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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160회 제2차 본회의(2011.11.1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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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회 충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충주시의회사무국


일시 2011년 11월 15일(화) 10시 개의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부의된안건

1.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시 04분 개의)

○ 의장 김헌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0회 충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시 04분)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3일동안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시민들의 여론을 시정 주요사업에 반영하고 각종 시책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검토하시어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답변에 임하시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하여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시정질문에 앞서 회의진행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진행은 질문대상 공무원별로 질문요지서를 제출한 의원님 순으로 일괄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질문의원 별로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하신 의원님이 하실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또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서면답변에 대한 부족한 내용에 대해서는 가급적 서면으로 요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승모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승모 의원

양승모 의원입니다.

참 지방자치구현의 명료하시면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에 여념이 없으신 김헌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들의 열과 성을 다하는 의정활동에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 28일 시민의 부름을 받아 제8대 충주시장으로 취임하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희망, 1등 충주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내 불철주야 충주건설에 여념이 없으신 시장님께 경의를 표하며 찬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소외를 받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생활하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어 어질고 현명하신 시장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본 의원의 질문에 소신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간단하게 시정에 관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 우리 농업과 농촌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못해 날로 피폐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알, 즉 우루과이라운드 이후부터 시작하여 더블유티오 체제를 거쳐 에프티에이에 이르기까지 우리 농촌의 농업은 1차 산업의 도태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무관심 속에 그저 산업현장의 희생량으로 전락하여 스스로 자기의 목숨까지도 끊는 농업인까지 속출하는 현상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우리 농산물 가격동향을 보면 농산물 수급율을 100%로 볼 때 1%의 조금만 수급이 안 되어도 농산물 값이 다락같이 오르면서 농산물을 수입한다, 덜 익은 과일에 깔을 내는 농약을 쳐서 조기에 출하를 하라 등 농산물 가격을 떨어뜨리느라 혈안이 되어 난리법석을 치는 사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은 그 값에 비례하여 1/10밖에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농산물 수급이 1%만 늘어나면 가격이 폭락하여 생산비는 커녕 종자대도 건지지 못하고 농작물을 갈아 엎어 버리고 빚더미에 안고 마는 현재의 농정과 유통체제 속에서 그래도 한 때는 맨 손으로 녹색혁명을 이루고 이어 백색혁명을 그리고 친환경농업으로 국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충주시의 농업을 이끌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충주시의 농업발전은 무엇이며, 둘째 충주시 자체적으로 농산물의 식재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농업을 전담하는 티에프팀을 구성하여 부서를 운영할 계획은 없으신지, 셋째 기후의 온난화 현상으로 말미암아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대체작목 육성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소신있는 답변을 기대하며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명권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

강명권 의원입니다.

열린시정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들을 모시고 시정질문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시정질문에 많은 준비를 해 주시고 1등 충주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시장님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시정질문은 경제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에프티에이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에프티에이는 관세장벽을 없애고 무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협정입니다.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회원국 간에는 관세율이 제로수준까지 낮춰지고 무역장벽도 없어지게 됩니다.

두 나라의 교류가 개방되어 확대되면 여러 분야에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얻어내는 것에서 최대의 이익을 뽑아내고 손해보는 것에서 손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장단점이 있는 것을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에 맞게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과제라 생각합니다.

수출로 인하여 이익을 보는 분야의 경제성과 특히 엄청난 피해가 예견되는 농업정책분야와 중소기업이나 영세상인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할 때입니다.

위기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 듯이 새로이 시행될 에프티에이에 대한 대응책을 농업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경쟁요소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그린오션으로 특화시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필연적으로 수혜산업과 피해산업을 유발하게 됩니다.

한미 무역협정이 체결된다면 미국에 비해 비교우위가 있는 산업은 수출확대로 이익을 볼 수 있으나 비교열위에 있는 산업은 값싼 미국산 재화가 국내산 상품으로 수입대체 되면서 매출감소와 고용감축 등의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제조업 분야에서 자동차, 섬유 및 의류산업 그리고 전자산업 등은 수혜산업이 될 것이며 기계, 석유화학, 의약품과 화장품은 피해산업이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충주는 경제활성화에 디딤돌이 되는 기업도시와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10여 개의 단지에 600여 개의 중소기업 업체가 있고 그 중에서는 130개 업체인 무역업체가 수출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스모신소재나 케이피에프나 태성정밀, 써니전자, 고려전자 등이 금속 전기 전자부품, 볼트, 너트 화장품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마케팅과 투자에 능통한 전문가가 필요하고 또한 앞으로 추진될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의 투자유치에 오히려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자리 1만 개 창출의 승패도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농업분야에서 소비자는 가격만을 구매이유로 삼지 않습니다.

가격보다는 안정성, 품질, 맛 등 까다로운 기준으로 농산물을 구매하기 때문에 개방에 대비하여 농업의 가치혁신을 통해 숨겨진 그린오션을 찾는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농가와 자치단체가 모두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서 틈새를 찾아 낸다면 한미에프티에이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생산, 가공, 유통시스템을 갖추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가공 및 유통단지 조성과 특화작목 마케팅 지원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한미에프티에이가 우리 충주시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한미에프티에이가 체결되면 우선 미국산 농산물이 쏟아져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낙농우유 등 축산과 사과, 배, 오랜지 등 과수와 쌀과 밀, 콩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개방의 봇물의 터질 것입니다.

또한 경쟁력이 없어 집니다.

미국의 경지면적은 세계 1위이며 곡물생산량은 세계 2위입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은 경지면적이 93배가 되고 곡물생산이 54배가 되고 농축산물 수출액이 33배가 되는 거대농장입니다.

미국산의 가격이 쌀은 우리의 22%, 옥수수는 33.7%, 삽겹살은 26.7%, 참깨는 9.8% 수준에 불과한 현실입니다.

미국이 한국에 수출하는 주요 20개 품목은 옥수수, 대두, 밀 등 곡물은 물론이고 개사료, 로열제리, 토마토, 버섯, 감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정입니다.

사과, 배, 복숭아, 딸기 등은 이미 수입허용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 합니다.

벌써 쌀 농가들의 피맺힌 절규가 시청 광장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안전한 먹을거리를 추구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을 45%이상 확대하고 친환경 예산증가와 농산물 유통구조개선과 향토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식품산업단지를 조성, 축소돼 가는 내수시장의 틈새를 겨냥하는 농수산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향후 축산업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 가공, 유통과 판매기능의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신개념의 6차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정책이 선행되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에서 시험재배결과가 좋은 한라봉, 무화과, 블루베리 등 과수 특작분야 대체작목의 육성 등 친환경 고품질농업 육성 및 과학화를 이루도록 지속적인 정책이 뒷받침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농어촌 주택개량과 행복마을을 확대 조성하고 전원마을과 농어촌 뉴타운같은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농촌 정주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열악한 농촌에 의료여건을 반영해 방문 보건진료 확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줄 보육시설의 확충, 어학연수 등과 같은 교육서비스도 확대돼야 된다 생각합니다.

에프티에이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지역농업의 위기극복과 글로벌 농업실현을 위해 중점과제 발굴 및 현장 애로해결 농업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시책발굴 등 에프티에이 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지원해야 되고 개방농업시대를 맞아 근심산업이 아닌 희망산업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활력 모색에 최선을 다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경쟁력있는 수출업체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영세상인과 농축산업 문제를 최 일선으로 논의하여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대책을 수립한 에프티에이 전담부서를 설치할 용의가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또한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반드시 넘어가야 될 에프티에이를 대비한 충주시 분야별 대안은 무엇인지 질문드립니다.

시장님의 솔로몬의 지혜와 같은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최근배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배 의원

최근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헌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종배 시장님과 시민단체 여러분과 언론사 여러분 그리고 직원 여러분의 충주발전을 위한 쉼없는 노력과 정성에 경의를 표 하면서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충주시는 올 해 들어서만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와 국립암센타 분원 오송유치 서명운동을 충주시 관내 리통장, 반장을 앞세워서 받은 바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충청권이든 충주권이든 인근지역의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아무런 이유없이, 조건없이 서명에 참여해 왔고 또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때 청주공항이 들어설 때도 또 충주로 공군비행장이 이전돼 올 때도 프랭카드를 내 걸며 환영을 하기도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충주는 청주권의 발전을 위해서 도 단위에서 시키는 대로 춤추고 노래 부르고 박수 쳐 왔습니다.

그러나 청주권이나 도단위 기관 단체 등에서 충주권역의 발전을 위해서 손을 들어 주거나 목소리를 높혀 주거나 서명운동에 동참하거나 정치권에서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는 말은 별로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본 의원이 충주기업도시 유치위원장을 하면서 강원도 원주와 죽기 살기로 경쟁할 때에도 충북도는 물론, 정치권에 청주의 어떤 사회단체도 기업도시가 원주보다도 충주로 지정돼야 한다는 충주시민들의 절규와 시위에 동참하거나 지지를 해 온 바가 없습니다.

왜, 청주권의 저들은 툭하면 충주권의 협조와 동의를 구하면서 충주권의 발전에 대해서는 언제나 벙어리가 되어 외면하는지 본 의원은 정말 의심스럽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최근 충주에서는 충주시 노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스스로 나서서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추진서명운동을 받고 있음을 시장님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여야의 정치적 쟁점을 넘어 충주의 미래 100년을 갈음하는 중대한 정책적 문제로 할 수만 있다면 단선보다는 복선화가 그리고 수안보까지의 연장이 충주발전에 획기적 도움이 되리라는 점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강원도 춘천, 충남 아산 등은 복선이 되어서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후 관광객이 38%나 증가됐으며 천안, 아산도 25%내지 30% 증가하고 있으며 원주, 제천간 복선화도 착공이 되는 등 전 철도노선이 복선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 수안보간의 복선 전철화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며 이는 충주뿐만 아니라 충북 권역 전역에 발전과도 직결된다고 보아서 마땅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또한 시장님의 중요한 공약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서명운동은 10만 명 목표에 지금 5만 여명 정도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어찌하여 다른 지역의 발전에는 리통반장까지 동원하며 참여를 하면서 정작 우리 시 발전의 문제와 직결돼 있는 서명운동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오늘의 현실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는 무엇이며 충주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데 이를 충주시가 주도할 용의는 없는지 또 타 시군과 연계해서 거도적으로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석호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

안녕하십니까?

송석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헌식 의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의원님,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또한 이번에 8대 충주시장으로 당선되신 젊고 깨끗한 행정전문가 이종배 시장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시장께서 선거운동하는 기간동안에 말씀하셨듯이 현 충주는 잦은 선거로 인해서 시민들의 마음이 갈기 갈기 찢어져서 치유가 어려울 정도로 혼탁한 것 같습니다.

시장께서 말씀하신 케치프레이즈로 내건 시민들의 화합에 온 힘을 쓰시겠다고 하셨으니 많은 기대를 걸면서 꼭 그렇게 이뤄지기를 소망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희망, 1등 충주를 위하여 힘을 모아서 함께 헤쳐 나가기를 말씀드리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하겠습니다.

세상은 이상하게도 있는 사람은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고 없고 불쌍한 사람들은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을 볼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이 볼 때에는 이런 일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는 사회개혁이라든지 서민혁명이라든지 학생운동이라든지 참으로 많은 힘든 일이 벌어지지 않을 까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걱정도 많이 됩니다.

우선 충주시만 봐도 충주의 도시가스공급을 봐도 잘 사는 동네나 큰 아파트 단지에는 도시가스가 들어가 있는 현실이고 못 살고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의 변두리에 도시가스는 안 들어가고 있어서 서민들이 많이 불편을 겪고 있고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충주의 현실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있는 사람은 더 혜택을 보고 없는 사람은 그나마 도시가스도 정부에서 제대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이런 암울한 현실이 벌어지고 있나 본 의원은 개탄스럽게 생각하면서 다음과 같이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장께서 선거운동동안 공약으로 내건 도시가스 확대공급의 방안은 어떻게 할 것이며 또 모 후보는 자기가 시장이 된다면 임기동안에 읍면동 전체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는 구호도 건 바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리면서 말씀하신 그 공약사업을 우선적으로 어려운 변두리 지역 충주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큰 신경을 써 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충주시 도시가스 미설치된 곳은 어디 어디입니까?

충주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타 지역과 비교해서 어느정도의 %인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든다면 청주지역이라든지 음성이라든지 원주지역같은 곳은 굉장히 많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었는 데 거기와 비교해서 %를 알고 싶습니다.

또 도시가스 회사가 이익이 없다고 해서 공급을 못하겠다고 하고 있는 데 그러면 현재 도시가스의 가스공급실적과 회사의 손익계산을 알고 싶습니다.

만약에 이익이 나는데도 회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지 않는 다면 어떤 방법을 취하실 방법이 있으신지도 알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도시가스가 미설치된 지역은 녹록치 못한 서민들의 집들인데 충주시가 예산을 보조해서라도 서민들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과 용의는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와 같이 도시가스는 저번 시정질문시간에도 우리 동료의원들이 많은 질문을 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지만 실천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본 의원이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질의에 끝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언제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는 정확한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세계무술축제와 세계무술엑스포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세계무술축제와 세계무술엑스포는 뜨거운 감자처럼 우리 의원들끼리 아주 열렬하게 또 치열하게 토론하여 많은 고민과 어려움 속에서 찬반의 의견을 거쳐서 개최하기로 결정을 보았던 일이었습니다.

또 이만한 세계무술축제를 충주시 작은 예산으로 충주시를 전 세계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이러한 축제밖에 없을 거라 본 의원은 생각해 봅니다.

집행부나 의회나 충주시민 모든 단체가 모두 힘을 합쳐서 눈물이 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여 진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본 의원과 여러 의원들도 평택항이라든지 동해안이라든지 여러 곳을 다니면서 무술축제를 선전하고 홍보했던 그 추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강산이 변해도 여러 번 변했을 13년 동안이나 이 축제를 발전시켜 왔는 데 어떤 목적이나 또는 전임시장들의 업적을 지우기 위해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축제를 축소 또는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도 현실적으로 맞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역사가 증명하고 시민들이 인정하고 또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일궈온 이 축제를 시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다시 논란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 의원은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또한 만약에 다시 분열이 난다면 시민들의 분열, 원망이 물 밀 듯이 일어날 것이고 의회와의 대충돌도 일어날 것이라 본 의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충주시민들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는 예술, 문화, 체육같은 분야를 통해서 한마음으로 우리 충주시민들의 마음을 묶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먼저 번에 충주에 성공적인 체육행사가 많이 열렸을 적에 충주시민들이 얼마나 협조를 많이 하셨습니까?

또 지방경기, 충주경기가 얼마나 많이 살았습니까?

호텔, 여관 방이 모자라서 야단이었고 음식점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충주시민들이 활경기를 보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저희들이나 시장님이나 모든 분들이 다 충주시민들을 위해서, 충주발전을 위해서 할 일이 많은 것 같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시민 모두 함께 이런 세계적인 축제를 통해서 시민들끼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충주시가 될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충주시민들이 뽑아준 지역대표로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세계무술축제와 세계무술엑스포를 전년도에 이어서 앞으로도 계속할 의향이 있으신지 향후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세계적으로 유명한 또 13년간을 이어온 무술축제를 축소나 폐지를 절대로 안 하겠다는 말씀과 충주시 문화, 예술, 체육을 위해서 충주시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확신을 가지시고 연속사업으로 계속 추진하시겠다고 오늘 이 자리에서 발표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만약에 축소나 폐지를 생각하신다면 이만큼한 축제가 어떤 것이 있는지 그 대안이 무엇인지도 있으시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천에 한방엑스포는 7년인가 8년을 열어가지고 450억이라는 크나 큰 자산을 투자해서 부수효과라든지 제천에 작은 도시가 전국적으로 알려진 크나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저희 의원들도 같이 제천 한방축제를 가 보았지만 그런 예산을 가지고 작은 도시, 충주의 반정도 밖에 안 되는 도시에 그렇게 큰 사업을 할 수 있었고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엑스포가 또는 그에 걸 맞은 축제가 있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전임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세계적인 무술엑스포를 본 의원은 새로 되신 시장님께서도 전임 시장님의 좋은 일은 본 받으셔서, 이어 받으셔서 계속적으로 추진해 줬으면 얼마나 좋을 까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시장님의 선거기간 동안 고생하셔서 시장에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경청해 주신 여러 의원님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헌식

다음은 천명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천명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정의와 신념으로 의회 및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1등 충주건설을 위해 노력하시겠다는 시장님, 1600여 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도약하는 처음을 바라며 시정질문에 앞서 사과과수 농민에 대한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이종배 시장님께서는 제8대 충주시장 취임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저가 수입농산물과 농업경쟁력 약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농촌은 친환경농업과 고부가가치 농업에 활로를 둬야 한다는 말씀에 본 의원 또한 공감합니다.

어제 신문가사에서도 사과의 고장 충주 테마농업공원 조성, 2012년 착공 2014년 마무리 또한 국내 유일의 사과특구와 사과축제, 사과나무 가로수길과 연계한 과수 관련 인프라를 관광에 접목시켜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계획도 보았습니다.

본 의원은 이런 계획이 탁상행정, 전시행정의 표본이라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올 해 사과과수 농가는 작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는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사과는 잎이 자라서 이듬해 꽃 눈이 되고 꽃 눈이 이듬 해 비로소 과일이 되기까지 만 2년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과실을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으로 농민들은 앞으로 2년동안 사과수확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장 농민들은 농약대금, 자재대금과 은행에서 저리로 빌렸다고는 하나 과실출하자금, 유통자금 등을 연말까지 갚아야 할 텐데 지출은 많고 수입은 줄었는 데 사과 재배농가에게 시름을 덜어주는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농협, 원협에서 합의를 해서 자금상환을 유예시키거나 연기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이에 대한 답변을 먼저 말씀해 주십시오.

이제 본 의원은 충주사과축제에 대해 시장님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15회 충주사과축제가 충북사과발전회에서 주최하고 충북원예협동조합 주관으로 10월 22일 개최되었습니다.

