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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176회 제2차 본회의(2013.04.2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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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2013년 4월 22일(월) 10시 개의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시정에 관한 질문의건


부의된안건

1.시정에 관한 질문의건


(10시 05분 개의)

○ 의장 양승모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6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시정에 관한 질문의건

(10시 05분)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2일 동안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시민들의 여론을 시정 주요사업에 반영하고 각종 시책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검토하시어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답변에 임하시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하여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시정질문에 앞서 회의진행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진행은 질문대상 공무원별로 질문요지서를 제출한 의원님 순으로 일괄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변은 질문의원별로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발언시간을 지켜주시고 보충질문은 본질문하신 의원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용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

최용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양승모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연일 이어지는 의정활동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희망, 일등충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시는 이종배 시장님,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한강살리기 제7공구 중원지구 등 4대강 사업지구 관리운영의 이원화와 충분하지 않은 인력배치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종합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환경파괴와 사업타당성 부족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어 국민적 비판과 반대여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정부에서는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여 국민혈세 22조를 낭비한 것도 모자라 매년 유지보수 비용만 수 천억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진한 충주 선도지구 등 7공구, 8공구에 1221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였으나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시민들에 대한 홍보 또한 미흡한 실정입니다.

충주시 경우 7공구 능암지구 둔치에 7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충주시 장천리 조정지댐에서 앙성면 단암리까지 축제공사 5.1킬로미터, 호안공사 3.5킬로미터, 생태하천 정비 17.9킬로미터를 추진하고 자전거도로로 15.4킬로미터를 설치하여 수변공원을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9월 관리부실로 준공 8개월 만에 수변공원이 잡초밭으로 변하여 폐허를 연상케하는 내용으로 언론에 보도가 될 정도로 유지관리에 많은 허점을 노출했으며 반복되는 유지 보수로 인하여 낭비성 재투자가 되고 있다는 점과 향후 유지관리비용이 충주시에 떠 넘겨질 때 재정자립도가 낮은 충주시에서는 4대강사업 구간에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 비용이 매우 큰 부담이 될 거라고 본 의원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시종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 째 본 의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수집된 자료에 의하면 충주 남한강 4대강 사업은 완공이 되더라도 올 해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고 폭우와 함께 충주댐 방류가 시작되면 생태하천과 자전거도로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침수와 유실이 우려되며 수변공원 관리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데 시장님은 유지관리를 어떻게 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면은 지난 해 언론보도된 내용입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화면청취”)

올 해도 이렇게 잡초와의 전쟁이 예상될 것입니다.

둘째, 향후 유지관리 예산에 대한 충주시 입장은 무엇이며, 답변요지서에 의하면 전체 국비 15억 4000만 원 중에서 충주시 4대강 사업구간에 7억 4300만 원으로 유지 관리하겠다 했는 데 해마다 국민의 혈세를 이렇게 지출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올 해 수급된 자금 활용에 대한 계획을 말씀해 주시고, 또한 국토해양부는 친수시설물 유지보수 사무를 지자체로 이관했고 충북도는 사무의 위임조례에 따라 해당 충주시에 위임했습니다.

이관 첫 해인 올 해 충북도에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국비 24억원이 배정되었고 시군은 지난 해 6월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3년 올 해도 비용을 국비에서 부담한다고 밝혔지만 향후 비용 일부를 지자체에 부담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이 내용은 연합뉴스 2012년 7월 18일자입니다.

만약 앞으로 유지 보수비용의 지자체 부담이 현실화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을 더욱 옥죄할 것입니다.

본 의원이 시정질문 때문에 여러 번 현장을 다녀본 결과 친수시설 관계 자체의 타당성과 현실성 결여가 완공된 지금 이 시점에서 또 다른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남한강 권역의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주민들은 쓸데없는 길을 만들고 강바닥에 돈을 퍼 부었다고 손가락질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심어 놓은 나무도 하천유역에 맞지 않는 영산홍, 철쭉, 쥐똥나무 등이며 강가에는 습지에 맞는 수종을 심어야 하는 데 일반공원에 적합한 관목류를 심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조경수는 잡초에 묻혀 말라 죽은지 오래고 장천지구 목계 솔밭공원 일원에는 심어 놓은 소나무는 말라 죽고 흔적을 없애기 위해 이렇게 베어 놓은 상태입니다.

