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 마무리

충주시의회(의장직무대리 권정희 부의장)는 21일 조례안 15건, 기타 안건 8건 등 총 23건을 처리하고 제8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충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충주시 맛집 지정 및 관리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캠핑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의결해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과 관광 자원 발굴·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사전발언과 시정질문도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사전발언으로 손경수 의원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박해수 의원이 ‘편법건축물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강력히 촉구했고, 시정질문으로 조중근 의원이 ‘라이트 월드 쟁점 사항’을, 손경수 의원이 ‘충주시 변호사 선임비’와 ‘민간사업 약정서’ 관련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권정희 부의장은 “민의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8대 의회 19명의 의원들은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라며 “역대 최고의 성과와 최선의 노력은 모두 시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제265회 임시회를 끝으로 충주시의회 제8대 의회는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