이 대결하는 양상속에서 어찌됐든 시청 공무원들이 이래저래 관여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막기위해서 정치적 중립을 저해하는 직원에 대해서 단속할 특별한 기구를 부시장님의 위치에서 설치, 운영해 볼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답변드리겠습니다.

공무원에 대한 정치관여, 선거관여, 이런 것에 대해서 염려를 해 주시는 것 십분 이해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신문에도 보셨지만 감사원에서도 60여명의 감사요원들이 투입되어서 특히 현직 시장, 군수가 출마하는 지역, 이런곳을 중점감시하고 있고 또 현재 도에 감사담당관실에서도 어저께도 나왔다 갔습니다만 계속 그런 감찰활동을 하고 있고 저도 자체적으로 복무단속부서를 통해서 현재 그런 것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과 단속을 병행해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적하신대로 앞으로 그러한 것은 감시할 것이고 또 특히 선관위라든가 이런데 에서도 자원봉사자를 이용한 감시, 감독이 있을 것이고 또 각 후보진영에서도 감시, 감독이 있을 것으로 해서 저는 생각컨데 요즘 공무원들한테 그렇게 교육을 합니다.

저희야 사실 시장, 군수 당선되는 사람을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 시를 위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서 공무원이 근무하는 것이니까 특정인의 사고 운운 해가지고는 안된다, 그것은 당사자의 문제다 라는 것을 저는 확실히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가 각자가 판단할 문제이고 공무원은 자기 주어진 직무를 충실히 하는 것, 거기에 하도록 계속 교육을 하고 훈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질문하실 의원님, 김대식 의원님 보충질문하십시요.

김대식 의원

저도 다음 질문이 박장열 동료의원의 질문과 비슷한 맥락이어서 솔직히 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흔히 우리 충주시에 분위기가 또는 시중에 떠도는 아니면 주민의 우려의 목소리가 전국에서 아마도 가장 흥미가 있는 또는 재미가 있는만큼 중요한 것이 될 것이다, 이번 6.4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그렇게 될 것이다, 특히 예견되는 후보자의 한 분은 현직에 계시기 때문에 상당한 공무원들의 줄서기라든가 아니면 눈맞추기, 또는 공무원들이 두 내외까지도 동원이 되어서 하는 것 아니냐, 왜 우리가 불안해 해야하느냐, 또한 두 분들의 그런 싸움 아닌 어떻게 보면 좋은 것인데 왜 불이익을 당해야 하느냐, 아니면 엉뚱한 유탄을 우리가 맞아야 되겠느냐, 바로 그러한 우려는 더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그 분들의 어떤 가지고 있는 성격이랄까 이런데서 오는 아마도 기우 내지는 불안에서 오는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현재의 우리 기초자치단체 지방선거의 선거법이 바로 현직에서도 얼마든지 출마할 수 있고 또 선거를 치루고도 6월말까지 임기가 되기때문에 오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이해는 합니다.

그럼 그러한 엉뚱한 내지는 본의아닌 소문들이 과연 우리 공무원들의 근무와 신분과 행정누수가 예견되는 것 아니겠느냐, 바로 이러한 싯점이 가장 부단체장이신 우리 부시장님께 대한 역할과 기능과 그런 것이 강조되는 싯점이 아니겠느냐 라는 생각이신데 부시장님 견해는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김대식 의원님 말씀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저도 소감을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바와같이 지금 예상되는 현직 시장이든 과거 전임 부시장이든 다 같이 근무를 했던 관계입니다.

다 저하고 뗄래야 뗄 수 없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관계입니다.

또 그리고 부시장이란 위치는 김의원님께서도 질문을 하셨지만 지방자치법상에 자치단체의 장을 보조하며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하도록 이런 임무가 되어있습니다.

전국적인 관심이라는 것도 사실 그렇습니다.

전직 부시장과 현직 시장이 나온다고 하니까 저한테도 많은 전화가 나옵니다.

그리고 사실 제일 괴로운 것이 접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려하시는 바와같이 그러한 염려들을 엄청나게 하니까 저도 아마 여기 간부들이 있지만 수도 없이 제가 회의때나 교육때 얘기를 합니다.

그것은 당사자의 문제다, 그리고 제가 전직부시장한테도 사표내던날 청주에서 우연히 만나서 같이 밥도 먹었고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직자에 대해서 너무들 관심 갖지 말고 서로가 선의의 페어플레이를 해달라, 저는 양쪽에 그렇게 하고 저도 현직 시장도 제 직무상 보좌할 수 있는 것, 행정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것, 그런 것이고 선거에 관한 업무는 제가 무엇을 하던지 그것에 대해서는 저는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직책상 그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어느쪽에 서서 누구를 후원하고 그런 관계는 절대 없고 직원들도 그런 경우는 늘 교육을 통해서 얘기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중에 불이익을 받을 필요도 없는 것이고 또 그리고 우리 공무원은 선거가 끝나고 나서 누가 되고 누가 안되고 해서 자기 직책상 열심히 하면 그것에 대해서 신분보장을 받는 것이지 거기에 어디 줄섰다고 해서 그것은 제가 인사권은 없지만 단호히 선거 끝나고서도 그런 것으로 해서 편파적 인사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다, 그렇게 해서 지금 제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 대해서는 제가 계속 다니면서 교육도 시켰고 이번에도 4월 1일 조회때 오늘 총무국장이 제대신 회의에 갔기때문에 선거에 대한 엄정지시했듯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이 있기때문에, 모르겠습니다 간 큰 사람들이야 어떨런지 모르지만 자기 직무에 성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이영훈 의원 보충질문하십시요.

이영훈 의원

이영훈 의원입니다.

공무원의 자세와 의식개혁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해 주신데 대해서 질문보다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정부에서도 새로 당선되신 대통령께서도 외자유치때문에 외국에 전부 우리나라의 많은 규제때문에 외국인들이 지금 우리나라를 들어오려고 해도 상당히 어렵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부측에서도 상당히 규제나 이런 것에 대해서 완화정책을 세우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시에서도 제가 몇년전에만 들어도 충주 지역에는 기업체가 들어오려고 해도 공무원들 이 규제를 앉아서 부정적으로 안되는 방향으로 생각해서 규제에 결부시켜서 상당히 노력을 해도 못하게 된다는 얘기를 제가 서울등에 가서 이 지역이 고향인 사람들이 와서 자기 고향에 투자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측에서 정말로 이것은 바꾸어야 되겠다 이런 얘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제 뉴스에서도 보니까 동남아에서 가장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기업을 하기가 힘든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때 물론 행정서비스 순위가 전국에서 4위라고 상당히 여러가지 좋은 측면으로 저희들도 받아들 입니다만 아직도 공무원 입장에서 실무진에서 민원이 들어왔을때 그 안되는 법규에다 결부를 시키는 바람에 원성이 아직도 많습니다.

물론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평가는 우리 자신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외부측에서 먼저 합니다.

그래서 인근의 예를 들으면 음성같은 지역에는 가서 일하기가 상당히 편리하고 좋은데 충주지역에 와서 뭘 하려고 하면 공직자들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이런 얘기를 제가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의식개혁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만 더욱더 과감히 노력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부시장 박홍규

이영훈 의원님께서 좋으신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그런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외부에 나가면 시군하면 충주시가 그렇다는 얘기를 의원님과 같이 그런 말씀도 하고 또 도별로 하면 충청북도에 가서 일하면 되는 것도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충청도 심성하고도 관련이 있는지 모르지만 되는 것은 되고 안되는 것은 안된다, 그런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고 되는 것인지 안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저도 작년에 시장 군수하고 기관장하고 일하면서 그런 것에 대해서 과감히 고치려고 노력을 합니다.

