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2월 14일(화) 10시 개식
제27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09시 59분 개식)
○ 의사팀장 이민우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해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해수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검은 토끼해를 맞아 묵은 해를 딛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제271회 임시회에서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뜻한 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충주시의회도 비상한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 여러분의 뜻을 하나하나 완성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길형 시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2023년은 여러분께서 설계하신 민선 8기 3대 시정방침인 내 삶을 바꾸는 미래 투자, 멋과 흥이 있는 도시 품격, 시민이 감동하는 작은 변화라는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 충주의 가능성을 꽃피우는 결정적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소 파워팩 센터와 FITI시험연구원, XR지원센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등 신산업의 발전동력이 될 시설의 본격 착공과 추가 유치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바이오헬스국가산단을 비롯해 동충주와 드림파크, 비즈코어시티, 법현, 엄정, 금가산단도 순차적으로 조성되면 우량기업들의 시선은 충주로 향할 것입니다.
또한 충주국가정원과 법정문화도시 선정, 국립박물관, 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등 3대 문화시설 건립이 탄력을 받는다면 시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충주에 머물게 할 것입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모든 변수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떠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미래 비전의 실현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 역시 시정 주요 시책들이 성공의 결실을 맺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71회 임시회에서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함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가 진행됩니다.
날이 갈수록 시의 주요 정책과 역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가 커가는 만큼 앞서 언급한 사업들을 포함해 공직자가 그려가는 충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시민 여러분께 직접 알려드린다는 자세로 충실하게 설명하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밖에 도시계획이나 공유재산 관리, 전통시장 육성, 재난과 재해 예방, 시민복지 증진과 특산물 고품질화 및 브랜드 활성화 등 일상적인 행정에 있어서는 다른 도시에 비해 어떠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추었는지 시민께 상세히 설명해드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면서 각종 사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라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조사에서의 지적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올바로 개선하고 반영하였는지 살펴주시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은 충분한지 꼼꼼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중국 남송의 철학자 주자는 자신의 저서 장횡거찬에서 횡거 장재의 메모 습관을 언급하면서 묘계질서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묘계는 번쩍 떠오른 깨달음을, 질서는 재빨리 기록함을 의미합니다.
우리 충주시의회는 계묘년을 맞아 묘계질서의 습관을 실천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시민과 만나는 민원 현장이나 공직자들과 만나는 사업 현장, 전문가들과 만나는 연구 현장을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메모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입니다.
의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일 살미면을 시작으로 지역구 의원님들과 함께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과의 대화에서 찾은 아이디어를 빠짐없이 기록해 취합하고 있으며 특히 각 읍면동 단위보다는 관련되는 지역을 묶어서 공동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들이 속속 수집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치솟는 물가로 인해 지난 겨울의 혹독했던 최강한파만큼이나 민생경제도 꽁꽁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다가오는 봄날과 함께 차갑게 굳어진 우리 삶이 치유되길 희망하면서 올해도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이민우
이상으로 제271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의장님 주재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