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탁! 은폐! 비호! 묵인! 불법! 거짓! 조작! 이권챙겨주기! 등등.....
 공무원이 저질렀다면 단 하나만으로도 행정의 신뢰는 땅바닥으로 추락하기에 충분한 잘못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충주시에서 앞서 열거한 모든 일에 관련된 사건이 적발되었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해수의원이 적발한 "충주수상레저"와 충주시 공무원들 간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충주시에서 일어났던 공무원의 비리나 불법중에서도 역대급으로 큰 사건임에도 팔은 안으로 굽는지 충주시 공무원사회는 쉬쉬하며 일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려는 시도가 보이며, 심지어는 조길형 시장님 조차도 이에 합당한 명확한 조치를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을 가르치는 중앙경찰학교 학교장을 지내신 시장님께 시민들이 바라는 정의와 원칙과 결단을 이번에는 어쩐 일인지 보여주지 않는 것 같아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이미 충주시 공직사회는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하거나 바로잡을 능력과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이에 충주시민의 대변자인 충주시의회가 보다 철저하고 세밀한 조사를 통해서 잘못된 것은 원점으로 돌려놓고 시민들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결탁이나 뇌물, 협박이나 회유가 아닌 법과 원칙에 의한 행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충주수상레저"는 약속과 법과 행정을 우습게 보는 편법과 불법을 태연하게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볼때 지금까지 자신들을 비호해줬던 세력이나 사람이 끝까지 지켜줄 것이라 믿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아직도 공직사회나 시의회에 그동안 "충주수상레저"를 비호하고 불법까지 자행하며 특혜를 몰아줬던 세력이나 사람이 있다면, 이또한 충주시의회에서 바로잡고 자정해야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시민의 대표이자 행정의 감시자인 충주시의회에게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