본 의원이 생각할 때 시급한 것은 여름철 잡초와 벌레와의 전쟁이며 자전거동호인들이 주장하는 가로등 또는 야광표시판 설치, 여름에 이용할 수 있는 천막, 그늘막의 설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이 넓은 공원에 사람이 오지 않는 데 수백억 씩 투자하고 관리에 수억 씩 지출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충주시는 이에 대한 대책과 홍보 활용방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화면청취”)

이 화면은 충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신 허영옥 의원님과 헬리캠으로 촬영한 화면입니다.

사람이 오는 정책이 우선입니다.

존경하는 이종배 시장님!

충청북도와 타 시군과 협조하여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로 유지관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정의롭고 슬기로운 충주시 공무원 여러분!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인 우리 시민들은 오늘도 생업을 위해 외로운 마라톤을 뛰고 있습니다.

충주시민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들의 권한과 의무를 다하여 시민을 하늘처럼 생각하는 섬김행정과 열린행정을 펼처 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부족한 본 의원도 진솔한 마음으로 충주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발전하는 충주, 함께 잘사는 충주를 열어 가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의장 양승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명권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

강명권 의원입니다.

의회를 방문해 주신 여성유권자연맹 손경수 회장님과 김혜숙 간사님 환영합니다.

열린시정을 위해 애 쓰시는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들을 모시고 시정질문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시정질문에 많은 준비를 해 주시고 불철주야 일등충주를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시정질문은 협동조합 활성화의 건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농촌을 부촌으로 만들게 하는 것은 일등충주의 과제입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화된 농산물 등과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농촌의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하고 도농교류와 귀농을 생각하는 도시인들이 농촌에 경쟁력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소득화하여 생산성있는 소득체를 만드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대안으로 협동조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협동조합은 5명이상 출자하면 되고 출자금의 액수에 관계없는 잇점이 있습니다.

또 협동조합은 기존의 조합들은 농림식품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되지만 협동조합은 시.도지사에게 신고를 하면 되는 잇 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조합들은 농업인, 축산인, 어업인들이 그 업에 종사해야 조합원이 자격이 생기지만 형동조합은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참여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일 예로 월악산 공이동의 협동조합을 살펴 보았습니다.

처음에 월악산 공이동의 협동조합은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인들과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서 17명이 250만 원이란 돈으로 출자를 하였습니다.

지금 협동조합에서 하는 사업은 마을에서 생산되는 헛개나무와 옻나무 등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되는 곶감과 된장, 간장 등을 직거래사업을 이용해서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농산물직거래 등 여러 다양한 도농교류에 필요한 인적자원들이 모여서 잘 연계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아주 적은 비용으로 효율 높은 협동조합을 잘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조합인 남한강 꾸지뽕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있습니다.

아마 남한강 꾸지뽕이라는 이름에서 어느 작물이 주체가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꾸지뽕은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있어서 각종 당뇨나 고혈압 그리고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암작용에도 좋고 또 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좋은 소득작목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조금 더 발전시킨다면 야생화나 산나물, 허브, 약초 등이 특화작목으로 좋은 경쟁력을 갖추리라 생각합니다.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어메니티는 대소원면의 햇살아래 체험농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도시인들이 햇살아래 체험농장에서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을 하여 소득이 높은 아주 좋은 수범사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웃에서 이를 활용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좋은 예가 또 한 가지 있습니다.

음성 동음리에 황토마을이 있습니다.

처음 황토마을을 찾아갈 때 정말 찾아가기 힘든 산골이었습니다.

그 황토마을에 서울에서 5농가가 와서이시화 촌장이라는 사람이 와가지고 마을에 황토집을 짓고 전국에서 황토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 교육을 시키면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높이고 음성에서 또는 전국에서 아주 유명한 황토 집짓는 황토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전국에서 협동조합이 가장 활성화 된 곳은 어디라고 생각합니까?

군입니까, 농촌입니까?

