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2014년 11월 13일(목) 10시 개의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시정에 관한 질문
부의된안건
(10시 01분 개의)
○ 의장 윤범로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1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01분)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3일 동안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시민들의 여론을 시정 주요사업에 반영하고 각종 시책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검토하시어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답변에 임하시는 관계 공무원께서는의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하여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시정질문에 앞서 회의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진행 방법은 질문대상 공무원별로 질문요지서를 제출한 의원님 순으로 일괄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질문의원님별로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본질문을 하신 의원님은 본질문 20분, 보충질의 10분을 질의하시고 기타의원님 보충질의는 의원 1인당 10분을 질의하시고 답변시간은 제한이 없습니다.
의장석 좌우에 설치된 멀티타이머를 참고하시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시장님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배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배 의원
최근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윤범로 의장님과 동료의원님, 그리고 조길형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충주시 각 읍면동 통장 통우회장님과 그리고 충주시 행정동우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유권자연맹 회원 여러분 방청해 주신데 대해서, 그리고 평소 시정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대해서 깊은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7기 민선시장으로 취임한 조길형 시장님께서는 발전, 변화, 화합을 시정지표로 삼고 잘사는 충주, 새롭게 바뀌는 충주, 화합을 충주발전의 동력을 삼으려는 주된 시정방침에 대해서 전적인 동감을 말씀드리며 박수를 보내고자 합니다.
이제 최근 10년간의 충주시정을 되돌아 보면 2003년말 이시종 시장이 퇴임한 뒤부터 지난 10년 사이 한창희 시장 2년 6개월, 김호복 시장 3년 8개월, 우건도 시장 1년, 이종배 시장 2년 5개월의 재임기간으로 5명의 시장이 바뀌면서 충주시정은 행정의 연속성은 물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변화와 발전과는 다소 거리가 먼 것이었음을 누구도 부인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것이 잦은 시정의 교체와 교체된 시장의 행정에 대한 연속성을 지킬 의지의 부족을 표면적인 이유로 꼽을 수 있지만 그 원인의 깊은 이면에는 우리가 지향해야 될 시정에 목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주 구체적인 시정의 개량화된 지표개발이 안 됐거나 또 이를 해마다 지속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않은 것도 하나의 큰 이유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에 대한 구체적인 충주시의 현재의 진행상황과 이에 대한 평가와 미래 비전이 없는 상황에서 바뀌는 시장마다 정치적이 이슈가 될만한 한 건 위주의 대형이벤트 사업이나 시책발굴에는 매몰되는 현상이 되풀이 되어 시민의 삶의 질 문제가 절름발이 형태를 면치 못 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같은 문제와 관련해 시민 참여형 지표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온 전주시의 경우 전주시의 지속가능 지표사업은 행정운영의 지표가 되고 시정의 방향을 설정해 가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시민참여 행정운영의 모범으로 2012년 지속가능발전 대상을 수상하며 전통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일의 도시, 또한 인구유입의 제일의 도시로 부상하고 있음을 우리는 눈여겨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같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시정지표의 개발과 평가를 시행하는 것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경기, 광주 등 광역도시는 물론, 원주, 수원, 순천, 제주, 인천 등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시행함으로서 누가 시장이 되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 요소들에 대한 시책은 안정적으로, 연속적으로 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의 시대를 소통의 시대이며 동시에 참여의 시대라고 한다면 시민과 소통하지 않고 시민의 참여하지 않으면 행정의 발전은 있을 수 없을 것이며 바로 이 점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만든 지속가능 지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공간이자 또 가장 가려운 부분을 파악하는 자료가 되어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이런 맥락으로 충주시는 2001년 유엔의 아젠더21에 따라 녹색충주21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 의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자연이 함께 하는 풍요로운 충주만들기를 목표로 수질, 대기, 자연, 생태, 폐기물, 도시, 교통, 경제, 행정, 복지, 사회, 문화예술, 환경 등 12개 분야 42개의 아젠더를 개발하여 책자로 발간하고 시민에게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각 의제별로 실태분석, 그리고 실태에 따른 향후 10년간 단기, 중기, 장기별 목표 그리고 그 목표에 따른 시민과 기업과 충주시에서 할 일을 정리해 놓고 시민과 기업과 기관들이 삼위일체 하나가 되어 이를 공부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며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좀 보아주십시오.
2001년도 녹색충주21에서 만든 42개의 아젠더 실천을 위한 보고서입니다.
이것은 2013년도 전주시에서 펴낸 평가보고서입니다.
전국대상을 받았습니다.
됐습니다.
이와 같이 시민과 함께 평가하고 대안을 찾고 목표를 정하고 실천의지를 함께 다지게 됩니다.
문제는 충주시가 앞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1년간 함께 고민하며 뜻을 모으고 현실을 분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과 기업과 시가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하고 만들어 낸 좋은 시책들이 그저 우리가 한 번 해 봤다, 우리도 만들었다는 그 한 번의 일과성행사로 끝난 체 사장되어 왔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물론, 충주시에서도 창조정책담당관실에 부서업무 및 역량평가 실시계획이라는 것이 있어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거기에서 그것은 앞에서 말씀드렸거나 또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지속 가능지표사업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충주시가 하고 있는 일은 그야말로 시정추진상황에 대한 부서업무 및 역량평가로 내용에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와 의견제시와 동의가 없는 공무원 자체의 업무에 국한된 것이며 당해연도에 목표만 있을 뿐 중기와 장기적 목표가 없고 구체적이지 못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의 동의가 없어서 함께 삼위일체적 사업수행과 실천의지를 얻지 못하는 그야말로 공무원들만의 업무한계를 넘어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속의 정책방향 제시나 새로운 시책의 발굴과는 거리가 멀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민참여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시장님께 이와 관련해 충주시에서도 적어도 시정의 기본틀의 안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속가능 시정지표의 새로운 개발과 이의 지속적인 평가를 통한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내년부터 이를 시행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질의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윤범로
최근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인기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인기 의원
존경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윤범로 의장님과 동료의원, 조길형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방청객을 찾아주신 시민단체 여러분!
연수, 교현안림, 교현2동 지역구 김인기 의원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제34조 6항에서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헌법상의 의무인 국가의 재난, 재해 방지의무를 구체화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도 입법화 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조길형 시장님, 충주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안전 전문가인 조길형을 뽑아야 한다고 늘 강조하시면서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하며 충주시민에게 한 표 한 표를 호소한 것을 본 의원은 기억합니다.
그 뒤 충주시장에 당선되어 민, 관, 군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안전충주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날 안전은 삶의 행복에 있어 기본적이고 필수적이며 가장 우선해야 할 행복조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놓치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또 무엇을 개선하고 추진해야 할 것인가를 이 시간 짚어 보고자 합니다.
2014년 5월 18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안전콘트롤타워 정비,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속 안전실천운동 전개, 안전정책 발굴 및 도입, 미래안전도시 행복충주 구현에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주요 재난 재해를 유형별로 나누어서 안전한 충주구현을 통한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열거한 사항을 보면 제도상으로는 충주시의 재난대비책은 그럴듯하게 마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4년 5월 31일 충주시에서 발주한 하용두마을 오수관로 정비공사에서 공사장 인부로 일하던 근로자가 콘크리트 잔재물이 오른쪽 가슴과 머리로 낙하하여 목숨을 잃는 산업재해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2013년 12월 2일 충청매일 보도자료에 의하면 충주시는 평균재해율 상위 10%이내에 포함된 불명예를 안아 2년간 전국포상대회 제외 등 불이익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 말았습니다.
최근 2014년 11월 4일 충북 리통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도중 참가자가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체육대회가 열린 충주시 호암체육관에는 의료지원부스 현수막만 나부끼고 있었을 뿐 의료진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안전불감증이 여실히 드러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고가 현 시장님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을지라도 이곳 충주시에서 일어난 사고 사건인만큼 충주시는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제일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2014년 2월 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가 안전점검을 잘 하지 않은 건물에 지붕에 쌓인 눈이 내려앉아 순식간에 붕괴하여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14년 10월 17일 성남 판교 테크노벨리에 야외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환풍기시설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중 환풍기 덮개가 무너져 사상자 16명, 부상자 11명이 발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여 다시 한 번 국민의 참담속에 몰아넣고 말았습니다.
충주는 내륙의 바다로 불릴만큼 넓디 넓은 호수를 가지고 그에 따라 8척의 유도선 관광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4년 10월 24일 충주호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로 관광백 132명 중 29명의 사망자와 1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우리 지역 이곳 충주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뒤 충주시민은 오랜시간을 슬픔과 고통속에 살아야만 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진도군 병풍도 인근해상에서 연안여객선 세월호가 전복 침몰한 사고로 승객 295명의 안타까운 희생자와 9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최대형 참사가 일어나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만든 대형 선박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렇듯 충주호 유람선 화재산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건물붕괴사고, 성남 판교 테크로벨리 환풍기 부실사건,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보듯 우리는 안전불감증에 살고 있지 않은지 깊이 생각해 볼 때라 여겨 집니다.
