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29일 제257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상반기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4일을 시작으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경청한 뒤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을 총괄심사하고, 16일에는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했다.

회기 중에는 자유발언이 이어졌는데, 16일 제 2차 본회의에서 곽명환 의원이 ‘슬래브주택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 기준 필요성’, 이어 손경수 의원이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 충주시의 준비’ 에 대해 발언하였고, 마지막 날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박해수 의원이 ‘홍수, 안전 문제와 수리권 관련’을 주제로 발언해 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개선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18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28건의 사업에 대해 검토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장사무감사를 실시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 등 15건의 안건을 원안 및 수정가결하여,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천명숙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 및 처리를 위해 노력하신 동료의원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충실한 자료 준비와 답변을 준비해 오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상반기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며, 하반기의 의정활동 또한 열정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