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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회 개회식 본회의(2022.12.0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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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회 충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2년 12월 5일(월) 10시 개식


제270회 충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09시 59분 개식)

○ 의사팀장 이민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0회 충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해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해수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면서 더 나은 변화를 모색하는 제270회 정례회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7월 6일 이곳 본회의장에서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개원 행사를 가진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제9대 충주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불편부당의 정론·직필로 응원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늘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습니다.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병행했고 전 국민이 합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우리의 일상이 많이 회복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는 우리의 삶을 흔들어 놓았고 젊은이들의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는 국민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약속을 위해 헌신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 충주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신 공직자 여러분, 위기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신 시민 여러분이 합심했기에 우리 충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성장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와 Kati 충주데이터센터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XR실증단지 구축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미래 신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또한,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지정 선정과 시민의 염원을 담은 국가정원 조기조성 추진, 탄금힐링레포츠파크 조성과 목계솔밭캠핑장 개장 등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수혜자 중심의 정책과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정화 대책, 시민 생활여건 개선과 불편 해소 사업을 적절히 추진하면서 인택트 시대에 발맞춰 충TV와 충주씨를 활용해 충주가 가진 가치의 모든 면을 홍보한 것은 수많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조길형 시장님과 신형근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끝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2만 시민을 대표하여 열정적인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리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7일간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금년도 주요사업 업무추진 실적을 청취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추경예산안, 그리고 조례 및 기타안건 심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먼저,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해서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완료되었는지 면밀히 살펴 주시고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적절한 대안을 찾아 내년도 시정 방향에 반영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2023년도 충주시 정책과 예산안 심의의 방향은 일상회복과 희망창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와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발생한 경제적·심리적 피해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감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열정과 소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이나 민생과 무관한 예산은 철저히 걸러내고 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곳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고민하고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조례 및 기타안건 심사에 있어서도 시민 전체의 대표자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는 본회의 출석대상을 본청 과장급 이상 58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집행부와 의회가 업무 전반을 공유하면서 상호 이해와 협업을 강화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니 발전적인 시도로 바라봐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다만, 본회의장이 협소하여 충분한 좌석을 확보하지 못하고 부득이 방청석을 활용하게 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세심한 배려가 부족한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리며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해는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으로 충주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업무추진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나 협치의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인접한 기존 레미콘 공장도 용수가 부족해 상수도와 살수차를 동원해 가동 중인 상황이며 레미콘 공장의 난립으로 일감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는 노조의 반대와 인근 주민의 비산먼지 피해 호소가 있음에도 공장시설을 원하는 업체 측에 서류 보완을 요청한 사례는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접근했으면 어떨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작년에 관련 상임위에서 부결한 골프장 관련 안건을 다시 상정하려는 과정에서 시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충분히 협의하지 못한 점이나 2009년에 같은 골프장에 시유지를 교환해 준 점 등을 종합해 특혜의혹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재시공 후 시공사가 불만을 표시하며 소송을 제기해 충주시는 1차 소송에 패소한 이후에는 대형 법무법인에 변호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만약 패소한다면 약 5억 원 피해를 고스란히 혈세로 들여야 될 상황입니다.

처음부터 유능한 법무법인에 요청했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이런 점들을 반면교사해 집행부와 의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치해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님과 간부 공무원께서는 앞으로 충주시의회와 소통과 협치와 관련하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가 시의회와 충분히 공유되고 있는지, 간담회 등 각종 행사에 시의회 의장이나 의원에 대한 패싱 문제는 없었는지, 협의 과정에 대한 구체적 기준은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부적절한 부분에는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함께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이른 아침 인도 한켠에서 채소와 과일을 파시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하나둘 보이지 않습니다.

어려운 이웃은 물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뛰는 집행부와 충주시의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더욱 희망차게 열어가길 바라면서 22만 충주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이민우

이것으로 제270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칩니다.

잠시 후 의장님 주재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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