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충주시의회(의장 김무식)는 10월 29일(금) 제9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10.24~10.29) 충주시공중화장실설치및관리조례안(수정가결)과 충주시수도급수조례중개정조례안(원안가결)등 2건의 조례안과 2004공(시)유재산관리계획변경(5차)안을 처리했으며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처리결과를 보고 받았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4년도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는데 시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77개소의 사업장을 찾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현장조사활동을 벌였다. 

조사결과 일부지역의 도로개설 사업을 장기간 추진하여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사례를 지적하고 지역개발에 균형을 이룰 것을 요구했으며 각종 공사 추진 시 부실시공과 민원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 상모 정보화마을조성사업 홈페이지 내용부실 등 총 32건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앙성 의암마을 공동오수처리시설공사에 대해서는 수범사례로 채택하여 잘못에 대한 지적뿐만 아니라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같은 날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충주시의회의 다음 회기(제93회 임시회)를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