지역축제인 복숭아축제, 고구마축제 등은 어느 특정한 단체가 주관하지 않아도 적은 예산으로 축제가 잘 치러지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충주사과 과수농가가 원협과의 거래보다는 각 지역의 농협과 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판로개척 등 연관이 많은 실정인데 원협을 이용하지 않는 농가는 사과축제 참여가 저조한 것 같습니다.

사과축제가 농가수입은 뒷전이고 원협을 위한 반쪽짜리 축제라는 소리가 많습니다.

원협을 주관으로 하는 것이 사과 과수농가에 이득이 되는지 손해인지 사과농가를 위한 시장님의 성의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을 하겠습니다.

2000년대부터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사과과실 재배적지가 대구에서 충주로, 심지어 경기도와 강원도로 재배지가 옮겨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올 해 6월에는 충북과수산업 활성화 대책으로 저비용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 및 사과재배에 적합한 산지개간 등을 통한 사과품질 고급화에 대한 필요성 또한 에프티에이 개방에서도 지속 가능한 사과산업육성, 기능성사과 생산 및 수출단지조성, 친환경재배를 위한 미생물생산시설 확충 및 유용미생물 선발 등 충주사과발전 방안이나 품질저하 및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친환경사과를 충주시 계속사업으로 생각하는 지요?

또한 농약 살포농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단지를 100미터 이상 산지에 개발할 계획은 있는 지요, 답변을 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허영옥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영옥 의원

충주시의원 허영옥 의원입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작은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가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제8대 충주시장으로 취임하신 이종배 충주시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존경하는 김헌식 의장님, 그리고 항상 시민의 마음을 함께 일궈 나가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현재 충주시내 관내에는 22개의 근린공원과 31개의 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완공된 공원도 있지만 도시공원으로 결정만 되어 있고 아직 진행되지 않는 공원도 많이 있습니다.

공원이라 함은 모든 시민들이 쉬어가는 공간입니다.

현재 충주시내에 있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라 불리고 있는 공원은 거의 가 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공원이라 함은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가족과 함께 또는 누군가 함께 어느 누구나 편하게 몸과 마음을 비울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어린이들과 함께 때로는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공원이라는 개념은 이렇게 우리 모두에게 육체적인 건강과 마음의 행복을 두 배로 더 해주는 우리 모두의 행복의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체육공원은 가족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걷고 싶어도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로변을 걸어야 합니다.

가로등이 없는 외진 곳에서는 항상 위험요소가 있어서 혼자 걸을 수 없습니다.

거기 다 어린아이가 있는 젊은 가족들은 감히 생각도 하지 못합니다.

유모차와 함께 걷고 싶어도 갈 곳이 없습니다.

인도블럭은 굴곡이 심하여서 어린아이와 어르신들이 걸을 수 없습니다.

2011년 9월 30일 현재 충주시 인구가 22만을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연수동이 4만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연수동 관내에는 제대로 이뤄진 체육공원이나 주차장 시설이 없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근린공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공원은 한 곳 뿐이 없고 2개소는 공원조성 계획만 수립돼 있을 뿐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현재 연수동에는 753-1에 자리잡았던 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동량면으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그 부지가 그대로 방치돼 있는 실정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부지에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주신다면 주민들의 생활편의공간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으신지요?

또한 아울러 충주 관내에 있는 공원에는 가장 가까이 있어야 할 화장실이 없습니다.

있는 곳은 손가락을 꼽을 정도입니다.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용변을 볼려면 할 수가 없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기저귀를 갈아 주려면 할 곳이 없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젖을 먹이려면 먹일 장소가 없습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아야 합니다.

각 관청에 있는 화장실도 젊은 아기엄마에게는 사용하기 어려운 것도 매 일반입니다.

관청에 일 보러와서 아이에게 기저귀를 갈아 주려면 갈 장소가 없습니다.

그냥 찬 의자에서 해줘야 합니다.

또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거나 젖을 먹일려면 할 장소가 없습니다.

어디에서 아이에게 우유를 먹여야 되고 젖을 먹여야 합니까?

특별히 요 사이는 보건소에 와서 아이 접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영아에서부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중학생까지도 예방접종을 하러 옵니다.

하지만 엄마들이 유모추를 끌고 와서 아이들에게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고 젖을 먹일려고 하는 데 뜨거운 물이 없고 또한 가슴을 내놓고 우유를 먹일려면, 젖을 먹일려면 할 수 있는 공간은 한 곳 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충주시민들이 행복하려면 아이들이 행복해야 되고 여성이 행복해야 되고 그래야지만 가정이 행복하다고 봅니다.

우리 충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쉬면서 행복을 만들어 나갈 공간은 어디 있습니까?

어느 음악가는 쉼표가 없는 음악은 아름답지 않다고 얘기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충주시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주 작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조그만 선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우리 모두의 충주시민들 항상 가까이에서 지켜봐 줄 수 있는 시장님으로 계셔 주십시오.

이것이 충주시민들의 작은 소망입니다, 바램입니다.

연수동에서 우리 모두의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원조성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용의는 있으신지요?

더 나아가서 충주시 모든 곳에서 희망과 꿈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실 용의가 있으신지요?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는 충주의 거리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2분 정회)

(11시 04분 속개)

○ 의장 김헌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최용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

최용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헌식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연일 이어지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습니다.

또한 제8대 충주시장으로 당선되신 젊고 깨끗한 행정전문가 이종배 시장님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당선 후 첫 출근전 충주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충주시민에 대한 인사로 목민과 시정직무를 시작하셨습니다.

공약하신 것처럼 사회적 약자중심의 섬김의 시정을 실천하기 위해 충혼탑 참배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현장에서의 시작은 바라보는 시민들에게 그동안 갈등과 화합에 용기와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존경하는 이종배 시장님, 본 의원이 질문한 내용 중 서면으로 답했지만 부족한 부분은 재차 서면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서민중심, 경제우선 인구30만 자족도시, 2020년까지 중장기 계획은 서면으로 받았지만 재차 소상한 답변을 서면으로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충주시 대외교류업무 및 국제도시 교류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서 에스엔에tm를 통한 충주시민의 참여와 소통, 관광, 시정홍보, 쇼오셜마케팅 현황, 디도스 대응시스템 구축, 관내 대학 특성화사업, 인재육성사업실적,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집행부의 성의있는 답변에 만족을 표합니다.

답변해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질의한 내용을 시장님께서 시정에 잘 챙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본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시장님 임기 2014년 말까지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시겠다 하셨는 데 어느 분야에 몇 명인지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시장실 운영에 대해 질의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활짝 열린 민원실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시장의 모습을 보게 될 거라고 공약하신 거 신속하게 실천해 주신 거에 대해서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시장결재 업무를 대폭 부시장, 국장, 과장에게 위임하고 전자결재와 현장결재를 일상화하는 스마트시장이 되겠다 하시는 의지는 많은 시민들의 평가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권위적인 산물이라 하시면서 시장실 폐쇄공약을 하셨지만 결국 2개의 시장실, 비효율적 시장실 운영이라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이종배 시장님, 본 의원이 시장님 공약하는 것을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본 의원도 충주를 사랑하고 함께 돕고 시민을 하늘처럼 세계속의 충주의 위상을 생각하기에 충정어린 시정질문을 하는 바입니다.

일부 언론이나 시민들의 충정이 이종배 시장실 폐쇄, 골머리, 문턱 낮춘 취지 공감하지만 예산낭비, 업무, 비효율적, 직설적인 시민의 소리는 앞으로도 시장님께서 공약실천을 하시면서 깊은 생각과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말씀대로 시장실이 권위적 산물이라면 다른 자치단체처럼 열린시장실을 시대에 맞게 혁신, 운영, 보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취임하셔서 운영하고 있는 시장상담실, 열린시장실 운영, 공약하신 고충처리위원회, 민원조정위원회, 시민대화합 특별기구 설치는 또 다른 행정의 분산이 될 우려가 있고 외부 귀빈 접견 응대는 또 다른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집행부의 행정에 중복이 되는 것이 분명한데 앞으로 시장실 운영방안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공약하신 시장실 폐쇄를 신선하게 보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시장실 폐쇄가 아니고 시장실 중복이라고 생각하는 데 시장님 생각은 후보시절 티브이 토론회 때나 당선 후 현재 심정변화는 없으신지요?

혹 변화가 있다면 본 의원의 명예를 걸고 충정어린 제안을 귀담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제안을 하겠습니다.

현재 개소한 열린시장실, 사랑방 운영은 시장님이 주창하신 가칭 민원조정위원회가 신설되면 그 위원회에 돌려주고 공약하신 열린시장실은 각계 전문가 원로들에게 1일 명예시장제를 도입하여 운영하실 의사는 없으신지요?

그리고 현재 3층 시정상담실에서 대회업무를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섬김의 시정이라 생각하는 데 시장님 생각은 변함이 없으신지요?

선거기간동안 전시공약 행정이었다면 이제는 시민 집행부에게 피부로 느끼는 열린행정을 보여 주십시오.

시민과 함께하는 집행부, 의회와 협력하여 함께 소통, 상생하는 시민참여행정을 보완해서 펼쳐나갈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장군은 작전상 시급을 위해 일부 후퇴명령도 할 수 있습니다.

현명한 시장실 운영을 기대와 공약을 잘 보완해서 멋진 시장님 되시길 간곡히 주문합니다.

본 의원도 충주발전을 위해 충정에서 발언한 것임을 기억하시고 집행부와 갈등을 조성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시민행복콜센타 운영과 시민대화합특별기구 설치 등 그동안 추진상황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종배 시장님, 새로운 희망, 1등 충주를 만들어 충주경제를 사람과 돈이 모이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시민과 함께 주인공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양승모 의원 질문부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존경하는 김헌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찬 충주미래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여러 의원님들께 무한한 감사와 경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0월 28일 민선 제8대 충주시장으로 취임 후 처음 갖는 시정질문을 통해서 저희 시정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최근 유럽을 비롯한 세계경제가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경제현실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한미 에프티에이 비준을 앞두고 있어 취약한 농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 보다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취임과 함께 약속드린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충주를 실현하고 이를 토대로 해서 경제발전, 사회적 약자중심의 시정, 시민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여 어려운 서민들의 생활을 개선해 나가고 22만 시민 모두가 존귀하고 대우받는 새로운 희망, 1등 충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저의 모든 역량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오늘 제시해 주신 의원님들의 폭넓은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질문순서에 따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승모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중에서 충주시의 농업발전 방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평소 어려움에 처한 농촌 농업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계신 양승모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농촌 농업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칠레 에프티에이에 이어서 이유, 미국 등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농자재 가격상승 등 생산비는 증가되고 있고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해서 생산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고 또 한 편으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새로운 유형의 병해충 발생 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농업은 우리 삶의 근간이자 식량안보나 환경 차원에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이기 때문에 현실을 한탄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위기가 곧 기회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친환경농산물 수요증가 추세에 맞춰서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서 농업의 체질을 친환경으로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6.8%로 도내 1위지만 친환경 인증비율을 더욱 높혀서 2015년까지는 10%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생산, 가공, 유통과 농촌 어메니티 자원이 융 복합된 신개념의 농업 6차산업을 선재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일손부족 해소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함께 대리경작도 추진하고 직불금과 농자재 대금지원 등을 통해서 농가소득을 보전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경지정리사업이나 용배수로 정비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척의 고구마, 소태의 밤과 같이 읍면 지역별 특성을 살린 고 부가가치의 특화작목을 집중 지원해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이렇게 특화된 우수 농산물이 재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유통체계 확립과 농산물 브랜드 사업에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농업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단계를 벗어나서 전문적인 경영마인드가 시급합니다.

농업경영대학을 활성화하여 경영, 재무, 마케팅 등 농업인들의 경영능력을 배양해 나가겠습니다.

과거 백화점식 영농방식과 관행농업으로는 우리 농업이 더 이상 수입농산물과 경쟁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농산물과 차별화된 기능성 특작물 등을 집중 육성하고 영농의 과학화와 농업 6차산업 육성 등을 통해서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혀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충주시 자체적으로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는 티에프팀을 구성해서 부서를 운영할 계획은 없으신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충주시는 도농 통합시입니다만,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국 52개 통합시 중에 유일하게 농업 전담부서인 농정국이 존치하고 있는 자치단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티에프팀은 일반적으로 특정과업 수행을 목적으로 해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체입니다.

따라서 정가수입 농산물과 농업경쟁력 약화 등 오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농업분야 특히 에프티에이 대응팀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조직형태라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농업문제의 해결은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도 쉽지 않은 과제이기 때문에 별도의 전담조직이 필요하다면 정부나 도와의 정책 공조는 물론, 일관성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오히려 개선조직의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의 에프티에이 단계에서는 정부의 정책동향과 방향을 신속히 파악하여 순발력있는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새로운 조직설치로 조직간 기능과 역할을 분담 조정하고 정립하는 비용을 줄이고 또한 우선 기존 조직의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에프티에이를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농정국 산하 농정과 유통담당을 에프티에이 대응 핵심체로 하여 강한 유통전담조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상황에 맞게 기능을 보강해 나가는 한편 에프티에이 진행상황과 정부 대응을 지켜보면서 전담조직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별도 전담조직 설치문제도 심도있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육성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국내에서도 이미 아열대 동식물들이 상당수 관찰되는 등 생태계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에 비춰볼 때 선재적 대응 차원에서 대체작목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원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우리 충주의 기상변화 추이도 지난 70년대와 비교하면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기온이 섭씨 0.8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경향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에 근거하여 우리 시에서는 대체작목 육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지도를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감귤류 블루베리, 무화과, 감나무 등 경제성 작물을 위주로 대체작목을 연구하여 무화과, 감 등 일부 작목은 이미 기술보급사업 단계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올 해 들어 노지의 과수재배의 월동 한계점인 섭씨 영하 15도이하 일 수가 증가하는 등 기후 온난화 역행현상으로 인해서 대체작목개발이 너무 앞서 간다는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겠습니다만, 앞으로도 새로운 대체작목 조사와 지역 적응시험 등 면밀한 타당성 분석을 통해서 비교우위품종 및 작목 주산지를 선정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양승모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승모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승모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양승모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을 들어 보니까 답변요지서를 받았을 때 보다는 훨씬 더 안도의 마음이 들어 갑니다.

답변서 내용에 보면 충주시 농업발전방향에 대해서는 문언상에 나타나는 우리나라의 전국적인 데이터 밖에는 답변이 실리지 않아서 상당히 의아했었는 데 시장님 답변 듣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답변서 내용에 보면 충주시의 농정방향 4대 전략목표가 있습니다.

4대 전략목표에 각 전략별로 15개 이행과제를 만들어 관련사업을 구체화시켜 추진하시겠다고 하셨는 데 각 전략별 15개 이행과제라면 4가지 전략과제에서 60개 전략 이행과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 데 이 자리에서 말씀 좀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60가지에 대한 이행과제를?

○ 시장 이종배

15개 과제를.

양승모 의원

각 전략별로 4개 전략이 있지 않습니까?

○ 시장 이종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개 전략.

양승모 의원

농업농촌활력제고 및 고품질 유통체계구축,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및 일류농산물 생산공급, 녹색산림생태휴양관광자원 확충, 에프티에이를 극복하는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육성 이렇게 4개 전략품목이 있는 데 이 전략목표에서 각 전략별로 15개 이행과제가 있다고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4개 전략목표에서 15개 이행과제라면 60가지인데 60가지를 여기에서 말씀해 주실 수 있느냐 이런 얘깁니다.

○ 시장 이종배

그렇지 않구요, 4개 전략목표 내에 있는 과제가 전체 15개 과제입니다.

60개 과제가 아니고 각 전략목표별 15개 과제가 아니고 4개 전략목표에 전체 15개 과제인데 답변서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각 전략목표별로 각 15개로 돼 있으면 잘 못 정의가 된 것 같습니다.

양승모 의원

그래서 각 전략별로 15개 이행과제를 만들어서 관련사업을 구체화 시키겠다고 그래서 60개가 전부 어떤 사업인지 궁금해서.

○ 시장 이종배

그건 다시 정리해서 서면으로 드리겠습니다.

양승모 의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서면질문한 내용 중에 저온저장고에 대한 거 중에서 일부 예산을 일반창고를 저온저장고로 리모델링을 하는 사업을 했으면 하는 제안을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 신축하는 예산에 반 정도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 되는 건데 이게 90년도에는 실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에이피씨가 건립이 되면서 사업이 취소돼서 지금 안 하고 있는 데 이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 예산절감 효과는 우리 시에서 봤을 때는 예산절감효과를 나타내는 것이고 농민들에게 창고신축의 토지를 대부분 농지는 자연녹지로 돼 있기 때문에 건폐율이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평수의 땅을 할애를 해야 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라고 생각되는 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말씀을.

○ 시장 이종배

저는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새로이 신축하는 거 보다 일반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저온저장고를 활용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시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용도 줄이고 또 농가에 면적도 줄일 수도 있고 또 말씀하신 바와 같이 건폐율도 맞출 수도 있고 그래서 상당히 좋은 시책이 아닌가 생각돼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양승모 의원

감사합니다.

추진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육성방안에 있어서 무화과와 감귤류는 기술보급사업을 전환예정이라고 하셨는 데요.

시범사업에서 기술보급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다른 품목보다 우리 지역에서의 환경적이나 토양적으로 적응이 되고 작목 주산지와의 경제성 면에서도 충분히 우위를 점령할 수 있다고 생각돼서 전환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데 본 의원이 알고 있기로는 무화과나 감귤류는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 충주에서 지금 감귤류 시범농가를 보면 한라봉, 감평, 천혜향 등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4농가가 있는 데 시설하우스 재배를 해야만 기술보급사업으로 전환된다면 현재 경제적으로 열악한 우리 농민들의 힘으로만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시 재정사업으로 해서 사업비 대비 70%까지 지원돼야 된다고 생각되는 데 시장님 견해는 어떤신지?

