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회충주시의회(정례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12월 16일(월) 11시
장 소 : 운영위원회실
의사일정
1.충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2.공무국외출장결과보고의 건
심사된안건
(11시 26분 개회)
○ 위원장 박해수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해수 위원입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0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먼저 의사팀 주무관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팀주무관 권혜린
의사팀 주무관 권혜린입니다.
제240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충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심사하신 후 공무국외출장결과보고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박해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의사팀 주무관의 보고가 같이 오늘은 충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하신 후 공무국외출장결과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1.충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11시 24분)
의사일정 제1항, 충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심의하기 앞서 충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비 제6조에 위원회 위원이 연구단체 등록된 경우에 당해 위원은 관련 안건에 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다, 다만 위원회 동의가 있을 때는 그러지 아니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님들 상당수가 연구단체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원활한 심의를 위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심의를 하고자 하는 데 위원 여러분 동의 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동의가 없었으므로 의회운영위원회 전체 위원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건을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도 의원연구단체는 숲속의 명품도시, 충주댐현황연구회, 4차산업의 핵심 수소산업의 미래예측연구회, 충주로 떠나는 여행 연구회 등 4개의 연구단체가 등록 신청하였으며 위원회 승인을 거쳐 연구단체를 수행하였으나 4차 산업의 핵심 미래예측연구회는 지난 1차 운영위원회에서 철회신청에 대한 의결을 하였으므로 오늘 회의에서는 나머지 3개의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물에 대하여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능률적인 회의를 위하여 발표하시는 의원님께서는 내용을 요약하여 말씀해 주시길 바탁드리겠습니다.
먼저 권정희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숲속의 명품도시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권정희 의원
권정희 의원입니다.
저희는 도시숲연구회라는 단체명으로 저를 비롯한 손경수 의원, 김낙우 의원, 이회수 의원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충주시는 분지형태의 지형과 북서방향으로 산업단지가 도심을 에워싸고 있기 때문에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음으로 해서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충주시에서는 여러 가지 정책을 수립하고 있고, 그 중 한 가지 대안으로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도심 숲 조성이 바로 탄소배출권 확보와 미세먼지, 폭염 해소 그리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느리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여겨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는 자료수집과 현장방문, 타지역 방문조사,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진행하였습니다.
내용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장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어 제2장에서는 충주시의 도시숲 조성계획에 대해 정리를 하였으며, 제3장에서는 충주시 도시숲 조성계획과 별개로 적은 예산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도심내 녹지공간 재정비, 쌈지공원 조성, 가로수 및 완충녹지구역 활용 등의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어서 제4장에서는 타시군의 도시숲 조성사례를 정리하여 참고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연구를 시작하면서 연구위원들과 생태도시, 그린시티라 불리는 여러 도시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 도시 중에서 우리 시와 비슷한 여건인 호반의 도시 춘천시와 오래된 고도인 안동시는 도심 속에 잘 가꾸어진 숲들이 눈에 띠었습니다.
우리시는 오래된 시에 걸맞게 잘 조성되어 자랑할 만한 녹지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장기적 안목과 계획이 부재한 탓이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도시경관과 시민건강을 일거양득 취할 수 있는 도시 숲 조성에 지금부터라도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 시와 같이 재정 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에서는 국가예산 지원사업 공모와 더불어 적은 예산을 들여 녹지조성 확대에도 힘써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시민 도시공원 의식조사와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와 설문을 통한 의견수렴, 사회단체들과의 협업에도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연구활동 결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박해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숲속의 명품도시 연구활동보고서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권정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천명숙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충주댐현황연구회 연구결과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천명숙 의원
천명숙 의원입니다.
충주댐현황연구회라는 단체명으로 저를 비롯한 함덕수 의원님, 강명철 의원님, 김헌식 의원님과 함께 충주댐 조성 후 지역현황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연구목적은 충주댐으로 인하여 야기된 안개, 환경, 개발제한 등 막대한 피해에 따른 생존권 대책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기획회의, 자료수집 및 정리, 최종회의를 거쳐 댐 피해와 주변지역 발전방안 포럼 개최를 끝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용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3페이지부터는 충주댐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이어서 7페이지부터 댐 운영이익금 환원, 관광적 활용방안, 수질개선, 습지개발관련 등 개선방안에 대한 자료정리와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11페이지부터는 댐 피해 개선을 위한 조직적 노력 방식에 대하여 정리하였으며, 13페이지부터는 다른 나라들의 댐 주변 공간이용사례, 정수구입비 추진상황, 댐별 지원금 배분현황 및 활동사항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과거 중앙집권체제 하에서는 다수를 위한 소수민의 희생을 당연시 하는 수자원정책이 추진되었으나 이에 대한 문제의 제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수를 위한 소수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자원과 관련하여 양질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 집단과 개인은 그에 합당하는 비용의 지불이 있어야 하나 현재는 무임승차하고 있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수자원 개발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사람은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 하지만 그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수자원과 관련한 분쟁과 갈등은 지속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댐 주변공간의 친환경적 이용과 주변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댐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및 지역을 이해하고 있는 지역주민, 환경 관련 NGO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우선적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국토부 혹은 수자원공사에서는 협의체를 구성하기 이전에 예상되는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충주시는 2019년 정수구입비를 삭감하며 충주댐 피해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주시의회 충주댐현황연구회 연구활동인 충주댐 조성 후 지역 현황에 관한 연구는 충주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시기적절한 연구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연구활동 결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박해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충주댐현황연구회 연구활동보고서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천명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재성 의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충주로 떠나는 여행 연구회 연구결과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재성 의원
정재성입니다.