이러한 대형 인명피해는 발생한 지 시일이 꽤 지났지만 피해자들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아마도 영원히 치료되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남은 가족과 피해시민들은 지금도 여전히 수술 등으로 인한 후유증, 정신적 불안증세 등으로 고통에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련의 사고는 설계, 시공부실, 허술한 건축기준, 불법건축, 안전관리 소홀 등 총체적 부실이 일으킨 예고된 인재입니다.
설마 우리 지역에 대형 재난사고가 일어 나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과 역대 대형사고 때마다 지적돼온 부실시공과 관리소홀이 또 다시 고질병처럼 돗은 것이 아니면 무었이겠습니까?
우리 지역에 선박, 대형건물, 다중이용시설, 대형축제 등에 재난 재해대비 관리실태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심히 걱정되는 마음으로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또한 일련의 사태에 근본적인 원인과 대형 인명사고는 바로 재난사고 발생시 중앙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는 대규모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 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기관별로 내부적으로 먼저 보고하고 지시받는 모든 방식을 중단하고 모든 정보와 명령하달이 일관성있게 통합된 기관을 통해서 일괄적으로 이뤄지도록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정비해 재난구조에 신속히 임하여야 한다고 보는 데 이러한 관점에서 충주시의 통합콘트롤타워는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충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할 단체중으로서 어떻게 하면 소중한 시민의 행복을 보장할 것인지, 충주시의 안전정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그에 따른 안전정책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안전제일입니다.
충주시는 안전시설이 전무한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인프라는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한 특별한 방안이 요구돼야 된다고 봅니다.
이에 따른 방안으로 본 의원은 재난안전체험단을 설치하여 실전에 버금가는 교육이 이뤄져 재난 재해의 위험속에서 내 사랑하는 가족과 내 형제, 내 이웃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라고 보는 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떤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질문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시장님의 답변을 기대하면서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의장 윤범로
김인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천명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천명숙 의원
천명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윤범로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아울러 조길형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의 풍경길은 종댕이길, 비내길, 하늘재길, 사래실가는 길, 중원문화길, 새재넘어 소조령길, 반기문 꿈자람길, 대몽항쟁길 등 조성이 되는 곳과 합쳐서 8개의 풍경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시의 대표적인 풍경길 중 종댕이길과 비내길의 경우 풍경과 경치는 최고이지만 풍경길 산책후 주차장까지 되돌아 올 때 대중교통 또한 산책후 이용할 수 있는 식당, 매점 등도 마땅치 않습니다.
주변 주민을 위한 수익사업, 우리 시 관광사업에도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괴산 산막이길의 경우 황포돛대와 유람선도 타고 호수관광도 하고 충청도 양반길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로 통과형이 아닌 체류형으로 변신을 위해 노력한다고 들었습니다.
며칠전 다녀온 전주한옥마을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된 것을 보았습니다.
잠시 들러보고 통과하는 곳이 아닌 문화를 체험하고 관광하고 머물 수 있는 체류형으로 잘 조성된 것도 보았습니다.
지난 해 10월 축산인 여러분들과 일본연수를 다녀 왔습니다.
후지산 근처에 아사기리푸드파크라는 곳을 방문하였을 때 부러운 점이 있었습니다.
우유가공 체험시설, 수십가지의 버섯음식이 준비된 식당도 있었습니다.
유기농 생산으로 생산제품은 고가로 팔린다는 정보도 들었습니다.
농축산물을 키우는 1차 산업에서 체험 및 관광과 연계된 6차 산업화 된 것이 국가의 30년 노력으로 만들어 졌다고도 들었습니다.
괴산 산막이길, 전주 한옥마을, 일본 아사기리푸드파크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만, 우리 시도 풍경길을 활용한 농축산업, 문화, 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우리 시가 풍경길 8곳 중 관리가 어려운 풍경길은 재정비하거나 산책로로 두고 문화와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풍경길을 집중 발전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 시가 이제까지는 풍경길을 조성하고 안내를 하고 홍보를 해 왔다면 지금부터는 풍경길 가까운 곳 근거리에 체험하는 곳 차를 마시고 토속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숙박할 수 있는 곳 등 풍경길 산책후 곧바로 떠나는 통과형이 아닌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8곳의 풍경길 중에서 이용이 저조한 풍경길에 대한 방안과 풍경길 중 몇 곳만 선택해서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시장님 견해를 말씀해 주시면 합니다.
둘째, 풍경길 가까운 곳 근거리에 체류형 관광마을 조성에 대한 의향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윤범로
천명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최근배 의원님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존경하는 윤범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191회 충주시의회(임시회)에서 의원님들과 함께 시정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충주시 공직자 모두는 충주시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제기하신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하신 순서에 따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최근배 의원님께서 시정지표 개발과 평가에 대한 충주시의 방침과 계획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
먼저 그동안 다소 소홀했던 시 발전을 위한 거시적 지표관리에 관심을 주시고 새로운 어떤 시동을 걸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장기적이고 연속성 또 연속적인 비전을 위해서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그동안 충주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많은 과정들을 존중하고 참고해야 한다는 데도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정목표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표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말씀에도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강조하신 구체적이고 지속 발전가능한 시정지표라는 것은 우리 충주시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시정을 별침에 있어서 그동안 공무원들에게 시정의 속도보다는 시정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식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하고 공감하고 또 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충주시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해서 시정지표를 좀 더 세심하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지적해 주신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001년에 이미 개발된 12개 분야 42개의 아젠더를 다시 꺼내서 검토를 해보고 그 당시에 시민들이 가졌던 충주발전에 대한 꿈이 오늘날 어떻게 이뤄졌는지는 한 번 현재와 비교를 해 보면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지금 충주시에서 여러 가지 통계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통계를 빼가지고 매번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는 데 이런 통계관리 업무를 아무도 제대로 보지 않는 그런 고답적인, 관행적인 통계에서 벗어나서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통계, 오늘 말씀하신 이러한 지표와도 연관되는 그런 통계들을 개발해서 통계를 발표하는 그런 인프라를 형성해서 이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서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지표를 관리하는 실천방안부터 해 나가고 나머지는 충주시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해서 시정지표를 원대하게 제시하고 관리해 나가는 방안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최근배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 의장 윤범로
최근배 의원님 시장님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신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배 의원님 질문하십시오.
○ 최근배 의원
먼저 존경하는 시장님께서 많은 부분에 공감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이제 시에서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장기발전계획에 이런 부분을 좀 담도록 노력을 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시는 데 사실상 제가 생각하기에는 장기발전계획이라는 것은 사실은 이런 세세한 부분을 담아내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장기발전계획에 테마제시를 하는 거니까, 그래서 제 생각에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가령 전주에 비빔밥이 1년에 몇 그릇이 팔리고 이러느냐, 우리 충주시 그런 건 이게 피부로 느끼는, 시민의 삶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찾아내기가 장기발전계획에서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사실은 다른데에서는 용역을 줘가지고 이런 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 데도 있는 데 2001년도에는 저것도 용역이 아니라 시민단체가 모여서 하게 됐습니다.
그 다음에 또 최근에는 우리 작년에 보건소에서 보니까 보건5개년 계획도 보건소 직원들이, 그전까지는 용역을 줬던걸 보건소 직원들이 다 만들었더라구요, 잘 만들었더라구요.
그래 이걸 우리가 큰 1억이나 이렇게 줘가지고 용역으로 안하고 어떤 시민단체에 줘서 해도 큰 돈 안 들이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거, 우리가 1년에 책을 몇 권을 읽느냐 시민들이, 뭐 그런거부터 그래서 하루 한 페이지씩 읽는 운동을 벌인다든지 이런 건 시민들이 참여하고 그 아이디어를 내고 거기에 동의하고 또 기업에서도 여기에서 그러면 시민들이 독서운동을 위해 책 기부 보내기운동을 한다든지 하는 이런 합의된 시민들의 합의를 도출해서 만든 그런 시행안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무원들이 머리에서 그냥 행정적으로 생각하는 거하고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것을 좀 한 번 특별히 생각을 해 주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삶의 질이라는 건 일반적 행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하고는 아주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행이나 자전거나 또 쓰레기 용량이나 영화를 가령 전주에서 보면 10분 내에 문화시설을 접할 수 있는 데가 몇 개나 있느냐, 도서관이 몇 개나 있느냐 이런 부분들이 다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이런 지표개발을 하고 해마다 평가하는 이 작업을 하면 시민들의 삶의 질 기본틀은 변화가 안 됩니다.