말씀하셨습니다만 지금 옆에 음성군에 제가 군수할 당시에 1년반동안에 공장이 약 250개 들어왔습니다.

지금 대부분 공장이 그때 들어왔습니다만 그때 바로 제가 그런 것을 느끼고 사장들이라든가 면담을 할때 직접 군수가 면담을 해서 관계부서에 해서 사정해가지고 이런 식으로 해서 빨리 처리해 주는 그런 것을 그때 관행을 시켰습니다.

제가 여기와서도 보니까 일부 우리 공무원들이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공무원들은 왜냐하면 우리나라관행에 법률에 의해서 법치행정을 한다고 해서 개량이라든가 이런것에서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공무원들이 법 따지고 근거 따지고 그런데 법이 관련된 것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공장을 하나 한다고 해도 우선 국토이용관리법, 농지에 관한 법, 산림법, 수도 없습니다.

환경에 관한 법률은 대기, 수질등 종류가 많습니다.

이런 것을 각 부서별로 분산되어있는 것을 하다보니까 어느 곳에서는 된다고 하고 어느곳에는 안되고,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예를 들어서 위에 얘기하면 뭐가 되고 밑에 하면 안되고 또 사실은 위에 와서 얘기해서 위에서 요즘은 밑에다 얘기하면 밑의 직원들은 또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려운데 이런 것을 복합민원처리라든지 원스톱 민원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에서도 규제완화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법률이 개별로 많이 되어 있어서 지금 개혁과제중에 그런 것을 중앙에서 단일법으로 묶어서 이렇게 해줘야 우리 공무원들이 즉각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아까 외국기업들 얘기했습니다만 외국서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우리나라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와 투자하고 공장을 세우려고 하면 서울이든 어디와서 우리 외국인 상대 사무실 하나만 빌리면 지금 말씀하신 모든 환경이든지 이런 것을 원스톱으로 거기서 다 처리해 주는 것, 외국이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냐하면 중앙부처에 다녀야되고 도에도 쫓아다녀야 되고 시군에도 쫓아다녀야 되고 거기도 각 과에 쫓아다녀야 되고 그러니까 지금 그런 문제가 우리 국내인들은서로가 그렇게 관행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지만 외국인들은 도저히 한국사람들 왜 그렇게 하는지를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새정부에서도 이런 점에 대해서는 고쳐야 된다고 보고 가급적 저희시에서도 이런 것을 공무원들의 의식이나 관행을 고쳐주려고 노력하고 앞으로 더욱 더 고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질문을 하시는데 의제외의 질문은 가능한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승철 의원 보충질문하십시요.

양승철 의원

양승철 의원입니다.

시 산하 공무원의 대시민에 대한 자세변화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박장열 의원의 질문요지에 대한 답변요지를 보면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관위주의 행정에서 긍정적 주민본위 행정추진, 진취적, 합리적, 개방적 사고의 실천이라고 답변요지에 나왔습니다.

또 부시장님 역시 좋은 답변을 해주셨는데 한 가지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쓰레기매립장 주변 아주머니들이 시장님실에 왔습니다.

하루저녁을 지새우고 있는 동안 아침 새벽에 공무원들이 소, 돼지를 끌어내듯이 끌어낸 적이 있습니다.

팔이 부러지고 멍이 들었습니다.

어찌 시민을 주민으로 모신다고 했는데 머슴들이 감히 약한 아녀자들을 끌어내면서 무슨 시민을 주인으로 모신다고 말씀하십니까?

그때 당시 지시를 한 책임자는 누구며 끌어낸 직원은 어느 직원인지 답변을 해 주시고 또 서부우회도로 반대시위를 하러 왔습니다.

책임자들은 타협과 대화로 해결하려 하지않고 전경대원을 배치시키고 이것이 어찌 시민을 주인으로 모신다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지방화시대이고 자치시대는 주민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을 해야되는데도 불구하고 독선적이고 관료적으로 해왔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답변드리겠습니다.

양의원님께서 질문을 하신 두 가지는 지금 여기서 저희가 지적하는 공무원들의 자세에 대한 잘못된 사례의 한 면이 있다는 것은 시인합니다.

물론 우리가 여기서 주인으로 모시고 여기서 우리가 열린시정을 한다는 것을 대전제로 우리가 시정의 목표라든가 기본되는 방향을 그런쪽으로 계속 몰고간다는 원칙적인 론이고 또 지금도 경우에 따라서는 이 얘기대로 그것을 전반적으로 처리과정이라든가 종결되는 그런 진행과정을 종합해본다면 쌍방의 그런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얘기대로 그것을 제재하는 공무원들 입장에는 또 그렇고 시민의 입장에서는 또 얘기대로 대표성에 의해서 우리 대표들이 대화를 통해서 법이 정한 범위라든가 이런데에서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했을 경우, 또 지금현재 그때 매립장에서도 그렇고 시장도 그렇고 시에도 공무원들 복무집행을 해야 되니데 그것이 안되고 하니까 과정에 그런 불상사가 있었는데 그것은 지난간 것으로 저희도 교훈으로 삼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그리고 서로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설득을 해서 주민과 저희가 서로 대립관계가 아닌 그런 시 공무원의 입장이라든가 이런 것도 있고 또 시민은 더군다나 자기이해관계라든가 주민생활에 이런 것이 있기때문에 그런 것이 충돌이 되어서 그런 갈등의 표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하나의 사례로 해서 앞으로 그런 사례가 없도록 서로 우리 공무원도 자세를 바꾸고 시민들도 법에 의해서 절차에 의해서 자기 의견을 수렴하는, 그래서 지금 현재 우리 의회도 있고 의원님들도 계시기때문에 그렇게 해서 무엇이 합리적이고 합법적이면 그것을 서로 존중하는 풍토가 되었으면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그런 점은 제가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승철 의원

앞으로는 그러한 사고가 나지 않고 사전에 대화로써 풀어나갈 수 있도록 또 독선적으로 관위주로 하는 것은 지양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부시장 박홍규

알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시간이 오래 지났습니다.

오전에 끝마치려고 했더니 안되겠습니다.

천상 오후로 부시장님의 답변을 연장해야 되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12시 35분이 다 됐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35분 정회)

(14시 00분 속개)

○부의장 이학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부시장님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박장열 의원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 신청자중의 한 분이 못하셨습니다.

한 분 마지막으로 더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옥 의원, 박장열 의원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권순옥 의원

권순옥 의원입니다.

부시장님께 두 가지 건의 겸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98년도에 들어와서 산하에 퇴직한 공무원이 몇명이나 되는지, 또 있다면 직종은 어느 직종인지 말씀해 주시고요, 또 퇴직을 한 것에 대해서 왜 퇴직을 했는지 그 상황도 아울러 말씀을 해 주시고 세번째로는 그에 대한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권순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정확한 통계는 즉석에서 답변을 못드리고요, 별도 드리는데 퇴직한 공무원들이 물론 정규직도 있고 일용직도 있습니다.

그리고 별정직도 있고, 이유는 교통법규위반으로 해서 처벌을 받아서 결격사유가 된 사람도 있고 또 임용과정중에 결격사유가 있어서 공직사유를 그동안 하다가 신문에 보도된 바도 있습니다만 정부 전체적으로 약 2,000명 그 케이스로 퇴직한 사람도 있고 또 잘 있다가 다른 업무에 종사하고자 퇴직한 직원도 있고 결혼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퇴직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숫자라든가 어느 직종, 어느 누구라는 것은 제가 다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필요하시다면 통계자료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옥 의원

그러시다면 두 가지만 건의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에서 많은 의원님들께서도 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여러가지 걱정스러운 문제를 많이 논의하셨고 또 이에 감독관리자이신 부시장님께서 철저한 관리를 하시겠다라는 좋은 답변도 있으셨습니다.

