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7월 25일 (화) 10시 개식
제276회 충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김광신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해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해수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가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많은 재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한 달간 계속된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신속한 수해 조사와 응급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재나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른 재난 대응과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신 조길형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우리 시 관내에 있는 하천이 범람하여 주택가, 상가가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었으며 곳곳에 도로와 산책로가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가 천재지변이라 하지만 사전에 조금만 주위를 기울여서 예방을 했더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아쉬움도 남아있습니다.
우리 시의 달천 수위와 홍수의 영향을 주는 댐으로는 충주댐과 괴산댐 두 곳이 있습니다.
층주댐은 한국 수자원공사에서, 괴산댐은 한국 수력원자력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으며 이 두 기관은 수력발전소 댐 관리 규정에 따라 집중호우 당시의 강우량, 댐의 수위 및 유입량, 댐 상하류의 수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천의 급격하 수위 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차적으로 유입량에 비례해 방류량을 증가시키는 등 댐을 적절하게 운영할 의무가 있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자원원자력은 두 댐의 수위 조절에 실패 시 곧장 충주시민의 희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더 이상 묵과하지 말고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전 단계부터 홍수기 제한 수위를 낮춰 운영함으로써 집중 호우시 상류 유입량에 대비해 댐과 충주시민을 지켜줘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관련 기강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여 시민이 보호하는, 재난 없는 충주 건설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이번 호우 피해 상황을 정확히 조사하여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최대한 신속히 투입하여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우리 의회도 집행부가 어려움을 수습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7월 5일은 충주시의회 개원 이래 최대 경사가 있었습니다.
전국 226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의정 운영과 의정 성과 및 의정 혁신 등 3개 부문에 대한 심사결과 최고 득점을 함으로써 제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기관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사무국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더 정진하는 선진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회 의정에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하여 모두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의원님들의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회의 자세로 원만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한여름의 폭염과 가을 장마, 그리고 태풍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기상 현상인 만큼 공사 현장이나 산사태 지연,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꼼꼼한 점검은 물론 재해 위험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특별히 독거 어르신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 의료 확대를 위한 기재부의 충주 충북대병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반드시 우리 지역에 시민의 염원인 충주 충북대 병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의회에서도 본 사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과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김광신
이상으로 제27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마칩니다.
잠시 후 의장님 주재로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