○ 시장 이종배

제가 보고받기에는 우리 시에서 하는 그런 새로운 대체작목, 특히 지금 말씀하신 감귤률가 비용이 많이 든다는 말씀을 하셨는 데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 다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비해서 비용이 더 많이 들지 않는 다는 보고를 받았는 데 다시 한 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 그 내용이 비용이 우리가 많이 들어서 오히려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면 그거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더 심도있게 한 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양승모 의원

지금 제주도도 가 보면 감평이나 천혜향 등은 전부 비닐하우스를 씌워서 비가림재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충주같은 경우에는 동절기에 보온효과도 나타나고 비가림시설도 할 수 있는 이런 시설하우스를 하게 되면 하우스를 짓는 데만도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시장 이종배

그래서 이왕에 지어져 있는 그런 하우스를 활용 한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는 데 한 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현재 맛 분야에 대해서는 뒤지지 않고 오히려 낫다는 평가도 받고 있기 때문에 품질은 좋은 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가격경쟁력이 없다고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필요할 때는 지원도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양승모 의원

감사합니다.

우리 농민들은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유알 이후부터 에프티에이까지 희생만 당하고 늘 느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농민들에게 시정의 시정비전인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농정을 펼처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류호담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호담 의원

류호담 의원입니다.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지금 농기계 임대제도가 현재 현황이 시장님 어떠신지 알고 계신가요?

○ 시장 이종배

정확하게는 모르는 데요, 지금 농업기술센타에서 73종에 대해서 한 207대인가 임대를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대료는 농기계에 따라서 최소의 임대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호담 의원

농가에서 사실 저희 농업기술센타하고 가까운 곳은 용이하게 쓸 수 있는 데 앙성이나 신니, 노은같은 데는 상당히 멀잖아요, 거리가.

그래서 상당히 불편하게 생각을 하고 거의 임대를 안 하는 실정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3년 전만 해도 농기계 구입자금 시에서 지원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전부 중단이 됐는 데 앞으로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할 용의는 없으신가요?

○ 시장 이종배

과거에는 농기계 구입자금을 정부에서 지원을 해 왔습니다.

50%까지도 지원을 해 왔다가 요즘에는 그런 제도를 농기계 임대제도로 바꿔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문제에 대해서는 한 번 검토를 해 보겠구요, 농기계 임대가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가 앙성이나 노은 등 멀리있는 곳도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특별히 강구를 하겠습니다.

류호담 의원

그러면 시장님 가까운 곳에 분소를 차린다든가 이렇게 해가지고 하실 용의는 없으신가요?

○ 시장 이종배

그런 방법으로 해서 어려움이 없도록 검토를 하겠습니다.

류호담 의원

시장님도 아실테지만 농기계 값이 워낙 고가입니다.

농가소득가지고는 도저히 구입할 수 없는 이런 실정이거든요.

그래서 농가에 어려움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 감안하셔서 좋은 제도를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류호담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성식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성식 의원

서성식 의원입니다.

우리 이종배 시장님 농업에 관심을 가져서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저는 두 가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농업이 어려운 것은 우루과이라운드에 의해서, 95년도 더블유티오에 의해서 그 때 가는 도중에 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 살다 보니까 농업이 많이 위축되게 됐습니다.

제가 보기로는 농업이 앞으로 발전할려면 후계자를 양성해야 되는 데 농업인구가 젊은 농업인구가 없습니다.

그 대책에 대해서는 시장님 말씀이 없었습니다.

특히 충주같은 데도 충주농고도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할 정도로 농업에 인력을 보충할 기구, 교육 이런 것이 없어진다는 것은 농업에 희망이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실제 농촌에 가면 농사짓는 전문인력은 노령하고 또 외국인들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시장님 필요한데 그 대책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또 세부적으로 한 가지 분야에 들어가 보면 실제 같은 자금을 가지고 충주시가 집행해야 될 사업을 농업기반공사가 집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경지구역은 실제적으로 관리는 농업기반공사에서 해야 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현지에서는 자금이 없어서 농민이 원하는 농로포장이나 배수로 정비같은 걸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읍면에 보면 읍면동장이나 시에 대고 해 달라, 해서 하고 또 우리가 하는 사업 중에서 일부는 거의 가 위탁해서 하는 데 그 사람들한테 같은 자금으로 위탁해서 실시했을 때 자금 낭비가 되지 않나 직접 충주시에서 집행하면 어떤가 하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두 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참 어려운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농업후계인 양성하는 분야는 상당히 어려운 분야입니다.

정부에서도 굉장히 이 분야에 대해서는 어렵게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우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야만 후계인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분야에 대해서 같이 이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되고 농업후계인 양성문제는 우선 교육계하고 또 젊은 4에이치 등 농민단체들 양성하는 문제 연계해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제가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관계자 또 잘 아시는 전문가들하고 논의를 해서 적극 추진을 하겠습니다.

또 한 편으로는 중앙정부나 도에도 건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추진해야 할 사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경지구역관리 등 농업기반공사가 해야지 되는 데 못 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 분야에 대해서도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건의를 해서 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할 수 있도록 건의해 나가는 한편, 말씀하신 사항 충주시가 대신해야 하지 않느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관과 협의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서성식 의원

시장님 답변 중에서 농업인력충원에 관해서 당초 95년도에 더블유티오협정을 비준하기 위해서 농업대책으로서 농어민후계자들한테 자금지원이나 사업지원을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대책도 없이 농업을 그냥 육성한다, 이렇게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 이런 건 허망된 꿈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그것을 제시하지 않고는 실제적으로 농가에 가서 피부에 느끼는 것은 농사 질 사람이 없는 것을 어떻게 친환경농업하는 이런 거 보다 기본부터 해야 되지 않냐는 생각에서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 시장 이종배

맞는 말씀입니다.

그 당시 농어민후계자 양성도 하고 했는 데 이 분야도 중앙정부의 정책에 의해서 같이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앙정부 도와 협의하고 건의할 바는 건의하고 또 우리 시에서 할 수 있는 사항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서성식 의원

시장님에게 건의드리는 건 내년 2012년부터라도 농업이나 육성될 수 있는 그런 시책을 내놔달라 이것을 제가 주문하는 사항입니다.

또 선발된 사업을 계속 농업에 종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그런 사업을 해달라, 농업계획을.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서성식 의원

이것이 필요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시장 이종배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안희균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희균 의원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좋은 사업, 좋은 내용 꼭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농촌이 상당히 어렵고 힘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본다고 그러면 농촌에 1가구당 경지면적이 1.2헥타정도 되구요, 1000만 원 판매농가가 한 67.8%가 됩니다.

여전히 생산성이 낮고 있구요, 또 농가소득도 도시근로자보다 저희가 한 65%정도 뿐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농자재 값이라든가 또 중요한 판매 악화로 인한 시설투자, 그런 좋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확보가 필요하실 것 같은 데 그 자금확보는 어떻게 하실려고 생각이, 되시면 좀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농업생산비용이나 부분, 또 농업에 대한 투자비용에 대한 예산확보가 굉장히 중요하죠.

제가 예산을 좀 보니까 우리 충주에 예산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이번에 예산편성에 보니까 지난 해 보다도 별로 늘지도 않고 거의 같은 수준의 예산밖에 확보할 수 없는 상태이고 또 재정자립도는 오히려 지난해 보다 떨어지는 그런 상태로 재정이 어려웠습니다.

다만, 어려운 농업 또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는 그런 시정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둬서 예산도 한 번 살펴 봤습니다.

농업분야에 가능한한 많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빼서 어디 농업에 다 주느냐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구요, 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농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구요.

한 가지 농어촌발전기금인가요, 지난 해부터 25억을 4년간 투자해서 100억을 만드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요.

한 번 25억은 투자가 됐고 또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기금에 대한 이자를 농업인들의 이차보전으로 쓰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이차보전 신청하신 분이 11분입니다.

한 2000만 원정도인가 그 정도 집행된 걸로 알고 있는 데 저는 그래서 이 기금을 만드는 건 예금을 하고 나중에 거기에서 이자를 가지고 집행하는 건데 이것이 지금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예금을 해 놓고 나중에 이자로 쓰는 게 나은지 또 더군다나 자꾸 이자율이 낮아지는 상황인데 지금 3.5%정도 이자고 나중에는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거든요.

우리가 선진국이 되면 미국이나 일본같은 데는 0%대, 1%대의 이자 밖에 안 되는 그런 상황인데 우리도 그렇게 될 때는 이 기금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걱정을 한 번 해 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기금을 4년 내로 100억을 모으는 게 타당한지 아니면 좀 기간을 늘려서라도 조금 낮추고, 적게 놓고 그 기금에 넣을 걸 가지고 농가에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게 좋은 지 여부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만약 그렇게 기간을 늘려서 예를 들어서 10년 늘려서 10억씩만 넣어가지고 한다면 15억을 또 활용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 우선 당장 필요한데 쓰고 저금하는 건 좀 늦출 수도 있겠고 이런 방안도 여러 가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지원을 더 확대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안희균 의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천명숙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천명숙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하신 내용 중에 저온저장고에 대한 충주시의 대책에서 사과저장출하가 대형에이피씨 충주거점산지유통센타를 거쳐서 출하된다고 했는 데요, 이게 어디 위치하는 지는 알고 계십니까?

○ 시장 이종배

네?

천명숙 의원

에이피씨 충주거점산지유통센타가 어디있는 지는 알고 계신가요?

○ 시장 이종배

우리 사과유통말씀하신거요?

제가 정확하게 잘 모릅니다.

천명숙 의원

본 의원이 알기로는 금가면에 시설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지원할 때 사과선별기 용량이 너무 커서 전력소비가 많고 그래서 가동을 중단하고 있구요.

그리고 작은 기계를 지금 현재 사과선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도 실사를 좀 하셔야 될 것 같구요.

그리고 이게 에이피씨 센타가 충주시 재정부담이 많이 들어가서 세워졌는 데 현재는 타 시군에서 사과가 유입이 돼서 선별기를 우리 전기를 갖고 써서 선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처음 지원의도하고 같게 타 시군에서 유입되는 사과선별이 부당하게 들어오지 못하도록, 왜냐하면 저희 시에서 전적으로 부담했던 그런 부분을 타 시군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격이니까 이에 대한 대책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거 빠른시간 내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확인해서 확인결과를 서면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천명숙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김기자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자 의원

시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김기자 의원입니다.

저는 가벼운 저의 의견을 말씀드렸으면 합니다.

농촌지도소 한 쪽에 유기농채소와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시중가격에 반값정도로 판매하고 가격경쟁과 품질면에서 아주 뛰어 나다고 생각을 하는 데요, 아까 홍보를 잘 하신다고 그러셔서 제가 잠깐 말씀드리는 데요.

홍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주1회 금요일만 판매를 하고 시민 상대로 근근히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주로 관광 오신분들한테 예약이 있을 때만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시장님께 부탁드리는 데요, 생산도 중요하지만 판매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농촌지도소의 유기농 생산 농산물 홍보를 많이 해서 충주시민은 물론이고 관광 오신 분들에게 해설사가 꼭 안내를 해서 꼭 들려서 모든 충주의 생산품들을 사가지고 갈 수 있는 관광게스트로 만들어 활성화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의 의견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농업은 생산뿐만 아니라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생산, 가공, 판매까지 이뤄지는 농업 6차산업 또 마케팅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서 우리 농산물이 제값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자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 안 계시면 양승모 의원님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강명권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셔야 되는 데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20분동안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8분 정회)

(12시 06분 속개)

○ 의장 김헌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강명권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다음은 강명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한미 에프티에이 대비 특별전담부서 설치용의와 분야별 극복대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한미에프티에이 체결로 인해서 지역경제에 미칠 득과 실을 분석해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한미에프티에이 대응책은 전 국가적으로 검토돼야 할 의제로서 대응책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정부대응에 맞추어 자치단체에서 보완하는 대응방식으로 이뤄져야 정책 혼선이나 중복투자를 막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리라고 판단 합니다.

따라서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책이 제시된 이후 이에 맞게 대응조직 설치를 검토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앞서 양승모 의원님의 질문에서 답변드린 바와 같이 현재로서는 기존 조직을 중심으로 필요시에는 보강해서 대응토록 하겠으며 향후 별도의 조직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다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미에프티에이 체결로 가장 우려되는 분야는 농업과 영세한 중소상인들입니다.

정부의 특별대책과 지원방안이 반드시 따라야 할 사안입니다만, 시 차원에 체계적인 대책도 필요합니다.

우선 농업분야는 관세 유예기간을 최대한 할용해서 저가 수입농산물과 차별화된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첨단농업테크노파크 등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충하고 과학화하여 이를 특화된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는 한 편, 생산, 가공, 유통과 농촌 어메니티 자원이 융복합된 신개념의 농업 6차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여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유통시설 현대화, 홍보마케팅 지원 등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피해보전직불제도, 폐업지원제도, 농업지질개선사업 등 정부지원을 최대한 많이 획득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영세상인 등에 대한 대책은 기본적으로 정부정책의 큰 틀에서 대응하되 대학, 연구기관, 기업, 소상공인 등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한미에프티에이가 우리에게 위기이자 곧 기회라는 강 의원님의 견해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과거 우리는 국가부도의 위기 속에서 아이엠에프 구제금융 관리하에 있었습니다만, 온 국민의 힘을 모아서 세계에서 유래없을 정도로 빨리 아이엠에프를 졸업한 경험과 저력이 있습니다.

위기에도 분명 틈새와 길은 있습니다.

우리 기업상품과 농산물들이 틈새와 길을 찾아 한미에프티에이로 넓어진 경제영토를 무대로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강명권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

강명권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지혜로운 답변 잘 들었습니다.

모든 자치단체가 같은 숙제를 안고 있는 것이 에프티에이 같습니다.

오히려 수범사례를 만들어서 잘 하면 벤치마킹을 하여 여러 곳에서 오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주는 중소도시이면서 도농이 있기에 에프티에이에 대한 여러 것들이 문제점으로 있으면서 또한 이런 것들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놓으면 어려운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리라 생각합니다.

답변하신 내용 중에서 에프티에이에 대한 전담부서는 집행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주시민 또 나아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가 수반되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나 의회, 기업체, 농민대표 이런 분들로 이뤄진 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우리 실정에 맞추어 적재적소에 필요한 정책을 논의할 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농민들은 현실적으로 그걸 생산해 내는 사람들이고 또 정책을 입안하는 쪽 또 전문가적인 집단이나 이런 사람들이 정기적인 간담회가 돼서 만약에 시행이 된다면 그 후에 정기적인 간담회를 해서 그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방향이나 이런 것들을 월간예성이나 또는 의정소식지나 이런데에 알려가지고 시민들한테도도 홍보도 하고 또한 그런 대응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특별위원회에 대한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데 시장님의 견해를 묻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칠레 에프티에이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 우리 농민이나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정 전체에 노력을 해서 대응해야 되는 분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우리 시의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의회 의원님들이나 기업체 또 농민단체 관련기관 등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합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민들에게 이런 정보를 신속하게 필요한 분야에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월간예성이나 의회소식지 이런 걸통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런 에프티에이에 대한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를 해서 수시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명권 의원

두 번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은 농민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은 품질향상에 대한 것들이 가장 선행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농업기술센타의 기능이 강화돼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가지 교육문제, 정보문제 이런 것들이 내년에는 대폭적으로 강화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농민들이 기술지도를 통해서 품질향상이 돼도 두 번째는 유통판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지자제가 다 안고 있지만 지금같은 경우는 대부분 농협에 의존하는 데 본 의원 생각으로서는 시나 농협은 한 목소리를 내면서 한 곳에 판매나 유통, 홍보를 가질 수 있는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작은 설례로 시청광장이나 이런데에는 기술센타에만 있는 균열장터가 아니라 시청광장이나 이런데는 취임식에서도 광장을 쓰셨듯이 일주일에 한 번이나 이런데는 모든 민원인이나 이런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장터도 만들어 주고 또 시가 적극적으로 농협이나 다른 공공기관하고 해서 연수원이나 이런데가 많습니다.

골프장이나 이런데 홍보할 수 있는 매개체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판매유통망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농민, 시 또 농협이 어우러지는 그런 유통망 체계가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묻습니다.

○ 시장 이종배

의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품질향상과 함께 유통판매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농업기술센타 기능보강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조직 등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다른 조직과의 관계도 면밀히 검토해서 처리해야 될 문제라고 보고 유통 판매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청 광장에 설치한다든지 그 외에 전국단위 대회가 이뤄지는 운동장에 설치한다든지 이런 문제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으로 검토 추진하겠습니다.

강명권 의원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 공약 중에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우리 경제활성화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데 경제자유구역은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신지요?

○ 시장 이종배

네, 그렇습니다.

강명권 의원

질문에 요지는 경제자유구역이 인천이나 송도, 평택, 부산 등은 입지조건이 굉장히 좋아서 기업도시나 산업도시는 내수 중심으로 이뤄지고 경제자유구역은 주로 외국인의 국제적으로 이뤄지는 데 그런데는 입지조건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되는 것들이 충주는 내륙의 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외국인을 위한 투자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무리 에프티에이에 대한 여러 가지가 선행돼서 외국인 투자조건이 개선된다 해도 충주가 가지는 여건상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활성화를 위해서 경제자유구역이 추진된다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되는 데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이게 장밋빛으로 그냥 지정이 되었다고 활성화가 안 된다면 문제가 뭐냐하면 지정을 받는 지구 내의 사람들은 굉장히 기대도 많고 이랬다가 그게 흐지부지 된다고 그러면 오히려 역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그에 대한 대비책이나 이런 걸 하셔서 준비를 한다면 오히려 그 후에 생기는 이런 것들도 준비를 하셔서 추진을 한다면 굉장히 좋습니다.

저희 지역 내에서 근처에 있는 안림택지나 이런데는 벌써 한 20년동안이나 지정을 해놓고 재산권 행사를 못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시장님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해 가신다면 면밀한 검토와 함께 또 행안부에 계시며 차관님을 하셨기 때문에 많은 인프라를 동원해서 좋은 기업들을 선별해 올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아주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시장 이종배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된 곳이 전국에 6군데인가 그렇게 지정된 걸로 알고 있는 데 일부 제대로 추진이 안 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축소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자유치를 위해서 일정한 구역을 정해서 특별한 제한을 없애고 특별한 혜택을 준다고 할 까 그런 구역입니다.