아이러니하게 도 본 의원이 찾아보니 서울시에 박원순 시장이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주 생산적인 협동조합들이 있었습니다.

협동조합에 내용을 살펴보니 공동육아돌봄, 주택보수, 퀵서비스, 창업컨설팅 등등 굉장히 많은 협동조합이 약 8000개 협동조합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 생각하면 충주는 도농의 복합도시기 때문에 아주 좋다 생각합니다.

또한 도시인들이 기획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어제 장 날에 제가 장 구경을 갔었는 데 장에서 아주 재미난 것을 보았습니다.

이 막걸리를 집에서 조금 먹고 남은 것을 가지고 왔는 데 무슨 막걸리인지 아십니까?

우리 기술센타에서 국화를 이용해서 국화막걸리를 어느 농가인지 개인이 이렇게 팔고 있었습니다.

1000원에 시음식을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팔고 있었는 데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정말 기획을 해 주어서 국화를 가지고 또 막걸리를 우리 지역에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걸 보니까 굉장히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한다면 국화분재나 국화차, 국화베개나 이런 것들이 마을에 소득을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작목이라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면 우리 시화가 국화이기 때문에 정말 국화막걸리까지 만들어진 이 센타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앞으로 협동조합에 좋은 모델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국화는 우리 시는 충주라는 또는 중원이라는 가운데 좋은 5행을 가지고 있습니다.

5행 중에서 목, 화, 토, 금, 수에 5가지 5행이 있는 데 중원은 토에 가운데가 있어서 중심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흰색, 검은색 중에서 충주가 가지고 있는 색깔은 5행에서 토의 기운을 가진 노란색입니다.

아마 노란색의 국화를 이용해서 여러 가지를 한다면 더 많은 특화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간단한 예를 좋으면서 아쉬운 면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번 주일에 김헌식 의장님도 계셔서 지역구라 약간 죄송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안보온천제를 가서 사실은 밑에 상록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꿩탕하고 산채비빔밥을 먹었는 데 정말 또 많은 식구들하고 또 파워블로거들까지 있어가지고 좋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센타에서 많은 준비를 해 주시고 또 요식업 조합에서 해 줬는 데 또 좋은 반면에 제가 그 많은 사람들을 불러다 놓고 아쉬운 면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전국에 비빔밥이 전주비빔밥 또 황해도에 콩나물비빔밥 또 남해 해초비빔밥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 데 우리 충주는 월악산에 더덕이 아주 유명합니다.

그래서 산채나물을 놓고 식사를 하는 데 정말 이렇게 정성들여 차렸기 때문에 저는 맛있게 한 그릇 먹었는 데 조금 아쉬운 면도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파워블로거들이 와서 충주를 한 자리에서 홍보를 할 수 있는 자리였는 데 비빔밥에 밥을 아무리 이렇게 사람이 많더라도 조금 더 따뜻하게 했으면 산채의 풍미가 훨씬 더 많았을 그런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또한 파워블로거들은 전국에서 좋은 것들 또 장점들을 뽑아갖고 홍보할 수 있는 여러 여건이 되기 때문에 더덕의 물을 삶아가지고 밥물을 해가지고 따뜻한 풍미를 맞춰 준다면 아마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비빔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기획력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농촌에서는 농업의 쇄퇴와 농업의 탈농에 따른 고령화와 인적 역량의 감소 등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촌의 과제를 살펴보니 첫 번째로는 농촌주민의 경제활동의 활성화이고 두 번째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수익모델의 창출이라 생각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력의 부족인 것같습니다.

실행가능한 협동조합을 세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과 같은 협동조합 또한 두 번째는 농촌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농촌의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하는 협동조합을 살펴 보았습니다.

세 번째는 농촌의 복지 및 사회 복지서비스를 주로하는 한의원같은 의료법인 협동조합을 살펴 보았습니다.

협동조합은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기에 사업량을 적절히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량있는 귀농자의 도시지역 인맥을 활용할 수 있고 또한 소규모 특수작목의 생산과 가공을 통해 직거래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농가를 중심으로 하는 조합이 활성화 되리라 생각합니다.

