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민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2014년 3월 준공 예정인 연수 세영리첼 예비 입주민으로서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시청에 민원을 올렸으나 형식적인 답변뿐입니다.
평범한 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답변이 나올 수 있도록 시 의회에서 중재 역할 부탁드리며 
500여 세대의 입주 예정자들은 시 의회의 답변을 애타게 기다리겠습니다.

1.충주시에 세영리첼 분양 원가 공개 요청을 하였으나 거절하였으며,
 분양가 선정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그 또한 거절당했습니다.
 ▶충주시 공고 제 2011-381,409호 (세영리첼 1단지)
 299세대 평균 공사비 : 1억7천2백여만원 ,  평균 분양가 : 약 2억 2천만원 (확장비 미포함)
 ▶충주시 공고 제 2011-311호 (세영리첼 2단지)
 240세대 평균 공사비 : 1억5천4백여만원 ,  평균 분양가 : 약 2억 1천만원 (확장비 미포함)
 ▶충주시 공고 제 2012-272호 (충주 푸르지오) 
 637세대 평균 공사비 : 2억3천7백여만원 ,  평균 분양가 : 약 2억 3천만원 (확장비 미포함)
 
 위의 세가지 시 공고문에 작성된 총사업비 산출 총괄표를 보시고
 시 분양가 상한제 선정 위원회에서 제시한 세영리첼의 분양가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지식이 부족한 저희 입주민들이 보기에는 분양가에 비해 공사비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2.아주 오래전부터 시에 민원을 넣고 시공사에도 건의했던 내용입니다.
 저희 아파트는 서로 마주보는 정문만 계획되어 있습니다.
 1단지 299세대, 2단지 240세대가 출퇴근 시간대에 원활한 교통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시나요?
 2단지 옆으로는 힐스테이트와 리슈빌 아파트가 함께 있음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시 교통평가를 거쳤다고 하시는데 평가 결과를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입주민들 상식으로는 차량 부출입구가 없을시 교통체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3.현재 리첼 예비 입주민들께서는 공사중인 현장에 많은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 입주한 남악 세영리첼, 14년 8월 준공 예정인 수완 세영리첼 입주민 카페를 모면
 입주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릅니다. 
 이는 곧 해당 관공서 및 국가기관에 민원으로까지 이어지고요.
 저희 충주는 그와 같은 과정을 겪지 않고자 시에 건의 하는 바입니다.
 예) 외벽 도색, 엘리베이터 문, 조경, 지하주차장, 보도블럭등 각종 공용시설 부분 및 실내 마감 불량등.. 필요하시면 카페 내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공사는 저희 예비 입주민들과의 대화를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미루면서 거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분양 계약자(실 입주민)들의 정당한 대화에 시공사가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시 의원님들의 중재를 부탁드립니다.
500여 세대 대부분이 평생 모은 재산에 대출까지 받아가며 마련하는 내집입니다.
부디 충주 시민의 간절함을 외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충주 세영리첼 입주민 카페 운영자 김재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