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와 MFI인도음악가연맹(사무총장 키쇼르 자와드)이 22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국가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협력 ▲음악, 영화, 패션, 무용 분야 교류 및 홍보 ▲충주시 예술인과 인도 예술인의 교류 공연 추진 등이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MFI(Musicians Federation of India)인도음악가연맹은 인도 음악가의 복지를 위해 2003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약 7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민간 교류 일환으로 한국에서 21일부터 공연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