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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53회 개회식 본회의(2021.02.0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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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1년 2월 3일 (수) 10시 개식


제253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최동만

지금부터 제25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천명숙 의장님의 개회사 있겠습니다.○ 의장 천명숙

존경하는 22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21년 새해를 맞아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가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시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조길형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와중에 8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충주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농업이 큰 타격을 받는 삼중고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충주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운영”, “효율적이며 창의적인 의회운영”을 목표로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조금은 못 미치는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금년 한해는 지난해에 겪었던 경험과 아쉬웠던 점들을 거울삼아 더욱 더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충주시의회가 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실천하면서,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생 위주의 정책을 개발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은 없는지, 사회적 약자가 고통받는 일은 없는지 등을 세심히 살펴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우리 충주는 그동안 댐건설로 인해 많은 피해와 불편을 겪고 있으면서도 적정한 수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충주시의회는 이러한 부당함을 제기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정수구입비 전액을 삭감해 왔으며,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을 통해 충주댐을 둘러싼 쟁점을 짚어보고 심도 있는 토의로 해법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 집행부와 충주시민, 그리고 댐지역 의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위해 “물권리권” 확보를 위한 댐 관련법이 조속히 제·개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를 수 있는 입장과 역할을 넘어 시민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각자의 역할이 다르고, 견제와 균형 관계 속에 일을 하지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너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회와 집행부는 사소한 감정과 권위적인 틀에 얽매이지 말고 더 큰 상생의 이념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미래를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기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금년은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인 지방자치가 부활 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한해입니다.

지난해 12월 9일에는 지방분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진정한 지방자치 분권 국가로 가기 위한 지방자치의 원년으로 삼고 착실히 준비 해야 할 매우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충주시도 주민중심·지역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세부 행정절차와 조례 제·개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금년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당면한 현안사항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금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함에 있어 그동안 주민과의 대화와 현장 방문에서 수렴하신 각종 의견들이 충분하게 잘 반영되었는지, 또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진정성 있는 계획인지를 면밀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정책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과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력하여 주시고, 현안 사업들을 의원님들과 같이 공유하고 고민함으로써 행정력의 낭비가 최소화되고, 시민의 삶이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해에도 저를 포함한 19명의 의원 모두는 의정활동의 중심에 22만 충주시민이 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협치를 통한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로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이 시민과 더불어 충주의 풍요로운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계획하신 모두의 꿈과 소망이 알찬 성과와 보람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최동만

이상으로 제25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의장님 주재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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