우리 조중근 의원님이 우리 연구회에 팀을 맡는 대표의원이었는 데 지금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계수조정 중이라서 참석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올라왔습니다.
우리 연구회는 충주의 문화, 관광, 축제 트랜드는 스타드다 라고 하는 제목을 통해서 그런 모티브로 충주의 역사 그리고 산업자원 그리고 자연경관을 통해서 어떻게 우리 관광산업을 계획하고 또 개발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이 연구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서 봐 주시구요, 결론부분에 대해서만 제가 조금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결론부분을 제가 읽는 것으로, 지금 대표의원님께서 안 계시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우리 연구회는 도시재생과 관련돼 있는 연구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왔었는 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원에서 인문학적 감성이 반영된 계획이 절심함이 있다고 저희들 모두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돼 있는 성공적 사례를 탐색해서 답사를 했었습니다.
특히 찾아가는 인문학 답사라고 할 만큼 곳곳에 훌륭한 성공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성공사례를 우리 충주시에서 벤치마킹 하면 오히려 그들보다 더 나은 관광자원으로 개발 가능하다 라고 하는 확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충주시는 구 도심의 재생을 위한 과업에 직면해 있는 있는 데 새로운 건물과 시설의 확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동안 우리 충주만의 어떤 정체성과 특색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이 절실함을 거듭 깨달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역사 문화유적이나 자연경관을 활용한 지역관광 개발은 일관된 테마와 컨텐츠로 유동성이 있는 관람소재 개발이 필연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충주에 오면 무엇이든 새로운 듯 기억에 남는 감성어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는 그런 모티브로 개발돼야 된다고 하는 결론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누군들 우리 충주를 찾아오면 지루하지 않고 또 포근함과 희망을 담아갈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변모를 위한 연구가 지속될 필요성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됐습니다.
그런 거를 제안하는 바 이구요.
이를 위해서 특히 우리 시대에 인문학과 현장철학이 가미된 스토리텔링과 그를 위한 소재발굴도 절실하다 저희들이 느끼고 왔습니다.
좀 부족함이 있습니다만, 우리 대표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를 나름 전달해 드렸는 데 양해 좀 부탁드리구요.
이상 발표를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박해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함덕수 위원님.
○ 함덕수 위원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우리 연구활동하시느라고 정재성 의원님 고생이 많으셨는 데 오늘 대표의원님 말씀도 이렇게 대표로 해서 얘기를 들어야 되는 데 상임위 관계로 해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고 같이 연구활동을 한 우리 정재성 의원님이 와서 설명을 드렸는 데 문화라든가 또 관광, 축제에 대해서 많은 걸 보고 타지역과 비교하는 걸 많이 느끼셨으리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충주시가 물론, 관광지로서 지금 어느 지역이든지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많이 노력들을 하시고 공을 들이고 있는 실정인데 타 지역에 비해서 우리 충주지역에 자연적으로 관광지보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관광지를 개발을 해서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 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느낀 점이 있다면 간략하게 말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정재성 의원
예, 지금 충주에도 충주호와 그리고 탄금호 그리고 조정지댐 아래 쪽으로 있는 목계나, 봉황섬, 비내섬 등이 굉장한 볼거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풍광이 좋은 천연의 관광자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자원을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관건일 수 있는 데요.