시장이 바뀔때마다 정책적인 큰 틀은 바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시민들의 삶을 형성하는 아주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은 시장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고 꾸준히 추진이 되면 그게 바로 살기좋은 곳이 되는 거고 그래서 전주가 바로 전국에서 인구유입도 가장 많이 되는 그런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우리가 벤치마킹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장 조길형
네, 적극 공감합니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시민의 삶의 질에 연관된 생활형지표 이런 것들을 시정의 기본업무와 통상업무화 되도록 해서 시장이 바뀌던지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최근배 의원
내년에 한 번 별개로 이런 계획을 한 번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시장 조길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최근배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더 보충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보충질의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김인기 의원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다음은 존경하는 김인기 의원님께서 충주시 재난안전에 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평소 안전한 충주건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시는 김인기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세월호 참사에 이어서 여러 가지 어처구니 없는 인재가 이어짐에 따라 안전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시민 도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책추진이 돼야 하며 이런 시책들은 홍보나 구호에 그치거나 또 형식적인 것이 아닌 현장확인을 통해서 실질적인 조치위주가 돼야 한다는 취지말씀에 공감합니다.
특히 존경하는 김인기 의원님 지적대로 충주시 안전대책은 서류상으로는 비교적 잘 마련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정부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하지만 저희 시에서는 이런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이 어디에 핵심적인가를 찾아서 조치하겠습니다.
제 생각에 안전이라는 것은 첫째, 있어서는 안 될 인재를 예방하는 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불가항력의 천재지변이 발생했다면 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복구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막연한 대책보다는 인재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요소를 찾아가지고 대비를 하고 부실시공, 부실공사, 부실관리가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점검 및 조치가 타이틀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불가항력의 천재지변에 대비해서 시설 구조물 등을 보강 관리를 강화하고 천재지변 발생시에는 차분하고 신속하게 또 기관간 협력대응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할 것입니다.
재난안전 콘트롤타워에 관한 사항은 2013년 7월 안전총괄과를 신설해서 재난상황에 대한 총괄조정기능을 담당하도록 직제상은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평상시에 안전총괄과 내 재난안전상황실을 두고 24시간 상황관리를 하고 있고 일정규모이상의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는 재난수습 주무부서 주관으로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비상근무를 통한 재난대응이 이뤄집니다.
주로 조치는 소방에서 또는 경찰에서 그 성격에 따라서 1차적인 조치를 하면서 우리 시에서는 총괄적으로 또 행정력을 복원하고 또 구호를 하고 원상복구를 하고 지원하고 하는 모든 총괄적인 조치를 하게 되겠습니다.
이런 총괄적인 조치를 할려면 현재 안전충주 플랜과 연계하여 재난안전콘트롤타워 개선방안을 마련 중에 있고 총괄조정기능 강화, 유관기관 협력강화, 재난예측 능력강화, 신속한 대응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선박, 대형건물, 다중이용시설, 축제 등에 대해서도 질문하셨는 데요, 우리 시 관내 유도선은 총 8척으로서 유선 및 도선사업자법에 따른 사업자 종사자 안전교육 및 합동점검을 하였습니다.
저도 현장에 직접 가서 구명조끼같은 것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것을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만, 지난 5월 7일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긴급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한 바 있고 선착장 2개소는 현장 상주 근무인력을 배치해서 유도선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 및 특정관리 대상시설 중에 대형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로 지정되고 있는 시설물은 총 196개소입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서 연2회 정기점검 및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 해 개최된 축제 중 순간 관람객 3000명 이상 또는 폭발성 물질 사용 등 고위험 요소가 있는 행사는 무술축제 등 총 5건으로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의 재해대책회의를 심의를 하고 유관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안전사고나 뭐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오늘 지적하신 것을 계기로 내년 축제때는 사소한 것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또 실제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리통장협의회 체육회 때 그런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는 데 평상시에 우리는 그런 사고가 발생할 거라는 생각은 거의 안 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설마라는 생각보다는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대비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재난안전체험관은 설치운영은 시도소방본부소관 업무입니다.
기초자치 소관업무보다는 광역자치 소관업무인데 현재 소 소방본부에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약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청주시 상당구에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충주소방서에서는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도 소방본부에서는 도민 안전체험관 및 119 안전체험차량 운영을 통해서 관내에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 안전수칙 및 신고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2015년 내년에 당초예산 790만 원을 계상해서 관내 174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해서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 혜택을 부여하고 주의를 환기시킬 계획입니다만, 오늘 의원님 질의를 계기로 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예산보강 등 대책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이 외에도 충주 중앙경찰학교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공원을 지금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충주시 시민들의 안전과 특히 어린이들 안전을 위해서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인기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윤범로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인기 의원님.
○ 김인기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 아시다시피 우리 지역에는 8척의 유도선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충주호 관광선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주호 관광선에 관리감독기관은 어디입니까?
○ 시장 조길형
충주시와 또 소방에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 김인기 의원
혹시 최근에 관리감독을 나간 적은 있으신가요?
○ 시장 조길형
7월에 제가 한 번 나가 봤습니다.
○ 김인기 의원
예, 지난 2014년 10월 28일 충주호 유람선의 초과승선 및 탑승인원 조작의혹이 단양군에서 일어났습니다.
구담호유람선에서, 혹시 알고 계십니까?
○ 시장 조길형
예.
○ 김인기 의원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우리 관리감독은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간략히 좀 답변을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그 현장에 나가서 가장 큰 문제가 그 동안에 발생했던 화재중심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또 발생하지 않아야 되지만 만약에 발생한다면 어떻게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구조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지금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때 갔을 때 보니까 장비나 시스템은 잘 돼 있는 데 의자밑에 구명조끼를 꺼내 보니까 이게 바로 채우거나 입을 수 없는 상태로, 공장에서 생산한 거 그냥 그대로 집어넣은 상태가 됐기 때문에 그걸 지적을 한 바 있는 데 추상적인 어떤 제도보다는 실제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을 해보는 것이 첫째다, 그래서 저는 현장확인과 체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김인기 의원
예, 본 의원도 시장님과 같이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데요, 지금 좀전에 말씀하시듯이 구명조끼를 구입한 그대로 비닐포장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넣어 놓으셨다고 하는 데요, 시장님께서 앞으로 관계공무원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지역에는 아까 말씀하셨듯이 5개의 대형축제가 있는 데요, 특별히 무술축제나 호수축제, 우륵문화제 이런 큰 행사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보면 유명연예인들이 출연을 하게 돼서 공연을 하게 되는 데요, 본 의원이 이렇게 내빈석에 앉아있다가 일부 식전행사가 끝나고 일어날 때 쯤 보면 많은 학생들이나 관람객들이 “우”하고 와서 내빈석을 차지할려고 하는 그런 경향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또 넘어진 친구들도 다반사 보았구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혹시 축제나 공연에 대해서 특별한 어떤 안전대책은 혹시 강구하고 계시는지, 시에서.
○ 시장 조길형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동안에 특별한 게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에 문제가 없었고 또 하나는 이게 좀 분위기 좋게 즐기는 분위기여서 자꾸 잔소리를 하기도 좀 어렵고 했었는 데 이건 뭐 그렇게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금년도 축제나 행사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점검할 때 이런 문제도 같이 확인을 해서 내년도 계획에 반영할 때는 좀 더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김인기 의원
재안안전체험관 설치계획에 대해서 제가 한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질의서를 준비하는 동안 충주소방서에 한 번 가 봤습니다.
충주시에 시청 주무관에게 재난안전체험관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듣고 재안안전체험관이 충주시에도 있다고 하길래 제가 충주소방서에 직접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갔더니 이건 소위 말해서 재안안전체험관이라고 할 수도 없고 담당실무자들도 미팅을 통해서 봤을 때 도저히 이 부분은 안전관리교육에 대해서 유명무실한 교육이 이뤄지는 걸로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물품을 살펴보면 마네킹 2개, 그리고 소화기 2대, 그나마 소화기도 교육용 소화기가 아니라 자체 충주소방서 안전에 대비한 소화기 2대였구요, 또 소화기로 이렇게 목표물을 소화시키는 그런 허술한 목표물 1대, 그리고 기타 잡다디한 그런 기타 소모품들이 있었는 데요,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어떻게 재난안전체험관리이라고 할 수 있는지, 물론, 본 의원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이 부분을 아까도 시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충청북도청이나 소방서에서 주관업무, 소관업무로 돼 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분들도.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재난을 책임져야 될 우리 충주시 단체장으로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관여를 해서 이 부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금 연 예산 790만 원을 가지고 교육을 한다고 했는 데요, 그러면 교육내용을 본 의원이 살펴본 바에 의하면 대부분이 어떤 체험학습 이런거 보다는 유치원 아이들이나 초등학교 이이들한테 어떤 설명할 수 있는 간략한 그런 교육내지는 정신교육 위주로 지금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정신적인 교육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이 부분들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지만 어떤 소방안전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조길형
의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관점을 달리해 본다면 그동안 우리 어린이들, 특히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우리 시에서 투자를 조금 소홀히 했다는 반성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보는 데요, 그래서 큰 돈이 드는 안전체험관을 여기에 당장 마련할 수 없다면 그걸 활용할 수 있는 어떤 교육적인 측면의 예산이라거나 또 놀이와 안전체험을 또 병행해야 되는 데 그래서 제가 공약한 그런 놀이시설도 물놀이라면 뭐 물에 관한 안전체험을 병행하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해준다거나 이런 어떤 일상적인 놀이와 교육에서 병행할 수 있도록 그런 다각적인 방안을 교육당국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인기 의원
예, 시장님 답변 잘 들었구요.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안전설비가 첨단화되어도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유혹하고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재난재해가 다양한 양산으로 발전하는 이 시대에 시민의 행복을 막으려는 독버섯처럼 드러나는 그런 사건들에 대해서 우리 충주시가 적절한 대응과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해서 이런 사건 사고들이 우리 충주시에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질의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조길형
예, 잘 알겠습니다.