농촌지역의 활성화는 농업인과 비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협동조합에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의 실행력 부족이란 과제를 안고 있기에 귀농귀촌 인력과 도시인들의 협력체계를 짜는 데 아주 유용하면서 탄력적인 협동조합이 될 것입니다.

도시화 농촌을 결합할 수 있는 구조로 협동조합을 잘 활용하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부유한 농촌을 만드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유용한 협동조합을 활성화시킬 용의가 있는지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양승모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최용수 의원님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충주시장 이종배입니다.

존경하는 양승모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충주발전과 시민화합 또 열린 의정구현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계시는 데 대해서 진심으로 경의에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 시의 현안을 의원님들께 설명드리고 더 나은 발전방안을 강구할 기회를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저를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 모두는 소통과 화합, 섬김행정을 기반으로 충주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여기에 의원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또 충주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변화와 발전의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 우리 시 또한 자유로울 수 없고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각종 현안사업추진의 고삐를 더욱 당겨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충주시의 여러 의원님들의 충주발전을 향한 애정어린 조언과 협조에 힘입어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시정성과를 거둬 왔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되는 의원님들의 고견은 적극 검토하여 가능한한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하신 순서에 따라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최용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수변시설 등에 관한 유지 보수 등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사항과 관련하여 첫째 장마철 홍수시 침수 유실에 대한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과 두 번째, 식재된 수목의 고사에 따른 대책, 셋째, 이용시설 정비 및 보완계획, 네 번째, 친수공간 활용에 대한 홍보방안, 다섯 번째, 유지관리 및 예산확보방안 등에 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4대강살리기 사업에 따른 남한강의 친수공간 유지관리와 활용방안을 찾기위해 수차례 현장을 누비며 확인을 하고 고민을 하신 최용수 의원님의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우리 시 관내에 조성된 4대강살리기 사업현황을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사업구간은 충주댐에서부터 앙성면 단암리 도 경계까지 총 44.8킬로미터입니다.

여기에 축제공 13.12킬로미터, 자전거도로 32.69킬로미터, 산책로 21.7킬로미터, 생태하천정비 28.57킬로미터를 총 사업비 1255억 4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 중 선도지구와 7공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여 2012년 5월에 준공하였고 8공구는 충청북도에서 시행하여 2011년 12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설치된 시설이 홍수 때 충주댐 방류로 침수되거나 유실될 우려에 대한 유지관리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마철 충주댐 상류지역의 강우에 따른 댐 수문방류로 침수지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예로 지난 해 7-8월 충주댐에서 초당 1000톤 이상 3회에 걸쳐서 방류하였습니다.

이 때 앙성 비내섬 일부와 강천리 하천구역내 자전거도로 100미터 그리고 가금 중원야영장 앞에 산책로 일부가 침수되었으나 시설물에 대한 피해는 산책로 주변 야영장 조경수가 일부 전도되어 시행기관에서 보수조치한 바 있습니다.

지난 해 예에서 본 봐와 같이 홍수시 충주댐과 조정지댐의 방류를 적의조절하면 침수나 유실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얘기치 못한 대홍수에 대비하여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과 긴밀히 협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대강 유지관리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금년에 국비 15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충주댐부터 보조댐까지 7억 9700만 원, 보조댐에서 앙성 단암까지 7억 4300만 원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입니다.

확보된 국비를 활용하여 구간 내 예초, 제초 및 수목관리는 물론, 주차장, 자전거도로 등의 시설관리를 하겠으며 총 44.8킬로미터에 걸친 비교적 광대한 지역으로서 전체를 7개 구간으로 나눠서 관리에 신속성과 효율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4대강 사업시 조성된 시설관리는 하천법 제8조에 의거하여 친수공원 내 시설은 충주시장이 관리하고 제방, 저수로, 보, 수문 등은 국토관리청에서 분담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하하천 유지관리사업은 하천법 제59조에 의한 비용부담의 원칙에 따라서 국가하천에 관한 것은 국고부담으로 규정하고 있어서 우리 시 관내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에 대해 매년 유지관리계획에 따라서 차질없이 예산이 지원될 것으로 봅니다.