그에 보충을 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선 입후 보당사자야 어떤 방법인들 마다하겠습니까. 그러나 일반 시민의 여론이 요즘에 상당히 분분합니다.

그 내용인즉은 물론 공직자 부인들이 일부겠지만서도 모 부인을 모시고 다닌다는등 그런것도 있을 수 있느냐 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또 한 가지는 지난번 단체장 선거때도 자리를 비워놓고 나와서 일을 하다 그 자리를 또 다시 공석으로 해놨다가 들어가는 이런 사례가 있었기때문인지는 모릅니다만 현재 공석인 그 자리를 왜 충원이 안되고 있느냐 하는 이런 질타도 일부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인사위원장이신 부시장님께서는 더더욱 그 자리가 공석이 되어서는 안되는 만큼 그것이 몇개월씩 공석이 된다면 상당히 그 분야의 업무에 많은 차질을 가져올 것 같아서 누가 됐든 일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관리자가 충원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염려에서 건의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시장님께서 교육을 통해서 감사반을 편성해서 하시겠다라는 좋은 구상을 가지고 계시는데 막상 전체 산하 직원은 당사자를 떠난 직원은 어쨋든 공직자로써 자기 관리가 우선 되어야 하지 않느냐 하는 그런 염려에서 아울러 건의말씀을 드립니다.

○부시장 박홍규

충고로 받아들이고요 그래서 권의원님 말씀하시는 그런 문제도 저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대응을 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같이 입후보하시는 분들이 당사자가 그런 문제는 특히 공직자출신들은 염두에 둬서 저희 공무원들이 어떤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결원에 대한 미보충은 기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어저께 행정자치부에서 지침이 내려옵니다만 정부조직개편은 일단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것이 선거때문에 아직 지방공무원법이라든가 개정이 안됐습니다.

정년을 단축하고 정원을 줄이고, 그래서 지금 부처통합에서 행정자치부에서 그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부시장, 부군수에게도 그 지침이 내려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난 연말부터 결원에 대해서 거의 100% 충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결원은 근본적으로는 결원된 것을 각 실국소 또는 과내에서 자체 조정을 해서라도 충원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저희가 6월이후에 기구축소를 할때 현재에 있는 우리 공무원들을 타의에 의해서 자동으로 면직을 시키는 괴로움보다는 그래서 가급적 결원으로 놔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기구개편될때까지는 가급적 보충을, 꼭 필수요원 아니면 보충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우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공직자 분위기는 어떤 공무원들이든 그 활동에 대해서는 자꾸 무슨 얘기들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저의 경우를 예를 들면 저희 식구도 여기와서 있지만 일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활동이라고 하는, 충주시내에서 거리에서 다니지도 않습니다.

그런 정도로 민감하게 조심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리면 앞으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배전에 지도감독하고 또 그것이 문제화가 된다면 앞으로 여러가지 서로상대성이 있는 것이기때문에 자꾸 막연하게 어떤 얘기들이 도는 것은 당사자가 거시적이 될 경우는 곧바로 구체화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일부 막연하게 어느 누가 어떻다, 이런 얘기들은 간접적으로 들립니다만 개별적으로는 누구하고 동창관계다, 누구하고 선후배다, 동문이다, 혈연이다, 이런 것으로 자꾸 그런 얘기들이라서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 아까도 당부드렸듯이 저희 공무원들이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시중에서도 혹시 자꾸 현재 시장, 전직 부시장이 출마한다고 되니까 자꾸 우리 공무원들쪽에 전화도 걸고 또 사석에 앉아서 그런 얘기를 자꾸 하니까 우리 공무원들은 본의 아니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은 저희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유념하겠습니다.

권순옥 의원

덧붙여서 한 말씀 드리면 지금 부시장님 장황한 나름대로의 설명을 하시는데 듣기에는 그 말씀이 그렇게 실제하고 거리가 상당히 먼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더이상은 말씀을 안드리겠습니다.

여하간 각자 알아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시장 박홍규

예.

○부의장 이학영

다음 김대식 의원 질문은 서면답변으로 대신하였으므로 임춘식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임춘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중 먼저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IMF 극복지원센터를 개설할 용의는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하신 IMF 극복지원센터 개설여부를 말씀드리기 전에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업대책과 직업지원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실업대책으로 구인, 구직 알선등 취업정보제공을 위해 지역경제과에 취업정보센터와 28개 읍면동사무소에 직업알선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취업정보센터의 자료를 시정게시판에 주 2회 게첨하고 충주유선방송국의 1개 채널에 구인, 구직전용방송을 설치, 운영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용보험 전산망을 이용하여 전국적인 취업정보자료 수집등 각종 구인자료를 취합하여 연 2회에 걸쳐 취업정보지를 발행하여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의 장소에 비치해서 많은 시민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업자를 위한 취업재교육을 위해 지방노동사무소에 실업자 재취직훈련과 시에서 실시하는 고용촉진훈련으로 구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업자 재취득훈련은 고용보험적용사업장에서 실직한 근로자가 실업신고를 하였을경우 본인의 신청에 의해서 고용촉진사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훈련수강료가 무료이고 개인에게도 가계부담을 주지않도록 하기 위하여 각종 수당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업자 재취직훈련은 59명이 훈련중이고 고용촉진훈련사업은 158명이 훈련중으로 추가로 1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기업지원대책으로 지역상품의 판촉을 위해관내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우리 지역에 대형유통업체와 연대하여 납품할 수 있도록 지역상품 연계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화체육행사시 우리고장 상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하여 시민에게 직접 판매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에 국내외판로망 개척을 위하여 충주의 공산품 홍보책자 2,000부를 발간, 전국의 중소기업관련기관 및 단체, 납품업체, 대형유통업체등에 배포하였습니다.

기술지원사업으로는 첫째로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기술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가나식품외 5개 업체가 충주산업대학교와 연계, 산학련공동기술개발지역콘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술개발을 위해 함께 연구 노력하고 있으며 둘째로 연구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기업체의 기술자문관으로 위촉하여 현재 대흥레미콘외 19개업체가 기술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항시 파악하여 해결해 주고자 시장실에 중소기업애로직소창구와 지역경제과와 지역관련 실과소에 중소기업행정자문관실을 설치하여 항시 개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창업부터 경영애로사항까지 상담지원하고 자체 해결이 가능한 시책은 즉시 해결하고 개선하고 자체해결이 불가능한 사항은 도 및 중앙에 건의하여 해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IMF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은 고금리와 환율상승, 그리고 금융기관의 대출중단으로 인한 자금난에 봉착되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실정이므로 우리시에서는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 기금을 금년에는 10억원을 증액하여 70억원을 중소기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충청북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경영안정자금, '98년도에 27억 5,000만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경영정상화자금을 관내 중소기업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지역관련 정보와 지원시책, 실직자를 위한 취업재교육, 기술자문관제운영 등 IMF 극복지원센터의 기능을 사회경제국 지역경제과에서 사실상은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여러가지 시책과 경제살리기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 기능을 강화하는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말씀하신 바와같이 IMF 극복지원센터의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와 관련, 자원봉사단기구 설치를 전문화할 용의가 있는지에 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은 경찰기관에서 운영하는 자율방범대를 비롯하여 검찰 및 민간단체에 참여하는 청소년선도위원회와 청소년자원봉사자, 노인분들이 참여하는 교통봉사대와 창변경찰봉사대, 충주종합사회복지관등 사회복지시설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기타 모범운전자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해병전우회, 푸른환경지키미, 어린이환경봉사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단체등 다양하고 또 개별법령등에 의거 소관부처 기관에서 후원 지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라는 측면에서는 같은 성질의 것으로 통합관리하는 것도 바람직한 면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 목적과 활동범위가 각양각색이므로 통합하여 자원봉사단 단체나 이를 지원할 행정기구를 하나로 설치하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써 자원봉사단 기구설치를 제도화하는 문제는 지방자치단체로써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며 필요하다면 자원봉사단체 운영주체와 관계기관, 자원봉사의 성격, 지원체계등에 관하여 중앙부처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자원봉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해결하여야 할 과제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수없이 늘어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파악하여 집중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법적 구속력은 없어도 시의회 의원님이 지적한 바와같이 가칭 자원봉사지원센터를 만들어 총괄적 지원협조를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임춘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하십시요.