○ 의장 윤범로
질문하실 의원님이 지금 많이 접수가 됐습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0분 정회)
(11시 09분 속개)
○ 의장 윤범로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님부터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용수 의원
최용수 의원입니다.
앞서서 존경하는 김인기 의원님 지적하신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시장님 당선되시고 발 빠르게 안전에 대한 부분을 이렇게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또 직원들을 통해서 점검하는 모습을 볼 때 참 잘하고 계신다,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어제 총무위원회에서 이제 통과가 됐지만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위법에 의해서 조례를 해갖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구요.
먼저 충주도 어떤 일이 있으면 재난을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는 이런 키워드로 가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 대한민국에 키워드가 안전 아니겠습니까?
또 뭐 정치적인 안전, 사회적인 안전 여러 가지 안전부분인데 하여 튼 우리 충주시도 거기에 걸맞게 지금 움직이는 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화면 좀 당겨 주실래요?
무술테마공원을 갔는 데 큰 가로수에 빔을 설치해서 소공연장도 하고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데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데크 밑에는 거의 높이가 1미터에서 한 4미터 정도까지 빈 공간이거든요.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여기에 몰려든다든가 어떤 장비가 들어온다든가 이랬을 경우에는 이 부분이 붕괴될 수 있는 그런 위험도 있지 않나 이런 것이 거기에 참석했던 시민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하고 몇 몇 의원들이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는 데 시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점검 좀 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나무부분을 보면 와이어 줄인지 이렇게 해 놨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가 크면서 틈새가 지금 완전히 저거가 돼요, 그래서 이걸 제거하는 것이 올바른 건지 아니면 이 사이에 이물질이고 또 아이들 손이 들어간다든지 이런 안전 때문에 해 놓은 건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한 번 검토를 하시는 것이 어떻겠나 싶은 데 시장님의 견해를 좀 듣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시장 조길형
예,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즘나무 데크 밑에 빈공간 붕괴위험, 제가 1차 보고는 받아서 잘 검토해서 보완하라는 지시를 했는 데 반드시 결과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무보호틀, 저도 그런 민원을 한 두 번 들었고 특히 수안보 물탕공원 주변에 큰나무 중에 2-3그루가 지금 죽어있는 것을 제가 발견했는 데 똑같은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것도 제대로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용수 의원
어쨌든 안전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인도하는 핵심의 원칙이면서 사회적 삶의 원칙이라고 이렇게 책에도 나와 있는 데요, 어떻든 생활안전 이 부분에서 충주시가 앞장서는 시장님이 되기를 바라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예, 잘 알겠습니다.
○ 최용수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성용 위원님.
○ 정성용 의원
정성용 위원입니다.
우리가 안전관리를 함에 있어서 관만, 그러니까 시청, 소방서, 경찰서 이런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대사회에 있어서 각 지역별 인적네트워크를 조직해서 그런 조직들을 활용을 잘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금 충주같은 경우도 자율방범대라든가 의용소방대, 순환구조대 각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단체가 있는 데 이런데는 관리를 충주시가 직접 하지는 않고 주로 각 관련된 기관이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 데 그걸 운영하다 보면 시설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충주시에서도 예전에 자동차라든가 이런 부분을 지원해 준 사례도 있는 데 요구하는 것이 많다 보니까 충주시에서도 한계가 있고 또 그렇다고 해서 그 쪽 관 쪽에서도 재정형편이나 운영이 쉽지 않고 그래서 주로 충주시에 요구를 하게 되는 데 그런 경우에 공무원들이 “우리 소관이 아니다” 이렇게 해가지고 그걸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 담당공무원이 경찰이나 아니면 소방서 이런 쪽하고 직접 그게 타당한 요구라면 우리 쪽이 아니고 그래서 같이 손을 잡고 가서 관계기관하고 협의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좀 공무원들이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게 시정지표 발전방향 화합에도 좀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전은 좀 안 그런 것 같은 데 공무원들한테도 그런 부분에서 좀 능동적인 의식개혁을 하고 직접 손 잡고 소방서, 경찰서를 갈 수 있도록 타당한 요구에 한 해서만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조길형
예, 그렇게 적극 조치하겠습니다.
○ 의장 윤범로
다음은 천명숙 의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천명숙 의원
시장님, 본 의원은 축제기간 동안 교통안전 때문에 보충질문하겠습니다.
무술축제, 사과축제 이런 거 열릴 때 모범운전자협회 등이 교통안내 지원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교통안전이나 행사안전 이런게 축제행사비에 같이 포함해서 안전요원이 배치가 될 텐데 그래도 조금 부족해서 이렇게 봉사하시는 분들한테 교통안내나 이런 걸 부탁해서 계속 해오고 계시는 데 이제 모범운전자회같은 경우는 행사장 100미터 아니면 200미터 밖에서부터 안내를 하신단 말이죠, 사고가 안 나도록.
그런데 이 분들이 보면 여름에는 더운 곳에서 천막도 없이 봉사를 하시고 의자도 제대로 설치가 안 된 곳에 계시기도 하고 또 음료수같은 것도 제공이 잘 안 되고 또 식비제공같은 것도 부족한 걸 보았어요.
그래서 봉사하시는 분들께서 봉사하는 걸 회의를 느끼는 그런 모습을 몇 번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봉사자에 대한 배려같은 거 충분히 그런 것이 있어야지만 이렇게 행사비용에서도 다 보충이 안 되는 그리고 우리가 자원봉사자 분들이 많아야지 이게 안전하고 좋은 충주가 될 것 같단 말이죠,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를 신경을 써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시장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 시장 조길형
예, 적극 공감합니다.
오늘 저도 수능시험장 4군데를 추운데 돌아다녀 봤는 데 제일 멀리서 주차관리하고 교통안내하는 분들이 참 고생하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이제 배려 차원 뿐만 아니라 지금 말씀하신 안전측면 또 그런 큰 행사의 개선 보완 측면에서 검토를 해가지고 내년도 행사계획에 반영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천명숙 의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다음은 허영옥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허영옥 의원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허영옥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요지서에 보면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속 안전 실천운동 전개에 있어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활성화 또는 안전관리자문단 확대 및 활성화 이렇게 돼 있는 데 현재 이 분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활동하고 계신다면 지금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 시장 조길형
한 달에 한 번, 1년에 한 10번 정도 모임을 하고 또 캠페인 정도, 제가 기억나는 건 솔직히 캠페인 정도입니다.
○ 허영옥 의원
그러면 구성 인원수까지야 말씀하실 필요 없겠지만 주로 구성돼 있는 그런 요원들이 어떤 분들이 들어가 계시는 건가요?
○ 시장 조길형
그게 기관 위주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단체 일부 들어 있구요.
○ 허영옥 의원
그래서 제가 활동사항은 알지 못하고 있지만 만약에 이 분들이 모여서 그냥 회의로 끝나고 어떤 계획성있는 걸로 끝난다고 그러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앞으로 활성화 하시겠다고 답변을 주셨는 데 정말 이 분들이 시에서 더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 협조를 해서 정말 이 분들이 충주시 전반적인 안전에 대한 걸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1년에 한 10번 정도 모이신다고 그러면 그 분들이 좀 더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 어떻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번 같은 경우에 아까 김인기 의원님 말씀하셨지만 리통장협의회 행사 당일날 제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론, 시의 책임은 아니고 그 날 또 보건소 측에서도 그런 요원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다는 내용을 보도를 통해서 봤는 데요, 그 날 정말 심각했었습니다.