우리 시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해변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런 지역보다 경쟁력이 열악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적합한 그런 투자유치를 한다면 우리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특히 항공기로 수출을 한다든지 이런 경량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그런 기업체를 유치한다든지 또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니까 외국에 우수학교를 유치해서 운영한다면 많은 곳에서 학생들이 몰려올 수도 있지 않을 까 생각되고 이러니까 우리가 다른 지역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렇게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지역에 경제자유구역이 들어와서 오랫동안 개발이 안 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명권 의원

시장님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에 연속성을 위해서 저희 의원님들이 질문하신 시정질문이나 이런 것들 중에서 추진 가능한 것들은 추가로 보충질문해서 나온 것들은 서면으로 정리를 해 주셔서 의회에 각자 이렇게 서면제출해 주시면 다른 의원님들이나 또 질문하실 의원님들도 많은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송석호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

송석호 의원입니다.

국내외 적으로 많은 찬반의 의견이 대립돼 있는 한미 에프티에이 체결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떤지 알고 싶구요.

두 번째 시청 앞에서 지금 농민단체가 집회하고 있는 데 만나 보셨는 지요.

또 만나 보셨으면 어떤 해결을 하셨는지는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한미에프티에이 체결은 저는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볼 때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다만, 에프티에이 체결로 인해서 경쟁력이 낮은 농업분야라든지 소상공인 분야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의 대책에 맞춰서 우리 시에서도 대응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청 앞 광장에서 시위를 하는 분들을 제가 만나 뵀습니다.

만나서 저는 깊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습니다만, 농민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송석호 의원

시위 단체에서 시장님한테 무슨 요구한 사항은 없는 지요?

○ 시장 이종배

건의서를 받았습니다.

건의서에 한 4-5가지정도 건의를 한게 있습니다.

제가 지금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하는 데 우리 친환경 쪽으로 농업을 발전시켜달라, 그래서 유기농비료 대금을 지원을 해달라든지 한 4-5가지 우리 시에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제시를 해 줬습니다.

제시해 주신 그런 의견들이 상당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 관계부서에서 지금 면밀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송석호 의원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용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

최용수 의원입니다.

시장님 취임하시자마자 시정질문이 좀 많은 것 같아서 또 답변 잘 하셔서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강명권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에프티에이에 대한 충주시 우려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는 데 어떻든 농민분야에 대해서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충주시 중소기업이나 영세상인들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단 말이죠, 지금 바로 답변 못 하시면 서면으로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구요.

만약에 이것이 개방이 되면 충주에 대형마트가 이마트나 롯데마트 그런 형식을 갖춘 마트들이 또 들어 올거란 말이죠, 외국회사같은 데서두요.

그럴 경우에 충주시 대책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바로 답변 안 하셔도 괜 찮습니다.

참모진들하고 상의하셔서 서면으로 주셔도 괜찮습니다.

○ 시장 이종배

우선 중소기업 활성화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짧게 했기 때문에 조금 더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에프티에이 협약체결에 따른 중소기업 활성화와 마케팅 강화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1년도 9월 현재 우리 시에 617개 기업체 중에서 130여개 무역 업체가 3억 3200만 불을 수출하고 있고 3억 5200만 원을 수입하고 있어서 2000만 불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와 에프티에이 체결 후에 우리 지역의 경우 자동차의 경우는 110%, 자동차 부품은 21% 등의 수출증가, 이건 전체입니다.

자동차 부품은 21% 등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볼 때 한미에프티에이 체결시 관세 인하 및 통관절차 수수료 폐지 등으로 우리 시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 전기부품 업체의 수출확대로 기업활성화에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우리 시에서 기업지원사업 강화를 위해서 충주대 및 건국대 산학연관 사업으로 파스너 역량강화사업 또 지역혁신센타 운영사업 등 7개 사업에 2억 7000만 원을 지원해서 운영하고 있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유치해서 중소기업의 자금 및 기술지원을 통해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엠오유 체결은 이 달 21일 충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 경제과에 전문직원 1명과 무역협회 파견직원 1명을 둬서 금년에는 국제규모의 전문박람회 무역상담회 등을 통해서 7억 9000만 불의 수출성과를 거뒀고 내년도에도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서 8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해외수출용 전문디렉토리를 제작하고 해외박람회 및 상담회 6회를 개최해서 중소기업 제품수출에 주력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금년도는 7억 9000만 불인데 내년도에는 1000만 불 이상 수출성과를 거두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외국회사의 마트 입주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충주지역으로서는 그렇게 갑자기 외국회사의 대형마트가 들어올 것으로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른 지역의 서울 등 대도시에 입주하는 형태를 봐 가면서 정부와 도와 같이 협조해서 대응을 해 나감으로서 우리 지역 중소상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용수 의원

시장님 지난 번에 칠금동 일원에 아주 대형 예식장을 포함해서 미용원, 식당 이런 부분들이 들어 온다고 해서 시장님 면담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시장님하고요.

결국은 건축관련된 부분 때문에 보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다시 그런 일들이 충주시에서 이뤄진다면 우리 시장님 또 집행부 공무원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부분도 한 번 심사숙고하셔서 의회와 같이 협력할 수 있는 우리 이종배 시장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이종배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용수 의원

답변은 그냥 서면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서성식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성식 의원

서성식 의원입니다.

시장님 장시간에 걸쳐서 답변하시는 데 너무 고생이 많습니다.

그러나 에프티에이가 체결된 이후 농업의 어려움에 대해서 농민들의 목소리가 있어서 한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실제적으로 에프티에이가 체결되면 수출은 증대되고 경제적인 부흥은 된다는 언론을 보면 그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의 주력산업인 농업은 위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충주시의 농업인구가 1만 2000가구에 3만 3000명입니다.

전체 인구의 한 16%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 쌀 산업하는 분들이 농가인구에 50%가 쌀 농사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출도 좋지만 쌀 농사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보호되야 되는 데 95년도에 더블유티오가 발효됨으로서 쌀 산업에 시장최소접근법이라는 걸 적용해서 매년 쌀을 해서 우리나라 총 생산량에 7.8%까지 수입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쌀 값 인상이 되지 않아 갖고 농민들이 지금 시청 앞에 와서 결론은 쌀값이 싸니까 와서 농성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쌀을 우리 충주시만이라도 좀 고급화 전략을 해서 실제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데 쌀의 품질은 유기농쌀이 제일 좋은 건 80킬로그램에 100만 짜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쌀의 기능을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이 원료, 벼의 보관이 제일 중요합니다, 제가 농사를 지어 봤는 데.

20도 이하에서 벼를 보관해야지 그 쌀이 품질이 좋습니다.

두 번째, 정미를 한 다음에 꼭 1개월 안에 소비가 되도록 해야 됩니다.

이런 걸 위해서 생산은 좀 줄더라도 가격을 높혀서 농가소득을 높이는 이런 농정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지 우리 시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이번 한미에프티에이에서는 쌀 협상은 제외돼 있습니다.

종전에 협상된데로 에프티에이 쌀최소접근법, 식량최소접근법 적용해서 운영하고 또 10년 연장한대로 그대로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번 한미에프티에이 협상에서 제외됐다고 하더라도 우리 쌀농사 지시는 분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적극 추진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에 있을 때도 충주쌀은 다른 지역 쌀만큼 높은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좀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충주쌀도 이제는 기능성 쌀로 고부가가치의 쌀로 대우 받아야 되지 않나 생각해서 의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의원님 직접 쌀농사를 해 보셨으니까 앞으로도 우리 농민의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주시고 지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성식 의원

시장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이 농업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시는 데 구체적으로 농민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 보면 아까 류호담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농기계 값이 너무 비싸다 보니까 현대화농업으로 나가기가 어렵고 또 농자재 값 중에서 비료와 퇴비의 원가가 많이 들어 갑니다.

그래 최소한도 유기농자재 공급을 좀 해주시던지 또 유기질비료 공급을 해 주셔서 실질적으로 유기농업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해 주시는 것이 우리 농업을 발전시키고 앞으로 희망을 갖는 농업으로 가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 데 시장님 그렇게 드린 말씀입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안희균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희균 의원

안희균 의원입니다.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리 충주시 농민들이 잘 살아 보려고 에프티에이도 갈망하고 있고 또 규제완화에 대해서도 상당히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농촌이 잘 살려면 악성부채 해소가 우선이라고 보구요, 두 번째는 농민소득보전특별법을 제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직불제 확대를 더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농산물유통구조 개혁이나 농지계열의 거래규제 대폭완화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또 조금전에 말씀하셨는 데 이거 제가 이해가 조금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요.

농업과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지금 진행 중이라고 하셨구요.

그리고 또 농촌에 있는 기초생활, 농민들의 기초생활을 좀 보장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다 섯가지에 대해서 두 가지 직거래하고 농기업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말씀을 들었는 데 농촌 악성부채와 농민 소득보전특별법과 직불제 확대하고 농지거래규제 대폭완화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사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답변을 했어야 맞다고 생각됩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이런 사항들이 우리 농민들이 가지고 있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악성부채 해결문제도 그러면 지금 악성부채라고 하면 대출이자가 높은 부채인데 이걸 좀 낮은 이자로 바꾼다든지 아니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차보전을 좀 더 확대를 한다든지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시는 데 그런 분야에 대해서 더 관심갖고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분야에 대해서도 농림부에 건의를 하구요.

농민소득보전특별법 제정이라고 하셨죠, 이거 같이 의원님하고 그 내용도 구체적으로 한 번 검토를 해서 필요하면 농림식품부에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국회에도 건의를 하겠습니다.

또 직거래는 말씀드렸구요, 일자리도 말씀드렸고, 농지거래규제하는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건 정부에서도 고심하는 문제고 제도를 많이 완화시키는 그런 추세에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한지 이것도 의원님하고 말씀을 나눠서 필요하면 농림부에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농민들의 기초생활 보장문제, 이건 농민이라고 해서 따로 기초생활 수급자를 별도로 하는 건 아니고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농가가 어려우니까 농가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되지 않느냐 그런 취지로 받아 들이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겠습니다.

안희균 의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천윤옥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윤옥 의원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시키신다고 시장님은 말씀하셨는 데요.

이걸 실제 비료와 친환경 제재가 일반 농약에 대해서는 한 4-5배정도 높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한 50%를 시에서 지원해 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 시장 이종배

우선 이건 저희들 아까 말씀드린 거와 같이 지원을 확대하면서 하는 방향으로 지금 검토를 하고 있고 이 분야에 대해서 의원님들과 좀 협의를 해서 예산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 100억의 규모가 전국에서 한 12곳이 신청이 됐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신청을 했는 데 엊그저께 농림부장관님 오셨을 때도 적극 건의를 했고 또 가능한한 선정되도록 해 주겠다 이런 말씀도 들었습니다.

또 바로 농림부에 제가 올라가서 적극적으로 건의를 해서 우리 지역에 친환경 농업단지가 들어서고 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15년까지 10%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런 친환경농업 자재라든지 비료, 이 부분에 대해서 지원책이 따라 가야만 10%까지 가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이 충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천윤옥 의원

감사합니다.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 의장 김헌식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최근배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다음은 최근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충주발전을 위한 서명운동을 포함한 최근 서명운동 추진사례와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추진 서명운동을 추진할 용의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낙후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최근배 의원님의 고뇌어린 충언에 감사드리고 말씀에 진정한 뜻을 십분 이해합니다.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하신 문항별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 3년간 충청북도나 타 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 사례를 말씀드리면 2010년도 에프-원 대회에 성공개최 100만 서명운동과 금년 8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 서명운동을 마쳤고 또한 지난 11월 초 마무리된 충청북도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국립암센타 분원 오성유치 서명운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충주와 관련하여 타시군이 참여한 서명운동사례로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도민 50만 명의 서명을 받아 피사에 제출했던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이 있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타 시군과의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매우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지금까지 타 자치단체에서 요구하는 각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왔던 것이며 앞으로도 대승적 차원에서 시군 상호간 협력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고 참여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여 주신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추진 서명운동은 충분히 범 도민적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되며 지역 주민들의 의지를 중앙에 보다 강력히 어필하는 차원에서 현재 10만 명 목표로 추진 중인 시민 서명운동을 범 도민운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이와 아울러서 2016년도 전국체전 유치에 대해서도 범 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해서 시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최근배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배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배 의원

제가 말씀드린 질문내용은 제가 일선 통반장 모임에 참석을 해 봤었는 데요, 거기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

왜 맨날 우리 다른 지역을 위해서 심부름하고 우리를 위해서는 왜 이렇게 있느냐, 이런 얘깁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분들이 계속 이렇게 한다고 하면 다른 시군의 협조도 우리도 생각해 보겠다는 그런 정도의 반응을 가지고 있다는 거, 제 의견이라기 보다도 일선에서 서명을 받고 있는 그 분들의 의견이라는 것을 한 번 명심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또 두 번째로는 지금 타당성 조사를 하고 시기의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타당성조사를 하고 내년 1월까지 타당성조사가 완료가 되고 다 보고가 됐는 데 그 전에 우리가 이것을 노인회에 알아 보니까 이 달 말까지 완료를 할 계획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이왕 우리가 할 거면 빨리 서둘러야 되겠다는 또 하나 있구요.

또 하나는 우리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시민통합이라는 문제에서도 우선 첫번 째 사업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민통합은 갈라진 인심을 바로 잡는 건 충주발전이라는 공통분모 아래서는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그래 충주발전이라는 공통분모가 형성이 된다면 그 명제가 바로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그 공통분모의 명제아래 우리 시민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서 충주발전에 하나가 되는 통합이라는 관점에서도 이것은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전국체전 유치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지금 말씀하신대로 과제가 있어서 충주시내에서도 시민단체도 사실은 거의 관변단체에 준하는 그런 단체뿐만 아니라 참여연대라든지 유권자연맹이라든지 또 이런 여러 가지 시민단체, 청주와 같이 연대할 수 있는 시민단체 육성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들과 대화를 해야 하고 같이 부르짓을 건 부르짓고 주장할 건 주장하고 하는 이런 시스템 또 지금 현재 여러 가지 다른 주민자치위원회하는 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했다 그러죠, 그러면 주민자치의 충주대표를 힘을 실어 줘가지고 도에 주민자치대표회의에 가 가지고 다른 데 행동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역할도 충주시에서 해 줘야 됩니다.

그래서 주민자치회든 충북도 통장회의든 또 바르게 살기든 자유총연맹이든 새마을이든 간에 그 분들한테 나가서 다른 시군의 협력을 받아낼 수 있는 시스템, 뒷받침을 구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시장님께서 검토가 아니고 이 자리에서 답변을 하세요.

하셔서 이건 적극 추진하는 방향이지 시장님 공약 아닙니까?

그래서 이것이 타당성조사를 마치는 시점에 같이 함께 돼서 충주시민의 의지를 표출해 주는 게 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플러스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적극적인 의지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잘 알겠습니다.

우리 시민단체를 더 육성해서 도에서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에도 공감을 하고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서명운동이 11월말까지 돼 있기 때문에 그걸 어떤 방향으로 할지 그거에 대해서 지금 기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검토해서 추진한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거고 필요성은 인정을 합니다.

다만, 어느 정도로 해야 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 번 검토해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차로 더 서명운동을 받게 된다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구요.

11월 말까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말씀드렸던 거구요.

우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우리 시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 있다면 우리가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요청을 해서 도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도 2차로 서명운동 시작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추진위원회하고 협의해서 추진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배 의원

적극적으로 좀 해 주세요.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안희균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희균 의원

안희근 의원입니다.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중부내륙선철도에 대해서 미심적은 게 있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2005년부터 기본계획 14억부터 시작해가지고 2007년도 기본설계 40억까지는 설명을 안 드려도 잘 아시겠죠, 그래 올 2011년 2월 17일 서울신문 12면에 이런게 났습니다.

이천, 충주, 문경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망 구축사업의 차질,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실시설계를 위한 기술제안서 제의가 보류되었다, 국토부는 심의 전 날인 9일 갑자기 중부내륙철도의 복선화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여 심의중단을 철도공단에 요청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6개월, 설계에 1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내년 하반기 착공은 불투명해진다, 이렇게 신문이 났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문제하고 또 2002년부터 시작해가지고 2006년도에 첫 번에 단선으로 했을 때는 1600억원이 보상비로 나가는 게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선변경하고 이러느라고 2006 년도에 보상비용이 1조 7206억이라는 돈이 더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내년에 돈이 얼마나 예산이 잡혀있는지도 우리 충주시에서 모르고 있고 또 이 돈이 타당성 조사해가지고 우리는 내년에 모든 사업이 시작돼야 되는 데 그게 지금 안 되고 있구요.

또 그게 좀 의문스럽고요, 됐는지 안 됐는 지는 잘 모르겠고 그래서 의문스럽고 또 이게 땅 값이 작년하고 올 해하고 또 틀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그랬을 적에 우리 충주시민은 전철타고 서울가자고 했지 복선타고 서울 가자는 말씀은 안 했습니다.

해서 이거에 대한 문제를 좀 확실하게 해 주셨으면 내년에 단선이 됐던 복선이 됐던 설계가 들어가서 보상을 줄 수 있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후년, 후년으로 넘어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타당성 재조사를 하고 있는 건 아시죠?

타당성 재조사가 소요되는 기간은 5개월입니다.

금년도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계획이 돼 있습니다.

타당성 재조사 결과 긍정으로 나타나면 바로 실시설계에 들어 갑니다.

종전에 기본계획부터 기본설계를 하던 것은 다시 안 하고 실시설계가 지금 중단된 상태에 있던 실시설계로 바로 이어서 할 수 있도록 했구요.

그 실시설계를 위한 예산은 모두 다 확보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단되거나 이런건 아니고 바로 긍정으로 나오면 바로 실시설계로 들어 가니까 내년도 발표될 타당성 재조사가 긍정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금 서명운동을 해서 우리 적극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서명운동이 좀 더 필요하지 않느냐, 그래서 최근배 의원님께서도 이런 질문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희균 의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 안 계시면 중식 및 민방위 날 훈련을 위하여 2시 20분까지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55분 정회)

(14시 34분 속개)

○ 의장 김헌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송석호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송석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중에 충주시 도시가스현황과 미설치 구간 향후대책에 대해 먼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서민생활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확대보급이 시급하다는 송석호 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하며 질문하신 문항 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충주시 도시가스 보급현황은 지난 1994년 충북도에서 참빛충북도시가스 주식회사를 도시가스 사업자로 허가하여 1995년 3월부터 엘피지 에어방식으로 가스공급이 시작되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천연가스로 전환하여 공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급률은 53%로 전체 8만 802세대 중 4만 3504세대에 보급되어 도내에서는 청주시 84%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천이 33%, 청원이 44.3%, 음성이 21%로 우리 53%에 비해서는 아직 보급률이 낮은 상태입니다.

