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설명절을 앞두고 31일 오전 11시 충주시 충의동과
충인동, 문화동, 성서동 일원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시의회는 대형마트의 등장과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행사를 계획했으며
이와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터전을 찾아 그 노고를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김헌식 충주시의회 의장은 "구제역 발생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요즘 전통시장을 찾으면 설 대목답지 않게 한적함이 느껴진다”며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전통시장의 물가가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그렇게 함으로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