그 날 방송을 열 번 이상 계속 응급요원을 구했고 또 응급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었어요, 끝내 나중에서 어떤 통장 한 분이 나서서 그 처치를 했고 그리고도 응급구조대가 안 와서 거의 30분 이상 지체했던 것 같아요.
그래 결국은 후에 와서 사망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런 걸 보면서 어떻게 보면 이게 시의 책임이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 말 듣는 건 충주시 “무슨 판이다”이러고 돌아갔거든요, 그 분이요.
그래서 제가 시장님한테 건의드리고 싶은 내용은 매번 행사 때마도 응급처지 관계자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호암체육관이든 충주체육관이든 그 일정표를 보면 거의 아마 행사가 잡혀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인원만 확보가 된다면 아예 한 두 분 정도를 정말 긴급 응급처치할 수 있는 분들을 한 두 분 만이라도 거기에 배치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 시장 조길형
그걸 어떤 방법으로 배치를 할 것인가는 별개로 하더라도 누군가가 그것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된다는 데는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번 우리 보건소 쪽 업무보고 할 때도 그런 얘기를 했는 데 시민들은 보건소에 가면 다 해결될 걸로 보고 행사장에 가운 입고 와서 앉아 있으면 분명히 뭔가 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 그러니까 그거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우리 스스로 먼저 갖춰야 되고 그것이 부족하다면 단기적으로 인력을 수혈해서라도 조치를 해야 되는 데 하여 간 누군가는 필요할 때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보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허영옥 의원
그래서 보면 어린이 정말 만 1세부터 시작해서 80어르신들까지 사용하는 장소가 그곳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아까 말씀드렸듯이 재난안전의 계획도 중요하고 교육도 중요하지만 사고가 일어났을 때 대처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지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부분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정말 우리들이 사고 났을 때 대처방법을 찾는 다면 시장님께서 좀 관심을 갖으시고 파견할 수 있으면 파견해 주시고 또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찾으셔서 계획이 세워진다면 저에게 좀 따로라도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허영옥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다음은 최근배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배 의원
예, 시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첫 번째로 어린이교통안전체험을 중앙경찰학교에 검토하고 계신다고 하는 데 지금 현재 충주 어린이들이 음성 가서 하거든요, 그래서 이건 꼭 좀 이렇게 해 주셨으면 해서 꼭 부탁을 드리구요.
그 다음에 이제 방송에도 보도된 바도 있지만 유도선 수난사고 훈련 때 이래 뭐 했지만 이게 이제 모든 훈련이 민방위 훈련도 있고 이래 해서 시나리오에 의해서 진행되는 훈련도 물론, 있어야 되는 거고 그거대로 필요성이 있지만 시장님이 한 번 가상상황을 해가지고 비상 한 번 걸어서 돌발적인 상황을 설정해가지고 한 번 동원체제가 어떤지 그런 시나리오가 없는 그런 걸 어느 정도 점검을 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말씀을 드리구요, 그 다음에 위험 안전이 마을에 수목들 큰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폭풍이나 이럴 때 그게 부러지거나 이렇게 되면 차량이나 인근 주택이나 이런데 파손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안전에 해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령 문화동에 테니스장 옆에 열린마을이 있습니다.
그 뒤에 은행나무 큰게 있는 데 그걸 제거하기를 원하는 데 어디에서고 그걸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경우에는 그것이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안전을 헤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치면 한 번 시내 전체를 조사를 해가지고 거기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는 이것도 안전대책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도 한 번 검토를 해 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조길형
어린이교통체험은 기관협의나 다 잘 됐기 때문에 의원님들께서 예산 통과시켜 주시면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수난사고 등 실제적인 신고자 상황조치, 세월호 사고에서도 보시다시피 최초 신고를 받은 사람이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것을 최초 신고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우선 훈련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을에 큰 나무가 폭풍과 같이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우에는 신속하게 실질적으로 조치를 하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유사사례가 없는지 전반적인 점검하는 쪽으로 까지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윤범로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의원님, 홍진옥 의원님.
○ 홍진옥 의원
홍진옥 의원입니다.
시장님 이제 우리 충주시 안전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 데요, 저는 한 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답변에 보니까 지역축제 및 행사 관련해서 축제 등에 대해서 합동 현장점검을 5회 정도 실시하신다고 하셨는 데요, 이 합동현장 점검은 사전예방 차원의 성격이 아주 크죠, 그래서 사후에 대처를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해서는 여기 김인기 의원님 질문서에도 있다시피 성남 야외공연장 사고처럼 사후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을 할거냐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특정 부서에 지난 번에 작은 경미한 사고가 있어서 알아 보니까 보조금 받은 단체에서 보험을 다행히 들어서 대처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 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메뉴얼화 해서 어떤 사고가 생기면 지금까지는 별로 사고가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 데 이건 앞으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매뉴얼화해서 시스템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직접하는 그런 행사나 아니면 보조금 행사 등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이걸 아주 매뉴얼화하는 게 어떨까 그래서 책임소재에 대해서도 이게 문제가 생기면 공방이 오고 갈텐데 이런 게 누구의 책임소재 이런 걸 따질 때 매뉴얼로 딱 되어 있으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완전히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 싶은 데 시장님 견해가 어떠신가요?
○ 시장 조길형
의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안전에 관련된 업무는 책임소재가 사전에 규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시작과 중간, 종결이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런 책임소재부터 명확하게 하고 그래서 행사계획에 반드시 안전문제가 포함될 수 있도록 매뉴얼화하도록 하고 시에서 직접 주관하는 건 아예 문서상 계획을 하고 보조금을 받아서 하는 민간 주체행사에서도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홍진옥 의원
한 예를 들면 자원봉사센터 같은 경우에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하다가 사고가 생기면 처리해 줄 수 있도록 보험을 의무적으로 들어 놨거든요.
그런 식으로 시스템화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예산이 필요하다면 예산을 세워서라도 그렇게 매뉴얼화 해 주시길 제안 드립니다.
○ 시장 조길형
보험에 있어서는 충주시가 좀 앞서 갑니다.
충주시민 자전거 타는 경우에 종합 단체보험이 들어 있는 정도로 잘 되고 있는 데 한 번 잘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홍진옥 의원
예,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천명숙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길형
답변 드리겠습니다.
천명숙 의원님께서 풍경길 중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길 관리방안 또 풍경길 가까운 곳의 체류형관광지 필요성 등의 취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충주 풍경길 조성과 관련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천명숙 의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도 대부분의 풍경길의 주요구간을 다 탐방을 해 봤습니다.
탐방을 해 본 결과 존경하는 천명숙 의원님의 견해에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 풍경길은 사업비 80억 3900만 원을 들여서 총 8개 구간 115킬로미터에 걸쳐 조성하고 있습니다.
풍경길 중 7개 구간은 이미 완료되었고 나머지 1개 구간인 중원문화길도 공사는 완료되었습니다만, 의원님 말씀대로 내실화, 활성화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풍경길 홍보는 건축디자인과에서 길 전체 구간에 대한 홍보물과 홈페이지를 제작해서 홍보하고 있고 2014년 풍경길 연계사업으로 종댕이길과 중원문화길 구간에 전망시설 및 설명판을 설치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홍보가 잘 되려면 길에 대한 스토리가 있어야 되고 또 단체탐방객을 유치해서 입소문이 나야 되겠고 먹고 즐기거리가 있어야 되고 가족형 숙소가 뒷받침돼야 되는 등 앞으로 갈 길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조성된 풍경길은 구간별로 사업을 추진한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고 풍경길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공감합니다.
기 조성된 풍경길에 대해서는 사업을 추진한 부서별로 꾸준한 환경점검과 관리를 하고 특히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종댕이길, 비내길, 하늘재길 등은 시설확충과 함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중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체류형관광지를 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먹고 즐길거리가 있어야 되고 또 가족형 숙소가 있어야 되는 데 이런 인프라가 현실적으로 많이 좀 부족합니다.
앞으로 이건 방향을 이렇게 잡아서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체류형 관광기반 마련을 위해서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시에 체류와 숙박이 가능한 복합테마관광지로서의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겠습니다.
우리 시 풍경길이 천혜의 경관과 역사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걷고 싶은 명품길로 가꿔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탐방을 해 보면 거기에서 만난 분들이 대부분이 충주시민보다는 외지에서 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걸 좀 활성화하기 위해서 우선 우리 시민들이 많이 다니도록 해야 되겠다, 어떤 상품도 내수에서 판매가 성공을 이루지 않으면 수출이 잘 되지 않습니다.
우선 우리 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하고 많이 이용해서 서울이나 어디에 있는 자기 친구들, 친척들도 많이 끌어오고 이렇게해서 확대돼야 되는 데 이런 방안을 좀 많이 강구하도록 해서 풍경길이 정말 괴산 산막이길보다 천혜의 조건이나 이런 것은 더 좋은 곳이 많은 데 그 이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천명숙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윤범로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분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님.