지역별로는 동 지역은 세대수 대비 69%가 공급되고 있으며 읍면지역으로 이류면, 금가면 일부지역 외에는 공급되지 않고 있어서 5%대의 낮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읍면 중에서 10개 읍면에는 설치되지 않고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서민생활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임에도 이같이 도시가스 보급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초기 배관망 등 막대한 시설투자비가 소요되고 민간사업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낮은 단독주택이나 인구 소지역 등은 가스공급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가스보급 확대를 위해서 시설투자를 늘리면 기존 가스수용가의 요금부담이 상승하는 상대성으로 인해서 요금결정권자인 충북도에서도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참빛도시가스의 손익계산서는 도시가스업은 같은 회사가 여러 도시를 공급하더라도 각 도시별로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 2010년도 참빛도시가스 매출액은 490억이고 순이익은 19억입니다.

순이익이 남에 따라서 2011년도 도시가스요금을 충북도에서 인하조치했습니다.

취사전용 1세제곱미터 당 4.82원, 개별난방 1세제곱미터 당 4.41원, 중앙난방 10원, 업무난방 20원, 일반용 5.2원, 냉방용 40원씩으로 낮췄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려운 서민생활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도시가스 확대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주 배관망 시설투자비 일부와 저소득 주민에 한해서 자담부분인 인입배관망 시설비에 대한 재정지원 등을 조례로 입법화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만, 주 배관망 재정지원을 위해서 분담금 기준 등이 마련돼야 하기 때문에 현재 충청북도에서 발주한 도시가스시설 분담금 부과기준 산정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토대로 해서 타 시군에 지원사례 또 주민의견수렴 등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서 합리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이어서 세계무술축제와 세계무술엑스포 향후 개최여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송석호 의원님의 질문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 사안은 비단 세계무술축제나 세계무술엑스포만의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주요 정책결정에 관해서 우리가 되짚어 봐야 할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형식적으로 완전한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1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저는 아직도 많은 자치단체에서 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행정의 안전성이 흔들리고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사례들을 수 없이 많이 봐 왔습니다.

충주시에 있어서도 세계무술공원이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처음 세계무술테마파크에서 유엔평화공원으로 그리고 다시 세계무술공원으로 시장이 바뀔 때 마다 사업내용과 이름이 바뀌면서 공원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는 마치 그림으로 비유하면 처음에 용을 그리다가 중간에 화가가 바뀌면서 그림 내용이 바뀌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이 작품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겠습니까?

세계무술축제 역시 시장이 바뀔 때 마다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불합리하고 잘못된 행태를 바로 잡지 않고 서는 앞으로도 정체성과 소장가치가 없는 그림을 그리는 데 엄청난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내 불필요한 분열과 갈등을 가져오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될 것입니다.

저는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이 독단적인 판단이나 이기심으로 정책을 결정하지 않으면 됩니다.

한 사람이 뜻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다수가 반대를 하면 다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이는 역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처음 단계에서 시민 다수의 뜻을 민주적 절차와 합리적 방법를 통해서 결정하였다면 시장이 바뀌어도 결코 흔들릴 수 없다고 봅니다.

저는 선거기간 중에 시민들이 무술축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상당수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무술축제도 저 개인생각이 아닌 진정한 시민들의 의견을 공정하게 수렴하여 다수 시민이 원하는 방향에서 결정돼야 한다는 소신을 밝힌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세계무술축제 뿐만 아니라 시민 다수의 뜻이 반영돼야 할 정책에 대하여는 반드시 민주적 절차와 합리적 방법을 통해서 정책을 결정함으로서 훗 날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불씨를 만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저의 순수한 뜻을 이해하여 주시고 지역발전과 시민 전체의 이익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문화, 예술, 체육행사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민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효과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문화, 예술, 체육행사는 물론, 경제효과가 큰 전국단위의 행사, 체육행사로서는 현재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7개의 대회개최가 협의가 됐고 현재 상당수 대회를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들께서도 예산안 심의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송석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

송석호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폭넓은 혜량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한 사람의 아집으로 독단적으로 운영되던 것을 시장님이 지금 말씀하신대로 시민의 뜻을, 여러 사람들의 말을 귀 담아 들어서 개최하고 축소하고 폐지한다는 것을 들었을 적에 정말로 시장님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안 되는 것을, 효과도 없는 것을 억지로 논리를 세워서 앞 세운 것이 아니고 진짜로 충주시민들한테 경제적이라든지 또 마음을 한데 묶을 수는 거 이러한 일들이 무엇이냐를 많이 고민해 봤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희 의원들이 찬반으로 나눠서 많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격론을 벌였습니다.

그렇지만 전 예로 들어 본다면 어느 시장이 있을 때는 세계무술축제가 잘 돼 가다가 또 어느 시장이 바뀌었을 때는 전 시장의 그런 업적을 지우기 위해서라든지 아니면 당리당욕에 따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또 축소해서 안 되게 끔 만들고, 그 다음 시장 나왔을 때는 또 다시 이것을 살려가지고 효과적이게 축제를 했던 것을 보아왔을 때 오늘의 시장님의 답변이 앞으로는 변함없는 시민들의 뜻에 따라서 어느 하나의 당리당욕에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시장 개인의 무엇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충주시민들을 위해서 한다는 그런 답변을 들었을 적에 아주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시가스에 대해서는 시장님께서 아주 총명하게 정확하게 잘 짚어주셔가지고 더 이상 질문할 건 없고 답변요지서도 저는 만족하겠습니다.

대신 앞으로 전임시장께서 얘기하셨던 세계무술엑스포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전임시장께서 1년동안 여태껏 계속돼온 무술축제를 좀 더 활성화 시키고 또 세계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무술엑스포를 계획했다는 발표를 충주시민들한테 많이 얘기하고 다니셨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에는 제천에 한방축제를 예를 든다면 450억이라는 돈을 들여서 8년만인가 한방엑스포를 개최해서 제천시가 그렇게 큰 잔치를 치루면서도 시민들한테 경제적인 효과가 얼마나 큰지는 시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혹시 답변요지서에 보면 차후에 검토해 보시겠다는 답변을 들었는 데 그러지 마시고 본 의원 생각은 시민들이 원하고 또 충주시가 발전을 위해서 또 세계적으로 충주시를 좀 더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 까 본 의원이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여러 가지 힘 드시고 조건도 많이 있으시겠지만 우리 의원들이 전체적으로 다 합의를 해서 이렇게 하고 싶다는 그런 의견을 모았는 바 우리 시장께서도 앞으로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제천은 한방엑스포를 통해서 한방 도심을 세계 만방에 알렸고 또 한방과 관련된 산업을 통해서 지역소득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방엑스포가 제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저도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도에서도 상당의 절반정도는 도에서 지원해서 한방엑스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무술축제가 지금까지 13번 치러졌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또는 종전에 세계무술엑스포를 결정하기까지는 이런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서 좀 더 규모있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엑스포를 개최하자, 이런 뜻으로 제가 알고 있는 데 이 부분도 아까 말씀드린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과정에서 같이 수렴해서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세계무술축제에 세계무술엑스포를 동시에 치루는 문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송석호 의원

한 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답변서에 보면 세계무술축제는 계속 존치해서 대표축제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는 답변을 받았는 데 축제를 크게 잘 하자면 예산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예산을 얼마정도 예산을 투입하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있고 없고 이런 것을 아주 뼈저리게 본 의원이 느꼈습니다.

본 의원 생각에는 축제를 개최하는 데 예산을 5억이든지 10억이든지 이렇게 작게 책정을 하셔갖고 축제를 치루면 보나마나 이익될 것이 별로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 생각은 최소한 올 해 정도 이상의 예산은 돼야 되지 않을 까 생각하는 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세계무술축제를 계속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 같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공정하게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만약 개최를 하게 된다면 저는 제대로 된 축제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하고 또 우리 시에 어떤 소득으로 연계되고 관광 등의 연계방안을 활성화시킬 그런 대책도 필요하고 또 이것이 지역의 어떤 산업과 연계돼서 소득화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의원님 말씀하신 세계무술엑스포를 만약 하게 된다면 그건 규모가 훨씬 더 커지리라고 보구요.

지금까지 세계무술축제 비용이 1, 2, 3회는 5억이하였구요, 4회부터는 10억이 넘었고, 5회부터는 거의 15억이 넘다가 15억이 좀 모자란 적도 있고 지난 번에는 2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이 됐습니다.

이런 부분도 같이 참고로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송석호 의원

네,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용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

시장님 무술축제에 관련돼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취임하셔서 축제에 관련된 걸 전반적으로 점검하시고 또 시민들에게 정확히 물어서 하시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서 하시겠다는 거고 공정하게 방향을 잡겠다 이런 얘깁니다.

이 자체가 그동안에 많은 의원님들의 소신있는 발언과 또 앞으로의 이런 일들을 위해서 또 이게 힘의 논리로 간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년 14회 무술축제도 시민들에게 물어 보겠다는 이런 얘기라는 얘기죠, 맞습니까?

○ 시장 이종배

네, 그렇습니다.

최용수 의원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물어보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보완은 있습니까?

○ 시장 이종배

저는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보는 것이 한 방법이고 또 하나는 시민 여론조사를 하는 두 가지 방법을 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시민들이 같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통해서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고 또 시민들의 방청에 의해서 의견도 같이 수렴하는 그런 방법과 또 시민들 다수의 여론조사를 복합해서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방법에 대해서는, 여론수렴방법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빠른 시일내에 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용수 의원

시장님 빠른 시일이면 어느정도의 기간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 시장 이종배

늦어도 내년 초 1-2월 전까지는 결정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최용수 의원

그러면 원래 무술축제가 4월에 개최하는 거 알고 계십니까, 시장님?

○ 시장 이종배

금년도에는 10월에 개최했죠.

최용수 의원

그건 구제역 문제 때문에 부득불 연기를 해서 우륵문화제하고 같이 했습니다.

그래서 실무적인 건 앞으로 시장님께서 실국장으로부터 보고받아서 하시겠지만 지금 1-2월에 이걸 타당성 조사를 하고 여론수렴을 해서.

○ 시장 이종배

타당성조사는 말씀 안 드렸죠.

최용수 의원

예, 1-2월에 이런 여론조사나 시민을 뜻을 묻겠다고 하신다고 하면 또 이건 시민 화합보다는 분열과 갈등과 이것이 요소가 된다는 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 시장 이종배

어차피 의견을 수렴할 때는 그런 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결정되고 나서는 모든 시민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절차가 다 찬반양론을 가지고 그 중에서 다수결로 결정되는 겁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자기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다 하더라도 일단 결정되면 따라 주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최용수 의원

맞습니다.

시장님 아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민주주의 꽃은 어떻든 대화 또 더 나아가서는 타협도 있지만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 가는 겁니다.

그러면 그동안에는 이런 어떤 여론조사나 시민들에 묻는 그런 행사는 한 번도 안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종배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할 때 마다 좀 의견이 달랐던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상황에 따라서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에 의견을 한 번 수렴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최용수 의원

그러면 시장님의 의견으로 봐서는 내년에는 여론수렴이 그렇지 않으면 개최 안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까?

○ 시장 이종배

그렇습니다.

시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내년에 개최하지 않을 수.

최용수 의원

제가 보기에는 단체장의 의견으로 저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시장님.

○ 시장 이종배

그렇지 않습니다.

이게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단체장이 어떤 의견을 결정한다면 단체장 바뀔 때 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충주가 단체장 바뀔 때마다 어떤 사업이 바뀌어 진다면 그 손해는 모두가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결정할 때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결정해 놓는 다면 그 다음 단체장이 바뀌더라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나갈 수 있다는 말씀을 조금전에 분명히 드렸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고자 하는 겁니다.

최용수 의원

단체장을 뽑는 분은 시민들 아닙니까?

○ 시장 이종배

그렇다 하더라도 단체장이 자기 마음대로 독단적으로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시의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세계무술축제같이 찬반논란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공정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갖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할 때는 시에서 나서지 않고 시민단체에서 나서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언론기관에서 나서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의견을 수렴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최용수 의원

그러면 시장님 그 동안에 어떤 그런 여론수렴이나 이런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 시장 이종배

그러니까 처음에 결정할 때 그런 여론수렴을 거쳐서 결정했다면 세계무술공원도, 세계무술테마파크에서 또 유엔평화공원에서 세계무술공원에서 이렇게 바뀌지 않았다고 저는 봅니다.

무술축제도 지난 번 후보자간 정책토론을 할 때에도 무술축제에 대해서 모 후보는 3년에 한 번 씩 하겠다든지 모 후보는 안 하겠다든지 이런 논란이 있었던 거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모두 다 시민들의 의견이 수렴된, 물론 지금까지 의견수렴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다시 한 번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좀 더 많은 시민들의 또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아주 확고부동하게 결정을 해 놓는 다면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확신을 합니다.

최용수 의원

혹시 시장님 무술축제, 꼭 무술축제가 아니더라도 충주를 대표하는 축제를 할만 한게 있습니까?

○ 시장 이종배

예?

최용수 의원

충주를 대표하는 축제를 지금 구상하셨다든가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축제 중에서 이거 만큼은 좀 살려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진 건 없습니까?

○ 시장 이종배

예, 충주는 옛 날부터 우륵문화제 유명했구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또 시민의 날 축제도 그렇구요.

호수축제같은 것도 여름 철에 축제를 많이 하지 않는 데 충주에서 이렇게 축제를 하니까 상당히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충주가 물의 도시라고 하지만 우리 시민들과 물이 좀 멀리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제방이 높고 그래서 물도 저 밑으로 흐르고 늘 물 가까이에서 친수의 생각이 잘 안 들 정도로 좀 멀리있는, 물의 도시인데 그래도 호수축제로 인해서 사람들이 물도 만져보고 물 속에 갈 수도 있고 상당히 좋은 축제가 아닌가 생각해서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축제라고 봅니다.

최용수 의원

어떻든 시장님 완고하신 소신에 대해서는 정말로 본 의원도 시장님을 존경합니다.

앞으로 시장님의 펼치고자 하시는 거 또 시민들에게 묻고자 하는 거 반듯하게 물으셔서 저의 의회에 하시면 의회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 시장 이종배

고맙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진옥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홍진옥 의원

홍진옥 의원입니다.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올 해 무술축제가 비용대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 시장 이종배

글쎄요,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분석해 보지 못했습니다.

축제가 끝나고 나면 그런 것들이 검토돼야 된다고 생각하는 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더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홍진옥 의원

시장님 취임 전이라 제가 이 질문을 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아무튼 시장님도 이 무술축제에 대해서 들으신 바가 있었으리라 생각이 들어서 질문드려 봤구요.

세계무술축제에 대해서 시민들이 존폐논란에 굉장히 휩쌓였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아시고 계시죠?

○ 시장 이종배

네, 들어 봤습니다.

홍진옥 의원

그런데 시민들은 존폐에 대한 논란을 했는 데 실제로 시청에서는 존폐에 대한 것을 물은 적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주로 논의를 하고 공청회를 했던 것은 어떻게 발전을 앞으로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이지 실제로 존폐에 대한 것을 직설적으로 물은 건 없었다고 제가 기억을 하는 데 사실은 시민들은 존폐에 대한 의견을 내고 싶었던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지난 5대 의회에서도 무술축제가 굉장히 논란이 많아가지고 2010년 당초예산에 아예 반영을 하지 않았었는 데 다음 시장님이 취임을 하시면서 유래없이, 제가 알기로는 사상 유래없이 우리 시가 있는 후로 7월 추경예산에 무술축제 예산이 반영이 됐습니다.

그래서 개최를 하게 됐는 데 지난 해에는 13억을 들여서 무술축제 개최를 했는 데 올 해는 예산이 22억 5000만 원을 들여서 개최를 했습니다.

물론, 성공했다는 답변이 여기 들어 있는 데 당연히 13억을 들였을 때보다 22억 5000을 들였을 때는 당연히 업그레이드된 건 사실 아니겠습니까, 시장님?

13억대와 비교해서 성공했다고 말을 하는 것은 그건 비용대비 하지 않았을 때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그렇죠?

○ 시장 이종배

아까 제가 답변 못 드린 부분도 비용대비 효과를 물으셨기 때문에 종전에 효과와 또 이번에 효과에 대해서 제가 정확하게 분석해서 말씀을 드릴 수 없었다는 그런 부분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해서 서면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진옥 의원

성공이다 아니다, 효과가 있다 없다는 철저하게 비용대비를 거친 끝에 이야기가 나와야지 비용대비 이야기 하지 않고 성공이다 아니다를 논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좀 전에 시장님께서 합리적 방법으로 시민의 의견을 묻겠다는 말씀에 대해서 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전문가 의견은 꼭 우리 충주시 거주하시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전국을 통해서 델파이조사를 할 수도 있을 테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의견이나 시민들의 의견을 존폐에 대해서 묻는 것은 저는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결과가 계속 개최를 하던 하지 않던 그건 시장님 말씀처럼 시민들의 의견을 한 번 쯤은 물어야 된다고 저도 생각을 하구요.

또 한 가지는 엑스포에 관한 건데 우리가 보통 인근의 제천 한방엑스포를 우리 충주세계무술엑스포하고 자꾸 견주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요, 저는 제천 한방엑스포는 제천은 이미 한약재 제1의 생산도시하고 이미 노하우나 인프라가 축적돼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세계무술엑스포를 제천 한방엑스포에 비교해서 분석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충주가 얼마나 무술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지도 다시 한 번 검점해 볼 필요가 있구요.