임춘식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임춘식 의원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 답변을 IMF 극복지원에 대한 분야별로 또는 해당 담당부서별로 해서 타도시보다도 월등히 좋은 대책을 많이 세우고 집행을 해 나가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고 잘 하고 계신 다고 하는 답변이 충분히 나오셨는데 제가 질문을 드린 핵심은 긍정적인 검토보다도 이 모든 지원대책을 일정한 장소에 일원화해서 진행을 해 나가시는 것이 능동성의 확보, 또는 미래지향적인 대처방안이 될 수 있다고 하는 확신속에서 제안을 드린 것인데 사실상 지금 IMF 한파 후유증은 솔직히 표현해서 시대적인 민생현안차원에서 치유해 나가야할 큰 책무라고 생각을 한단 말이죠.

그래서 이것이 긍정적인 검토보다도 현실적으로 능률성이나 효율성에 있어서 일원화되고 일정공간을 마련해서 그 문제를 앞으로 계속 될 민생현안을 헤쳐나가는데에 큰 역할을 하신다면 제가 제안드린 IMF 극복지원센터로 일정장소와 일원화된 상담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시는 그런 방법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긍정검토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 제가 보충질문으로써 재촉구를 드리는 것인데 답변을 다시한번 성의있게 해 주시고 자원봉사 문제에 대해서는 저는 IMF 한파 극복을 위한 연계 질문을 드린 것인데 이것을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체제를 구현한다고 보면 지금 개인주의나 이기주의로 흐를 수 있는 IMF 한파에 대한 우려속에서 그런 것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사회시민운동으로 함으로 해서 자원봉사활동을, 그러한 차원인데 그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IMF 극복지원센터 상설로 개설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새로 어떤 기구를 만든다든가 그런 것은 아니고 지금 현재 우리 사회경 제국에서 지금 주로 지역경제과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노동부사무소나 외부에는 이런쪽에 주로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컴퓨터에 의한 온라인이 라든가 이런 것에서도 처리를 하고 있는데 지님 말씀대로 의원님께서 지적하시는 IMF 극복지원센터는 여기 오기 전에도 사회경제국장하고도 우리가 하나 더 간판도 제작해서 걸고 해서 업무의 체계화를 하자,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것은의원님 말씀이 좋으신 의견이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제가 하겠다는 그런 의사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임춘식 의원

다시한번 강조해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지금 부시장께서 답변하신 것이 지역경제과나 또는 귀농자에 대한 것은 예를 들면 농산과나 이렇게 분산되어있지 않겠습니까?

또 기타 부서가 또 있을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일정공간이 마련된다고 하는것은 그만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거든요.

다만 내부적으로 전문직원배치 파견문제 이러한 내부적인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능률적인 면에서는 일정 공간을 마련하고 또 그 체제를 갖춤으로 해서 일반 활용할 수 있는 IMF 한파에 시름하는 시민들에게는 훨씬 편하고 시간적인 단축이 이루어질 수 있고, 이러한 점에서 다시 촉구를 드리는 바입니다만 한 장소를 마련하시고 직원배치를 하셔서 이것이 일원화되어서 이러한 시대적인 민생현안을 시켜나가는데에 과감한 시책을 쓴다하는 이러한 차원으로 집행해 주시기를 다시 촉구를 거듭 드리는 바입니다.

○부시장 박홍규

알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더 질문하실 의원 안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김남중 의원 질문은 서면답변으로 대신하였으므로 황병주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다음은 황병주의원님께서 질문하신 IMF 시대를 맞은 대책 건의사항등 먼저 소득증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저소득주민보호사업비 지원규모를 말씀드리면 거택보호자 생계보호비, 의료보호비, 자녀학비, 장학금, 생활안정기금융자, 취로구호사업, 가옥수리돕기사업등 저소득주민을 위한 보호사업비로 금년 계획이 84억원으로 '97년 69억원보다 15억원이 늘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힘든층이 바로 저소득주민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하여 연중 수시로 생활보호신청을 받거나 필요시에는 직권조사를 실시하여 보호대상자로 결정한후 각종보호사업비를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실예로 금년 1월부터 3월 19일 현재까지 추가책정실적은 '97년도와 비교하여 보면 지난해 13가구 34명을 추가책정하였으나 금년에는 가구원이 153%나 늘어난 38가구 86명을 추가 책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직, 질병, 각종사고등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에 대하여는 이웃돕기성금등 1억 2,700만원의 사업비로 가구당 20만원이내로 연중 수시 긴급구호를 실시하겠으며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주민에 대하여 일시적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취로대상자를 생활보호대상자는 물론 일시생계곤란자까지 확대 포함하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금년예산에 편성된 3,000만원의 사업비로 2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연인원 1,283명을 합류시켜 사업비 전액을 노임으로 지원하여 도로, 하천변의 오물, 잡초제거등의 환경미화사업 및 도로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생활환경 및 고용책 확대제고 및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한 바 있으며 또한 4월초에 2차 취로구호사업을 재개하여 저소득주민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는등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 주민들이 생계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와같이 구호사업은 모두 앞으로 36개 사업에 연 인원 6만 1,792명, 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하는데 당초 말씀드린대로 3,000만원과 예비비에서 3억 2,000만원, 그리고 앞으로 추경을 통해서 8억 7,000만원등 12억원을 투자 할 예정입니다.

이와같은 것은 도와 중앙의 국가예산이 확정되어서 4월중순경에 임시회 추경에 반영하 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은 실업자구제를 위한 대책입니다.

최근 IMF체제하에서 많은 기업의 도산과 구조조정으로 실업율 발생이 3.5%를 상회하고 있으며 우리시도 1월말 현재 3,280명이 자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어 실업자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시에서는 실업자 구제대책을 위해 여러가지 시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첫째로 공공부문 고용창출사업을 실시하여 실업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경로식당 도시락서비스전달등 비정규직 행정업무수행 3건에 5,840명, 관광유원지 질서계도 5건에 960명, 문화재 및 공동이용시설관리 11건에 3,546명, 자연정화 및 환경미화사업 6건에 7,530명과 공해배출업소 감시등의 지도단속업무보조, 기타 13건에 2만 7,002명 등으로 총 38개 사업에 4만 4,000여명이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동부사무소, 도와 협의, 국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두번째로 고용촉진훈련사업을 확대실시하겠습니다.

실업자가 자격취득으로 본인이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98년도 당초계획은 158명이었으나 100명을 추가지원받아 258명을 전원 무료로 직업훈련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훈련생에게는 개별적으로 3만원에서 33만원까지 각종 수당을 지급하여 훈련으로 인한 개인의 가계부담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네번째로 가정관리원, 즉 파출부 운영을 확대실시하겠습니다.

직장여성과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청소 및 세탁, 식사준비, 식당종업원, 출장요리, 산후조리, 아기보기, 파출부등 일자리를 알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각종관급공사의 조기발주로 고용창출을 확대하겠습니다.

