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조길형

존경하는 22만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허영옥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40회 충주시의회 정례회에 2020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올 한 해의 시정 성과를 되돌아 보고 시해 지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다양한 현안에 적극 참여하고 성원해 주시는 22만 충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올 한 해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시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올 한 해 우리 시는 충주의 발전, 다수 시민의 혜택, 사회적약자 보호라는 3대 원칙 아래 지역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현대모비스 제2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업계대표 우량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의 본사와 생산공장, 천안의 물류센터까지 충주로 이전하는 전례없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전국의 모든 지자제들이 고용유발 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시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에이치엘 그린파워, 코스모스소재 등 유망기업들의 유치와 증설에도 성공했습니다.

43개의 기업체와 3000여 명의 일자리 1조 59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며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 유치에 힘입어 산업단지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산업용지 확충을 위한 신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척, 엄정의 동충주산업단지는 지난 7월 착공하였으며 중앙탑, 노은의 드림파크산업단지는 에스피씨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가 3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서 지난 11월 22일 예비타당성 현장조사를 마친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도 2029년까지 완벽하게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부품의 전자파 안전성을 담보하고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를 활용해서 충주를 제천, 원주는 물론 음성, 진천, 영주까지 연결하는 수송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민선7기 시정의 핵심은 시민과의 소통입니다.

그동안 충주시는 일상생활에 바빠서 직접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던 시민들 곁으로 먼저 찾아가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습니다.

충주시는 오는 10일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종합사회복지관까지 다양한 보건복지시설 복합공간인 건강복지타운의 문을 엽니다.

문화동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합니다.

국가유공자, 어르센, 장애인의 복지지원 확대를 위해 보훈회관을 새롭게 신축하고 있고 경로당 운영비 확때지원과 안전시설 설치, 어르신 보행기 지원, 장애인 임차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에 대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7월 개최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립 중인 아동청소년센터, 숨엔뜰을 중심으로 어린이용 물놀이터, 도시공원, 꽃길, 녹지대 정비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디든지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상권과 주거지에 주차장을 마련하여 주차문제를 완화시켰으며 회전교차로, 간선도로망도 확충했습니다.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예술의 전당 신축사업은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가 승인되어 사업추진에 턴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생활체육 육성의 기간이 될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가 금년 4월 준공되었고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관광분야에서는 체험관광센터를 시작으로 수안보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충주호 호수공원 체험관광벨트 조성사업,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등을 진행하며 연계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명품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혁신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농법을 보급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운영과 직거래장터를 확대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들이 성과를 거둔 데에는 22만 충주시민 여러분들과 의원님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경자년 새해에는 지난 해까지 충주발전의 기반이 되었던 사업들을 하나하나 완성하고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시교육사업도 준비할 것입니다.

치열해 지는 자치단체 간 경쟁과 보호무역의 부활, 한일무역 분쟁 등 국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내년도 충주시는 시정 최초로 채무 제로에 예산 1조원 시대의 문을 열며 발전의 최적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할 때입니다.

먼저 신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완성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에스오씨 복합시설며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시회적약자를 배려하고 미래세대와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굴뚝 없는 공장이라 일컫는 관광산업과 지역의 뿌리인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선도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럼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수소경제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통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서충주신도시를 발판으로 중부내륙전 신산업도시라는 경제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쏟아온 열정은 저의 임기 이후 사업체 수 7%, 종사자 수 20.6%가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로 돌아왔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수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신산업 기반을 한층 서 확대 육성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수소경제와 바이오헬스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차량의 핵심부품인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의 기업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 차량인 수소연료 전지차량 보급 확대와 수소저상버스를 도입하여 수소경제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국가적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 낼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에도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충실히 준비하여 우리 시가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헬스산업도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현장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국가단업단지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 하고 국회, 충청북도, 엘에이치,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간과 긴밀히 협력하여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에 바이오 관련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나아가 충주가 오송과 원주를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 바이오클러스터의 중심 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업유치와 경제발전에 있어 필수적인 고속교통망 확충을 위해서 중부내륙선철도, 충북선 고속화사업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검단 아이씨에 시내 간 연결도로, 금봉대로에서 제5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터널 등 주요 간선도로망 사업에 이르기까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풍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생활 에스오씨를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도시가 발전하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누리는 데 필요한 생활 에스오씨가 잘 갖추어져야 진정한 의미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는 도시의 경제적인 발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에스오씨 복합시설 마련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먼저 예술의 전당 신축사업은 우리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공모를 할 예정이고 중원문화의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게 될 국립충주박물관은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박물관 건립을 현실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서충주 신도시에는 내년 5월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고 수영장과 생활문화센터가 연계된 복합체육선터를 추가로 건립하여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 이 달부터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내년 6월에는 하이패스 아이씨도 개통되어 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설운동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하시도록 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한 다목적 복합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안보온천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야구장을 건립하고 호암근린공원 미개발 부지에 시민의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안보와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구 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성내 성서동, 지현동, 문화동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시민들이 마음껏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클린에너지파크 소각장 증설사업도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사회적약자와 미래세더에게 투자하겠습니다.