또 한 가지는 엑스포는 지난 번에도 제가 언급을 했습니다만, 함평나비축제나 금산 인삼축제처럼 축제가 무르 익으면 자연스럽게 엑스포로 발전해 나가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 데 무술축제가 존치를 할 거냐, 폐지를 할 거냐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지난 해에도 그렇고 올 해도 그렇고 엑스포 이야기를 자꾸 꺼내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더군다나 여기 답변에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2016년에 전국체전도 유치해야 되고 세계조정선수권 대회도 개최를 해야 되고 여러 가지 진행해야 할 일들이 많이 산적해 있는 데 엑스포까지 한다는 것은 저는 우리 충주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계속 무술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엑스포는 머지 않아서 자연스럽에게 무르 익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어떠십니까?

○ 시장 이종배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시점이 언제냐 하는 것은 좀 판단의 기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제까지 13번 축제를 하고 세계무술연맹이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무르 익어서 엑스포를 할 때가 됐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또 아직 그 단계까지 성숙되지 않았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다고 봅니다.

이 부분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홍진옥 의원

분명한 것은 세계무술축제를 이렇게 해해년년 또 시장님 바뀔 때마다 존폐냐, 발전방안이냐를 놓고 자꾸 이렇게 왈가왈부할게 아니라 한 번 쯤은 종지부를 찍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장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구요, 정말로 합리적인 방법으로 시민의 의견을 물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진옥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다음은 강명권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

강명권 의원입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세계무술축제를 모르는 시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14년 동안 충주를 대표하는 축제의 브랜드기 때문에 시민들이 모르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시민들이 무술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시민들이 있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생산적인 효과문제나 이런 것들을 피부로 못 느끼기 때문에 찬반에 대한 것도 많은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장님이 1월이나 2월에 여론조사를 하신다고 했는 데 문제는 작년 이맘 때도 그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논란이 돼 왔었는 데 가장 핵심이 여론조사에서 시민들한테 물어보는 문구에 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해야지 어느 쪽에 대한 여론조사가 정확히 반영되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홍진옥 부의장님이 말씀하신 존폐에 대한 문제냐, 발전방안에 대한 문제냐 이런 것들은 어느 한 기관에 대해서 맡겨서 여론조사의 문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어차피 이 문제가 화두가 되었으니까 본 의원 생각으로는 12월이나 이렇게 적당한 시간을 정해서 무술축제 여론조사에 대한 간담회를 한 번 개최하셔 가지고 어차피 가장 문제가 되는 것들은 어떤 내용으로 어떤 식으로 물어야 시민들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해석을 어떻게 해서 이게 존폐냐 발전이냐에 대한 것들을 보는 데 저번에도 여론조사를 했는 데 그게 유야무야로 넘어간 것들이 바라보는 시각차이 때문에 이렇게 설왕설래로 끝났습니다.

시장님 생각이 확고하시면 이 문제는 의회하고도 간담회를 거쳐서 또 그 문구에 대한 건 찬에 대한 사람들이 내 놓은 안건이 있을 거고 반에 대한 것들을 내놓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문제에 대한 규정이 된 다음에 오픈을 시키더라도 그게 타당성으로, 그리고 두 번째가 과연 여론조사의 의미가 선거하고 틀려서 1등이면 당선이고 이런 것들이 아니라 그러면 몇 %에 대한 이런 것들도 구체적으로 마련을 해야지 되고 이걸 1회로 할 건지 2회로 할 건지에 대한, 왜냐하면 더군다나 13년동안이나 오고 그 이면에는 또 뭐가 있느냐 하면 충주는 세계무술연맹이라는기구까지 등록된 기구협의체까지 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한, 만약에 이게 부정적으로 간다고 그러면 그건 어떻게 할 거며 이런 것들이 심도있게 다뤄지고 마지막으로 만약에 결과가 좋을 때는 발전을 시키는 방향이고 결과가 나쁘다고 그러면, 그렇다고 무술축제를 없애는 대신에 축제가 아주 없어지는 건 모두 다 공감하지 않을 겁니다.

대안제시가 있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되가지고 1안, 2안에 대한 것들이 지금 이 자리에 논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그러니까 방향설정을 해 주시고 그 방향에 대한 것들은 시민단체가 되든 의회가 되든 물론, 당연히 의회에서도 간담회를 정식으로 자료를 준비해서 이 문제는 별도로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의 견해를 묻습니다.

○ 시장 이종배

좀, 뜨거운 감자 같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린 원칙, 이제는 단체장이 바뀌더라도 다시 논란이 되지 않는 결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런 결정이 되기 위해서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이냐 또 말씀하신 그런 문항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등에 대해서 사전에 충분히 검토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와도 협의를 하고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에서 하는 것이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제3의 민간단체나 등을 통해서 하는 방법도 있고 또는 별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는 방법도 있으니까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서 의회와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명권 의원

이 문제에 대한 것들은 바로 12월에 내년도 축제에 대한 본예산하고도 겹쳐있기 때문에 방향에 대한 것들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송석호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

송석호 의원입니다.

저는 세계무술축제를 사업적인 방법에서 접근해 보고 싶습니다.

또 충주시 경제적으로 얼마나 득이 될까, 이런 쪽으로 한 번 접근해 보고 싶습니다.

축제를 하고 안 하고 시민의 의견을 묻고 이런 것도 좋지만 어떤 사업을 놓고 충주시가 굉장히 도움이 된다면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20억 들여서 축제를 해가지고 100억, 200억이란 수입이 된다면 안 할 이유가 뭡니까?

시민들의 의견도 좋지만 충주시에 경제적으로 그렇게 도움이 된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본 의원은 질의하고 싶고, 또 만약에 그러면 이 무술축제보다 더 좋은 축제가 있어서 충주를 대표할 수 있고 또 충주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무슨 대안이 있는 축제가 있는지 혹시 갖고 있으신지 견해를 말씀해 주시구요.

세 번째는 기왕에 시장님이 되신지 얼마 안 됐는 데 무술축제 한 번 해 보시고 실행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왜 한 번도 해 보지도 않으시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먼저 물어갖고 해 보겠다는 얘기도 좋으신 얘기지만 시장님 되셔갖고 한 번도 안 해 보시지 않았습니까?

내년 한 번 해 보시고 시민 의견도 물어 보시고 또 1년간 해 보시면서 시장님이 바라보는 거 또 생각하시는 거, “야! 이거 진짜 해 봤더니 충주에 너무 도움이 많이 된다”, 이러시면 하셔야지 당연히.

그 세 가지 의견을 질문하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세계무술축제에 어떤 효과, 경제적 효과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내용도 상당히 일리가 있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 100억이냐 200억이냐 이런 걸내기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

또 경제적효과 외에 비경제적효과같은 경우도 고려가 돼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효과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분석한 자료같은 걸 다시 한 번 검토를 면밀히 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더 좋은 축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게 없습니다.

또 말씀드린다면 그러면 그걸 염두에 둬서 이걸 안 할려고 하느냐 이렇게 오히려 오해를 할 수도 있을 텐데 저는 그런 생각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구요.

또 물론,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이렇게 생각하는 측면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시장 혼자 결정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확실하게 짚어놓고, 이건 결정해 놓고 앞으로 자치단체장이 또 바뀌더라도 이 축제같은 건 바뀌지 않도록 정해놓고 싶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는 거지, 시장이 한 번 해 보고서 시장이 괜찮다 이래서 그냥 한다면 저도 똑같은 그 전철을 밟을 수 밖에 없는 그런 대상이 될 수 있으니까 저는 저 자신이 빠지더라도 좀 다시 자치단체장이 바뀌더라도 이런 논란이 되지 않는 그런 결정을 하고 싶은 충정이니까 좀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

그러면 시장님 얘기는 진짜 원리원칙대로 아주 좋으신 얘기고 아주 행정가 다우신 하나의 플러스, 마이너스 없는 그런 말씀을 해 주신 걸로 제가 생각하구요.

그러면 만약에 먼저 번 의회에서도 똑같은 질문이 왔다 갔는 데 그러면 시민의 의견을 물으신다면 다른 축제도 다 시민의 의견을 물어서 하시겠습니까?

○ 시장 이종배

이건 논란이 많습니다.

이 축제는 논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저는 선거운동기간 중에도 논란 많고, 아까 말씀드렸던 부분도 후보자간에 이런 논란이 됐던 부분도 논란이 있으니까 언론사에서 이런 질문도 했던 거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다른 축제도 이와 같은 논란이 나온다면 그것도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서 다수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할 겁니다.

송석호 의원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희균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희균 의원

시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한 가지만 의문나는 점이 있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위해서 하는 사업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유네스코 국제티에스지진흥센타 유치를 위한 실적사업으로 세계진흥무예단 운영을 위해서는 충청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필요, 충청북도 국제민간기구 지원에 관한 조례 2009년 4월 10일 제정, 유네스코 가맹 등으로 더 많은 국가의 참여를 유도하여 국가문화 위기에 기여하며 충청북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계무술연맹 유네스코 설치사업 수행을 위한 특별사업비 2억을 도로 신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사업은 계속 하실 겁니까?

○ 시장 이종배

계속합니다.

안희균 의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우리 유네스코 기구가 우리 시에 생긴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름이 청소년참여 및 세계무예진흥인가 이런 이름으로 좀 바뀌는 것 같은 데 무예만 하는 것이 아니고 청소년 진흥, 청소년 발전, 청소년 참여 이 부분도 같이 해서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계속 진행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희균 의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다음은 우리 천명숙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천명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중 먼저 15회 충주사과축제와 관련하여 언제부터 충북원협주관으로 추진되었는지 원협주관이 과수농가에 이득이 되는지 또 원협 비조합원에 대한 참여 저조로 원협만을 위한 반쪽짜리 축제는 아닌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 먼저 답변드리고 이어서 다른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충주사과축제는 지난 1997년 처음 시작되서 올 해로 열 다섯 번째를 맞고 있으며 2006년 제10회 행사까지는 사과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7년도에 사과축제 민간이양을 결정하고 충주농협, 동량농협,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 충북원협 등과 축제주관단체 선정을 위한 협의를 하였으나 희망단체가 없어서 협의 끝에 충북원협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원협주관 행사가 농민에게 이익인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과축제를 포함하여 농산물 축제는 기본적으로 축제라기보다는 농산물 홍보 판촉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관단체가 어디가 되었는지 관계없이 농산물을 잘 홍보하고 판촉성과를 높이면 결과적으로 농가 전체에 이익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잣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주관단체 선정이 행정편의적이거나 특정기관단체 봐주기 식으로 결정되었다면 잘못되었다고 보는 데 아직까지 저는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협 비조합원의 참여 저조로 원협만을 위한 반쪽짜리 축제가 되었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대해서는 만약, 그런 문제가 있다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사과재배농민들을 대상으로 내용을 더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겠습니다.

농가 참여문제 또한 같은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해서 다수 농가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명숙 의원님 질문 몇 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사과의 금년도 과다 낙엽으로 인한 다음 해 수량감소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피해농가의 융자금 상환유예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과나무 잎이 떨어지고 나면 나무의 생리가 꽃을 피우는 경우가 있으나 극히 일부로 다음 해 수량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조사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다 낙엽에 따른 양분축적 불량으로 이듬 해 과실품질에 영향은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영농자금의 상환연기나 이자 감면은 농식품부 농업재조사 및 복구계획지침에 의하면 농가단위 피해율이 30%내지 50% 이상이 되어야 공식적인 대책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와 다시 긴밀히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친환경 사과단지 조성을 위해서 국공유 산지개발을 할 용의가 있느냐 하는 질문도 해 주셨는 데요, 행정안전부 지침 2009호 국공유지 관리지침에 의하면 목축, 채석, 광업 이외의 목적 외에는 산지개발이 불가하도록 돼 있습니다.

과수원 등 다년생 농작물 재배 등의 목적으로 개간 벌채는 불가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현지 사정 이런 것들을 좀 더 면밀히 파악해서 필요하다면 행정안전부에 지침개정을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종전에 질문하려고 했던 친환경사과재배 이 문제는 질문을 안 하셨는 데요, 어떻게 서면으로 답변드릴까요, 아니면 답변을 드릴까요?

천명숙 의원

친환경사과에 대한 계속사업을 하실건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 시장 이종배

그렇습니까?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친환경 농업은 저농약, 무농약 그리고 유기농 등 크게 세가지로 분류되고 있는 데 현재 충주시는 고난도의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유기농 친환경사과 재배농가는 없고 저농약과 무농약 재배농가를 합해서 총 309농가에 재배면적이 364헥타에 달 합니다.

이 가운데 무농약은 5농가 15헥타고 나머지는 저농약 사과재배농가입니다.

무농약사과는 한살림 등 친환경전문유통망을 통해서 전량 출하하기 때문에 일반사과보다도 대략 50%정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데 저농약 사과는 약 20%정도만 친환경상품으로 직거래 유통되고 나머지는 일반사과와 차별화된 소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친환경사과 재배농가에 대해서 친환경 유기농자재 보급 등 또 친환경농산물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산물 홍보용 책자 제작 이런데 3개 분야에서 4억 2500만 원을 친환경사과 재배를 위한 사업으로 별도, 이건 금년도에 지원을 했구요,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친환경농자재 구입비 지원, 친환경농법 교육, 유통 및 홍보강화 등 친환경사과를 포함한 친환경 농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서 친환경 비중을 더욱 높혀나갈 계획입니다.

또 무엇보다도 친환경 농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를 위해서 친환경 유통 전문점 등과의 협약체결 또 친환경농산물 마케팅 지원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으로 천명숙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6분 정회)

(15시 38분 속개)

○ 의장 김헌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시장님, 취임하신지 얼마 안 되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사과에 대한 정책을 많이 노력을 하셔서 아시는 것 같아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 질문에 대한 의문점이 나는 데 대한 질문을 먼저 하겠습니다.

청송이나 무주, 영주, 장수 이런 곳의 고산지 사과 때문에 충주사과가 밀리고 있다는 말씀을 들어 보셨나요?

○ 시장 이종배

네, 밀린다 정도는 아니고 그 쪽 사과들이 많이 경쟁력이 있어진다, 많이 찾는 상황이다 그런 얘기를 좀 들었습니다.

천명숙 의원

이 곳들의 특징이 높은 산에서 거의 재배가 되더라구요, 비탈 산에서.

그래서 이걸 행안부 지침을 들으려고 질문한 게 아니구요.

충주가 토지가 많은 것 같아도 대부분 또 소멸돼서 물로 둘러 쌓여진 도시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 사과나무 재배를 어디 하고 싶어도 평지에는 사과나무 품종이 좋게 나오지 않아서 좀 높게 올라가야지 된 답니다, 충주 기온에 맞춰서.

그렇지 않고는 국유지나 시유림이 아니면 사과농업을 폐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한 방법 또 어떻게 대책을 세우실 건지 이런 거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서면으로라도 답변을 해 주십시오.

그리고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사과축제 예산이 원협 1000만 원, 시 보조금 1억 2000만 원, 1억 3000만 원이 책정이 된 거구요, 복숭아축제는 자부담 500, 시 보조금 5000만 원, 5500만 원으로 치러 졌습니다.

그런데 축제에 대한 행사내용이 하루동안 주로 행사가 거의 같습니다, 복숭아축제나 사과축제나요.

그런데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판매행사는 더군다나 농민들 본인들이 직접 했습니다.

이거에 대한 비용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7500만 원이나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종배

내용에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행사의 내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좀 사업비가 7500만 원이 더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천명숙 의원

시장님, 본 의원이 담당자 분들한테 두 번 요청해서 받은 예산집행내역을 받아 봤습니다.

이렇게 달랑 한 장짜리를 해 갖고 오셨어요.

그러면 시상품, 감사패, 시상품 20만 원, 뭐 이런 식인데요, 이렇게 해서 견적서가 들어오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그죠?

그러면 행사계획서를 달라고 해도 주지 않고 그러면 이걸 자세한 것을 주지 않으면 투명성에 사실 오해를 받는 소지가 많다는 말이죠.

그래서 이런 부분도 그러면 행사보조금 집행을 그냥 해 버리고 보조해 준 거에 대해서는 그냥 방관을 하실 생각이신지 이거에 대한 지도감독을 어떻게 하실 건지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 시장 이종배

의원님 말씀하시는 취지가 행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 데 보조사업에 대한 행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 점검하고 또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할 경우 의원님이 궁금해하는 그런 사항에 대해서 분석해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명숙 의원

본 의원이 문화 체육행사나 이럴 때 결산서같은 걸 자세하게 가지고 오라고 해서 그런 경우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잘 해 갖고 옵니다, 책 몇 권 분량으로요.

그런 식으로 지금 사과축제에 대한 집행내역을, 정산내역해서 금방 축제가 끝난지 며칠 안 됐으니까 무리하게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이거 자세한 사항을 본 의원한테 서류라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강명권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명권 의원

강명권 의원입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천명숙 의원님 좋은 지적 해 주셨습니다.

아울러서 충주에는 농산물 축제가 일어나는 게 사과나 복숭아, 고구마, 옥수수, 밤 이런 것들은 담당 단체에서 많은 준비를 해서 나름대로 잘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본 의원은 짚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기존 5대 농작물은 시나 단체에서 많이 관계를 해서 잘 이뤄지고 있는 데 충주시는 이런 작물 외에 특화작목으로 버섯이나 무화과, 두메부추, 딸기, 블루베리, 애플마, 민들레 이런 여러 가지 특화상품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은 축제라고 딱히 어디 내 놓을 수도 없고 또 앞으로 우리 시가 추진하는 방향이 어쨌든 특화된 것에 대한 생산, 유통, 판로문제나 이런 것 들인데 그렇다면 기존에 있는 축제, 사과나 복숭아, 고구마, 옥수수, 밤 특히 밤이나 옥수수 이런 것들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있고 사과도 물론,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그런 축제장에 별도로 부스를 만들어 갖고 충분히 홍보를 해서 그 사람들이 우리 충주시에서 나는 특화작목을 거기에서 판매도 하고 홍보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해 주면 오히려 5개 축제보다 어울려서 물론, 시에서 추진하는 큰 축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그 분야에 대한 특화작목에 대한 물건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하고 또 한 가지 계절을 못 맞추면 특화작목에 대한 가공품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1년 내내 이렇게 홍보도 할 수 있고 크게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데 시장님의 견해를 묻습니다.