○ 천명숙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풍경길 중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 부분도 동감을 하고 계시고 또 그러신데 근거리 체류형단지를 만드는 곳이 비내길같은 경우도 거리가 좀 떨어져 있습니다, 중앙탑까지 오기는.
그리고 종댕이길같은 경우도 차를 타고 떠나기가 쉬운 그런 환경이에요.
그래서 근거리에 체류형단지가 조성되도록 희망을 하면서요, 8곳 풍경길 다 다녀 보셨나요 시장님?
○ 시장 조길형
다는 못 다녔고 하늘재, 비내, 종댕이 또 동량에서 무술공원까지 뭐 그렇게 명소라고 알려진데 위주로 다녀 봤습니다.
○ 천명숙 의원
네,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보내놓고 친구하고 같이 사래실길이라는 몇 년 전에 조성이 됐는 데 거기를 다녀 왔어요, 그런데 사래실길이 막은 대미재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시내 쪽으로 올건지 댐 쪽으로 갈건지가 정해지는 데 댐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가다 보면 조성된지 몇 년 돼서 그런지 안내판이 많이 부족해요, 그리고 저는 몇 번 다녀봐서 방향을 친구도 안내하고 하는 데 친구가 앞에서 걸어갈 경우 갈림길이 나오면 어디로 가야 되느냐, 그런 곳이 한 10곳 정도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안내판 정비를 더 해야지 될 것 같고 또 거의 그 길을 가면서 뵌 분 들이 다 섯 손가락 안에 있어요, 그래서 이게 이용이 저조한 길은 이걸 대책을 좀 세워야 되지 않나, 이렇게 계속 관리하는 데 비용도 들것 같기도 하구요, 또 인기있는 곳에 풍경길같은 경우는 안내판같은 게 확실히 부족하고, 시장님 답변에 스토리텔링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는 데 맞습니다.
스토리텔링화도 또 필요하고 포토 사진이 어떻게 나오는지 샘플로 찍어서 전시를 한다든가 그런 거, 계절마다.
그런 것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제 풍경길 막은 대미제 길에서 사래실 쪽 가다가 약간 늪지를 지나는 곳이 있는 데 그런 곳은 처음에는 뱀같은 거가 위험하다고 안내표시가 돼 있었는 데 그게 농사짓는 분들이 어떻게 하셨는지 없어졌어요, 그래서 뱀에 위험이나 동물의 위험같은 안내판같은 것도 더 정비를 하셔야 되는 부분이 있단 말이죠.
그리고 저희 충주는 조성하는 데는 신경을 많이 썼단 말이죠, 그런데 이걸 수익으로 낼 수 있는 곳, 청풍문화재단지 같은 경우도 관람하고 나오면 거기에서 농산물을 팔 수 있어서 많이 관광객들이 사가고 그러는 데 우리가 그런 부분을 조금 더 보완을 빨리 해야 되지 않나, 비용이 많이 안들죠, 예산이.
그래서 그 부분에 집중을 해야 된다고 보는 데 시장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조길형
의원님 말씀 적극 다 공감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들은 다 이뤄져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내판 부족을 행정기관에서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주무 공무원이나 관리감독하는 공무원이 현장을 안 가 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거기는 안 가 봤는 데요, 빠른 시일내에 우리 직원들도 탐방을 해서 건강에도 좋고 또 우리가 가꿔야 될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눈으로 확인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시내 도로안내표지판이 잘못됐다는 제가 카카오톡을 하나 제시받아가지고 전반적으로 검토를 해서 한 100여 곳을 손을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안내판 부족한 것들 또 미비된 거, 손상된 것들을 확인해서 조치하도록 하고 그동안에 이런 130킬로미터의 상당히 방대한 이런 풍경길 조성을 한 것은 그 자체로 우리 시 관광인프라에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아주 좋은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제 그 조성의 단계에서 선택과 집중해서 활용하는 단계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임 시장님들 때 이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주셨다면 후임시장이 그걸 받아서 잘 써먹는 데 노력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천명숙 의원
네, 시장님 풍경길이 농정과, 산림과 이런 파트에서 조성을 해서 관리를 하는 곳은 다른 부서 건축과나 이런 부서로 이관이 되면서 조성했던 부서하고 달라지므로서 일의 연속되는 것 또 그런 보완해야 되는 이런 것이 좀 덜 정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관심을 가지고 지시를 하시고 보완을 했으면 합니다.
○ 시장 조길형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천명숙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최용수 의원님.
○ 최용수 의원
최용수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 들으면서 몇 가지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체험시설 숙박, 식당 연계사업을 하겠다고 하셨는 데 예를 들면 종댕이길 관련된 천명숙 의원님께서 질의를 하셨는 데 계명산휴양림 및 인근식당 연계 홍보를 해서 하시겠다고 했는 데 사실 초기단계라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주차장 부족이 돼서 주차장을 또 확보해서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주차장이 있으면 휴게소가 있어야 거기에서 좀 생활필수품, 하다못해 물이라도 살 수 있는 그런 공간이 필요한데 그런게 좀 부족한 것 같구요.
또 어떤 규제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쪽에 숙박시설이나 어떤 상권에 관련된 이런 부분들을 복합산업이 돼야지 이것이 사람들이 와서 체류하고 먹고 즐기고 홍보가 되는 데 그저 왔다가 빠져 나가는 형국이 되거든요.
그래서 아마 존경하는 천명숙 의원께서 얘기한 것도 이왕 충주 왔으면 여기에서 하룻밤 자고 돈 쓰고 충주에 문화도 즐기고 관광도 하고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제주도 가면 올레길을 꼭 가거든요, 상품에도 집어 넣어 놨습니다.
그래서 가면 한바퀴 돌고 와서 점심먹고 이렇게 관광하고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아마 우리 충주시에서 종댕이길이고 비내길 이런 부분에 관련된 것은 전국에 어디 갔다 놔도 뭐 손색치 않거든요.
그렇다면 이 좋은 재원을 가지고 홍보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거기 기반시설이 필요하다, 그래 일본도 지금 아까도 예를 들으셨는 데 일본같은 경우는 6차산업이 지금 완전히 정착화되고 있습니다.
그래 거기는 복합산업공간이라고 해서 어떤게 들어오면 가공중심형 또 아니면 관광체험중심형, 아니면 생산중심형, 외식중심형, 또 유통중심형 또 요즘은 건강에 굉장한 관심들을 갖고 있으니까 치유농업중심형 이런 형으로 지금 가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기반시설은 있는 데 거기에 맞는 부수적인 시설이나 이런 부분에 조금 빈약하지 않나 이런 부분을 한 번 검토하셔서 이왕 주차장 지금 만드셨다 그러면 거기에 시민들이 좀 사용할 수 있는 어떤 휴식공간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 가, 사실 거기 있는 분들이 장사가 그렇게 주말은 잘 된다는 얘기는 들리지만 평상시 때는 엄청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주인이 많이 바뀌는 걸로 알고 있는 데,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이런 부분도 시장님께서 좀 관심을 갖고 해주시면 아마 충주시민들에게 사랑받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시장 조길형
그동안 우리 충주시는 없는 시설을 만드는 데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국비 따오고 공모사업 따느라고 심혈을 기울이고 많은 노력을 해서 이런 것들이 길 하나하나가 보면 국비가 다 메칭되고 또 댐사업에 메칭되고 이렇게 하고 있는 데 그게 여러 가지 노력 끝에 이런 없는 시설을 만들어 나왔는 데 앞으로 지금 오늘 의원님들 말씀하신대로 이것을 활용하는 데 또 노력을 기울인다면 분명히 지금보다 확실히 좋아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최용수 의원
규제를 완화하는 방법을 한 번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지금 시민들 민원이 들어오면 이 쪽 부서에서는 안 되거든요, 그런데 다른 부서에 가면 할 수 있는 법조항이 또 있단 말이죠, 예를 들면 농가주택을 짓는다고 그러면 건축과에 가면 전혀 그건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러나 농촌 농정국 쪽으로 가면 또 질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 때문에 창조정책담당 쪽에서 3.0가지고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칸막이를 빨리 좀 무너뜨려야 되겠고 부서와 부서가 하나의 원스톱이 돼야 되는 데 사실은 어떨 때 보면 민원인들이 빙글빙글 돌아요, 그래서 결국은 의원님들한테 오는 데 의원님들이 들어보면 또 의원님들도 그걸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그렇게 여의치 못하거든요.
대부분이 시장님들이나 의원님들 찾아오는 민원을 보면 거의 안되는 민원이 좀 대다수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또 어느 부서를 얘기하면 바로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시장님께서 그런 부분도 그렇게 처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조길형
잘 알겠습니다.
