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의장 김남중)는 12월 1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충주시의회는 이날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재판결과를 무효화하고 정확한 진상규명 및 부시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과 요구와 불평등한 내용의 한미행정협정(SOFA)에 대하여 전면 개정을 요구하였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한미연합사령부를 비롯한 관계 요로에 발송, 충주시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앞으로도 각종 현안문제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