올 해 30건에 689억원의 관급공사를 해빙과 더불어 5월이전에 조기착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건설현장으로 실업인력을 흡수하여 장기간 실업으로 인한 생계곤란자에 대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수만명의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직으로 인한생활고통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취업알선창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취업정보센터에 연결되어있는 고용보험전산망을 활용하여 전국적인 구인자료를 확보해서 시정 게시판에 각종 구인자료를 수시 게첨하여 많 은 시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충주유선방송의 1개 채널에 구인, 구직자료를 계속 방송하여 실업자가 자기 적성에 맞는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존시에 설치된 취업정보센터와 읍면동에 설치된 취업알선창구를 최대한 활용하여 연 2회 취업정보지를 발행, 시민이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하여 실업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노동부 사무소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각종 실업대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실업자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황병주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하십시요.

황병주 의원님 보충질문하십시요.

황병주 의원

황병주 의원입니다.

부시장님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제가 설명을 들으니까 전부 빠른 시일내에 추가경정예산을 하신다는 말씀도 하셨으니까 앞으로 저소득주민을 위하고 취로사업같은데 예산을 더 많이 배정하신다고 하니까 제가 걱정이 되어서 질문을 드렸었는데, 또 여기 자료에 의하면 도시영세민 실업자 지원에 따른 재원운영안을 보니까 상당히 많은 입안조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행으로 생각하고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장희승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다음은 장희승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IMF 한파와 관련하여 질문하신 사항중에서 먼저 지방세의 감소 및 정부예산 삭감으로 인하여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IMF 긴급금융지원과 관련, '98 경기침체로 지방세의 감소와 함께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 보조금등 우리시도 의존재원이 감소되는 것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같이 당연합니다.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저희가 파악하고 추정하는 것은 전체 의존수입, 1,342억원중 5.4%에 해당하는 72억원이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같은 의존수입의 감소에 따른 우리시의 대책은 의원님들께서도 이미 아시다시피 이러한 사태를 예견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금년도 예산에 예비비 113억원을 책정한 바 있으며 투자재원의 확보를 위하여 경상비 부문 예산 28억원을 절감하는등 이들 재원을 사회간접자본시설에 계속 투자하여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으며 향후 재정악화에 대비하여 예비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관내기업체 운영실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의 경제가 금융위기등으로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내 기업체 운영상황을 말씀드리면 총 258개의 기업체중 208개의 기업체가 정상가동중에 있으며 부도업체는 26개, 휴폐업업체는 24개 업소로 86.6%의 가동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IMF 구제금융이후 6개업체가 부도발생하였으며 업체로는 주성정밀, 더보전자, 보성하이테크, 서울산업, 효신산업, 중앙프라스틱 공업등 입니다.

정상가동업체의 208개 업체중 40개 업체가 수출업체로써 '97년 대비 20%가 오히려 상승한 1억 900만불을 수출하여 IMF 구제금융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종업원 현황으로는 IMF구제금융이전에 8,904명에서 999명이 감소된 7,905명으로 모두 생산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감소인원을 보면 구조조정으로 5개업체 164명의 근로자가 감원되었고 자연감소로 줄어든 근로자는 외국인 48명을 포함한 835명입니다.

자금 상황을 말씀드리면 자금 문제는 90%의 즉, 180여개 업체입니다. 90%의 기업체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은행에서 기 대출금의 상환기관을 연장해 주지 않고 있고 원자재는 현금으로 구매하고 물품대금은 어음으로 수용하여 자금난 이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매출부진 또한 자금난 가중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수급현황을 말씀드리면 환율인상으로 인한 원자재가격이 20내지 80% 상승하였고 수입원자재에 대한 달러결재로 원자재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등 재정적, 행정적인 지원에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에서도 특별자금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IMF이후 물가동향과 상승요인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물가동향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IMF 이후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원자재 및 유류가의 상승으로 인하여 밀가루, 설탕등 일부 생필품과 수입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개인서비스업소의 요금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업주 및 주민들의 생필품 사재기와 매점매석 행위등 불공정거래행위로 일부 품목은 품귀현상을 초래하여 가격인상을 가중시켰습니다.

우리지역의 금년도 소비자물가는 2월말까지 전년말 대비 소비자물가는 4.7%, 개인서비스 요금은 4.1%가 상승되었으나 전반적인 경기침 체로 인하여 최근 의류, 음식점등에서 전 품목으로 가격파괴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문, 방송등에서 많은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만 대다수 품목들이 50%이상 세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2월중 저희 관내에서는 개인서 비스요금이 0.8%가 인하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물가상승억제와 시민생활안정을 위해 경찰, 검찰, 세무서등 사정기관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매점매석 행위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였고 생필품수급상황등 지역경제의 종합적인 상황을 매주 분석하여 부서별로 전 행정력을 집중, 즉각적인 대책을 강구한 결과 최근에는 생필품수급 불균형 현상은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그동안 관청중심의 통계위주의 물가관리를 해왔으나 금년부터는 시민위주의 자율적인 물가감시체제구축을 위하여 통반장, 바르게살기 위원등 지역 지도급 인사를 중심으로 시민물가감시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모범업소로 지정하여 모범명패 및 쓰레기봉투지원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업소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인상에 파급효과가 큰 업소를 대상으로 관리카드를 비치, 주 1회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물가인상요인을 사전차단 하는등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서민생활안정도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장희승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모든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희승 의원님 보충질문하십시요.

장희승 의원

질문순서에 의해서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질문사항인 지방세 및 감소와 정부예산 삭감으로 인한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셨는데 조금 소극적인 대처방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냥 할 수 없으니까 앉아서 단서되는 요인을 받아들이는데는 이러한 자세로 볼 수 밖에 없겠는데요, 거기에 대처방안으로는 예비비나 예산절감액을 가지고 대처를 한다는 말씀을 하셨고 또 예비비를 최대한 확보한다고 했는데 우선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국고삭감에 대해서는 이러한때에 우리 서울사무소기능을 최대한 발휘를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국고에, 중앙정부의 보조를 어느타시군에 비해서 많이 받았다고 하는 충주시가 이렇게 IMF로 인해서 불가피하게 감소되는 것을 앉아서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 활용해서 중앙정부에 최대한 노력을 해서 한푼이라도 덜 삭감이 될 수 있는 노력을 해야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지방세입의 감소에 있어서는 예비비를 최대한 확보한다고 했는데 예비비도 세입이 많을수록 예비비도 많이 확보가 되는 것인데 세수가 작아지고 줄어들면 아무래도 그것도 줄어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여기에 세수증대에 최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예를 들면 탈루 세원같은 것을 찾아서 확보를 한다든가 또 아니면 악성 체납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세수증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되지 않을까, 물론 시민의 어려움도 있고 공무원들도 역시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이러한 어려운 때를 조금이나마 대처해 나가려면 이러한 적극적인 세수증대의 방법을 강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예비비나 예산절감같은 것도 방법의 하나이겠지만 이러한 것은 그야말로 소극적인 대처방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시장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시장 박홍규

답변드리겠습니다.

장희승 의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현재 여기서 말씀드린 우선 72억원이 삭감될 것이다라는 추정은 저희가 이것은 지금 노력을 안했다라는 것이 아니라 아마 개별적으로는 어느 기관보다도 저희 충주시가 중앙부처를 많이 왕래하고 말씀하신 서울사무소를 통해서 정보를 입수하고 해서 개별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가 삭감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국가에서 고속도로라든가 국도라든가 이것을 일률적으로 %를 삭감하고 있습니다.

내무부에서 양여금이라든가 그것은 저희가 전체적인 %를 하고 개별적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가 삭감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노력을 한 결과 그래도 70여억원이 감소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요, 그 다음에 지금 현재 세수확보를 위해서는 정말로 국세도 그렇고 지방도 그렇고 IMF 시대에서 정말 우리국민도 살기가 어려운데 조세징수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매우 불투명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 지방세수에 감소는 물론 우리 의존재원의 대부분인 교부세, 그것이 국세의 13.17%이기때문에 이 국세가 징수되지 않으면 저희 지방교부세도 받기가 상당히 어려워지고 국고보조금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당초에 말씀드린대로 우리시는 과다예산을 책정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런 것이 예측되기때문에 벌써 금년도 예산할 때 긴축예산을 편성해서 우리시는 나중 결산 할때 지금 현재로써는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나 앞으로 경제사정여하에서는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대로 저희도 경영수입이라든지 또는 지난번에도 말씀하신대로 체납세금 일제정리, 세목별로 이렇게 하고 또 압류도 강화하고 여러가지를 했습니다, 2월말까지.