○ 의장 윤범로
다음은 정상교 의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정상교 의원
정상교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천명숙 의원님 답변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면서 우리 8개 산책로 중에서 종댕이길이 참 잘 돼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데 아마 시장님도 갔다 오셨다고 말씀을 하셨으니까 갔다 오셨는 데 아마 차량을 이용해서 주차장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한바퀴 도셨을 겁니다.
본 의원이 보충질문을 하고자 하는 것은 의료원 앞에까지는 4차선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좌우로 인도가 돼 있는 데 그 이후부터 마즈막재까지는 길이 협소해서 정말 위험합니다.
그래서 마즈막재 넘어서 주차장부터 본댐 전망대까지는 데크를 다 깔아 놨습니다.
그런 산책로 겸 시민이나 관광객을 위해서 위험하니까 데크로 조성해 놨는 데 그렇다면 마즈막재에서 의료원까지는 데크도 없고 확포장의 계획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전직 시장님이 자기가 종댕이길을 제안하면서 만들어 놨지만 실수한게 있다, 바로 그 부분 지금 본 의원이 지적한 이 부분에는 신경을 못써서 못해 놨는 데 이건 자기가 실수다라는 말씀을 사석에서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시장님께 질문드리는 것은 여기 얼른 확포장이 되면 괜찮은 데 확포장이 안 됐을 때는 다른 데크를 만들던가 대안을 마련해 주십사하는 질문을 드립니다.
시장님 견해는 어떠신지?
○ 시장 조길형
이 도로를 확포장하기 위해서 제가 이시종 시장님을 독대를 했습니다, 돈 좀 달라고 그랬더니 대답은 뭐 잘 안 하시는 데 어쨌거나 도비를 하던지 해가지고 이건 조기에 확장을 할려고 하고 있구요, 한 30억 정도 소요되는 데 조기에 예산을 마련해서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말씀하신 주차문제와 또 거기에서 걸어갈 수 있는 인도까지 같이.
○ 정상교 의원
이게 외지에서 오시는 관광객은 어차피 차를 이용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서 종댕이길을 걸어야 되지만 시민들이 원하는 건 안림사거리부터 종댕이길 걸면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린답니다.
차량을 이용을 안 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이 구간 때문에 못한다 이런 민원이 좀 있고 또 전직 시장님의 의견도 있어서 제가 질문드린 겁니다.
이거 조속히 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거기는 지방도가 아니고 우리 시에서 확장을 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장님이 적극 검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시장 조길형
예,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 정상교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다음은 이호영 의원님 질문해 주십시오.
○ 이호영 의원
이호영 의원입니다.
시장님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애 많이 쓰십니다.
저는 시장님 종댕이길을 갔다 오셨는 데 미비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시장 조길형
제가 보기에는 좀 사소한 걸 봤는 데요, 우선 길에서 댐 쪽 아름다운 경치가 안 보이게 나무가 좀 빽빽하게 있었고 그 다음에 이게 사람이 보통 걷던 길이 아니고 토목공사를 해서 이렇게 등산로 비슷하게 정비해 놓은 거라서 편하게 오고 가기 어렵다, 그 다음에 차를 여기에 대 놓면 갔다 다시 걸어서 돌아와야 되는 데 그런 것이 좀 불편하겠다, 그 외에 나머지는 다른 의원님들 말씀하신 연계된 어떤 즐기기 어렵다는 그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 이호영 의원
예, 종댕이길 바로 위에 치유의 숲 해갖고 올 해부터 한 50억 투자되죠, 휴양림 거기 있죠?
○ 시장 조길형
예.
○ 이호영 의원
그 3개를 연계를 해갖고 할려면 주차장이 모자란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우리 마즈막재 꼭대기에 대몽항쟁비가 있죠?
○ 시장 조길형
예.
○ 이호영 의원
원래 대몽항쟁비가 대림산성에 있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데 그게 시유지가 거의 다거든요.
한 2000평, 한 1000몇 평 정도가 사유림 과수원으로 알고 있는 데 그 대몽항쟁비를 대림산성으로 옮기고 그걸 주차장을 할 경우에는 한 8000평, 9000평 광장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치유의 숲, 계명산 휴양림, 종댕이길을 연계하면 앞으로 관광인프라가 많이 늘어 날걸로 생각을 해갖고 그 부분을 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시장 조길형
주차장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는 데는 적극 공감하구요, 또 대몽항쟁비의 위치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시민들이 많이 봐야 되니까 시청 광장으로 갔다 놓으라는 분도 있고, 왜 산속에 갔다 놓느냐 시민들이 보고 자긍심을 느껴야 되지 않느냐, 여러 가지 견해가 있는 데 한 번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고 여론을 수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호영 의원
그런 학술에서 지금 대림산성이냐, 마즈막재냐를 따지고 있는 건데 문화예술과에서 계속 답을 요구해도 답이 없더라구요.
그 대몽항쟁비 문화예술인들이 옮기면 난리가 나잖아요, 학술적 저기가 있어야 되는 데 그걸 좀 빨리 대림산성이냐 마즈막재냐를 빨리 조속히 파악을 하셔갖고 옮길거면 빨리 옮기고, 그렇게 되면 이제 치유의 숲, 계명산휴양림, 종댕이길을 연계하면 아주 힐링도 되고 관광도 활성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시장님 조속히 그걸 파악을 해갖고 어떻게 될 것인가 저한테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시장 조길형
예, 잘 검토해 보겠습니다.
○ 이호영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다음은 권정희 의원님.
○ 권정희 의원
시장님 장시간 고생 많으십니다.
금방 답변해 주신 거에서 제가 느낀 것 또 다른 분들이 제안하는 제안 좀 하나 드릴려고 합니다.
종댕이길을 걷다보면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시장님께서도 걸어 오시면서 돌아 올 때 참 힘들다라는 것들을 많은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그래서 다행히 단체로 와서 관광차를 이용해서 내려서 갔을 경우에는 돌아올 때가 관광차가 가서 돌아 오니까 별로 문제가 없었는 데 개별적으로 움직이시는 분들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길을 갔다 돌아오기가 힘겹다는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괴산 산막이길같은 경우는 거기 배가 있어서 그 배로 편도를 이용해서 돌아올 때는 뱃길을 이용하기 때문에 편리함과 또 낭만과 또 즐거움을 제공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 길을 걸어 보면서 돌아오는 길은 뱃길을 한 번 좀, 우리가 또 거기 수변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돌아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고 또 다른 분들한테 물었을 때 그런 걸 한다면 굉장히 많이 이용할거라는 그런 제안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혹시 시장님께서 그 쪽 걸어보셨으니까, 체험을 하셨다니까 아까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도를, 물론 거기에는 배를 이용하는 거 때문에 오는 안전이라든가 또 유지하는 데 드는 그런게 있겠죠, 그런데 문득 생각이 황포돛대라든가 그런 자연친화적인 걸로 한 번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한 번 드려 봅니다.
○ 시장 조길형
충주가 가장 자랑할게 물인데 물에는 배가 떠야 되거든요.
그런데 참 충주가 배를 잘 활용 못하고 있습니다.
연관돼서 한 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현장 지형이나 위치가 배로서 하기가 어려운 면도 좀 있어 보이기는 하는 데 가파르고 해서, 기왕에 한다면 지금 유도선하고 있는 회사하고도 논의를 해야 되고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권정희 의원
유도선을 이용한 선착장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잘만 활용한다면 저희들이 큰 투자없이도 할 수 있겠다라는 거 때문에 한 번 제고해 주셔서 프로그램을 한 번 전환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조길형
예.
○ 의장 윤범로
허영옥 위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영옥 의원
시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허영옥입니다.
제가 한 번 위원회에서 말씀드렸던 부분인데요, 저희들이 지금 풍경길 8개소에 대해서 현재 시설을 해 놓았잖아요, 그러면 한 번 해 놓고 나면 각 과별로 시설해 놓은 길에 대해서 보수 또는 보완이 들어가잖아요, 그죠?
그렇게 들어갔을 경우에 1년에 변화된 모습 또 2년 뒤에 바뀐 모습이 분명히 나올 거란 말이죠, 그러면 이래서 풍경길을 다녀가신 분 또는 종댕이길을 다녀가신 분들 말씀이 갔다 왔다로 끝나거든요, 그러면 아까 이호영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치유의 숲 조성이 되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조성되는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다녀가신 분들은 그 내용을 모르고 계시거든요.
