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김무식 의장은 1월 11일 오전 11시10분 충주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승덕시 인민정부 외교반 주임인 양국동 단장 등 9명을 초청하여 양 도시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지형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최근 개방기조에 힘입어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각국 도시간의 국제교류가 두드러진 특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간 교류도 중요하지만 도시간 교류가 해당 도시의 특성 및 시대변화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