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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아닌 행동으로 함께하는 충북"이란 주제로 두번째 촛불 문화제. [4월9일(화)저녁7시 연수동 시인의 공원] 조OO 2013-04-07 조회수 1472
충주에서 충북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첫 번째 촛불이 불을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유치위(위원장 김무식)는 지난 2일 오후 7시 충주시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서 '충북균형발전을 위한 작은음악회 및 촛불기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300여 명의 충주시민들이 참여해 경자구역청 충주 유치와 충북균형발전 주장에 귀를 기울였다.

김무식 유치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동참한 것은 어떤 정치적 선전에도 굴하지 않는 시민정신을 보여준 것"이라며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이렇게 나선 것은 그동안 충북지역 불균형에 대한 욕구불만이 분출된 것으로 경자청 충주유치는 균형발전을 이끄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자구역청 위치를 두고 촉발된 충주지역의 반발은 '도내 균형발전'으로 주제를 옮겨가는 양상이다. 
 
이날 자유발언에 나선 연사들은 경자구역청 충주 배치보다는 도내 균형발전에 무게중심을 둔 발언을 쏟아냈다. 
 
이언구 전 충북도의원은 "도내 65%의 경제활동이 청주권에 집중해 이뤄지고 각 지역별로는 심각할 정도로 경제활동이 침체돼 있어 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경자구역청을 충주에 배치할 여건이 충분히 됐지만 지역의 단결이 부족해 지청만 오게 됐다. 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힘이 더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의 경자구역청 도청 배치 결정이 관련 조례 제정안의 입법예고를 거치며 그대로 강행되는 모양새인 가운데 유치위는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며 반발을 이어갔다.

 
또한 4월9일(화)저녁7시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서 "말이아닌 행동으로 함께하는 충북"이란 주제로 두번째 촛불 문화제 개최를 밝혔다.

충북경자구역청 충주유치위원회는 지난5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만남을 갖기 하루전 연락이와 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 대표단 3명과 함께 비공식 회동을 했다. 

김 위원장은 "충북지역 균형발전과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해 경자구역청 본청을 충주에 둬야 한다는 시민의 의견을 지사에게 전했다"며 "이 지사는 충북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에 본청을 두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서로의 입장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두번째 촛불 문화재는 연수동 시인의공원 저녁 7시 "말이아닌 행동으로 함께하는 충북" 이란 주제로 한국교통대 총동아리 연합회의 식스나인, 소리담,신문고등의 보컬 공연과 임명희 댄스시범단의 밸리,방송댄스 그리고 충북균형발전관련 시낭송과 시민 '자유발언'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끝으로 두번째 촛불문화제에선 충북 12개시군의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12개의 풍등을 날릴 예정이라 밝혔다.