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1년 4월 6일(화) 10시 개식
제255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최동만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5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천명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천명숙
존경하는 2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싱그러운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여러분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또한 22만 충주시민의 행복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조길형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친애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우리 충주는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각종 규제와 기상변화, 교통 등의 문제를 유발하며 지역발전 저해는 물론 시민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주시민의 희생과 상생 노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의 합당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충주댐으로 얻은 이익을 다른 지역에 대한 보상과 적자 댐 운영비 보전에 더 많이 쓰여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충주시의회는 이러한 부당함을 대·내외에 알리고, 수자원공사의 합당한 지원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지난 3년간 정수구입비 전액 삭감과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및 물포럼 개최 등 충주댐을 둘러싼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제254회 임시회에서는 충주댐 피해 대책 요구 결의문 채택과 박해수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정수비 삭감 내용과 함께 댐 안전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충주댐 피해에 대한 대책 촉구 22만 충주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충주댐 물에 대한 수리권을 놓고 충주시와 수공이 해묵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수자원공사는 마지막 상생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충주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물권리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시정에 관한 질문, 그리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민생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회기 중에는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한 도시 녹화 및 여가 휴식공간 조성 사업과 수해복구사업 조기 완료 및 코로나19 대응 등 재난재해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한 가용재원을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에 의결되는 추경예산의 신속하고 적절한 집행으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고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금년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당면 사항과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바쁘시더라도 반드시 챙겨야 하겠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조금 더 배려하고 함께 힘을 모아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과 지혜가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는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더욱 강해졌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낸 저력이 있습니다.
비록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녹록지는 않지만 22만 시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간다면 역사는 지금 이 순간을 재도약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기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임시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시고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불편함을 뒤로한 채 일상생활을 꿋꿋이 이겨내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최동만
이상으로 제255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의장님 주재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