저희가 아까 잠시 말씀드렸지만 거기에 인위적으로 어떤 현대문명의 이기를 많이 반영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겠지만 그 자연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 그리고 자연경관에 베어져 있는 우리 민족의 어떤 역사적인 상황들을 잘 스토리텔링해서 먼저 철학적으로 그 기조를 정하고 난 다음에 테마를 만들어서 그에 준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연경관도 지키면서 그리고 그 자연경관을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그곳에서 휴양지로서의 어떤 스트레스 해소 내지는 힐링을 하고 갈 수 있는 그런 곳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그 쪽에 있는 남한강 수역은 과거로부터 수로를 통한 나름대로의 어떤 역사적인 맥락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데 그를 통한 스토리텔링이 잘만 만들어 진다면 오히려 양평에 두물머리나 내지는 다른 여타 경주에 있는 스토리텔링화 돼 있는 그런 관광지에 못지 않는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판단이 듭니다.
그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용역연구도 좀 필요할 것 같구요.
그리고 반드시 마케팅을 전공하는 관광전문가 뿐만 아니고 역사학자나 문화학자 특히 인류학적인 어떤 자문해 줄 수 있는 그런 연구단이 한 번 꾸려져서 구체적으로 관광개발을 위한 용역이 한 번 이뤄졌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 함덕수 위원
물론, 얘기는 잘 둘었구요.
자연적으로 해서 자연적인 환경으로 인해서 관광지가 활성화가 되는 데도 많이 있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곳도 상당히 많이 있잖아요.
○ 정재성 의원
예, 그렇죠.
○ 함덕수 위원
그런데 우리 충주시에도 그런 걸 접목할 수 있는 구상 좀 연구활동 하면서 해 보신적이 있나?
○ 정재성 의원
저희들 나름대로 많은 얘기를 해 왔었구요.
또 답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를 보고 느꼈는 데 기존에 있는, 예컨대 비내섬을 말씀을 드리면 가평 자라섬과 양평의 두물머리 정도를 저희들이 비교해 볼 수 있는 데요.
오히려 비내섬 같은 경우는 억새군락이 잘 남아 있어서 그를 활용하기 위한 그런 어떤 이벤트를 한다면 오히려 가평의 자라섬보다도 훨씬 더 유명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데요.
가평의 자라섬 같은 경우는 인위적으로 잔디를 깔거나 내지는 언덕을 만들어 놓거나 카라반 같은 시설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비내섬은 그렇게 인위적인 조형물을 만드는 거 보다도 거기 있는 갈대를 잘 보호하면서 그리고 거기에 미군부대가 훈련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닦아놓은 어떤 평지형태의 구간이 발생을 합니다.
그 구간을 잘 활용하면 어떤 락패스티벌이나 내지는 대학가요제와 같은 음악제 이런 것들을 하기에 매우 적절하구요.
또 계절별로 분위기가 주변에 둘러쌓인 산과 강 그리고 철새들이 잘 어우려져서 그런 것들을 잘 어울릴 수 있는 테마만 정하면 어떤 이벤트 성격의 그런 관광지로 개발 가능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 함덕수 위원
설명을 잘 들었구요.
하여 간 우리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연구활동 하신데 대해서 고생 많이 하셨고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정재성 의원
고맙습니다.
○ 위원장 박해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용학 위원님.
○ 정용학 위원
네, 설명 잘 들었구요.
장시간 동안 올 한 해 연구활동 하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한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용섬에 대한 주제도 많은 데 관광하고 용섬개발을 약간 자연적인 면에서 개발하는 건 어떤 소견을 갖고 계신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 정재성 의원
용섬에 대한 저희들 의견은 셋이 조금 차이가 있었는 데요.
다른 분들 의견보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는 게 옳지 싶습니다.
그거에 대한 협의점은 저희가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용섬은 지금 상태 그대로를 보존해 주는 게 좋을 것 같구요.
거기에 있는 잡목들만 좀 제거해 주는 그런 기초적인 각업만 해주면 될 것 같고 용섬 그 자체가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미 거기 계류장이라고 하나요, 배를 댈 수 있는 시설이 돼 있고 머지않아 그 곳에 태양열 유람선이 뜬다고 하니까 그냥 그 자체를 두면서 철새도래지 내지는 또 다른 어떤 자연생태 보유지로로 남겨두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는 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아름답기 때문에 볼거리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이상은 오히려 좀 훼손이 아닐까 내지는 오산이 아닐까 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용학 위원
본 위원도 정재성 의원님이 말씀하신 거에 동의를 합니다만, 그래도 일부는 계류장이 생기면 아마 멀리서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근접거리에서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인위적인 개발보다는 자연적인 개발을 통해서 활성화 하는 용역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드리는 데 의원님 어떤 생각을 갖고.
○ 정재성 의원
지난번에 이 용섬개발위한 용역보고서를 1-2차에 제가 참석을 해보고 했었는 데요.
거기서 느낀 결론이 그거였습니다.
