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첫 홍보대사 위촉

충주시의회가 21일 의장실에서 권정희 부의장과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의회 박칠성 의원을 충주시의회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주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근거해 위촉한 홍보대사는 충주시의회의 소식을 전달하고 충주의 행사와 특산품을 홍보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지난해 10월 충주시의회와 구로구의회 간 자매결연을 통해 연을 맺게 된 박칠성 홍보대사는 충주에 농지를 소유하여 시간 날 때마다 방문해 농사를 짓고 있으며, 질 좋은 충주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주위에 소개하고 있다.

권정희 부의장은 “지방분권 2.0시대를 맞이하여 충주시의회의 역할과 노력을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더 넓은 곳으로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충주시의회와 충주를 알리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충주시의회 함덕수 운영위원장이 구로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