그래서 지금 현재 악성 체납액에 대해서는 결손처분하고 과감히, 이렇게 해서 재정상태를 정상적으로 올려놓는 그런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작년도에 예산운영을 긴축으로 해서 세계잉여금의 약 100억이상 예산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은 우리가 건전재정을 운영했고 또금년도에도 저희가 잉여금하고 처리를 한다면 다른 자치단체보다는 그래도 괜찮치않을까 그런 전망을 합니다.

열심히 세수증대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장희승 의원

두번째로 관내기업운영실태에 대해서 답변 대로 지금 정상가동업체가 208개, 부도업체가 26개, 휴.폐업업체가 24개라고 답변을 하셨는데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는 업체도 어떻습니까, 추후에 예측은 어렵겠지만 추후 전망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시장 박홍규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다른 지역보다는 저희지역의 기업체수도 적지만 그렇게 심하게 다른 지역보다 부도라든가 불신경향, 그런것은 덜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볼때 가까운 시일내에 좋아지리라는 예측은 못하고 아무래도 현재 IMF 그러한 후유증이 지금 시작되는 것으로 봐서 금년내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갖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 정부라든가 또는 시에서도 이에 적극 대응해서 재정지원이라든가 여러가지 지원을 하고 수출촉진을 한다면 어렵기는 해도 그렇게 비관할 것은 아니잖은가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장희승 의원

그리고 마침 이번 회기에 우리 시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설치운영조례개정안이 상정되어서 총무위원회에 의결을 받고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안은 시기적절한때에 필요한 안이라고 생각되는데 여기에서 이 조례가 공포되고 운영될때 한 가지 조금 의문이 가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융자대상업체를 더 확대실시한다는 이런 획기적인 안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확대실시하는 것에 대해서 지금 현재 기준은 어느선까지 실시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를 하는데 어느정도 어느 범위까지가 확대되는지 아시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구체적인 자료는 별도 비교해서 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만 말씀하신 바와같이 그동안에 중소기업육성조례가 법적인 중소기업체를 위주로 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공단이라든지 이러한데에 들어와있는 업체중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토착상공인들, 영세상업을 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지원할 수가 없었기때 문에 그동안 이것이 안타까워서 이번에 조례를 개정하면서 영세한 분야에도 확대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대상과 범위는 별도자료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장희승 의원

보조해 주는 액수도 물론 차이가 있겠죠.

그것도 답변이 안되시면 같이 서면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세번째 물가동향과 상승요인에 대해서 물가억제를 위해서 추진을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답변을 해 주셨는데 구체적인 사례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박홍규

사실 물가라는 것은 시장원리에 의해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부에서 개입한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으나 우리가 지금 현재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물가를 잡지않으면 경제가 더 악화된다는 판단아래 정부에서도 이 물가관리를 최대한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물가관리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물가합동지도단속반을 3개반 29명으로 편성해서 지금 현재 단속을 하고 있고 예를 들면 지난번에 밀가루도매업자, 그런 경우도 입건한 적이 있습니다.

또 100명으로 물가감시반을 편성해서 69개 품목, 저희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47개, 그리고 생필품 22개 품목등을 집중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80개소의 관리대상업소를 지정해 가지고 그것을 백색카드, 황색카드 해서 업소에 따라서 일반관리, 특별관리해서 이렇게 지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8개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저희가 모범업소 명패를 지참하고 쓰레기봉투도 50리 터짜리 무상지원하고 이렇게 해서 인센티브를 줘서 이런 물가인하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하고 있습니다.

장희승 의원

물가안정모범업소에 대한 명패를 달아주는 기준은 어떻게 삼아서 선정을 합니까?

○부시장 박홍규

그것은 기준을 정해서 시범적인 것을 신청받아서 해당과에서 접수된 것 중에 심사를 했습니다.

여러가지 가격이 다른 업소에 비해서 인하했다든가 품목의 질이 좋다든가 업소환경을 잘 한다든가, 이러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의원님께서 필요하시면 사회과에서 선정한 기준을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희승 의원

어떻게 신청을 받아서 명패를 달아줍니까?

○부시장 박홍규

제가 알기로는 신청을 받아서 저희들 기준이 있으니까 그것을 해서 가장 우수하다는 업체를, 46개 업체중에, 그 실태는 관할 읍면동에서 업소를 알기때문에 조사해서 저희 시에 보고한 것을 가지고 심사를 하는 것입니다.

장희승 의원

신청이 아니죠.

○부시장 박홍규

예.

장희승 의원

모범업소라는 것이 지정을 하는 기준을 제가 물었는데 기준이 지금 현재의 물가에서 더올렸거나 이런 것이 아닌 업체, 아니면 현재에서 내린 업체, 이런 것을 대상으로 한 것이겠죠?

○부시장 박홍규

그렇죠.

거의다 기준보다 인하된 것입니다.

이발료라든가 음식값이라든가.

장희승 의원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보면 이것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행을 할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48개 업소를 하셨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계속 할 것 아니겠어요.

○부시장 박홍규

우리가 가격인하라든가 확인을 안하고 또다시 환원한다든가 명색만 그렇게 해놓고 거기 안맞으면 그것은 취소시키고, 또 새로 그보다 더 가격을 인하하고 이렇게 정상적으로 운영하면 그것은 다시 추가지정하고.

장희승 의원

그래서 모범업소를 선정하는데에서 기준이 객관성있게 명백해야 되지 않으냐 하는 것 때문에 말씀을 드린 것인데요, 지금 말씀대로 붙였다가 어느 요인에 의해서 올렸다고 하면그 명패를 떼어 다른 집에 붙여줘야 되는 문제가 나오지 않겠어요.

○부시장 박홍규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그것말고도 모범업소라고 해서 위생업소도요 그것을 하고 있는 업소가 있는데 그것만 걸어놓고 모범이 아니라 모범이 안되는 그런 업소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모범업소 취소를 하고 새로 모범업소가 있으면 그에 대해서는 새로 모범업소로 지정합니다.

장희승 의원

그래서 그 운영에 있어서 묘를 기해야 되겠다는 맥락에서 말씀드렸어요.

붙였다가 떼어가면 그 업소에는 상당한, 거기에 대한 불만스러운 요인이 작용됩니다.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신중을 기해서 선정해 주고 또 그에 대한 차후에 어떠한 조치에 대해서도 민원이 발생이 안되도록 최소화할 수 있는 기준이나 이런 것을 마련해서 시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이학영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이상으로 부시장님에 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십시요.

능률적인 회의운영을 위하여 3시 15분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5분 정회)

(15시 15분 속개)

○부의장 이학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사회경제국장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의거 먼저 박대성 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대성 의원

박대성 의원입니다.

경제난국으로 저소득주민, 제가 여기서 말하는 저소득주민은 좀 포괄적인 의미로 썼는데 국가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층을 말합니다.

생활보호대상자에서 제외되어서 차라리 생활보호대상자들은 국가에서 보호를 받기때문에 기본생활은 영위하지만 제외된 층은 그렇지않은 것 같습니다.

그 분들과 막일 노동자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데 대한 시 당국의 계획과 대책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사회경제국장께 묻겠습니다.