저는 최소한의 둘레길 정도는 괜찮지만 그 안쪽까지 사람이 진입하는 그 자체는 옳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용학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해수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면 충주로 떠나는 여행 연구회 연구활동보고서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정재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에 대한 설명 및 질의 답변을 마치고 세부적인 협의를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 데 위원 여러분 동의 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정회하여 협의를 마치는 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0분 정회)
(11시 51분 속개)
○ 위원장 박해수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 중 위원 여러분께서 충분히 검토하고 심사하셨으므로 바로 의결하고자 하는 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바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충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숲속의 명품도시, 충주댐현황연구회, 충주로 떠나는 여행연구회에서 설명한대로 승인하고자 하는 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을 선포합니다.
(11시 52분)
의사일정 제2항, 공무국외출장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충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제10조에 따라 공무국외출장을 마치고 귀한한 의원은 60일 이내에 심사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공무국외출장결과를 보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결과에 대해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용학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님 나오셔서 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정용학 의원
공무국외출장결과보고를 맡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정용학입니다.
충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제17조에 따라서 충주사과 판촉활동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된 2019년도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결과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결과보고서는 목차에서 보신 바와 같이 출장개요, 주요일정 및 대만 기본현황, 공무국외출장 주요일정 및 총괄보고서, 의원별 우수사례에 대한 시정 접목방안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1페이지 출장개요입니다.
이번 출장의 목적 및 내용은 충주사과의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 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대만 현지 판촉전 참여, 사과유통 시장조사 및 현지판매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대만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 베이터우 온천지역, 사림야시장, 국립고궁박물관 벤치마킹을 통하여 충주시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정책개발을 시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선진자료를 습득하여 위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함양하기 위해 그 목적이 있습니다.
출장기간은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4박 5일이었으며 대상국은 대만이었습니다.
참여인원은 의원 9분, 직원 4분 총 14분이 되겠습니다.
출장일정에 따라 결과보고를 드릴 예정입니다.
2페이지부터 13페이지까지는 주요일정 및 대만 기본현황으로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입니다.
주요활동 현황에 대한 간략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월 17일 1일차에는 베이터우 온천지구내 지열곡과 배이터우 도서관을 방문하였으며 오후에는 일본식민지 때 양조장을 문화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화산1914 사병들의 숙소로 사용했던 시설을 프리마켓 장소로 서서남촌을 방문하였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11월 18일 2일차에는 국립고궁박물관을 오후에는 사림야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11월 19일 3일차 일정은 잠시 후에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21페이지입니다.
11월 20일 4일차에는 고속철을 이용하여 1시간 30여 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타이난시를 방문하여 과거 일본식민시대 사법부 기숙사로 쓰였던 건물을 문화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 한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 일본 보병관사를 예술전시장으로 리모델링 한 321예술특구를 방문하였습니다.
다음은 11월 19일 3일차 일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정과, 원협 수출업체와 함께 국제도매시장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판촉행사 후 대만 수입업체인 애플라이프 본사를 방문하여 충주사과의 수입 판매현황 그리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후 4자간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은 25페이지입니다.
총평입니다.
대만의 도시재생 지역은 외형이 아닌 내부 중심의 실속있는 구도심 개발로 비용절감과 함께 옛 역사를 함께 하는 공간으로 관광과 예술이 융합되도록 함으로서 수익창출과 창업, 예술창작 등을 하나의 구성으로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충주시도 성내충인, 지현, 문화, 교현안림, 수안보 5곳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새롭게 창조하는 거 보다 현재와 역사 그리고 새로움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주사과 대만수출 확대 및 관련하여 시장조사, 판촉전, 간담회, 협약식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충주사과의 위상을 확인하고 지원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만에서 충주사과의 최대 경쟁상대는 다른 국가가 아닌 국내 타 지자체 사과이며 특히 경상도의 경우 도와 시의 지원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저희 충주시도 도와 충주시에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주시에서도 대만수출 검역기준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36개소의 농가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무역기구 더블유티오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산물의 관세 감축, 정부지원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수출은 필수불가한 선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27페이지부터 35페이지까지는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의원들께서 직접 작성하신 소중한 의견들을 출장결과보고서의 공유를 통해 관련부서에 정책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36페이지 공무국외출장 전후 관리입니다.
11월 12일 산건위원회실에서 출장심사결과를 공유하고 사전 수집된 자료를 공유하는 사전 간담회를 가졌으며 출장 후 11월 28일에는 출장결과와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와 정례 간담회를 가짐으로서 출장 전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38페이지 이후에는 협약서 및 관련 보도자료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9년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박해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제240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9분 산회)
○ 출석위원:9인 |
박해수안희균권정희손경수정용학 |
조보영조중근최지원함덕수 |
○ 회의록 서명 | |
위 원 장 | 박 해 수 |
부위원장 | 안 희 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