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7년 3월 14일(화) 10시 개식
제215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3분 개식)
○ 의사팀장 이상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15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종갑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종갑
존경하는 2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고, 봄기운 가득한 희망찬 새봄을 맞아 제215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비회기 중에도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며,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연구와 지역구 활동 등 시민의 대변자로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 계획된 각종 현안사업 추진은 물론, AI와 구제역 방역, 전국체전 준비와 우량기업체 유치 등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전력을 다하고 계신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적 행동에 따른 남북관계의 악화와 미국의 보호무역정책과 중국의 군사주권 개입, 일본의 영토야심과 역사왜곡 등 주변 강대국 간의 갈등으로 인한 긴장국면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국내 상황 역시 대통령 탄핵사태에 따른 국정혼란과 국론분열,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물가상승과 청년실업 증가 등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 충주도 경기위축과 소비수요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의 침체, 농산물 가격의 하락과 재고의 증가, AI 및 구제역의 지속 확산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당면 현안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한다면 시민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어려운 때가 기회라는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지난 1월 임시회에서 보고한 각 분야의 주요 추진업무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아주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당초에 계획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이야말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됨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특히,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서충주 신도시의 정주여건조성
당뇨바이오 특화 및 여성·아동친화도시 육성 등 충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역점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5산업단지와 북부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체 유치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올 한해 우리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경기장뿐만 아니라 숙박, 교통, 환경, 의료 등 경기 외적인 분야도 완벽하게 준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과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에 발맞춰 우리 의회에서도 시민을 위한 주요시책들이 당초 계획대로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지원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벌써 3월 중순입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였으나, 농축산물의 가격 하락, 재고증가, AI 등 농가의 시름이 깊습니다.
예로부터 농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실의에 빠진 농민이 심기일전하여 다시 영농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자재의 적기공급, 봄 가뭄 해소대책 등 영농불편 해소와 영농의욕 고취에 보다 세심한 시정과 의정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봄철은 해빙기 안전사고와 산불발생에 취약한 시기입니다.
주요 공사현장, 다중이용시설, 노후축대 등 재해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와 산불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단 한건의 재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예산의 신속한 재정조기집행과 건전한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려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금번 임시회에 계획된 조례안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충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와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2건은 동료의원님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의회의 내부규율을 강화하는 조례로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구체적 행동기준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금번 조례 제·개정을 통해 우리 충주시 의회가 청렴하고 공정한 일등 의회로, 공부하고 발로 뛰는 으뜸 의회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도록 의장인 저를 포함, 의원님들 모두가 일신우일신의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주경야독의 의정연구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의 공로로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하신 홍진옥 의원님과 박해수 의원님이 우리 충주시 의회를 빛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금번 임시회 안건도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다양한 해법을 가지고 살펴주시기 바라며, 제시하는 합리적 대안이나 건의는 적극 반영하여 의회와 더불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이 구현되는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의사팀장 이상복
이상으로 제215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 마치고, 의장님 주재로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