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충주시의회 의장(허영옥)·부의장(손경수) 선출

-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의회, 역동적인 의회” 강조-

충주시의회 제226회 임시회에서 앞으로 제8대 충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3일 진행된 제22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선거에서 19명 의원이 전원참석하여 투표한 결과 허영옥 의원이 12표(홍진옥 의원 7표)를 얻어 제8대 충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투표에서는 손경수 의원 12표(박해수 의원 7표)를 받아 부의장에 선출됐다.

허영옥 의장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의회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큰 제8대 의회를 이끌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결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당리당략을 초월한 의원의 결집과 시민의 뜻에 귀 기울이고 반영하는 의정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경수 부의장 당선은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재선 의원들의 연륜이 조화를 이루어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남은 제226회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특별 위원장 및 위원회를 구성하여 원 구성을 마치게 되며, 전반기 의장단은 2020년 6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