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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90회 개회식 본회의(2024.11.2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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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회 충주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주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11월 21일(목) 10시 개식


제290회 충주시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윤헌중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90회 충주시의회 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낙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낙우

존경하는 충주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을사년 새해를 준비하는 정례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해 충주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조례안 발의를 비롯해 상임위원회 활동, 연구회 활동, 비교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에 임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충주’를 위해 한 해 동안 동분서주하신 조길형 시장님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예산안 심사 그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조례안 등의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라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 본연의 임무입니다.

지난해까지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해 오던 것을 보다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올해부터 제2차 정례회로 시기를 조정한 만큼 지난 1년 동안의 시정에 대해 시민의 관점에서 철저한 점검과 평가로 잘된 점은 격려하고 미흡한 점은 합리적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도 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편성되었기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꼭 필요한 현안사업 위주로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선심성·낭비성 부분은 없는지 등 예산안의 면면을 철저하게 살펴보시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예산에 반영하는 심사를 당부드립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정례회 기간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자료 제출과 답변에 성실히 임해 주시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달 말이면 중부내륙선철도가 수안보를 거쳐 문경까지, 2030년에는 김천까지 개통될 예정입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도 내년 9월이면 충주까지 개통되고, 충북선 고속화 사업도 곧 시작되는 등 앞으로 충주는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이 구축되면 기업유치에도 탄력이 붙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경제에 비해 문화, 관광, 예술은 상대적으로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기업유치와 더불어 문화, 관광, 예술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충주 발전의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문화, 예술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시립미술관 건립, 문화회관 리모델링, 충주문화원 신축 등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관광 분야는 인근 제천, 단양에 비해 뒤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계명산 전망대, 충주호 출렁다리, 심항산 개발,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어느 정도 하드웨어적 요소는 갖춰지는 만큼 이제는 소프트웨어적 요소도 적극 발굴해야 할 것입니다.

다이브 페스티벌, 우륵문화제, 수안보온천제, 비내섬 축제,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등 여러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다이브 페스티벌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충주시민만의 행사에 머무는 것이 현실입니다.

외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충주를 찾도록 해야 합니다.

얼마 전 인근 원주는 만두축제, 김천은 김밥축제, 구미는 라면축제로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만두·김밥·라면, 모두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먹거리를 관광산업에 활용하여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좋은 예입니다.

다가오는 2025년엔 우리 충주도 먹거리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적 요소를 적극 발굴해 관광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가족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하며,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윤헌중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잠시후 의장님 주재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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