시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려면 무엇보다 시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시졍에 반영하면 자연스럽게 투명성과 공정성은 확고해 질 것입니다.

내년에도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시민의 소리에 다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서 다양한 의견을 듣겠습니다.

우리 시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18%를 넘어 고령사회로 접어 들었습니다.

활기찬 노년을 돕기 위한 여가프로그램의 보강이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동부노인복지관을 건립하여 늘어나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또한 경제여건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만들어 드려서 주변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생활을 해결하시도록 기회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들에게 노인장기요양서비스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9개 사업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건강복지타운 내에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여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해서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이동편의를 위해 미니버스를 운영할 것이며 학생들이 등교 시에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버스와 마을버스도 운행하겠습니다.

우리 사회 매리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는 등 보육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서충주 청소년 문화의 집, 복합놀이시설과 아동청소년센터를 건립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공간도 마련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만족할 만한 교육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무상급식, 교육경비 지원과 반기문 비전스쿨,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하고 교사와 학생, 교육지원청과 우리 시가 함께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찾아 지원함으로서 시민들과 기업유치에 따라 충주에서 근무하게 된 직원 가족들까지 충주에 정착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도시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풍족하게 할 관광활성화를 이룩하겠습니다.

관광산업은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의 여가생활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입니다.

힐링, 웰니스 테마관광을 육성하여 체험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마리나센터를 게스트하우스로 전환하는 등 체험관광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남한강, 세계무술공원에서 중앙탑공원까지 이어지는 탄금호 일원 등 지역명소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도심상권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륵대교에는 탄금호 야간경관 기본계획에 따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호 체험관광지를 연결하는 유람선을 운행하겠습니다.

중앙탑공원 시설을 리모델링 하고 금가숯불가마공장 부지에 달숯공원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의 마을을 움직일 매력적인 시설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수주팔봉, 삼탄유원지, 목계 등 잠재력을 가진 관내 광광지는 강소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유휴관광시설에는 정부 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법의 재생사업으로 관광인프라를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충주, 제천, 단양을 연결하는 충주호 호수공원 체험관광벨트 조성사업도 충주호를 활용한 연계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촌생활 기반을 마련하여 젊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해 약화되고 있는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개발과 젊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우리 시는 새롭게 정착하는 귀농인들과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방법 개발과 특화작목 전환을 돕고자 각공 농업시험연구개발, 현장중심의 전문교육과 영농정착자금을 지원하고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체험관광을 추진함으로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해 가겠습니다.

살미면에 조성될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에는 유기농 체험과 교육, 제품 마케팅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제공할 것입니다.

고품질의 명품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서비스 확대와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과 작물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대형유통망과 직거래장터를 개척하겠습니다.

중앙탑면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시행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신니 방추마을을 비롯한 10개 지역에서 시작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한 층 높은 수준의 문화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입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2020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내년도 예산은 1조 606억 원으로 본예산 최초로 1조원 시대를 맞이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가 9102억 원, 특별회계는 1504억 원입니다.

일반행정 및 안전에 2301억 원, 교육, 문화, 체육, 관광분야에 696억 원, 사회복지, 보건, 환경분야에 4636억 원, 농림, 축산분야에 1000억 원, 산업, 교통, 지역개발분야에 197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시민들의 안전과 야간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엘이디 교체와 산책로 등 조성에 79억 원, 가족단위 휴식공원 조성 및 정비에 46억 원, 도로개설 및 정비 등에 401억 원과 드론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불법 폐기물 관리와 깨끗한 도시구현을 위해 149억 원을 반영하는 등 도시품격 제고를 위해 총 65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4억 원, 충주 예술의 전당 건립 등 생활 에스오씨 확충 및 보강에 130억 원, 5개 지역 도시재생사업과 주차장 조성 등에 286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안정적이고 효과가 높은 관광사업에 선도적으로 투자하여 관광도시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금가 숯가마공장 달숯공원 조성에 27억 원,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개발에 6억 원, 경관 뷰 포인트 조성 2억원 등 총 6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에 과감한 예산을 편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하여 동충주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에 34억 원, 기업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14억 원, 자동차부품기업 지원 3억 원 등 총 7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법 씨씨티브이 설치, 도심 침수예방사업 등에 71억 원 등을 신규반영 하였으며 노후 상수도관망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61억 등 시민 기초생활분야 예산도 확대 반영하였습니다.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생활 행복증진을 위해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푸드플랜, 마을만들기 사업 등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1000억 원의 예산도 함께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계획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와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충주시민들을 위해서 공론화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일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다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22만 시민 여러분과 허영옥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