지난 해 불어닥친 경제난국으로 해서 그 동안도 어렵게 꾸려오던 저소득주민들과 공사장 등에서 막일을 하던 노동자들이 일할 건수를 아예 잃어버려서 아무런 대책없이 불안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명퇴자들이나 고정금리를 받던 실직자들은 다소의 퇴직금이나 예치금액이 실업수당으로 당장의 생계는 유지하지만 제가 말하는 일정한 직장이 아니었던 이들의 생계위험은 목전에 다가와 자탄과 불만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시 당국의 계획과 대책이 무엇인지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대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식 의원

김대식 의원입니다.

지난 '95년부터 충청북도의 시책사업으로 음식쓰레기 퇴비화, 그리고 쓰레기의 감량, 또는 자원의 재활용을 목적으로 고속사료기를 업소에 권장하고 도비 지원으로 자부담 50%를 부담한 사료기를 구입하였으나 발효제를 첨가하지 않으면 염분제거가 불가능하고 악취와 소음등으로 고속발효기를 구입한 사용자가 사용을 거의 못하고 있어서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예산만 낭비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분명 기종의 선택등에서 오는 신중하지 못한 집행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국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두번째 우리 기존 대형업소에서 회분식소각기를 시간당 25킬로그램의 작은 공맹식소각로를 매입하여 설치, 사용하기까지에는 폐기물관리법 제30조 규정에 의해서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신고를 하고 또 설치를 완료한 후에는 사용하기 10일전까지 사용개시 신고를 필하여야 하며 신고를 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 사용을 할 경우에는 같은 번 63조 2항 5호에 의거 과태료를 무는등 사용자가 불이익을 받고 또한 건축조례 46조 1항 4호에 의거해서 공작물 축조신고를 필하여야 한다고 규정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폐기물관리법이 상위법에 의해서 소각로의 용량이나 크기에 관계없이 모든 소각로가 이 법에 적용이 되어서 사용자가 대단히 불편하고 비합리적이고 획일적이어서 더욱이 공작물 축조신고까지 해야 되는 규제 아닌 규제를 받고 있어서 향후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신축성있게 모든 소각로에 적용되지 않는 작은 소각로의 설치라든가 운영방법은 없는지 사회경제국장님께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이학영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세일 의원 질문에 가정에 중요한 사안으로 귀가를 하면서 모든 것을 서면답변으로 대신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럼 바로 이어서 사회경제국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회경제국장 나오셔서 먼저 박대성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경제국장 최용욱

사회경제국장 최용욱입니다.

사회경제국 소관 질문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박대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제난국으로 저소득 주민과 막노동자의 생계가 위협 받고 있는데 대한 시의 계획과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고통을 많이 받는 계층이 바로 저소득층과 막노동자라 생각됩니다.

저희 관내에는 저소득주민중 거택보호가 1,87가구에 1,674명, 자활보호가 1,298가구에 3,524명등 모두 2,385가구에 5,198명의 생활보호대상자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정부지원 없이는 도저히 생계를 꾸려나갈 능력이 없는 거택보호자에 대해 기본생계비로 1인당 월평균 7만 300원,설.추석 특별위로비로 가구당 5만 360원과 월동대책과 1인당 연간 9만 200원등의 각종 지원금을 적기에 지급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 대하여는 연중 수시로 생활보호 신청을 받거나 직권조사를 실시하여 추가 책정해 수혜대 상자를 넓혀 나가고 있으며 실례로, 국가경제가 나빠진 올 1월부터 3월 현재까지 38가구에 86명을 추가 책정하여 지난 해 같은 기간 13가구 34명에 비해 배 이상 추가 책정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실직, 질병, 각종사고등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에 대하여는 이웃돕기 성금등 1억 2,700만원의 사업비로 가구당 20만원 이내의 연중수시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자활의욕이 강한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 장애인, 모자가정을 위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8억원을 금년에 융자할 계획이며 이미 26가구에 2억 3,700만원을 조기 지원한 바 있으며, 나머지 5억 6,300만원도 5월과 9월에 장기저리로 융자를 할 계획이고 모자가정 생업자금도 1억 800만원을 이미 9세대에 전액 지원 완료하였으며 저소득장애인자립기금 3,600만원을 현재 대상자를 선정중으로 4월초에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며 생활보호 대상자에 지원되는 생업자금 328억원은 전국 통합관리로 읍면동과 농협에서 연중 수시 신청을 받고 있는등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장기 저리의 각종 융자를 실시하여 이들의 생활안정 및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아울러 실직자로서 농촌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농촌지도소에서 영농훈련희망자를 신청받아 무료로 훈련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또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주민에 대하여 일시적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취로대상자를 생활보호대상자는 물론 일시생계곤란자까지 확대 포함하여 취로노임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예산에 편성된 3,000만원의 사업비로 2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연 인원 1,283명을 참여시켜 사업비 전액을 노임으로 지원하여 도로. 하천변의 오물, 잡초제거등의 환경미화사업과 도로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생계에 보탬은 물론 생활환경의 위생수준 제고 및 주민생활에 편의를 도모한 바 있으며 4월 초에는 예비비 2억 7,800만원을 풀어 2차 취로노임사업을 재개하여 연 인원 1만 2,1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각 읍면동에서 사업계획을 취합하고 있으며 정부는 실업 급여를 받지 못하는 임시, 일용직 근로자를 위해 특별취로사업을 실시키 위해 당초 150억 원에서 2,000억원으로 예산을 증액하여 현재 국회 심의중으로 예산이 통과되면 230개 시군구에 배정되어 농수로 및 소하천정비, 장애인 및 노인 간병등 봉사사업을 하게 되고 충청북도도 38억 5,000만원을 확보하여 취로사업을 실시코져 하므로 저희시에서는 현재 국도비 취로사업비 확보에 최대의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고드리며 다음은 막일노동자 대책입니다.

최근 IMF 체제하에서 수많은 기업의 도산과 구조조정으로 실업율 발생이 3.5%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도 1월말 현재 3,280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어 실업자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시에서는 실업자 생계대책을 위해 여러가지 시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 중 주요한 사업계획을 말씀드리면, 우선 공공부문 고용창출사업을 실시하여 실업자 취업기회를 제공키위하여 경노식당 도시락서비스 전달등 비정규행정업무 수행과 관광유원지 질서계도, 문화재 및 공동이용시설관리, 자연정화 및 환경미화사업과 공해배출업소 감시등 지도단속업무 보조등 총 38개 사업에 4만 4,000명을 고용키 위해 7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으로 현재 국도비를 신청 협의중으로 사업비 확보가 밝은 전망이며 또한 고용촉진훈련사업을 실시하여 실업자에게 훈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케 하여 본인이 원하는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키 위하여 국비 1억 7,000만원을 들여 258명의 실업자에 전액 무료로 직업훈련을 실시중에 있으며 아울러 각종 관급공사의 조기발주로 고용창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689억원을 투자, 309건의 각종 크고 작은 관급공사를 5월 이전에 모두 발주시켜 건설현장으로 실업인력을 흡수하여 장기간 실업으로 인한 생계곤란자 10만명에 대하여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또한 여성실업자를 위해 가정관리원 운영을 확대 실시키 위하여 구인 구직자를 접수 알선해 나가고 관내 기업체에 지역 실업자를 우선 채용토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기피하던 3D업종의 인력채용을 최우선 알선하고 관내 신규기업체의 유치로 고용 창출 확대를 통해 같은 값이면 우리지역 실업자가 타지역인 보다 우선권을 갖고 먼저 채용될 수 있도록 관내기업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취업알선창구를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시의 취업정보센터와 읍면동의 취업알선 창구를 최대한 활용함을 물론 지역경제과내 취업정보센터에 연결된 고용보험전산망을 이용하여 전국적인 구인자료를 확보해서 이를 시정게시판에 게첨하여 많은 시민이 항시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시와 충주유선방송이 1개 채널을 사용하는 협의를 마치고 구인, 구직내용을 계속 방송하여 실업자가 자기의 적성에 맞는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구인자료를 수록한 취업정보지를 연 2회 발간하여 시민이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해 실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실업대책 협조체제를 유지,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25.7평 미만의 국민주택 거주자로써 고용보험 미수혜자 및 노동사무소에 구직등록 후 3개월간 미취업한 자에 대하여는 500만원 한도내에서 생계비,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학자금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융자하고, 가구당 3,000만원 한도의 생업자금대부와 가구당 1,000만원 한도의 실업자 주택자금 대부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해당 실업자가 노동사무소에 즉시 구직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앞으로 이들 관련 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계속 유지하여 실업자 발생 최소화는 물론 금번 국회에서 통과될 실업대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각종 실업대책 추진이 원활토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박대성 의원님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다음은 김대식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회경제국장 최용욱