○ 시장 이종배

강명권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 방식으로 앞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강명권 의원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최용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 앞으로 농산물 축제를 판촉행사로 하시겠다고 아까 말씀하셨는 데 그렇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 시장 이종배

농산물 축제가 축제라기 보다는 판촉에 의미를 둔 행사가, 자꾸 축제가 많다고 하는 데 이건 축제라기 보다는 판촉행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거죠.

최용수 의원

하여 튼 시장님 취임하신지 얼마 안 됐으니까 여러 의원님들이 얘기하는 것도 종합적으로 답변하시기 곤란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사과축제도 꽤 오랜시간을 두고 농민들이 애향과 또 그들의 삶이 베어있는 그런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걸 갑자기 판촉행사, 상업 쪽으로 돌린다고 그러면 또 그 부분도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구요.

또 제가 자료를 죽 흩어 보면 사과만 해도 전국적으로 아까 천명숙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문경, 청송, 밀양, 장수 다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축제를 하던 판촉을 하던 간에 사실 홍보가 제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홍보가 잘 될 때 집행부와 거기 소속돼 있는 단체에 있는 분들이 잘할 때 성패가 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데 아마 시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 시장 이종배

네, 그렇습니다.

최용수 의원

그래서 앞으로 이 문경사과축제같은 경우는 23일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충주사과축제는 여기보다도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데 단 하루 합니다.

아까 예산부분도 1000만 원 지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농산물에 관련돼서 복숭아, 밤 이런 부분들의 축제가 꽤 많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시장님께서 아까 말씀하신대로 한다면 용어정리가 좀 필요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 데 그 부분도 한 번 시장님 고민해 주시길 바라고, 또 앞으로 이런 농산물 축제에 관련돼서는 시가 어디까지 선을 그어줄 건가, 어떤 그런 지침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문경사과축제같은 경우는 백설공주가 사랑하는 문경사과, 이런 어떤 테마를 가지고 23일간 판매도 하고 축제도 하고 주민들이 나와서 같이 먹고 또 쓰고 이런 부분들이 인터넷 상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충주시에 있는 사과홍보같은 경우 보면 너무 아주, 인터넷으로 보면 어떤 빈약하다, 이 부분은 한 번 시에서도 챙겨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 데 시장님 한 번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과수농가에 있는 분들의 애환도 1년에 한 번 정도 자기들만의 수익과 축제를 할 수 있도록 또 시장님께서 밀어 주시고 챙겨주시길 부탁을 드립니다.

○ 시장 이종배

충주사과축제 그 전부터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 이런 구호로 전국에 홍보를 했고 서울에서도 그런 말을 들어보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살려면 충주사과를 사자는 그런 생각이 머리 속에 있어서 충주사과가 더 인기가 좋은 그런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용어를 만들어 내는 것 같이 이런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충주사과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보겠습니다.

최용수 의원

어떻든 우리 충주사과축제, 그동안 많은 분들이 또 거기에 소속돼 있는 과들이 애를 써서 잘 해 주셨지만 왠지 인터넷 상에서는 다른 데에서 나오는 문경축제나 이런데에서 좀 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시장님께 말씀을 드리는 거구요.

또 아까 시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스토리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보고 듣고 만지고 먹고 즐기는 이런 테마속에서의 어떤 축제가 될 때에 지역민들이 하나가 된다, 우리 시장님이 원하시는 화합의 정치, 시민 하나 이런 부분을 본다면 분명히 이 사과축제를 통해서도 농가와 도시민들하고의 하나가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시장님 취임하셨으니까 한 번 잘 연구하셔서 실국장님들하고 상의하셔서 내년에는 올 해 보다도 더 좋은 축제를 만들어 주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성식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성식 의원

서성식 의원입니다.

시장님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하시는 데 저는 한 가지만, 사과 명품화 관계 때문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실제 사과 명품화를 할려면 우선 어느정도 생산량, 면적이 확보가 돼야 됩니다.

아까 시장님 말씀 중에서 천명숙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평지보다는 산간이 사과품질이 좋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충주시의 면적을 보면 1921헥타 밖에 안 되는 데 면적으로는 충북에서 1위라고 자랑은 하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5위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면적이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생산과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생산 쪽에서 먼저 보면 97년도에도 면적확보를 위해서 국공유지를 충주시에 12가구에서 해 갖고 3000평씩 해서 공급을 한 번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법령을 보면 다른 법령이 전부 위배가 되더라도 충주의 사과를 명품화 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추진해야 되겠다 그래서 우리 시유지에 했습니다.

시장님 그런 의향이 있으신지 답해 주시고, 또 하나는 품질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는 묘목갱신이나 이런 일도 해야 됩니다.

97년도에 이태리에 낮은 사과를 하기 위해서 묘목을 나쁘게 얘기하면 밀수를 해 올 정도로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지금 계시는 서규용 농림부장관님께서 국장으로 계실 때 김포세관을 통과하지 못할 때 노력을 해갖고 통과한 적도 있습니다.

그 만큼 관심을 가졌을 때 되지 않나 생각이 되니까 우선 면적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서 우리의 대책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저는 서성식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충주사과 명품화 사업은 지속돼야 되고 앞으로 더욱 더 강하게 추진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공유지의 면적확보 등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전에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필요할 경우 행정안전부에 지침변경도 적극 건의를 해서 면적을 확보하도록 노력을 하겠구요.

묘목갱신문제,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온난화 현상이라든지 다른, 북쪽 철원까지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그런 상태기 때문에 우리가 충주사과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높혀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 발전시켜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서성식 의원

우리 시장님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서 고맙구요.

제가 그 때는 면적확보를 위해서 시에서 등록전환이나, 일단 임야에서 농지로 바꿀려면 등록전환을 합니다.

이런 것까지 시에서 측량설계비까지는 지원이 됐습니다.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약간 탈법적인 일이라도 우리 지역에 특산품을 만들고 명품을 하기 위해서는 면적확보가 중요하다, 해서 추진 했으니까 시장님도 그런 강력한 방향에서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시장 이종배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서성식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홍진옥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홍진옥 의원

시장님 장시간 고생 많이 하십니다.

앞서서 우리 최용수 의원님께서도 언급을 해 주셨는 데 사과축제가 올 해로 15회 째를 맞이 했는 데요, 저희가 10회 때부터 참가를 했었습니다.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아서 저희 해당 상임위에서도 이 부분 축제에 대해서 지적을 했더니 올 해는 사과발전회 회장님과 임원진도 다 개편이 됐고 또 우리도 문경축제처럼 그렇게 제대로 한 번 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올 해도 역시 기존에 추진해 오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을 했습니다.

물론, 시장님 취임 전이라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그러나 기념식하고 품평회하고 그냥 똑같이 답습을 했습니다.

앞서서 언급한 것처럼 문경사과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대형주차장을 확보하고 많은 등산객들이 오고 해서 시기적으로, 지리적으로 여건이 잘 맞아 떨어졌다 그런 말씀을 제가 들었는 데요.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인데 충주분들이 문경에 가서 사과 사 온다는 말씀을 제가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우리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외지인들도 오고 관광객들도 많이 와서 사과축제에 참여하고 많이 사 가고 이런 축제를 해서 사과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1억 2000만 원이라는 축제비를 앞서서 우리 의원님께서 다른 축제에 비해서 많은 축제비가 소요되는 것 같다, 하루 하는 행사치고는 다른 축제에 비해서 많다고 지적이 됐는 데 이 축제비 대비 최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을 한 번 모색해 보자고 꽤 여러 번 지적을 했었습니다만, 계속 매년 이렇게 답습이 되고 있습니다.

시장님 저는 제안을 드리고 싶은 것이 충주사과축제 컨셉을 좀 전환해 봤으면 어떨까, 방법이나 축제기간 또 장소를 좀 연구를 해서 우리도 성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하는 제안을 드리는 데 시장님 견해가 어떻습니까?

○ 시장 이종배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충주시과축제가 올 해도 15번째 하고 있고, 인접한 문경사과축제와 자꾸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문경사과축제는 23일간 가을에 낙엽지는 등산철에 주로 등산객을 상대로 해서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체 예산이 한 3억 5000만 원정도 되구요, 우리와 비교하면 굉장히 큰 비용이고 또 주로 판매행사에 초점을 맞춰서 추진되고 있는 축제입니다.

그래서 우리 축제와는 좀 다른 측면이 있지만 문경사과축제가 상당히 효과를 거두고 있는 측면을 고려해서 우리 충주사과축제도 다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의원님께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진옥 의원

문경축제가 지리적으로 또는 시기적으로 여건이 좋다면 우리 충주사과는 인지도 면에서 또 교통여건 면에서 이런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최대한 활용을 해서 우리도 성공하는 축제로 컨셉 전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질의하실 의원 안 계시면 다음은 허영옥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허영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량면으로 이전된 국도유지건설사무소 부지인 연수동 753-1번지 일원에 공원 및 주차장을 조성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하여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내 공원시설이 많아야 된다는 의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핑계같습니다만, 문제는 돈이고 예산입니다.

현재 연수동 내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소규모 어린이공원을 포함해서 13곳에 47만 6000평방미터에 달 합니다.

이 가운데 조성이 완료된 공원은 남양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11개소이고 나머지 규모가 큰 연수 근린공원과 동수 근린공원은 예산부족으로 공원조성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도심 조성공원사업은 막대한 토지보상비가 소요될 뿐만 아니라 공원조성사업이 국도비 지원없이 100% 시비만으로 투자돼서 개설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상 공원조성사업 대부분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올 1월에 공원조성계획이 수립 고시된 연수근린공원 조성사업도 토지보상비가 무려 397억원입니다.

여기에 사업비까지 포함해서 437억원이 라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됩니다.

말씀하신 구 국도유지건설사업소 부지가 도시공원으로서 최적이다 하는 점 공감합니다.

다만, 이미 35년전인 1976년 공원으로 지정되어 장기 미집행 시설로 남아있는 연수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제쳐두고 약 89억원이 매입비로 새롭게 소요되는 구 국도유지건설사무소를 매입해서 도시계획을 변경해서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은 어려운 시 재정형편과 장기미집행시설 토지보상 민원 등을 고려해 볼 때 추진에 무리가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구 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우리가 매입하지 않고 공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그런 방안이 있다면 공원으로 활용해 보도록 노력을 하겠구요.

또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문제는 향후 도시계획 재정비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허영옥 의원님이 말씀하신 공원의 화장실도 제대로 없다는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관내에 근린공원 9개소가 있는 데 9개소 근린공원 중에서는 7개소는 공원 화장실이 설치돼 있고 또 어린이공원 31개소 중 2개소를 설치돼 있고 나머지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 어린이공원 등에는 현지여건을 고려해서 화장실이 설치돼야 하니까 현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제반시설에 대해서, 근린공원시설에 대해서 검토해서 화장실이 필요하고 설치될 수 있는 그런 지역이라면 적극적으로 설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모유, 수유실이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내에는 설치돼서 많은 민원인들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읍면동 사무소에 설치하는 문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허영옥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허영옥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허영옥 의원

시장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행정이 그냥 형식이 아닌, 보여지는 형식이 아닌 그린 차원에서 좀 더, 물론 힘들다는 거 압니다.

시에 돈이 없다는 것도 압니다.

저희들이 어느 한 것을 요구하더라도 항상 되돌아 오는 답변은 예산문제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예산이 없다고 그냥 안 된다고 주저 마시고 단 하나라도 조그만 것이라도 어떤 시장님의 결단이 필요하시다면 하실려는 의도만 50%이상만 된다고 할지라도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장님께서 지금 현재 어렵지만 좀 더 많은 관심과 또한 예산이 어렵다 할지라도 노력해 주셔서 연수동 뿐 아니나 충주시 전체에 언제 어느 곳에 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면으로 질문한 것에 대해서 두 가지만 질의 드리겠습니다.

저는 시장님께서 우리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서 아니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정연설을 읽어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영유아라는 말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우리 가정이,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가정이 잘 되고 사회가 잘 될려면 가장 인성교육이 시작되는 곳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저의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은 한 마디로 표현하기는 뭐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항상 저희들이 예우를 받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현재 제가 질의한 답변서에 보시면 55쪽을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장 이종배

지금 서면답변서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그냥 말씀을 해 주시면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건 답변 드리고 아니면 서면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영옥 의원

감사합니다.

저희 현재 충주시내에 보면 시설수가 유치원 제하고 영유아 보육시설이 128개가 있습니다.

이 종사자가 거의 1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종사하고 있구요, 그 종사자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수는 거의 6000명 가깝게 돼 있습니다.

그게 종사자 수들이 근무하는 시간은 시장님께서서 잘 아시지는 못할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교사들이 출근시간이 7시 반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입니다.

그러면 꼬박 12시간을 보육해야 됩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저희 교사들은 정말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교사들이 받는 대우는 어느 누구에 비해서도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시에 요구를 했습니다.

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해 주십시오, 하고 제가 서면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보면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서에 보면 분명 민간보육시설 교사 장기근속수당 지급이라고 명시가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답변서에 돌아온 거에는 그 내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담당자에게 물어 봤습니다.

담당자 말에 의하면 원래 책정이 될려고 계획은 세웠었으나 국가에서 다른 명목으로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이번 예산에서 뺐습니다, 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우리 부모님들이 내가 너한테 신발을 사 주겠다고 약속해 놓고 할아버지께서 옷을 사 주니까 너는 신발 신지 말아라 하는 내용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여쭤보고 싶구요, 두 번째는 다른 시군구에 보면 보육교사 선진지 비교교육견학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청주만 같아도 현재 진행이 돼 있구요, 저희 교사들같은 경우에 한 번 더 선진지 견학을 보내준 적이 없습니다.

교사들에게도 보고 듣는 것이 있어야만 아이들에게 더 질 좋은 보육을 실시하지 않을 까 생각되어 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장님께서 시정연설이 들어가 있지 않았지만 새로 어른이 되셨으니까, 가장이 되셨으니까 우리 어린이들에게, 교사들에게 이런 선물을 주시면 어떨까 여쭤보고 싶구요.

아까 우수 교사들의 장기수당같은 경우에는 제천같은 경우는 담임수당이 5만 원씩 지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관내에 있는 유치원에서는 7만 원씩 담임수당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랬을 경우에 좋은 교사는 어디로 가겠습니까?

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나누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보육시설은 시장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 시장님의 좋으신, 확고한 의견이 있으면 듣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영유아 보육시설 그런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시는 교사들 매우 고생하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 까지 하루 12시간 정도 근무한다고 얘기 들었구요.

또 근무하면서도 상당히 고생도 많이 하시고 그에 대해서 근무하는 만큼의 대우 못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도 그동안 최대한 하느라고 좀 지원을 했다고 얘기 들었습니다만,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국회에서는 이번에 한나라당에서는 0세이상 무상으로 보육하겠다 이런 발표도 했는 데 내년부터 만 5세 무상교육 확대실시된다면 좀 더 다른 형태의 보육이 이뤄지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지원했던 부분만큼 예산을 그 부분만큼 절감할 수 있어서 다른데 또 돌려쓸 수 있는 방안도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보는 데요.

보육료의 교사수당 더 올려드리는 방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다만, 예산문제와 연계되가지고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년도 예산이 금년도 수준보다 더 늘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사업비 조정을 통해서 이뤄져야 되는 그런 점 이해를 해 주시고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추진하겠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보육시설에 인센티브 지원도 아울러서 추진을 해 드리구요, 보육교사 선진지 견학은 당초에 제가 듣기에는 외국 선진지 견학, 이렇게 저한테 건의를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 데 국내 선진지 관계가 없다는 그런 말씀이신가요?

허영옥 의원

저희 교사들 같은 경우에는 꼭 외국이 아니라 할지라도 국내 연수도 원장들이 돈을 내서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지만 국내부터 시작된다면 언젠가는 국외까지 되지 않을 까 싶어지구요.

제가 정확히 짚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12년도 추진계획서에 보면 명시된 금액이 있습니다.

1억 2600이 명시돼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다른 부분이 내려온다고, 국가에 다른 명목의 돈을 주기 때문에 이 돈을 못 주겠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워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예산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업무추진계획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요.

그래서 시장님께서 결심을 해 주신다면 이건 1억 2600이 물론, 크면 크고 작으면 작다고 할지라도 우리 교사들에게 그렇게 해야 3만 원씩 밖에 안 돌아 갑니다.

○ 시장 이종배

선진지 견학이 1억 2600.

허영옥 의원

아니요, 교사들 장기근속수당, 그리고 선진지견학은 많이 들어가야 1000만 원 이내입니다.

○ 시장 이종배

장기근속수당은 5년이상 얘기하시는 건가요?

허영옥 의원

저희들이 3년이상을 말씀드렸었습니다.

3년이상 근무한 자, 해서 그 비용이 1억 2600이 추진계획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만 시장님께서 집행해 주신다면 저희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또 더 나아가서는 어린 아이들에게 더 질좋은 교육을 하지 않을 까 싶어서 두 가지를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시장 이종배

제가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부 검토해서 서면으로든지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영옥 의원

시장님 꼭 해 주시리라 믿고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최용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

시장님 장시간 대단 하십니다.

서 계시느라 얼마나 애 쓰십니까?

그러나 시민의 대표기관이기 때문에 물을 건 묻고 또 시장님의 답변을 원하고 싶습니다.

시장님 지금 허영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 중에 서면으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듣고 서면으로 해 주십시오.

현재 충주 시내에 22개의 그린공원이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이 중에서 현재 계획만 되어 있는 공원 수는 몇 개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원 수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 이것을 그린공원문제하고 어린이공원현황도 지금 충주시에 31개로 돼 있습니다.

이 부분도 서면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다음에는 영유아 보육시설 환경개선에 있어서 장기발전계획을 보면, 답변에 보면 이것도 서면으로 해 주세요.

평가인증 통과 보육시설 보조금 지급 및 인센티브 지급현황이 나오는 데 여기에 보면 국공립시설이 9개, 법인시설이 19개, 민간, 가정이 100개 해서 128개로 나와 있습니다.

