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는 7월 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70회 충주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제4대 충주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나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였다.

충주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에는 치열한 접전끝에 신니면 김남중의원이 13표, 황병주의원은 11표를 득표하여 2표차로 김남중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선거는 3명의 의원이 출마한 가운데 1차투표에서 성내·충인·지현동 안재철의원 10표, 상모면 김대식의원 3표, 금가면 임병헌의원 11표, 2차투표에서 안재철의원 14표, 김대식의원 1표, 임병헌의원 9표로 안재철의원이 선출되었다.

의장으로 선출된 김남중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제4대 충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의 견제 및 감시기능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히고 동료 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안재철의원은 "의장을 도와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