향후 유지관리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국가의 사업비 지원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다음 제방도로 및 친수공간에 설치된 산책로와 자전거길에 대하여는 지금도 자전거길은 평일 100명 내지 200명, 주말에는 400명 내지 500명씩 이용하고 있으며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있습니다만, 국토종주 자전거길 거점지역으로서 각종 대회 및 행사를 발굴, 유치해서 관광충주의 면모를 대외적으로 지속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친수공간 등에 설치돼 있는 시설 이용 홍보를 위해서 남한강변과 어울리는 행사로 목행동 호반음악회, 전국파크골프대회, 제1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지구력 승마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이런 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남한강변 승마길 홍보와 더불어서 유채꽃과 도라지 경관단지를 만들고 자전거길 확충, 군도 확포장과 중원문화길 조성 등으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주변시설과의 연계를 통하여 활용도를 더욱 높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목계문화마을이 건립되고 있는 엄정 목계나루터에서는 매년 목계별신제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비내길 역시 충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서 비내섬을 잇는 보도교를 설치하고 보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하천 친수공간 내 식재된 수목 등이 고사되고 훼손된 부분에 대하여는 현재 하자보수를 요청한 사항으로서 환경에 적합한 수종으로 조만간 식재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하자보수기간은 금년말 또는 내년 4-5월까지입니다.

여름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의 날벌레등으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하여는 지난 해 1530만 원을 들여 18개를 설치를 했습니다만, 점차적으로 더 확충해서 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친수공간 등에 설치돼 있는 시설 이용홍보를 위해서 남한강변과 어울리는 행사로, 다시 하겠습니다, 이부분은.

앞으로 야광표지판과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중앙정부 유지관리 사업예산 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최용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양승모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

시장님의 진솔한 답변에 감사를 먼저 드리구요, 본 의원이 자료를 수집하면서 몇 번을 다녀온 결과 문제점을 제가 얘기한 것처럼 첫째는 유지관리입니다, 유지관리.

앞으로 이 유지관리가 국비로 계속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방자치단체로 떠 넘겨질 형편이거든요.

거기에 대한 부분도 시장님께서 좀 챙겨 주셨으며 좋겠구요.

두 번째는 이 방대한 우리 충주에 있는 4대강 사업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풀이 필요하다는 얘기죠.

인력배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것도 좀 말씀해 주시구요.

본 의원도 이제 일방적으로 충주시가 잘못했다 이거보다도 의원으로서 활용방안에 관련된 걸 좀 이야기를 해야 되겠다해서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충주시 경관도 좋고 자전차도로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그 공간을 사람이 오는 정책을 쓰기 위해서 해마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마라톤대회를 유치하면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서 걷고 뛰고 하다보면 우리 충주시 홍보도 되지 않겠나 이런 제안을 드리면서 시장님의 보충질문에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다시 한 번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 기왕에 설치된 4대강사업 수변시설이기 때문에 잘 활용해야 되지 않겠느냐 또 지방에 또 부담이 없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유지관리 문제는 현재로서는 국비가 지원되고 있고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데 아시는 바와 같이 또 환경부에서는 환경문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지 좀 조사를 하겠다 이런 얘기도 있고 지난 해 또 감사원에서 감사결과도 좀 미흡한 점이 발표됐기 때문에 새로운 새정부에서는 또 그런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 우리 국비지원에 좀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 하는 최용수 의원님 지적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게 된다면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려운 지방재정에 부담을 감당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타 지방자치단체와 같이 협조해서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현재는 법을 개정해야 되기 때문에 법 개정없이는 그렇게 지방비의 부담을 요구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확고하게 4대강사업 유지관리에 대해서 정부에서 계속 지원하겠다는 것이 지난 번에 발표된 바도 있고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또 믿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 인력문제는 저희들이 인력 투자를 새로히 한다고 하더라도 지방비 부담으로 전위가 되기 때문에 가급적 예산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인력문제에 대해서도 사업비에 포함해서 요구를 하는 방안을 한 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지금은 주로 여기에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용역을 주어서 유지관리하는 입장인데 제대로 운영을 하려면 인력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에 공감을 하면서 이 비용을 검토를 해서 필요하다면 국비지원을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오는 정책은 저도 몇 가지를 제시를 했고 지금까지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확대를 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만, 마라톤문제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충주사과마라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를 좀 변경해서 한다든지 한 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마라톤대회, 말 지구력대회도 지금 장천리 섬 일대를 도는 그런 코스를 하고 있는 데 앞으로 일부는 장거리코스는 비내섬까지도 갔다오는, 비내섬까지 연결해서 코스를 잡는 방안도 검토를 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충주 남한강 주변에 4대강 사업으로 이뤄놓은 많은 시설들이 더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객들 또 동호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행사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용수 의원

하나만 더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제가 질문한 7공구, 8공구 다녀오신 적은 있나요?