다음은 김대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고속발 효기 설치와 관련, 사후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폐기물처리시설인 소각기 설치와 관련, 폐기물관리법, 충주시건축조례에 의거 공작물 축조신고등의 복잡한 절차가 꼭 필요한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속발효기 설치와 관련, 사후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우리시의 '97년 쓰레기발생량은 1일 243톤이며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27.6%인 1일 67톤으로 그 중 29.8%인 1일 20톤을 사료 및 퇴비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쓰레기감량과 자원의 재활용 추진을 위하여 '95년 충청북도 시책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에는 100% 보조로 4개소, 660제곱미터 미만의 일반음식점과 1일 평균 2,000명 미만의 집단 급식소에는 50% 보조, 50% 자부담으로 5개소에 1일 처리능력 50-150킬로그램 규모의 고속발효기 총 9대를 4,840만원을 들여 보급한 바있습니다.

보조지원된 고속발효기를 통해 1일 550킬로 그램의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처리하였고 설치업소와 농가와의 자율계약에 의거 농가에서 발효 부산물 또는 음식물찌꺼기를 직접 수거하여 가축의 보조사료나 농사의 퇴비로 자원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95년 보급된 고속발효기는 초창기제작된 기기로써 현재의 기기에 비해 성능이나 사용면에서 발효처리시 냄새가 나고 교반시 엉킴현상등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고 사용자의 부주의로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은채 투입한다든지 발효제를 동시 투입하지 않는등으로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운영비 절약들의 사유로 기기의 운영을 기피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향후 지금까지를 교훈삼아 업소별 개별보급은 가급적 지양하고 민간부문의 음식물 쓰레기 사료 또는 비료공장이 읍면지역에 1개소, 동지역에 1개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현재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 아울러 신규 아파트 건축시 건축과와 협의하여 충분히 검증되고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고속발효기를 건축시 설치하는등 집합처리 방안을 강구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및 자원화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폐기물 처리시설인 소각기 설치와 관련, 폐기물관리법과 충주시건축조례에 의거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신고 및 사용개시 신고와 공작물축조 신고등의 복잡한 절차가 꼭 필요한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소각시설의 적정 설치 및 관리를 유도하고 부적합한 소각시설의 설치를 억제함으로써 보다 맑고 쾌적한 자연 및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소각시설의 설치신고 및 사용개시 신고를 폐기물관리법에서 규정한 것으로써 '97년 12월 31일 현재 우리시에 설치된 소각시설은 88개 소입니다.

폐기물배출업체에서 쓰레기를 자체처리키 위해 소각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사전에 폐기물관리법 제30조 제2항에 의거 시간당 소각 능력이 100킬로그램 미만인 시설은 신고, 그 이상의 시설은 승인신청토록 규정되어있으며 설치신고 수리후 설치자는 충주시건축조례 제46조 제1항 제4호에 의거 시설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공작물 축조신고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시설설치후 시설장치의 성능 및 적정성등을 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성능검사를 받고 그 성적서를 첨부하여 사용개시 10일전까지 사용개시 신고를 한 후 소각시설을 사용토록 되어있습니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신고 및 사용개시 신고사항은 적정한 시설의 설치규모 및 관리를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상위법규사항이라 개정전에는 간소화가 어려운 사항이나 다만 공작물 축조신고에 대해서는 충주시건축조례에 규정된 사항으로 건축과에서 현행 모든 소각시설을 굴뚝높이 8미터이상에 대한 소각 시설만은 신고대상으로 완화하기 위해 '98년도 3월 19일 입법 예고한 바 있으며 4월 9일 입법예고가 끝나면 지방건축위원회, 조례규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회기 의회에 조례개정을 상정할 계획이므로 공작물 축조신고사항은 많이 완화될 것입니다.

이상 김대식 의원님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하십시요.

김대식 의원 보충질문하십시오.

김대식 의원

국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소각로에 대해서 만족할만큼 설명을 주셨는데 여기에서 공작물 축조신고를 완화하는데 굴뚝높이 8미터이하라면 시간당 대개 몇킬로그램의 용량인지 혹시 알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특히 소각로가 꼭 설치를 해야하는 의무사항인지 현재 저희 수안보같은, 물론 특수한 지역이기는 합니다만 무단 소각이 금지되 어있기때문에 그래도 그나마 업소에서 자진해서 시간당 25킬로그램정도를 자진구입을 했더니 바로, 물론 상위법이기는 합니다만 폐기물 관리법이 너무 복잡해서 설치신고를 해야되고 또 신고가 끝나면 사용하겠노라고 신고를 해야되고 검사를 받고, 그 검사를 받은 다음 또 공작물 설치를 위해서 도면이 들어가야 되고 건축물 등기대장도 그것이 끝나면 자연히 건축물관리대장에 올라가야 되고 취득세도 물어 야 되는 복잡한 것 때문에 설치한 분들이 상당히 소각로 설치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바로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물론 소각로가 용량이 크거나 그렇다면 당연히 관련법에 의해서 해야되겠습니다만 아주적은, 우리가 봐도 그렇게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데 법에 의해서 꼭 해야되는 것이기때문에 그런데 답변이 가능하신지요.

○사회경제국장 최용욱

시간당 킬로수는 지금 자료가 없어서 모르겠구요, 이번에 입법예고된 것이 끝나서 개정이 되면 지금 현재 신고대상으로 되어있는 100킬로그램 미만은 전체가 다 빠지는 것으로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식 의원

그리고 의무대상은 아니죠?

○사회경제국장 최용욱

소각로는 의무시설인데 100킬로그램 미만이니까 일반적으로 조그마한데에서 하는 것은 모두 빠지는 것이고 대형만 남는겁니다.

김대식 의원

그리고 향후 음식물고속발효기는 상부에 필요하다면 민간보조를, 소각로가 절실히 보급이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기때문에 시책으로 민간보조를 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더불어 모색해 주시기를 건의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사회경제국장 최용욱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부의장 이학영

질문하실 의원 더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이상으로 사회경제국 소관 업무에 대한 질문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 계획된 시정질문을 끝으로 금번 회기중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내일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조례안등 기타안건을 처리하면 되겠습니다.

제5차 본회의는 3월 28일 오전 10시에 개의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5분 산회)


○출석의원 28인
이학영임병헌권오찬권용훈김남중
이세일김관수정우택이승의이영훈
김춘수장희승임경식권순옥임춘식
변봉준안재철김광일하성대장정식
전수복박장열박대성황병주최용태
임병생김대식양승철
○출석공무원 13인
시장이시종
부시장박홍규
기획실장반종홍
총무국장안윤식
사회경제국장최용욱
농정국장이춘구
건설도시국장임종각
농촌지도소장한재희
보건소장김용준
감사담당관이장섭
기획담당관김동환
공보담당관조운희
문화관광담당관김옥중
○회의록서명
의장 장정식
서명의원 전수복
박장열
사무국장 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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