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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충주시의회 우륵문화제 예산 50%삭감에 대하여. . . 안OO 2015-05-21 조회수 1072
그동안 충주의 예술문화를 대표했던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근간부터 흔들리고 있다.
충주시의회 우륵문화제 예산 50%삭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에서 충주시민의 뜻을 모아 개최된 44년 전통의 우륵문화제는 충주시민에게 짖은 향수를 불어 넣어주고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에게는 희망과 꿈을 키워주며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의 예술문화 발굴보존과 혼과 맥을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발전된 미래의 충주 예술문화 증흥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45회를 맞는 올해의 우륵문화제의 예산(추경에서 조차)을 충주시의회(총무위원회)에서 50%삭감(4억에서 2억으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충주를 대표하고 대한민국 6대문화제의 하나로 명성과 역사 전통을 이어오고 있던 축제가 언젠가부터 세계무술축제가 등장하면서 충주시에서 직접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고 홍보하여 충주 대표축제로 정책적으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대한민국축제에 이름을 울림에 따라 우륵문화제는 그저 명맥만을 이어가는 뒤웅박신세가 되어 세계무술축제기간에 우륵문화제를 동시 개최하기도하며 적은 예산이지만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명맥을 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3년 예산 1억 증액으로 다시 활기를 찾는가했던 우륵문화제가 올해 아무런 이유도 명목도 없이 그저 50%삭감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의아해 하고 있다. 그것도 충주시가 아닌 충주시의회 의원님들께서. 왜 그랬나는 이유와 명목에는 그저 들리는 얘기로는 ‘충주예총회장이 그만두면 원상복구해 주겠다’ ‘충주예총을 길들여야 한다’ ‘누구를 알기를 우습게 안다’ 등등의 낭설 같은 이야기만이 떠도는 가운데 함구하고 계시다가 이제야 2010년 보조금에 관한 법률위반과 2014 충주예총산하 지부의 이중지원에 관한 사항을 이유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발하고 할 말도 많지만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소용돌이에 함께 휩쓸려 싸울 힘을 아끼고 단합하여 우륵문화제가 충주 아니 대한민국을 벗어나 세계적인 예술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충주예총의 모든 임원 및 회원은 자숙하며 얼마의 예산이 책정되더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우륵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로 그동안 충주시민에게 실추되었던 이미지의 쇄신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50여명으로 구성된 우륵문화제 추진위원회도 보다 발전적이며 성공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우륵문화제 바로세우기 범시민위원회가 발기되어 미래의 충주 예술문화의 중앙에 우륵문화제가 있어야하고 그 발전을 위하여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그리고 충주예총과 시민을 상대로 홍보와 우륵문화제의 현실과 미래를 알리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충주의 택견을 모태로 하는 무술도 문화이고 예술입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우륵문화제 안에 무술을 곁들여 함께 했다면 정치가 바뀔 때마다의 갈등과 반목도 없었을 것이고 지금쯤 충주를 대표하는 우륵문화제의 위치도 위상도 많이 달랐을 것이라는 확신은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적인 감정, 정쟁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한 발전적인 사고로 현실을 직시하고 대의를 위해 보편적이고 형평성 있는 판단과 선택으로 충주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곳에 우륵문화제가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요 
 
웃으며 행복하게 모두와 함께 어울려 재미있게 살아가기도 짧은 삶이건만 아옹다옹 헐뜯고 비판하고 깔아뭉개고 하면서 자신이 그 위에서 내려다보고 군림하고 있다고 착각 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이시여. 지금 있는 그 자리를 위치를 직시하고 어느 것이 어떻게 하는 것이 주변으로부터 진심으로 우러르고 추앙받는 것인가를 일찍 깨우쳐 함께 하심은 어떠실 런지요.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지위, 직, 기타 잘 나고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것을 희생과 봉사로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것이지 이용하여 군림하고 다스리려 한다면 아니함만 못함임을 명심했으면 참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