○ 시장 이종배

전체적으로 다 샅샅이 의원님같이 여러 차레 다니지 못했지만 저도 몇 차례씩은 다녔습니다.

최용수 의원

본 의원이 생각해 볼때요, 국비를 포함한 시비까지 한 50억 이상되는 현장은 우리 시장님께서 직접 찾아가셔서 주민들의 이야기도 듣고 현장을 점검할 때 행정과 소통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선출직이다 보니까 사람 많은 데는 잘 가는 데 정말로 돈을 투자하고 정말 그 시설에 관련된 거, 건설에 관련된 것을 사실 찾아가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존경하는 이종배 시장님께서는 이제 현장의 행정을 펼쳐주신다 그러면 시민들이 더 좋아하지 않겠나 싶어서 본 의원이 질의를 드리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잘 알겠습니다.

○ 의장 양승모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강명권 의원님 질문에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다음은 존경하는 강명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농산물직거래와 도농교류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이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는 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촌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동조합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실예를 들어 대안까지 제시해 주신 강명권 의원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시 협동조합의 구조조정의 최소화 또 빠른 경영 정상화로 세계경제 안정에 기여하였고 기업윤리경영 및 상생번영 등 경제사회 발전의 대안모델로 새롭게 대두되었습니다.

유엔도 협동조합의 경제안정효과와 사회통합기능에 주목하여 각국의 협동조합 활성화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해 1월 26일 협동조합기본법을 제정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습니다.

종전 8개 개별법에 의해서 설립된 기존의 농협 등 협동조합과는 달리 이 법에 의거하여 5인이상 조합원이 있으면 법인격을 가진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소액, 소규모로 창업이 가능하며 농업인, 전통시장 상인, 저소득층 주민, 베이비부머, 비정규직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설립하여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자율적인 조직으로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680개 협동조합이 설립 운영 중에 있고 충청북도 도내에는 13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는 충북에서 가장 많은 3개가 설립 운영되고 있는 데 충북에서 최초로 설립한 월악산 공이동 협동조합을 위시해서 블라인드를 제작하여 충청차양산업 협동조합과 청소년 진로교육 상담을 도와주는 충주청소년협동조합이 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협동조합은 설립절차가 간단하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노력없이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시는 다른 지역의 선진 협동조합 사례를 수집하고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농업을 비롯한 각 분야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도하고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을 컨설팅 해주는 충북사회적 경제센타같은 교육기관을 잘 활용하도록 하여 올바른 이해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많이 협조해 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강명권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양승모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보력이 부재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취미와 또 직업도 다양하기 때문에 기획력있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또 은퇴한 경우도 많습니다.

전국에서 수익성이 검증되고 있는 협동조합의 사례를 찾아서 읍면동 직능단체 회의시에 홍보를 해주고 또 이런 수범사례를 알려준다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또 그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집해서 협동조합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좋은 방향의 조합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은 웰빙시대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개똥쑥이나 블루베리나 삼채나 하얀민들레나 뽕잎이나 여러 가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들이 말씀하신대로 실행력의 부족입니다.