그렇다면 저희들이 좀 더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1년 뒤의 모습 또는 3년 후의 모습, 5년 후의 모습을 한 편에 다, 지금 안내도 전체를 그려 놨듯이 또 다른 곳에 그런 모습을 표시 또는 만들어 놓는 다면 사람들이 다시 왔을 때는 이런 모습이 바뀌어져 있겠구나 또 시에서도 그런 계획을 가지고 만들어 논다면 꼭 실천해야 되는 그런 의무감 또는 책임감 때문이라도 더 발전, 보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 까 생각되어 지거든요, 그래서 시장님께서 이건 어떻게 보면 작으마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 시장 조길형
그러니까 그 개발을 하기 위한 어떤 비전같은 것을 그림이나 뭐로 표현을 해서 거기에 걸어 놓으면 다녀간 분들이 와가지고 지금 시에서 몇 년 후에는 이렇게 더 발전시킬 것이다, 기대감을 갖게 하자는 말씀이시죠?
○ 허영옥 의원
그렇죠, 또 현실을 알려준 부분들도 시에서 이렇게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계획을 가지겠다는 것도 알려주는 차원도 되구요.
○ 시장 조길형
예, 발전계획을 만약에 수립한다면 당연히 도면이 나올 것인데 이것을 관광객 친화형으로 하나 변형을 해서 걸어놓는 것은 큰 돈이 추가로 드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 허영옥 의원
그래서 그렇게 시장님 관심을 가져 주시면 각 과에서도 각 길마다 더 어떻게든지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노력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도 같거든요, 그죠?
○ 시장 조길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조치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 허영옥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인기 의원님.
○ 김인기 의원
시장님 장시간동안 수고 많으십니다.
김인기 의원입니다.
천명숙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체험시설이고 숙박시설, 식당 등 연계된 사업에 대해서 천명숙 의원님께서 질의해 주셨는 데요, 비내길이나 종댕이길에 인근 식당을 연계, 홍보물을 통한 홍보를 한다고 했는 데 여기 답변서에 보시면 홍보물 1만 부 제작배포, 안내판 4개소 제작설치, 이렇게 답변을 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가지고 과연 제대로 된 종댕이길이나 풍경길, 올레길을 홍보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갖습니다, 본 의원은.
너무 안일하고 타성에 젖은 계획이 아닌가 심이 유감이 됩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홍보전략이 필요하지 않은 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예컨대 아까도 최용수 의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과감한 개발규제를 철폐한다든가 행정규제를 철폐한다든가 때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서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시켜야 된다고 보는 데 시장님 견해는 어떠십니까?
○ 시장 조길형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규제를 좀 완화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해야만 시에서 재정부족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 데 요즘 여러 가지 경기침체나 이런 상황으로 좀 어렵다는 거에 대해서 송구스런 말씀을 드리구요, 홍보에 대해서도 그렇게 책자 만들고 유인물 만드는 것은 구시대적이라는 생각을 저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시에서 만든 언론보도내용 스크랩한 걸 보면 의미있는 기사가 하나나간 것이 전직원 주요직원들 에스엔에스 홍보교육을 시킨게 있습니다.
어디 사람들이 가족을 데리고 놀러가면 이제 책을 안 봅니다, 스마트폰 꺼내서 충주가면 뭐 있을 까, 충주 찍고 먹거리 찍고 맛집 찍고 가는 거죠.
그래 스마트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은 저는 홍보가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홍보는 홍보도 아니다, 스마트폰에 찍어가지고 그럴듯한 얘기가 나와야 되는 데 그러면 그 글을 쓰는 사람들은 블로거, 그 다음에 언론사의 기획취재 또 카페 이런 3가지입니다.
이런 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홍보담당관실에 해가지고 강력한 주문을 걸어 놨고 사업예산에도 반영해가지고 이제 스마트폰을 들고 충주를 찍으면 이게 나올 수 있도록 하루아침에 안 됩니다만, 4가지 분야 충주를 찍으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그 다음에 관광을 가면 뭐가 좋다는 거, 그 다음에 충주의 농특산물은 뭐가 좋다, 그 다음에 여기에 낙향하러 와라, 여기 살러와라, 여기가 나이들어서 살기가 얼마나 좋으냐, 귀농귀촌하기 참 좋은 곳이다 이런 4분야를 적극 홍보해 나갈 생각입니다.
○ 김인기 의원
본 의원도 시장님과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전에 말씀하셨듯이 본 의원이 한 가지 제안하고자 싶은 것은 스마트폰 웹을 개발해서 설치하게 끔 유도를 해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에스엔에스를 적극 활용하는 그런 충주시 관광홍보를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또 한가지 전반적인 얘기가 될 수 있는 데요, 최근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시정지표 설정이라든가 우리 천명숙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관광활성화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오늘 아침에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은 역대 시장님들이 공약을 하시고 충주시를 발전시키고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말씀들을 하셨는 데 왜 이렇게 충주는 변하는 게 없을 까, 그런 생각을 아침에 많은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시장님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충주시 시정을 열심히 살피셔갖고 충주시 시정목표가, 시정방향이 지속적인 연계성을 가지고 이렇게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것을 부탁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근에 소양강댐이나 청풍호 문화관광 재단단지를 가보면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곳에 가 보셨죠, 시장님?
○ 시장 조길형
예.
○ 김인기 의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뛰는 행정, 적극적인 관광상품 개발 이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천명숙 의원님께서 아까 말씀하셨는 데 음식에 대해서 한 가지 질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도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충주에 대표성을 띌만한 음식이 꿩이다, 그런 얘기가 있었는 데 꿩은 솔직히 어떻게 보면 서민들이 사 먹기에는 좀 부담되는 가격은 확실합니다.
어떻게 보면 충주시에서 보면 대표를 할만한 그런 브랜드 음식이 없습니다.
이런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대표브랜드가 없다고 본다면 인공적으로라도 이런 음식을 개발해서 지원 육성해서 올레길이나 풍경길에 접목시켜서 어떤 먹거리 창출효과를 낼 수 있으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본 의원는 아침에 해 보았습니다.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조길형
지난 번에 관광공사에서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한 컨설팅 결과를 우리 간부회의 때 와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주요 권고사항 중에 하나가 충주밥상, 음식, 청정힐링을 바탕으로 하는 충주밥상을 제의를 해 줬습니다.
저희들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음식은 관 주도로 돼가지고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자치단체 주관으로 음식경연대회를 해가지고 만든 여러 가지 음식들이 대중성에서 성공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습니다.
지난 번에 보은에 제가 시장 군수 회의가 있어가지고 갔는 데 뭐 대통령상에 빛나는 무슨 대상받은 음식이라고 차려 놨는 데 별로 젓가락 댈 게 없었습니다.
그림과 모양은 좋은 데 음식이라는 것은 보통 시민들이 가족들 손잡고 와서 돈 1만 원 안 쪽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야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민간 쪽에서 어떤 잘하는 분이 시작을 해가지고 그거 퍼져나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춘천에 닭갈비니 막국수니 모든 그런 것들이 경주에 가면 봉계 쪽에 불고기 센터나 이런 것들이 다 한 두 사람이 시작한 겁니다.
횡성에 찐빵도 그렇고 원조격의 한 사람이 있습니다, 거기에 다 퍼져 나간 거거든요.
그래 충주에도 그런게 돼야 되는 데 어렵습니다.
현재 잘 되고 있다는 게 단월정수장옆에 막국수집인가 뭐 있는 데, 공식석상에서 누구를 얘기하기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저는 이게 객지에서 들어오는 귀농귀촌하는 분 중에서 다양한 재능과 또 격력있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새로운 시도를 했으면 좋겠고 또 기존에 명소가 되고 인기가 있는 이런 품목들은 관에서 지원을 하고 해서 또 확산해 나가는 그런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 가지고 있는 특산품, 좋은 농산품을 또 이렇게 재료로 활용하면 또 그것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내년에 좀 의원님들께서도 이렇게 관심을 가지시는 데 정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쉬운 음식 이런 것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 김인기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윤범로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시장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방청을 관람하신 리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지방행정동우회장님, 유권자연맹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1월 14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4분 산회)
○ 출석의원;19인 |
권정희김기철김영식김인기박해수 |
신옥선우건성정성용이종구이호영 |
정상교천명숙최근배최용수허영옥 |
김헌식윤범로이종갑홍진옥 |
○ 출석공무원;11인 | |
시장 | 조 길 형 |
부시장 | 김 광 중 |
홍보담당관 | 김 시 성 |
창조정책담당관 | 김 익 준 |
안전행정국장 | 한 경 식 |
경제건설국장 | 한 대 수 |
문화복지국장 | 구 경 회 |
농업정책국장 | 신 선 기 |
보건소장 | 홍 현 설 |
농업기술센타소장 | 조 용 민 |
환경수자원본부장 | 백 한 기 |
○ 회의록 서명 | |
의 장 | 윤 범 로 |
서명의원 | 정 성 용 |
천 명 숙 | |
사무국장 | 박 창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