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가 9일 호암직동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살미면을 시작으로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이 관내 25개 읍면동을 순회하였으며, 지역 현안 문제와 의정 운영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였다.

또한, 역대 충주시의회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소통을 위한 과감한 행보를 보였으며 의회의 역할을 적극 실천하였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의견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참고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일에 대해 더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 집행부에서 해결하지 못한 법제상 미비한 사업 등을 전체 의원이 협력하여 과감하게 규제를 타파하고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