그런 행정적인 문제와 또 홍보의 문제와 이런 것들을 잘 조합해서 선도해 나간다면 충주가 가장 수범적인 사례를 만드는 협동조합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예, 보충질문에서도 강명권 의원님께서는 협동조합에 장점을 살려서 우리 지역에 또 어려운 농업인들 또 관심있고 이런 기획력이 있는 그런 분들을 참여시켜서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고 또 준비 중인 이런 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설립을 하고자 준비를 하고 생각은 있는 데 과연 성공할까 그런 우려를 하고 있는 그런 분들도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도 좀 전문인력 양성을 하고 또한 좀전에 말씀드린 우리 충청권 교육컨설팅 단체가 만들어 졌으니까 청주에 있는 충북사회적경제센타같은 교육기관을 잘 활용을 하도록 알선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협동조합이 영리단체고 영리조합이기 때문에 또 그 영리조합으로써 법인격을 갖춘 영리조합이기 때문에 그 조합으로서 법적인 행위를 할 수 있고 나중에 그 행위에 대한 책임도 지는 겁니다.

그래서 그 조합원들이 그런 문제도 있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를 하셔야 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현재 전국에 680개, 서울시가 한 185개 있는 데 조합들 또 전국에 있는 조합들 중에서 잘되는 조합, 이런 조합들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에는 조합원이 한 10만 명씩 되는 그런 조합도 있고 아주 조합이 활성화 돼있는, 유럽 쪽에는 특히 활성화 돼있는 곳도 많고 미국에도 협동조합이 활성화 돼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그런 자료까지 공부를 해서 우리 시에서도 시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할 때는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와드리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강명권 의원

협동조합에 대해서 제가 여러 가지 자료를 찾다가 사실은 주덕에 있는 하얀민들레 농장을 얼마전에 시장님과 또 간부공무원 여러분들이 방문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3년 전에 주덕에서 하얀민들레를 하는 윤시현이라는 농부는 저하고 같은 예전에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처음에 여성회관에 와서 약초교육을 배워서 농사에 “농”자도 모르고 시작을 했습니다.

본인이 그냥 민들레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고 그것들을 잘 기획하면 좋겠다 생각을 해서 접근한 과정을 보고 수 많은 전국에 민들레씨를 노란민들레하고 흰민들레를 발아시키기 위해서 그걸 배우기 위해서 한 농가한테 엄청난 돈을 주고 발아법을 배우고 첫 해는 다 농사가 실패가 되가지고 아주 좌절도 하고 이랬습니다.

또 두 번째가 센타에서 그 후에 여러 가지 기술력하고 이런 여러 가지를 주고 또 한가지가 본인이 아주 기획력이 좋기 때문에 카페나 블러그를 이용해서 전국적으로 홍보를 해가지고 3년만에 매출이 한 2억 8000이상이 되는 아주 부농이 된 것을 보고 정말 동기부여가 되는 모티브가 된다고 그러면 우리 충주에 사는 많은 시민들도 충분히 그런데 또 은퇴를 해가지고 기획력있는 분들의 많은 노하우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방향적인 것을 시에서 잡아 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고 또 그럴 당시에 협동조합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본인이 여자의 몸으로서 혼자 그렇게 애쓰지는 않았을 겁니다.

지금은 그런 시간도 훨씬 더 당겨지고 이래서 그런 작목들이나 이런 것들을 시에서 조금 더 발굴해가지고 한다면 여러 시민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고 당연히 영리목적이지만 협동조합은 단순히 영리의 목적이 아닌 일자리 창출에 더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님의 지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 시장 이종배

잘 알겠습니다.

협동조합 구성은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특히 어려운 농업인들, 근로자, 저소득층에서 이렇게 협동조합이 구성이 되면 서로 상호 협의하고 아이디어도 서로 모으고 해서 더 성공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이런 어려운 계층이 소득 올리고 좀 잘사는 그런 조직이 구성돼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명권 의원

감사드립니다.

○ 의장 양승모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시장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4월 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16분 산회)


○ 출석의원;19인
강명권김기자김헌식류호담서성식
송석호안희균양승모윤범로이재문
이종구이호영정태갑천명숙천윤옥
최근배최용수허영옥홍진옥
○ 출석공무원;10인
시장이 종 배
부시장신 필 수
홍보담당관김 시 성
기획행정국장이 성 용
경제건설국장김 용 철
문화복지국장박 해 열
농업정책국장한 경 식
보건소장홍 현 설
농업기술센타소장이 성 희
환경수자원본부장한 대 수
○ 회의록 서명
의 장 양 승 모
서명의원 천 명 숙
강 명 권
사무국장 박 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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