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충주시의회, 제5회 중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중학생들 풀뿌리민주주의 체험
충주시의회(의장 황병주)는 10월 24일 오전 10시에 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관내 7개 중학교 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이해와 토론문화 육성을 위한 ‘제5회 중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 1부에는 개회식과 충일중(폭력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충주여중(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안) 등 2개 학교가 참여해 모의의회를 진행했고 이어 열린 2부에는 충주예성여중(제일중학교 학생 컴퓨터 게임 중독사건), 칠금중(박미남?나미녀 폭행사건), 충주중(사이버 폭력), 충주미덕중(콘서트 관람 중 입은 상해에 대한 기소), 탄금중(학교폭력에 관한 모의재판) 등 5개 학교가 모의재판을 진행했다.
한편 중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시작됐고 2005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어 올해로 5번째 열리는 행사로, 충주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회의 의사결정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토록 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토론문화의 활성화와 더불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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