여기 소속돼 있는 아동수는 5729명으로 돼 있는 데요, 지금 현재 인센티브 지급하고 있는 데 어디 어디며 또 지급하지 않는 데는 어디며, 왜 지급을 안 하는지 그 부분에 걸 서면으로 답변을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알겠습니다.

서면으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송석호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

송석호 의원입니다.

어린이는 우리들의 대를 이어서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인공들입니다.

이 어린이를 지도하고 교육하고 돌보는 교사들의 처우가 너무나 열악해서 많은 문제점을 도출하고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노인시설이나 불우시설이나 또 기타 등등의 여러 시설들을 이제는 왠 만큼의 지원이 다 되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충주를 이끌어 나갈 큰 주인공들을 위해서 투자를 해야 되지 않을 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어린이들이 잘 크고 잘 교육받고 또 큰 인물이 되기 위해서 그 사람들을 돌보는 교사들의 처우가 나쁘면 그 교사들이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시장님께서 어떻게 생각하고 또 앞으로 처우개선을 위해서 해결책, 특히 급료 인상문제라든지 수당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기본적으로 송석호 의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이 해결책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를 지금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서면질문한 사항이라 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김헌식

천명숙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천명숙 의원

시장님, 천명숙 의원입니다.

영유아 보육정책이 아무래도 애들을 키우는 문제가 여자들의 문제라 조금 생소하실 것 같은 데요.

이건 조금 다른 의미에서 영유아 보육정책에 대한 것이라 질문을 하겠습니다.

2010년 우리나라 출산율이 1.16명이구요, 2025년 1.26명, 약간 미미한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통계로 보아 농업지역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촌도시인 함안군의 경우 인구가 점진적으로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농촌도시 인구증가 사례표본이 된 것 같은 데요.

함안군수에게 인구증가에 대한 비결을 물었다고 합니다.

대답은 아주 간단 했습니다.

도로공사 1킬로미터를 신설할 것을 미루고 그 예산으로 초등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일찍이 실시한 결과라는 답변을 했답니다.

이런 걸로 봐서 우리 시도 인구 30만 자급도시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시가 참고로 할 아주 최고의 자료라고 봅니다.

특히 우리 시의 영유아 보육서비스 실정이 아주 부담스럽게 보육비용이 책정되고 있구요, 부모님들이 아주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그리고 국공립 보육시설과 민간 보육시설과 시설차이는 물론이고 지원금이 큰 격차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간 어린이 집 보육의 어려움이 아주 많습니다.

사실 보육에 대한 것은 국가나 지방자치가 재정을 전적으로 투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아주 본질적으로 재정투입을 다 해서 대비를 해서 된다고 생각하는 데 이 부분이 민간 보육시설에 사실 떠 넘기고 있다고 이렇게 보아 집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수준으로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안심하고 우리 지역 시민들께서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되구요, 당연히 인구증가가 따라 오는 그런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상징적인 거지만 도로 1킬로미터를 미루고 보육정책지원과 도로 덜 닦는 것과 바꾸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그런 정책을 펴실 의향이 어떠신지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 시장 이종배

인구를 늘리는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 출산도 굉장히 중요하죠, 또 한 편으로는 기업체 유치 등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행해서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데 도로공사도 우리 시민들이 아주 강력하게 요구하기 때문에 이뤄진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어린이들을 위한 투자에도 예산지원을 아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말씀하신대로 도로공사 1킬로미터를 줄일 수 있다면 무상급식, 무상급식은 아니고 영유아 지원을 위해서 쓰는 방향으로 예산편성할 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천명숙 의원

본 의원 답변은 충분은 들은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 안 계시면 능률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5분 정회)

(16시 38분 속개)

○ 의장 김헌식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마지막 최용수 의원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끝으로 최용수 의원님의 두 가지 질문 중 2014년 말까지 1만 개 일자리 창출은 어느 분야에 몇 명인지 구체적인 자료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선거를 치루면서 만난 대다수 시민들이 제게 부탁하신 한 결같은 요구가 시민들이 먹고살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는 그런 말씀들이었습니다.

최용수 의원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이같은 주문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적 약자중심의 시정과 시민 섬김의 행정실천을 위한 핵심공약으로서 혼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분야별 구체적인 자료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기업체 및 연구소 유치 등으로 일자리 7000개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공공의료보험이 적용되는 6개월 이상의 공공형 일자리 3000개를 만들고 기타 사회적 기업 및 청년, 여성창업을 통해서 일자리 200개 이상으로 창출해서 약속대로 총 1만 개 이상 일자리를 확실히 만들겠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첫째 우량기업체 및 연구기관 유치전략은 우선 투자유치기획단을 금일 출범시켜서 가동해 나가고 행 재정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대하는 한편, 전국에서 가장 빠른 기업민원 원스톱처리시스템을 구축해서 첨단산업단지나 기업도시 등에 10개 이상의 우량기업체와 연구소를 유치하겠습니다.

금일 오전 투자유치기획단 출범시 참석해 주신 의장님 이하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원활한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해서 기업도시 인근 신 산업단지도 조기에 착수토록 하는 한편, 대기업 등 우량기업이 참여하는 민간개발방식의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관심을 기울여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기업체들의 최대 애로사항인 인력수급의 안정문제를 해결하여 큰 틀에서 기업유치를 뒷받침 하겠습니다.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 운영센타와 전문상담사를 채용한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상스포츠 산업을 비롯한 관광시설의 민자유치 등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에 일자리도 최대한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안정적인 공공형 일자리 확보를 위해서 6개월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비를 최대 확보하는 한편, 공공근로사업이나 노인 일자리 사업 등 기 추진사업 이외에 시비를 투자해서 자체적인 일자리 확보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셋째 여성과 청년 일자리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내실운영과 여성 고용확대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창업센타를 활성화 하여 여성 고용을 확대하고 청년 벤처기업 및 문화컨텐츠 산업을 10개 이상 육성하겠습니다.

넷째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공원, 공중화장실, 가로수 조경, 환경정비, 자원 재활용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익기능을 가진 사회적 기업과 마을 단위로 산재한 향토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주민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 기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말씀드린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임기내에 목표한 1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생활 향상을 위하여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이어서 시장실 폐지 후에 민원실 근무와 시민 행복콜센타 운영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적지 않은 시민들께서 시장실 폐지를 걱정하고 계시다는 점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취임하면서 가장 낮은 자리에서 시민들을 하늘처럼 섬기겠다고 약속 드렸습니다.

그래서 섬김의 행정 실천을 위한 하나의 과제로서 문턱이 높아서 그동안 권위의 상징처럼 보였던 시장실을 폐쇄하고 민원실에서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직접챙기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민원실 내에 필요 최소공간인 약 46평방미터 면적에 시민 사랑방을 1000만 원 이하 최소의 비용을 들여서 꾸미고 지난 14일부터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2개의 시장실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데 저는 지금 시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전자결재와 시민들을 만나는 그런 건 민원실에서 하고 있고 2층에서는 회의실을 이용해서 회의를 하고 또 회의실에서 잠시 대면결재 등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이건 회의실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또 회의실 옆에 접견실이 있는 데 접견실도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입니다만, 저는 가급적 3층 접견실에서는 만나지 않고 1층 민원실에서 만나고자 하는 데 우선은 3층 접견실도 꼭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3층 접견실에서 만나는 것도 우선 병행하고 점차 만나는 것도 1층으로 옮기는 방안을 강구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1층 민원실에서는 지금 많은 분이 저와 접견을 하고자 하기 때문에 또 그런 분들도 같이 대기해서 제가 만나게 된다면 자칫 외부에서 오는 귀중한 그런 손님들을 그렇게 하게 되면 우리가 유치할 수 있는 어떤 국책사업이나 또는 기업체 등과 관련되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아직까지는 3층 공동으로 이용하는 접견실, 시민상담실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나고 그 외에 시민들은 모두 1층 민원실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종전에 사용하던 비서실은 모두 다 없애가지고 1층 민원실에 비서실을 배치하고 있고 시장실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2개의 시장실을 이용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이해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시민사랑방, 열린시장실이라고 이름을 부친 시민사랑방은 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이야기하고 나누고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내는 시장과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 시민들의 민원 중 집단위원이나 장기 미해결 민원 등 시민들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가 다수 참여하는 민원조정위원회를 정비해서 시민사랑방과 연동해서 운영하므로서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안을 강구해서 행동으로 섬김의 시정을 실천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 사업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고 다른 사례가 없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충분히 생각했고 또 검토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지방행정을 30여 년간 하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추진하는 사업이고 이 일을 하면서 혹시 다른 중요한 시정에 차질이 있지 않겠는 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만, 저는 다른 중요한 업무처리에 전혀 차질을 빚지 않으면서 병행해서 잘 운영해 나갈 계획과 자신이 있습니다.

시행 초기 작은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를 보완하면서 제가 의지를 갖고 지방자치에 새로는 모델로 발전시키고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행복콜센타는 서울시에 다산콜센타와 마찬가지로 가로등 고장이나 버스시간 문의, 상하수도 민원 등 주민 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민원과 불편사항 등을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언제든지 전화 한 통으로 즉시 해결해 드리는 시책입니다.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선 내년도에 4억 5200만 원의 사업비로 4월까지 시스템도 구축하고 또 상담원도 채용해서 교육을 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정에 모든 민원사무를 매뉴얼화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내년 5월 중에 시험 운영을 거쳐서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린시장실과 함께 저는 또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제가 먼저 다가 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해결하는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그동안 우리 공무원들이 시민들로부터 어려운 민원으로 인해서 고생을 하던 일들 또 많은 시간을 뺏기던 일들이 좀 줄어들 수 있을 것이고 그리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시민행복콜센타에서 직접 받아서 처리하면 각 과에서 받던 민원들이 한 군데 모아지고 매뉴얼화 해서 답변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고 담담자가 없더라도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고 안내도 할 수 있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 공무원들은 이런데 들였던 시간을 많이 절약해서 업무에 전념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최용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에 이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발언신청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수 의원

우선 시장님 확고한 행정철학을 들으면서 본 의원으로서는 경의를 표 합니다.

또 존경심도 갑니다.

그리고 시장님의 임기 2014년 말까지 1만 개 일자리 창출분야에 대한 것도 시장님의 확고한 계획과 또 마인드를 생각하면서 반드시 임기 안에 1만 개 일자리 창출을 하게 되면 인구증가는 자연적으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이 일에 동참하고 시장을 돕는 일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시장님 시장실을 민원실에서 근무하신다고 하셨는 데 이것도 시장님이 워낙 완고하시고 또 그동안 행정경험, 지방행정 또 중앙정부의 일을 하시면서 소신이 있는 걸로 지금 파악이 되기 때문에 염려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 일을 임기 말까지 하셔서 역사에 남는 이종배 시장님 되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단 하나 걱정되는 부분은 지금 중첩되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우리 충주시에 보면 충주시 민원1회방문처리 운영규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안에 읽어보면 4장에 민원조정위원회 설치 운영이라는 게 있습니다.

지금 현재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부분들까지도 통합을 할 수 있으면 통합을 하셔서 정말로 우리 시장님이 원 하시는 충주시의 갈등과 분열 이런 부분을 화합으로 만을 수 있는 역사에 남는 시장으로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찍는 그런 시장님으로 하신다면 반드시 이 일은 시장님의 의지대로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에 다른 시도에서는 지금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이 돼 있는 데 저희 충주시는 사실 이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면 이건 조례를 제정해야 된다는 거겠죠, 이런 부분도 한 번 시장님께서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한 번 챙겨 주시기 바라고, 제가 시장님께서 의욕적으로 시장실 폐쇄라는 용어를 썼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열린시장실에 관련된 자료를 많이 섭렵을 해 보았습니다.

열린시장실 운영 중에서 최고 잘하는 시가 창원시로 나와 있습니다.

창원시같은 자료를 보면 하루에 시장님께서 업무처리해 주시는 게 평균 11건을 처리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시장님께서서 창원시보다 더 이런 일들을 할 거라고 생각이 되고 거기는 민원실이 북새통을 이룬다고 그래요.

고성도 오 가고 그래서 이런 것들을 볼 때 정말로 이종배 시장님께서 소신은 가졌지만 민원인과의 그런 개입 이런 부분들, 사실은 실무과장들이 처리할 수 있는 것 까지도 시장님이 하신다고 그러면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서 접근을 그렇게 한 부분인데 오늘 시장님 답변을 들으면서 좀 마음이 놓입니다.

잘 하시리라 생각이 되고 또 실무에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시장님의 의지와 철학을 충분히 반영해 하신다면 일자리 창출 1만 명, 또 민원실 근무, 새로운 통합에 관련된 설치, 이런 부분이 되리라고 생각이 되는 데 시장님 소신껏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시간 답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열린시장실과 시민행복콜센타, 기존의 민원실 또 민원조정위원회 확대 개편 이 부분은 우리 시에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고 지금까지 장기 미해결, 민원 또 집단민원 이런 것도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민원처리 부분에 대해서는 접수하면서 단순민원은 각 과에서 처리하도록 하고요, 꼭 제가 처리할 민원만 면담할 계획입니다.

우선은 그래서 많은 분들이 초창기기 때문에 면담하고자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접수 순위나 시급성 중요도 이런 거에 따라서 일정을 정해서 통보해서 면담을 하고 처리해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하겠구요.

이런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공장을 짓는 다든지 이런 대단위 시설을 짓는 이런 것들은 제가 직접 챙겨서 국장들, 과장들하고 같이 모여서 상의를 하고 필요할 때는 같이 현장을 가서 확인해서 결정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그거보다 좀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민원실장이 회의를 하도록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사항 참고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장 김헌식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송석호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석호 의원

송석호 의원입니다.

저는 두 가지 걱정돼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아주 굿 아이디어로 좋으신 행정을 하시는 거에 대해서 저도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혹시 단체항의나 단체 방문으로 인해서 민원실이 복잡해 지고 거기에서 혹시 민원인들이 다른 일을 보지 못 할까 걱정이 되는 데 여기에 대해서 복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구요.

두 번째는 정부기관이나 외국귀빈께서 시장님을 방문했을 때 그 때도 역시 마찬가지로 열린 시장실에서 맞으실 건지, 아니면 어떤 다른 방법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종배

좀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민원실이 복잡하지 않는 다면 정부 귀빈이나 외국에서 오시는 공무원들이나 귀빈들 오셔도 민원실에서 충분히 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민원실이 복잡할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조금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3층에 있는 시정상담실에서 만나는 방안을 병행해서 우선 당분간 하도록 하겠구요.

단체방문으로 인해서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문제, 이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을 거로 보여 집니다.

다만 그런 분들에 대해서 우리 시의 누구라도 그런 분들하고 대화를 해야지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필요한 경우에는 제가 직접 대화를 하겠습니다.

다만, 그 분들이 다른 민원을 방해하지 않도록 몇 분 대표만 제가 만난다든지 근런 방법으로 하겠구요.

시민들도 많이 성숙해 지시고 또 수준이 우리 공무원보다도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도 제가 이렇게 하고 있는 데 대해서 일부러 방해를 한 다든지 다른 분들한테 피해를 끼치지는 않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서 열린시장실이 잘 운영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송석호 의원

잘 들었는 데요.

혹시 민원실에 근무함으로 인해서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다른 공무원, 직원들한테는 피해가 없을 까요?

○ 시장 이종배

뭐 전혀 피해없다고 저는 생각하는 데요, 혹시 공무원들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민원실을 빌려서 쓰고 있기 때문에 제가 나중에 민원실에 들어가고 이랬기 때문에 민원실에 계시는 공무원들은 제 선배라고 생각하고 제가 빌려쓰는 입장에서 잘 모시겠습니다.

그 분들의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저께도 전혀 지장없이 일을 잘 하고 계시는 걸 확인했구요.

민원처리하느라고 매우 바쁘시기 때문에 저의 움직임에 지금 관심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별 문제없이 잘 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송석호 의원

잘 들었습니다.

○ 의장 김헌식

서성식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성식 의원

서성식 의원입니다.

시장님한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기간 고생하시는 데 제가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 2014년까지 1만 개 일자리 창출을 하시는 데 거의가 여기 계신 의원님들도 지난 지방선거 때 일자리 만든다고 전부 공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시장님이 해결해 주셔서 더욱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면서 제가 질문하는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하셔도 됩니다.

현재 상황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금면에 가면 가금농공단지에 퍼시스 수림이라는 공장이 5년전에 확장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보면 현재도 발굴조사 중입니다.

예를 들어서 그 분이 바로 발주했을 때 시청에 물어보면 기계 발주하는 데 한 2년 걸리니까 발주해도 되냐, 그러니까 발주하라고 해서 발주를 했다가 기계를 다시 서독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손해도 몇 억이 났고 또 공장유치도 잘 안 되다 보니까 손해가 있는 것 같고 또한 하구암에 있는 애강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제가 면장으로 재직할 때 충남 풍정지구에서 유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가금면 주민자치위원들을 버스에 싣고 가서 이런 기업이 들어오니까 다른 일은 다 제쳐 놓고 우리가 찬성해서 유치를 하자해서 했는 데 그 기업이 6년이 지나도록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서 추진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걸 한 번 점검해 보셔갖고 왜 이런가, 이렇게 했을 때 과연 1만 개 일자리가 창출되겠는 가, 한 번 점검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이종배

네, 반면교사로 삼겠습니다.

○ 의장 김헌식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더 질문하실 의원 안 계시면 시장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장님 장시간 동안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신 집행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고 제3차 본회의를 11월 1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04분 산회)


○ 출석의원;19인
강명권김기자김헌식류호담
송석호안희균양승모윤범로
이재문이종구이호영정태갑
천명숙천윤옥최근배최용수
허영옥홍진옥서성식
○ 출석공무원;10인
시장이 종 배
부시장김 재 갑
홍보담당관홍 순 오
기획행정국장정 상 모
경제건설국장전 동 철
문화복지국장김 창 수
농업정책국장전 원 건
보건소장홍 현 설
농업기술센타소장오 승 영
환경수자원본부장정 효 용
○ 회의록 서명
의 장 김 헌 식
서명의원 천 명 숙
강 명 권
사무국장 이 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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